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이 참여한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OST Part.4 '언제나 그대라서'가 3일 정오 발매된다.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벤이 참여한 OST '언제나 그대라서'는 서정적인 선율 위에 벤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애절한 가사말이 마음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곡으로, 점점 깊어가는 이번(옥택연 분)과 차선책(서현 분) 두 사람의 감정선 위에 섬세하게 스며들어 따뜻하면서도 애틋한 여운을 더할 예정이다. 2010년 그룹 베베 미뇽으로 가요계에 데뷔해 2012년 '오늘은 가지마'로 솔로 활동을 시작한 벤은 '열애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꿈처럼', '안갯길' 등의 OST로도 오랜 시간 감성 여제 자리를 지켜온 벤은 이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OST에서도 깊은 호소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코믹함과 빠른 전개로 몰입감을 높이고 있는 KBS2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이번과 첫날 밤을 보낸 후 도망가려는 차선책의 절박함, 반면 차선책을 옭아매려는 이번의 직진 면모가 담긴 대사들로 독특한 재미를 자아내고 있다. 예상치 못한 순간에 등장하는 로맨스는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솔로 첫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온유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월드투어 '2025 ONEW WORLD TOUR [ONEW THE LIVE: PERCENT (%)]'(이하 '온유 더 라이브')의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온유는 고요하고 담담한 시선으로 정면을 바라보고 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아내며 아티스트 온유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특히 포스터 배경에는 각 조명이 겹치는 지점마다 색이 진해지는 데 이어, 픽셀화된 그래픽 요소가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온유는 각 존재가 비록 완전하지 않더라도, 서로를 채워내며 완성되어 가는 과정의 아름다움을 전했다. '온유 더 라이브'는 믿고 듣는 온유의 라이브를 전면에 내세운 브랜드 공연이자, 온유가 솔로 데뷔 후 처음으로 여는 월드투어다. 정규 2집과 동명인 '퍼센트(PERCENT)'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온유는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방콕, 도쿄, 가오슝, 상파울루, 산티아고, 멕시코 시티, 파리, 런던, 마드리드, 헬싱키, 코펜하겐, 틸뷔르흐, 마르상, 베를린 등 전 세계 16개 도시를 뜨겁게 달군다. 온유는 국내외 찡구(팬덤명)들에게 뜨거운 진심을
에스파(aespa)가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와 손잡고 특별한 협업을 선보인다. 3일 에스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각각 ‘쇠 맛’으로 불리는 음악 색깔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에스파와 전 세계 배틀로얄 장르를 선도하는 배틀그라운드가 만나 다채롭고 신선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다양한 팬층에게 양측의 세계관과 상징성을 결합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협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15일 공개되는 음원 ‘다크 아츠(Dark Arts)’는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도 끝내 승리를 거머쥐려는 강한 의지를 담은 곡이다. 전투의 긴장감을 풀어낸 공격적인 리듬과 속도감 있는 기타 사운드가 에스파의 힙한 스타일과 어우러져 시너지를 냈다. 지난 6월 21일 협업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티저 콘텐츠가 ‘시그널이 감지되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PUBG 유튜브 및 SNS 채널 등을 통해 오픈된 바 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컬래버레이션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협업을 미리 엿볼 수 있는 티저 콘텐츠가 순차 공개된다. 에스파는 지난 6월 27일 신곡 ‘더티
인기 크리에이터 우정잉이 음악 웹 예능 프로그램 '오늘도 데뷔조'를 통해 아이돌 데뷔에 도전한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와 함께 '오늘도 데뷔조'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우정잉을 필두로 한 멤버들이 실제 데뷔 준비 과정을 거쳐 8월 중 개최 예정인 광복 80주년 기념 무대에 서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오늘도 데뷔조'는 '선 넘는 맵찔이', '인싸동 술찌', '챌린지 시키신 분' 등 화제의 콘텐츠를 제작한 스튜디오 어서오고의 신규 콘텐츠다. 이번에는 연습생도, 아이돌도 아닌 예능계 대표 크리에이터 우정잉이 그 시작점에 선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첫 화에는 개그맨 김수용, LCK 아나운서 윤수빈, 유튜버 주둥이, 래퍼 래원이 출격한다. 그룹 결성에 앞서 '우정잉이 아이돌이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첫 화 속 정식 데뷔를 앞두고 펼쳐질 찬반 토론에서 유쾌한 티키타카와 아이돌 자격 심사가 예상 밖의 웃음과 케미를 만들어낼 전망이다. 프로그램은 그룹 결성, 곡 선정, 안무 연습, 뮤직비디오 촬영, 무대 비하인드 등 아이돌 데뷔 전 과정을 리얼하게 담는 음악 예능 형식으로 구성된다. 우정잉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모교인 서울대학교에 기부한 ‘문화관 건축기금’ 50억 원이 새로운 문화관 재건축에 사용된다. 3일 하이브에 따르면, 서울대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관악구 서울대 문화관 중강당 앞에서 기존 문화관 해체를 기념하고 새로운 문화 예술 복합 공간의 시작을 알리는 ‘문화관 해체 의례 및 기공식’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 교수와 학생들을 비롯해, 문화관 건축기금 기부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다. 방시혁 의장은 비즈니스 일정 차 해외에 머물러 참석하지 않는다. 문화관 건축기금은 서울대의 대표적 문화 공간인 문화관을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조성됐다. 방 의장은 이 기금에 2023년 1월 50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 당시 방 의장은 “사회적으로 받는 지지와 도움이 한 인간을 성장시키는 데 큰 양분이 된다는 걸 경험했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모교에 환원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후배들이 성장해 사회에 다시 기여하고 환원하는 기부의 선순환이 이어지길, 남이 만들어 놓은 목표와 꿈이 아닌 상식에 기초한 꿈을 키우고, 이를 쫓아 사회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기부 취지를 밝힌 바 있다. 문화관 건축기금 외에 그 동안 방 의장은 다양한 기부
그룹 유니스(UNIS)가 일본 대세 乃紫(noa)(이하 noa)와 특급 협업을 선보인다. 3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오는 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noa와 협업(컬래버레이션)한 디지털 싱글 '쉐이킹 마이 헤드(Shaking My Head)'를 발매한다. 두 아티스트의 인연은 지난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유니스는 noa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한 바 있다. 구체적인 협업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K팝과 J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만남만으로도 큰 기대를 모았다. 마침내 유니스와 noa의 컬래버레이션이 공식화됐다. 유니스는 데뷔 초부터 noa의 음악에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이들은 원더케이와 함께한 'W.W.C(World Wide Cover, 월드 와이드 커버)' 콘텐츠를 시작으로 틱톡 챌린지와 자체 커버 영상을 통해 noa의 대표곡 '전방향미소녀(全方向美少女(Any angle))'를 꾸준히 선보였다. 이 같은 계기로 두 아티스트 간 자연스러운 음악적 접점이 형성됐고, 국적을 초월한 글로벌 프로젝트
신예 아이돌 그룹 데이차일드(Daychild)가 세 번째 싱글 앨범 ‘클릭 클랙(Click Clack)’, ‘온리 원(Only One)’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3일 소속사 블랙베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데이차일드는 최근 새 앨범을 앞두고 기존 인태,시우,케이,이든에 예종, 성훈을 영입해 6인조 그룹으로 완전체를 구축했다. 3집 타이틀곡 ‘클릭 클랙’은 경쾌한 리듬과 반복되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댄스 팝 트랙이다. 젊음의 자유와 지금 이 순간을 멈추지 않고 즐기려는 소년들의 열정이 담겨 있으며, 현실의 제약을 벗어난 여름 밤의 설렘과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선사한다. 수록곡 ‘온리 원’은 따스한 햇살과 맑은 하늘을 연상시키는 밝고 담백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소중함, 그리고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데이차일드는 컴백 후 Mnet '엠카운트다운'과 SBS '인기가요', 아리랑 '심플리케이팝', ENA '케이팝업차트쇼', MBC M '쇼! 챔피언' 무대에 연이어 오르며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완벽한 칼군무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 소속사 측은 “K팝 신의 실력파 프로듀서 Los Park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은 가수 앤디를 초록우산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초록우산은 평소 나눔을 실천해온 앤디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실태 및 지원 필요성을 우리 사회에 알리고, 중고액 기부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참여를 독려하고자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진행했다. 앤디 홍보대사는 1998년 6인조 그룹 ‘신화’로 데뷔해 올해 27년차를 맞은 아이돌 그룹의 일원으로 성실하고 진정성 있는 이미지로 세대를 넘나드는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앤디 홍보대사는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꾸준하게 조용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으며, 특히 2024년에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하고자 초록우산 고액후원자 모임 ‘그린노블클럽’ 회원으로 가입하기도 했다. 향후 앤디 홍보대사는 초록우산과 자립준비청년 멘토링 및 재능기부 봉사, 아동권리 캠페인 참여와 함께 초록우산 중고액후원자 모임 ‘그린리더클럽’ 홍보 활동 등에 나설 예정이다. 앤디 홍보대사는 “평소 아이들을 돕는 일에 관심이 많았기에 초록우산 홍보대사로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초록우산의 행보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아동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방신기가 일본 후지TV ‘2025 FNS 가요제 여름’에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지난 2일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되는 ‘2025 FNS 가요제 여름’에서 시티팝 아티스트로 손꼽히며 오랜 시간 사랑을 받고 있는 Original Love(오리지널 러브)의 히트곡 ‘接吻(셋풍)’을 커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동방신기는 원곡 특유의 낭만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살리면서도,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의 감미로운 보컬과 섬세한 호흡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적인 무대를 완성하며 깊은 여운을 자아냈다. 동방신기는 오는 7월 20일 Original Love의 또 다른 곡인 ‘月の裏で会いましょう(츠키노우라데아이마쇼)’를 커버한 새 싱글도 발매할 예정으로, 동방신기 일본 데뷔 20주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올해 일본 전국 라이브 투어에 이어 방송, 신곡 공개까지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방신기는 하반기에도 쉼 없는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유노윤호는 7월 16일 공개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에 ‘벌구’ 역으로 출연하며, 최강창민은 9월부터 첫 솔로 일본 전국 투어를
그룹 에이티즈(ATEEZ) 홍중과 성화가 파리 패션위크를 매료했다. 3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중은 지난달 29일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궁전 오랑주리에서 열린 자크뮈스(Jacquemus)의 SS26 컬렉션 '르 페이장(Le Paysan)' 패션쇼에 참석해 '글로벌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앞서 홍중은 지난 1월 자크뮈스의 '라 크루아지에르(La Croisière)' 패션쇼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 바 있다. 특히 자크뮈스 패션쇼에 K팝 남자 아이돌 중 최초로 참석했다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번 쇼에서는 브랜드의 신상 컬렉션을 착용하고 등장해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매력과 당당한 애티튜드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성화 또한 지난달 26일 프랑스 파리 샤이오 국립극장에서 펼쳐진 송지오(SONGZIO)의 2026 S/S 컬렉션 '폴립티크(Polyptych)' 패션쇼에 모델로 참석해 런웨이에 올랐다. 앞서 성화는 지난 3월 이자벨 마랑(ISABEL MARANT) 패션쇼를 통해 성공적인 런웨이 데뷔를 마쳤다. 당시 쇼의 남자 모델 중 첫 번째 순서로 런웨이에 올라 자신감 넘치는 워킹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성화는 이번 쇼에서 위풍당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