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해성이 연말을 기념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1일 공연기획사인 대박기획에 따르면, 진해성은 오는 12월 콘서트 ‘별과 사랑의 노래’를 갖는다. 12월 21일 오후 1시, 6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5일 오후 1시, 6시 자신의 고향인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각각 2회 공연을 열고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진해성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2024년 한 해를 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한 공연이다. 진해성은 다채로운 선곡과 무대구성으로 겨울의 추위를 녹여줄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진해성은 지난 2012년 데뷔해 2021년 KBS의 ‘트롯 전국체전’ 우승으로 이름을 본격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하며 많은 트로트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음반 활동을 비롯해 방송 출연,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10월 새 앨범 ‘愛(ROMANCE)’를 발매했다. 2024 진해성 콘서트 ‘별과 사랑의 노래’ 의 서울 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창원 공연은 26일 오후 2시에 예스24 티켓을 통해 티켓이 오픈된다.
블랙핑크의 제니, 리사 그리고 엔하이픈(ENHYPEN), 엑스지(XG)가 내년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20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라인업에 따르면, 제니와 리사 두 사람은 솔로로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리사는 4월 11일과 18일 공연에 출연한다. 제니는 내년 4월 13일과 20일 공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그룹 블랙핑크로서 지난 2019년 K팝 걸 그룹 최초로 출연한 데 이어 2023년 K팝 아티스트 최초로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무대에 오르며 새 역사를 썼다. 당시 제니와 리사는 완성도 높은 라이브와 무대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K팝 그룹 중에선, 보이그룹 엔하이픈이 4월 12일과 19일 무대에 오르며, K팝 시스템 기반의 일본 걸그룹 엑스지는 4월 13일과 20일 공연한다. 코첼라는 1999년 시작된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2주간 개최돼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모인다 한국 뮤지션 중 듀오 EE(이윤정·이현준)가 2011년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APT.’)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21일 엠넷에 따르면, 브루노 마스와 로제는 오는 22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재팬 1일차 행사에 출연한다. 두 사람이 '아파트'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파트'는 다음 달 공개되는 로제의 첫 솔로 정규앨범 '로지(rosie)’의 선공개 곡이다. 한국 술 게임인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해 만들어진 노래다. '아파트 아파트'라는 반복되는 소절과 경쾌한 밴드 사운드를 앞세워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아파트’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4주 연속 톱5에 들었고,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선 8위로 첫 진입한 이후 4주 연속 차트 상위권을 유지했다. 올해 시상식은 22일 낮 12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시어터에서 열리는 마마 어워즈 US로 막을 올린다. 팝스타 앤더슨 팩을 비롯해 아일릿, 박진영, 라이즈 등이 출연한다. 일본 교세라돔에서 열리는 마마 어워즈 재팬 1일 차(챕터1) 행사는 22일 오후
그룹 세븐틴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디즈니의 연말 특집 무대에 선다. 20일(현지시간) 미국 ABC에 따르면,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오는 12월 1일 방송되는 ‘The Wonderful World of Disney: Holiday Spectacular(이하 더 원더풀 월드 오브 디즈니)’에 출연해 ‘산타클로스 이즈 커밍 투 타운(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단독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더 원더풀 월드 오브 디즈니’는 올해 9회째를 맞는 디즈니의 특집 프로그램이다. 그간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 마이클 볼튼(Michael Bolton), 데이비드 포스터(David Foster),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 켈리 클락슨(Kelly Clarkson), 이디나 멘젤(Idina Menzel)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세븐틴은 올해 엘튼 존(Elton John), 존 레전드(John Legend), 펜타토닉스(Pentatonix) 등 전설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더 원더풀 월드
뉴진스(NewJeans)가 일본 내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일본 대표 연말 방송과 축제에 출격한다. 21일 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오는 30일 니혼TV '베스트 아티스트(Best Artist) 2024’와 12월 4일 후지 TV ‘2024 FNS 가요제’ 등에 출연해 팬들과 만난다. 12월 31일에는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연말 최대 규모의 실내 페스티벌인 ‘카운트다운 재팬 24/25(COUNTDOWN JAPAN 24/25)’ 무대에 올라 2024년 대미를 장식한다. 아울러 뉴진스는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2년 연속 수상과 동시에 대상 후보에 올랐다. 뉴진스는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이하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슈퍼내추럴(Supernatural)’로 우수작품상을 받았다.‘우수작품상’은 그해 발표된 곡 중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고 예술성, 독창성, 기획성이 뛰어난 곡에 주어진다. 올해 이 부문에 오른 해외 아티스트 작품은 뉴진스 곡이 유일하다. 아울러 ‘우수작품상’으로 뽑힌 10곡은 이 시상식의 대상 후보가 된다. 이에 따라 ‘슈퍼내추럴’은 내달 30일 생중계되는 시상식에서 대상
NCT 드림이 정규 4집 ‘드림스케이프(DREAMSCAPE)’로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드림은 지난 11일 발매한 정규 4집 ‘드림스케이프’로 이날 발표된 써클 주간 차트에서 다운로드, 리테일 앨범 차트 부문 1위에 올라 2관왕을 기록했다. 타이틀 곡 ‘웬 아침 위드 유(When I’m With You)’는 MBC M ‘쇼! 챔피언’에서 음악방송 트로피를 차지하는 등 컴백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NCT 드림은 오는 22일 KBS2 ‘뮤직뱅크’, 23일 MBC ‘쇼! 음악중심’, 24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타이틀 곡과 수록곡 ‘플라잉 키스(Flying Kiss)’ 무대를 함께 선보이며 컴백 2주차 활동을 펼친다. 수록곡 ‘플라잉 키스’는 록과 아프로 요소가 어우러져 규모감이 느껴지는 팝 곡으로, 해찬이 단독 작사한 가사는 ‘너와 함께 하는 모든 순간이 마치 꽃잎이 흩날리듯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생동감 넘치게 담았다. 퍼포먼스 역시 ‘나비’, ‘하루종일’ 등의 가사를 수어로 표현한 안무와 ‘Kiss’ 가사에 맞춘 직관적인 손동작 등 유려한 춤선이 돋보이는 무용적인
여성 듀오 다비치가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돌아왔다. 21일 소속사 씨에이엠위더스(CAM)에 따르면, 다비치(이해리, 강민경)는 전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스티치(Stitch)'를 발매했다. '스티치'는 다비치가 지난 3월 발매한 싱글 '너의 편이 돼 줄게'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소속사 측은 “그 동안 다비치가 쌓아온 음악적 서사를 새로운 시각에서 풀어냈으며, 깊이 있는 감성과 변화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다비치는 '보이지 않는 실로 연결된 마음 셋'이라는 앨범 소개처럼 이번 앨범을 통해 팬들과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타이틀곡 '그걸 사랑이라고 말하지마'는 알앤비(R&B) 팝 발라드 장르로, 그 동안의 다비치 발라드에서 음악적 다양성이 보다 확장된 곡이다. 다비치는 특유의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깊은 여운을 전한다. 아울러 스트링 편곡이 돋보이는 따뜻한 감성의 '품', 피아노를 메인으로 미니멀하고 담백한 사운드가 특징인 '별생각 없이 살아' 등 다비치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곡들이 함께 수록됐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또한 감각적인 미
그룹 세븐틴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파크 ‘세븐틴 더 시티’가 일본 주요 도시에서 다시 열린다. 일본에서 4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세븐틴 더 시티는 팬덤으로부터 호평 받은 프로그램을 총 집약해 선보인다. 21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이브의 일본 법인 하이브 재팬은 세븐틴의 콘서트 개최 도시를 방문하는 캐럿(CARAT. 팬덤명)에게 확장된 팬 경험을 선사하는 ‘SEVENTEEN [RIGHT HERE] THE CITY(이하, 세븐틴 더 시티)’를 일본 4개 도시(아이치·도쿄·오사카·후쿠오카)에서 22일부터 1월까지 한 달 여간 진행한다. 지난 3차례의 더 시티 프로젝트에서 스탬프 모으는 재미를 선사했던 ‘디지털 스탬프 랠리’는 이번에 4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디지털 스탬프 랠리는 세븐틴 테마가 적용된 장소에서 인증샷을 촬영하거나, 포토카드 등 특전으로 교환할 수 있어 팬의 참여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도시별 랜드마크, 브랜드 매장 등 60여 곳에서 디지털 스탬프 랠리를 진행한다. 4개의 스탬프를 받으면 한 장의 랜덤 포토카드를 받을 수 있다. 세븐틴의 히트곡 ‘아주 NICE’에서 영감을 받은 캠페인 ‘토리키조쿠
주요 해외 매체들이 지난 15일 발매된 방탄소년단 진의 첫 솔로 앨범 ‘해피(Happy)’에 대해 호평을 내놓고 있다. 이들은 진의 음악성을 집중 조명하고 그가 팬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특별한 사랑의 메시지에 찬사를 보냈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진의 인터뷰를 읽어보면 ‘행복’이 그의 마음 속에서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금방 알 수 있다. 그는 팬들에게 자신의 어두운 감정보다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며 그들에게 받은 지지와 행복을 자주 이야기한다. 그런 진의 첫 솔로 앨범 제목이 ‘해피’인 것은 자연스러운 선택”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총 6곡으로 구성된 이 앨범은 밝음을 가득 담으면서도 행복을 더 빛나게 하는 그림자도 함께 인정한다. 진은 진정한 기쁨을 위한 어둠의 가치를 이해하고 있다”라는 깊이 있는 감상평을 남겼다. 또한 “‘해피’는 본질적으로 격려의 기록이다. 이 앨범은 누구나 행복한 감정에 도달할 수 있다고 약속하며 일상의 작은 순간에서 기쁨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담았다”라고 호평했다. 미국 매거진 틴 보그(Teen Vogue)는 “진은 2년 전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으로 팬들에게 영원히 빛나는 우주를
그룹 아일릿(ILLIT)이 일본에서 정식 데뷔 이전임에도 불구하고 현지 최고 권위 시상식의 신인상을 받으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21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이하 ‘일본 레코드 대상’)의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일릿은 “올해의 목표가 신인상을 받는 것이었는데, 그 꿈을 이룰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 항상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 성장해 나가는 아일릿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일본 레코드 대상’은 일본작곡가협회가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지난 1959년 시작돼 현지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를 갖는다. 이 시상식에서 K팝 걸그룹이 신인상을 받은 건 소녀시대와 투애니원(2NE1) 이후 13년 만이다. 특히 아직 일본에서 데뷔하지 않은 아티스트의 신인상 수상은 매우 이례적으로, 아일릿이 처음이다. 아일릿은 올해 한국 앨범으로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이 지난 3월 발매한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의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은 역대 여성 그룹의 단일곡 중 최단 기간에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