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빌리(Billlie)가 서울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28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29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Billlie World Tour 'Our FLOWERLD(Belllie've You)' in SEOUL'의 피날레 공연을 연다. 빌리는 지난해 첫 팬 콘서트를 시작으로 7월부터 'Our FLOWERLD (Billlie've You)'를 통해 유럽 9개 도시, 미주 14개 도시, 아시아&오세아니아 7개 도시 등 총 30개 도시를 돌며 존재감을 입증하고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전 세계 팬들과 음악으로 소통한 빌리는 서울 공연을 통해 월드투어 대장정을 팬들과 함께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울 피날레 공연은 빌리가 데뷔 후 국내에서 처음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빌리의 첫 팬송인 '플라워드(FLOWERLD)'에서 착안한 공연 타이틀에 걸맞게, 일곱 멤버는 지금까지 선보인 음악, 퍼포먼스, 스토리텔링을 총망라해 빌리브(팬덤명)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특히 빌리는 서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새로운 둥지에서 첫 앨범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8일 소속사 어나더에 따르면, 권진아는 오는 4월 25일 정규 3집 ‘더 드리미스트(The Dreamest)’를 발매, 컴백하기로 하고 이날 앨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권진아가 2019년 9월 발표한 정규 2집 ‘나의 모양’ 이후 약 6년 만의 정규작으로, 총 10곡이 수록된다. 앨범 타이틀 ‘더 드리미스트’는 ‘꿈’의 최상급 형태를 의미하며, 지치지 않고 최고의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 권진아는 꿈을 이뤄가는 여정 속 환희와 기쁨, 고통과 절망이 공존하는 상반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영상 말미에는 “새로운 발자국을 찍어, Yes I’m ready”라는 가사와 함께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을 들려주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권진아는 이번 앨범에서 독보적 감성은 물론, 발라드뿐 아니라 알앤비(R&B), 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권진아가 직접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하며 프로듀싱 역량을 뽐냈고, 다양한 협업 곡들도 수록돼
내달 26~27일 이틀 동안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5 러브썸 페스티벌(2025 LOVESOME, 이하 2025 러브썸’)’이 최종 라인업(출연진)을 공개했다. 최종 라인업에는 로이킴, 멜로망스, 카더가든, 글렌체크, 나상현씨밴드, ‘뉴비트’ 등 6팀이 추가됐다. 앞서 ‘2025 러브썸 페스티벌’ 주최사인 인넥스트트렌드는 10CM, 홍이삭, 이승윤, 데이브레이크, 터치드, 한로로, 솔루션스, 김수영 등 1차 라인업과 악뮤(AKMU), 장범준, 쏜애플, 케이브(KAVE) 등 2차 라인업을 발표한 바 있다. 4월 26일에는 ‘봄봄봄’과 ‘사랑인가봐’로 봄마다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에 오르고 있는 로이킴과 멜로망스, 강렬한 사운드로 새로운 파란을 예고한 신예 뉴비트가 라인업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27일에는 유튜브 ‘카더정원’으로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카더가든과 일렉트로닉 대표 아티스트 글렌체크, 그리고 새롭게 페스티벌의 황제로 떠오르고 있는 나상현씨밴드가 2025러브썸의 마지막 날을 뜨겁고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가된 3팀도 모두 밴드 셋의 아티스트여서 이번 2025러브썸은 그 어느 때보다도 사운드적인 재미를 찾을 수 있는 페
싱어송라이터 반시안이 이별 뒤 찾아오는 복잡한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문화인과 아이원 차이나(IONE CHINA)는 27일 정오(한국시간) 한국과 중국의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반시안의 싱글 '덤(Dumb)’ 발매한다. '덤'은 이별 후 헤어진 사람을 떠올리지 않지만,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는 모순적인 모습을 Dumb(바보 같은)하다고 느끼는 화자의 마음을 담는다. 문화인과 아이원 차이나 측은 “알앤비(R&B)와 베드룸 팝(Bedroom Pop) 장르의 신선한 사운드가 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반시안은 '덤'의 작사, 작곡을 하고 편곡에도 참여해 노래의 색다른 매력을 높였다. 지난 2021년 첫 싱글 '더 스테레오(The Stereo)'로 데뷔했으며, 이후 싱글 'My Stranger Lover', 'Kahlua', EP 'Tea and Rice'를 발표했다. 내면의 깊은 감정과 사랑을 표현한 가사 그리고 독특한 음색까지 화제가 됐다. 반시안의 '덤'은 특색 있는 인디 음악을 선보이는 문화인과 중국 음악의 글로벌 유통을 진행하며 우수한 중국 가수의 발굴 및 제작 지원에 힘쓰고 있는 아이원 차이나의 특별한 합작으로도
프로듀서 드레스(dress)가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어송라이터 이강승과의 합작 앨범 '우리가 어른이 된 건 거짓말 같아'를 발매한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같이 놀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일상의 순간들을 장난스럽고 귀엽게 풀어낸 곡으로, 경쾌한 리듬과 따스한 코드 진행 위에 얹힌 보컬이 듣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바쁜 하루 속 잠시 쉬어가고 싶은 순간에 듣기 좋은 따뜻한 러브송으로, "그냥 아무 데나 가도 좋으니까, 같이만 있으면 돼"라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가사와 멜로디는 연인의 소소한 하루를 그려내며 사랑의 여유로움을 전한다. 또 다른 타이틀곡 '부끄러우니까'는 수줍은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좋아하는 사람에게 조금씩 다가가는 순간을 그린 알앤비(R&B) 곡이다. 말로 다 전할 수 없는 떨림과 망설임, 그리고 조심스럽게 건네는 진심이 부드러운 멜로디 위에 흐른다. 이 외에도 새 앨범에는 △사랑이 끝난 후에도 여전히 머릿속을 맴도는 사랑 노래들에 대한 회의와 그리움을 담은 '사랑 노래는 왜', △믿고 싶지 않은 이별의 순간을 마주한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낸 '거짓말 같아',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비로소 보이
아티스트 김현철, 윤상, 이현우가 함께하는 콘서트 ‘브리즈 오브 메모리(Breeze of Memory)’가 전국투어로 확대된다. 오는 5월 17일 서울 블루스퀘어 SOL 트래블홀에서 첫 공연을 앞둔 ‘브리즈 오브 메모리’는 예매 개시 이후 큰 관심을 모으며, 전국 투어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부산 공연이 추가 확정됐으며, 이 외 주요 도시 공연도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부산 공연은 5월 31일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개최되며, 티켓은 3월 26일 오후 7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브리즈 오브 메모리’ 콘서트는 세 아티스트가 처음으로 한 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자리로, 각자의 대표곡은 물론 세 사람이 함께 준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콘서트를 통해 각자의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조화로운 하모니로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변치 않는 감동과 추억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현철, 윤상, 이현우는 오는 4월 7일 KBS 2TV ‘불후의 명곡’에도 동반 출연해 세 사람의 음악적 우정과 함께 30년에 걸친 음악 여정을 조명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들은 KBS 2TV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밴드 몽니가 오는 4월 26~27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5일 소속사 플레이아크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현대카드 주최의 ‘DJ Soulscape Curated 25 몽니’ 공연에서 ON&OFF(온앤오프)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몽니는 강렬한 록 사운드로 무대를 압도하는 ON(Plugged)과 어쿠스틱 선율 속 따뜻한 감성을 전하는 OFF(Unplugged)의 상반된 무대를 선보이며 새로운 음악적 실험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3월 24일 1년 반 만의 신보 ‘잘해줬으면 책임져야지’를 발표하며 컴백한 몽니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혼성 4인조 밴드로, 보컬 김신의, 기타리스트 공태우, 베이시스트 이인경, 드러머 정훈태로 구성돼 있다. 몽니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강렬한 록 사운드를 조화롭게 결합해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소나기’, ‘그대와 함께’, ‘소년이 어른이 되어’ 등 다수의 대표곡을 통해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아왔다. 다양한 페스티벌과 단독 공연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호흡해온 몽니는 이번 20주년 콘서트를 통해 더 진솔하고 깊은 울림을 담은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릴 예
감성 보컬리스트 김윤희가 봄날에 어울리는 서정적인 감성을 담아낸 새로운 리메이크 곡을 선보인다. 25일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에 따르면, 김윤희는 이날 정오 다섯 번째 리메이크 곡 ‘잊혀지는 것’을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잊혀지는 것’은 동물원의 김창기가 작사·작곡한 곡으로, 1988년 발매된 ‘동물원 1집’에 수록된 이후, 김광석의 ‘다시 부르기 2’ 앨범을 통해 대중적으로 널리 사랑 받아온 명곡이다. 지난 1월 김광석의 ‘그날들’을 리메이크해 원곡의 감동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새로운 세대의 공감까지 이끌어낸 김윤희는 이번 ‘잊혀지는 것’ 리메이크를 통해, 아련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회상의 감정을 담백하고 청아한 목소리로 새롭게 풀어낸다. 김윤희는 “이 곡을 준비하며 ‘잊혀지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됐다. 잊혀지는 것들이 하나하나 손에 잡힐 듯 아프게 다가왔고, 봄이 가진 다양한 얼굴을 새삼 느끼며 한층 성숙해진 시간이었다”라며 “이토록 아름답고도 슬픈 곡을 만들어주신 김창기 선생님께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라고 리메이크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작업에는 대한민국 대표 크로스오버 밴드 두번째달의 최진경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완
가수 정승원이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너를 사랑한다는 말(I mean, I love you)’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솔로 행보에 나선다. 소속사 제이플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신곡은 섬세한 피아노 터치와 따뜻한 스트링 선율이 조화를 이루는 발라드로, 사랑의 감정을 깊이 있게 담아낸 러브송이다. 정승원의 풍부한 보컬과 섬세한 표현력이 점진적으로 고조되는 감정을 극대화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여기 다가올 이 계절 모든 날들에 함께이고 싶은 걸’, ‘영원토록 사랑하며 걸어요 우리’, ‘아주 오랜 날이 지나 익숙해져도 듣고 싶은 한마디, 늘 이대로 너를 사랑한다는 그 말’ 등 서정적이면서도 달달한 내용의 가사는 사랑의 설렘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정승원은 JTBC ‘팬텀싱어4’에 출연해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고음으로 우승을 차지하고, 지난해 2월 발표한 솔로 싱글 ‘나뭇잎’을 통해 차세대 보컬리스트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최근 KBS2 ‘불후의 명곡’ 베이비복스 특집에 출연해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육각형 아티스트’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K팝과 댄스가 결합된 글로벌 옴니버스 페스티벌 ‘Trend Wave Festival 2025(이하 ’트렌드웨이브 2025‘)’가 오는 5월 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 ‘트렌드웨이브 2025’는 전 세계 3만 2000명의 트렌드 서퍼들이 모여 한국의 음악과 춤 그리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페스티벌로, 단순히 공연만 즐기는 것이 아닌 K뷰티, 음식, 문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까지 만끽할 수 있는 옴니버스 페스티벌이다. 한국의 트렌드를 이끄는 다양한 기업들이 공식 컬처링 파트너사로 합류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K팝 아티스트부터 댄스 퍼포먼스팀이 참여해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지난 1차 라인업에는 더보이즈(THE BOYZ), 스테이씨(STAYC), 엔하이픈(ENHYPEN), 아일릿(ILLIT)이, 2차 라인업에는 슈퍼주니어-D&E(SUPER JUNIOR–D&E), 엔플라잉(N.Flying), 크래비티(CRAVITY)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댄스 퍼포먼스팀으로는 베베(BEBE), 딥앤댑(DeepNDap), 아이엠(TEAM I AM) 등이 합류하는 등 10팀의 라인업이 확정됐다. ‘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