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유타가 일본 싱글 ‘트위스티드 파라다이스(TWISTED PARADISE)’를 공개한다. 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타의 일본 싱글 ‘트위스티드 파라다이스’는 이날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각종 글로벌 플랫폼에서 발매된다. 동시에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타이틀곡 ‘트위스티드 파라다이스’ 뮤직비디오도 오픈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과 수록곡 ‘웬 아임 낫 어라운드(When I’m Not Around)’ 등 신곡 2곡을 비롯해 일본 첫 미니앨범 ‘뎁스(Depth)’의 수록곡 ‘오프 더 마스크(Off The Mask)’와 ‘배드 유포리아(BAD EUPHORIA)’의 도쿄 공연 라이브 음원 버전까지 총 4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 ‘트위스티드 파라다이스’는 리드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글램 록 장르의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매혹적인 보컬이 글램 록 특유의 거칠고 섬세한 감성과 조화를 이룬다. 유타가 작사에 참여한 가사에는 잠재된 아픔과 갈등 속에서도 사랑을 꿈꾸는 복잡한 감정을 담았으며, 끝없는 혼란도 사랑으로 치유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수록곡 ‘웬 아임 낫 어라운드’는 화
‘밤을 노래하는 검은 무궁화’라는 뜻을 지닌 밴드 화노(HWANHO)가 14일 오후 6시 새 싱글 ‘액션(Action)’을 발매한다. 루비레코드에 따르면, 신곡 ‘액션’은 밴드 화노(김리다, 유환주, 슈가킴, 이강산)가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직관적으로 호흡하고, 음악의 에너지를 실시간으로 나누고자 하는 바람에서 출발한 곡이다. 특히 기타리스트 김리다가 과거 한 페스티벌 무대에서 마주한 ‘하품하는 관객’의 모습은 그에게 적잖은 충격을 안겼고, 그 경험은 지루할 틈 없이 몰아치는 구성과 빠른 템포를 갖춘 이번 곡을 탄생시키는 계기가 됐다. 록의 정통적 진행 방식 위로 러프한 질감의 스트레이트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액션’은 오리엔탈리즘 사운드에 기반한 유려한 사운드가 아닌 록 밴드가 지닌 원초적 거친 에너지를 담아낸 곡이다. 또한 단순한 구성 속에서도 긴장감을 유지하는 전개는 밴드가 추구하는 ‘멋진 음악’을 향한 의지를 그대로 드러내며, 직설적인 록 사운드를 선보인다. 아울러 관객과 함께 음악을 즐기고자 하는 철학을 담아, 실제 팬 영상으로 구성된 라이브 클립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이는 밴드의 무대 위 열정을 생생히 전하며 청중과의 거리를 더욱 좁히려는 차원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민혁·기현·형원·주헌·아이엠)의 완전체 앨범 발매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오는 14일 데뷔 10주년 당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앨범 '나우 프로젝트 볼륨 1(NOW PROJECT vol.1)'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몬스타엑스가 지난 2021년 6월 발표한 미니 9집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 이후 약 4년 만의 완전체 앨범이다. 2021년 리더 셔누의 입대를 시작으로 군 공백기에 접어들었던 몬스타엑스는 이날 멤버 형원의 전역으로 완전체를 다시 이루게 됐다. 'NOW PROJECT vol.1'에는 2021년부터 2023년 사이 발표된 대표 타이틀곡과 수록곡 총 10곡이 실린다. 군 복무로 인해 해당 시기의 앨범에 참여하지 못했던 리더 셔누의 목소리와 다섯 멤버들의 성숙해진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원곡과는 또 다른 신선한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러쉬 아워(Rush Hour)', '러브(LOVE)',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를 비롯해 팬들의 깊은 공감을 얻은 수록곡들이 담긴다. 멤버들은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13일 오후 6시 미니 4집 ‘노 장르(No Genre)’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보의 타이틀곡은 ‘아이 필 굿(I Feel Good)’으로 여섯 멤버(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자유분방하고 당당한 태도를 만날 수 있는 곡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느낌을 찾아가겠다는 주체성을 이 곡에 담았다. ‘날 것’의 느낌이 살아있는 직관적인 가사와 탄탄한 기타 리프 소리, 묵직한 베이스가 어우러져 듣는 이에게 짜릿한 쾌감을 안긴다. 명재현, 태산, 운학이 곡 작업에 참여하고 지코(ZICO)와 팝타임(Pop Time), Kako 등이 프로듀싱을 맡아 새로운 히트곡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소속사를 통해 “‘I Feel Good’은 저희만의 감성으로 가득한 곡이다. 곡 분위기와 퍼포먼스 모두 새로워서 도전적인 마음으로 임했다. 한 번만 들어도 자꾸 생각날 정도로 짜릿하고 중독성이 강하다. 모든 구간이 킬링 파트 같은 곡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이 필 굿’의 퍼포먼스는 역동적이고 자유로운 에너지로 가득하다. ‘
'감성 발라더' 정승환이 봄볕을 닮은 목소리로 잠들어 있던 감성을 깨운다. 13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정승환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봄에'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하루만 더'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봤을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정승환이 작사에 참여한 가운데, 애써보고 다짐해도 결국 다시 상대를 찾게 되는 애틋한 마음을 녹였다. 데뷔 초창기 정승환의 정서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스탠더드 발라드곡으로, 정승환만의 감정을 토해내는 듯한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특징이다. '친구, 그 오랜시간', '별', '언제라도 어디에서라도' 등 서정적인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곡가 서동환이 정승환과 다시 한번 만나 특별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정승환이 직접 출연해 진정성을 더한다. 정승환은 마음속에 담아둔 한 여인의 곁을 맴돌지만, 끝내 혀끝에 머문 고백을 삼키고 만다. 쓸쓸히 삼켜내는 감정 연기로 곡이 가진 애절한 감성을 더욱 배가한다. 타이틀곡 외에도 이번 디지털 싱글에는 수록곡 '벚꽃이 내리는 봄길 위에서 우리 다시 만나요'가 담긴다. '벚꽃이 내리는 봄길 위에서
노리플라이의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로 활발히 활동 중인 권순관이 프로젝트 ‘Scenes of a MOMENT’의 피날레를 장식할 ‘에펠타워(Eiffel Tower)’를 12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12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권순관은 매달 초 새로운 가창자와 함께 음원을 내는 프로듀싱 프로젝트 ‘신즈 오브 어 모멘트(Scenes of a MOMENT)’를 진행해왔다. 인피니트의 메인보컬 남우현, 여자친구의 메인보컬 유주, 에이티즈의 메인보컬 종호와 함께 하며, 이전 노리플라이 음악에서 선보였던 감성과 맞는 보이스를 찾는 여정을 해온 것이다. 해당 프로젝트의 마지막 곡 ‘에펠 타워’는 방예담과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방예담과 함께한 ‘에펠 타워’는 관광 명소로 사랑받는 장소이지만, 사실은 송수신을 하는 타워라는 점에서 착안하여 만든 곡이다. ‘아무도 닿지 않는 높은 탑에서 흘러나온 오래 전의 노래처럼 수많은 사람들 틈에 섞여 자유롭게 너와 함께 걷고 싶다’라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권순관이 오랫동안 아껴왔던 곡을 특별히 방예담에게 선사하며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권순관은 프로젝트의 마지막 곡의 발매를 앞두고 “가창자를 찾
가수 비비(BIBI)가 오는 12일 정규 2집 '이브: 로맨스(EVE: ROMANCE)’를 발매한다. 9일 소속사 필굿뮤직에 따르면, 비비는 이번 정규 2집에서 더블 타이틀곡 '종말의 사과나무'와 '책방오빠 문학소녀'를 통해 사랑의 양면성을 이야기한다. 감정의 출발과 종착, 환상과 현실, 따뜻함과 공허함이 두 곡의 결을 따라 극명하게 나타난다. 종말의 사과나무'는 사랑 이전의 존재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사랑이란 게 생기기 전, 우릴 만든 건 뭐였을까?”라는 물음으로 시작되는 이 곡은 감정이라는 언어가 생기기 전부터 존재해온 무언가에 화두를 던진다. 절제된 보컬, 단단한 사운드의 공백이 여운을 남기고 사랑을 말하지 않아도, 더 많은 감정을 전하는 곡이다. 또 다른 곡 '책방오빠 문학소녀'는 노래에 등장하는 유쾌한 캐릭터가 돋보이는 노래로 연애의 복잡한 측면을 조명한다. 재치 있게 풀어낸 가사와 비비 특유의 현실적인 관찰력이 돋보이는 노래다. 신보에는 선공개곡과 신곡 6곡 등 14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외에도 새로운 트랙의 트레일러를 특별 제작해 발매 전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비비는 이번 앨범에서도 전곡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밀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김주엽이 유쾌한 블루스로 돌아온다. 9일 소속사 로칼하이레코즈에 따르면, 김주엽 밴드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앨범 ‘더 해피 블루스(The Happy Blues)’를 공개한다. 타이틀곡 ‘커피와 어묵탕’은 반전의 매력을 지닌 이성에게 끌리는 감정을 기발한 비유로 풀어낸 곡이다. 감미로운 기타 연주와 흥겨운 블루스 리듬이 어우러지며 유쾌한 감성을 전한다. 이번 정규 앨범에는 블루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한 총 10곡이 수록됐다. 고양이와 쥐의 쫓고 쫓기는 관계를 그린 ‘톰과 제리’에는 한국 블루스의 거장 김목경이 슬라이드 기타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또 발랄한 스윙 리듬이 인상적인 ‘소 왓(So What)’, 부모 세대의 추억을 따뜻하게 담은 ‘주머니 속 스토리’,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펑키 블루스 ‘돈트 워리(Worry) 등 다채로운 감성의 곡들이 앨범에 실렸다. 기타리스트 김주엽을 중심으로 우성원(베이스), 장대성(건반), 이재성(드럼), 유효림(보컬)으로 구성된 ‘김주엽 밴드’는 오랜 시간 탄탄한 호흡을 쌓아왔다. 특히 유효림은 타이틀곡 ‘커피와 어묵탕’을 비롯한 여러 곡에 작사가로 참여했으며, 파워풀
DPR 크루의 두 아티스트 DPR CREAM(디피알 크림)과 DPR ARTIC(디피알 아틱)이 첫 합동 EP ‘노 드럭스(NO DRUGS)’를 발매한다. 9일 DPR 크루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각종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DPR CREAM과 DPR ARTIC의 EP ‘노 드럭스’는 일렉트로닉과 얼터너티브 팝 장르 기반의 앨범이다. 지난 1일 공개된 선공개 곡 ‘젤러스(Jealous)’를 포함한 총 6개의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개개인의 내면에 존재하는 복합적인 감정과 인간의 이중성(Duality)을 서브컬처 감성으로 담아냈다. 이번 EP는 DPR CREAM과 DPR ARTIC 두 명이 처음으로 함께 작업한 앨범으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아티스트는 작년 진행한 세 번째 월드투어 ‘더 드림 리본 투어(The Dream Reborn Tour)’ 기간 동안 한국 음악 시장에서 아직은 새롭지만 자신들이 가장 잘할 수 있고, 진심으로 표현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자 힘을 합쳤다고 한다. 이에 각곡 소개에는 탄생 도시가 숨겨져 있다고 알려져 곡을 감상하는 또 하나의 재미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타이틀곡 ‘드리프트(DRIFT)’에는 독보적인 자신만의
부산을 대표하는 3인조 발라드 그룹 순순희(기태, 미러볼, 윤지환)가 오랜 친구와의 소중한 추억을 소환하는 신곡으로 돌아왔다. 순순희는 9일 따뜻한 감성을 담은 신곡 '세 친구'를 선보인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아는 오빠'에 이어 약 7개월 만에 컴백하는 것이다. "보고싶다 내 친구야, 삼겹살에 소주한잔 하자"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신곡 '세 친구'는 어느 봄날의 오후처럼 따스했던 시간들, 세 친구가 함께했던 소중한 순간들을 음악으로 승화한 곡이다. 특히 오랜 친구들과의 우정, 그리고 함께 웃고 울었던 소중한 추억을 그리워하는 순순희의 따뜻하고 섬세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았다. 이번 신곡에는 순순희의 히트곡인 '서면역에서', '해운대',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그내박)' 등을 함께 만들어온 '이래언' 프로듀서가 참여해 순순희와의 호흡을 맞췄다.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편곡하며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한밤(Midnight)'이 편곡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순순희는 이번 신곡에 대해 “청자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오랜 친구에게 전화를 걸고 싶어지게 만드는, 그 시절 우리가 함께라서 더 빛났던 이야기를 그렸다”라며 "'세 친구'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