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름다워’ 오민석이 안방극장 ‘최애캐’로 등극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연출 김성근, 극본 하명희,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콘텐츠지음)에서 이가네 첫째이자 윤치과의 원장 ‘이윤재’ 역으로 분해 그야말로 찰떡 소화력을 보이고 있는 배우 오민석의 극 중 매력 포인트가 공개됐다. ▶ 멋진 의사→귀여운 ‘장꾸미’까지! 빛나는 #반전매력 할아버지 경철(박인환 분)의 픽인 윤재는 번듯하게 성공해 평판까지 좋은 ‘엄친아’ 치과 의사로 일을 할 때는 다정하고 실력까지 좋은 능력자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오면 사과머리를 즐겨하고, 현재(윤시윤 분)와 수재(서범준 분) 두 동생들과 아웅다웅하는 것도 모자라, 엄마 경애(김혜옥 분)를 놀리는 일에 진심인 철없는 아들. 이런 극과 극의 모습으로 멋짐부터 귀여움까지 다 보이는 윤재는 드럼연주 실력을 자랑하는 등의 반전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 솔직하고 순수한 ‘꺼벙이’의 #유쾌한_로맨스 해준(신동미 분)의 짝사랑이 계속된 가운데, 드디어 해준에게 마음을 열고 ‘썸’의 관계로 발전한 윤재는 어디로 튈지 모르고, 어떤 말을 할지 기대되는 ‘꺼벙이’ 특유의 엉뚱한 면모로 웃음을 선
김숙과 파트리샤가 조나단에게 여자친구가 있는지 수사를 시작한다. 오늘(24일) 화요일 밤 10시 40분 방송하는 KBS2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선 김숙과 파트리샤가 조나단에게 여자친구 유무를 추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김숙은 조나단의 서울 자취집에서 파트리샤를 처음 만나 반가움을 드러낸다. 이후 파트리샤와 조나단의 방을 둘러보던 도중 여자친구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흔적을 발견한다고. 이에 대해 김숙과 파트리샤는 조나단에게 질문을 이어간다. 특히 파트리샤는 “이건 뭐야 정말 몰랐다”라며 조나단의 물건을 보고 크게 놀란다. 김숙은 ‘3년 안에 결혼하고 싶다’고 말한 조나단의 지난 이야기를 떠올리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한다. 김숙과 파트리샤는 “여자친구 있는 거 아니냐”라고 조나단에게 물어본다. 하지만 조나단은 답변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횡설수설한다는 후문. 조나단과 김숙 그리고 파트리샤가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갓파더'는 현실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가족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父子)와 모녀(母女) 그리고 모자(母子) 같은 남매를 통해 알아가는 초밀착 관찰 예능이다. 매주 화
김동욱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포멀하면서도 럭셔리한 콘셉트가 돋보이는 이번 화보에서 김동욱은 베테랑 배우답게 자신만의 매력을 뽐냈다. 그의 자연스러운 포즈와 시선을 사로잡는 표정은 화보에서도 빛을 냈다. 그는 인터뷰에서도 배우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덧붙였다. 최근 엄청난 화제를 모은 드라마 ‘돼지의 왕’ 출연 소감에 대해 “도전 의식이 생기더라. 범죄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살인마가 아니라, 지금껏 우리가 본 적 없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도전했다”라는 말을 털어놨다. 또한 직접 연기한 황경민 캐릭터에 대해 “걱정도 많았고, 그만큼 고민도 커서 잘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그래도 배우로서 고민한 지점을 알아봐주고, 공감하며 본 시청자가 많은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다"라는 배우로서의 신념과 후기를 이야기했다. 데뷔 19년 차 베테랑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돌아보면 어떤지 묻자 “돌아보면 모든 역할이 새로웠다. 앞으로 맡을 캐릭터도 그렇지 않을까? 예측할 수 없다는 게 배우 일의 매력이 아닐까 한다. 늘 기쁜 마음으로 기대를 안고 있다”라며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런 김동욱의 차기작은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다. 김동욱은
‘안싸우면 다행이야’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월요일 밤을 강타했다. 지난 23일 밤 9시 방송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노승욱·장효종, 작가 권정희, 이하 ‘안다행’)에서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5.9%(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안다행’은 무려 12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를 수성하며 막강한 파워를 자랑했다. 이날 장윤정은 도경완이 손수 만든 브런치로 무인도 둘째 날을 시작했다. 도경완은 일명 ‘에그 인 대나무’와 무를 갈아서 만든 ‘무히토’를, 장윤정은 무조림을 만들어 완벽한 한 상을 차렸다. 특히 장윤정은 남편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맛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 사람은 아침부터 넘치는 애정으로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본격적인 ‘내손내잡’에 나선 두 사람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크기의 골뱅이와 소라, 해삼, 꽃게를 수확했다. 첫날 지지부진했던 도경완은 눈부신 활약으로 듬직한 남편의 면모를 제대로 입증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붐, 안정환, '빽토커'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도경완 맞냐”라고 의아해했을 정도. 도경
가수 강다니엘이 컴백을 맞아 명동을 장악한다. 강다니엘은 지난 23일 오후, 서울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명동점에 위치한 ‘후즈팬 카페’(Whosfan Cafe)에서 컴백 기념 테마 카페 오픈 소식을 알렸다. 명동 후즈팬 카페에서 펼쳐지는 'The Story' 오피셜 테마 카페는 2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신보 콘셉트에 맞춘 스페셜한 공간을 운영한다. 'The Story' 오피셜 테마 카페에서는 강다니엘의 별명, 수록곡 등에 맞추어 스페셜 음료 및 베이커리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스페셜 메뉴 주문 시 강다니엘의 'The Story' 테마 컵 및 미공개 인화사진을 증정해 눈길을 끈다. 또, 'The Story' 오피셜 테마 카페에는 강다니엘의 흔적이 가득 담긴 전시 공간 및 포토존 운영은 물론, 럭키드로우, 서베이, 메시지 보드, 나만의 포토카드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방문한 팬들이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케이팝 팬덤 맞춤형 코너를 운영한다. 후즈팬 카페에 방문한 팬들은 서로의 인생곡을 교환하는 ‘인생곡 교환소’, 강다니엘의 굿즈를 나누는 ‘아무나 무나’ 나눔존 등을 통해 전 세계 각지에서 모인 ‘다니티’(D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CJ문화재단이 인디 뮤지션∙단편영화∙뮤지컬 지원사업의 2022년 최종 선정자 총 16명(팀)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CJ문화재단은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 △신인 단편영화감독 지원사업 ‘스토리업’ △뮤지컬 창작자 및 창작단체 지원사업 ‘스테이지업’ 등 대중문화 소외영역 젊은 창작자들의 성장과 시장 진출을 돕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2022년 사업별 공모에는 총 1368명의 신청이 접수됐다. 먼저,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은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의 공모 기간 중 총 727팀의 지원이 접수되며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121: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뚫은 뮤지션은 △김제형 △오프더메뉴 △최유리 △곽태풍 △아이디얼스 △윤지영 등 총 6팀이다. 특히, 올해는 매력적인 보이스와 뛰어난 보컬 실력을 갖춘 솔로 싱어송라이터 뮤지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최종 선정 팀들에게는 신규 음반 또는 신규 음원 홍보영상 제작에 필요한 최대 1500만 원의 창작지원금과 더불어 ‘CJ아지트 광흥창’, ‘아지트 라이브’ 등 온∙오프라인 공연 플랫폼을 활용한 기획 공연부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19일 ‘트랙제로’를 통해 세번째 주제의 플레이리스트 ‘이 밴드 다시 활동했으면!’이라는 주제로 숨어있는 K팝 명곡들을 소개했다.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공개하는 멜론 스테이션의 동명의 음악방송 ‘트랙제로’에는 전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이상순이 게스트로 출연해 직접 큐레이션한 다양한 노래들을 소개하고 음악 토크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우선 이상순은 라이프 앤 타임이 2015년 발매한 첫번째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빛’(Light)에 대해 “깔끔한 연주와 정갈한 사운드를 가진 트리오밴드의 정석 같은 음악”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아직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장기하와 얼굴들의 ‘그렇고 그런 사이’와 로로스 ‘W.A.N.D.Y’, 3호선 버터플라이 ‘스물 아홉 문득’, 비둘기우유 ‘엘리펀트’(Elephant, 롤러코스터의 ‘문득’ 등도 ‘트랙제로’를 통해 조명받았다. 이상순은 지난달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고(故) 방준석 음악감독이 활동했던 밴드 유앤미 블루의 음악을 추천하며 “이번 플레이리스트에 포함하는 게 좋을지 고민이 많았다. 그러나 방준석이 그동안 쌓아온 작품들을
[라온신문 김소민 기자] 국립극장이 오는 7월1일부터 23일까지 '2022 여우樂(락) 페스티벌'을 펼친다. 국립극장은 지난 18일 '2022 여우樂(락) 페스티벌' 개최를 알리며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여우락’은 국립극장의 대표적인 여름 음악축제로 공연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하늘극장·문화광장에서 펼쳐진다. 2022 ‘여우락’은 총 12개 공연, 3개 테마로 구성했다. 여우락이 선정한 올해의 아티스트 ‘여우락 초이스’에는 무토(MUTO), 박다울, 임용주, 서도밴드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여우락에서만 볼 수 있는 협업 무대인 ‘여우락 컬래버’에서는 리마이더스×달음, 천지윤×상흠, 팎(PAKK)×이일우(EERU), 차승민×장진아의 조합을 확인할 수 있다. 장르와 공간를 확장해 새롭게 선보이는 ‘여우락 익스텐션’은 밤 새(Baum Sae), 공명×이디오테잎, 지혜리 오케스트라, ‘여우락’ 출연진이 함께 참여하는 ‘여우락 Extension’ 공연을 선보인다. 거문고 연주자이자, 작곡가‧음악감독의 면모까지 갖춘 박우재가 지난해에 이어 ‘여우락’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았다. 박우재 감독은 “2022 여우락의 키워드는 ‘확장’, ‘증폭’, ‘팽창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공연예술단체의 공연장 대관료 지원 사업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55억원을 투입해 1800여개 공연예술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연장 대관료를 최대 90% 지원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1차 공모는 9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며,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접수한다. 문체부는 2014년부터 민간 공연예술단체나 개인이 안정적으로 작품을 창작,발표할 수 있도록 공연제작비 중 부담이 큰 대관료 일부를 연간 20억 원 내외로 지원해왔다. 최근 코로나 상황에서는 2020년 62억 8,000만 원, 지난해 55억 원, 올해 55억 원으로 규모를 대폭 늘려 민간 공연업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왔다. 특히 올해는 8개 광역문화재단이 새롭게 참여해 한국소극장협회와 함께 접수와 심사, 교부 등 사업 전반을 관리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등록 공연장에서 대관을 통해 진행되는 연극,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의 공연이다. 선정된 단체는 연간 최대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순수 대관료와 부대시설사용료를 포함한 총대관료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부산시가 ‘K-콘텐츠의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부산시는 지난 14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어 ‘부산 콘텐츠 산업 발전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콘텐츠산업 발전 비전을 'K-콘텐츠 레디액션(Ready A.C.Tion)'으로 정하고 5년간 4915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부산시는 6대 콘텐츠 역량강화 발표에서 대중음악 활성화를 위해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개최 시기를 10월에서 5월로 전환하고 개최장소를 부산항으로 변경해 한류 대표 봄 축제로 브랜드화한다. 또 독립음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공연기획 전문인력 양성, 뮤지션 창작 및 공연지원사업도 병행한다. 부산시는 2014년부터 부산음악창작소를 운영하며 부산 뮤지션들의 음반 발매와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해 부산 뮤지션 세이수미는 tvN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의 삽입곡 ‘내마음’에 참여하며 대중성을 인정받았으며 보수동쿨러의 음원은 광고 음악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이들은 부산을 넘어 전 세계에서 음악성을 인정받아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로 자리매김했으며 또 부산음악창작소의 지원을 받아 발매한 소음발광의 음반이 ‘최우수록음반
[라온신문 안광일 기자]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에 대중음악계는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해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한 대중음악계의 총 피해액은 1840억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연 매출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음악 시장 구조상 코로나19로 인한 공연 연기 및 취소는 큰 피해를 불러왔으며 특히 소규모 레이블과 인디 뮤지션들의 생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완화되면서 대면 공연이 열리고 있지만 그동안 대중음악계가 입은 피해를 회복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추경예산 100억원을 투입해 대중음악계 '심폐소생술'에 나선다. 문체부는 13일 아리랑TV, 대한가수협회, 한국매니지먼트연합,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등 국내 대중음악 관련 단체와 함께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을 통해 대중음악 공연업계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관련 소규모 공연장과 대중가수들을 지원해 해당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기반을 단단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올해 1차 추경 예산 100억원을 투입해 300석 이하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