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KB국민성장인프라펀드'에 5000억원을 출자한다. 1조원 규모의 이 펀드는 첨단 전략산업 인프라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국내 디지털 인프라, 에너지 인프라, 재생에너지 대전환, 지역균형성장 SOC 분야 등에 투자하는 KB국민성장인프라펀드에 5000억원 투자 약정을 체결했다고 12일 전했다. 블라인드 펀드인 이 펀드의 운용은 KB자산운용이 맡는다. 이 펀드에는 KB국민은행을 비롯해 KB손해보험, KB라이프가 참여하는 등 전액 KB금융그룹 자금으로 조성된다. 이 펀드는 대규모 펀드 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손익 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영구폐쇄형 인프라펀드’ 구조로 설계됐다. 국내 인프라 금융시장에서 대규모 펀드임에도 안정적인 운용 기반을 확보한 것이다. 현재 주요 투자 대상 사업으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집단에너지 사업’이 검토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성장인프라펀드는 첨단전략산업과 국가 핵심 인프라 투자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산적금융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ABL생명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본사 대강당에서 신입 설계사 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FC(Financial Consultant)교수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ABL생명은 올해 신입 설계사 대상 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4개 권역에 교육센터를 설치하고, 신인 FC 도입부터 육성 단계까지 전 과정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매니저 직책을 신설하고 FC교수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임명식은 FC교수의 비전을 제시하고, 지점 내 신인 FC 교육 강사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역량 강화와 동기부여 등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영업 현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FC를 선발해 체계적으로 FC교수를 육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1일 진행된 임명식에서는 곽희필 대표이사가 직접 67명의 FC교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외부 강사를 초청해 동기부여 특강을 진행하는 등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ABL생명 관계자는 “FC교수 제도는 현장에서 검증된 영업 노하우와 경험을 신인 FC들에게 체계적으로 전수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FC교수 임명식이 신인 FC 양성
삼성생명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과 손을 잡았다. 삼성생명은 서울 서초경찰서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전했다. 삼성생명은 금융회사와 경찰 간 협력체계를 강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과 서초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피해 의심 거래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공조가 가능하도록 협력을 강화했다는 것. 이를 위해 '보이스피싱 ONE-STOP 신고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삼성생명은 피해 의심 상황 발생 시 담당자가 경찰과 핫라인을 통해 즉시 신고하고 공조할 수 있도록 계획이다. 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과 지역사회 공동 캠페인 등 예방 활동도 추진한다고 삼성생명 측은 부연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점차 지능화되고 있는 만큼 금융회사와 경찰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대응 체계와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진화 서초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은 국민의 재산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민생침해 범죄"라며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범죄 예방과 피해 확산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솔라가 중국어 싱글로 또 한 번 현지 주요 차트를 강타했다. 12일 소속사 알비더블유에 따르면, 지난 9일 밴드 고오인(Accusefive)과 협업한 중국어 싱글 '總有一顆屬於你的星球'(이하 'Your Own Star')를 발매한 솔라는 음원 공개 직후 대만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곡은 팝, K-pop, 댄스/일렉트로닉까지, 대만 아이튠즈 내 장르별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이 외에도 'Your Own Star'는 QQ뮤직, 쿠거우뮤직 등 중국 주요 플랫폼 내 여러 차트에도 순위권에 안착하며 'K-팝 디바'다운 존재감을 과시했다. 뮤직비디오 인기 역시 뜨겁다. 따뜻한 스토리텔링이 돋보인 'Your Own Star' 뮤직비디오는 공개와 함께 대만 유튜브 트렌딩 비디오 1위를 차지했다. 팬들은 영상에 숨겨진 디테일을 해석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솔라의 음악을 즐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Your Own Star'는 거대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신만의 좌표와 존재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곡이다. 솔라가 곡의 방향성을 제시한 데 이어 직접 작사에도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솔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국내외 음반 및 음원 차트를 석권한 데 이어 음방까지 넘본다. 12일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온유는 이날 오후 6시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 미니 5집 'TOUGH LOVE(터프 러브)'와 동명의 타이틀곡 컴백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온유가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정규 1집 'Circle' 이후 약 3년 만이다. 'TOUGH LOVE'는 '사랑하기에 모든 아픔을 견디며 잠재력을 깨운다'라는 진취적인 메시지가 담긴 곡으로, 온유가 작사는 물론 데뷔 후 처음으로 작곡에도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온유 특유의 서정적인 보컬로 정서적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으로, 곡 후렴구의 강력한 드랍은 높은 중독성을 자랑한다. 온유는 이번 컴백 무대에서 팬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을 수 있는 깜짝 퍼포먼스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온유는 미니 5집 'TOUGH LOVE'로 컴백과 동시에 국내외 차트를 접수하며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스웨덴, 인도네시아, 일본, 칠레, 타이베이, 필리핀, 홍콩 등
블랙핑크가 미니 3집 [DEADLINE] 발매를 기념한 대규모 이벤트로 중국과 일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Tencent Music Entertainment Group, 이하 TME)과 협업해 중국 20개 도시에서 진행한 [DEADLINE] 발매 기념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TME 역대 오프라인 프로모션 가운데 최대 규모로 기획, 현지 20개 도시에서 앨범 발매일을 기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 것이다. 닝보, 마카오, 선전, 중산, 포산 등 도심 랜드마크 곳곳은 블랙핑크의 시그니처 컬러인 핑크빛으로 수놓였다.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대도시 주요 쇼핑몰에 앨범 콘셉트로 꾸며진 특별 랩핑과 대형 오브제들이 설치되고, 타이틀곡 'GO' 뮤직비디오 영상이 대형 전광판에 송출되는 등 일대가 '블랙핑크 스폿'으로 탈바꿈했다. 5개 도시에서 열린 팝업스토어도 방문객들로 가득했다. 특히 상하이 도심 복합 문화거리 장원의 돌비하우스상하이(Dolby House Shanghai)에서는 돌비 애트모스 기반의 몰입형 사운드와 대형 스크린으로 블랙핑크의 음악 세계를 펼쳐냈
미국 하와이에서 화산이 분화하면서 용암이 뉴욕 랜드마크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높이까지 치솟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11일(현지시간) 미국 NBC방송에 따르면 지질조사국(USGS)은 전날 하와이주(州) 하와이섬(빅아일랜드) 동단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43번째 분화가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분화는 10일 오전 9시 17분에 시작돼 오후 6시 21분까지 9시간 넘게 이어졌다. 용암이 최고 1천300피트(약 396m)까지 치솟았는데 이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최고층에 육박하는 높이다. 총 2개의 분화구에서 최대 9.1㎞ 높이의 화산재 기둥이 뿜어져 나왔고, 인근 전망대에는 18㎝ 높이의 화산재가 쌓였다. 지질조사국 하와이 화산 관측소는 항공·화산 경보 단계를 적색으로 상향했으며, 하와이 카운티 당국도 인근 11번 고속도로를 폐쇄했다. 지질조사국 측은 "축구공 크기 또는 이보다 작은 낙하물이 하와이 화산 국립 공원에서 관측되며 위험한 노면 상태를 조성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킬라우에아 화산은 하와이에서 두 번째로 큰 화산이자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화산이다. 2024년 12월 23일 첫 분화가 시작된 이후로 간헐적으로 용암 분출이 이어지고 있다.(연합뉴스)
이란 전쟁의 여파로 국제유가가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미국 셰일 업계가 반사 효과를 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내 셰일 가스·오일 매장량이 가장 많은 텍사스주(州)에서는 대형 정유소가 신설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50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에 정유소가 새로 건설된다"며 "미국이 진짜 에너지 패권을 다시 쥐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3천 억달러(약 443조원)짜리 거래로, 미국 노동자와 에너지 업계, 남부 텍사스 주민들에게 큰 승리"라고 의미를 짚었다. 이 정유소는 텍사스주 브라운스빌 항만에 지어지며, 착공은 올해 2분기다. 인도 억만장자인 무케시 암바니 회장이 이끄는 릴라이언스 그룹이 투자했다. 눈에 띄는 점은 이 정유소에서 미국산 셰일오일만 원재료로 사용할 것이라고 공표했다는 점이다. 20년간 약 12억 배럴 상당의 미국산 경질 셰일오일이 이곳에서 처리되며, 같은 기간 500억 갤런(약 1천893억ℓ) 상당의 정제 석유가 생산될 전망이다. 액화천연가스(LNG)에 대한 수요가 치솟으면서 셰일가스 시추에 필요한 수압파쇄 장비도 품귀현상을
국제에너지기구(IEA)가 11일(현지시간)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제 에너지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4년 만에 전략 비축유 방출을 결정했다. 이번에 긴급 방출할 비축유는 4억 배럴로, IEA 역사상 최대 규모다. IEA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IEA 32개 회원국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석유 시장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각국의 비상 비축유 중 4억 배럴을 시장에 공급하기로 오늘 만장일치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IEA는 지난달 28일 시작된 중동 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흐름이 방해받아 현재 원유, 석유제품 수출량이 분쟁 전의 10% 미만으로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파티 비롤 사무총장은 "현재 직면한 석유 시장 도전은 규모 면에서 전례가 없기에 IEA 회원국들이 전례 없는 규모의 비상 공동 대응으로 화답한 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IEA에 따르면 전략 비축유는 각 회원국의 상황에 따라 적합한 기간에 걸쳐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일부 국가는 추가 비상조치를 통해 이를 보완할 예정이다. 이날 IEA의 공식 발표에 앞서 독일과 오스트리아, 일본은 자국이 보유한 전략 비축유를 방출하겠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경제산업성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일본이 민관
지난해 서울 시내를 오간 차량이 평일 하루 평균 983만5천대로 전년 대비 1만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시내 134개 지점 교통량과 510개 주요 도로 통행 속도를 분석해 12일 교통정보시스템(TOPIS)과 누리집에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의 하루 교통량은 평일은 물론 휴일도 863만대로 전년보다 1만4천대 감소했다. 평균 통행 속도는 평일 시속 21.7㎞, 휴일 시속 23.9㎞로 각각 전년도의 평일 시속 22㎞, 주말 시속 24.1㎞보다 약간 느렸다. 도시고속도로 중 올림픽도로 교통량이 하루 23만9천대로 가장 많았고, 강변북로가 22만대로 뒤를 이었다. 가장 막히는 도시고속도로는 통행 속도가 시속 36.8㎞에 그친 북부간선도로였다. 북부간선도로는 2024년에도 시속 39.6㎞로 가장 정체가 심했다. 중구와 종로구 등 도심 24개 지점 하루 평균 교통량은 전년 대비 6천대 증가한 91만1천대였고, 도심지역 37개 도로 평균 속도는 전년보다 시속 0.4㎞ 떨어진 시속 18㎞로 나타났다. 도심 도로 중 교통량이 가장 많은 곳은 남산 1호터널로 하루 평균 7만1천대가 통과했고 사직로와 세종대로(시청역)가 뒤를 이었다. 시내 도로 중 가장
국내에서 판매되는 생수는 수원지(水源地)가 같아도 브랜드별로 가격 차이가 나고, 온라인 판매 시 제품 정보 표기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생수 브랜드 28개를 조사한 결과 제조원과 수원지, 성분 함량이 동일해도 브랜드마다 가격이 달랐다고 11일 밝혔다. 일부 제품의 경우 브랜드에 따라 100mL당 가격은 최소 43원, 최대 72원으로 약 1.7배 차이를 보였다. 또 각 브랜드의 온라인 판매 페이지를 조사해보니 상당수가 수원지와 유통기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브랜드 중 43%는 여러 수원지의 제품을 무작위로 배송하고 있었다. 그중에는 최대 9곳의 수원지에서 생산된 제품도 있었지만, 온라인 판매 페이지에는 '아홉 곳 수원지의 상품이 랜덤으로 발송된다'는 안내만 쓰여 있다. 또 조사 대상의 64%는 온라인 판매 페이지에 생수 유통기한을 '제조일로부터 12개월' 등으로만 표시하고, 제조일은 안내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소비자는 생수를 배송받기 전까지는 구체적인 수원지나 유통기한을 알 수 없었다. 이에 소비자원은 배송권역별로 수원지 정보를 제공하거나, 소비자가 예측할 수 있는 유통기한 범위를 사전에
11일 아침 대부분 지역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쌀쌀했다. 중부내륙과 호남내륙을 중심으로 내륙 곳곳에 서리가 내리기도 했다. 오전 8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0.8도, 인천 1.9도, 대전 0도, 광주 0.5도, 대구 0.7도, 울산 3.1도, 부산 7.0도 등 부산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0도 안팎에 머물고 있다. 한낮 기온은 8도에서 14도 사이에 분포하겠고, 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이날 미세먼지가 짙겠다. 서울·경기·강원영서·대전·세종·충북·대구·울산·경북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높겠으며 부산·경남·인천·충남·전북 등 나머지 지역도 늦은 오전까지 농도가 나쁨 수준이겠다. 전날 미세먼지가 빠져나가지 못한 가운데 오전과 밤 시간대를 중심으로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추가로 대기에 축적되면서 전국적으로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 오후 들어 대기 상하층 공기가 비교적 잘 섞이면서 농도가 감소하겠으나 일평균 농도는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구·경북남부동해안과 부산·울산·경남중부남해안 등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약간 세게 불어서 화재 위험성이 크겠다. 영남권에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