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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2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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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 문을 연 신용카드가맹점 15만 9000개가 그동안 더 낸 카드수수료 614억 7000만원을 오는 9월 28일까지 돌려받는다. 가맹점 한 곳당 38만 7000원꼴이다. 금융위원회는 11일 '2026년 하반기 영세·중소가맹점 선정결과 및 2026년 상반기 신규가맹점 카드수수료 환급 안내'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새로 카드가맹점 계약을 맺으면 카드사가 국세청 과세자료로 매출 규모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일단 일반가맹점 수수료율이 매겨진다. 반기가 끝난 뒤 매출액을 따져 영세·중소가맹점에 해당하면 우대수수료율을 소급 적용하고 이미 낸 수수료와의 차액을 계좌로 돌려주는 구조다. 올해 1월 1일 개업해 7개월 동안 신용카드 매출 1억 4000만원을 올린 가맹점이 2.2%의 일반 수수료율을 적용받았다면 252만원을 환급받게 된다는 게 금융위가 제시한 예시다. 전자상거래에서 결제대행업체(PG)를 거쳐 카드결제를 받는 하위가맹점 13만 2000개와 교통정산사업자를 통해 결제를 받는 개인·법인 택시사업자 5675개도 같은 방식으로 소급 적용을 받는다. 이들의 환급 내역은 이용 중인 PG사와 교통정산사업자를 통해 9월 28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4일부터는 하
금융위원회가 청년미래적금 추가 가입기간을 9월에 여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6월 첫 모집에서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79만 6000명 가운데 절반가량이 소득이 기준을 벗어나서가 아니라 가구원 소득정보 확인 동의나 서류를 갖추지 못해 걸러졌기 때문이다. 금융위가 지난 10일 내놓은 최초 가입기간 운영 결과를 보면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234만 3000명이 신청했고 이 가운데 154만 7000명이 개인·가구소득 심사를 통과했다. 실제로 계좌를 연 청년은 138만 5000명이다. 창구에 몰렸던 95만 8000명이 심사와 계좌 개설을 거치며 빠져나갔고 신청자 기준 최종 가입률은 59.1%에 그쳤다. 심사에서 걸러진 79만 6000명 중 40만 9000명은 가구원의 소득정보 확인 동의가 이뤄지지 않았거나 가구원 확인 서류를 내지 않아 미통과 처리됐다. 미통과자의 51.3%다. 개인소득 요건을 채우지 못한 21만 1000명과 가구소득 기준을 넘어선 16만 5000명을 더해도 37만 6000명이라 이보다 적다. 소득만 놓고 따졌다면 가입할 수 있었을 청년 상당수가 서류 단계에서 밀려난 것이다. 청년미래적금은 본인 소득과 함께 가구 기준 중위소득 200%(우대형
보험 판매 현장에 리필과 충전, 월렛, 리셋 같은 말이 자리를 잡았다. 한도를 다 쓰면 다시 채워준다는 뜻으로 붙는 표현인데, 회사마다 되살아나는 대상과 주기가 달라 이름만 봐서는 무엇이 어떻게 복구되는지 알기 어렵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가 이런 표현을 상품 이름이나 판매 논리로 쓰고 있다. 흥국화재는 상품명에 리셋과 월렛을 함께 넣었고, DB손해보험은 10년마다 리필된다며 10년마다 10억원이 충전된다고 안내한다. 삼성화재는 10년마다 리필되는 치료비를 신상품 특징으로 내세웠고, 하나손해보험은 매년 그리고 매회 보장이 무한리필된다고 소개한다. 신한라이프는 아예 상품 이름을 리필종신보험으로 지었다. 이 표현이 퍼진 계기는 지난해 7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흥국화재가 플래티넘 건강 리셋 월렛을 내놓으면서 보장 한도 복원 구조를 앞세웠다. 암과 뇌·심장 질환 수술, 항암치료, 간병비, 상급병실 이용 같은 비급여 의료비를 담보별로 나누지 않고 하나의 통합 한도 10억원으로 관리하다가, 보장 잔고가 남아 있으면 20년 갱신 시점에 한도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방식이다. 회사는 당시 보험에 통장 개념을 접목해 고객이 필요한 시점에 유연하
가수 배우 종합 시상식 ‘Asia Artist Awards(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AAA 2026)’가 가수 5차 라인업을 11일 추가 공개했다. 오는 12월 5~6일 이틀간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AAA 2026에 넥스지(NEXZ), 박지훈, 슈퍼주니어-D&E,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최예나(가나다 순)가 합류했다. 넥스지(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는 지난 4월 두 번째 싱글 ‘Mmchk’(음츠크)로 자체 최고 초동 기록을 달성했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에 오르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입증했다.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 오는 24일 미니 4집 ‘SAUCIN’’(쏘씬)으로 컴백을 예고한 이들이 새롭게 펼쳐낼 음악과 퍼포먼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지훈은 지난 4월 첫 번째 싱글 앨범 ‘RE:FLECT’(리플렉트)를 발매하고 기존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팬심을 다시 한번 사로잡았다. 이어 지난 5월 진행된 팬 콘서트 ‘2026 PARK JI HOON ASIA FAN CONCERT [RE:FLECT] IN SEOUL’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고
플레이브가 ‘더팩트 뮤직 어워즈’ 2026 글로벌 핫스타상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3주간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 팬앤스타 2026 글로벌 핫스타상 부문 투표가 마무리됐다. 글로벌 핫스타상은 2026년 국내외로 가장 큰 사랑을 받은 4세대, 5세대 케이팝 아티스트에게 주는 상이다. 앞서 사전 투표를 거쳐 넥스지, 보이넥스트도어, 스트레이 키즈, 아홉, 에이티즈, 엔싸인, 템페스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투어스, 플레이브(팀명 가나다순)까지 총 10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플레이브는 이 중 최종 1위에 오르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글로벌 핫스타상을 수상했으며, 꾸준한 성장세와 팬들의 굳건한 지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플레이브는 2026 TMA에서 글로벌 핫스타상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2위 넥스지와 3위 아홉 역시 눈에 띄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각자의 팀 컬러를 담아낸 음악과 개성으로 팬층을 넓혀온 두 팀은 글로벌 핫스타상 상위권에 자리하며 차세대 K-POP을 이끌 대표 주자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2위에게는 청계천 한국빌딩 광고 노출, 3
2PM JUN. K(준케이)가 오는 17일 디지털 싱글 'Your Lips (Feat. 웬디 (WENDY))'(유어 립스)를 발표한다. 준케이는 11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이미지를 게재하고 신곡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준케이는 오는 17일 유어 립스와 동명의 타이틀곡을 발매한다. 컴백을 알린 포토에는 여름밤 도심의 고요한 분위기가 실렸다. 늦은 시간 반짝이는 빌딩 조명과 강변에 세워진 차가 모던하고 세련된 무드를 표현했고, SNS에 함께 공개된 'I can see you wanted love'라는 문구가 마음을 두근거리게 했다. 함께 선보인 온라인 커버 이미지는 같은 배경 속 등장한 연인들의 사랑을 말하는 듯한 모습이 로맨틱함을 더했다. 유어 립스는 준케이가 지난 6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Midnight Ticket'(미드나잇 티켓) 이후 약 2달 만의 신곡이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음악팬의 마음에 스며든 준케이가 이번에는 웬디와 함께 하모니를 이뤄 감정을 증폭시키고 두 보컬리스트의 환상적인 합을 선보인다. 아티스트로서 진심과 역량을 드러내고 있는 준케이는 신곡 발표, 서울과 요코하마에서의 단독 스페셜 이벤트, 2PM 완전체 콘서트 등 다채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암살 위협을 우려해 비밀리에 항공기를 바꿔 탄 것과 관련, 과거 빌 클린턴 행정부도 유사한 작전을 벌였지만 당시에는 언론에 이 내용을 알렸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튀르키예 앙카라를 떠나며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에서 군용기로 바꿔 타면서 동행 기자들에게 관련 사실을 전혀 알리지 않은 점을 클린턴 행정부 당시의 대응과 비교했다. 2000년 3월 클린턴 당시 대통령은 인도 방문을 마치고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이동하며 신변 안전을 위해 실제 탑승 항공기를 숨기는 작전을 폈다. 당시 에어포스원과 동일한 표식이 있는 '미끼' 전용기가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슬라마바드에 착륙했고 클린턴 대통령과 닮은 비밀경호국 요원이 이 전용기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에어포스원 표식이 없는 다른 항공기가 착륙했고 클린턴 대통령은 이 항공기에서 내렸다. 당시 백악관출입기자협회(WHCA) 회장이자 대통령 일정을 취재 중이던 수전 페이지는 이 기만 작전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 백악관 관계자들은 인도에서 파키스탄으로 향하기 전 페이지에게 전화를 걸어 비보도를 전제로 대화하자고 요청
지진이 강타한 콜롬비아 칼리에서 구조 봉사자들이 주먹을 치켜들고 외쳤다. 잔해에 깔린 생존자의 가느다란 목소리라도 듣기 위해서였다. 워싱턴포스트(WP), AP·AFP 통신 등은 지난 10일(현지시간) 규모 7.4의 강진으로 콜롬비아 주요 도시에서 건물이 무너지고 수도와 통신이 끊긴 가운데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필사의 구조 현장을 전했다. 21세기 들어 콜롬비아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 지진으로, 건물이 대거 무너지면서 '골든타임' 안에 건물 잔해에 파묻힌 생존자를 찾으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지역에는 크레인 등 중장비와 열화상 감지 기능을 갖춘 무인기(드론)가 동원됐지만, 자원봉사자들이 손전등으로 불을 밝히며 일일이 잔해를 옮기는 모습도 자주 포착됐다. 구조대는 섭씨 30도의 더위 속에서도 철근을 잘라내고 양동이로 잔해를 퍼내면서 수색 작업을 이어갔다. 또 다른 피해 도시인 페레이라에서도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은 인간 띠를 만들어 건물 주변을 두르고 잔해 아래에서 들려오는 두드림이나 울음소리를 포착하기 위해 조용히 귀를 기울이며 서 있었다. 이곳을 찾은 CNN 기자는 도시가 "섬뜩할 정도로 고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지역에 사는
미국 GM의 볼륨 브랜드 쉐보레가 중국 판매를 중단한다. 대신 중국 현지에서 생산한 쉐보레 브랜드는 해외 시장에만 공급한다. 11일 제일재경과 상관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올 상반기 쉐보레 브랜드 중국 판매는 고작 36대에 불과하다. 월별로는 1월 8대, 2월 14대, 3월 11대, 4월 2대, 5월 0대, 6월 1대 등이다. 상하이자동차그룹과 GM은 2005년 중국 현지에 합작사 SAIC-GM를 출범시키며 크루즈와 말리부 등을 출시했다. 지난 2014년 연간 76만7000대를 정점으로 감소세를 보이던 쉐보레 중국 판매량은 지난해 1978대까지 수직낙하했다. 중국의 빠른 전동화에 대처하지 못한 결과다. 또 생산원가 중심의 미국 GM 경영방식도 한몫을 했다. 소비자 중심보다 생산자 중심의 생산이 중국에서의 몰락을 자초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GM차이나 측은 중국 내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캐딜락과 뷰익 브랜드는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하고 있으며 쉐보레는 수출 시장에 적합한 브랜드라고 설명했다고 제일재경 측은 전했다. 이는 중국 내 생산을 지속하지만 중국이 아닌 해외 시장에 공급하겠다는 의미다. GM차이나 측은 그러면서 중국 내 기존 쉐보레 차량 소유
김규원이 드라마 '아파트'를 통해 첫 정극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차세대 신스틸러’로 주목받고 있다. 김규원은 아파트에서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지성)을 보필하는 가짜 가족의 막내 큰둥이 역을 맡아 작품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거대한 피지컬과 대비되는 무해한 순수함, 우직한 충심, 남다른 식탐까지 지닌 큰둥이의 반전 매력을 위트 있게 입혀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캐릭터의 순박한 면모를 과함 없이 조율해 내는 세밀한 연기 디테일이 돋보인다. 특유의 다정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가짜 가족이 진짜 결속력으로 뭉쳐가는 서사에 설득력을 더한다는 평이다. 유연한 연기 호흡 속에 본인만의 개성을 녹여내며 첫 정극 도전임에도 밀도 높은 표현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호평의 바탕에는 코미디 무대에서 다져온 탄탄한 내공이 자리하고 있다. 김규원은 희극의 강점을 정극에 맞게 변주하며 큰둥이만의 색깔을 구축했다.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서 보여준 빠른 호흡과 캐릭터 소화력에 안정적인 감정선을 더하며, 유쾌함과 진중함을 오가는 인물의 매력을 한층 풍성하게 살려냈다. 나아가 큰둥이의 우직한 의리와 순수한 면모를 중심에 두면서도 상
가수 겸 배우 에녹이 2026년 상반기 음악과 방송, 공연을 넘나드는 ‘멀티테이너’ 행보로 존재감을 넓힌 데 이어 하반기에도 쉼 없는 활동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에녹은 올해 초 대구에서 개최한 단독 디너쇼를 시작으로 일본 콘서트와 뮤지컬 ‘팬레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서 탄탄한 기량을 입증했다. 특히 첫 일본 콘서트의 성공적인 출발로 국내외 무대를 아우르는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활동 반경을 넓혔다. 에녹의 활약은 방송에서도 두드러졌다. 라디오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 스페셜 DJ를 맡아 ‘녹디’라는 애칭을 얻는가 하면,‘현역가왕3-갈라쇼’에서는 전유진, 신승태와 함께 3MC로 나서 안정적인 진행 실력과 호감 가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후 ‘6시 내고향’, ‘아침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센스를 발휘하며 노래, 연기, 예능, 진행까지 못 하는 게 없는 ‘만능캐(캐릭터)’ 매력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상반기 에녹의 행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는 점이다. 지난 4월 ‘꽃 보러 갑시다’를 시작으로 5월 ‘녹아(NOGA)’, 6월 미니 앨범 <고고씽 (GOGO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 '미스터트롯 2' 선(善) 박지현이 본업뿐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약하는 트로트 스타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2020년 미스터트롯 진으로 오랜 무명 생활을 탈출한 뒤 각종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는 등 트로트 스타 입지를 굳힌 임영웅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힐링 예능 '산골총각 영웅'을 통해 '청년 임영웅'의 소탈한 매력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산골 하우스 주인장으로 활약한 그는 호스트로 변신해 반려견 시월이와 게스트를 맞았다. 이미 범접할 수 없는 스타인데도 "난 히트곡 없는 가수"라는 고민을 털어놓거나, 노래방 기계와 평상에서 미니 콘서트를 여는 임영웅의 다채로운 모습은 매회 화제가 됐다. 산골총각 영웅은 첫 방송에서 4.7%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당초 6회로 제작될 예정이었던 해당 예능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회 연장되며 한 주 더 방송됐다. 임영웅은 '이제 나만 믿어요', '사랑은 늘 도망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우리들의 블루스',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무지개' 등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