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일본 유명 패션 디자이너 겸 음악 프로듀서인 히로시 후지와라(Hiroshi Fujiwara)와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고 소속사 어도어가 11일 밝혔다. 일본 스트리트 패션 대부이자 음악 프로듀서, 뮤지션 등으로 유명한 히로시 후지와라는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를 위해 티셔츠, 반다나, 모자, 가방 등을 디자인했다. 일명 '뉴진스X히로시 후지와라' 아이템이다. 여기에는 히로시 후지와라가 직접 쓴 한글을 포함해 뉴진스의 팀명, 멤버 이름, 히로시 후지와라의 이름을 활용한 다양한 그래픽이 프린팅됐다. 뉴진스는 이날 공식 SNS에 해당 아이템을 착장한 사진을 게재했다. 스트리트 감성이 물씬 풍기는 모습이다. 뉴진스는 이 제품들을 다음 달 한국과 일본에서 열리는 특별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뉴진스는 앞서 팝 아트 거장 무라카미 다카시, IPX(구 라인프렌즈)와 협업한 가방 형태의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Supernatural) 실물 음반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가방 앨범'에는 뉴진스의 빙키봉(응원봉)과 무라카미 다카시의 시그니처인 무라카미 플라워가 결합해 탄생한 플라워 캐릭터가 그려져 큰 관심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오전 9시 30분 태양활동에 따른 지구 자기장 교란 상황이 발생해 우주전파재난 '주의' 위기 경보를 발령했다. '주의' 단계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발령하는 위기 경보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두 번째 단계로, 위기 징후 활동이 비교적 활발해 위기로 발전할 수 있는 경향이 나타나는 상태이다. 과기정통부와 소속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에서는 우주전파재난 매뉴얼에 따른 비상 체계를 가동하면서, 항공·항법(국토교통부), 전력(산업통상자원부), 해양(해양수산부) 등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오전 11시 현재까지 피해는 없으나 보다 강력하고 지속적인 우주전파환경 변화 시 북극항로 항공기 운항 방사성 물질 노출, GPS 수신 장애, 위성 궤도 이탈, 단파통신·방송 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하고 피해 예방과 대비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태양활동 극대기(2024~2027년)는 약 11년 주기로 태양활동이 왕성해져 태양흑점 폭발 및 X선·고에너지입자·코로나 물질 등 태양 방출 물질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이 높아지는 시
미국 대형 게임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이하 블리자드) 인수를 완료한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는 7월 웹 기반의 모바일 게임 스토어를 구축한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MS의 게임 부문인 엑스박스(Xbox)의 사라 본드 사장은 전날 블룸버그 테크놀로지 서밋에서 이런 계획을 밝혔다. 웹 브라우저 기반의 이 스토어는 인기 게임인 '캔디 크러쉬' 등 MS 자체 게임용으로 우선 출시되며, 게임 내 아이템 구입시 할인도 제공된다. MS는 이후 이 스토어를 다른 게임 개발사에도 문호를 개방할 예정이다. 본드 사장은 이 스토어가 앱이 아닌 웹에서 출시되기 때문에 "폐쇄적인 생태계의 스토어와 달리 모든 기기를 이용해 어느 곳에서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엑스박스 측은 "이 웹 기반 스토어는 신뢰할 수 있는 게임 앱 스토어를 구축하기 위한 우리 여정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웹 기반의 게임 스토어를 구축해 기반을 마련한 뒤 현재 애플과 구글이 장악하고 있는 모바일 앱 스토어 부문으로 확대해 경쟁하겠다는 것이다. 애플과 구글은 장악하고 있는 앱을 통해 사용자들이 게임 아이템 등을 구입시 자신들의 결제 시스템을 사용하도록 강제했고, 이 때 개발자들에게 약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11일 토(음력 4월 4일) 띠별 운세 쥐띠 36年生 인간관계에서 좋은 기운을 보이니 사람들의 많은 손길을 받는 날입니다. 48年生 무언가를 바라고 일을 하면 실망할 수 있어 대가를 바라지 않는 것이 좋아요. 60年生 금전운 상승하고 있어 이득이 되는 일을 하면 많은 것을 얻을 것입니다. 72年生 다른 일 보다는 주어진 일에만 집중하는 것이 성과를 얻을 수 있어요. 84年生 시기와 질투가 따르는 날이니 인내심을 가지고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세요 96年生 이성운이 좋아 만남으로 인해 종일 기분이 좋고 즐거운 날이 될 것입니다. 08年生 참고 인내하는 마음만이 위기를 극복하고 포부를 가질 수 있습니다. 소띠 37年生 자기 자리를 지키며 할 일을 하는 것이 매우 유리한 하루입니다. 49年生 지금까지 해 왔던 일들과 할 수 있는 일을 잘 파악해서 실천하는 것이 좋아요 61年生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다가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 과음을 조심해야 해요. 73年生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해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지혜롭게 노력하는 것이 좋아요 85年生 평소에 대비를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철저히 대비해 두는 것이 좋아요. 97年生 무엇보다
가수 임영웅의 신곡 ‘온기’ 뮤직비디오가 10일 오전 2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대중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온기’ 뮤직비디오는 더블 싱글 ‘온기’ 음원 발표에 하루 앞선 지난 5일 임영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먼저 공개됐다. 단편 영화들의 장면으로 제작된 ‘온기’ 뮤직비디오는 임영웅뿐만 아니라 배우 안은진과 현봉식도 출연, 섬세한 감정선을 전달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는 평을 듣는다. 뮤직비디오에서 임영웅은 차 시동을 건 뒤 오프로드를 달리며 다양한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황야에 혼자 남은 듯한 모습에서는 쓸쓸한 분위기를 풍겼다. 임영웅은 이번 더블 싱글의 타이틀인 ‘온기’ 작사와 작곡, 그리고 또 다른 곡 ‘Home’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온기’ 작사에는 김이나, 작곡에는 ‘모래 알갱이’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던 김수형과 황선호, ‘Home’ 작사와 작곡에 X-child가 각각 힘을 보탰다. ‘온기’ 뮤직비디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에서도 대형 전광판을 통해 공개될 계획이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겨울철(작년 12월∼올해 3월) 지역난방요금을 최대 59만2000원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에너지 요금 상승으로 인한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난방비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공사의 지역난방 공급권역 내에 있는 60㎡ 이하 임대주택,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다. 에너지바우처가 있는 사용자의 경우 바우처 금액이 모두 소진된 후 겨울철 4개월간 청구된 난방요금에 대해 최대 59만2천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와 관리사무소에 배포된 안내문을 확인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이달 말까지 온라인이나 팩스 및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며 에너지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팝가수 찰리 푸스와 협업한 신곡이 발매된다. 10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오후 1시 영어 디지털 싱글 '루즈 마이 브레스 (Lose My Breath)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한다. 새 앨범에는 '루즈 마이 브레스 (Feat. 찰리 푸스)'와 인스트루멘털 버전 총 두 곡이 수록됐다. '루즈 마이 브레스'는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이 찰리 푸스와 함께 작사, 작곡, 편곡한 노래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 노래를 통해 상대를 처음 마주한 찰나의 낯선 감정을 표현했다. 스트레이 키즈와 찰리 푸스가 함께 만들어내는 부드러운 하모니가 특징이다. 숨이 막힐 듯한 특별한 느낌을 표현한 후렴의 반복되는 멜로디 라인, 강렬한 가사와 대비되는 감성적 기타 아르페지오도 돋보인다.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K팝 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멤버 전원이 미국 뉴욕의 대형 패션 행사 '멧 갈라'(Met Gala)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오는 7월 12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 데이즈'(I-Days)와 14일 영국 런던 '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BST Hyde Par
프란치스코 교황이 9일(현지시간) 25년마다 돌아오는 정기 희년이 내년에 열릴 것이라고 공식 선포했다. 희년은 가톨릭교회에서 신자에게 특별한 영적 은혜를 베푸는 성스러운 해를 뜻한다. 25년마다 돌아오는 정기 희년과 비정기적으로 선포되는 특별 희년이 있다. 이번 정기 희년은 12월 24일부터 시작해 2026년 1월 6일에 끝난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저녁 기도회를 주례하고 칙서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10쪽 분량의 칙서에서 교황은 전 세계 빈곤의 '스캔들'과 전쟁의 공포를 비난하고 이주민의 권리와 많은 국가의 출산율을 높여야 할 필요성을 옹호했다. 또한 사형제도 종식을 촉구하고 각국 정부에 수감자에 대한 사면을 요청했으며, 가난한 국가에 대한 부채 탕감을 요구했다. 교황은 "우리가 진정으로 세계 평화를 위한 길을 열고자 한다면 불의의 원인을 해결하고 부당하고 갚을 수 없는 부채를 청산하며, 굶주린 사람들을 먹이는 데 헌신하자"고 말했다. 가톨릭에서는 1300년 보니파시오 8세 교황 때부터 희년을 지내기 시작했으며, 1475년부터는 모든 세대가 최소한 한 번은 희년을 지낼 수 있도록 25년마다 지내왔다. 마지막 정기 희년은 200
자사의 기기에 인공지능(AI) 기능 접목을 추진 중인 애플이 자체 개발한 칩을 탑재한 데이터 센터를 통해 일부 AI 기능을 구현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애플이 자사의 PC 시리즈인 맥(Mac)용으로 설계한 것과 비슷한 첨단 칩을 클라우드 컴퓨팅 서버에 탑재해 애플 기기의 최첨단 AI 작업을 처리하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간단한 AI 기능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맥에서 직접 처리가 가능하게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AI 기능은 기기 자체에서 구동되거나 외부의 데이터 센터에서 관련 정보를 받아 구동되는데, 애플이 자체 데이터 센터용 AI 칩을 개발해 왔으며 이 칩을 탑재한 데이터센터를 통해 AI 일부 기능이 구현되도록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지난 6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플이 몇해 전부터 데이터센터용 AI 칩 개발 프로젝트인 'ACDC'를 진행하며, 데이터센터 서버에서 AI 소프트웨어가 실행되도록 하는 칩을 자체 개발해 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애플은 자체 칩을 이용해 클라우드에서 AI 작업을 가능하게 하겠다는 계획을 3년 전부터 구상했지만, 챗GPT와 제미나이 등 AI 열풍으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이 10일 오후 1시 신곡 '컴 백 투 미'(Come back to me)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밝혔다.이 노래는 오는 24일 발매를 앞둔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의 선공개 곡이다. RM은 지난해 8월 서울 송파구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동료 멤버 슈가의 앙코르 콘서트에 게스트로 등장해 이 노래를 부른 바 있다. 당시 RM은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 작업이 끝나고 다음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 노래는 아직 제목도 정해지지 않았지만, 제일 아끼는 트랙 중 하나 하나"라고 소개했다. 9개월 만에 음원으로 발표되는 '컴 백 투 미'는 '모든 것은 되돌아온다, 모든 것은 아닐지도 모르지만'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인디 팝 장르의 노래다. RM은 이 노래를 통해 신보의 주제인 '옳고 그름'(right and wrong)에 대한 고민을 담아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현실에 안주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모순된 감정을 이야기한다. RM이 '컴 백 투 미'를 직접 작사했고, 밴드 혁오의 오혁이 작곡과 편곡을 맡았다. 대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