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8년만에 월드투어를 확정 짓고, 한국에서 첫 공연을 갖는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는 오는 3월 29~30일 이틀 동안 오후 6시 30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지드래곤 월드투어 ‘위버멘쉬’ 인 코리아(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 IN KOREA presented by Coupang Play)’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솔로 가수 역대 최대 규모의 투어 기록을 세운 지난 2017년 진행된 두 번째 월드투어(‘2017 WORLD TOUR ACT III: M.O.T.T.E’) 이후 무려 8년여 만에 개최하는 공연이다. 국내 첫 공연 소식과 함께 공식 팬 SNS를 통해 공개된 포스터에는 앞서 공개된 지드래곤의 뒷모습, 옆모습 실루엣에 이어 정면샷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범상치 않은 헤어스타일의 그는 강렬한 시선과 눈빛으로 바라본다. 오는 25일 정규 앨범 ‘Übermensch(위버멘쉬)’를 발매하는 지드래곤은 선발매곡 '파워(PO₩ER)', '홈 스윗 홈(HOME SWEET HOME)'을 비롯해 ‘TOO BAD’, ‘DRAMA’, ‘IBELONGIIU’,
팝 아티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레코딩 엔지니어인 일라이저 우즈(Elijah Woods)가 ‘기브 미 더 선라이트(Give Me The Sunlight)’ 투어의 일환으로 오는 8월 다시 서울을 찾는다. 12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토론토 출신 일라이저 우즈는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서울 무신사 개러지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일라이저 우즈는 매력적인 멜로디, 생동감 넘치는 스토리텔링, 그리고 시그니처인 깔끔한 프로덕션으로 많은 아티스트의 협업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는 여러 장의 플래티넘·골드 앨범 기록과 함께 캐나다 주노 어워드에서 통산 4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2023년 발매한 EP ‘bright orange everglow’의 수록곡 ‘24/7, 365’는 유튜브 조회수 4천만 뷰를 돌파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꾸준한 작업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5개의 EP와 여러 싱글을 발표해 10억 회 넘는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글로벌 뮤지션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일라이저 우즈는 2023년 첫 캐나다 투어를 전석 매진시키며 관객을 사로잡았고, 이후 홍콩, 도쿄, 싱가포르 등 아시아의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매진시키며 큰 인기
짜릿한 사운드로 관객들을 만나온 ‘버저비트 페스티벌 2025(BUZZER BEAT FESTIVAL 2025)’가 오는 3월 1~2일 KBS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11일 페스티벌 주최 및 주관사 컬처띵크(CULTURE THINK)에 따르면, 지난 10일 공개된 라인업 포스터에는 국내 힙합 신을 대표하는 이센스(E SENS)와 식케이(Sik-K)&릴 모쉬핏(Lil Moshpit), 그리고 창모(CHANGMO)가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이름을 올렸다. 스윙스, 비와이, 키드밀리, 양홍원, 제이통 등 힙합 신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아티스트들도 대거 출연한다. 아울러 2024년 한국 힙합 어워즈에서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한 샤이보이토비, 2025년 한국 힙합 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된 율음 등 최정상급 아티스트부터 신예 아티스트까지 함께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태버, 거니, 유토 등 알앤비와 인디 장르의 아티스트 또한 라인업에 포함됐다. 강렬한 힙합 사운드부터 감미로운 알앤비 사운드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뮤직 페스티벌이 될 전망이다. 경기 종료 직전 터지는 짜릿한 버저비터 사운드처럼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는 버저비트
‘영국 록의 반항아’ 리버틴즈(The Libertines)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단독 내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주식회사 위얼라이브와 엠피엠지가 주최, 주관하며, 오는 4월 9일 오후 8시 예스24라이브홀에서 펼쳐진다 . 포스트 펑크 리바이벌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리버틴즈는 2002년 싱글 ‘왓 어 웨이스터/아이 겟 얼롱(What a Waster/I Get Along)’으로 데뷔했다. 같은 해 발매한 정규 1집 ‘업 더 브래킷(Up The Bracket)’은 NME 어워드 최우수 신인 밴드상을 수상하며 그들을 스타덤에 올려놓았다. 이어 2004년 발표한 두 번째 앨범 ‘더 리버틴즈(The Libertines)’는 영국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대중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2집 이후 돌연 해체를 선언해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모았다. 오랜 팬들의 염원 끝에 재결합을 알린 리버틴즈는 2015년 전작 이후 11년 만에 발매한 3집 ‘앤심스 포 둠드 유스(Anthems for Doomed Youth)’로 영국 앨범 차트 3위에 랭크되며 변함없는 인기를 증명했다. 2024년 9년만에 발매한 네 번째 앨범 ‘All Quiet On The Eastern E
그룹 인피니트(INFINITE)가 앙코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의 데뷔 15주년 콘서트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의 앙코르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인피니트는 앙코르 콘서트로 '리미티드 에디션' 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인피니트는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리미티드 에디션'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후 타이베이, 마카오, 자카르타에 이어 오는 7일 싱가포르, 15일과 16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3월 1일 홍콩에서도 투어를 진행한다. 특히 KSPO 돔(구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진 서울 공연은 3일간의 공연 전회차 전석이 매진돼 인피니트의 인기와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재차 실감케 했다. 인피니트는 15년의 찬란한 역사와 소중한 순간들을 돌아보는 '리미티드 에디션'을 통해 파워풀한 라이브와 '칼각'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연출과 다양한 볼거리로 글로벌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진가를 널리 떨치는 중이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앙코르 공연을 확정한 인피니트는 한 단계 더 업그레
가수 손태진이 오는 3월 앙코르 콘서트로 팬들을 다시 만난다. 3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손태진은 오는 3월 8~9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첫 번째 전국 투어 ‘더 쇼케이스(The Showcase)’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손태진은 '더 쇼케이스'를 통해 지난해 11월 서울을 거쳐 대전, 대구, 울산, 부산, 광주, 전주, 고양 등 전국 8개 도시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특유의 하이클래스 보컬로 탄탄한 음악성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매 도시 큰 떼창과 함성을 이끌어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오는 3월 개최되는 앙코르 콘서트의 부제는 '커튼콜(Curtain Call)'로 정했다. 밝은 태양을 닮은 손태진의 뜨거운 열정을 더욱 다채로운 무대로 보여준다는 각오가 담겼다. 데뷔 첫 전국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공연인 만큼 환상적인 음악 세계를 다시 한번 그려내며 팬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계획이다. 손태진은 지난달 28일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DJ로 라디오 부문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베이비몬스터가 25일과 26일 서울에서 '헬로 몬스터즈(HELLO MONSTERS)’ 공연을 개최하고 데뷔 첫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공식 데뷔 채 1년이 되지 않았음에도 'K팝 공연의 성지'로 통하는 KSPO 돔에 입성하는 베이비몬스터는 그간 갈고 닦은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을 가감 없이 펼쳐낼 계획이다. 베이비몬스터는 각종 음악방송을 종횡무진하며 '괴물 신예' 면모를 입증했던 핸드마이크를 다시 한번 꺼내 들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모든 무대를 핸드마이크 라이브로 소화하는 등 지난 팬미팅 투어 때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역량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규 1집 ‘드립(DRIP)’ 발매에 이은 공연이기에 세트리스트는 한층 풍성해졌다. 더블 타이틀곡 '드립'과 '클릭 클락(CLIK CLAK)'은 물론, 공개되지 않은 수록곡들의 퍼포먼스를 처음 선보인다. 앞서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이번 투어를 위해 앨범 수록곡 안무 완성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던 터라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첫 단독 콘서트에 걸맞은 스페셜 스테이지들도 다수 준비됐다. YG 선배 걸그룹인 투애니원의 히트곡을 애정과 존경심을 담아 재해석해 들려주고, 아현의 '데인저러슬리(Da
1세대 샹송 & 칸초네 가수 이미배가 오랜만의 단독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24일 공연 기획사 비전컴퍼니에 따르면, ‘매혹의 중저음 여가수’ 이미배는 오는 3월 29일 오후 5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고품격 음악의 대향연 ‘이미배 콘서트’를 펼친다. 이미배는 초등학교때부터 어린이 합창단으로 활동하며 음악을 배웠으며, 연세대 가정대학 재학 시절이던 1971년 TBC주최 ‘대학생 재즈 페스티벌’에서 이탈리아 칸초네 ‘리코르다(Ricorda)’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1979년 1집 앨범 ‘뱃사공’으로 가수로 데뷔했으며 1983년 ‘당신은 안개였나요’가 담긴 2집 앨범을 크게 히트시켰다. 1987년에는 국내에서 사랑받는 샹송과 이태리 칸초네의 대표곡들을 모은 ‘샹송, 칸초네’ 앨범을 내놓아 음악 팬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비전컴퍼니 한용길 대표는 “가수 이미배는 50여년 세월 동안 깊은 음악성으로 정열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명품 가수”라며 “이번 콘서트에서 최고 히트곡들과 샹송, 칸초네, 대중가요까지 잊을 수 없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밝혔다.
밴드 소란이 오는 3월 단독 콘서트 ‘퍼펙트 데이 11(Perfect Day 11)’로 팬들을 만난다. 23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소란은 오는 3월 7일부터 23일까지 3주 동안 매주 금, 토, 일 총 9회 백암아트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디지털 싱글 ‘목소리’를 발매하며 팬들에게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던 소란은 이번 ‘퍼펙트 데이 11’을 통해 그 마음을 이어가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퍼펙트 데이’는 매년 봄 소란이 선보이는 대표적인 브랜드 공연으로 음악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해 왔다. 소속사 측은 “소란은 특유의 따뜻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담아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퍼펙트 데이 11’를 통해 작년보다 더욱 완벽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포스터는 인기 미국 드라마 ‘프렌즈’를 연상시키는 콘셉트로 제작되어 관심을 사고 있다. 포스터 속 소란 멤버들의 유쾌한 모습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소란은 공연하는 날 아침 멤버들이 관객들에게 모닝 문자를 보내주는 ‘퍼펙트 모닝’, 공연 후 팬들을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주는 ‘퍼펙트
2025년 뮤직 페스티벌의 서막을 열 ‘더 글로우 2025(THE GLOW 2025)’가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23일 페스티벌 주최사인 원더로크에 따르면, 지난해 첫 개최된 실내 페스티벌 ‘더 글로우’는 화려한 라인업, 감각적인 무대 연출 및 디자인으로 론칭과 동시에 주목 받았으며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오는 3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에서 열린다. 작년 12월 진행한 블라인드 티켓이 오픈 1분 만에 매진될 정도로 ‘더 글로우 2025’를 향한 음악 팬들 관심은 뜨겁다. ‘더 글로우 2025’는 올해 개최되는 페스티벌 중 처음으로 지난 14일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에는 공연 장인으로 불리는 아티스트부터 국내외 음악 신에서 주목받고 있는 루키까지 총 15개 팀이 이름을 올렸다. 페스티벌 첫날인 3월 29일에는 현시대를 상징하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그룹사운드 '잔나비'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세상과 함께 노래하는 '이승윤'을 시작으로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매김한 밴드 '터치드', 보편적인 일상 속 소중한 가치를 풀어내는 '나상현씨밴드'가 출연한다. 또한 작년 9월 데뷔한 '드래곤포니',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