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이 국내 1위, 글로벌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화제성까지 장악했다. 9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6월 1주차(6월 1~7일)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에서 참교육은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참교육의 주인공 나화진 역의 김무열이 TV-OTT 통합과 드라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임한림 역의 진기주(5위)와 최강석 역 이성민(8위), 봉근대 역 표지훈(10위) 등 주요 배역을 맡은 배우들이 전부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화제성을 나타냈다. 참교육은 피해자의 편에 서서 학교를 바로잡는 교권보호국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작품으로,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실사화했다.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에피소드와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지며 공개되자마자 화제작으로 급부상했다. 무엇보다 에피소드마다 바뀌는 빌런들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함과 동시에 나화진과 최강석, 임한림, 봉근대 등 교권보호국의 응징을 당할 때 극대화된 도파민을 선사해 주목을 받고 있다. 5화 악성민원으로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을 가르치는 교사를 끊임없이 괴롭히고,
현대엘리베이터가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한산업보건협회로부터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등을 통해 우수한 수준의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재입증받았다고 9일 전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제(SAPA Compliance Certification, SCC)는 기업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와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담당조직인 안전지원실을 중심으로 한 안전관리시스템 고도화 및 예방 프로세스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첨단 시스템(AI)도 도입했다. 공장 내 소방‧대피시설 시인성 개선, AI 비전(Vision) 플랫폼 구축, 무인지게차 운영, 현장 안전사고 감소를 위한 라이브(Live) 바디캠 등 스마트 안전시스템을 도입해 적용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이처럼 산업 안전에 집중하고 있는 것은 엘리베이터가 건설 현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이기 때문이다. 엘리베이터 설치부터 운영까지 모든 과정이 건설과 관련돼 있다. 조금만 방심해도 사고로 이어질 수
OK저축은행이 9일 대표 정기예금 두 종의 금리를 0.30%포인트(p)씩 끌어올렸다. 'OK e-안심정기예금'(변동금리)과 'OK안심정기예금'(변동금리)의 최고금리는 종전 연 3.45%에서 연 3.75%가 됐다. 우대 조건을 모두 채웠을 때 받는 금리로, 이날 현재 79개 저축은행이 공시한 정기예금 가운데 가장 높다.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에는 상상인·IBK·안양·OSB저축은행이, 9일에는 예가람·세람·다올·JT친애저축은행 등이 이틀에 걸쳐 정기예금 금리를 잇따라 손봤다. 예가람저축은행의 'e-회전정기예금'이 연 3.74%, 참저축은행의 비대면·회전 정기예금이 연 3.72~3.73%로 OK를 바짝 뒤쫓는다. 이렇게 며칠 새 금리가 뛰면서 정기예금 최고금리가 연 3.70%를 넘는 저축은행은 15곳으로 늘었다. OK저축은행은 총자산 12조원대로 SBI저축은행에 이은 자산 기준 업계 2위 대형사다. 자금력을 갖춘 대형사가 우대금리를 높이면 수신 이탈을 걱정하는 중소형사도 따라 올릴 수밖에 없어 이번 조정이 업계 전반의 금리 인상을 부추길 공산이 크다. 저축은행들이 6월 들어 예금금리를 올리는 배경에는 만기가 돌아온 자금을 붙들고 신규 예수금을 끌어와야
신한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 분할상환 우대금리’를 기존 0.3%p에서 1.1%p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우대금리 확대는 금융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상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또 새희망홀씨대출 분할상환기간을 기존 최대 60개월에서 84개월로 늘려 월 상환 부담을 낮췄다고 부연했다. 신한은행 측은 새희망홀씨대출에 최저 연 4%대 수준의 신규 취급금리(고객별 상이)를 적용하는 등 서민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시켰다고 덧붙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신용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포용금융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리부담 완화와 상환구조 개선을 함께 제공해 고객의 재기 기반 마련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저축은행 신용대출을 이용 중인 중·저신용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저축은행 대환전용 대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이 변액보험과 퇴직연금을 두 축으로 한 수수료 기반 사업(Fee-Biz)을 키우며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증시 호조로 변액보험 적립금이 불어난 데다 은퇴 자산의 연금 인출 수요를 겨냥한 전략 상품이 자리를 잡으면서 수수료 수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 9일 미래에셋생명에 따르면 올 1분기 변액보험 수수료 수입은 143억원으로 1년 전보다 15.7% 증가했다. 변액보험 적립금은 13조 3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5.0% 늘었다. 퇴직연금을 합한 전체 Fee-Biz 적립금은 19조 2000억원, 수수료 수입은 196억원이다. 변액보험 호조는 회사 전체 수익성으로 이어졌다.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534억원으로 전년 동기(248억원)의 두 배를 웃돌았고, 세전이익은 663억원을 기록했다. 건강보험 중심의 보장성 상품이 늘면서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는 1010억원으로 34.6% 증가했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167.2%로 금융당국 권고치(130%)를 크게 웃돌았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시장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1~9월 초회보험료가 7730억원으로 1년 새 두 배 넘게(101.7%) 불었고, 같은 기간 수입보험료는 1조
쿠팡은 ‘2026 쿠팡 디지털 점프업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역량이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온라인 시장 진입과 매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쿠팡 측은 설명했다. 교육은 소상공인의 영업환경을 고려해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쿠팡은 교육부터 멘토링, 품평회, 기획전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참가자는 약 4개월간 ▲AI·빅데이터 기반 상품 기획 ▲온라인 판매 전략 ▲브랜드 마케팅 ▲매출 증대 전략 등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 상품 경쟁력을 검증하는 품평회를 통해 제품 개선과 시장성을 점검하고, 우수 참여사에게는 쿠팡 기획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영남권(부산·울산·대구·경북·경남) 및 호남권(광주·전북·전남) 지역 소재 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했으며 온라인 판매 경험이 있거나 온라인 시장 진출 계획이 있는 사업자다. 총 100개사(권역별 각 50개사)를 선발한다. 참가 신청은 6월 8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되며, 교육 운영 기관인 ‘사피엔스4.0’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쿠팡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교보생명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고객 초청 음악회를 열었다. 교보생명은 지난 5월 20일과 21일 양일간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부산시민회관에서 우수 고객 및 재무설계사(FP)를 초청해 '시네 라이프'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네 라이프는 올해 교보생명이 노블리에 서비스에 새로 도입한 영화음악 콘서트다. 전문 연주자가 유명 영화 OST를 편곡해 연주하고, 해설가의 깊이 있는 해설이 어우러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네 라이프에 참가한 우수 고객 및 FP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시네마 천국’, ‘여인의 향기’ 등의 줄거리와 명장면, 주제곡을 함께 감상했다고 교보생명 측은 전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시범 운영으로 시네 라이프를 선보인 이후 고객의 호응이 이어지자 올해부터 정식 도입했다. 이달에는 전주, 경주 등에서 시네 라이프를 이어가며 고객과 소통하고 유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상대적으로 문화 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중소도시를 위주로 시네 라이프를 개최할 방침이다. 교보생명은 자사 고객 및 FP에게 예술·문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더 플레이리스트’, ‘포유 콘서트’, ‘살롱 드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 등 차별화한 문화 행사를 제공
KB국민은행이 최대 1000만원의 자취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국민은행은 20대 고객을 위한 전용 멤버십 서비스 'KB Youth Club'의 서비스 확대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KB Youth Club은 KB금융그룹의 대표앱인 KB스타뱅킹의 멤버십 서비스로 만 18세부터 29세까지의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KB Youth Club에 가입 후 ‘즐겨요’ 서비스에서 이벤트 응모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자취지원금 1000만원(1명) ▲자취지원금 50만원(20명) ▲맥북 네오(20명) ▲대한항공 50만원 항공권(20명)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B Youth Club에 신규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 1매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확대로 유스 고객들이 더욱 다양한 미션과 혜택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20대 고객의 일상과 관심사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멤버십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금융그룹이 군 장병 프로그램인 '히어로 위드 하나(Hero with Hana)'을 가동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군 장병의 사기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은 지난 8일 서울 용산 소재 국방부 청사에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이번 협약에 따라 매년 300여명의 군 장병과 가족을 대상으로 연간 10억원 규모의 복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우선 장애를 가진 자녀 또는 부모를 부양중인 군 장병 총 200명을 대상으로 ▲재활·심리치료비 ▲의료비 ▲휠체어 등 보조기기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또 순직·공상 군인 및 격오지 근무 군 장병 총 60명에게는 자녀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책상 등 학습가구 ▲노트북, 태블릿, 데스크탑 등의 디지털 기기 구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군 복무 중 공상의 사고로 신체 장애가 발생한 군 장병 총 40명을 대상으로 ▲재활·심리치료비 ▲맞춤형 의수·의족 제작 ▲휠체어 등 의료 보조기기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국가를 지키다 순직하거나 부상을 입은 군 장병의 가족, 그리고 장애 가족
금융감독원이 은행을 시작으로 증권·보험까지 업권별 간담회를 잇따라 연다. 원·달러 환율이 1550원 선을 넘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자 고환율 대응 수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환율을 밀어올린 미국의 금리 인상 전망과 미·이란 종전 협상 교착은 당국이 직접 손댈 수 없는 대외 변수다. 환율을 끌어내릴 카드가 마땅찮은 상황에서 금융회사부터 불러 모으자 실효성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시장 안팎에서 나온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은행권을 우선 소집한 뒤 증권·보험 등으로 대상을 넓혀가는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지난 7일 재정경제부·한국은행·금융위원회·금감원 등 거시경제·금융정책을 책임지는 'F4' 기관장이 예정에 없던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었고, 8일에는 금융위가 시중은행과 외국계 은행 국내지점 관계자를 불러 시장교란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강화를 당부했다. 구두개입에 그쳤던 대응이 사흘 만에 검사와 업권별 점검으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은행권 간담회에서는 F4가 지난 7일 내놓은 메시지가 거듭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투기적 수요가 키운 과도한 변동성과 한 방향 쏠림은 용인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당국은 달러예금처럼 원화 약세에 편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