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최대 100Km까지 긴급견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니카서비스 프리미엄 특약'을 신설했다고 28일 전했다. 신설된 애니카서비스 프리미엄 특약은 긴급견인 100km, 비상급유 1회당 5리터(총 3회), 타이어 펑크 시에는 1회당 최대 3개 부위까지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애니카서비스 특약은 긴급견인 10km(최대 60km까지 확대 가능), 비상급유 1회당 3리터(총 2회), 타이어 펑크 시 1회당 1개 부위 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신설 특약에 가입하면 내가 가입한 차량뿐만 아니라 다른 자동차(승용차)를 운전할 때도 긴급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른 자동차에 제공되는 긴급출동 서비스는 보험기간 중 2회 제공되며, 비상급유는 1회 제공된다. 다른 자동차에 대한 잠금장치 해제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신설 특약은 5월 6일 책임개시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애니카서비스 프리미엄 특약은 기존 출동 서비스의 보장 확대뿐만 아니라 다른 자동차 이용 시에도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은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온힐'과 ‘동물병원 협력 기반 펫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온힐은 수의사가 만든 반려동물 전용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DB손해보험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펫보험 산업과 동물병원 간 연계를 강화하고, 시장 활성화 및 신규 서비스 창출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승필 온힐 벳어스 부문장은 “동물병원과 보호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동물병원과의 연계 서비스를 강화해 펫보험 시장을 활성화하겠다"면서 "반려동물 보호자가 신뢰할 수 있는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개인형IRP의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운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운용 서비스는 개인형IRP 가입자가 매년 추가로 납입한 가입자부담금 중 연간 900만원 한도로 일임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가입자 동의 시 사용자 부담금 또한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일임 운용이 가능하다.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운용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 혁심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운용 서비스 도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하나은행은 지난해 2월 투자일임사인 파운트투자자문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 ▲AI콴텍 ▲한국투자신탁운용과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토대로 파운트투자자문과 이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운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하나은행 측은 전했다. 또 올해 2분기 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서비스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손님의 소중한 연금자산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이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운용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손님의 노후 소득재원 확충에 기여할 수
우리카드는 4월부터 업종에 따라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무이자 할부 이벤트는 우리카드 개인 신용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쇼핑 업종은 6개월 무이자 할부가 적용되며, 병원과 백화점, 손해보험 업종은 최대 5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제공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무이자 할부기간을 기존 최대 4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했다"면서 “이번 무이자 할부 이벤트가 위축된 소비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무이자 할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및 우리WON카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올 상반기 신입행원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올 상방기 채용 부문은 ▲UB ▲전역장교 ▲보훈 ▲ESG 동반성장 등 총 4개 부문이며 채용인원은 110명 규모다. UB 부문은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지역인재(6개 권역)를 구분해 모집한다. 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부문에서는 다양한 핵심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는 유니버셜 뱅커(Universal Banker)로서의 인재를 선발하고, 지역인재 부문에서는 지역 전문가 양성 및 현장 영업력 강화를 위해 지역별 우수인재를 선발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전역장교 채용도 실시한다. 아울러 보훈대상자 특별채용과 함께 2021년부터 시작된 ESG 동반성장 부문 채용도 실시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자녀,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채용으로 사회적 책임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방침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도전정신과 고객 지향적 마인드를 가진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 대한 채용으로 사회와의 상생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류 접수 기간은 4월 4일까지이며, KB국민은행 채용 홈페이지
교보생명은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역사·문화 플로깅 봉사활동 ‘꽃보다 플로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꽃보다 플로깅은 매월 한 차례, 지역의 역사·문화 탐방로를 걸으며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지난 2023년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10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임직원들의 호응이 높다고 교보생명 측은 전했다. 올해부터는 활동 지역도 더욱 넓어졌다. 2023년 서울시 및 6개 광역시에서 27개 코스로 시작했던 ‘꽃보다 플로깅’은 지난해 36개 코스로 확대됐고, 올해는 총 43개 코스에서 운영된다. 꽃보다 플로깅은 지역사회 환경 개선 프로젝트와도 연계된다. 교보생명은 지난해부터 서울시 동대문구와 협력해 ‘교보생명-메타세콰이어 숲길’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문화와 환경 보호를 접목한 플로깅 활동은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책임 있는 기업 시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 2022년부터 환경부와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HD한국조선해양이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함께 미래 조선해양 기술을 연구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에서 ‘MIT 조선해양 컨소시엄’ 발족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컨소시엄은 MIT의 해양공학과와 슈워츠먼 컴퓨팅 대학(MIT Schwarzman College of Computing)이 주관, 조선해양 분야 기술혁신과 탈탄소화를 연구하게 된다고 HD한국조선해양은 설명했다. 슈워츠먼 컴퓨팅 대학은 MIT가 10억 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AI 특화 단과대학이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그리스 해운사 캐피탈(CAPITAL)과 미국선급(ABS) 등 조선해양분야 선도 기업 및 기관이 창립멤버로 참여한다. 또 그리스 해운사 도리안(DORIAN)과 싱가포르 해양연구소(SMI), 영국 재생에너지 투자사 포어사이트 그룹(Foresight Group) 등도 혁신멤버로 참여해 연구개발을 진행한다고 HD한국조선해양 측은 덧붙였다. HD한국조선해양은 컨소시엄 참여를 통해 자율운항 전문회사 아비커스의 ‘하이나스 컨트롤(HiNAS Control)’을 비롯해 현재 개발 중인 AI 기반의 통합자율운항솔루션을 실증한 후 MIT 연구진들과 공신력 있는 연비절감 효과 검
롯데카드는 27일 서울특별시와 '서울시 관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특화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홍보 마케팅 등의 영역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롯데카드는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이라면 반드시 가봐야 할 'MVP(Must Visit Place) 테마코스' △드라마/영화/케이팝 등 한류 주인공들의 영혼이 깃든 장소, 한류 팬덤의 성지 '소울 스팟' △서울 시민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오래가게' 등 서울시가 보유한 다양한 테마 관광 콘텐츠에 롯데카드의 여행 서비스 및 마케팅 노하우를 접목할 예정이다. 양 측은 외국인 관광객이 혼자와도 한류와 로컬 문화 체험에 불편함이 없는 여행 자유도시 서울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용객 편의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서울시가 가진 독창적인 관광 자원과 롯데카드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역량이 결합해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르면 7월부터 전국에 2500여개 영업점을 갖춘 우체국 등에서 대출과 환거래 등 은행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은행 영업점이 줄어들면서 디지털 소외계층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워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은행대리업'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은행대리업은 은행법에 따른 은행 고유업무(예·적금, 대출, 이체 등 환거래)를 은행이 아닌 제3자가 대신 수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은행 영업점이 아닌 곳에서 대면으로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은행대리업자가 은행의 모든 업무를 대신하는 것은 아니다. 고객 상담이나 거래 신청서 접수, 계약 체결 등 일선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대고객 접점업무를 은행 대신 수행하는 것이다. 대출 심사나 승인 등 의사결정이 필요한 업무는 위탁이 허용되지 않고, 은행이 직접 수행해야 한다. 금융당국은 은행대리업이 은행의 고유업무를 수행하는 점 등을 고려하여 진입가능 사업자를 제한하고, 인가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본적으로 은행 또는 은행(복수 은행 가능)이 최대주주인 법인이 은행대리업을 영위할 수 있다. 이에 추가로 지역별 영업망을 보유한 우체국, 상호금융, 저축은행이 금융당국 인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우리카드가 과징금 부과 명령을 받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제7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한 우리카드에 대해 134억5100만원의 과징금과 시행명령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4월 우리카드에 대한 조사에 착수, 가맹점 대표자의 정보를 본인 동의 없이 신규 카드발급 마케팅에 활용한 행위와 영업센터 직원이 이를 카드 모집인에게 전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우리카드 인천영업센터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카드 가맹점의 사업자등록번호를 통해 가맹점주 13만1862명의 개인정보(성명,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주소)를 조회했다. 인천영업센터는 카드발급심사 프로그램에 가맹점주의 주민등록번호를 입력, 해당 가맹점주가 우리카드를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한 후 관련 내용을 카드 모집인 등이 모인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공유했다. 특히 지난 2023년 9월부터는 가맹점주 및 카드회원의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데이터 베이스(DB)에서 정보조회 명령어를 통해 가맹점주의 개인정보 및 우리신용카드 보유 여부를 조회한 후 개인정보 파일로 생성, 지난해 1월부터 4월까
지난 25일 연임에 성공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첫 행보로 소상공인 사업장을 찾았다. 27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함 회장은 지난 26일 지난해 말 발생한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사업장을 방문, 피해 소상공인의 고충을 청취했다. 함 회장은 현장에서 손님을 최우선하는 그룹의 ‘손님 가치’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함 회장은 “민생경제의 근간이자 지역사회의 중심인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돕는 동반자로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희망이 끊이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하나금융만의 상생금융 실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 회장은 화재 피해 이후 어려운 자금 사정으로 교체하지 못했던 냉난방기를 지원했다. 함 회장은 또 임직원들과 함께 계단 난간에 페인트 작업을 하는 등 지원 활동도 했다. 함 회장의 이번 소상공인 사업장 방문은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실제 하나금융은 올해 소상공인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ESG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약 3500곳이 대상이다. 하나금융은 4월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1000곳의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에어컨, 냉장고
신한은행은 외화 환전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한 SOL뱅크에 ‘외화ATM QR코드 출금’ 서비스를 탑재했다고 27일 전했다. 외화ATM QR코드 출금은 비대면 환전 플랫폼 ‘쏠편한 환전’에서 환전을 신청한 고객이 실물 현금카드 없이 QR코드 본인인증 프로세스를 통해 외화ATM에서 외화현찰을 수령하는 서비스다. 환전 가능 통화는 주요 통화 3종(USD·JPY·EUR) 및 기타통화 7종(CNY·THB·PHP·VND·SGD·TWD·AUD)이며, 미 달러 기준 최대 2000달러까지 가능하다. ‘쏠편한 환전’을 통해 환전할 경우 달러(USD)·엔화(JPY)·유로화(EUR)는 90% 환율 우대, 기타통화는 최대 50%까지 환율 우대가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QR코드 출금 서비스를 통해 외화 출금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떠나는 해외 여행길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상품 및 서비스들을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전특화 무인자동화 채널 ‘SOL트래블 라운지’는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용이한 서울 신논현역, 성수역, 서울역, 잠실역, 경기도 판교역에 위치해있으며, 평일 또는 공휴일 상관없이 오전 7
KB국민은행은 부동산 종합플랫폼 KB부동산을 통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든든전세주택' 매물 정보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HUG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전세보증금을 대신 갚아준 주택을 직접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수도권에서 최대 8년동안 주변 전세가 대비 90%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입주시 나이, 소득에 상관없이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첫 입주자 모집 시기에 맞춰 KB부동산 플랫폼 내 ‘HUG 전용관’을 구축했다. HUG 전용관은 KB부동산이 보유한 정보와 연계해서 HUG든든전세주택 매물의 지도상 위치나 단지정보를 제공한다. 지역, 물건유형, 가격, 전용면적 등 고객이 원하는 조건을 충족하는 매물 분류도 가능해 고객 편의성을 확대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월세시장 안정을 위해 공기업의 든든전세주택 매물을 민간 플랫폼의 지도화 기술을 활용해서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공부문과 협업해 전세사기 방지와 주거불안 해소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