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록 밴드 ‘린킨 파크(LINKIN PARK)’가 단독공연으로 한국을 찾는다. 6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린킨 파크는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다목적 실내 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린킨 파크는 지난 2003년과 2007년, 그리고 2011년까지 세 차례 단독공연으로 한국을 찾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13년 만에 진행되는 내한공연인 동시에 2017년 이후 린킨 파크 이름으로 다시 시작되는 첫 월드 투어이자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진행되는 공연이다. 1996년 결성된 린킨 파크는 통산 1억 장 이상의 앨범 판매와 함께 그래미 어워드 2회 수상을 비롯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6회, 빌보드 뮤직 어워드 2회,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4회, MTV 유럽 뮤직 어워드 10회 수상 기록을 세웠다. ‘섬웨어 아이 비롱(Somewhere I Belong)’, ‘페인트(Faint)’, ‘넘(Numb)’, ‘브레이킹 더 해빗(Breaking the Habit)’ 등 히트곡이 망라된 2집 ‘메테오라(Meteora)’(2003)을 비롯해 대중적인 팝/록 사운드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7집 ‘원 모어 라이트(On
쇼츠 조회 수 500만 회를 달성하며 대표 J팝 가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밴드 렛미노우(LET ME KNOW)가 첫 내한 공연을 연다. 렛미노우는 오는 10월 18일 오후 8시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국내 밴드신의 유망주로 평가 받고 있는 드래곤포니(Dragon Pony)와 합동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글로벌 음악 콘텐츠 회사 위트(weete)에서 기획한 한일 합동 공연 위즈(wee’s)의 첫 무대다. 위트는 “아시아 밴드신의 유망주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음악적으로 교류하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렛미노우는 가파른 성장 곡선을 보이고 있는 일본 밴드다. 데뷔 9개월 만에 일본 최대 음악 축제인 ‘2024 섬머소닉 페스티벌’에 출연했다. 국내에서는 이들의 대표곡인 ‘가짜 사랑과 하이볼’ 라이브 영상이 숏폼 조회 수 500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가 됐다. ‘가짜 사랑과 하이볼’은 J팝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이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피원하모니 멤버가 일본 공연에서 해당 노래를 부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렛미노우와 함께 합동 공연을 하는 드래곤포니는 안테나가 선보이는 첫 보이 밴드로, 멤버 전
밴드 라쿠나(Lacuna)가 10월 3일 YES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드림:퍼랠럴 월드(dream:parallel world)’를 개최된다. 3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드림:퍼랠럴 월드’는 라쿠나의 브랜드 콘서트로 2022년 개최된 ‘드림:언디파인드(dream:)’, 2023년 개최된 ‘드림:노스탤지어(dream:nostalgia)’에 이은 드림 시리즈 세 번째 공연이다. 지난달 27일 라쿠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단독 콘서트 포스터는 드림 시리즈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담았으며, 라쿠나가 만들어낸 세계들이 마치 이어져 있는 듯한 이미지를 전달했다. 또한 공연 소개 글을 통해 라쿠나의 세계를 구현한 연출, 정밀한 편곡 등을 언급하며 그간의 활동과 발자취를 총망라하는 역대급 공연이 될 것임을 알렸다. 더불어, ‘공백기 전 마지막 단독콘서트’임을 언급하며, 멤버들이 군 입대를 앞두고 하는 마지막 단독 콘서트임을 밝히기도 했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은 “군 입대 전 최대한 많은 관객 앞에서 라쿠나가 만들어낸 음악적 세계를 보여드리고자 공연을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군 입대 전 마지막 공연인 만큼 아티스트와 스태프가 의기투합하여 역대급 공연을
MC스나이퍼가 단독 콘서트 '백 투 더 올드 스쿨 2(Back To The Old School 2)'를 개최한다. 30일 소속사 비카이트에 따르면 MC스나이퍼는 오는 9월 6일과 7일 이틀 동안 서울 구름아래소극장에서 단독 콘서트를를 갖고 팬들과 만난다. MC스나이퍼의 단독 콘서트 '백 투 더 올드 스쿨 2'는 콘서트 제목처럼 지난 2022년 개최한 단독 콘서트 '백 투 더 올드 스쿨(Back To The Old School)'에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획된 콘서트로, 공연에 앞서 오픈된 콘서트 티켓은 이미 전석 매진을 기록한 상황이다. 소속사 측은 “MC스나이퍼는 팬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명곡들로 구성된 세트리스트로 2년 만에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02년 데뷔앨범 '소 스나이퍼(So Sniper)'로 데뷔한 MC스나이퍼는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마음을 울리는 시적인 가사 표현력 그리고 다채로운 음악 색깔로 대중으로부터 사랑 받고 있다.
LA 출신의 키보드 연주자이자 프로듀서 존 캐롤 커비(John Carroll Kirby)가 오는 10월 9일 밴드 편성으로는 처음으로 내한공연을 갖는다. 공연은 10월 9일 저녁 7시 서울 서교동 롤링홀에서 개최된다. 존 캐롤 커비는 재즈, 네오-클래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지는 음악을 선보이며 LA 기반의 레이블 스톤스로우(Stones Throw)에서 음반을 발표하고 있다. 특유의 소울 가득한 영적인 음악으로 프랭크 오션(Frank Ocean), 솔란지(Solange),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같은 뮤지션들의 러브콜을 받아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빌보드 1위를 차지한 스티브 레이시(Steve Lacy)의 ‘배드 해빗(Bad Habit)’을 작곡하면서 그래미 올해의 노래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사카모토 류이치가 생전 활동했던 밴드 옐로우 매직 오케스트라(YMO)의 멤버 호소노 하루오미., 그리고 연인 미즈하라 키코와 함께 싱글 ‘FUKU WA UCHI ONI WA SOTO’를 발매했다. 이번 공연은 솔로로 진행했던 지난 1월 공연과 달리 5인조 밴드 세트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소규모 대중음악 공연 ‘라라라온’이 총 156팀이 참여하는 역대급 규모의 최종 라인업(출연진)을 공개했다. ‘라라라온’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3차 라인업에 따르면 109, 406호프로젝트, 강예영, 검은잎들, 골든도넛, 공공카펫, 국빈관진상들, 글루(GLU), 김세영 재즈밴드, 김은영, 김주환밴드, 남유선퀄텟, 노디시카, 노야, 달담, D’allant(달란트), 더더, Daddy O Radio(데디오레디오), Dog Last Page(도그라스트페이지), 디어클라우드, Route49, 무이야드, 민주신트리오, 밴드기린, 벤치위레오, 뷰렛, 블랙신드롬, 빅바플, 성해빈, 소음발광, 스모킹구스, 스프링플라워, 시너가렛, 시와, 언체인드, A.TRAIN(에이트레인), YEGNY, 오빠야문열어딸기사왔어, 오칠, Otis Lim,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 WH3N(웬), 윤새, 윤종률, 이아람, 임다이, 임정현, 정영애 재즈 리퍼블릭, 제이벨, 좋아서하는밴드, 칠보장, 코비, cotoba(코토바), Q the trumpet, t024, tealiner, 플리지, 피프레임, 화노, 황가람이 출연진에 추가되었다. 이로써 총 156팀의 라라
일본 인기 보이그룹 나니와단시(なにわ男子)가 내년 1월 11∼1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내한공연을 연다. 나니와단시는 지난 1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국 일정이 포함된 아시아 투어 포스터('Naniwa Danshi ASIA TOUR 2024+2025 '+Alpha'')를 게재하며 투어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나니와단시는 2024년 11월 30일~12월 1일 타이베이, 2025년 1월 11일~1월 12일 한국, 2025년 1월 25일~1월 26일 홍콩을 차례로 찾는다. 나니와단시는 "멤버들과 언젠가 해외에서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는데 꿈을 이뤘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나니와단시는 2021년 데뷔한 7인조 인기 그룹이다. 멤버 중 미치에다 슌스케는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나니와단시는 지난 6월 정규 3집 '+Alpha'를 발매하고 일본 아레나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9개 도시, 총 42회 공연을 통해 약 43만 4000명의 관객과 만난다 나니와단시의 한국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주최사 라이브 랜드와 타입커뮤니케이션 공식 SNS를 통해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나선다. 9일 소속사 마름모에 따르면, 이승윤은 오는 9월 28~29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전국 투어('2024 LEE SEUNG YOON CONCERT 易聲'(이하 '역성'))을 개최한다. 이어 10월 12일 전주, 19일 부산 등에서 공연을 갖는다. 서울 공연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일반 예매를 진행한다. 전국 투어의 타이틀인 '역성(易聲, 바꿀 역·소리 성)'에는 세상의 이치나 흐름이 소리친다고 바뀌지는 않겠지만, 소리에 담을 이야기들을 마음대로 뒤바꿔 힘껏 소리 내어 보자는 의미가 담겼다. 이승윤은 이번 공연에서 웅장한 밴드 사운드가 압권인 대표곡은 물론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의 수록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윤은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공연 강자' 로서의 면모를 입증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역성'의 서울 공연 포스터도 공개됐다. 흑백 톤으로 제작된 포스터는 로우 앵글로 이승윤의 모습을 담았다. 소속사 측은 “희미한 발자국들이 이승윤 주위를 맴돌고 있는 것과는 달리, 이승윤의 목소리를 뚜렷이 아로새길 완성도 높은 공연을 예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첫 해외 투어를 시작하며 앞서 서울 공연을 갖는다. 8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오는 9월 20일~22일 3일 동안 서울 송파구 KSPO 돔에서 공연을 개최하고, 첫 번째 해외 투어('2024 ZEROBASEONE THE FIRST TOUR [TIMELESS WORLD])'(이하 '타임리스 월드')에 나선다. '타임리스 월드'는 제로베이스원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아레나급 투어다. 제로베이스원은 서울을 시작으로 9월 28일 싱가포르, 10월 5일 방콕, 12일 마닐라, 26일 자카르타, 11월 2~3일 마카오, 29일~12월 1일 아이치, 4~5일 가나가와 등 8개 지역에서 총 14회 공연을 펼친다. 소속사 측은 “제로베이스원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무대 구성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첫 해외 투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임리스 월드' 포스터 속 제로베이스원과 제로즈(공식 팬덤명)를 연결하는 포털은 투어의 압도적 규모를 짐작하게 하는 동시에
밴드 혁오가 대만 출신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와 9월 7∼8일 서울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합동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5일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에 따르면, 혁오와 선셋 롤러코스터는 AAA 투어(‘AAA TOUR BY HYUKOH & SUNSET ROLLERCOASTER, 2024’) 일정을 공개했다. 두 팀은 9개 도시, 11번의 공연으로 아시아 대륙 곳곳을 찾아간다. 혁오와 선셋 롤러코스터는 지난달 프로젝트 음반 'AAA'를 발매한 데 이어 아시아 투어로 협업을 이어간다. 투어는 서울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9월 14일~15일 타이베이 뮤직센터를 거쳐 도쿄, 마닐라, 방콕, 홍콩, 멜버른 등에서 진행된다. 이번 투어에서는 프로젝트 음반 수록곡과 더불어 각 밴드를 대표하는 노래를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에는 무대 미술가 여신동과 스타일링 디렉터 김예영도 참여해 무대미술과 조명 디자인, 스타일링의 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DQM(디큐엠), 허광한(Kuang Han Hsu), 라푸(Rafhoo)도 파트너로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