한국인의 3대 질환인 암과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을 보장하는 종신보험이 출시된다. 교보생명은 보험 하나로 사망 보장은 물론 3대 질환까지 보장하는 '교보3밸런스보장보험 (무배당)'을 선보인다고 24일 전했다. 이 상품은 평상 사망 보장을 받으면서 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진단 시 치료비 보장, 납입면제, 연금전환 등을 보장한다. 우선 보험료 납입 완료 후 암이나 2대질환(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으로 진단 받으면 주요 치료 시마다 가입금액의 30%를 최대 10년간 반복 보장한다. 암 주요 치료는 암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암수술, 항암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이며, 2대 질환 주요 치료는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수술, 혈전용해치료, 중환자실 치료를 말한다. 예컨대 주계약 가입금액 1억원 가입 시 암 진단을 받은 후 10년 내에 암 주요 치료를 받게 되면 치료를 받은 해당 연도에 연간 3000만 원씩, 10년간 최대 3억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암 주요 치료 외에 2대질환으로 주요 치료 시에도 매년 3000만원씩, 10년간 최대 3억 원을 중복 보장한다. 이와 함께 암, 특정뇌혈관질환, 특정허혈성심장질환으로 진단 받으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가 올해 오토메이션 직군 팀원급 정규직 인재를 500명 이상 채용한다. CFS는 FC(Fulfillment Center) 내 자동화 설비 구축과 유지 보수를 담당할 엔지니어를 올해 1분기에 150명 이상 공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CFS는 또 2~4분기에 걸쳐 추가로 35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오토메이션 채용 부문에서 실시한 한해 공개채용 인원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지원자는 고양, 동탄, 이천, 인천, 곤지암, 광주, 마장, 평택 등 경기권 뿐만 아니라 대전, 천안 등 충청권 지역의 쿠팡 FC 중에서 근무지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CFS는 쿠팡 고양1, 동탄1, 이천2, 인천4, 인천14, 곤지암1 등 6개 FC 최종 합격자에게 ‘사인 온 보너스(Sign On Bonus)’ 1500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채용 대상은 오토메이션 관련 학과 졸업 혹은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1년 이상의 경력자다. 담당 업무는 FC 자동화 설비 유지 보수, 안전·운영 개선, 신규센터 라인 구축, 전산화 관리 등이다. 서류 접수는 1월 25일부터 2월 16일까지 채용사이트(사람인, 잡코리아)를 통해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KB손해보험은 자사가 독자 개발한 ‘치매 CDR(임상 치매 등급) 척도 검사 지원비’ 특약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치매 CDR척도검사지원비는 CDR 검사 비용(급여)을 연간 1회 한도로 보장하는 특약이다. 기존 치매보험에서는 MRI·CT·PET 등 치매의 원인을 분석하는 감별 검사에 대한 보장만 제공했다. KB손해보험은 치매 진단 및 치료를 위한 필수 검사인 CDR 검사를 보장하는 특약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CDR 검사는 치매 중증도를 평가하는 대표적인 검사로, 치매의 초기 발견과 진행 상태를 평가하고 치료 과정에서 환자의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치료 약물의 종류와 투약량을 결정하고 치매 증상 개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치매 CDR 척도 검사 지원비 특약은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KB손해보험 측은 기대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의 ‘대한민국 치매 현황 2023’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국내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는 약 93만명이다. 오는 2070년에는 334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치매 환자의 연간 관리
KB국민은행은 해외여행객에게 로밍 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4일 전했다. 해외 로밍 할인 서비스를 위해 KB국민은행은 KT와 마케팅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또 50% 환율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고 KB국민은행 측은 덧붙였다. KT에서 로밍 상품을 가입하면 인천국제공항 내 KB국민은행 1·2 환전소에서 50%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KT에서 발송한 로밍 상품 가입 확인 문자를 KB국민은행 환전소에 제시하면 된다. 대상 통화는 ▲USD ▲JPY ▲EUR 3가지이다. 환율 우대 기간은 로밍 시작일 하루 전부터 로밍 종료일 다음날까지다. 또 최근 6개월 내 KB국민은행에서 환전 거래를 하면 KB스타뱅킹 ‘환전고객전용혜택’ 메뉴에서 KT 로밍에그를 예약할 때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KT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면서 앞으로도 환전 등 외환 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이 다음 달 9일까지 '2025 새해맞이 복(福)주머니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주어진 미션을 수행을 통해 ▲출석 복주머니 ▲송금 복주머니 ▲적금 복주머니 등 총 3가지 복주머니를 모으는 게임형 이벤트라고 하나은행 측은 설명했다. 복주머니를 많이 모을수록 경품의 당첨 확률이 높아지고, 복주머니를 모은 개수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백화점 상품권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이벤트 참여 손님이 지정된 날짜에 출석 체크를 완료할 때마다 ‘출석 복주머니’를 2개씩 최대 12개 제공한다. 또 출석 미션에 참여한 손님 모두에게 신년 행운의 기운을 담아 최대 2025 하나머니를 랜덤 방식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하나원큐의 ‘내 마음 송금 서비스’를 이용, 새해 인사, 응원, 감사 등을 표현하는 메시지 카드와 함께 가족 또는 가까운 지인들에게 단 한번이라도 세뱃돈과 축하금 등의 송금을 완료하면 3개의 ‘송금 복주머니’를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달달 하나 적금' 가입 챌린지도 병행한다. 최고 연 7%의 금리가 제공되는 달달 하나 적금 가입 시 10개의 ‘적금 복주머니’를 지급한다. 하나은행은 이번 챌린지 미션 수행을 통해
신한은행은 신한 프렌즈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 프렌즈’는 북극성 여행작가 ‘쏠(SOL)’, 카페 사장님 ‘몰리(MOLY)’, 힙합 프로듀서 ‘레이(Lay)’ 등 8개의 캐릭터로 구성된 신한금융그룹의 공식 캐릭터다. 신한 프렌즈 홈페이지는 ▲아트워크와 명화를 통해 재창조된 캐릭터의 독특한 모습들과 특별한 순간을 담은 ‘아카이브’ ▲다양한 테마와 디자인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E-card(디지털 카드)’ ▲디지털기기 배경화면으로 설정 가능한 ‘디지털 굿즈’ 등으로 구성됐으며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20여종의 움직이는 디지털 카드를 ‘감사·축하·응원·새해인사’ 테마로 만들었으며 이번 설 명절을 맞아 감사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카드도 준비했다고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특별한 날 소중한 분들께 마음을 담은 카드를 전하고 신한 프렌즈만의 매력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콘텐츠로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22일(현지시간) '갤럭시 언팩 2025'를 통해 선보인 '갤럭시 S25'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24일 전했다. 삼성전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코엑스, 삼성스토어 홍대, 삼성 강남 등 국내 4곳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지하철, 학교 강의실, 지하철 등 익숙한 장소를 모티브로, 방문객이 일상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의 인공지능(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갤럭시 스튜디오 입구의 AI 쇼룸은 여러 가지 앱을 동시에 사용하는 복잡한 작업도 한 문장의 명령어로 실행할 수 있는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지하철로 꾸며진 공간에서는 사용자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과 데이터를 분석해 AI가 개인화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Now Brief)'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학교 콘셉트의 '스쿨' 공간에서는 수학, 외국어 등 교과목 문제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상황을 갤럭시 AI로 손쉽게 해결하는 형태로 갤럭시 S25의 다양한 AI 활용법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비디오 체험존에서는 갤럭시 S25로 영상을 촬영한 후, 영상 속 목소리, 주변 소음
신한카드는 ‘SOL트래블 체크카드(이하 쏠트래블 체크카드)’ 출시 1주년을 맞아 최대 50만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쏠트래블 체크카드 최다 이용 고객 5명을 선정, 각각 5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증정한다. 우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해외 및 국내에서 각각 가장 많은 금액을 이용한 고객(각 1명), 해외 및 국내 합산 이용건수가 가장 많은 고객(1명), 카드 출시 이후 이 카드로 가장 많이 이용한 국가와 가장 적게 이용한 국가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이용한 고객(각 1명)에게 포인트를 제공한다. 부문별 이용금액 산정 기간은 쏠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한 지난해 2월 14일부터 올 2월 14일까지다. 신한카드는 이와 함께 ‘100% 당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쏠트래블 체크카드를 해외에서 1회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대 5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20일까지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쏠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쏠트래블 체크카드는 ▲전 세계 42종 통화 환율 우대, ▲해외 이용 및 ATM 수수료 면제, ▲공항
정기선 HD현대 수석 부회장이 '2025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이하 다보스포럼)'에 참석, 미래 선박 건조 및 운영 효욜화에 대해 논의했다. 23일 HD현대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은 ‘에너지 산업 협의체(Oil & Gas Governors)’와 ‘공급 및 운송 산업 협의체(Supply Chain & Transport Governors)’에 참석,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운송 등 다연료 미래(Multi-Fuel Future)의 실현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선박(Software Defined Vessel)의 건조·운영을 효율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두 협의체는 A.P. 몰러 머스크와 PSA 인터내셔널, 쉘, 토탈에너지스 등 글로벌 선도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돼 있다. 정 수석부회장은 또 글로벌 빅데이터 기업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이하 팔란티어)의 홍보영상을 통해 미래형 조선소(FOS)의 청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FOS는 데이터, 가상·증강 현실, 로보틱스, 자동화,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이 구현한 미래형 첨단 조선소다. 정 수석부회장은 이 영상을 통해 FOS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첨단 디지털 기술이 미래의 조선
미래에셋생명은 ‘제5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 에서 ‘보험소비자 민생안정 보험료 납입유예특약’으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전했다. 해당 특약은 지난해 7월 사회 취약계층 및 금융소비자와의 고통분담, 이익나눔을 인정받아 ‘제4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로 선정된 바 있다. 민생안정 보험료 납입유예 특약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보험료 납부 부담을 줄이되 필수적인 보장은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품이다. 예컨대 실직, 3대 중대질병(암, 뇌졸증, 급성심근경색), 출산 및 육아휴직(단축근무 포함) 등의 소득단절 기간 동안 보험료 납입이 1년 유예된다. 고객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금융의 포용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특약이다. 해당 특약의 조건에 해당되는 고객은 보험료 납입완료 시점이 납입유예 기간만큼 연장되며, 보험료 납입유예기간 동안 발생하는 이자는 회사가 전액 부담한다. 현재 해당 특약은 미래에셋생명 주력 건강보험상품인 ‘M-케어 건강보험 무배당’과 ‘M-케어 건강보험(갱신형) 무배당’에 제공된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은 “수상을 계기로 더욱 혁신적인 금융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특히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