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기에 처한 라이브 공연장을 살리기 위해 전개된 '#우리의무대를지켜주세요(#saveourstages) 캠페인이 국내에서도 진행된다. 사단법인 코드는 다음 달 8일부터 일주일간 프리젠티드 라이브를 통해 '#우리의무대를지켜주세요' 온라인 공연을 중계한다고 밝혔다. 홍대 '터줏대감' 롤링홀을 비롯해 웨스트브릿지, 프리즘홀, 라디오가가, 드림홀 등 총 5개의 인디 라이브 공연장에서 약 70팀이 콘서트를 연다. 1·2차로 공개된 라인업에는 △갤럭시익스프레스 △노브레인 △육중완밴드 △잠비나이 △크라잉넛 △해리빅버튼 △가리온 △내귀에도청장치 △로큰롤라디오 △블루파프리카 △스트릿건즈 △트랜스픽션 등이 포함됐다. 추가 라인업이 계속 발표될 예정이다. 콘서트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코드는 무보수로 참여한다. 페스티벌의 모든 기획 과정과 행사 진행, 수익과 배분은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에서는 약 3천 개의 인디 공연장 관계자로 구성된 단체 '니바'(NIVA)가 같은 이름의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기부 독려와 공연을 통해 정부의 도움을 촉구했고, 그 결과 150억 달러의 코로나19 구제 지원금을 받게 됐다…
밴드 크라잉넛 베이시스트 한경록이 매년 자신의 생일에 여는 음악 축제 '경록절'을 올해에는 온라인을 통해 개최한다. 오는 1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 경록절 in the House 이번엔 집에서 놀자'를 연다. 지난해까지 홍대 일대에서 가장 큰 공연장인 '무브홀'에서 개최됐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무브홀이 폐업하고 오프라인 공연 역시 어려워지면서 올해에는 온라인으로 열린다. 경록절은 인디 밴드 크라잉넛 베이시스트 한경록이 매년 자신의 생일에 동료들과 즉흥적으로 공연을 하며 놀던 파티가 점차 규모가 커지면서 음악 축제로 자리잡았다. '경록절'은 홍대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아 크리스마스이브, 핼러윈과 함께 '홍대 3대 명절'로 불린다. 크라잉넛, 윤도현, 잔나비, 조동희, 노브레인, 선우정아, 안예은, 브로콜리너마저 등 국내 가수들과 배우 오정세, 개그맨 박성호 등 75팀이 출연해 약 15시간 동안 진행된다. 러시아 밴드 스타킬러즈, 일본 밴드 소온지 등 해외팀도 참가한다. 소속사는 "홍대에서 인디밴드들이 겨우 하루 마음껏 마시며 노는 날을 그냥 넘길 수 없었다"면서 "얼굴을 맞대고 건배 한 번 하지 못하는 점이 아쉽지만,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시…
싱어송라이터 최낙타와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가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CJ튠업의 일환으로 오는 30일 열릴 예정이다. CJ 문화재단의 뮤지션 지원사업인 ‘튠업’은 재능과 실력을 갖춘 젊은 뮤지션들이 음악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낙타는 어쿠스틱을 기반으로 위트 넘치는 가사와 멜로디를 들려주는 싱어송라이터다. 그는 그린플러그드,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 많은 페스티벌과 크고 작은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알려졌고 귀에 감기는 목소리로 ‘고막남친’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최낙타의 곡 ‘얼음땡’은 엔제리너스의 광고 음악으로 차용돼 대중들에게 익숙해졌으며 라디오, 예능 등 여러 방면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부산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듀오인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는 2016년 ‘빌린빤쮸’로 데뷔해 2018년 ‘EBS 헬로루키’에 뽑히며 이름을 알렸다. 2019년에는 CJ '튠업'에 선정되는 등 인상적인 행보를 보여줬다. 얼마 전 Mnet 포커스에 출연해 완성도 높은 라이브와 연주를 선보이며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아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일상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백하게 담아내는 뮤지션이다. 간단한 악기로 구성된…
(사진= 롤링홀 홈페이지)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오는 2월 소극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롤링 26주년 기념 공연으로 안예은만의 독보적인 무대들이 현장을 찾은 이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안예은이 직접 그린 그림과 손글씨가 돋보이는 그림일기 형식의 콘서트 포스터는 안예은표 매력을 강조, 공연에 대한 팬들의 기대치도 높이고 있다. 3일간 진행되는 콘서트는 코로나 19여파로 연기할 수 밖에 없었던 ‘음력 크리스마스 콘서트’, ‘1년 밀린 3집 기념 콘서트’ 등 매일 각각 다른 이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안예은의 이번 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매진을 기록했다. 3일 연속 전석 매진으로 대체 불가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증명하기도 했다. 자체 방역 실시와 주기적인 소독 등 코로나 방역 수칙을 엄격하게 준수할 이번 안예은의 콘서트는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발열 검사 후 입장, 관객들 간의 거리두기 지키기 등 꼼꼼하고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하게 진행된다. 최근 안예은은 ‘로또싱어’에 출연해 매 라운드마다 모든 곡을 ‘안예은화’ 시키며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함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모습으로 대중에게 눈도
(사진=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인디씬의 청춘 위로 전문 듀오 옥상달빛이 국내 최초의 언택트 위문 공연 ‘수고했군, 올해도’를 연다. 옥상달빛은 오는 27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수고했군, 올해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음악전문기업 스페이스오디티(Space oddity)가 기획하고 인디레이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가 제작하며 수도방위사령부와 협업해 옥상달빛의 자체 브랜드 공연 ‘수고했어, 올해도’를 특별 구성해 완성됐다. 최근 확산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매해 연말마다 해 오던 '수고했어, 올해도' 공연을 치를 수 없게 되자 힘든 시간을 보낸 군 장병들을 위로하고자 기획됐다. 옥상달빛은 음악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것은 물론이고, 소통형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측은 이번 공연에 대해 군 장병들만을 위한 특별한 자리이자 국내 첫 비대면 위문 공연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옥상달빛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수방사, 국군간호사관학교 장병을 대상으로 사연을 받아 함께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수방사와 국간사에 근무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사연을 보내고 싶은 네티즌들은
(사진=경남문화예술회관) 오는 16일 악단광칠의 ‘미치고 팔짝 콘서트-신들의 파티’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면서 기존 진행 예정이던 대면 콘서트가 온라인으로 변경된 것이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악단광칠의 콘서트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악단광칠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악단광칠은 한국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공연하는 악단으로, 황해도 지역의 옛 민요와 굿 음악을 무대화하고 있다. 광복 70주년이던 2015년 ‘조국 광복 칠십 주년’이라는 뜻의 ‘광칠’밴드가 결성됐다. 홍대 클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다 네이버 온스테이지에 소개된 후 최고의 국악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세계 최대 월드뮤직마켓 ‘2019 WOMEX’의 공식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올해 뉴욕 최대의 월드뮤직 플랫폼 ‘글로벌 페스트’에서도 인상 깊은 무대를 보이며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1990년대부터 시작된 인디와 국악의 만남은 황신혜 밴드, 어어부프로젝트를 거쳐 이날치밴드, 악단광칠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발전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생소
(사진= 인터파크티켓) ■ 오빠딸 크리스마스 콘서트 대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밴드 오빠야문열어딸기사왔어(이하 오빠딸)이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오는 24일과 25일 대전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밴드 오빠야문열어딸기사왔어(이하 오빠딸)은 대전 비닐하우스 음악단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다 2018년 ‘살랑살랑’으로 데뷔했다. 밴드 중 유일하게 칼군무를 선사하며 재미를 더하는 오빠딸은 대전에서의 활동을 통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름만큼이나 독특하고 신선한 음악을 추구하며 밴드만의 색깔이 짙은 개성을 가졌다. 인디모던락을 지향하며 소년과 사나이 사이의 과도기적 감성을 표현한다. Comment 서유주 기자- 2018년 대한민국 버스킹 콘테스트에서 은상을 수상했던 진정한 버스커 밴드! 김소민 기자- 탬퍼린, 아코디언 등의 다양한 악기로 신선한 퍼포먼스를 꾸민다. (사진=멜론티켓) ■ 예빛 크리스마스 단독 콘서트 ‘Lights’ 싱어송라이터이자 유튜브 뮤직 크리에이터로 활동중인 예빛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단독 콘서트를 연다. 롤링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 구독자 수가 20.5만명에 달하는 인기 유튜버
(사진=멜론티켓) ■ 김뜻돌 ‘돌잔치’- 정규 1집 첫 단독공연 개성 넘치는 음악을 하는 뮤지션 김뜻돌이 단독공연 ‘돌잔치’를 연다. 12월 6일 벨로주 홍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유튜브에서만 들을 수 있던 데뷔곡부터 정규앨범까지 김뜻돌의 서사를 쭉 훑을 수 있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돌 하나에도 뜻이 있다’는 의미의 김뜻돌은 기억에 남고 유의미한 음악을 만든다. 2017년 ‘꿈속의 카메라’를 시작으로 ‘사라져’, ‘어른이 된다면’을 발표하며 유니크한 음악 세계를 보여줬다. 유튜브 채널에서도 포크, 전자음악, 재즈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과 독특한 뮤직비디오를 기획해 시선을 끈다. 지난 9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꿈에서 걸려온 전화>로 김뜻돌의 매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타이틀 곡 ‘꿈에서 걸려온 전화’는 현실에 갇혀 힘들게 지내는 자신에게 꿈 속의 또다른 자아가 건네는 위로의 이야기다. 또한, 담담하게 읊조리는 보컬이 매력인 싱어송라이터 정우가 함께한 ‘작은 종말’은 시적 은유로 가득해 서글픈 정서를 담았다. Comment 서유주 기자-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김뜻돌의 애장품 코너가 있을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을 모은다. 김소민 기자- 유튜
(사진= 멜론티켓) ■ 로맨틱펀치 단독공연 91번째 ‘로맨틱파티’ 한국 인디씬을 대표하는 록밴드 로맨틱 펀치가 정기 콘서트 91번째 무대를 꾸민다. 오는 21일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리는 ‘로맨틱 파티’는 정규 3집 발매 기념 콘서트다. 2003년 결성된 4인조 록밴드 로맨틱 펀치는 각종 공연과 버스킹으로 인지도를 넓혔다. 첫 앨범 <Romantic Punch>로 본격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었고 2012년 KBS ‘톱밴드2’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파워풀함과 동시에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하드록과 펑크부터 락발라드에 이르기까지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지난 10월 발표한 3집 <SOS>를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 무너지지 않는 마음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응원곡으로 선뵀다. Comment 김효정 기자- 다양한 음악 장르를 어색하지 않게 한 앨범에 집약시키는 능숙함이 있는 밴드. 서유주 기자- 유튜브를 운영 중이며 팬들과 소통도 적극적으로 한다. (사진= 인터파크 티켓) ■ Rock & 樂 Concert Vol.34 치즈 – 군포 군포문화재단의 브랜드 공연 ‘Rock & 樂 Concert’는 ‘인
(사진= 멜론티켓) ■ 2020 불고기디스코 단독 공연 ‘춤추자!’ 2020년 인디씬에서 가장 핫한 밴드 불고기 디스코가 단독 공연을 연다. 오는 22일 웨스트브릿지에서 진행된다. 오는 16일 발매 예정인 새로운 싱글앨범 <alright>과 단독 공연까지 열려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칵스의 이현송, 블락스의 김형균, 향니의 이준규, 댐선의 김동현과 엔지니어 허정욱이 의기투합해 경력직 신인 밴드 불고기디스코가 탄생했다. 2019년 첫 싱글 ‘가을이 왔어’로 데뷔했고 꾸준한 공연과 음원 발매를 통해 눈도장을 찍었으며 비록 코로나19 감염증으로 무대에 오르진 못했지만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 콘퍼런스(SXSW)'에 초청되기도 하며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메트로놈을 사용하지 않고 서로 간의 호흡에 의지해 소리를 표현한다. 디스코뿐 아니라 사이키델릭, 펑크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19 사태로 공연계가 어려움을 겪자 빠르게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해 ‘뉴노멀 밴드’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오랜 기간 활동을 하며 겪은 인디신에 대한 이해와 실력이 불고기디스코를 2020년 최고의 밴드로 만들었다. Comment 김소민…
(사진= 멜론티켓) ■ 사뮈 단독 공연 〈농담에 관하여〉 굵고 낮은 저음의 매력을 가진 사뮈가 단독 공연 ‘농담에 관하여’를 연다. 오는 15일 열릴 예정이며 공연이 끝난 뒤 LP를 비롯한 MD 판매가 진행된다. 사뮈는 2016년 <새벽 지나면 아침>으로 데뷔했다. 전곡을 본인이 만들어 편곡을 했다. 이후 발매한 싱글 ‘춘몽’과‘ 찌그러진 동그라미’로 인지도를 높이며 인디신에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춘몽’의 앨범 소개 글에도 적혀있듯 모두가 밝은 노래만 부르는 계절, 무작정 그 노래를 들으며 행복할 수 없다고 말하며 염세주의를 표방한 가사의 곡들을 만든다. 지난 4월 정규 1집 <농담>을 발표했다. ‘누구에게나 농담 같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담아 12곡을 완성했다. 가사에는 현실에서 으레 느낄 수 있는 염세주의적인 가사가 자주 등장한다. 하지만, 그런 솔직한 가사에서 오히려 위로를 받는 곡이라는 평을 받는다. Comment 심현영 기자- 생활에서 느끼는 찰나의 감정을 덤덤하게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서유주 기자- 바쁜 현실로부터 느끼는 외로움에 잔잔한 위로를 전한다. (사진= 인터파크티켓) ■ 스탠딩에그 콘서트 &l
(사진=인터파크 티켓) ■ DMZ평화이음 불감자 콘서트 With 장범준&십센치&옥상달빛 - 고성 이색적인 콘서트가 개최된다. 내달 7일 고성 삼포 해수욕장에서 열릴 예정인 ‘DMZ 평화이음 불감자 콘서트’는 장범준, 십센치(10cm), 옥상 달빛이 출연한다. 관람석은 ‘불감자 콘서트’의 콘셉트에 맞게 장작을 포함한 화로 및 의자로 구성됐고, 좌석 당 2인 지정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감자를 화로에 구워먹으며 콘서트를 즐긴다. 티켓 금액은 장작과 화로 금액 2만원을 제외하고 현장에서 고성 사랑 상품권으로 교환해준다. 버스커버스커 출신 벚꽃 연금의 주인공인 장범준, 매력적인 보이스로 사랑을 전하는 감성 변태 십센치, 따뜻한 어쿠스틱으로 청춘들에게 힐링을 안겨주는 옥상달빛까지 인디신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기회다. Comment 김효정 기자- 야외 공연인 만큼 담요나 외투는 필수로 챙길 것 ! 심현영 기자- 지역경제도 살리면서 이색 콘서트도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 콘서트다. (사진= 인터파크 티켓) ■ 자우림 단독 콘서트 [잎새에 적은 노래] 전설적인 인디밴드 자우림이 단독 콘서트를 연다. 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사진= 멜론티켓) ■ 누군가의 플레이리스트 Track.25 은종 단독 콘서트 내달 7일 싱어송라이터 은종이 단독콘서트를 연다. 장소는 마포구 소재의 폼텍 웍스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라이브 공연 이후 관객들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도 진행된다. 2018년 EP<웃어봐>로 데뷔한 은종은 동화를 음악으로 표현한 ‘토끼와 거북이’, 연인과의 관계에서 자신이 겪는 서운한 감정들을 재미있는 가사로 구성한 ‘Reset’을 발표했다. 오추프로젝트, 새봄 등 다수의 아티스트 앨범의 보컬로 참여해 어쿠스틱부터 발라드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윤딴딴과 결혼하며 싱어송라이터 부부의 탄생을 알렸으며, 현재 윤딴딴의 레이블 딴딴한 피플에 소속돼 활동 중이다. 어릴 적 듣던 동화 같은 노래로 일상에 지친 마음을 힐링시켜줄 음악을 들려준다. Comment 김효정 기자- 청아한 음색이 돋보이는 가수 서유주 기자-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의 협업에도 잘 녹아드는 만능 보컬을 가졌다. (사진= 위수 인스타그램) ■ 위수 단독공연 <Flower Shop> 힐링 보이스 위수가 단독공연 Flower Shop을 개최한다. 11월 1일 플라스틱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 멜론티켓) ■ 실리카겔 단독 콘서트 Kyo181 긴 휴식기 후 997일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밴드 실리카겔 (Silica Gel)이 단독 콘서트를 연다. 18일부터 21일까지 벨로주 홍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실리카겔은 2015년 데뷔한 인디 밴드다. 독특하게도 데뷔 당시 멤버들 중 VJ가 포함돼 독특하고 강력한 영상으로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다. 2016년 발매한 정규 앨범 <실리카겔>로 단독공연을 1시간 만에 매진시켰고,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 신인상 3관왕의 기록을 세웠다. 거칠 것 없는 젊고 용감한 사운드를 내세우며, 군 복무를 위해 휴식기를 가지다 2년 6개월만에 새로운 싱글 앨범 <Kyo181>를 발표했다. 공백기 동안 새로운 방향을 생각하게 됐다는 멤버들의 변화로 실리카겔의 새로운 데뷔곡이라 설명했다. Comment 김소민 기자- 서울예대 동문들이 모여 만든 실력파 밴드다. 변화된 실리카겔이 기대된다. 김효정 기자-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밴드다. 데뷔 당시에 강렬한 비주얼과 신선했던 무대가 기억에 남았다. (사진= 멜론티켓) ■ 5959 LIVE:정우&백아 싱어송라이터 정우와 백아를 한자리
(사진= 잭킹콩 인스타그램) ■ 잭킹콩 단독 콘서트[Dancing Dacing Bluebird ] 인디 밴드 잭킹콩이 단독 콘서트를 연다. 오는 17일 벨로주 홍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신들이 추구하는 음악의 리듬을 ‘잭.킹.콩’이라는 소리로 캐치해 지었다. 5명으로 구성된 인디 밴드며 2019년 앨범 <Moondance>를 발표하며 인디신에 등장했다. 수록곡 ‘바다 끝’은 고민을 던져버리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이어지다 특이한 변주로 재미를 더한 곡으로 잭킹콩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음악관을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곡이다. 세련된 선율에 그루브가 느껴지는 네오소울, 재즈를 섞어 자신들만의 음악을 구사하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밴드다. 지난 7월 경기콘텐츠 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20 인디스땅스’ TOP5에 들어 실력을 인정받았다. Comment 심현영 기자- ‘퓨전 재즈 밴드’라고 부르고 싶다. 잭킹콩의 곡은 재즈를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가 섞인 세련된 곡이다. 김소민 기자- 가사에 ‘Dance’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데 이번 콘서트도 함께 춤출 수 있길 기대된다. (사진= 멜론티켓) ■ 다린 콘서트 〈숲:나무의 고백〉 독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