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쏜애플의 브랜드 콘서트 ‘불구경’이 10년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30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쏜애플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 27일부터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LG아트센터 서울 U+스테이지에서 ‘불구경’을 개최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불구경’은 관객들이 무대를 둘러싼 모습이 마치 불을 구경하는 듯해 붙여진 이름이다. 이번 공연 역시 ‘불구경’ 특유의 연출과 멤버들의 뜨거운 열정이 어우러져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무대 천장에 설치된 대형 LED를 활용한 연출이 단연 돋보였다. 첫날 ‘너의 무리’로 포문을 연 쏜애플은 ‘석류의 맛’, ‘수성의 하루’ 등으로 공연의 열기를 끌어올렸고, 2회차는 윤성현이 세트리스트를 구성해 몽환적이면서도 음산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3회차는 홍동균이 짠 에너지 넘치는 세트리스트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4·5회차는 각각 방요셉, 홍동균이 구성했다. 잔잔한 곡과 강한 곡이 조화를 이루는 균형 잡힌 구성이었다. 마지막 회차는 ‘달리는 곡’들이 밀도 있게 배치되며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고, 멤버들이 티셔츠와 슬로건, 드럼스틱을 직접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로 열기를 더했다.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데뷔 첫 OST를 가창한다.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OST Part 2 '업사이드 다운(UPSIDE DOWN)'을 발매한다. 'UPSIDE DOWN'은 록킹한 기타 사운드 기반의 팝 장르로, 극 중 배견우(추영우 분)를 짝사랑하는 박성아(조이현 분)의 설레는 감정을 기승전결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영파씨가 부른 'UPSIDE DOWN'은 '견우와 선녀' 1회에 삽입돼 조이현과 추영우의 청춘 로맨스를 더욱 아름답게 빛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견우와 선녀'는 죽음을 타고난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무당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슈퍼주니어(SUPER JUNIOR)가 신곡 ‘피날레(Finale)’에 ‘슈주’만의 에너지를 담아 청춘을 응원한다.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 정규 12집 수록곡 ‘피날레’는 경쾌한 인트로부터 에너제틱하게 전개되는 밴드 사운드가 벅차 오르는 감동을 선사한다. 가사는 꿈을 향해 도전을 거듭하고 결국 화려한 피날레를 마주하게 된 청춘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멤버 동해는 ‘피날레’ 작곡에도 직접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며, “우리 E.L.F.와 만나는 공연장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이다. 만들면서도 활기찬 기분이 들었다”라는 후기도 들려줘 기대감을 높였다. 슈퍼주니어는 이날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피날레’ 하이라이트 클립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20년 내공을 지닌 ‘멀티플레이어’ 슈퍼주니어의 다재다능한 면모를 음악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도록 폭넓은 장르들로 채워져 있다. 슈퍼주니어의 정규 12집 ‘Super Junior25’ 7월 8일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고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지드래곤(G-DRAGON)이 일본 도쿄에 이어 대만까지 미디어 전시회 ‘위버멘쉬(Übermensch)’개최를 확정 지으며 전시 글로벌 투어에 본격 돌입한다. 글로벌 AI 엔터테크 기업이자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콘텐츠 솔루션 회사 크리에이티브멋(MUT)과 함께 ‘G-DRAGON Media Exhibition: Übermensch’ 글로벌 투어를 진행한다. 크리에이티브멋은 VR, 3D 입체 모션 그래픽, 인공지능(AI), 홀로그램 등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난 3월 더현대 서울에서 개최된 첫 번째 전시회의 감동을 글로벌로 이어간다. 이번 전시는 지드래곤의 세 번째 정규 앨범을 관통하는 ‘Übermensch’의 메시지를 디지털 미디어 아트로 담아낸 전시회로, 일본 도쿄와 대만에서 연이어 개최되며 이후 세계 각지의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도쿄 전시는 오는 7월 12일부터 7월 21일까지 도쿄의 중심부인 신주쿠에 위치한 스미토모 빌딩 삼각 광장에서 진행된다. 삼각 광장은 더현대 서울 규모의 3배가 넘는 2600m²에 달하는 초대형 실내 전시공간으로, 스케일부터 남다른 지드래곤의 일본 내 인기를 실감케 한다. 더욱이 해당 공간은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한 오
그룹 아이칠린(ICHILLIN': 이지, 지윤, 재키, 주니, 채린, 예주, 초원)이 선공개곡으로 화려하게 컴백한다.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는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칠린의 선공개곡 ‘글라스 하트(Glass Heart)’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영상 속에는 아이칠린이 7월 2일 오후 6시에 ‘글라스 하트’로 컴백을 암시하는 문구가 담겨 눈길을 끈다. 곧바로 문구는 깨진 유리 파편이 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후 주니가 복도를 걸어와 금이 간 거울을 바라보다 반창고를 붙여주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유발한다. 특히 주니 특유의 빠져들게 만드는 눈빛과 매혹적인 비주얼이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반창고에는 ‘쏘리(SORRY)’라고 적혀있어 신곡 완곡과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아이칠린은 지난해 11월 공개된 디지털 싱글 '프리퀄(Prequel)’ 이후 약 8개월 만에 컴백한다. 그 동안 트렌디 사운드와 다채로운 콘셉트로 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아이칠린은 이전보다 한층 더 강렬한 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룹 아일릿(ILLIT)이 신곡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로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2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미니 3집 ‘밤(bomb)’의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27일 KBS2 ‘뮤직뱅크’에서 컴백 후 첫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아일릿은 “1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 GLLIT(글릿.팬덤명)에게 감사하다. 항상 응원해 주고 사랑해 줘 정말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아일릿은 한층 여유로워진 퍼포먼스로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 레전드 무대를 갱신했다. 이들은 마법 소녀 감성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사랑스러운 표정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청아한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이는 보컬로 듣는 이들을 매료했다. 아일릿은 음악방송 무대가 입소문을 타면서 음원 차트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는 발매 당일 멜론 ‘톱 100’에 76위로 진입한 뒤 꾸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 ‘SMTOWN LIVE’(에스엠타운 라이브) 런던 콘서트가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0일 SM에 따르면,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오투 아레나(The O2 arena)에서 펼쳐진 ‘SMTOWN LIVE 2025’는 동방신기, 소녀시대 효연, 샤이니 민호, 엑소(수호, 찬열, 카이), 레드벨벳(아이린, 슬기, 조이),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하츠투하츠, 디어앨리스, SMTR25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약 4시간 동안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매료했다. 이번 런던 콘서트는 SM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열린 ‘SMTOWN LIVE’의 첫 영국 공연이자, 지난 2011년 6월 파리 콘서트 이후 약 14년 만에 유럽에서 선보이는 무대로, 개최 전부터 글로벌 음악 팬들의 높은 기대를 모았다. BBC, AP통신, Rolling Stone UK, MTV UK, Buzzfeed UK, Billboard UK, CLASH 등 현지 유력 매체들도 현장을 찾아 ‘SMTOWN LIVE’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웨이션브이(WayV)가 7월 18일 새 미니앨범 ‘빅 밴즈(BIG BANDS)’로 컴백한다.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이틀 곡 ‘빅 밴즈’의 한국어, 중국어 버전을 포함한 총 6곡으로 구성돼 있는 웨이션브이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빅 밴즈’는 7월 18일 오후 1시(한국시간)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웨이션브이가 지난해 11월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프리퀀시(FREQUENCY)’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더욱 다채로워진 웨이션브이의 음악 색깔을 담았다. 웨이션브이는 전작 ‘프리퀀시’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19개 지역 TOP5,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 한국 지상파 음악방송 첫 1위 및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하는 등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앨범의 성과에도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웨이션브이는 새 미니앨범 발표에 이어 오는 8월 두 번째 콘서트 투어 ‘노 웨이 아웃(NO Way OUT)’에 나선다. 8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선전, 난징, 나고야, 오사카, 요코하마, 후쿠오카, 항저우, 상하이, 청두, 타이베이, 홍콩, 방콕, 베
이찬혁이 오는 7월 14일 오후 6시 두 번째 솔로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앨범명은 ‘에로스(EROS)’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SNS에 이를 알리는 '[EROS] ANNOUNCEMENT'를 게재했다. 글리치 효과를 활용한 녹색의 노이즈한 TV 화면과 그 위로 흐르는 의미심장한 사운드가 긴장감을 선사하는 영상이다. 무엇보다 화면 위 새겨진 앨범명 [EROS]가 강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불러일으켰다. 사랑을 폭넓게 정의하는 단어인 데다, 정규 1집 ‘에러(ERROR)’의 말소리와 묘한 연결성을 지녔기 때문이다. 그간 예상을 뛰어넘는 음악적 접근과 사유 깃든 메시지로 깊은 울림을 선사해왔던 이찬혁이 이번엔 어떠한 확장된 음악 세계를 펼쳐낼지, 또 그 안에 담긴 서사는 무엇일지 관심이 쏠린다. YG 측은 "이찬혁의 독보적인 프로듀싱은 물론 섬세한 스토리텔링과 틀을 깨는 시도가 담긴 음악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3년 만에 돌아온 만큼 더욱 견고해진 그의 앨범을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찬혁은 악뮤(AKMU)를 비롯해 솔로 앨범을 통해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독특한 발상으로 탄생한 무대들 또한 매
그룹 투어스(TWS)의 일본 데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30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일본 첫 번째 싱글 ‘Nice to see you again(원제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의 동명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운명으로 맺어진 여섯 멤버가 과거로 돌아가 다시 만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이야기를 담았다. 시공을 초월한 연출이 이채롭다. 빨래를 걷던 한진과 지훈이 돌연 학교 강당에 불시착하거나, 서로의 손을 맞잡은 도훈과 영재가 또 다른 환상의 공간으로 달려가는 장면 등 시공간의 경계를 허무는 전개에 청춘의 반짝이는 감성을 녹여 아름답게 풀어냈다. 영상에는 투어스가 지난 1년 반 동안 활동한 흔적들이 숨겨져 있어 이를 찾아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전 뮤직비디오를 오마주한 장면들을 통해 일본에서 또 한 번 ‘첫 만남’을 갖는다는 특별한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청량하고 상쾌한 사운드는 팀 고유 장르인 ‘보이후드 팝(Boyhood Pop)’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한다. 내달 2일 정식 발매되는 ‘Nice to see you again’은 여름의 반짝이는 추억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