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사공, 7월 13일 단독콘서트 ‘휴일’ 개최

 

가수 사공이 오는 7월 13일 서울 마포 ‘벨로주 홍대’에서 ‘휴일’ 타이틀로 단독콘서트를 갖는다.

 

21일 공연기획사 스노우볼컴퍼니에 따르면, 단독 콘서트 ‘휴일’은 지친 일상으로부터 벗어나는 어느 휴일에 대한 이야기를 콘셉트로 하고 있다.  

 

사공은 “이번 공연은 그 어느 때보다 연출적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라며 “곡들의 감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영상과 이미지들도 활용하고 새로운 구성과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공은 최근 인디 신(독립 문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로 2019년 미니앨범 ‘어 케어리스 펠로우(A careless fellow)’로 데뷔했다. 이후 싱글, EP, 정규 음반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컨트리, 록, 로파이, 얼터너티브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는 사공은 섬세하면서도 편안함을 담고 있는 사운드, 과시하지 않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보컬, 영롱함과 아스라함이 담긴 음악이라는 평을 받으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갖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발표한 EP ‘30’은 아날로그적이고 몽환적인 사운드와 사공 특유의 쓸쓸한 정서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사공이 그 동안 살롱 문보우, KT&G 상상마당, 프리즘홀, 벨로주 홍대에서 개최한 단독 공연은 전석 매진된 바 있다. 7월 단독콘서트 ‘휴일’의 티켓도 이미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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