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여제’ 송가인이 색다른 변신을 선보인다. 송가인은 22일 공식 SNS를 통해 신곡 ‘사랑의 맘보’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하며, 팬미팅 ‘“평생” - The 차오르다’를 뜨겁게 달궜던 제니 ‘SOLO’(솔로) 커버 무대를 뒤이어 춤 실력을 또 한 번 뽐냈다. 안무 연습 첫날, 송가인은 “제가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 하지만 일단 부딪혀보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실제 연습 과정에서 안무가 어렵다며 어색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음악이 시작되자 미소를 잃지 않고 집중하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첫날 연습을 마친 송가인은 “꿈을 꾸는 것 같다”라며 “완곡 안무는 처음이라 많이 걱정했는데, 이렇게 해냈다는 사실이 대견하다”라고 소감을 얘기했다. 2일 차 연습에서 송가인은 미리 준비한 안무를 자신감 있게 선보이며 한층 자연스러워진 모습으로 안무 선생님들의 칭찬을 받았다. “순서도 다 외우셨고, 훨씬 좋아졌다”라는 말에 힘을 얻은 송가인은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게 기적 같다”라고 겸손하게 말했고, 댄스 단장은 “기적이 아니라 원래 내면에 있던 걸 끌어낸 것뿐”이라며 숨겨진 댄스 DNA를 인정했다. 이어 3일 차 연습에서는 고난도 안무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가수 김연자가 신개념 트로트를 선보인다. 15일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에 따르면, 김연자는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리믹스 싱글 '쑥덕쿵 Remix'를 발매한다. '쑥덕쿵 Remix'는 지난 2019년 발매된 '김연자 New & Best Collection Album(뉴 & 베스트 컬렉션 앨범)'의 수록곡 '쑥덕쿵'에 EDM 및 디스코 요소를 결합한 리믹스 트랙이다. 기존 트로트 장르에서 보기 어려웠던 전자적 비트와 하우스 톤이 어우러져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중독성을 지녔다. 김연자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의 폐해를 반복적이고 쉬운 가사로 노래한다. 특유의 폭발적이고 시원시원한 목소리는 대중성과 실험성을 동시에 갖춘 사운드와 맞물리며 듣는 즐거움을 더한다. 음원 발매에 앞서 지난 14일 선공개된 '쑥덕쿵 Remix' 뮤직비디오는 달토끼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제작돼 신선한 즐거움을 줬다. 김연자는 트로트 정통성과 현대적 사운드의 경계를 넘나드는 가창력은 물론 한국적인 요소를 가미한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로도 호평을 얻으며 트로트의 글로벌화 가능성을 엿보게 했다. 실제로 김연자는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 왕
가수 송가인이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사랑의 맘보’를 발매한다. 13일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사랑의 맘보’는 현역 트로트 가수이자 히트 작곡가 설운도가 직접 작사·작곡해 송가인에게 선물한 곡이다. 맘보 리듬의 특징을 살린 드럼이 한층 더 신나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원한 브라스 라인과 재미있는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재미를 더하는 트로트 장르의 곡이다. 송가인은 심수봉의 프로듀싱으로 지난 1월 발매한 정규 4집 선공개곡 ‘눈물이 난다’ 이후 다시 한번 레전드 선배 가수와 협업했다. ‘사랑의 맘보’가 신나는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인 만큼, 송가인은 이번 신곡을 통해 안무에 도전하는 등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송가인은 13일 오전 공식 SNS 등을 통해 신곡 ‘사랑의 맘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 속 송가인은 흰색 와이셔츠에 중절모를 매치, 발랄하면서도 귀여운 이미지를 보여줘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송가인은 지난 2월 정규 4집 ‘가인;달’을 발매, 여자 트로트 가수 최초로 초동 2만 장을 돌파하는 등 신기록을 세우며 한국 가요계에 새 역사를 썼다. 최근에
MBN이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을 내년 2월 방송하기로 하고, 메인 MC로 장민호와 김대호를 낙점했다. 13일 MBN에 따르면, '무명전설’은 무명에서 전설로 도약할 트로트 가수들의 치열한 서열 경쟁을 담으며, 참가자들의 도전과 성장을 그릴 예정이다. 이날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첫 오디션 MC 도전에 나서는 김대호는 “전현무·김성주·신동엽 선배들과는 다른 저만의 스타일로 진행을 하고 싶다”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무명 참가자들과 함께 울고 웃는 감성 충만한 진행을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과거 서바이벌 프로그램 ‘신입사원’ 참가자로서 “1라운드부터 모든 걸 쏟아내야 한다”라며 긴장감을 높였고, “인생 역전 안 할 거야?”라는 메시지로 지원자들에게 강하게 동기를 부여했다. 장민호는 약 24년간의 무명 생활 끝에 ‘트로트계의 신사’로 자리매김한 경험을 바탕으로 숨은 실력파를 발굴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원석이 보석으로 변하는 과정을 함께하고 싶다”라며 “‘무명전설’이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두 MC 모두 서바이벌 경연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지닌다. 장민호는
가수 황윤성이 황윤성은 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우렁각시’를 발매한다.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우렁각시’는 진중하고 진정성 있는 정통 트로트 장르로, 황윤성 특유의 진솔한 음색과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곡이다. 황윤성은 이번 곡을 통해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과는 또 다른 깊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우렁각시’에는 단순한 사랑 고백을 넘어 오랜 시간 함께 걸어 온 인연에 대한 감사와 진심이 담겼다. 황윤성은 더 깊어진 감성으로 듣는 이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우렁각시’는 이찬원, 박지현, 손태진, 양지은 등의 앨범을 작업한 오승은, 박종근 프로듀서 팀이 의기투합해 완성한 곡이다. 황윤성의 진심을 온전히 담기 위해 섬세한 멜로디와 가사 한 줄 한 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황윤성은 그간 달콤한 곡과 더불어 부드러운 이미지는 물론, 아이돌 못지않은 비주얼로 ‘트롯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그는 기존에 선보였던 매력과 180도 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현재 황윤성은 각종 음악 방송과 라디오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곡 ‘우렁각시’로 컴백 이후 더 활발한 무대와 활동으로 대중과 호흡할 예정이다.
가수 영탁이 새로운 싱글 ‘주시고(Juicy Go)(Duet with 김연자)’로 색다른 변신을 선보인다.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는 이번 신곡은 트로트계 대선배 김연자와의 협업으로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소속사 어비스컴퍼니에 따르면, ‘주시고(Juicy Go)’는 디스코 펑크 리듬에 EDM의 에너지, 트로트 특유의 멜로디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댄스 트로트 곡이다. 테크하우스 장르의 감각을 입혀 한층 세련되고 과감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영탁의 흥 넘치는 랩과 보컬, 김연자의 파워풀한 가창이 어우러지며 청량함과 자신감,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냈다. 공개된 콘셉트 포스터 속 영탁은 신곡 타이틀에 걸맞은 청량한 비주얼로 여름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이어진 콘셉트 포토에서는 캐주얼 수트와 유니크한 포즈로, 유머와 설득력 있는 자신감을 동시에 보여줬다. 21일 공개된 두 번째 티저 영상도 영탁이 구슬을 내미는 인상적인 장면과 함께 강렬한 전개, 그리고 유쾌한 피날레로 신곡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영탁은 이번 신곡 출시에 이어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TAK SHOW4’를 개최해 팬들
‘현역가왕2’ TOP7 박서진-진해성-에녹-신승태-김준수-최수호-강문경이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9월 13~14일 ‘현역가왕2 앵콜 콘서트-서울’을 개최한다. 22일 공연주최사인 크레아 스튜디오에 따르면, ‘현역가왕2 전국투어 콘서트’는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남다른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지난 4월 18일 첫 서울 공연을 시작한 이후 남자 현역들의 급이 다른 가창력과 입담, 그리고 팬서비스가 입소문이 나면서 팬들로부터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라는 호응과 함께 ‘지역 도장 찍기’ 등을 유발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현역가왕2’ 멤버들은 아직 ‘전국투어 콘서트’가 한 달여 넘게 남은 시점에서 “다시 보고 싶다”라고 러브콜을 보내는 팬들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주최 측은 “‘현역가왕2’ 멤버들은 ‘전국투어 콘서트’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무대를 만들기 위해 ‘한일톱텐쇼’ 출연과 ‘한일가왕전’ 준비에 여념이 없는 상황에서도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라고 전했다. ‘현역가왕2’ 멤버들은 앙코르 콘서트에서 오프닝 무대를 비롯해 메들리, 클로징 등 함께하는
TV 조선이 트롯 열풍의 원조 오디션 ‘미스트롯’ 시즌4의 본격적인 론칭을 알리며 지난 17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인 이번 '미스트롯4'를 통해 누가 새로운 트롯 스타로 탄생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미스트롯’은 첫 시즌부터 송가인, 임영웅, 양지은, 안성훈, 정서주, 김용빈 등 현재 대한민국 트롯계를 대표하는 가수들을 대거 배출해온 프로그램이다. 트로트 대중화와 팬덤 문화를 이끈 ‘국민 오디션’으로 자리매김하며, 시즌마다 높은 시청률과 화제를 모았다. 제작진은 “시즌4는 단순한 숫자가 아닌 ‘죽을 사(死)’의 각오로 임하겠다는 각별한 의미를 담았다”라며 “방송 전부터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운 만큼, 한층 더 치열한 경쟁과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롯 여제를 꿈꾸는 이들에게 이번이 ‘단 한 번’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스트롯4'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트로트를 사랑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제작진은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참가자들의 다채로운 도전을 기다린다”라고 했다.
가수 박지현이 신곡으로 ‘더 트롯쇼’에서 1위 자리에 올랐다. 박지현은 지난 14일 밤 8시 방송된 SBS Life ‘더 트롯쇼’에서 김희재의 ‘바랑’, 이찬원의 ‘하늘 여행’과 함께 1위 후보에 올라 총 1만 1093점을 획득하며 최종 1위를 차지했다. 신곡 ‘녹아 버려요’로 실시간 투표 2000점, 음원 및 소셜 미디어 점수 3593점, 방송 및 사전 투표 점수 5500점을 기록한 박지현은 총 1만 1093점으로 컴백과 동시에 1위에 오르며 트로트 대세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녹아버려요’는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에 서정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세미 트로트 곡으로, 사랑하는 이를 바라보는 애달픔을 솔직하게 담았다. 반복되는 ‘내 마음 녹아 버려요’라는 가사는 한 사람에게 한없이 이끌리는 애틋한 순정을 나타내며, 설렘과 떨림을 동시에 자아낸다. 여기에 박지현 특유의 섹시한 보컬과 파워풀 가창력이 더해져 깊이 있는 음악을 완성했다. ‘녹아버려요’는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예명 ‘장공장장’으로 작사·작곡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곡이기도 하다. ‘더 트롯쇼’ 이날 방송에는 고정우, 곽영광, 김용임, 김의영, 박성온, 박지후, 박지현, 방울자매, 송민준,
트로트 가수 빈예서가 첫 번째 미니 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14일 소속사 예음컬처앤콘텐츠에 따르면, 빈예서는 오는 9월 13일 오후 3시 부산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2025 빈예서 콘서트 - 첫 번째 이야기: 추억'을 개최하고 미니 앨범 발매 열기를 무대로 이어간다. 최근 첫 미니앨범 '첫 번째 이야기: 추억'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의 시동을 건 빈예서는 이번 공연에서 신보의 감성을 고스란히 무대 위로 옮길 예정이다. 앨범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콘셉트로 구성된 이번 콘서트는 관객들에게 한층 더 깊이 있는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빈예서의 첫 미니앨범은 트로트의 감성과 깊이를 담아낸 정통 트로트뿐 아니라, 발라드적 구성과 섬세한 편곡이 어우러진 곡들을 수록했다. 가수로서의 음악적 색채와 방향성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화제를 모은 빈예서가 무대 위에서 펼칠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에 이목이 모아진다. 소속사 측은 “제작사 뉴앤의 독창적인 기획력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더해, ‘추억’을 키워드로 한 빈예서만의 색깔이 돋보이는 다양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빈예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생생하고 몰입도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