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머쉬베놈이 오는 14일 공연으로 힙합의 진정한 멋을 보여준다. 머쉬베놈은 오는 14일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UNDERSTAGE)에서 ‘현대카드 Curated 102 MUSHVENOM’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현대카드 Curated 102 MUSHVENOM’ 공연은 한국의 멋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재해석하는 아티스트 머쉬베놈의 인기곡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이들은 데뷔 싱글인 ‘왜 이리 시끄러운 것이냐(Prod. SLO)’부터 첫 정규앨범 ‘얼’ 발매 직후 한국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1위를 기록했던 화제의 신곡 ‘돌림판’ 무대까지 신명 나는 랩을 들려줄 예정이다. 머쉬베놈이 한국적인 멋을 힙합으로 어떻게 풀어낼지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앞서 머쉬베놈은 2020년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 준우승을 차지하며 힙합 신에 존재감을 각인했다. 독특한 훅과 사투리 억양의 래핑으로 ‘선비랩’, ‘조선힙합’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인기를 끌었고, 지난 8월 한국적 정서를 담은 첫 정규앨범 ‘얼’을 발표하며 독창적인 정체성을 구축했다.
'감성 발라더' 정승환이 한겨울 따뜻한 인사를 건넨다. 5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정승환은 이날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단독 공연 '2025 정승환의 안녕, 겨울 : 사랑이라 불린'(이하 '안녕, 겨울')을 개최한다. '안녕, 겨울'은 정승환이 지난 2018년 처음 시작해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연말 개최해 온 브랜드 공연이다. 약 3년 만에 '안녕, 겨울' 타이틀로 팬들과 만나게 된 정승환은 특유의 깊은 감성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정승환은 최근 발매된 정규 앨범 '사랑이라 불린'의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겨울과 어울리는 세트리스트 속에 담백하면서도 섬세한 보컬로 '발라드의 정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수 손태진이 다시 한번 전국을 주황빛으로 물들인다. 4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손태진은 오는 6~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손태진 전국투어 콘서트 <It's Son Time>'(이하 'It's Son Time')을 개최한다. 앞서 손태진은 '2024 손태진 단독 콘서트 'The Showcase' 전국투어'로 전국 곳곳을 매료한 데 이어, 이번 전국투어 'It's Son Time'을 통해 더욱 깊어진 감성과 음악 세계로 존재감을 각인할 전망이다. 특히 손태진은 이번 전국 투어에서 신곡 '사랑의 멜로디' 라이브를 최초 공개한다. 더불어 새로운 콘셉트의 스페셜 무대까지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손태진은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의 메인 DJ로서 담백한 진행으로 청취자들과 꾸준히 호흡하고 있으며, 단독 웹 예능 '진이 왜 저래' 시즌2를 통해 센스 넘치는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다. 손태진은 또한 ENA '길치라도 괜찮아', SBS '열혈농구단'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쾌한 존재감은 물론 뛰어난 운동 신경을 뽐내며 예능까지 완벽 접수,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
일렉트로닉 뮤직의 선구자 ‘크라프트베르크(Kraftwerk)’가 내년 5월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번 한국을 찾는다. 3일 공연주최사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크라프트베르크는 2026년 5월 4일 오후 8시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1970년 랄프 휘터(Ralf Hütter)와 플로리안 슈나이더(Florian Schneider)가 결성한 멀티미디어 프로젝트 ‘크라프트베르크’는 뒤셀도르프의 클링 클랑 스튜디오(Kling Klang Studio)를 기반으로 [Autobahn](1974)을 비롯해 [Radio-Activity](1975), [Trans-Europe Express](1977), [The Man-Machine](1978), [Computer World](1981), [Techno Pop](1986), [The Mix](1991), [Tour de France](2003) 등 여러 세대에 걸쳐 일렉트로닉 뮤직을 정의하는 기념비적인 앨범을 발표해 왔다. 컴퓨터 기술을 활용한 전례에 없던 사운드와 미래지향적인 비전은 전 세계적인 찬사를 받았다. 이들은 디지털 음악의 기초를 닦은 선구자이자 일렉트로닉 뮤직 장르를 대중적으로 알린 최초의
뉴비트(NEWBEAT)가 데뷔 첫 단독 콘서트로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3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에 따르면, 그룹 뉴비트(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2026년 1월 18일 오후 5시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Drop the NEWBEAT'(드랍 더 뉴비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3월 데뷔부터 최근 컴백 활동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뉴비트가 팬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과 그동안의 여정을 돌아보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뉴비트는 지난 3월 정규 1집 'RAW AND RAD'(러 앤 래드)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고, Mnet 글로벌 데뷔쇼와 SBS 데뷔 팬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이후 '2025 러브썸 페스티벌', 'KCON JAPAN 2025', 'KCON LA 2025' 등 국내외 굵직한 페스티벌 무대에 잇따라 올라 실력을 쌓았다. 이어 지난 11월 6일 해외 유명 프로듀서진과 함께한 미니 1집 'LOUDER THAN EVER'(라우더 댄 에버)를 발표, 'Look So Good'(룩 소 굿)과 'LOUD'(라우드)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활
그룹 아홉(AHOF)이 새해 완전체로 돌아온다. 지난 2일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6 AHOF 1st FAN-CON <AHOFOHA : All time Heartfelt Only FOHA>(2026 아홉 1st 팬-콘 <아홉포하 : 올 타임 하트펠트 온리 포하>)'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순백의 소년으로 변신한 아홉의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화이트와 베이지 톤의 스타일링 조합으로 포근하면서도 따뜻한 겨울 감성을 자아낸다. 청량과 아련함을 오가는 아홉의 모습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팬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더욱 키운다. 이번 팬 콘서트는 아홉 명의 멤버가 다 함께 무대를 꾸미는 완전체 공연이기도 하다. 아홉은 어느 때보다 특별한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새해의 시작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2026 AHOF 1st FAN-CON <AHOFOHA : All time Heartfelt Only FOHA>'는 아홉의 첫 국내 단독 공연이다. 이들은 2026년 1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록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오는 27일 오후 4시 서울 합정동 DSM아트홀에서 '김도균 뮤직 & 토크 콘서트'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2일 공연기획사인 비전컴퍼니에 따르면, 김도균은 지난달 29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DSM아트홀에서 '김도균 뮤직 & 토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27일 앙코르 콘서트를 여는 것이다. 이번 공연은 과거 김도균의 퓨전 국악록 밴드 ‘정중동(靜中動)’이 무려 23년 만에 컴백하는 무대였다. 2002년 그룹 결성 당시 베이스였던 배찬우와 드럼 박동식이 그대로 함께했다. 기타와 보컬을 맡은 김도균은 감개무량한 표정으로 “이 공연은 전통적인 20세기 록음악과 21세기 첨단 디지털이 융합되는 ‘하이브리드’이며, 국악록 퓨전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또한 “기존의 올드록을 그리워하는 중장년 음악팬들은 물론, 8090 록음악에 흥미를 느끼는 신세대들에게 새로운 문화의 장이 되고 싶다”라고 강한 의욕을 나타내기도 했다. 김도균은 헤비메탈 밴드 백두산을 거쳐 임재범과 'Sarang’이라는 밴드로 영국에서 활동했다. 귀국 이후에는 밴드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이장준과 홍주찬이 연말 팬미팅을 개최한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전 11시 공식 SNS를 통해 이장준과 홍주찬의 2025 겨울 팬미팅 '위시(WISH)' 포스터를 공개하고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는 레드 앤 그린 색상의 조화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자아낸다. 포스터 속 이장준과 홍주찬은 귀여운 산타 모자와 머리띠를 착용한 모습으로, 얼굴을 괸 포즈와 은은한 미소로 팬심을 자극했다. 벽난로와 트리, 커다란 선물 박스 등 다양한 소품과 포스터 곳곳을 채운 귀여운 손그림, 이장준과 홍주찬의 눈부신 비주얼이 어우러진 포스터가 두 사람이 '위시'를 통해 보여줄 따뜻한 매력을 예고했다. 올해 이장준은 '장준타운', 홍주찬은 '주빛밤 : 히든 트랙(Hidden Track)'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난 바 있다. 두 사람은 솔로 첫 단독 팬미팅에 걸맞은 환상적인 라이브와 다채로운 코너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위시'는 두 사람이 함께 개최하는 첫 단독 팬미팅으로 팬들의 뜨거은 관심을 사고 있다. '위시'를 통해 팬들과 연말을 함께 보낼 이들이 어떤 새로운 무대와 매력을 보여줄지 관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2년 간의 성장을 무대로 증명해 보인다. 29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YOUNG POSSE 1ST CONCERT [POSSE UP : THE COME UP Concert in Seoul]'(이하 'POSSE UP')을 개최한다. 'POSSE UP'은 영파씨의 데뷔 EP 'MACARONI CHEESE'의 1번 트랙 'POSSE UP!'에서 모티브를 얻은 단독 콘서트다. 지난 2023년 10월, 영파씨라는 이름으로 당찬 출사표를 던진 이들은 그룹의 정체성을 집약한 퍼포먼스로 음악적 성장을 증명한다. 특히 풍성한 세트리스트 속 성장통을 딛고 한결 단단해진 다섯 멤버의 올라운더 진가를 제대로 보여준다는 각오다. 보컬, 랩, 댄스 등 포지션에 국한되지 않은 다채로운 볼거리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영파씨는 엉뚱하면서도 발칙한 매력이 담긴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무대 위에 펼쳐낼 예정이다. 서울뿐 아니라 영파씨는 오는 12월 13일 타이베이에서도 단독 콘서트 'POSSE UP'을 열며 글로벌 행보에 나선다.
극장형 공연 시리즈 ‘씨어터 이문세’로 국내외 관객들을 사로잡은 가수 이문세가 한층 확장된 스케일의 아레나 투어 2025~2026 ‘이문세 더 베스트(The Best)’로 돌아온다. 28일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에 따르면, 이번 투어는 오는 29일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막을 열고 서울, 대전, 부산, 대구 등으로 이어지며 전국 팬들을 만난다. 특히 서울 공연은 12월 13~14일 양일간 KSPO 돔에서 개최된다. 이문세가 이 무대에 다시 서는 것은 2018년 이후 약 7년 만이다. ‘이문세 더 베스트’는 전 세대가 사랑한 명곡을 중심으로 최첨단 무대 연출과 이문세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을 모두 담아낸다. 매 공연마다 새로운 감동과 감각적인 연출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온 만큼 이번 ‘더 베스트’ 역시 타이틀에 걸맞은 최고의 경험을 예고한다. 오직 이문세만이 선보일 수 있는 무대를 완성하기 위해 국내 최정상 스태프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매 공연마다 화제를 모았던 ‘더 베스트’만의 특급 이벤트와 서프라이즈도 한층 업그레이드돼 관객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문세 콘서트를 제작한 케이문에프엔디 조설화 이사는 “2025~2026 ‘이문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