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과 밴드 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가 그룹 '메카니즘'을 결성했다. 14일 안테나에 따르면, 메카니즘은 오는 2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고장난 타임머신'을 발매한다. 메카니즘은 '제2회 핑계고 시상식'을 통해 결성됐다. 시상식 당시 한 테이블에 앉았던 조혜련과 페퍼톤스의 인연이 이번 음원 발매 프로젝트로까지 이어지게 됐다. 안테나 공식 SNS를 통해 '고장난 타임머신'의 오피셜 포토도 공개됐다. 정장을 맞춰 입은 세 사람의 모습은 직장인을 연상케 한다. 안경, 넥타이, 사원증까지 통일된 콘셉트 속에서도 각기 다른 컬러와 디테일로 자연스레 개성을 나타냈다. 유쾌한 에너지로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조혜련, 찬란한 청춘의 순간들을 노래해 온 페퍼톤스가 완성할 색다른 음악적 시너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14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지난 2015년 5월 14일 미니 1집 '트레스패스(TRESPASS)'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K팝 시장을 평정할 괴물들'을 뜻하는 팀명처럼 이들은 데뷔와 동시에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차별화된 음악색을 선보이며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했다. 이후 몬스타엑스는 '드라마라마(DRAMARAMA)', '슛 아웃(Shoot Out)', '러브 킬라(Love Killa)', '엘리게이터(Alligator)', '갬블러(GAMBLER)'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글로벌 팬덤을 형성, K팝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파워풀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뛰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믿듣퍼(믿고 듣고 보는 퍼포먼스)'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획득했고, 매년 자체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계단식 성장'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해외에서의 인기 역시 눈부시다. 몬스타엑스는 2018년 K팝 그룹 최초로 미국 유명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가 개최하는 현지 최대 연말 공연 '징글볼(Jingle Ball)' 투어에 합류, 2019년과 2
배우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마지막 OST 가창자로 나선다. 14일 스튜디오 마음C에 따르면, 고윤정(오이영 역), 신시아(표남경 역), 강유석(엄재일 역), 한예지(김사비 역)가 부른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제작 에그이즈커밍) Part 10 OST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1년 차 레지던트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리고 있다. 인생 처음으로 만난 직장 동료에서 진짜 우정을 나누며 친구가 되어가는 모습으로 매회 뭉클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특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Part 10 OST는 드라마를 책임지는 배우진이 총출동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미도와 파라솔과는 또 다른 풋풋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드라마 피날레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OST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덩달아 그 인기 역시 치솟고 있다. 도경수가 부른 '영원해'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부른 '그날이 오면'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TOP100에
그룹 아일릿(ILLIT)이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최대 규모 음악 축제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ROCK IN JAPAN FESTIVAL 2025)’에 출연한다. 14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오는 9월 13~15일과 20~21일 일본 지바시 소가 스포츠공원에서 열리는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록 인 재팬 페스티벌’은 올해 개최 26주년을 맞는 일본 4대 록 페스티벌 중 하나로, 지난해 공연에만 총 27만 5000명이 관람할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현지 정상급 아티스트 중심으로 라인업이 구성되는 ‘록 인 재팬 페스티벌’에 한국 아티스트로는 지금까지 씨엔블루, 엔하이픈이 출연한 바 있다. 아일릿은 현지에서 정식 앨범을 발표하지 않았음에도 K팝 걸그룹 최초로 이 축제에 초청받으며 현지에서 빠르게 상승하는 인기를 증명했다. 아일릿은 축제 둘째 날인 9월 14일 무대에 올라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아일릿은 지난해 3월 데뷔와 동시에 ‘마그네틱(Magnetic)’으로 일본 각종 음원 차트와 숏폼 플랫폼을 휩쓸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아일릿은 ‘제
오는 26일 컴백하는 레드벨벳 유닛 아이린&슬기가 두 번째 콘셉트의 티저 이미지와 브랜드 필름을 공개했다. 14일 레드벨벳 공식 SNS 계정에는 아이린&슬기 두 번째 미니앨범 ‘틸트(TILT)’의 티저 이미지와 브랜드 필름 파트2가 게재됐다. 서로를 밀어내고 끌어당기면서 한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벌이는 아이린&슬기의 강렬한 눈빛과 일촉즉발의 상황을 시네마틱 무드로 담아내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번 티저 콘텐츠는 지난 12일 아이린과 슬기 사이의 미묘한 긴장감을 표현한 티저 콘텐츠 파트1 보다 한층 극적이면서도 서스펜스적인 관계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새 앨범을 통해 보여줄 아이린&슬기의 특별한 서사와 음악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타이틀 곡 ‘틸트’는 중독성 강한 팝 댄스 곡으로, ‘기울다’ 외에 ‘성공을 위한 시도’라는 뜻을 가진 단어 ‘TILT’를 통해 어느 한 쪽으로 기우는 승패의 경쟁이 아닌 우리만의 밸런스를 만들며 함께 성장해나가는 관계를 가사에 그렸다.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컴백과 동시에 음원·음반 차트 1위로 직행하며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14일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미니 4집 ‘노 장르(No Genre)’ 타이틀곡 ‘아이 필 굿(I Feel Good)’은 14일 0시(이하 동일 기준) 벅스 실시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24시간 동안의 이용량과 최근 1시간의 이용량을 합산 반영해 순위를 매기는 멜론 ‘톱 100’에서는 5위를 기록했다. 지난 1월 발표 후 줄곧 차트 최상위권을 지키던 ‘오늘만 I LOVE YOU’ 역시 동반 상승 기류를 타며 이 차트 4위를 차지했다. 또한 미니 4집 수록곡 ‘123-78’(6위), ‘Step By Step’(9위), ‘장난쳐?’(10위), ‘Next Mistake’(12위) 등도 고르게 사랑받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타이틀곡뿐 아니라 앨범 수록곡 대다수가 멜론 ‘톱 100’ 상위권에 포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음반 부문에서도 보이넥스트도어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4집은 발매 첫날(13일) 70만 8558장 판매돼
DPR이 새로운 몰입형 비주얼 뮤직 페스티벌 ‘슈퍼팝 2025 코리아(SUPERPOP 2025 KOREA)’를 통해 국내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14일 소속사 리짐인터내셔널에 따르면, DPR 크루는 오는 17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과 2홀에서 진행되는 ‘슈퍼팝 2025 코리아’에 출연한다. ‘슈퍼팝 2025 코리아’는 음악, 비주얼,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복합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연출과 몰입감을 선보이는 페스티벌이다. 소속사 측은 “영상미와 사운드 등 모든 방면에서 독창적인 정체성을 구축해온 DPR과 강렬한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DPR 크루인 DPR IAN(디피알 이안), DPR CREAM(디피알 크림), DPR ARTIC(디피알 아틱) 세 아티스트가 모두 출연해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이는 2024년 진행된 세 번째 월드투어 ‘더 드림 리본 투어(The Dream Reborn Tour)’ 이후 세 아티스트가 함께 오르는 첫 공식 무대다. DPR 이안은 작년 7월 진행된 월드투어 서울 공연 이후 약 10개월만에 한국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마주한다. 최근 DPR 크림과 DPR 아틱의 앨범에 비주얼 디렉터로 지원에 나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100'에 진입했다. 미국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차트로 불리는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입성에 이은 성과다. 1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5월 17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의 디지털 싱글 'Gnarly(날리)'는 이번 주 '핫 100'에 92위로 데뷔했다. 이 곡은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글로벌(미국 제외)' 39위, '글로벌 200' 47위에 올랐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캣츠아이는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 차트에 11위로 재진입했다. 'Gnarly'는 앞서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5월 9~15일 자)에서 52위를 차지하며 주류 팝 시장 내 돌풍을 예고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기간 5월 2~8일)에서도 60위에 랭크돼 기대를 모았다. 캣츠아이는 하이브를 통해 "지금 이 순간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만큼 벅차다. 빌보드 '핫 100'에 이름을 올리는 건 우리에게 꿈만 같은 일"이라며
라이즈(RIIZE)의 첫 정규 앨범 ‘오디세이(ODYSSEY)’ 프리미어가 14일 공개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RIIZE <ODYSSEY> BRIIZE FIRST PREMIERE’(라이즈 <오디세이> 브리즈 퍼스트 프리미어)는 이날 오후 8시 위버스 라이즈 커뮤니티 가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최초 공개된다. 이는 라이즈 정규 1집에 수록된 10트랙을 모두 영상화한 것으로 약 40분 러닝타임의 ‘시네마틱 필름’ 형태로 감상 가능하다. 이번 프리미어는 라이즈 팀 컬러인 ‘성장과 실현’의 대서사시를 따라 뮤직비디오, 트랙비디오, 애니메이션, 스킷 등 다채로운 형식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영상 모음집이 아니라 한 편의 영화 같은 완성도 높은 영상을 만날 수 있다고 SM 측은 설명했다. 1번 트랙 ‘오디세이(Odyssey)’부터 ‘백 배드 백(Bag Bad Back)’, ‘잉걸 (Ember to Solar)’, 타이틀 곡 ‘플라이 업(Fly Up)’, ‘쇼 미 러브(Show Me Love)’, ‘패시지(Passage)’, ‘미드나이트 미라지(Midnight Mirage)’, ‘모든 하루의 끝(The End of the Day)’,
그룹 아일릿(ILLIT) 멤버 원희가 데뷔 후 처음으로 드라마 OST를 가창했다. 14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원희가 부른 SBS 드라마 ‘사계의 봄’ OST Part.3 ‘그대 눈이 내게 말해요’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그대 눈이 내게 말해요’는 사랑하는 이의 눈빛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를 그린 발라드 곡이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에 흐르는 따뜻한 스트링에 원희의 청아하고 애틋한 목소리가 더해져 사랑의 설렘과 그리움을 표현했다. 이 곡은 이날 방송되는 ‘사계의 봄’ 3회에 삽입돼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원희는 ‘사계의 봄’ 특별 출연도 예고했다. 원희가 어떤 역할로 등장할지는 베일에 싸였지만, 청량한 분위기의 스틸 컷 하나만으로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사계의 봄’은 K-팝 최고 밴드에서 퇴출 당한 사계(하유준)가 우여곡절 끝에 대학 생활을 하면서 김봄(박지후)을 만나 멋지게 재기하는 청춘 음악 로맨스다. 한편 원희가 속한 아일릿은 지난 2월 일본 영화 ‘얼굴만으로는 좋아하지 않습니다’의 주제곡 ‘아몬드 초콜릿(Almond Chocolate)’을 발표해 현지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