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실수, 샤오미가 2세대 전기자동차 SU7을 공식 출시했다. 당초 3월 말 또는 4월 초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앞당겨 신차를 선보였다. 특히 사전예약 당시 보다 낮게 가격을 책정, 시장 공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20일차이롄서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샤오미오토는 전날 저녁 2세대 SU7을 공식 출시했다. 샤오미오토는 스탠더드와 프로, 맥스 등 3가지 트림으로 2세대 SU7을 구성했다. 최대 관심사였던 가격은 스탠더드 21만9900위안이며, 프로와 맥스는 각각 24만9900위안과 30만3900위안으로 책정했다. 사전예약 당시 제시했던 가격은 스탠더드 22만9900위안, 프로 25만9900위안, 맥스 30만9900위안이었다.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지난 13일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2세대 SU7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2세대 SU7의 가격 인상을 미리 알려드린다"라고 밝힌 바 있다. 중국 내부에선 2세대 SU7이 풀체인지 모델이라는 점과 반도체와 리튬 가격이 크게 올라 원가에 부담이 된다는 점에서 사전 예약 가격보다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세대 SU7 가격은 1세대 SU7보다 가격이 올랐지만 사전예약 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10개월 연속 금리를 동결했다. 인민은행은 20일 기준금리 격인 대출우대금리(LPR) 1년물과 5년물을 전월과 같은 3.00%와 3.50%로 유지했다. 인민은행은 지난해 5월 1년물 LPR와 5년물 LPR 금리를 각각 10bp 인한 후 금리를 동결하고 있다. 이달 금리 동결은 어느 정도 예상됐다. 최근 주요 정책 금리인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금리에 변동이 없었다. 또 중국 시중은행 예금 금리가 역대 최저인 1%대까지 떨어져 있다는 점에서 LPR 인하는 쉽지 않다는 게 중국 내부의 전반적인 분위기였다. 예금 금리가 1%대까지 떨어졌다는 것은 그만큼 시중에 풀린 자금이 많다는 의미다. 중국 통화 전문가들은 현재 LPR를 인하해야 할 강력한 압박이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1월 기준 신규 기업대출 가중평균 금리가 지난해보다 20bp 낮은 3.2% 수준이며, 신규 개인주택대출 역시 3.1% 선이라는 점에서 인민은행이 통화정책 카드를 꺼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인민은행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필요할 경우 통화정책을 사용할 수 있다는 시그널을 시장에 꾸준히 보내고 있다. 위안화 환율 등 외부환경 변화가 일어날 경우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김윤지 선수를 격려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명동 사옥에서 김 선수를 초청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사인회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전했다. 김 선수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에서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12.5km 좌식 금메달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20km 인터벌스타트 좌식 금메달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스프린트 좌식 은메달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10km 인터벌스타트 좌식 은메달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추적 좌식 은메달 등 총 5개 메달(금 2·은 3)을 거머지며 MVP에 선정됐다. 특히 김 선수는 하나금융 계열사인 하나카드 소속 직원의 자녀로, 하나금융 임직원들로부터 더욱 큰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고 하나금융 측은 전했다. 김 선수는 이날 행사에서 “많은 응원과 관심 덕분에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며 “뜻깊은 자리에 초청해 주시고 따뜻하게 맞아주신 하나금융그룹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금융그룹 가족의 일원으로 더욱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회를 전했다. 함 회장
HD현대가 고(故) 정주영 창업자 서거 25주기를 맞아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HD현대는 20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정기선 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고 정주영 창업자의 25주기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2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창업자님의 삶과 정신은 여전히 우리 안에 깊이 남아 있다“며 “불가능해 보이던 일을 현실로 만들어낸 발자취는 HD현대가 존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추모의 뜻을 밝혔다. HD현대는 25주기를 맞아 임직원 및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추모할 수 있도록 특별한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LED 화면을 활용해 생전 고인의 집무실을 재현한 디지털 집무실과 어록 전시 공간을 구성하고, 창업자의 생전 말씀을 담은 영상을 송출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과 방문객들이 창업자의 정신과 뜻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임직원들이 온라인 추모 페이지에 남긴 메시지를 사옥 내 스크린을 통해 함께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세대와 직급을 넘어 추모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창업자의 소탈한 삶을 담은 특별 식단이 임직원들에게 제공됐다. 창업자의 초심을 상징하는 ‘강원도
춘분(春分)인 20일 맑고 한낮 최고 17도까지 기온이 오르겠다. 이날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0도 아래로 내려갔다. 하늘에 구름이 없어 간밤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졌기 때문이다. 오전 8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9도, 대전 2.0도, 광주 3.5도, 대구 4.6도, 울산 6.8도, 부산 7.1도다. 낮 최고기온은 11∼17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20도나 나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토요일인 21일도 기온 등 날씨가 대체로 이날과 비슷할 전망이다. 21일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 기온이 다시 영하로 내려가겠고 낮에는 중부지방의 경우 15도 안팎, 남부지방은 2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다. 강원동해해안·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에 이날 오후까지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70㎞) 안팎의 강풍이 불겠다. 동해안은 서풍 계열 바람이 불어 드는 등의 영향으로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고 있으니 산불 등 큰불이 나지 않게 각별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 동해안에 21일까지 너울이 유입돼 높은 물결이 강하게 밀려오겠다.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 각각 이날 오전과 오후부터 바람이 시속 25∼60㎞(7∼16㎧)
ABL생명은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직원 및 FC(Financial Consultant)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월 ‘나눔의 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ABL생명 임직원과 중앙지점 FC 등 20여명이 참여해 아이들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 내 장난감도서관의 환경을 정비하고 장난감을 소독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한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 목걸이를 제작하고, 어버이날과 어린이날을 맞아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작성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ABL생명 직원은 “지역사회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회사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ABL생명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을 ‘나눔의 날’로 정하고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어린이 보육시설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사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트럭이 남미 우루과이 친환경 물류 구축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유럽과 북미에 이어 남미에 현대차 수소전기트럭이 진출, 중남미 친환경 상용차 시장 진출의 발판이 마련됐다. 현대차는 우루과이 '카이로스(Kahirós) 프로젝트'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8대를 공급했다고 20일 전했다. 올 하반기부터 가동되는 이 프로젝트는 목재 물류 과정에서의 탈탄소화를 목표로 카이로스 컨소시엄이 우루과이에서 진행하는 민간 협력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운송 과정에 수소전기트럭을 도입하고,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그린수소를 직접 생산하는 등 목재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장기적으로 줄여나가는 것이다.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도입은 그 일환이다. 또 4.8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구축, 연간 77t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전해 설비와 수소충전소도 건설 중이다. 총 4000만 달러(한화 약 600억)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우루과이 현지 3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스페인 최대 은행인 산탄데르가 월드 뱅크 산하 국제금융공사(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
삼성전자가 시니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KB금융그룹과 손을 잡았다. 삼성전자는 KB라이프, KB골든라이프케어와 '디지털 기반 시니어 헬스케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전했다. KB라이프는 KB금융그룹의 계열사로, 시니어 라이프케어 플랫폼을 구축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 KB골든라이프케어는 KB라이프의 요양사업 자회사로 위례·서초·은평·광교·강동 등 도심형 요양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삼성전자의 혁신 제품과 기술력, KB라이프의 시니어 케어 전문성과 KB골든라이프케어의 현장 운영 경험을 결합해 시니어에 특화된 ▲웨어러블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AI 가전과 '스마트싱스 프로' 기반의 주거 환경 솔루션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신규 서비스와 솔루션은 향후 새롭게 문을 열 요양시설 및 시니어타운에 적용될 예정이다. 시니어 특화 건강관리 서비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삼성 헬스'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요양시설 입주자의 심박수, 혈중 산소포화도, 활동량, 수면 패턴 등을 갤럭시 워치를 통해 측정하고, 시니어에 특화 개발된 '
롯데카드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티빙과 함께 ‘디지로카X티빙’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지로카X티빙은 롯데카드로 매월 정기 결제하면 티빙 OTT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정기구독 상품이다. 금융사에서 티빙 정기구독 상품을 출시한 것은 디지로카X티빙이 최초다라고 롯데카드 측은 설명했다. 디지로카X티빙은 디지로카앱에서 롯데카드 회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디지로카앱에서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제공한다는 ‘디지로카(Digi-LOCA)’ 전략의 일환으로 이 상품을 출시했다고 롯데카드 측은 부연했다. 상품별 월 요금은 △광고형 스탠다드 4400원 △스탠다드 1만1000원 △프리미엄 1만4000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최근 OTT 시청이 일상화되며 구독료도 고정 지출로 인식되고 있다”라며 “디지로카앱에서 티빙을 편리하게 신청하고 매달 할인 받아 구독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카드는 디지로카X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을 첫 달 1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9월까지 진행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진행된 미일 정상회담에서 호르무즈 해협 방어를 위한 일본의 역할 확대를 요구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규탄하고 미국에 대한 사실상의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도 해협 문제와 관련한 구체적 지원 방안에 대해선 언급을 아꼈다. 이날 회담은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을 요구받은 동맹국 정상 중 처음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대면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다른 동맹국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먼저 모두발언에 나선 다카이치 총리는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중동 정세를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당신만이 전 세계에 평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믿는다"며 지지의 뜻을 표했다. 이어 "이란의 핵무기 개발은 결코 용납돼선 안 된다"며 "일본은 이란이 인접 지역을 공격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일본이 어떤 형태의 지원에 나설지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국제 분쟁을 해결하는 수단으로서 무력 사용을 포기한 일본의 '평화헌법' 체제하에서 일본 정부가 전투가 진행 중인 지역에 군함이나 자위대를 보내는 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