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새로운 둥지에서 첫 앨범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8일 소속사 어나더에 따르면, 권진아는 오는 4월 25일 정규 3집 ‘더 드리미스트(The Dreamest)’를 발매, 컴백하기로 하고 이날 앨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권진아가 2019년 9월 발표한 정규 2집 ‘나의 모양’ 이후 약 6년 만의 정규작으로, 총 10곡이 수록된다. 앨범 타이틀 ‘더 드리미스트’는 ‘꿈’의 최상급 형태를 의미하며, 지치지 않고 최고의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 권진아는 꿈을 이뤄가는 여정 속 환희와 기쁨, 고통과 절망이 공존하는 상반된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영상 말미에는 “새로운 발자국을 찍어, Yes I’m ready”라는 가사와 함께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을 들려주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권진아는 이번 앨범에서 독보적 감성은 물론, 발라드뿐 아니라 알앤비(R&B), 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권진아가 직접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하며 프로듀싱 역량을 뽐냈고, 다양한 협업 곡들도 수록돼
싱어송라이터 반시안이 이별 뒤 찾아오는 복잡한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문화인과 아이원 차이나(IONE CHINA)는 27일 정오(한국시간) 한국과 중국의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반시안의 싱글 '덤(Dumb)’ 발매한다. '덤'은 이별 후 헤어진 사람을 떠올리지 않지만,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는 모순적인 모습을 Dumb(바보 같은)하다고 느끼는 화자의 마음을 담는다. 문화인과 아이원 차이나 측은 “알앤비(R&B)와 베드룸 팝(Bedroom Pop) 장르의 신선한 사운드가 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반시안은 '덤'의 작사, 작곡을 하고 편곡에도 참여해 노래의 색다른 매력을 높였다. 지난 2021년 첫 싱글 '더 스테레오(The Stereo)'로 데뷔했으며, 이후 싱글 'My Stranger Lover', 'Kahlua', EP 'Tea and Rice'를 발표했다. 내면의 깊은 감정과 사랑을 표현한 가사 그리고 독특한 음색까지 화제가 됐다. 반시안의 '덤'은 특색 있는 인디 음악을 선보이는 문화인과 중국 음악의 글로벌 유통을 진행하며 우수한 중국 가수의 발굴 및 제작 지원에 힘쓰고 있는 아이원 차이나의 특별한 합작으로도
프로듀서 드레스(dress)가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어송라이터 이강승과의 합작 앨범 '우리가 어른이 된 건 거짓말 같아'를 발매한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같이 놀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일상의 순간들을 장난스럽고 귀엽게 풀어낸 곡으로, 경쾌한 리듬과 따스한 코드 진행 위에 얹힌 보컬이 듣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바쁜 하루 속 잠시 쉬어가고 싶은 순간에 듣기 좋은 따뜻한 러브송으로, "그냥 아무 데나 가도 좋으니까, 같이만 있으면 돼"라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가사와 멜로디는 연인의 소소한 하루를 그려내며 사랑의 여유로움을 전한다. 또 다른 타이틀곡 '부끄러우니까'는 수줍은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좋아하는 사람에게 조금씩 다가가는 순간을 그린 알앤비(R&B) 곡이다. 말로 다 전할 수 없는 떨림과 망설임, 그리고 조심스럽게 건네는 진심이 부드러운 멜로디 위에 흐른다. 이 외에도 새 앨범에는 △사랑이 끝난 후에도 여전히 머릿속을 맴도는 사랑 노래들에 대한 회의와 그리움을 담은 '사랑 노래는 왜', △믿고 싶지 않은 이별의 순간을 마주한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낸 '거짓말 같아',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비로소 보이
감성 보컬리스트 김윤희가 봄날에 어울리는 서정적인 감성을 담아낸 새로운 리메이크 곡을 선보인다. 25일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에 따르면, 김윤희는 이날 정오 다섯 번째 리메이크 곡 ‘잊혀지는 것’을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잊혀지는 것’은 동물원의 김창기가 작사·작곡한 곡으로, 1988년 발매된 ‘동물원 1집’에 수록된 이후, 김광석의 ‘다시 부르기 2’ 앨범을 통해 대중적으로 널리 사랑 받아온 명곡이다. 지난 1월 김광석의 ‘그날들’을 리메이크해 원곡의 감동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새로운 세대의 공감까지 이끌어낸 김윤희는 이번 ‘잊혀지는 것’ 리메이크를 통해, 아련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회상의 감정을 담백하고 청아한 목소리로 새롭게 풀어낸다. 김윤희는 “이 곡을 준비하며 ‘잊혀지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됐다. 잊혀지는 것들이 하나하나 손에 잡힐 듯 아프게 다가왔고, 봄이 가진 다양한 얼굴을 새삼 느끼며 한층 성숙해진 시간이었다”라며 “이토록 아름답고도 슬픈 곡을 만들어주신 김창기 선생님께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라고 리메이크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작업에는 대한민국 대표 크로스오버 밴드 두번째달의 최진경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완
가수 정승원이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너를 사랑한다는 말(I mean, I love you)’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솔로 행보에 나선다. 소속사 제이플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신곡은 섬세한 피아노 터치와 따뜻한 스트링 선율이 조화를 이루는 발라드로, 사랑의 감정을 깊이 있게 담아낸 러브송이다. 정승원의 풍부한 보컬과 섬세한 표현력이 점진적으로 고조되는 감정을 극대화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여기 다가올 이 계절 모든 날들에 함께이고 싶은 걸’, ‘영원토록 사랑하며 걸어요 우리’, ‘아주 오랜 날이 지나 익숙해져도 듣고 싶은 한마디, 늘 이대로 너를 사랑한다는 그 말’ 등 서정적이면서도 달달한 내용의 가사는 사랑의 설렘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정승원은 JTBC ‘팬텀싱어4’에 출연해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고음으로 우승을 차지하고, 지난해 2월 발표한 솔로 싱글 ‘나뭇잎’을 통해 차세대 보컬리스트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최근 KBS2 ‘불후의 명곡’ 베이비복스 특집에 출연해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육각형 아티스트’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밴드 크리스피가 24일 첫 정규 앨범 '크리스피(creespy)'를 발매한다. 소속사 테잎스(tapes)에 따르면, 밴드명과 동명인 앨범에는 지난달 선공개 곡으로 발표한 '크리스피', 타이틀곡 '세븐틴(Seventeen)'을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된다. 크리스피는 타이틀곡 ‘세븐틴’을 통해 유년 시절의 꿈, 20대에 성공해야 한다는 스스로 지운 부담감을 솔직하게 말한다. 여느 20대와 다름없는 고민과 경험을 담으면서도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더해 크리스피다움을 진하게 남긴다. 선공개 곡으로 내세운 '크리스피' 역시 밴드에 대한 헌사인 동시에 '우리가 오래도록 함께일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해답을 찾아 나서는 모습을 담았다. 누구나 살면서 수많은 순간을 마주하고 선택의 기로에 서며 성장해나간다. 크리스피는 이처럼 친근하면서도 익숙한 감정의 흐름을 포착해 내면서도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감성으로 이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밴드 크리스피는 김승윤(보컬/기타), 허민석(기타), 신승호(베이스), 오장호(드럼), 하동준(키보드)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이다. 2021년 데뷔해 특유의 영화적 송라이팅과 감각적인 비주얼라이저로 주목 받았다. 데뷔 4년
래퍼 핀업(P!nup)이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인다. 23일 소속사 로칼하이레코즈에 따르면, 핀업은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너와 나의 별자리’를 발매한다. ‘너와 나의 별자리’는 신나는 인디 록 사운드 장르의 곡으로, 앞서 힙합과 알앤비(R&B) 장르를 선보였던 핀업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음악 스타일이다. 핀업은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고, 작곡가 NO!S와 함께 협업했다. ‘너와 나의 별자리’는 기타 리프와 에너지 넘치는 보컬이 특징이며, 감각적인 멜로디와 힙합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트렌디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사랑’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낭만적인 감성을 극대화하기도 했다. 핀업은 ‘너와 나의 별자리’를 통해 새로운 음악적 전환을 꾀하고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신예 래퍼 씬먹(XINMUK)이 23일 정오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 '워닝(WARNING)'을 발매한다. '워닝'은 지난해 4월 발매한 첫 EP '머크(MURK)'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미니앨범이다. 새 앨범에는 Afro Jersey Drill(아프로 저지 드릴), Jerk Drill(저크 드릴), UK Drill(UK 드릴), House(하우스) 등 다양한 힙합 장르로 구성된 총 5개 트랙이 실린다. 씬먹의 주특기는 저음 래핑이다. '워닝' 역시 씬먹 특유의 로우톤 보이스를 극대화한 곡들을 담아 자신만의 색채를 더욱 짙게 그려냈다. 두 번째 EP 발매에 실력파 래퍼들도 든든한 지원에 나섰다. 출중한 실력으로 힙합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하이잭키드(Hijvc Kid)와 토루(Toru)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앨범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씬먹은 지난 2023년 '힙합신 최고의 래퍼'가 되겠다는 당찬 패기와 포부를 안고 등장했다. '플랫(FLAT)(Feat. Hijvc Kid)'으로 첫발을 내디딘 그는 '머크', '빌런(Villain)(Feat. Hijvc Kid)', '주스(JUICE)' 등을 발매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
SM엔터테인먼트 클래식&재즈 레이블 SM Classics(SM 클래식스)에서 선보이는 SM 재즈 트리오(SM Jazz Trio)가 첫 번째 오리지널 트랙 ‘프로메테우스(Prometheus)’를 21일 발매한다. ‘프로메테우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시에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정통 재즈 필름을 오마주한 뮤직비디오가 오픈된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재즈 클럽을 배경으로 SM 재즈 트리오 멤버들의 연주와 함께 세계적인 댄서 ‘몬스터 우’가 바텐더 역할로 깜짝 등장해 강렬한 프리스타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곡의 클라이맥스를 감각적으로 표현한 영상미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리지널 트랙 ‘프로메테우스’는 재즈 특유의 기법들을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풀어낸 모던 스윙 스타일의 곡이다. 인간에게 처음 불을 전해준 그리스 로마 신화 속의 신 ‘프로메테우스’의 이름을 본 따온 이번 곡은 자유로이 타오르는 불처럼 SM 재즈 트리오가 재즈 음악을 통해 듣는 이들의 마음 속 열정과 충동에 불씨를 일으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곡 도입부에서는 코드워크와 다채로운 리듬 패턴으로 첫 시작부터 몰입감을 선사하며, 중반부의 △황호규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한 송소희의 '낫 어 드림(Not a Dream)')이 21일 정식 음원으로 발매된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송소희가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한 '낫 어 드림'은 일렉트로 팝을 기반으로 다양한 악기들과 송소희 고유의 색채가 어우러진 곡이다. '낫 어 드림'은 미발매 자작곡으로 지난해 콘서트를 통해 먼저 선보였다. 이후 라이브 클립 영상으로 제작돼 공개됐는데, 공개 직후 폭발적 반응과 함께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1300만을 기록하고 있다. 라이브 클립 영상 공개 당시 곡의 분위기와 더불어 자유를 만끽하는 듯한 송소희의 퍼포먼스도 주목 받았다. 송소희는 정식 음원 발매에 맞춰 제주도 자연을 배경으로 촬영한 라이브 콘텐츠도 공개한다. 앞서 19일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엿본 넓은 들판을 자유롭게 거니는 송소희의 모습은 라이브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소속사 측은 “발매 전부터 주목 받은 '낫 어 드림'의 인기의 배경으로는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한 송소희의 음악적 역량과 듣는 이들로 하여금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음악의 힘을 꼽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송소희는 단순히 민요의 밴드 버전 편곡('풍류(장기타령)')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