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레드벨벳(Red Velvet)이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10일 소속사 SM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레드벨벳은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코스믹(Cosmic)’의 6곡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그 동안 특히 ‘빨간 맛 (Red Flavor)’부터 ‘파워 업(Power Up)’, ‘음파음파 (Umpah Umpah)’, ‘퀸덤(Queendom)’ 등 히트곡들로 여름에 큰 흥행을 기록했던 레드벨벳은 이번 새 앨범 ‘Cosmic’으로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의 여름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SM 측은 밝혔다. 레드벨벳은 지난해 발매된 정규 3집 ‘칠 킬(Chill Kill)’로 독특한 분위기와 남다른 콘셉트 소화력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 2014년 8월 ‘행복 (Happiness)’으로 데뷔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레드벨벳은 그룹뿐만 아니라 솔로, 유닛까지 전방위적 활약을 펼치며 세계 각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SM 측은 “새 앨범 발표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를 통해 오랜 시간 응원을 보내 준 팬들과 데뷔 10주년을 더욱 뜻 깊게 기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레드벨벳의 새 앨범 ‘코스믹(Cosmi
유다빈밴드가 올해 첫 정규 디지털 싱글인 ‘털어버리자’를 선보인다. 10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MPMG MUSIC)에 따르면, 유다빈밴드는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싱글 ‘털어버리자’를 발매한다. 신보는 작년 10월의 디지털 싱글 ‘원스(ONCE)’ 이후 7개월 만에 내놓는 곡이다. 이번 신곡은 보통의 청춘들이 겪어가는 힘듦과 고민들을 얘기한다. '다 같이 털어버리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단순하면서도 유쾌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2018년에 데뷔한 하현상은 2019년 슈퍼밴드에서 ‘호피폴라’라는 팀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받기 시작했으며, 그 이후로도 탄탄한 음악활동을 통해 대중과 평론가들로부터 인정받는 실력파 아티스트이다. 신곡에선 보컬 유다빈의 단단하고 따뜻한 목소리와 하현상의 아름다운 미성이 조화를 이룬다. 또한 유다빈밴드는 이번 곡에서 사회 초년생인 ‘인턴’의 모습을 보여준다. 오피스룩을 통해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보편적인 청춘들을 대변하고자 했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뮤직비디오의 경우 ‘털어버리자’는 곡의 제목처럼, 일상에서 시원한 일탈을 담아내는
그룹 스테이씨(STAYC)가 7월 1일 데뷔 첫 정규앨범 '메타모르픽'(Metamorphic)을 발매한다고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가 3일 밝혔다. '메타모르픽'은 스테이씨가 지난해 8월 발매한 미니 3집 '틴프레시'(TEENFRESH) 이후 약 11개월 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앨범이다. 데뷔 3년 만에 발표하는 첫 번째 정규앨범이기도 하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스포일러 이미지 속 스테이씨는 호피 패턴이 가미된 믹스매치 스타일링으로 우아한 변신을 알렸다. 스포일러 영상에선 '메타모르픽' 앨범명과 함께 빈티지한 질감의 영상미가 시선을 끌었다. 초침 사운드와 맞물린 화면 전환, 정적을 깨우는 알람 소리 속 갑작스레 등장한 세은의 놀란 모습이 긴장감을 높인다. 잔혹 동화를 연상하게 하는 몽환적인 사운드도 흘러나왔다. 소속사 측은 “그간 스테이씨가 이룬 음악적 성취를 집약한 완성도 높은 앨범이 될 것”이라며 “(스테이씨가) 어떤 방식으로 변신과 성장을 거듭했을지 기대를 가져달라”고 말했다. 스테이씨는 앞서 '테디 베어(Teddy Bear)', '버블(Bubble)' 등을 연달아 히트시킨 데 이어 데뷔 첫 월드투어 '틴프레시(TEENFR
록 밴드 놀플라워가 6월 1일 두 번째 EP 앨범 ‘테이크 미 하이어(Take me higher)’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밀라그로가 31일 밝혔다. 놀플라워는 이를 기념해 오는 6월 9일 서울 마포구 클럽온에어에서 쇼케이스도 갖는다. 두 번째 EP 앨범 ‘테이크 미 하이어’는 2019년 첫 EP앨범 ‘소년기’ 이후 5년간 변화해온 밴드의 사운드를 정리한 앨범이다. ‘오리엔탈 모던록’에서 ‘오리엔탈 얼터너티브’로 변경된 슬로건처럼 특정 한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거듭해온 밴드의 행보가 앨범에 고스란히 담겼다. 쇼케이스에서는 타이틀곡 ‘이카루스(Icarus)’를 비롯하여 첫 라이브로 공개되는 EP앨범의 수록 곡들을 들어볼 수 있다. 소속사 측은 “놀플라워가 걸어온 음악적 행보를 비롯해 이번 앨범의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과 동명의 작품인 프랑스 화가 앙리 마티스의 ‘이카루스(Icarus)’를 오마주하여 놀플라워가 직접 제작한 앨범 커버 아트워크 역시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놀플라워의 쇼케이스는 온라인 예매사이트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할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가수 이브(Yves)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EP '루프(LOOP)'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파익스퍼밀(PAIX PER MIL)이 밝혔다. 이브가 솔로 EP를 선보이는 건 지난 2017년 데뷔 후 약 6년 6개월 만이다. '루프(LOOP)'는 일정한 시스템에 자신을 맞춰온 이브가 미리 정해진 규칙의 고리(Loop)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탐구한 결과물을 트랙들에 녹인 앨범이다. 타이틀곡 '루프(LOOP)'는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을 리드미컬한 얼터너티브 비트에 담은 곡이다. 소속사 파익스퍼밀의 수장 밀릭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했다. 유니크한 플로우가 매력적인 래퍼 릴 체리도 피처링으로 힘을 보탰다. 소속사 측은 “타이틀곡 루프를 통해 이브는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하우스 장르에 도전,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혼란을 딛고 마침내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이브의 모습을 담았다. 내면의 압박감을 떨쳐내고 솔로 아티스트로 당당히 선 이브의 결연한 다짐과 의지를 엿볼 수 있다는 것. 새 앨범에는 '루프' 외에,
에스닉 재즈밴드 고니아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500나한'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신곡 '500나한'은 깨달음을 얻은 존재인 나한들이 전해주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오백나한은 문화도시 강원도영월 창령사 터에서 출토된 유물로 고려 말과 조선 초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나는 리듬의 락과 국악 퓨전 곡인 '500나한'은 고니아 밴드의 악기 연주와 한이 서린 듯 풀어내는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다. 소리꾼 차혜지가 보컬을 맡아 남다른 성량과 섬세한 감정 표현을 담았다. 시원한 보컬과 반복되는 음악이 흥을 돋우며 브릿지의 하우스 리듬이 포인트이다. 연주를 맡은 고니아는 장구 리듬을 기반으로 화려한 재즈 선율을 더해 한국적인 에스닉 재즈를 선보이는 팀이다. 영국문화원, 이태리문화원 등에서 공연을 하였으며 세계 재즈 페스티벌 등에도 서며 한국 재즈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보컬리스트로 참여한 차혜지는 국악창작 앙상블 그룹 RC9(얼씨구)의 보컬이다. 대중이 국악과 판소리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도전하는 젊은 소리꾼. '풍류대장'을 통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으로 목소리를 알렸다. 영월 전역을 돌려 촬영한 신곡 '500나한' 뮤직비디오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이승윤 콘서트 [도킹: 리프트오프] 라이브 앨범'(DOCKING: LIFTOFF)을 발매한다고 소속사 마름모가 밝혔다. 라이브 앨범에는 이승윤이 지난해 2월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한 서울 공연과 7월 올림픽홀에서 개최한 앙코르 공연 무대 중 총 25곡을 선정해 트랙리스트를 꾸렸다. '1995년 여름', '폐허가 된다 해도', '무명성 지구인', ‘영웅 수집가’, ‘들려주고 싶었던’ 등의 곡들을 엄선해 공연의 생동감을 전달한다. 라이브 앨범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발매되는 가운데, 실물(피지컬) 앨범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네모 앨범으로 출시된다. 특히 풍성한 사운드를 전달하기 위해 네모 앨범 출시 이래 처음으로 전곡이 고음질 음원(FLAC, Free Lossless Audio Codec)으로 제공된다. 이승윤은 그 동안 '도킹: 리프트오프' 프로젝트를 이어오며 팬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만났다. 공연 실황 영화 '도킹: 리프트오프'가 약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지난 13일 이승윤의 의미 있는 발자취를 기록물로 담아낸 '이승윤 콘서트 [도킹 : 리프트오프] 아카이브 에디션'을 출시했다.
싱어송라이터 우예린이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 'DAY:바람의 옷을 입고 초록을 달리네'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루비레코드가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21년 내놓은 EP 'Night: 여름에 노란 꽃이 밤에만 핀다'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소속사 측은 “신보를 통해 긴 시간에 걸쳐 쌓아둔 우예린의 낮과 밤을 담은 서사, 그리고 곡의 소재로 삼은 꽃의 이야기가 완성되었다”고 설명했다. 신보는 그 동안 발매했던 '렛잇고(let it go!(daisy))', '붉은장미', '라벤더(Lavender)', '제비꽃 피던 날'을 비롯해 신곡 '튤립(tulip)', '레스큐(RESCUE) 등 모두 7곡이 수록된다. 소속사 측은 “'튤립(tulip)'은 지난 5월 발표한 '붉은장미'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이어 받은 곡이고, 극적인 발라드 '레스큐'는 우예린의 섬세한 표현력이 극대화된 곡으로 팬들의 마음을 울릴 것으로 주목된다”고 소개했다. 2020년 발표한 '라벤더는'는 2024 버전으로 리마스터 되어 이전 음원과 비교 감상하는 재미를 주었고, ‘붉은장미’는 팬들의 발매 요청이 많았던 까닭에 이번 EP에 포함됐다. 우예린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18일 0시 방탄소년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로스트!'(LOST!)를 비롯해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Right People, Wrong Place), '넛츠'(Nuts), '아웃 오브 러브'(out of love), '도모다치'(Domodachi), '?', '그로인''(Groin'), '헤븐'(Heaven), '어라운드 더 월드 인 어 데이'(Around the world in a day), 'ㅠㅠ' , 컴백투미(Come back to me)등 11곡이 수록된다. '로스트!'는 빠른 템포의 얼터너티브 팝 장르로, 밴드 실리카겔의 김한주가 작곡에 참여했다. RM은 이 곡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길을 잃는다면 이것 또한 괜찮을지 모른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는 내면의 혼란스러움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곡이고, '넛츠'는 인간관계에서 생길 수 있는 불만을 담담하게 묘사했다. ‘아웃 오브 러브’는 사랑을 믿지 않게 된 사람의 이야기를 전한다. ‘
그룹 앤팀(&TEAM)이 첫 번째 싱글 '사미다레'(Samidare/五月雨)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하이브가 8일 밝혔다. '사미다레’는 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이 지난해 11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First Howling : NOW') 이후 5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다.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스카 투 스카'(Scar to Scar),' '메이비'(Maybe) 등 3곡이 담겼다. 이 곡들은 쟁쟁한 뮤지션들의 참여로 완성됐다. 앤팀의 탄생부터 함께한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 소마 겐다(Soma Genda), 슬로우 래빗(Slow Rabbit)이 이번 앨범에도 힘을 보탰고, J-팝 히트 메이커인 사노 유우키(SANO YUUKI)가 앤팀과 처음 호흡을 맞췄다. ‘사미다레’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찬란한 청춘의 고뇌를 표현한 작품이다.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한 팀으로 결성돼 같은 꿈을 향해 달리고, 때로는 부딪히기도 하면서 성장한 앤팀의 실제 이야기를 담았다. 동명의 타이틀곡 '사미다레'의 뮤직비디오에도 이 같은 메시지가 녹아있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갈등과 고민을 거치며 한층 단단해지는 아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