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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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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공항들이 줄줄이 폐쇄되는 등 현지 교민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하나금융그룹이 인도적 지원 방안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하나금융은 3일 중동 지역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고 판단, 현지 피해 교민에 대한 생필품 및 구호 패키지 등 인도적 지원 방안 프로그램을 정부유관기관과 협의 후 신속히 추진한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예기치 못한 국제 정세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민과 기업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그룹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특히 중동 위기 고조에 따라 시나리오별 선제적 대응체계를 수립, 이란 사태로 피해를 입은 우리 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긴급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키로 했다. 우선 하나은행은 이란 사태로 피해를 입은 기업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12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고, 해당 기업에 최대 5억원 이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또 ▲만기도래 여신 최장 1년 이내 기한 연장 ▲최장 6개월 이내 분할상환 유예 ▲최대 1.0%p 범위내 대출금리 감면 등의 방식으로 피해를 입은 우리
삼성전자가 강력한 주름 제거 기능을 탑재된 의류청정기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2026년형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의류청정기 신제품을 3일 출시한다. 신제품은 '주름집중케어' 기능이 새롭게 탑재했다. 제품에 옷을 걸어 두기만 해도 기존 대비 2배 강력해진 바람과 고온 스팀으로 말끔하게 다림질하고 의류에 밴 꿉꿉한 냄새도 탈취한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또 ▲강력한 바람으로 의류 안팎의 먼지와 오염물질을 털어내는 '듀얼에어워시' ▲고온 스팀으로 살균과 탈취, 주름 제거를 동시에 수행하는 '듀얼제트스팀'도 적용됐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AI 맞춤건조' 코스도 지원한다. 신제품은 습도 센서를 통해 건조 동작 중 습도를 세밀하게 측정해 최적의 건조 시간을 자동으로 설정한다. 셔츠나 블라우스 등 섬세한 관리가 필요한 소재의 옷을 손상 걱정 없이 맞춤 건조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삼성전자 측은 부연했다. 특히 스마트싱스를 통해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고 'AI 맞춤건조' 코스를 선택하면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15% 줄일 수 있다. 신제품은 옷장과 비슷한 595mm 깊이로 설계됐고, 바람을 이용해 의류를 관리하는 저진동·저소음 방식이기 때문에 옷장 빌트인 인테리
KB국민은행은 마이데이터 자산을 연결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을 지급하는 ‘2026년 딱 한번! 자산 연결하면 커피쿠폰 세배 기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4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만 19세 이상 마이데이터 자산 미연결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KB스타뱅킹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뒤 마이데이터 자산 연결을 완료하면 추첨 대상에 포함된다. 신규 고객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중 자산연결이 만료된 고객도 자산 1개 기관 이상을 재연결하면 참여 가능하다. 경품은 추첨을 통해 세배 보너스에 당첨된 300명에게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Tall 3매, 5000명에게는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Tall 1매가 제공된다. 당첨자는 4월 15일 발표되며, 경품은 4월 17일 지급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자산 연결을 통해 체계적인 자산 관리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금융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스타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블랙핑크가 미니 3집 [DEADLINE] 발매 이틀 반나절 만에 한터 주간 음반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2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DEADLINE]은 2월 5주(2월 23일~3월 1일 집계) 주간 음반차트에서 147만 920장의 판매량으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월 27일 오후 2시 발매 후 불과 이틀 반나절의 집계만으로 차트 정상을 밟은 것이다. 이러한 기록은 이미 발매 첫날부터 예견됐다. [DEADLINE]은 한터차트 집계 기준 발매 당일 146만 1785장을 팔아 치우며 K팝 걸그룹 역사상 하루 최고 판매량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 약 3년 5개월 만 완전체 앨범을 향한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YG 측은 "앨범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당초 예상을 크게 웃돌며 현재 추가 제작을 진행 중이다"라며 "블랙핑크가 또 한 번 써 내려갈 새로운 기록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DEADLINE]은 누적 38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를 석권하며 월드와이드 정상에 안착했고,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인 QQ뮤직에서도 타이틀곡 'GO'와 수록곡들까지 모두 최상위권에 진입하며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GO' 뮤직비디오는 유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신곡 활동을 통해 쌍끌이 흥행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달 23일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를 발매하고 컴백한 아이브는 2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출연해 더블 타이틀곡 'BLACKHOLE(블랙홀)'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무대에서 아이브는 긴 테이블을 활용한 감각적인 안무 연출과 '블랙홀'을 형상화하듯 압도적인 스케일의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개개인의 개성이 돋보이는 '룩앳미' 포인트 안무로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원하면 뭐든 이뤄지리라 / Shine like my crown 과감히 All the way / 두려울 게 없어 내겐 새로운 걸 보여줄게' 등의 주체적인 가사로 나르시시즘을 재정의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동시에 지난달 9일 발표한 또 다른 더블 타이틀곡 'BANG BANG(뱅뱅)'은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브는 '블랙홀' 컴백 무대를 선보인 주간에 '뱅뱅'으로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에서 연달아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음악방송
그룹 비투비(BTOB) 이민혁(HUTA)이 첫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2일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에 따르면, 이민혁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펼쳐진 공연을 끝으로 '2026 이민혁(허타) 유럽 투어 '훅 - 후 : 킹'(2026 LEE MINHYUK(HUTA) EUROPE TOUR 'HOOK - WHO : KING')'을 마무리했다. '훅 - 후 : 킹'은 이민혁이 2022년 선보인 '붐(BOOM)' 이후 약 3년 2개월 만에 솔로로 개최한 단독 콘서트다. 지난해 9월 서울에서 '훅 - 후 : 킹'의 막을 연 이민혁은 도쿄, 타이베이, 방콕에 이어 이번 유럽 투어를 통해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폴란드 바르샤바, 스페인 마드리드, 영국 런던까지 총 5개 도시를 순회하며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유럽 투어에서 이민혁은 타이틀곡 '보하라(Bora)'를 비롯해 '브이(V)', '로지(Rosy)', '엑스오엑스오(XOXO)', '젖어(Wet)', '탈출각' 등 지난해 발매한 EP 앨범 '훅(HOOK)'의 수록곡을 다채롭게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아임 레어(I'm Rare)', '섀도(Shadow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이 "우리의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6분 분량의 동영상 연설에서 "현재 전투 작전은 총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이번 공격 개시 이후 공식적으로 육성 연설을 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격 개시 직후인 전날 새벽 2시 30분께(미 동부시간) 첫번째 연설 영상을 올린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군사작전 과정에서 미군 3명이 전사한 것과 관련, 애도를 표한 뒤 "안타깝게도 이 일이 끝나기 전에 더 많은 희생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더 많은 희생이 있겠지만, 그런 일이 없도록 가능한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은 그들의 죽음을 복수하고, 기본적으로 문명을 상대로 전쟁을 해온 테러리스트들에게 가장 가혹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스라엘 합동으로 진행된 이틀 간의 공격으로 이란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86) 등 지도부를 제거하고, 9척의 이란 함정
미국이 최근 이란 공습에 전략폭격기 B-2를 동원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어젯밤 2천파운드(약 907㎏)급 폭탄을 장착한 미군 B-2 스텔스 폭격기가 이란의 강화된 탄도미사일 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나라도 미국의 결의를 의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중부사령부는 이 게시물에 전투기가 출발해 비행하는 모습이 담긴 23초 분량의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정부 고위 당국자를 인용, B-2 폭격기들이 미 미주리주 화이트먼 공군기지에서 출격해 목표물에 폭탄을 성공적으로 투하했다고 말했다. B-2는 공중급유를 통해 전세계 어디든 논스톱으로 도달할 수 있는 장거리 전략 폭격기로, '침묵의 암살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중부사령부는 이와 함께 이른바 '자폭 드론'으로 불리는 루카스(LUCAS) 드론과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탄도미사일 방어 시스템, F-18·F-16·F-22 전투기, A-10 공격기, F-35 스텔스 전투기, A-10 공격기 등의 미군 자산이 이란 작전과 관련
28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과 이에 따른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의 사망 보도로 글로벌 에너지·금융시장이 요동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동 정세 불안이 원유 공급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 급등이 예상된다. 특히 이란이 전세계 원유 해상 수송량의 약 20%를 차지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까지 등장했다. 그동안 누적된 미국과 이란 간 긴장으로 국제유가는 이미 올해 들어 약 20% 상승한 상태다.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는 전날에도 약 2.5% 오른 72.48달러에 마감, 작년 7월 이후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주말로 국제유가 선물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시장의 즉각적인 반응을 확인하기는 쉽지 않다. 다만 IG 그룹이 운영하는 개인 투자자용 거래 플랫폼에서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75.33달러까지 올랐다. 전날 종가 대비 약 12% 높다. 이날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자국 언론에 "미국과 이스라엘의 침공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란 정부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으
대체공휴일이자 월요일인 2일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특히 강원산지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 북동부와 강원도, 경북 북동 내륙·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는 3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10∼30㎝(많은 곳 40㎝ 이상), 경북 북동 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강원 내륙, 강원 북부 동해안 3∼10㎝(많은 곳 강원 북부 내륙, 강원 북부 동해안 15㎝ 이상), 강원 중부 동해안, 경북 북동 내륙 3∼8㎝, 경기 북부·남동부 2∼7㎝ 등이다. 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많은 곳 산지 70㎜ 이상),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 10∼40㎜, 강원 동해안·산지 10∼50㎜, 전북 5∼30㎜, 대전·세종·충남, 충북, 대구·경북 내륙, 울릉도·독도 5∼20㎜ 등이다. 눈 내리는 지역에서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겠고, 눈 쌓이고 얼어 빙판길 되는 곳이 많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많은 눈으로 인한 축사 및 비닐하우스, 약한 구조물 붕괴 등 시설물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또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있어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4∼
고령인구 증가세 속에 올해 국민연금 수급자가 8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020년 말 43만여명에 불과했던 80세 이상 수급자는 최근까지 2배 이상으로 늘어 이미 100만명을 돌파했다. 2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30일 기준 국민연금 수급자는 782만9천598명으로 2024년 말(737만2천39명)과 비교해 6.2% 증가했다. 이는 노령연금·유족연금을 비롯해 이밖에 일시금 수급자를 모두 합한 것으로, 한때 수급자였지만 사망해 수급권이 소멸한 사람 수까지 포함한다. 국민연금 수급자 수는 제도 도입 38년 만인 올해 중순께 8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상반기가 될지 여름이 될지 모르겠지만 올해 안에 수급자가 8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고령화 영향으로 국민연금 수급자 증가 속도는 빨라지는 추세다. 수급자가 300만명에서 400만명으로 늘어나는 데는 4년 8개월, 여기서 500만명으로 느는 데는 3년 6개월, 600만명으로 느는 데는 2년 1개월이 걸렸다. 700만명을 돌파하는 데는 약 2년 6개월이 소요됐지만, 800만명까지는 2년이 채 걸리지 않을 전망이다. 불
'마라톤의 계절'이 돌아오며 러너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도심 곳곳 통제 예고로 생업에 종사하는 시민들은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1일 마라톤 정보 사이트 '마라톤 온라인'에 따르면, 올해 3월 한 달간 서울 지역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마라톤 대회는 총 19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월과 비교해 7건이나 늘어난 수치다. 대규모 인원이 예상돼 경찰서 2개 이상이 합동 교통 관리에 나서야 하는 굵직한 대회만 4건에 달한다. 사실상 3월 내내 주말마다 도심 주요 도로가 통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후죽순 늘어난 대회만큼 시민들의 불만도 고조되고 있다. 서울 120다산콜센터에 접수된 마라톤 관련 교통 불편 민원은 2021년 40건에서 지난해(10월 기준) 411건으로 4년 새 10배 이상 치솟았다. 경찰에 접수된 민원 역시 같은 기간 2건에서 20건으로 가파르게 뛰었다. 마라톤 단골 코스인 서울시청 인근 호텔에서 근무하는 송모(56)씨는 "'천만 러너 시대'라는데, 벌써 출근길이 걱정"이라며 "주말이 가장 바쁜 직장인도 있는데 매주 이렇게 발목 잡는 건 너무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교통 통제 구간 인근 상권의 경제적 타격도 심각하다. 월드컵공원 인근 마포농수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