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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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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보다 16.1원 오른 1555.2원에 개장해 2009년 3월 이후 17년 3개월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한 뒤 1550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수출이 다달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경상수지 흑자가 역대급으로 쌓이는데도 원화 값은 거꾸로 밀린다. 무역으로 벌어들인 달러가 외환시장에 풀리는 대신 곧바로 해외로 빠져나가는 데 역설의 답이 있다. 한국은행 국제수지 통계를 보면 4월 경상수지는 282억 9000만달러 흑자로 4월 기준 역대 최대였다. 36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사상 처음으로 석 달 연속 200억달러를 웃돌았고, 1~4월 누적 흑자는 1026억 7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3배에 이르렀다. 견인차는 반도체였다. 4월 상품수지 흑자가 338억 8000만달러, 수출이 905억 9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54.5% 늘었고, 통관 기준으로 컴퓨터 주변기기(411.3%)와 반도체(171.4%)가 두드러졌다. 흑자가 이만큼인데 환율이 거꾸로 오른 일차 원인은 금융계정에 있다. 4월 금융계정 순자산은 254억 6000만달러 늘었는데,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가 주식을 중심으로 82억 2000
브로드컴발(發) 인공지능(AI) 투자 둔화 우려에 사상 최대로 불어난 ‘빚투(빚을 내서 투자)’ 부담이 겹치면서 시장이 경계해온 ‘블랙먼데이’가 현실이 됐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8160.59)보다 112.50포인트(1.38%) 내린 8048.09에 출발한 뒤 곧바로 낙폭을 키웠고, 개장 4분도 안 돼 8%대로 폭락하며 주식 거래를 20분간 멈추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닥지수도 42.83포인트(4.27%) 내린 959.61에 출발해 1000선을 내줬고,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1원 오른 1555.2원에 개장해 2009년 3월 이후 17년 3개월 만의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가 전일 종가 대비 8% 넘게 떨어지자 오전 9시 3분 42초부터 20분간 유가증권시장 거래를 전면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올해 들어 세 번째 발동으로, 코스닥시장에서도 9시 6분께 매도 사이드카가 걸려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됐다. 시장이 가장 경계하는 것은 사상 최대로 불어난 신용융자가 반대매매(강제청산)로 번지는 상황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코스피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50만원을 빌려주고 사흘 뒤에 이자까지 더해 100만원을 받아내는 대부 영업이 검사 과정에서 잇따라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이런 약탈적 금융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6월 8일부터 8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대부업자와 온라인대부중개사이트 10곳 안팎을 상대로 일제 현장검사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점검반은 세 개를 편성했고, 민원과 제보, 과거 검사 이력 등을 종합해 검사 대상을 추렸다. 검사 항목은 불법추심과 최고금리 위반, 불법사금융 연계로 나뉜다. 이 가운데 최고금리 위반에서 두드러진 수법이 상환능력 심사를 빙자한 ‘미끼대출’이다. 한 대부업자는 갚을 능력을 확인해 보겠다며 50만원을 내준 뒤 사흘 만에 이자를 포함해 100만원을 상환하라고 요구했다. 사흘 만에 원금만큼을 이자로 떼어간 것으로, 연 20%인 법정최고금리를 한참 웃도는 불법 이자다. 선이자를 미리 떼어 이자율을 끌어올리는 ‘꼼수대출’도 함께 적발됐다. 100만원을 빌리겠다고 신청한 소비자에게 선이자 20만원을 공제하고 80만원만 건넨 사례다. 손에 쥔 돈은 80만원으로 줄었지만 이자는 100만원을 기준으로 매겨져, 부담하는 실질 이자율은 최고금리를 넘어선다. 불법추심에서는 10년 전 법원에서
그룹 시크릿(Secret)이 12년 공백을 깨고 돌아온다. 시크릿은 지난 7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페셜 미니앨범 'Secret Flavor'(시크릿 플레이버)의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오는 18일 발매 소식을 알렸다. 영상에는 "유난히 볕이 좋던 그해 여름, 꿈처럼 찬란했던 시간들. 가장 순수했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멤버들의 유년 시절 모습이 교차돼 담겼다. 2009년 데뷔해 'Magic', 'Madonna', '샤이보이', '별빛달빛', '사랑은 Move', 'POISON'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2세대 걸그룹'을 대표한 시크릿은 마마무, 원위 소속사인 알비더블유(RBW)와 손을 잡고 컴백을 추진했다. 이번 컴백 활동에는 전효성, 정하나(활동명 징거), 그리고 새 멤버가 합류할 전망이다. 전효성은 앞서 지난 3일 SNS를 통해 '2026샤이보이'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정하나와 샤이보이 스타일링을 하고 춤을 추는 영상을 공개해 컴백을 암시한 바 있다. 시크릿을 탈퇴한 송지은은 "그대로다 그대로야!"라는 응원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시크릿 신보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NE1 산다라박이 직접 설립한 레이블 ARADNAS(아라드나스)와 새 출발한다. 아라드나스는 8일 산다라박이 오는 20일 새 싱글 앨범 ‘rePRISM(리프리즘)’을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간다. 리프리즘은 산다라박이 아라드나스와 함께 선보이는 첫 공식 프로젝트다.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페스티벌, 팬콘서트, 아시아 팬콘서트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간다. 산다라박은 신보를 통해 기존 이미지에 새로운 음악적 색채를 담아 선보일 예정이다. 2NE1으로 데뷔 전 필리핀에서 거주한 그는 2004년 필리핀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 서클 퀘스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KBS 2TV '인간극장'을 통해 '필리핀 보아'로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렸다. 2016년 2NE1 해체 후 영화와 뮤지컬, 연극, 예능에서 활약한 산다라박은 2021년 14년간 함께한 YG를 떠나 어비스컴퍼니로 이적했다. 2023년에는 첫 디지털 미니 앨범 'SANDARA PARK'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2024년 해체 8년 만에 2NE1으로 재결합 소식을 알린 그는 박봄의 SNS로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최근 SNS에 데뷔 17주년을 기념한 완전체 사진을 공개하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그룹 피에스타 출신 옐(YEL)이 8일 새 싱글 'Young30(영써티)'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영써티는 'Young'과 'Thirthy' 사이, 그 어딘가에 서 있는 지금의 옐을 투영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Remove Makeup'과 수록곡 'To the Sky' 총 두 곡이 수록됐다. Remove Makeup은 미드템포 알앤비 트랙으로, 나를 붙들고 있던 모든 것을 지우고 새로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30대 시절을 지나는 누구나 공감할 만한 솔직한 가사에 청량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해방감을 선사한다. 옐은 수록된 전곡 작사와 작곡에 직업 참여해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입증할 예정이다. 옐이 속한 피에스타는 2012년 데뷔한 5인조 걸그룹이다. 2018년 멤버 차오루를 제외한 전원의 전속계약이 해지돼 해체됐다가 2024년 데뷔 12주년 기념으로 재결합했다. 1990년생인 옐은 피에스타에서 메인보컬로 활동했다. 2024년 사업과 프로듀서를 겸하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옐의 신보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중국 대학입학시험인 가오카오(高考) 응시생이 1300만명 밑으로 내려왔다. 8일 환구시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치뤄지는 올해 대학입학시험 응시생은 1290만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다였던 지난 2024년 1342만명보다 약 52만명 준 것이다. 지난해 응시생은 1335만명이었다. 이에 따라 중국 대학입학시험 응시생은 2년 연속 감소했다. 중국 대학입학시험 응시생은 2018년부터 7년 연속 증가하면서 대졸 취업난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야기한 바 있다. 가오카오 응시생이 2년 연속 감소한 것은 출생과도 관련이 있다. 지난 2005년을 기점으로 출생인구(1600만명)가 감소했고, 이후 꾸준히 출생인구가 감소하면서 앞으로 응시생 수가 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또 유학생 증가 등도 응시생 수가 준 한 요인으로 꼽힌다. 가오카오는 지난 1977년 부활한 이후 매년 응시생 늘면서 대학생 수가 크게 증가했고, 중국 대졸자 취업에 영향을 미쳤다. 환구시보 등 중국 매체들은 올해 대한입학 시험이 전국 7981개 시험장에서 치뤄진다면서 첫 날 시험 과목은 국어(중국어)와 수학이라고 전했다. 중국 교육당국은 올해도 부정행위 단속이 총
국제 금 가격이 2025년 수준까지 떨어진 가운데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19개월 연속 금을 매입했다. 8일 인민은행이 공개한 5월 금 보유량은 7496만 온스로 전월보다 32만 온스 증가했다. 인민은행은 지난 2024년 11월부터 금 매입을 시작, 지난달까지 19개월 연속 금 보유량을 늘렸다. 인민은행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2024년 4월까지 18개월 연속 금을 매입한 후 6개월간 금 매입을 멈춘 바 다. 중국 거시 전문가들은 인민은행 외환보유고 다각화 차원에서 금을 매입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중동전쟁 이후 국제 금값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 인민은행 등 일부 국가의 중앙은행들이 금 매입에 나서고 있는 상황. 일각에선 금 가격이 하락하면서 일부 중앙은행들이 추가 금 매입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 중동전쟁 이후 금값은 그간 상승분을 모두 반납, 지난 2025년 수준까지 떨어졌다. 지난 5일 장 마감 기준 현물 금 가격은 온스당 4328.92달러로 전장 대비 3.25% 떨어졌다. 선물 가격 역시 온스당 4353.90달러로 전장 대비 3.35% 하락했다. 국제 금값 하락과 관련, 펑파이신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
미국이 영국과의 합동 공군기지가 있는 인도양의 전략적 요충지 차고스 제도를 모리셔스로부터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미국 정부가 영국을 우회해 차고스 제도의 디에고 가르시아 섬의 통제권을 확보하고자 모리셔스를 상대로 한 독자적인 협상안을 마련했다고 7일(현지시간) 전했다. 영국 정부는 영국령 차고스 제도의 주권을 모리셔스에 이양하고 제도 내 디에고 가르시아 섬의 군사기지를 최소 99년간 통제하는 협정을 지난해 5월 체결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대에 협정 이행을 최근 보류한 바 있다. 당초 차고스 제도의 반환을 지지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 문제를 두고 영국을 비롯한 유럽 동맹국과 갈등을 빚자 입장을 바꿔 "큰 실수"라고 비판하며 영국이 디에고 가르시아에 대한 통제권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란과의 전쟁 초기에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미국의 이란 공격에 디에고 가르시아 기지 이용을 허용하지 않자 영국의 차고스 제도 반환 계획에 딴지를 걸었다. 텔레그래프는 향후 불확실성이 커진 차고스 제도를 매입하겠다는 방안은 트럼프 행정부의 여러 선택지 중 하나라면서, 스콧 베선트 미국
지난 5일 전 세계 시청자에게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서 문제아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옥진욱이 박지훈과 한솥밥을 먹는다. YY엔터테인먼트는 8일 옥진욱과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2020년 TV CHOSUN '미스터트롯'을 통해 얼굴을 알린 옥진욱은 MBC '최애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 그룹 다섯장 멤버로 데뷔했다. 드라마 '속아도 꿈결'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한 그는 '겨울 지나 벚꽃', '3인칭 복수', ' 러닝메이트', '더 크리처', '더 쇼! 신라-경주', '걸프렌드' 등 드라마와 뮤지컬을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옥진욱의 존재감을 알린 작품은 참교육이다. 참교육은 선 넘는 학생, 교사, 학부모로 인해 무너진 교권과 교육 현장을 지키기 위해 창설된 교권 보호국의 참교육을 그린 작품이다. 8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서비스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참교육은 지난 7일 넷플릭스 TV 쇼 부문 글로벌 3위를 기록했다. 대한민국을 포함해 볼리비아, 홍콩, 인도, 싱가포르, 태국, 대만 등 25개 국가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참교육에서 옥진욱은 문제아들만 모인 학교의 일진 조인범 역으로 등장해 나화진(김무열 분)의 참교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안방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정상을 군림해 온 톱스타들이 2세 앞에서 보여준 평범한 아빠 모먼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배우 아내를 뒀다는 점이다. 아내들이 SNS와 유튜브에 올린 콘텐츠를 통해 자녀를 챙기는 가정적이면서 자상한 면모에 대중은 부러운 반응을 쏟아냈다. 이민정은 최근 SNS에 "뭐 살려고?"라는 글과 함께 남편 이병헌이 딸의 손을 잡고 의류 매장에서 옷 쇼핑 중인 뒷모습을 촬영해 게재했다. 이병헌은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 모자로 편안한 스타일링을 뽐냈고, 원피스를 입은 딸은 아빠의 손을 꼭 잡고 있다. 부녀의 다정한 모습이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이민정과 이병헌은 지난 2013년 결혼해 2015년 첫 아들을 얻었으며, 8년 만인 2023년 12월 늦둥이 딸을 얻었다. 이민정은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화목한 가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아들과 딸에게 보이는 반응이 180도 다른 이민정의 숏폼은 남매 자녀를 둔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민정의 콘텐츠에서 등장하는 이병헌은 아들과 딸에게 친구 같은 아빠로 데뷔하자마자 주인공 인생을 살아온 완벽한 배우인 그의 이미지에도 친근감 넘치는 반응이 이어졌다.
가수 서인영이 올해 일과 사랑 모두 잡는 겹경사를 맞았다. 서인영의 올 하반기 재혼 소식이 지난 주말을 뜨겁게 달군 것. 서인영의 예비 신랑 A씨는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엔피(NP)의 최지훈 대표로 알려졌다. 1978년생으로, 1984년생인 서인영보다 6세 연상이다. 서인영과 A씨는 지인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쥬얼리 2기 멤버로 데뷔한 서인영은 박정아, 이지현, 조민아와 함께 'One More Time', 'Super Star' 등을 히트시키며 쥬얼리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그는 솔로 가수로도 큰 성공을 맛봤다. '신데렐라', '너를 원해' 등이 큰 인기를 누렸다. 세금을 떼고도 100억 원을 벌 정도였다. 그러나 무분별했던 소비 습관 때문에 번 돈을 전부 탕진했다. 마사지 비용으로만 한 달에 600만 원을 지출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인영은 직설적이면서 솔직한 입담으로 예능에서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2017년 스태프를 향한 욕설 및 갑질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며 긴 공백기를 보냈다. 첫 결혼 또한 서인영의 발목을 잡았다. 서인영은 지난 2022년 사업가와 초호화 결혼식을 올렸다. 꽃 장식에만 1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