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디 싱어송라이터 페이 웹스터(Faye Webster)가 오는 7월 23일 오후 8시 서울 서교동 무신사 개러지에서 첫 단독 내한 공연을 가진다. 27일 공연주최사인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페이 웹스터는 작년 ‘Underdressed at the Symphony’ 투어를 통해 북미와 유럽을 순회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각 지역에서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페이 웹스터는 독창적인 사운드와 감각적인 비주얼로 글로벌 인디 음악 신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블러, 라나 델 레이, 르세라핌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024’와 ‘후지 록 페스티벌 2025’ 등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에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리며 주목 받고 있다. 이번 내한 공연은 후지 록 페스티벌 2025 일정에 앞서 진행된다. 14세부터 음악 활동을 시작한 페이 웹스터는 16세에 첫 앨범을 스스로 발매했다. 이후 인디 팝, 얼터너티브 컨트리, 알앤비(R&B) 등을 융합한 독특한 음악적 색깔을 구축하며 2021년 발매한 앨범 ‘I Know I’m Funny Haha’로 빌보드 포크 차트 톱 10에 진입했다. 수록곡
즉흥 소울훵크 밴드 '까데호(CADEJO)'와 싸이키델릭&프로그레시브 밴드 '실키웜즈(SilkyWarms)'가 오는 22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합동 공연과 파티를 개최한다. 19일 공연 주최사인 프로젝트그룹 결사대에 따르면, 'O!BLOODY ORGAZOO'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괴랄한 싸이키델릭을 겪어보시라!"라는 로그라인(문구)을 내세우며 개최된다. 흔치 않은 장르와 스타일을 추구하는 두 팀의 컬래버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첫 번째 공연은 22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스트레인지 프룻'에서 열린다. ‘스트레인지 프룻’은 데미안 라이스(Damien Rice), 지드래곤의 신곡 ‘투 배드(TOO BAD)’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앤더슨 팩(Anderson Paak) 등 한국을 찾아오는 세계적인 유명 뮤지션들이 편안하게 들러 즉흥 연주를 보여주는 등 깜짝 공연이 펼쳐지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어 28일 오후 9시에는 서대문구 남가좌동 모래내 시장의 '극락'에서 두 번째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 두 곳은 인디밴드의 공연을 즐겨 찾아가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은 꼭 가봤을 법한 성지로
밴드 틸더(TILDE)가 강렬한 용기를 불어넣어줄 응원가로 돌아온다. 11일 소속사 로칼하이레코즈에 따르면, 틸더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낭만가’를 발매한다. ‘낭만가’는 폭발적인 에너지로 완성된 록 장르의 곡으로, 틸더의 에너지와 희망의 메시지가 어우러진 낭만적인 응원가다. 꿈을 가진 이들에게 전하는 힘찬 목소리가 경쾌한 리듬 위에 울려 퍼지며, 듣기만 해도 현실의 답답함을 날려버리고 꿈을 향해 달려가게 만든다. 소속사 측은 “꿈을 가득 채우고 절망을 태워버릴 듯한 신곡 ‘낭만가’의 가사는 희망과 열정으로 가득 찬 낭만을 노래하며, 틸더 특유의 신나는 에너지가 느껴져 전율을 돋게 한다”라며 “경쾌한 무드인 만큼 공연장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강렬한 용기와 설렘을 선사할 틸더는 작년 전작 ‘클리셰’를 발매하며 팬들을 찾은 바 있다.
밴드 캔트비블루(can’t be blue)가 24일 새 싱글 앨범 ‘죽어버릴것같아’를 발매한다. 음원 유통사 phooey에 따르면, 블루는 지난해 서울시와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에듀동아와 아리랑TV가 공동 주관한 한강대학가요제에서 동상,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한 인디스땅스 2위를 차지하며 인디 신에 등장한 5인조 신인 밴드다. 깊이 있는 음악을 바탕으로 듣는 이들을 몰입하게 하는 매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듣는다. 대중음악 평론가 김학선 전문위원은 멜론 매거진 '밴드의 발견'을 통해 "연약한 듯한 정서를 밴드 사운드에 잘 녹여낸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전 멤버가 작곡과 작사에 직접 참여하는 등 음악적 색깔과 진정성을 표현하고 있다. 첫 데뷔곡인 ‘사랑이라 했던 말 속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수빈과 프로미스나인(fromis_9) 이서연의 추천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새 앨범에 대해 캔트비블루는 “벼랑 끝에 선 듯한 감정과 터질 듯한 긴장감이 밴드의 본능적인 에너지를 그대로 담아냈다”라며, “우리만의 색을 확실히 보여주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캔트비블루의 새 싱글 앨범 발매와
가수 추승엽이 내면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따뜻한 신보로 돌아온다. 19일 소속사 로칼하이레코즈에 따르면, 추승엽은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먼지’를 발매한다. 인디 록 장르를 기반으로 한 이번 신곡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성적인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으로, 추승엽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섬세한 가사가 조화를 이루며 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삶의 철학이 담긴 ‘먼지’는 가슴 깊이 묻어둔 상처와 그로 인한 고독을 위로하는 곡이다. 모든 잘못을 스스로 끌어안고 살아가는 이에게 찾아오는 작은 기대와 위로를 반어적으로 풀어냈다. 추승엽은 “엉망인 방 안에 어느새 쌓인 먼지가 작은 뒤척임에도 하얗게 일어나 아침 햇살에 흩날리는 것처럼, 이 곡이 작은 위로가 되어 마음속 깊이 쌓인 아픔을 잠시나마 털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밴드 악퉁의 멤버로 유니크한 록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여 온 추승엽은 앞서 JTBC '싱어게인3'에 출연, 독보적인 허스키 보이스와 천재적인 편곡 실력으로 ‘음악 장인’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밴드 루나틱클릭(LUNATIC CLICK)이 데뷔 후 4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5일 소속사 로칼하이레코즈에 따르면, 루나틱클릭은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문(Moon)’을 발매한다. 모던 록 장르의 ‘문’은 서정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의 곡이다. 매일 다른 꿈 속에서 영원히 함께할 수 있다는 희망을 노래한다. 루나틱클릭은 ‘문’을 통해 우리가 놓친 꿈과 희망을 되찾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달하며,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빛을 잃지 않고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루나틱클릭은 지난 2024년 10월 ‘FLY BY’(플라이 바이)로 데뷔한 신예 밴드다. 솔로로 활동 중인 보컬 나현과 밴드 교정으로 활동하고 있는 드러머 김나현, 김경호 밴드 전 기타리스트 이승준이 모여 결성했다. 이들은 자신들만의 색깔이 가득 담긴 다양한 음악으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루나틱클릭이 소속된 로칼하이레코즈는 국내 최다 인디 아티스트를 보유한 레이블로, 다양한 음악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남성 3인조 인디밴드 이글루베이(Igloobay)가 올해 첫 단독 공연인 ‘멧 네버랜드(MET NEVERLAND)’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글루베이가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벨로주 홍대에서 연 단독 콘서트 ‘멧 네버랜드’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과 밴드의 역동적인 에너지로 열기 가득한 가운데 진행됐다. ‘멧 네버랜드’는 지난 해 11월 발매한 이글루베이의 EP ‘네버랜드는 존재하지 않기에’의 세계관을 연결한 두 번째 공연 무대이다. 이에 공연 도입부는 어둠 속에서 길을 잃고 갈등하는 음악들로 채웠고, 후반부는 희망적인 메시지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구성으로 꾸려졌다. 전·후반부가 나눠진 구성, 기존의 단독 공연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어쿠스틱 버전의 라이브 코너와 커버곡을 선보인 특별한 구성에 대해 팬들은 “잊을 수 없는 공연”, “이제까지 공연 중 가장 알찬 공연”이라는 등의 후기를 남겼다. 여기에 곡마다 변화되는 감각적인 영상과 화려한 조명, 풍성한 사운드와 군데군데 연출 센스가 돋보이는 무대는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1시간 50여 분을 특유의 서정성과 넘치는 에너지로 꽉 채운 이글루베이는
남성 3인조 인디밴드 이글루베이(Igloobay)가 오는 11일 벨로주 홍대에서 새해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작년 12월 8일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성황리에 진행된 ‘낫 네버랜드(Not Neverland)’ 테마의 연장선으로, 밝은 에너지를 담은 ‘멧 네버랜드(Met Neverland)’라는 타이틀 아래 개최된다. 2015년 데뷔한 이글루베이는 감각적인 멜로디와 독창적인 가사로 인디 음악 신에서 꾸준히 주목 받아온 모던 록 밴드이다. 데뷔 이래 지속적인 공연 활동과 확실한 콘셉트를 기반으로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점차 그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작년 11월 발매한 이글루베이의 EP ‘네버랜드는 존재하지 않기에’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피터팬과 네버랜드’를 새롭게 해석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지난 공연보다 더 화려하고 깊이 있는 영상,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1부에서는 어둠 속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2부에서는 희망과 미래를 향한 메시지를 통해 관객들에게 위로와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글루베이 공연팀은 “이글루베이는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색깔과 메시지를 무대 위에 구현하는
밴드 터치드(TOUCHED)가 16일 정오 새 싱글 ‘라스트 데이(Last Day)’를 발매한다. 지난 10월 ‘어딕션(Addiction)’ 발매 이후 약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라스트 데이'는 '만약 오늘이 이 세상에서의 마지막 날이라면 우리는 무엇을 남길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곡이다. 이에 걸맞게 ‘마지막 날 즐기는 축제’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콘텐츠 공유 플랫폼 ‘프린팅박스’와의 협업을 통해 마지막 축제로의 초대장을 출력하여 소장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출력한 초대장 내 QR 코드를 스캔하면, 신곡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스포일러 영상을 시청할 수도 있었다. 순차적으로 공개된 콘셉트 포토 또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황폐한 배경 속에서 포멀한 모습으로 서 있는 터치드 멤버들의 모습은 서로 시너지를 내 새 싱글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이를 본 팬들은 “진심 너무 예쁘다. 빨리 신곡 듣고 싶다.”, “느낌 너무 좋다. 노래 너무 기대된다.”라며 새 싱글 프로모션에 대한 반응을 보였다. 터치드는 엠넷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의 최종 우승팀으로 이후
밴드 비프리(BEFREE)가 강렬한 사운드로 후회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다. 16일 소속사 로칼하이레코즈에 따르면, 비프리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이해하지 못한 말’을 발매한다. ‘이해하지 못한 말’은 지난 9월에 발매됐던 싱글 ‘그리운’을 뒤잇는 두 번째 후회 시리즈로, 사랑 후에 남는 후회와 그리움을 솔직하게 노래한다. ‘이해하지 못한 말’은 드럼 비트와 기타 사운드로 강렬함을 선사하는 동시에, 자신의 실수를 가슴 아프게 후회하는 가사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파고든다. 비프리는 사랑의 경험이 있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그들만의 후회송을 완성해냈다. 전작 ‘그리운’을 뒤이어 신곡 ‘이해하지 못한 말’로 후회송을 또 하나 선보인 비프리는 성하, 베아랑, 루이로 이뤄진 3인조 밴드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밴드 비프리(BEFREE)가 소속된 로칼하이레코즈는 국내 최다 인디 아티스트를 보유한 레이블로, 여러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콘텐츠들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