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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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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 A 씨는 2017년 3월부터 2018년 4월까지 본인, 가족, 본인 소유 회사 B 등 총 5인의 13개 계좌를 이용해 C사 주식에 대해 총 5042회, 195만 1898주의 시세조종 주문을 제출함으로써 주가를 상승시키고 3천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A 씨는 거래량이 적어 시장지배력을 행사하기 용이한 C사 주식을 선정해 거의 매일 시세조종 주문을 냈으며, 매매차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C사 주식을 담보로 주식담보대출을 받아 C사 주식을 매수 및 매도하면서 대출을 상환하는 행위를 반복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8일 제7차 정례회의를 열고 이 같이 시세조종주문을 통해 주가를 상승시키고 부당이득을 취한 개인투자자에 대해 자본시장법상 시세조종행위 금지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 통보 조치했다. A 씨의 경우 해당 건 시세조종을 실행하기 전부터 증권사로부터 여러 차례 불공정거래 예방조치(유선경고→서면경고→수탁거부예고→수탁거부)를 받았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시세조종 주문을 제출하였으며, 이에 8차례 수탁거부 등의 조치를 받게 되자 여러 개의 증권사를 옮겨 다니며 타인 명의 계좌를 번갈아 이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자본시장법에서는 상장증권 또는 장내
NH농협생명이 안정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보험계약 유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라이프플래닛과 동양생명도 특정 회차에서 높은 유지율을 보였다. 보험계약 유지율은 보험계약이 체결된 뒤 1년(13회차), 2년(25회차), 3년(37회차) 경과 후에도 유지되는 비율로, 영업 효율성과 계약의 완전판매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쓰인다. 8일 국내 22개 생보사들이 생명보험협회 공시를 통해 밝힌 2025년 하반기 유지율 통계에 따르면, NH농협생명의 보험계약 유지율은 13회차 92.6%, 25회차 83.6%, 37회차 69.1%로 집계됐다. 13회차는 업계 최고였으며 25회차와 37회차에서 2위에 자리하는 등 골고루 높았다. 37회차만 놓고 보더라도 삼성생명(58.3%), 한화생명(62.0%), 교보생명(57.5%), 신한라이프(53.7%) 등 이른바 빅4 생보사의 유지율을 크게 웃도는 모습이었다. NH농협생명은 이 같은 높은 유지율에 대해 “작년에 대면 채널의 보장성 판매 물량이 증대됐고 해당 채널을 통한 고객 맞춤형 상품 설계와 수금 관리 강화로 계약 유지율이 개선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지율 이상징후가 발생할 경우 이에 대한 선제 조치 및 피드백을
국내 은행 중 가장 낮은 수준의 일반 신용대출 금리를 적용하고 있는 곳은 제주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은행들이 은행연합회를 통해 공시한 2026년 2월 중 취급한 일반 신용대출(신규 취급액 기준)의 금리현황에 따르면, 제주은행의 평균금리는 4.36%로 17개 은행 중 가장 낮았다. 2월 중 제주은행에서 일반 신용대출을 받은 고객들의 92%는 연 4~5% 수준의 금리를 적용 받았고, 4% 미만의 금리 대출 고객도 5.8%에 이르렀다. 제주은행 다음으로는 Sh수협은행으로 평균 4.45%를 기록했다. Sh수협은행의 4% 미만 대출 비중은 25.1% 였고, 4~5% 금리 비중도 54.6%로 높았다. 반면 전북은행의 2월 중 일반 신용대출 평균금리는 13.16%에 달했다. 대출고객의 80% 이상이 10%이상의 고금리를 적용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5% 미만의 금리로 일반 신용대출을 받은 고객은 4.1%에 불과했다. 5대 시중은행 중에선 KB국민은행의 금리가 가장 저렴했다. 2월 중 평균금리는 4.71%였고, 77.6%의 고객이 5% 미만의 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았다. 특히 KB국민은행은 4% 미만의 일반 신용대출 비중이 25.7%로 전체 은행 중 가장 높았던 것으
연일 새로운 추억의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새 앨범의 콘셉트 포토로 공개 중인 5인조 보이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이번엔 데뷔 후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하이브 용산 사옥에서 찍은 세 번째 앨범 포토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가 지난 8일 오후 팀 공식 SNS에 공개한 미니 2집 ‘GREENGREEN’ 앨범 포토는 ‘STUDIO’(스튜디오) 버전이다. 촬영 장소는 달라졌지만, 성격은 그대로다. 화려한 케이팝 아티스트가 아닌, 장난기 넘치고 고뇌에 빠진 청춘 그 자체의 코르티스를 포착했다. 빛과 그림자의 극단적 대비와 의도적으로 초점을 정돈하지 않은 거친 촬영 기법이 코르티스의 개성과 만나 에너지를 완성했다. 코르티스는 지난 6일부터 매일 다른 버전의 앨범 포토를 순차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포토 공개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코르티스의 신보는 멤버 전원이 비주얼을 비롯해 음악, 안무, 영상 작업에 참여했다. 선주문량이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122만 장(음반 유통사 YG플러스-유니버설 레코드 집계, 4월 2일 기준)을 돌파하며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
방탄소년단이 신곡 퍼포먼스로 전 세계를 압도하며 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시작하는 ‘BTS WORLD TOUR ‘ARIRANG’’을 직관해야 하는 이유를 제시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7일 타이틀곡 ‘SWIM’의 안무 연습 영상을 시작으로, 수록곡 ‘2.0’ 뮤직비디오와 안무 연습 영상, ‘Hooligan’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곡마다 다른 결의 춤을 선보이며 ‘월드 클래스 퍼포머’ 방탄소년단의 능력을 입증했다. ‘SWIM’에서 사색적인 노랫말을 유연하고 섬세하게 풀며 성숙한 감성을 드러낸 방탄소년단은 ‘2.0’과 ‘Hooligan’ 안무로 팀의 전매특허인 ‘칼군무’를 보여준다. 수십 명의 댄서와 합을 맞추면서 뿜어내는 폭발적 에너지와 세련된 제스처가 쾌감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SWIM’과 ‘2.0’ 퍼포먼스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각각 유튜브 조회 수 600만, 400만 건을 돌파했으며, ‘Hooligan’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도 안 돼 800만 뷰를 넘겨 방탄소년단을 향한 글로벌 화제성을 증명했다. 일주일 만에 1000만 뷰를 육박하는 조회 수를 기록한 ‘‘SWIM’ Live Clip II. Swimming Pool ver.’까지 인기를 끌
가수 김정민이 오는 10일 신곡 ‘너에게만 피는 꽃’으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지난 2024년 10월 크로스오버 장르 ‘Pray for you’를 발표한 지 1년 6개월여 만이다. 9일 소속사 실버스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신곡은 한층 더 거칠고 폭발적인 고음과 강렬한 감성 록의 정수를 담아냈으며, 김정민이 32년간 선보인 많은 히트곡 중 가장 강한 록발라드로 완성됐다. 김정민의 신곡은 록의 에너지와 서정성을 균형감 있게 녹여내는 작곡가로 평가받는 승시학이 작곡했다. 또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엔지니어 이근영 교수가 사운드 녹음 및 모든 작업에 합류해 밀도 높은 음원을 완성했다. 가사 초안은 김정민이 직접 만들었다. ‘너에게만 피는 꽃’의 메시지는 사랑이다. 김정민은 가수 본인의 인생과 가장으로서 가족들에게 보내는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가사에 담았다. 1968년생인 김정민은 1992년 드라마 ‘4일간의 사랑’ OST ‘그대 사랑안에 머물러’를 부르며 가수로 데뷔했다. ‘슬픈 언약식’, ‘마지막 약속’, ‘애인’, ‘ 무한지애’ 등 수많은 히트곡을 부른 록발라드 가수다. 허스키 보이스와 잘 관리된 비주얼로 2021년 ‘놀면 뭐하니?’가 만든 프로젝트
미국 의회가 중국 반도체 산업을 겨냥한 새로운 규제 법안을 추진하면서 중국 반도체 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다. 9일 중국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미국 하원에서 ‘하드웨어 기술 다자간 조정 통제법(MATCH Act)' 초안이 발의됐다. 이 법안은 그동안 행정부 차원의 임시 조치로 시행돼 온 대중국 반도체 제재를 의회 입법을 통해 제도화·장기화하려는 것이 핵심이다. 중국 반도체 업계에서는 이 법안에 대해 가장 강력한 반도체 규제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법안의 타깃은 중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장비인 심자외선(DUV) 노광장비다. 그간 미국 규제는 주로 극자외선(EUV) 노광장비에 집중됐다. DUV 장비는 일부 첨단 모델만 제한됐다. 하지만 MATCH 법안은 DUV 장비의 수출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특히 화웨이(华为), 중신궈지(中芯国际), 창장춘추(长江存储), 창신메모리(长鑫存储), 화홍(华虹)반도체 등 중국 핵심 반도체 업체 5곳의 대상이다. DUV 노광장비뿐 아니라 식각 장비 등 주요 공정 장비 수출이 금지된다. MATCH 법안 조항 중 ‘장외 적용(장거리 관할)’이 중국 반도체 업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 일본 등 동맹국에 대해 15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전쟁에 협조하지 않았다고 판단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의 주둔 미군을 협조한 회원국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실화할 경우 나토를 근간으로 한 대서양 동맹에 중대한 타격이 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나토 말고도 한국과 일본의 비협조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명해온 터라 이 같은 방안이 현실화해 주한미군 배치까지 영향을 주게 될지, 혹은 미군 주둔 이외의 무역·안보 사안에서 보복성 조치가 추진될지 주목된다. WSJ은 이날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들을 인용, 미국이 대이란 군사작전에 협조적이지 않았다고 판단되는 일부 나토 회원국을 제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 입장에서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판단되는 회원국의 주둔 미군을 빼고 이란 전쟁을 더 지지하는 국가에 배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나토 제재를 위해 논의 중인 여러 방안 중의 하나로, 아직 초기 단계지만 최근 몇주새 고위 당국자들 사이에 회람되고 지지를 얻었다고 WSJ은 전했다. 유럽 전역에 주둔하는 미군은 약 8만4천명 규모로, 군사 훈련과 순환 배
미국과 이란이 극적으로 2주간 휴전에 합의하면서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급등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전날 저녁 나온 미국과 이란 간 휴전 소식을 소화하며 급등 출발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325.46 포인트 오른 47,909.9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65.96 포인트 오른 6,782.8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617.15포인트(2.80%) 오른 22,634.99에 각각 마감했다. 다우 지수의 상승 폭은 작년 4월 이후 최대치였다. 일명 '공포지수'로 불리는 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 지수(VIX)는 21.04로 전장 대비 4.74 포인트(18.39%) 내렸다. 이는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로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미국과 이란은 파키스탄의 제안을 받아들여 2주간 휴전에 합의했다. 미 동부시간 전날 저녁 8시를 협상 시한으로 제시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를 1시간 30분가량 앞두고 휴전 동의 사실을 밝혔다. 이란 역시 모든 공격이 중단되는 조건으로 2주간 호르무즈 해협을
개그맨 이진호가 뇌출혈로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진호 소속사 SM C&C는 9일 "이진호가 지난 1일 오후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했고, 현재는 의식을 회복 중이며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인 만큼 건강히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2005년 SBS 8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웃찾사'에서 '거침없이 킥킥킥', '언행일치', '웅이 아버지' 등의 코너를 진행했으며, 군 전역 후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활약했다. 이후 '아는 형님'의 고정 멤버로 활동하며 '대세 개그맨'으로 떠올랐는데, 불법도박 혐의로 인해 추락했다. 당시 방탄소년단 지민과 방송인 이수근 등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아 피해를 준 사실도 밝혀져 비난의 화살을 맞았다. 이진호는 자숙 중이던 지난해 9월엔 음주운전 혐의로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여자친구와 술을 마시다 언쟁이 벌어진 뒤 운전대를 잡고 자택까지 약 100km를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여자친구가 이진호의 음주운전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진호는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 농도 0.1
배우 박건형이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비연예인 아내를 위한 프러포즈와 결혼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건형의 아내는 11세 연하 이채림 씨.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결혼 당시 대기업 출신으로 알려졌던 이 씨는 현재 퇴사 후 메타코미디클럽에서 일하고 있다. 박건형은 "스탠드업 코미디를 제작하고 있다. 그래서 웬만하면 제 개그에 안 웃는다"라며 '웃음 허들'이 높은 데다 이벤트를 좋아하지 않는 아내 얘기로 귀를 솔깃하게 했다. 그는 결혼 전 파리에서 진행한 프러포즈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 전 어머니와 단둘이 파리 여행을 떠난 이 씨를 위해 현지 스냅사진 작가와 장모님을 섭외했다는 박건형. 예상치 못한 박건형의 등장에 실제로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는 이 씨의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박건형은 기타를 치며 청혼곡을 불렀고, 이 씨는 생각지도 못한 서프라이즈에 감동해 눈물을 쏟았다. MC 김구라는 "개인 유튜브에서 공개했으면 대박났다. (조회 수) 무조건 200만~300만이야"라며 아쉬워했다. 프러포즈에 이어 세기의 결혼식을 준비했다는 박건형. 그는 "결혼식
실화를 재해석한 ENA 새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의 박준우 감독이 첫 방송을 앞두고 이 드라마가 같은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봉준호 감독의 영화 ‘살인의 추억’과 차별되는 점을 밝혔다. ‘허수아비’는 1986년 1차 사건을 시작으로 발생한 실제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범죄 수사 스릴러다. 작품의 배경이 된 해당 사건은 ‘살인의 추억’ 소재로 다뤄지며 대중의 뇌리에 깊게 각인됐다. 장기 미제로 남아있던 사건은 지난 2019년, 33년 만에 범인이 밝혀지며 다시금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박준우 감독은 “영화 ‘살인의 추억’과 같은 사건을 모티브로 하지만, 진범이 밝혀지기 이전의 수사에 집중했던 작품들과 달리, ‘허수아비’는 진범이 밝혀진 이후를 전제로 기획된 이야기로, 접근 방식에서 차별점을 두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박 감독은 “범인을 찾는 이야기에 머무르기보다, 그 사건 이후를 살아가야 했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로 확장하고자 했다”라며 “같은 마을 안에서 서로를 의심하고, 또 함께 살아가야 했던 사람들의 관계를 약 30년에 걸친 시간 속에 풀어냈다”라고 말했다. 그는 “구성적으로도 2019년 현재에서 시작해 1988년 과거로 돌아갔다가 다시 현재로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