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문별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템파를 끝으로 첫 월드투어 '뮤지엄: 언 에픽 오브 스탈릿(MUSEUM: an epic of starlit)'(이하 '뮤지엄')의 북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9일 소속사 RBW에 따르면, '뮤지엄'은 문별이 데뷔 후 처음으로 연 단독 월드투어로, 문별은 아시아 8개 도시를 거쳐 북미 12개 도시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투어 타이틀인 '언 에픽 오브 스탈릿'에 걸맞게 데뷔 11년 간의 활동을 총망라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무대 위 유려한 별빛 대서사시를 그려냈다. 이날 문별은 '달이 태양을 가릴 때(Eclipse)', '문 무비(MOON MOVIE)', '구차해', '싱크 어바웃(Think About)' 등 그간 많은 사랑을 받은 솔로곡 무대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때로는 강렬하고 파워풀하게, 때로는 세련되고 사랑스럽게 다양한 모습을 아우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진가를 과시했다. 북미 지역에서 진행된 첫 단독 공연인 만큼 현지 팬들을 위한 특별 무대가 이어진 가운데, 문별은 세심한 부분까지 공을 들였다. 문별은 솔로 대표곡인 '터친앤무빈(TOUCHIN&
그룹 XG(엑스지)가 지난 7일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중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STRAWBERRY MUSIC FESTIVAL)’에 출연해 존재감을 뽐냈다. .4일 소속사 XGALX에 따르면, 총 2만 6000명이 동원된 이번 페스티벌에서 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쥬리아, 마야, 코코나)는 ‘슈팅 스타(SHOOTING STAR)’, ‘하울링(Howling)’, ‘레프트 라이트(LEFT RIGHT)’를 비롯해 유닛 무대 ‘낫싱(Nothin)’, ‘투 텐즈(Two Tens)’,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등 총 9곡의 무대를 꾸몄다. XG는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동시에 매력적인 음색의 라이브까지 선사, 현장을 달궜다. 앞서 XG는 3월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MDSK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과 돈독한 유대감을 쌓았다. 이어 이번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까지 출연하며 글로벌 위상을 과시했다. 차별화된 정체성으로 중국 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XG는 새로운 음원으로 유럽 팬들을 찾는다. XG는 13일 ‘윈터 위드아웃 유 - 오케스트라 버전(WINTER WITHOU
방탄소년단(BTS)이 팀 최초로 19억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9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2020년 8월 21일 전 세계 동시 공개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3시 54분께 유튜브 조회 수 19억 회를 넘겼다. 이로써 팀 통산 첫 번째 19억 뷰 뮤직비디오가 탄생했다. 뮤직비디오는 멜로디와 가사의 밝은 분위기를 살린 활기찬 콘셉트로 촬영됐으며, 여유롭게 음악을 즐기는 방탄소년단을 그렸다. 일곱 멤버가 펼치는 역동적인 군무는 보는 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다이너마이트’는 밝고 경쾌한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의 ‘힐링송’이다.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처음으로 내놓은 영어 곡이기도 하다. 중독성 강한 신나는 리듬과 유쾌하면서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룬다.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안무와 각 멤버의 개성과 매력을 보여주는 포인트 동작은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 곡은 방탄소년단에게 각종 진기록을 안겼다. 이들은 ‘다이너마이트’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오른 최초의 한국 가수가 됐고, 해당 차트에서 최장기간 정상을 지킨 K팝 아티스트로 남았다. ‘다
에스파(aespa)의 ‘슈퍼노바(Supernova)’가 외신들로부터 ‘올해 최고의 노래’로 인정받았다.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의 ‘슈퍼노바’는 최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스태프 선정 2024년 베스트 K팝 송 25(The 25 Best K-Pop Songs of 2024: Staff Picks)’ 차트에서 1위로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히트메이커’다운 인기와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빌보드는 ‘슈퍼노바’에 대해 “에스파의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의 시작으로 선보인 대표곡일 뿐만 아니라, 올해를 정의하는 K팝 트랙이다. 단 3분 동안 펼쳐지는 이 곡은 혁신과 구조를 완벽히 조화시킨 작품으로, 세 번의 가득 찬 코러스, 역동적인 구절, 감동적인 브릿지, 그리고 압도적인 댄스 브레이크가 어우러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스파는 곡 전체에 완성도와 일관성을 유지하며 새로운 경지를 보여준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이 우주적 댄스곡은 카리나와 지젤의 날카로운 랩 구절, 그리고 윈터와 닝닝의 반짝이는 강렬한 보컬이 어우러져 별처럼 빛나는 섬세함을 선사한다. 멤버들은 각자의 역할을 자연스럽게 오고 가며 다재다능함을 보여준다. 에스파의 야심
영파씨(YOUNG POSSE)가 겨울 시즌송을 선보인다. 9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ㄱㅓ리에서...(With 존박)'를 발매한다. 영파씨가 시즌송을 내놓는 건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두 개 EP 발매를 포함해 미주 투어, 팬 콘서트 개최까지 쉼 없이 달려온 영파씨는 연말까지 팬들을 위한 열일 행보를 멈추지 않는다. 'ㄱㅓ리에서...(With 존박)' 발매 소식과 함께 영파씨 공식 SNS에는 싱글의 무드를 엿볼 수 있는 아트워크도 공개됐다. 폰트뿐 아니라 멤버들의 헤어스타일과 의상 전반에 레트로 감성을 가득 담아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싱글은 더블 타이틀곡으로 구성됐다. 'ㄱㅓ리에서...', '산타 클로스 이즈 커밍 투 후드(Santa Claus is coming to hood)' 등이 수록될 예정이다. 두 곡 모두 높은 완성도 속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영파씨의 발칙하면서도 엉뚱한 면모를 녹여냈다. 영파씨의 또 다른 음악적 시도를 만날 수 있는 가운데, 'ㄱㅓ리에서...'에는 가수 존박이 지원에 나서며 특별함을 더했다. 영파씨는
2024년 연말 음악 무대 준비에 한창인 라이즈가 큰 호응을 얻은 지난 시상식 무대에 대한 비하인드 이야기를 들려줬다.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는 올해 싱글 ‘Love 119’을 시작으로 △타이틀 곡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를 포함한 첫 미니앨범 ‘라이징(RIIZING)’ 발매, △전 세계 10개 지역 첫 팬콘 투어 ‘라이징 데이(RIIZING DAY)’ 개최, △데뷔 1주년 기념 신곡 ‘콤보(Combo)’ 발표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1년 성장의 결실처럼 지난 11월 열린 ‘KGMA’, ‘MAMA AWARDS’, ‘MMA’ 등 주요 가요 시상식에서 총 9개의 트로피를 받았다. 아울러 이들은 각 시상식에서 선보인 수준 높은 무대를 통해 실력을 유감 없이 보여줬다. 때문에 이들의 향후 무대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커지고 있다. 라이즈는 오는 11일 일본 후지TV ‘FNS 가요제’를 비롯해 19일 KBS2TV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25일 SBS ‘가요대전’, 27일 일본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슈퍼 라이브’ 등 국내외 연말 특집 방송에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다음은 라이즈의 연말 시상식 무대 관련 일문일
가수 임한별이 오랜만에 소울 발라드로 돌아온다. 9일 소속사 OS프로젝트에 따르면, 임한별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그대만의 노래'를 발매한다. '그대만의 노래'는 임한별이 2년여 만에 본인 솔로곡에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최근 독립해 홀로서기를 시작한 임한별이 본인의 음악 인생을 되돌아보며 자전적인 이야기를 가사에 담아낸 곡이다. '이별하러 가는 길', '넌 나의 전부' 등 임한별의 히트곡 역사를 함께 써 온 프로듀서 추대관과 다시 호흡을 맞추며 신곡을 야심 차게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싱글은 보컬 그룹에서 솔로 가수로, 제2의 가수 인생을 활발하게 펼쳐왔던 임한별이 '좋은 음악과 진정한 노래 실력은 통한다'는 신념 아래 본인이 직접 설립한 새 레이블 OS프로젝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최근 몇 년간 대중 친화적인 발라드로 청자들에게 다가갔던 임한별이 OS프로젝트 설립과 동시에 노래 인생 3막을 시작하며 오랜만에 소울 발라드를 선보이는 것이다. 또한 임한별은 '그대만의 노래' 가사에 무명 시절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음악을 들어주고 찾아와 준 모든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까지 더해 감동과 여운을
임윤아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MBC 가요대제전’의 메인 MC를 내려놓는다.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임윤아는 오는 31일 열리는 2024 MBC 가요대제전의 메인 MC로 나서며 진행 10주년을 맞이한다. 임윤아는 ‘가요대제전 최장 메인 MC’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대체 불가한 면모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 동안 임윤아는 깔끔한 진행 실력, 적재적소 멘트와 더불어 그룹 소녀시대로 가수들의 무대를 진심을 다해 응원하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매해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임윤아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팬들의 사랑 속에 2015년부터 각별한 애정으로 이끌었던 가요대제전의 메인 MC 자리를 올해를 끝으로 내려놓기로 결정했다. 임윤아는 “어느덧 ‘MBC 가요대제전’의 진행자로 열 번째 해를 맞이하게 됐다. 10년이라는 시간이 갖는 의미가 큰데 이 시간들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저에게 오랫동안 따뜻한 기억으로 남게 될 2024년의 마지막 진행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밝혔다. 연기, 음악, MC,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임윤아는 ‘공조’, ‘엑시트’, ‘
그룹 인피니트(INFINITE)가 데뷔 15주년 투어를 화려하게 시작했다. 9일 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에 따르면,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는 지난 6~ 8일 사흘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데뷔 15주년 콘서트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7일과 8일은 공연 공연장을 찾지 못한 국내외 팬들도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느끼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라이브 플랫폼 헬로라이브(hellolive)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웅장한 밴드 사운드를 뚫고 등장한 인피니트는 ‘라스트 로미오(Last Romeo)’, ‘파라다이스 (Paradise)’, ‘태풍 (The Eye)’을 연달아 선보이며 콘서트를 시작했다. 이들은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로 시작부터 팬들을 매료시켰다. 완전체로 팬들 앞에 선 인피니트는 “‘무한대집회 Ⅳ’ 이후 콘서트로 만나 뵙게 돼 기분이 더 업된다. 15주년 콘서트인 만큼 저희의 자랑인 올 밴드 라이브와 함께한다. 한정판이라는 타이틀처럼 이번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들을 많이 준비했다”라며 활기찬 인사를 건넸다
트레저가 팬 콘서트를 포함해 내년 상반기까지 촘촘한 활동 계획을 완성했다. 9일 소속사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내년 3월 29~30일 이틀 동안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팬 콘서트 ‘스페셜 모멘트(SPECIAL MOMENT)’을 개최한다. 2021년 10월 [TEU-DAY]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한국 팬 콘서트를 확정한 것이다. 앞서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트레저의 활동 계획을 발표하며 "내년 3월 특별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보고자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YG측은 팬 콘서트에 대해 “팬들은 물론 트레저 멤버들도 손꼽아 기다려왔던 만큼 그 부제처럼 '특별한 순간'들로 가득한 공연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트레저는 최근 발표한 신곡 '라스트 나잇(LAST NIGHT)' 활동, 내년 2월 새 미니앨범 컴백, 3월 팬들과의 만남 등으로 분주한 행보를 이어간다. 특히 팬 콘서트를 통해서는 새롭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하고, 팬들과 보다 친근하게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YG 측은 "이전과는 다른 음악 색깔의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고, ‘스페셜 모멘트’ 역시 트레저의 새로운 매력들을 보여드릴 예정"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