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계에서 코리안리재보험의 남자 직원들의 연급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부 대형 보험사의 직원들은 은행원보다 더 높은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재된 각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재보험회사인 코리안리의 남자 직원 293명(기간제 근로자 포함)은 작년에 평균 1억 9400만원의 연급여를 수령했다. 이들 남자 직원의 평균 근속 연수는 10.8년으로 은행과 보험사 남자 직원들의 평균 근속 연수가 15년 안팎인 점을 고려하면 이들의 상대적 연봉 수준은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 남자 직원들로 한정해서 보면, 그 다음으로는 삼성화재(2997명, 평균 16.5년 근속)로 작년에 평균 1억 8573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삼성생명(2673명, 16.3년 근속)의 평균 연급여는 1억 8200만원, 메리츠화재 (1216명, 10년 11개월)의 경우는 1억 7572만원이었다. 신한라이프 남자 직원들(675명, 13.9년)의 연봉도 1억 4400만원에 이르렀다. 이들 보험회사 남자 직원들의 연봉 수준은 신한은행(1억 4400만원), KB국민은행(1억 3900만원), 하나은행(1억 4100만원), 우리은행(1억 3400만원
메트라이프생명이 작년 순이익의 2.8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미국 본사에 배당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공시를 통해 지난달 31일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주당 1만 9573원의 기말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주당 7254원의 중간배당까지 감안하면 메트라이프가 1년 동안 실시한 배당의 총액은 3798억원에 이른다. 이 회사의 작년 순이익은 1351억원으로 배당성향은 무려 281.06%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앞서 2024회계연도에도 총액 3976억원의 결산배당을 실시, 306.24%의 배당성향을 보였다. 2022년에는 2168억원(배당성향 60.89%), 2023년에는 1950억원(배당성향 50.21%)의 배당금을 각각 본사로 송금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새로운 국제회계기준인 IFRS17과 지급여력비율(K-ICS) 도입에 대비해 업계 평균인 30% 대비 낮은 14% 수준의 보수적인 배당을 실시하며 이익잉여금을 축적했다. 이 같은 준비를 바탕으로 새로운 제도 아래에서도 충분한 주주배당이 가능한 재무상태를 갖추게 되었고, 현재도 업계 최상위권의 건전성을 유지하면서 배당을 진행하고 있다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286%이던 이 회사의
보험사기가 개인의 일탈을 넘어서 의료기관과 보험업계가 얽힌 조직적 범죄로 진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병원장이 의료기관을 세우고 자금팀·알선상담팀·보험팀·처방팀을 나눠 운영하며 실손보험금을 빼돌리고, 성형외과 직원이 헬스장 고객을 유인해 허위 입·퇴원 확인서까지 발급하는가 하면, 보험설계사가 병원 관계자와 공모해 치아보험 사기를 주도하는 사례까지 적발됐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5년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1조 1571억원으로 전년보다 69억원(0.6%) 늘었다. 적발인원은 10만 5743명으로 3245명(3.0%) 줄었지만, 사기 한 건당 편취 규모는 오히려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유형별로는 진단서 위변조 등 사고내용조작이 6350억원(54.9%)으로 가장 많았고, 허위사고 2342억원(20.2%), 고의사고 1750억원(15.1%)이 뒤를 이었다. 대표적인 사례가 병원장이 실손보험 편취를 목적으로 의료기관을 설립해 자금팀·알선상담팀·보험팀·처방팀으로 구성된 조직적 범죄단체를 운영한 사건이다. 알선상담팀은 ‘미용시술을 통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며 환자를 모집하고, 보험팀은 미용시술을 도수치료 등 실손보험 적용항목으로 조작해 허위진료기록부를 발급하
가수 정동하가 생일(4월 17일)을 기념해 팬미팅을 개최한다. 뮤직원컴퍼니는 3일 정동하가 오는 19일 4시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생일 기념 팬미팅 ‘Chapter 2026’을 열고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진다고 전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팬들에게 보내는 초대장을 연상케 하는 편지봉투와 편지지가 담겨 있다. 팬들에게 진심을 전하고자 하는 정동하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묘사했다. 이번 팬미팅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팬미팅에서만 만날 수 있는 스페셜 굿즈가 준비돼 있다고 뮤직원컴퍼니는 소개했다. 팬미팅 티켓은 3일 오후 1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정동하는 지난해 11월 신곡 ‘그 집 앞’을 발표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슈퍼주니어(SUPER JUNIOR)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월드 투어 앙코르 공연의 서막을 올린다. SM엔터테인먼트는 3일 ‘<SUPER SHOW 10> SJ-CORE in SEOUL (<슈퍼쇼 10> 에스제이-코어 인 서울)’을 타이틀로 한 슈퍼주니어 앙코르 공연을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아시아·남미 지역 17곳을 순회한 슈퍼주니어의 데뷔 20주년 기념 월드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360도 개방된 공연장의 규모감을 살린 연출이 준비돼 있다고 소속사는 기대를 당부했다. 슈퍼주니어는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 새로운 구성을 선보이며 색다른 선곡 및 유닛 무대를 예고했다. 한편, ‘슈퍼쇼’는 전 세계 15개 지역의 극장 라이브 뷰잉과 비욘드 라이브, 위버스 등 공연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도 만날 수 있다.
컴백을 3일 앞둔 보이 그룹 킥플립(KickFlip)이 새 앨범 뮤직비디오 포토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킥플립 공식 SNS 채널에 킥플립의 네 번째 미니 앨범 ‘My First Kick (마이 퍼스트 킥)’의 타이틀곡 ‘눈에 거슬리고 싶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오픈했다. 멤버들의 청량한 무드가 담긴 뮤직비디오 포토는 킥플립의 이번 앨범 분위기를 진하게 내포하고 있다. ‘눈에 거슬리고 싶어’는 최근 유튜브 예능에서 ‘플러팅 장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리더 계훈이 곡 작업에 참여해 흥미를 더한다.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Twenty (트웬티)’, ‘Stup!d (스튜피드)’, ‘거꾸로’, ‘Scroll (스크롤)’, ‘Roar (로어)’, ‘My Direction (마이 디렉션)’까지 멤버들이 곡 작업에 참여한 7곡이 수록되며 싱어송라이터 면모를 드러냈다. 앨범은 오는 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멤버들은 같은 날 오후 7시 Mnet M2 컴백쇼, 8시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중동 전쟁 여파가 중국 가전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미 반도체 칩 가격 상승으로 원가에 부담을 가지고 탓에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게 중국 전자 및 가전업계의 분위기다. 반도체 칩 가격과 국제유가상승이 중국 내수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감이 적지 않다. 3일 중국상보와 제일재경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하이센스와 하이얼, 지멘스, TCL, 스카이워스 등 가전 브랜드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일부 신제품 가격을 지난 1일 인상했다. 중국 가전업체들은 TV와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주요 모델의 공급가격은 2~10% 인상했다. 주방 가전 등 일부 제품의 경우 최대 20%까지 가격이 오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가전제품 가격 인상에 대해 중국 업체들은 1분기 구리와 알루미늄 등 비철금속 가격 상승에 이어 중동전쟁에 따른 석유화학 제품 가격이 급등,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실제 올 1분기 구리와 알루미늄 가격은 지난해 평균 가격 대비 각각 18% 이상 올랐다. 특히 중동 전쟁에 따른 국제 유가상승으로 ABS(플라스틱) 가격은 51% 급등했다. 중동 전쟁이 지속될 경우 가전제품에 대한 추가 가격 인상도 불가피
미국 할리우드 스타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영화 촬영 중 성희롱을 당했다며 감독 겸 배우 저스틴 발도니를 상대로 낸 소송이 미 법원에서 기각됐다. 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이날 뉴욕 남부연방지방법원의 루이스 J. 라이먼 판사는 라이블리가 발도니를 상대로 제기한 성희롱 등 10건의 소송을 기각했다. 라이먼 판사는 다만 라이블리가 제기한 계약 위반, 보복 관련 소송은 재판을 진행하도록 허용했다. 라이먼 판사는 이날 공개한 판결문에서 라이블리가 제작자이자 주연배우로서 '피고용인'이 아닌 '독립 계약자' 지위에 있었기 때문에, 연방법상 성희롱 보호 대상을 규정한 조항을 적용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 촬영이 뉴저지주에서 진행됐다는 점을 들어, 라이블리가 근거로 내세운 캘리포니아주 민권법을 적용할 수 없다며 재판 관할권 문제를 지적했다. 2024년 8월 개봉 영화 '우리가 끝이야'(It Ends With Us)에 함께 출연한 라이블리와 발도니는 거액의 소송을 잇달아 제기, 법적 다툼을 이어왔다. 이는 특히 라이블리의 절친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모델 지지 하디드를 비롯해 남편인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 등까지 엮이면서 할리우드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란에 대한 고강도 공격을 예고한 후 미군이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의 대형 교량을 공습했다. '석기시대로 되돌려놓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 이후 핵심 인프라 시설에 대한 공습을 감행한 것이라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파 영상을 올리고 추가 공격을 예고하며 이란에 합의를 강하게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동부시간으로 2일 낮 12시30분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란 최대의 다리가 무너져 다시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더 많은 일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대형 교량이 공격을 받고 붕괴하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 10초짜리 영상을 함께 올렸다. 그는 이어 "이란이 너무 늦기 전에, 위대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기 전에 합의를 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해당 교량은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서쪽으로 35㎞ 정도 떨어진 카라즈 지역의 'B1 교량'이라고 AFP통신은 전했다. 테헤란과 카라즈 지역을 잇는 교량으로 아직 건설이 완료되지 않았으며 교각 높이가 136m나 돼 중동지역에서 가장 높은 다리라고 통신은 부연했다. 이 다리를 미군이 공습한 시점은 정확히 알기 어렵지만 전날 있었
결혼이 스타들의 연예 활동에 걸림돌이라는 말은 옛말이 됐다. 오히려 결혼이 터닝포인트가 되어 활동을 새롭게 시작하게 된 스타들이 있다. 지난달 29일 재일교포 3세 이아미 씨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신화 멤버 이민우. 그는 국내 최장수 그룹 신화로 데뷔해 R&B 스타일의 가창력과 수준급 댄스 실력을 기반으로 ‘한국의 어셔’로 불리며 사랑받았다. 그러나 믿었던 지인에게 전 재산을 갈취당한 후 절망적인 상황에 빠져 있던 이민우에게 결혼은 활동 재기의 기폭제가 됐다. 특히 이민우의 아내 이아미 씨가 재일교포 3세 이혼녀라는 사실과 그에게 전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딸이 있다는 사실, 이아미 씨가 이민우의 아이를 임신 중인 사실은 대중의 흥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이아미 씨가 일본에서의 생활을 뒤로하고 한국에서 시댁과 한집에서 사는 모습을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 공개하면서 시집살이로 비롯된 갈등 등 숱한 에피소드가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는 콘텐츠로 소비되고 있다. 연예인에게 관심은 자양분이다. ‘무플’보다 ‘악플’이 더 낫다는 말은 괜히 나온 게 아니다. 이민우는 결혼과 ‘살림남2’ 속 활약에 힘입어 최근 새 소속사
가수 정혜린이 ‘미스트롯4-토크콘서트’에서 무대와 예능을 매력으로 사로잡았다. 정혜린은 지난 2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4-토크콘서트’에 출연해 능청스러운 예능감과 완성도 높은 무대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견인했다. 그는 이날 장혜리와 함께 ‘버팀목’을 선곡해 ‘인생곡 무대’를 꾸몄다. 화이트 미니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정혜린은 특유의 구성진 보컬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장혜리와의 안정적인 호흡도 여운을 남겼다. 예능 수련회 코너에서 진행된 ‘맞혀봐! 트로트 퀴즈’에서는 노래가 재생된 지 2초 만에 정답을 맞히며 활약했다. 정혜린의 활약으로 프로그램의 분위기가 살아났다는 분위기다. 한편, 정혜린은 ‘미스트롯4’에서 최종 13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10월 신곡 ‘샤르르 샤르르’를 발매했다.
“치열하게 달려온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 지난 2일 종영한 Mnet ‘쇼미더머니’ 시즌 12(이하 ‘쇼미더머니 12’)의 우승자를 배출한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ZICO)가 프로그램을 마친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그는 ‘쇼미더머니 12’에서 크러쉬와 함께 프로듀서로 출연해 김하온의 프로듀싱을 맡았고, 마지막 방송에서 김하온에게 우승 트로피를 선사했다. 시즌 4와 6에서 참가자의 준우승과 우승자를 배출한 데 이어 또 한 명의 우승자를 만들며 ‘히트 메이커’라는 이름값을 증명했다. 지코는 3일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한 소감문에서 “힙합을 사랑하는 분들, 대중분들 모두 만족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라고 지난 시간들을 돌아봤다. 이어 “지코·크러쉬 팀과 함께한 참가자분들은 물론 ‘쇼미더머니 12’의 모든 참가자분들, 프로듀서분들께 감사하다. 끝까지 방송을 아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라며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지코는 “저희가 나눈 소통과 교감이 좋은 에너지로 이어져 여러분께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 저희가 펼친 도화지에 김하온이 그림과 시를 곁들여 멋진 메시지를 남긴 것 같다”라며 우승 프로듀서가 된 기쁨을 표출했다. 그는 ‘쇼미더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