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공식 캐릭터가 이모티콘으로 출시된다. 20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토어를 통해 임영웅의 캐릭터 이모티콘인 ‘영웅이의 캐릭터콘’이 출시된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영웅이의 캐릭터콘'은 임영웅의 공식 캐릭터로, 귀여운 비주얼은 물론 '건행', '좋지', '웅모닝' 등 일상에서 자주 쓰는 멘트와 임영웅의 시그니처 인사 등이 표현된다. 이모티콘 외에 공식 캐릭터를 활용한 피규어와 인형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다양한 공식 굿즈 등이 임영웅 공식 MD 몰 ‘아임히어로 몰’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최근 신곡 '온기'와 '홈(Home)'을 발매했다.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을 개최할 예정이다.
그룹 세븐틴이 지난 18∼19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 '팔로우 어게인 투 오사카'(FOLLOW AGAIN TO OSAKA)에 이틀 동안 11만명의 관객이 모였다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20일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자체 첫 일본 스타디움 투어로 진행됐다. 세븐틴은 히트곡 '손오공'으로 무대를 시작해 3시간 30분 동안 '돈키호테'(DON QUIXOTE), '박수',’울고 싶지 않아’, ‘뷰티풀’, '음악의 신' 등 28곡을 열창했다. 일본 공연만을 위한 특별한 무대도 마련됐다. 멤버들은 일본 베스트 앨범 타이틀곡 ‘Ima -Even if the world ends tomorrow-’를 비롯해 일본어 버전의 ‘Rock with you’, ‘HOME;RUN’, ‘겨우’ 무대를 선보이며 캐럿(CARAT. 팬덤 명)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베스트 앨범 타이틀곡 ‘마에스트로(MAESTRO)’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팬들은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하고 한국어로 ‘떼창’을 하며 공연을 즐겼다. 18일 공연은 일본
싱어송라이터 우예린이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 'DAY:바람의 옷을 입고 초록을 달리네'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루비레코드가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21년 내놓은 EP 'Night: 여름에 노란 꽃이 밤에만 핀다'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소속사 측은 “신보를 통해 긴 시간에 걸쳐 쌓아둔 우예린의 낮과 밤을 담은 서사, 그리고 곡의 소재로 삼은 꽃의 이야기가 완성되었다”고 설명했다. 신보는 그 동안 발매했던 '렛잇고(let it go!(daisy))', '붉은장미', '라벤더(Lavender)', '제비꽃 피던 날'을 비롯해 신곡 '튤립(tulip)', '레스큐(RESCUE) 등 모두 7곡이 수록된다. 소속사 측은 “'튤립(tulip)'은 지난 5월 발표한 '붉은장미'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이어 받은 곡이고, 극적인 발라드 '레스큐'는 우예린의 섬세한 표현력이 극대화된 곡으로 팬들의 마음을 울릴 것으로 주목된다”고 소개했다. 2020년 발표한 '라벤더는'는 2024 버전으로 리마스터 되어 이전 음원과 비교 감상하는 재미를 주었고, ‘붉은장미’는 팬들의 발매 요청이 많았던 까닭에 이번 EP에 포함됐다. 우예린은
미국 정부부채 증가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미국 CNBC방송은 19일(현지시간) 현재 연방정부 부채는 34조5000억 달러(한화 4경6764조원) 안팎으로, 2020년 3월보다 4년 새 약 11조 달러(1경4000조원) 늘었다고 보도했다. 이런 천문학적 수치에 대한 걱정은 지금까지 주로 연방 예산을 모니터하는 의회예산국(CBO)에서 나왔다. 야당인 공화당 소속 의원들이 이런 문제를 거론해도 당파적 정치공세 정도로 치부됐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금융계 소위 '거물급 인사' 사이에서도 근심스러워 하는 메시지가 나오고 있다고 CNBC는 강조했다. 실제 헤지펀드의 대부로 불리는 세계 최대 헤지펀드인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 설립자 레이 달리오와, '월가의 황제'로 알려진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언론 인터뷰를 통해 미국 부채 증가 상황과 그 여파를 한목소리로 경고한 바 있다. 제도권 금융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네덜란드 외국은행연합회 초청 대담에서 "우리는 대규모 구조적 적자를 경험하고 있으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21∼23일 개최하는 개발자 콘퍼런스 '빌드'(Build)에서 '인공지능(AI) PC'의 비전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I PC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기계학습)을 처리하는 데 적합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SW)를 갖춘 PC를 뜻한다. 통상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AI 연산을 전담하는 신경망처리장치(NPU)를 내장한 프로세서를 갖춘다. MS는 AI 경쟁에서 다른 기업들에 비해 거대한 PC 사용자 기반을 제공하는 윈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은 AI가 윈도에 어떻게 내장되고 새로운 AI PC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더 많이 듣게 될 것이라고 CNBC는 전했다. MS의 이번 발표는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새로운 AI 모델 'GPT-4o'(포오)를 선보이고, 구글이 자사의 가장 강력한 AI 모델을 탑재한 새로운 기능을 공개한 지 약 일주일 만에 이뤄진다. MS는 오픈AI의 주요 투자자로서, 자사의 AI 모델인 코파일럿은 오픈AI의 AI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월 올해는 AI가 모든 PC의 필수 기능이 될 것이
2024년 5월 20일 월(음력 4월 13일) 띠별 운세 쥐띠 36年生 건강을 위해서는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뤄도 좋은 날입니다 48年生 오늘은 건강운이 상승하는 날로 무엇이든지 진행해도 좋아요. 60年生 잘 마무리를 하면 밖으로는 평이 좋아지고 안으로는 자신감이 올라갈 것입니다. 72年生 구설과 시끄러운 말썽이 생겨 시달릴 수 있으니 시간을 오래 끌지 마세요. 84年生 하는 일에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사람들의 조언도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96年生 이성운이 괜찮은 날이니 자신의 이상형에 가까운 이성을 만날 수 있는 날입니다. 08年生 오늘 행운의 시각은 오후 5시 15분입니다. 소띠 37年生 무리하게 일을 추진하지 말고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49年生 큰일들은 수월하게 해결되나 사소한 일은 어려움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61年生 아무런 성과 없이 진행되고 있는 일이 있다면 접고 새로운 일을 모색해 봐요 73年生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찾아오는 법이니 꼭 명심하는 것이 좋아요. 85年生 재테크는 좋으나 주변의 방해요인은 없는지 잘 알아보고 진행해야 합니다. 97年生 유난히 이성들에게 주목을 받아 외모와 의상에 신경이 쓰이게 되는 날입니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에 한강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다리 위 전망호텔'이 생긴다. 서울시는 한강대교 상부에 있던 전망 카페 '직녀카페'를 스위트룸 급의 호텔로 리모델링해 오는 7월 16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호텔은 144㎡ 규모의 단독 객실로, 거실·침실·욕실로 구성된다. 다채로운 색의 감각적인 내부 인테리어는 글로벌 숙박 온라인 플랫폼인 에어비앤비가 맡았다. 호텔 거실 벽면과 천장, 침실에 총 5개의 통창이 있어 어느 공간에서든 한강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34만∼50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예약은 에어비앤비에서 하면 된다. 시는 개관일인 7월 16일 전망호텔에서 무료로 1박을 보낼 수 있도록 '무료 숙박 이벤트'도 연다. 이벤트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22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가족에 대한 감동적 사랑이나 친구와의 감동적 우정'에 대한 사연을 1000자 내외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당첨자는 28일 호텔 정식 개관 전 붐업 행사로 열리는 '사전 홍보 이벤트'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에어비앤비와 연계해 열리는 이벤트에는 오세훈 시장과 데이브 스티븐슨 에어비앤비 최고사업책임자(CBO), 서울시의원 등
거문고와 피아노, 전자음악을 한데 어우른 공연이 18일(현지시간)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원장 이일열) 주최로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다. 거문고 명인 허윤정과 피아니스트 박종화가 손잡은 프로젝트 그룹 '띵'(tHinG)은 이날 저녁 파리 살 가보(Salle Gaveau) 극장에서 전자음악 작곡가 겸 연주자 가브리엘 프로코피예프와 협연했다. 이들은 현대음악 작곡가 아르보 패르트의 '형제들'을 거문고와 피아노의 이중주로 편곡한 곡, 거문고·피아노·전자음악의 3중주로 만든 '바흐'(Bach) 등 다양하고 신선한 곡을 선보였다. 2시간 가까이 이어진 공연 말미엔 흥겨운 비트가 담긴 3중주로 앙코르 무대를 꾸몄다. 이날 공연은 2024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달부터 진행중인 '2024 코리아시즌'의 여러 문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달 2일 한국과 프랑스의 브레이킹(브레이크댄스) 합동공연인 '어번 펄스 업라이징'(Urban Pulse Uprising)을 시작으로 6개월간 한국 문화를 현지에 소개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19일엔 차세대 프리마 돈나인 소프라노 박혜상, 덴마크 왕립 오페라단의 베이스 고경일, 세계적 성악가들과 협연하는 유명 피아니스트 제
'화산 쇼'로 유명했던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미라지 호텔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 동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의 대표적인 카지노 호텔 중 하나인 미라지가 오는 7월 완전히 문을 닫고 영업을 종료한다. 이 호텔을 소유한 회사 하드록 인터내셔널은 지난 15일 호텔 폐업을 발표했다. 약 32만3700㎡(약 9만8000평) 규모 부지에 있는 이 호텔은 대대적인 개조 공사를 거쳐 새로운 호텔 '하드록 라스베이거스'로 2027년 개장한다. 호텔 앞에는 하드록 브랜드를 상징하는 높이 210m가량의 기타 모양 조형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하드록 인터내셔널은 2021년 카지노 그룹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로부터 이 호텔을 10억7500만달러(한화 약 1조4572억원)에 인수했다. 하드록 인터내셔널은 플로리다의 원주민 세미놀 부족이 소유한 기업이다. 옛 카지노 거물 스티브 윈이 개발한 미라지 호텔은 1989년 남태평양 폴리네시아를 테마로 한 건물로 지어졌다.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최초의 대형 리조트로 개장해 1990년대까지 이 대로에 호텔 건설 붐을 일으켰다. 특히 미라지 호텔 앞 인공 호수와 화산 조형물에서 불꽃이 높이 뿜어져 나오는 모습
세계 최고 권위 클래식 음악 콩쿠르 중 하나인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결선에 한국인 3명이 진출했다. 2022년 같은 대회 첼로 부문 최하영, 지난해 성악 김태한에 이어 올해도 한국에서 우승자가 나올지 주목된다.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13∼1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콩쿠르 준결선에 나선 유다윤, 아나 임, 최송하 등 한국인 3명 모두 결선 진출자 12명에 포함됐다. 이 가운데 최송하는 첼리스트 최하영의 동생이다. 다른 국적 결선 진출자는 미국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1명, 우크라이나 1명, 카자흐스탄 1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일주일간 브뤼셀 외곽에 있는 클래식 고등교육·에이전시 기관인 '뮤직 샤펠'에 머물며 외부와 완전히 격리된 채 지정곡을 독학한 뒤 결선 무대에서 각자 준비한 자유곡과 함께 연주한다.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퀸엘리자베스 콩쿠르만의 독특한 규칙이다. 올해 지정곡으로는 프랑스 작곡가이자 오르간 연주자인 티에리 에스카이쉬의 새로운 작품으로, 결선 무대에서 초연될 예정이다. 결선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로, 마지막 결선 무대가 끝난 뒤 우승자가 발표된다. 1937년 창설된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