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2025 시드니 마라톤' 대회 출전권과 왕복 항공권 등 마라톤 여행 패키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ALL) 우리카드 인피니트'와 '올 우리카드 프리미엄' 고객을 대상으로 6월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우리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응모한 후 해당 카드로 50만원 이상 결제하면 참가할 수 있다. 우리카드는 이용금액 상위 3명과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에게 2025 시드니 마라톤 대회 출전권과 시드니 왕복 항공권, 아코르 계열 호텔 숙박권, 마라톤 기프트 팩, 여행 지원금이 포함된 여행 패키지를 증정한다. 우리카드는 당첨자 외 응모 기준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숙박권(10명)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레스토랑 식사권(15명)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5만원 바우처(150명) 등을 증정한다. 보스턴, 런던, 베를린, 시카고, 뉴욕, 도쿄와 함께 세계 7대 마라톤으로 꼽히는 시드니 마라톤은 오는 8월 31일 호주에서 개최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글로벌 호텔 체인인 아코르 호텔과 함께하는 프로모션을 통해 세계적인 대회에 직접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세계 7대 마라톤에서 유명
신한금융그룹은 경찰관과 소방관, 해양경찰관 순직·공상 유공자 자녀 중 신규 장학생 36명을 선발, 올해 장학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전했다. 신한장학재단을 통해 진행되는 올해 장학사업은 기존 장학생을 포함 모두 90명이라고 신한금융 측은 설명했다. 신한장학재단은 매년 경찰관, 소방관, 해양경찰관 순직·공상 유공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이들의 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지속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대학교 졸업 시까지 ▲연 600만원의 생활비·자기계발비 ▲장학생 간 네트워크 형성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한 장학캠프 참가 기회 ▲졸업생 멘토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신한금융은 최근 울산·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로 인한 이재민과 복구 및 진화 과정 중 순직하거나 부상을 입은 산불진화대원 및 공무원을 돕기 위해 총 2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순직·공상 유공자 유족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자녀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장학재단은 2
하나은행은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첫 공연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크의 요술지갑은 하나은행이 금융 교육의 일환으로 18년째 이어오고 있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에게 친숙한 ‘재크와 콩나무’를 모티브로 저축‧소비‧나눔 등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습관을 있도록 연출한 뮤지컬이다. 하나은행 측은 지난 16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에바다학교’에서 청각 및 언어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올해 첫 공연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청주맹학교, 전북 혜화학교 등에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버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전국의 초등학교 및 단체를 직접 찾아가는 공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공연은 다문화가정의 아이들까지 대상을 확대, 지역적 제약 및 배경에 구애받지 않고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ESG상생금융부 관계자는 “쉽고 재미있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을 통해 전국 곳곳에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습관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어린이 및 청소년의 건전한 경제습관 확립을 위해 ▲청소년 대상 '글로벌 금융 체험 프로그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우수기업 실무자 초청 '수출입 아카데미'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외국환 거래기업 실무자 및 임직원을 초청해 수출입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전국의 우수기업 실무자 226명이 참석했으며, 환리스크 관리방안과 수출입 관련 외국환거래법 등 외환·무역 분야의 최신 정보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들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특히 환율전문가의 ‘외환시장 전망 강의’를 통해 최근 미국의 상호관세 도입 등 환율 변동성이 증가하는 외환시장을 점검했다고 신한은행 측은 덧붙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외환 실무자들과 변동성이 높아진 환율 시장에 대해 함께 대응 방안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중심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입 고객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10.5조원 규모의 선제적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미국의 상호관세 도입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국내 수출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대한항공이 일본 고베 하늘에 항공기를 띄운다. 국적 항공사 중 고베 노선에 항공편을 운항하는 것은 대한항공이 처음이다. 대한항공은 18일 인천국제공항과 일본 고베공항에서 각각 신규 노선 취항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대한항공은 이날부터 고베 직항 왕복 노선을 매일 2회 운항한다. 인천~고베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25분에 출발해 고베 공항에 오전 10시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고베 공항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1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오후 출발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 50분에 출발해 고베 공항에 오후 5시 30분에 도착하며 복편은 고베 공항에서 오후 6시 3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8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인천~고베 노선의 비행시간은 약 2시간이며, 운항 기종은 최신 항공기인 에어버스 A321neo(네오)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최근 일본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차별화된 노선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의 여행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베는 오사카, 교토와 함께 일본 간사이 지방의 핵심 도시 중 하나다. 개
신한카드는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대전 서구 갈마공원에 4번째 'ECO Zone(이하 에코존)'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코존은 그린 캠페인 기금을 활용, 도시 노후공원을 녹생공원으로 재생하는 신한카드의 건강한 공원 만들기 프로젝트이다. 지난 2021년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1번째 에코존을 조성한 이후 부산 APEC나루공원, 광주 한새봉농업생태공원에 이어 4번째 에코존을 조성했다고 신한카드 측은 전했다. 이번에 개장한 에코존은 주거 밀집 지역 내 위치하면서도 자연 녹지가 살아있는 갈마공원의 특징을 살려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만남의 공원을 주제로 구성됐다. 또 공원 내 위치한 월평 도서관과 연계해 숲속 도서관 공간을 만들고, 공원 이용객과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 에코존 식물 해설 투어를 포함한 숲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한 에코존이 ‘만남의 공원’이라는 주제처럼 시민과 자연이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그룹의 SDGs 전략 지표인 생태계 보전 및 생물 다양성 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은 지난 17일 경기도 화성 서신농협 관내 포도 농가를 찾아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농촌봉사활동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NH농협생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 총 8977시간의 봉사활동이 이뤄졌고 그중 상당수가 농촌지원 활동이었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박병희 사장을 포함 NH농협생명 임직원 30여명은 포도밭 비닐 씌우기, 지주대 정비, 과수원 주변 쓰레기 수거 등 농사의 일손을 도왔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박 사장은 "임직원들이 농업의 소중함과 농촌봉사활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끼길 바란다"며 “농협생명은 올해도 현장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 측은 올해에도 ▲농업인 의료지원 ▲재해 피해복구 지원 ▲우리 농산물 구매 등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나금융그룹은 17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제4회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하나 아트버스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미술 공모전이다. 올해 공모전은 지난해 12월 13일부터 약 2개월 간 전국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출품된 작품들은 한양대학교 미술디자인교육센터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성인 부문 21명과 아동‧청소년 부문 9명 등 총 3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총 106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특히 성인 수상자 가운데 선발된 3명에게는 장애인 예술가 육성 사회적 기업인 ‘스프링샤인’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발달장애 예술가들에게 그림이란, 행복한 일상을 캔버스에 담아 희망을 전하는 소중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편견 없는 세상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나금융그룹 모든 구성원이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올해 하나 아트버스 수상 작품을 4월 29일부터 5월 24일까지 하나금융그룹 복합문화공간(하트원)에서 특별 전시한다. 또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 작품은 5월
한국은행이 17일 4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했다. 최근 경기 둔화 우려, 환율 불안, 가계부채 증가 등 복합적 요인 속에 추가 인하 대신 관망을 택한 것이다. 그러나 시중은행의 예금금리는 기준금리 동결과 무관하게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어 금융소비자 체감과 정책 효과 간 괴리가 커지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시중은행의 예금금리 하락은 매우 구체적이고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2025년 들어 5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한 달 전만 해도 연 3%대 상품이 일부 남아 있었으나, 현재는 대부분 2.15~2.95%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3월 말 기준 대표 정기예금 상품의 최고 금리는 연 2.80~3.10%로,2주 전(2.90~3.30%)과 비교해 하단이 0.10%포인트, 상단이 0.20%포인트 낮아지는 등 하락세가 가파르다. 이 같은 예금금리 하락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와 맞물려 은행들이 수신 금리를 연이어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은행들은 최근 한 달 사이 정기예금 금리를 0.30%포인트씩 인하했고,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역시 3%
KB국민카드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 외식 지원금을 제공하는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전했다. KB국민카드는 행사 기간 중 이벤트 응모 및 KB Pay 푸시 알림 동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만원(10명), 5만원(190명), 5000원(1800명) 등 총 2000명에게 외식 지원금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또 오는 30일까지 이마트 전 매장(트레이더스 제외)에서 한우 등 신선식품과 캠핑용품, 스포츠용품, 대형 가전 등을 구매한 고객에게 할인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5월 5일까지 롯데마트 전 매장에서 뷰티상품 최대 50% 할인, 신선식품 최대 30% 할인, 완구 6만원 이상 구매 시 상품권(1만원) 증정하는 행사도 병행한다. 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KB Pay 앱 및 행사 가맹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