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학입학시험인 가오카오(高考) 응시생이 1300만명 밑으로 내려왔다. 8일 환구시보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치뤄지는 올해 대학입학시험 응시생은 1290만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다였던 지난 2024년 1342만명보다 약 52만명 준 것이다. 지난해 응시생은 1335만명이었다. 이에 따라 중국 대학입학시험 응시생은 2년 연속 감소했다. 중국 대학입학시험 응시생은 2018년부터 7년 연속 증가하면서 대졸 취업난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야기한 바 있다. 가오카오 응시생이 2년 연속 감소한 것은 출생과도 관련이 있다. 지난 2005년을 기점으로 출생인구(1600만명)가 감소했고, 이후 꾸준히 출생인구가 감소하면서 앞으로 응시생 수가 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또 유학생 증가 등도 응시생 수가 준 한 요인으로 꼽힌다. 가오카오는 지난 1977년 부활한 이후 매년 응시생 늘면서 대학생 수가 크게 증가했고, 중국 대졸자 취업에 영향을 미쳤다. 환구시보 등 중국 매체들은 올해 대한입학 시험이 전국 7981개 시험장에서 치뤄진다면서 첫 날 시험 과목은 국어(중국어)와 수학이라고 전했다. 중국 교육당국은 올해도 부정행위 단속이 총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보다 16.1원 오른 1555.2원에 개장해 2009년 3월 이후 17년 3개월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한 뒤 1550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수출이 다달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경상수지 흑자가 역대급으로 쌓이는데도 원화 값은 거꾸로 밀린다. 무역으로 벌어들인 달러가 외환시장에 풀리는 대신 곧바로 해외로 빠져나가는 데 역설의 답이 있다. 한국은행 국제수지 통계를 보면 4월 경상수지는 282억 9000만달러 흑자로 4월 기준 역대 최대였다. 36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가며 사상 처음으로 석 달 연속 200억달러를 웃돌았고, 1~4월 누적 흑자는 1026억 7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3배에 이르렀다. 견인차는 반도체였다. 4월 상품수지 흑자가 338억 8000만달러, 수출이 905억 9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54.5% 늘었고, 통관 기준으로 컴퓨터 주변기기(411.3%)와 반도체(171.4%)가 두드러졌다. 흑자가 이만큼인데 환율이 거꾸로 오른 일차 원인은 금융계정에 있다. 4월 금융계정 순자산은 254억 6000만달러 늘었는데,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가 주식을 중심으로 82억 2000
신한은행은 오는 7월 31일까지 공공 배달앱 ‘땡겨요’에서 지역화폐 및 온누리상품권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나라면 땡겨요 시킨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비자들의 식비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땡겨요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2000원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한 뒤 지역화폐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1만5000원 이상 결제할 경우 해당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쿠폰은 사용 후에도 이벤트 기간 중 다시 다운로드할 수 있어, 7월 31일까지 준비된 예산 한도가 소진되기 전까지 횟수 제한 없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신한은행 측은 부연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땡겨요에서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땡겨요를 통해 소비자는 식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은 매출 확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상생의 가치를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배우 장나라를 땡겨요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8일부터 ‘땡기다 보면 알게 돼’를 콘셉트로 한 신규 광고 2편을 선보인다.
가수 서인영이 올해 일과 사랑 모두 잡는 겹경사를 맞았다. 서인영의 올 하반기 재혼 소식이 지난 주말을 뜨겁게 달군 것. 서인영의 예비 신랑 A씨는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엔피(NP)의 최지훈 대표로 알려졌다. 1978년생으로, 1984년생인 서인영보다 6세 연상이다. 서인영과 A씨는 지인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쥬얼리 2기 멤버로 데뷔한 서인영은 박정아, 이지현, 조민아와 함께 'One More Time', 'Super Star' 등을 히트시키며 쥬얼리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그는 솔로 가수로도 큰 성공을 맛봤다. '신데렐라', '너를 원해' 등이 큰 인기를 누렸다. 세금을 떼고도 100억 원을 벌 정도였다. 그러나 무분별했던 소비 습관 때문에 번 돈을 전부 탕진했다. 마사지 비용으로만 한 달에 600만 원을 지출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서인영은 직설적이면서 솔직한 입담으로 예능에서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2017년 스태프를 향한 욕설 및 갑질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하며 긴 공백기를 보냈다. 첫 결혼 또한 서인영의 발목을 잡았다. 서인영은 지난 2022년 사업가와 초호화 결혼식을 올렸다. 꽃 장식에만 1억원
브로드컴발(發) 인공지능(AI) 투자 둔화 우려에 사상 최대로 불어난 ‘빚투(빚을 내서 투자)’ 부담이 겹치면서 시장이 경계해온 ‘블랙먼데이’가 현실이 됐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8160.59)보다 112.50포인트(1.38%) 내린 8048.09에 출발한 뒤 곧바로 낙폭을 키웠고, 개장 4분도 안 돼 8%대로 폭락하며 주식 거래를 20분간 멈추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닥지수도 42.83포인트(4.27%) 내린 959.61에 출발해 1000선을 내줬고,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1원 오른 1555.2원에 개장해 2009년 3월 이후 17년 3개월 만의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가 전일 종가 대비 8% 넘게 떨어지자 오전 9시 3분 42초부터 20분간 유가증권시장 거래를 전면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올해 들어 세 번째 발동으로, 코스닥시장에서도 9시 6분께 매도 사이드카가 걸려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됐다. 시장이 가장 경계하는 것은 사상 최대로 불어난 신용융자가 반대매매(강제청산)로 번지는 상황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코스피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신한은행은 8일 기초연금을 신한은행 계좌로 수령하는 시니어 고객의 생활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신한 기초연금 비상금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포용금융의 실효성을 높이려는 상생금융 기조에 맞춰 마련됐다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신한 기초연금 비상금대출은 신한은행으로 기초연금을 받고 있는 고객이 신청할 수 있는 생활자금 지원 상품이다. 50만원 단일한도의 마이너스통장 방식으로 운영되며, 대출기간은 3년, 금리는 연 0.1%가 적용된다. 상품은 총 10만좌 한도로 출시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한 기초연금 비상금대출은 시니어 고객의 일상 속 긴급한 생활자금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포용금융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신한 기초연금 비상금대출을 이용한 고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 메가MGC커피 모바일 쿠폰 2매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가맹점 단말기 구매 지원금을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Npay, KICC, 이지샵과 함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가맹점 사용 단말기 구매 지원금 및 결제계좌 변경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pay커넥트를 포함한 POS, CAT 등 가맹점 이용 단말기를 신규 구매한 가맹점이 결제계좌를 KB국민은행으로 변경할 경우, 단말기 지원금 명목으로 현금 5만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지원금 이벤트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가맹점 결제계좌 2500개 달성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신규 가맹점뿐 아니라 기존 타행 결제계좌를 사용 중인 사업자도 참여할 수 있다. 이지포스몰 채널에서 가맹점용 단말기를 구매한 후 지정 절차에 따라 결제계좌를 KB국민은행으로 변경하면 혜택이 제공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보다 편리한 결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이 포용금융 차원에서 장애인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하나금융은 장애인 노후시설 개보수 및 차량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장애인 시설의 개보수 작업을 통해 안전사고와 인권침해 문제 등 각종 사회적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도시 외곽에 위치해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장애인 시설 대상 차량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 편의성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고 하나금융 측은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장애인 거주시설 뿐 아니라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시설 등 장애인복지법 제58조에 따른 모든 종류의 ‘장애인 복지시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또 휠체어 등 이동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차량에 탑승할 수 있도록 지원 차량에 ‘휠체어 리프트 경차’도 새롭게 도입했다. 장애인 시설 개보수 지원의 경우 ▲개소 후 10년 이상 경과 ▲해당 건물 화재보험 가입 ▲5년 이내 이전 계획 없는 시설 ▲최근 3년간 기업이나 지자체를 통해 유사한 사업 지원을 받은 내역이 없는 시설이면 신청 가능하다. 차량 지원은 ▲개소 후 3년 이상 경과 ▲현재 보유 차량의 노후로 교체가 필요한 시설 ▲최근 5년간 기업
현대자동차가 하반기 모빌리티 기술인력을 채용한다. 현대차는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국내 자동차 생산공장 내 완성차 제조 조립과 연구개발(R&D) 기술 분야 인재를 모집한다고 8일 전했다. 서류 접수는 15일부터 24일까지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 및 성별에는 제한(남성 지원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이 없다. 현대차는 7월 중 서류 합격작 발표 및 인·적성 검사, 8월 1차 면접, 9월 중 최종 면접 및 신체검사 과정을 거쳐 오는 10~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동차 생산 부문 합격자는 11월과 12월 두 차례로 나눠 국내생산공장에 배치되며 R&D 기술 부문 합격자는 11월 중 각각 남양, 의왕 연구소 등에 배치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거래 시스템을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또 ETF 운용 부담을 덜어주는 신규 펀드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삼성생명 측은 최근 증시 활황에 따라 퇴직연금 수익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ETF 등 원리금비보장형 상품을 활용한 자산운용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시스템 개편 배경을 설명했다. 삼성생명은 정기 매수, 복수 상품 매매, 상품정보 조회 등 DC(확정기여형)·IRP(개인형)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보다 편리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데 방점을 두고 시스템을 개편했다고 덧붙였다. 우선 장기 적립식 투자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ETF 모으기’ 기능이 새롭게 도입됐다. 매월·매주·매일 등 원하는 매수 주기와 1년부터 5년까지의 매수 기간을 설정하면 해당 조건에 따라 ETF를 정기적으로 분할 매수하는 방식이다. 종목별 우선순위도 설정할 수 있어 은퇴자산 형성을 위한 장기 투자 계획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여러 ETF를 한 번에 거래할 수 있는 ‘일괄매매’ 기능도 추가됐다. 최대 5개의 ETF를 한 화면에서 선택해 매매 금액이나 수량을 동시에 입력할 수 있어 포트폴리오 조정 과정이 한층 간소화됐다. 삼성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