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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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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21일 취임사에서 금융안정에 대한 접근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은행 부문 확대와 금융시장 간 연계 심화를 반영해 대응 체계를 손질할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국제유가 상승으로 물가와 성장의 불확실성이 동시에 커진 만큼, 통화정책도 보다 신중하고 유연하게 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금 우리 경제가 마주한 대내외 여건은 녹록지 않다”라며 “중동전쟁 이후 국제유가 상승으로 물가 상방압력과 경기 하방압력이 동시에 증대됐고, 금융시장의 높은 변동성과 금융불균형 누증 위험도 지속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지정학적 갈등과 AI 기술 혁명으로 세계경제가 대전환기를 지나고 있다”고도 했다. 특히 금융안정과 관련해서는 “금융안정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라며 기존의 틀만으로는 위험을 충분히 읽어내기 어렵다고 봤다. 그는 “은행과 비은행, 국내와 해외 부문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자산시장과의 연계가 심화된 만큼, 기존의 건전성지표와 함께 시장가격지표를 적극 활용해 조기경보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비은행 부문의 확대, 시장간
지난달 카드론 잔액이 43조원에 육박한 가운데, 카드론 평균금리는 회사에 따라 2.7%포인트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여신금융협회 통계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 중 비씨카드의 카드론 평균금리(4월 공시 기준)가 11.61%로 가장 낮았고, 삼성카드는 14.31%로 가장 높았다. NH농협카드도 14.07%를 기록했고, 신한카드(13.81%), 롯데카드(13.79%), 우리카드(13.77%) 또한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적용했다. KB국민카드와 현대카드는 이들 회사보다 낮은 13.45%였다. 신용점수 900점을 초과하는 차주 기준 금리에서도 카드사 간 격차가 뚜렷했다. 우리카드(8.67%), 비씨카드(8.71%)는 8%대를 유지한 반면, 현대카드(11.64%), 삼성카드(11.59%), 하나카드(11.28%)는 11%대에 달했다. 카드론 평균금리는 현대카드(3월 13.61%)와 우리카드(3월 13.93%)를 제외하곤 모두 3월보다 높아졌다. 특히 3월 13.88%이던 삼성카드의 경우 상승폭(0.43%포인트)이 가장 컸다. 한편 9개 카드사의 3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2조 9942억원으로 역
“금융감독원 산하 회사라 법적 보호를 받는다”, “손실이 나면 100% 환불하겠다”, “VIP 누적 수익률 +615%” 등 허위·과장 광고로 투자자를 현혹한 유사투자자문업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105개 업체에서 133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하고, 35개 업체에 총 4억 7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0일 “수익률을 과장하거나 손실보전, 이익보장이 가능한 것처럼 안내하는 부당한 표시·광고가 전년 대비 늘었다”라며 투자자 주의를 당부했다.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사투자자문업자 관련 소비자 피해가 구조적으로 확대될 우려가 있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실제 피해 사례를 보면 수법은 더욱 교묘하다. A사는 계약 과정에서 “저희는 금융감독원 산하 회사로서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다”라고 안내했고, 소비자가 이를 확인하자 “계약 전체가 해당된다”라고 답하며 혼동을 유도했다. 다른 업체들은 “실제 수익이 나지 않으면 100% 환불”, “손실 발생 시 회비 전액 반환”, “원금 대비 최대 손실률 5% 보상” 등 손실보전을 약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위 수익률 제시도 문제다. 일부 업체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정규 2집으로 컴백 카운트다운에 나섰다. 에스파는 21일 0시 각종 SNS에 정규 2집 ‘LEMONADE’(레모네이드) 스케줄 포스터를 공개한 데 이어, 오전 10시 2026년부터 2027년에 걸쳐 개최되는 새 월드투어 일정이 담긴 포스터 이미지 등을 공개했다. 스케줄 포스터에 따르면, 27일 트레일러 영상을 시작으로, 5월 4~6일 티저 이미지, 8일 1차 앨범 사양, 18일 무드 샘플러와 티저 이미지, 19~22일 추가 티저 이미지, 25일 하이라이트 메들리, 28일 뮤직비디오 티저까지 티징 콘텐츠 공개가 이어지며 신보 발매일인 29일까지 긴장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에스파의 신보는 지난 2024년 발매한 'Armageddon'(아마겟돈)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총 10곡이 수록된다. 에스파 특유의 세계관 콘셉트와 더불어 성숙해진 음악적 색채를 담아낸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포스터로 공개된 스케줄에 따르면, 에스파는 오는 8월 7~8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1일 타이베이, 9~10월 북남미 주요 도시를 순회한 뒤, 2027년에는 유럽까지 이어지는 총 25개 지역 규모의 투어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특
펜타곤 출신 아티스트 후이(HUI)가 오는 27일 새 싱글 '내일의 나에게'를 선보인다. '내일의 나에게'는 후이가 지난 2024년 12월 발매한 싱글 ‘WHU IS KEVIN(후 이즈 케빈)’ 이후 1년 4개월 만에 내는 신곡이다. 봄을 콘셉트로 한 해당 곡을 시작으로, 연내 여름, 가을, 겨울까지 사계절별 신곡을 완성할 계획이다. 21일 0시 후이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내일의 나에게' 온라인 커버 이미지에는 봄날의 햇살을 만끽하는 후이의 청량한 비주얼이 담겨 시선을 모은다. 이와 함께 공개된 “The gentle breath of early spring. As it softly rests upon my shoulder. I’m gonna fly, even if I fall again and again, it’s okay”라는 문구는 신곡의 가사를 예고하며, 신곡에 기대감을 갖게 한다. 후이는 2016년 데뷔한 펜타곤의 리더로, 아이돌 활동과 함께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뮤지컬 배우로 활약했다. 팀 곡 외에도 워너원의 ‘Energetic(에너제틱)’, ‘NEVER(네버)’ 등을 작곡했으며, 2024년 첫 솔로 미니앨범 ‘WHU IS ME : Co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핫100'에서 4주 연속 톱 10 진입에 성공했다. 21일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SWIM’은 ‘핫 100’(4월 25일 자)에서 10위를 기록했다. 지난 4월 4일 자 차트에 1위로 진입한 이후 쟁쟁한 팝스타들의 신곡 공세 속 한 달째 상위권을 지킨 것.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는 4주째 정상을 유지 중이다. '아리랑'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주째 톱 3을 기록하고 있다. 팀의 역대 '빌보드 200' 4주 차 최고 기록을 세운 미니 6집 ‘MAP OF THE SOUL : PERSONA’(8위)의 성적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월드투어 ‘BTS WORLD TOUR ‘ARIRANG’’을 진행 중인 방탄소년단은 고양과 도쿄에서 24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는 전 세계 24개 도시에서 85회 규모로 진행되며, 오는 25일부터 북미 투어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의 흥행 기세를 몰아 ‘BTS THE CITY ARIRANG’(BTS 더 시티 아리랑, 이하 ‘더 시티 아리랑’) 프로젝트를 세계
중국의 AI 업체인 센스타임(상탕커지) 산하 GPU(그래픽처리장치) 개발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업체)가 10억 위안(한화 약 2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21일 중국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AI 추론용 GPU 업체인 시왕(Sunrise)이 10억 위안 이상 규모의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시왕은 지난해 7월 초에도 약 10억 위안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시왕은 2024년 말 상탕커지 반도체 부문에서 분사해 독립한 업체다. 설립 이후 1년여 만에 총 7차례의 투자 라운드를 완료해 누적 투자액만 약 40억 위안에 달한다. 시왕의 기업가치는 100억 위안(2조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외부 투자가 이어지면서 순수 추론용 GPU 분야에서 첫 ‘유니콘’ 기업으로 부상했다.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시왕의 추론 GPU인 'S3'의 양산 및 공급, 생태계 구축, 후속 칩 연구개발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시왕은 업계의 주류인 ‘학습-추론 통합’ 전략과 달리, 설립 초기부터 추론 시장에 집중했다. 특히 토큰 비용, 단위 전력 소비, 서비스 안정성을 핵심 지표로 삼아 칩을 설계했다. 현재까지 3세대 추론 GPU를 순차적으로 개발
위청둥 화웨이 소비자사업부문 최고경영자(CEO)가 스마트폰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메모리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어 향후 버티기 어려울 경우 스마트폰 가격 인상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화웨이 최고경영자가 가격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증권시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화웨이는 전날 푸라 90 시리즈 신제품을 공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신제품 공개 행사에 참석한 위 CEO는 푸라 90 시리즈에 탑재된 카메라 성능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치면서 애플 아이폰17 시리즈와 비교했다. 그는 푸라 90 시리즈의 카메라 성능은 애플의 아이폰17 프로 맥스를 능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화웨이는 이날 푸라 90, 푸라 90 프로, 푸라 90 프로 맥스 등 3가지 모델을 선보였다. 화웨이는 푸라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가격 인상을 단행하지 않았다. 메모리 등 반도체 칩 가격이 급등했음에도 불구, 신제품 가격을 유지한 것이다. 실제 푸라 90 판매 가격은 4699위안으로 책정했고 푸라 90 프로와 푸라 90 프로 맥스는 각각 5499위안과 6499위안에 판매한다. 최상위 모델 가격은 1만999위안이다. 가격과 관련해 위 CEO는 "현재 신제품 가격
팀 쿡이 애플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오는 9월 물러난다. 애플은 2011년부터 15년간 회사를 이끌어온 팀 쿡이 9월 CEO 자리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을 맡는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애플은 내부 인사인 존 터너스를 차기 CEO로 지명했다. 터너스는 애플의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그간 쿡 CEO의 유력한 후계자로 거론돼왔다. 쿡 CEO는 "애플의 CEO로 일하도록 신뢰를 받은 것은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일이었다"고 자리에서 물러나게 된 데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후임 CEO인 터너스에 대해 "엔지니어의 마음과 혁신가의 영혼, 일관성과 영광을 갖춘 마음을 보유했다"며 "그는 의심할 여지 없이 애플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데 적합한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쿡 CEO는 1998년 애플에 합류해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가 사망한 2011년 CEO에 취임했다. 당시만 해도 잡스 창업자가 없는 애플의 미래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주류였지만, 애플은 쿡 CEO가 이끄는 동안 시가총액이 3천500만 달러에서 4조 달러로 10배 이상 늘어나는 등 유례가 드문 성장을 거듭했다. 매출액도 1천80억 달러에서 4천160억 달러로 4배로
"한국을 압도적으로 이기겠다." MBN ‘2026 한일가왕전’에 참가한 일본 국가대표 TOP7(톱7)의 전력 리스트가 21일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일본 국가대표 톱7은 본 이노우에, 아즈마 아키, 나탈리아 D, 타에 리, 시모키나 히나, 나가이 마나미, 아라카와 카렌으로, 지난 14일 첫 방송된 '2026 한일가왕전' 예선전부터 '하이 텐션'으로 한국 톱7에게 긴장감을 선사했다. 2025년 일본 가왕 유다이 또한 "확실히 레벨업된 라인업이다. 이번엔 승리가 기대된다"라고 전한 바 있어 톱7의 면면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파란 머리로 첫인상부터 강렬함을 안겼던 본 이노우에는 일본의 가왕이다. 팔로워 40만 명, 조회수 2억 회에 육박하는 '틱톡커'로도 활동 중인 J팝 라이징 스타다. '한일가왕전' 시즌1에 이어 이번 시즌에 재도전한 아즈마 아키는 이미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인물. 4세 때 세계 가요제 우승을 시작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14년 차 엔카 가수다. 멕시코 출신 J팝 디바 나탈리아 D는 일본을 대표하는 외국인 보컬리스트다. 일본 톱4 타에 리는 유다이도 받았던 일본 레코드 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실력파다. 홍지윤의 절친으로 주목받은 '오사카 센 언니'
많은 여행 프로그램과 콘텐츠 홍수 속 '상남자' 타이틀을 내건 색다른 여행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린다. 21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되는 SBS Plus '상남자의 여행법'이다. 상남자의 여행법은 본능 따라 즐기는 '극P 수컷'들의 리얼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상남자' 추성훈, 김종국에 'J 성향' 빅뱅 대성이 함께 규슈로 떠나 여행을 즐기고 돌아왔다. SBS '정글의 법칙'과 '정글밥' 등을 연출하며 생존 버라이어티 예능의 신기원을 완성한 김진호 PD와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의기투합하며 날 것의 여행기를 보여줄 전망이다. '상남자의 여행법'은 첫 방송을 몇 시간 앞둔 21일 오전 10시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프로그램의 매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호 PD가 쇼케이스 진행에 나섰으며, 추성훈, 김종국, 대성이 참석했다. 상남자의 여행법이 기존 여행 프로그램과 다른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추성훈은 "보통 여행을 가면 계획을 조금씩이라도 짜는데, 이번엔 그때그때 생각하면서 움직였다. 저한테 잘 맞았는데, '상남자의 여행법'만의 차별점이 아닐까 싶다"라고 답했다. 김종국은 "유명 여행지를 벗어나 현지 느낌을 받을
배우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실물 후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배우 김소현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정말 아름다운 공연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라며 "오랜만에 만난 송중기 님, 친절하고 아름다우신 케이티 님. 빛났던 가온솔로이스츠 단원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케이티의 실물을 보고 입이 떡 벌어진 채 감탄하는 김소현의 반응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방송인 장성규도 이날 SNS에 공연에 참석한 소감과 함께 "내레이션으로 함께해 준 송중기 부부와 근사한 노래로 함께해 준 김소현 배우도 참 멋졌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송중기와 케이티는 지난 2023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8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 가온 솔로이스츠 제7회 정기연주회 '어린이 정경'에 특별출연했다. 평소 선행에 관심이 많았던 송중기-케이티 부부가 공연 측에 직접 연락에 출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1984년에 태어났다. 1985년생인 송중기보다 한 살 연상이다. 케이티는 영국과 이탈리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