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소수빈이 오는 16일 새 EP ‘사랑의 소동’으로 돌아온다. 9일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사랑의 소동'은 소수빈이 올해 1월 JTBC 경연 프로그램 '싱어게인 3'에 준우승한 이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솔로 EP 앨범이다. 앞서 9월 발매한 싱글 ‘사랑하자’도 앨범에 수록된다. ‘사랑의 소동’은 아름다움만을 좇지 않는 사랑을 말한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짝사랑, 미숙하고 서툰 사랑, 심지어는 죽음의 이별까지 사랑은 언제나 그런 소동들로 얽혀 있으며, 그 작은 소동들이 모여 결국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는 내용이다. 부드럽고 따뜻한 소수빈의 목소리를 통해 각기 다른 사랑의 형태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소수빈은 2016년 싱글 '오-아이'(oh-i)로 데뷔한 이후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다양한 색깔의 음악들로 올라운더로서의 자질을 증명했으며, ‘싱어게인3’에서 본인의 음악적 색깔을 여러 장르의 무대로 선보이며 최종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가수 범진이 6일 오후 6시 첫 정규앨범 ‘나이테(Growth Ring)’를 발매한다. 소속사 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진의 '나이테'는 마치 나무의 나이테처럼 우리의 삶에도 다양한 굴곡과 흔적이 새겨진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앨범으로, 우리 주변 살아가는 인생의 이야기들을 자작곡 11곡으로 풀어냈다. 범진은 동명의 타이틀곡 '나이테'에서 인생의 여러 순간을 나무에 새겨진 나이테에 비유하고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기쁨과 슬픔을 노래했다. 또한 신보에는 조정치가 편곡과 어쿠스틱, 일렉 기타 연주에 참여한 ‘그런날’, 소울맨이 코러스를 맡은 ‘나는 떨어지는 꽃잎처럼 아름다운 것’ 등의 곡들이 수록됐다. 소속사 측은 “범진은 ‘인사’ 역주행 당시에도 첫 정규앨범을 준비하고 있었을 정도로 이번 앨범에 긴 시간 심혈을 기울였다”라며 “현악 세션이 곡 전반을 이끌어가는 트랙 ‘너만을 위한 노래’ 첫 소절을 녹음하는 데만 몇 시간을 들이는 등 목소리로 전하는 감동을 극대화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티저를 통해 ‘나이테’ 트랙 일부가 공개되자, 팬들은 “대박 예감”, “범진 목소리는 힐링”, “찬바람 불면 찾게 되는 목소리” 등의 반응으로 기대를 나타
가수 존박이 11년 만에 정규 앨범을 낸다. 30일 소속사 뮤직팜에 따르면 존박은 이날 오후 6시 정규 2집 'PSST!'를 발매한다. 'PSST!'는 지난 2013년 '이너 차일드(INNER CHILD)' 이후 11년 만에 내놓는 정규 앨범이다. 'PSST!'는 쉽게 말할 수 없는 것을 속삭일 때 나는 소리다. 우리의 마음속 깊이 숨겨진 생각과 비밀, 감정을 조용히 드러내는 순간을 의미한다. 존박은 "숨겨왔던 생각과 감정을 나누고, 여러분이 그 동안 듣지 못했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앨범을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꿈처럼'을 포함해, 지난 여름 발표한 첫 번째 선공개 트랙 ‘블러프(BLUFF)’, '비스타(VISTA)(feat. 개코, THAMA)', '나이트크롤러(NIGHTCRAWLER)'와 '스키트(Skit)(Today's Forecst)', '스터터(STUTTER)(feat. Stella Jang)', '올 아이 원트(ALL I WANT)', '같은 마음 다른 시간', '섬바디 베터(SOMEBODY BETTER)', '유 워 더 원(YOU WERE THE ONE)', '실버라인(SILVERLINE)'까지 총 1
가수 규현이 솔로 데뷔 10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 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28일 공식 SNS에 규현의 정규 1집 ‘컬러스(COLORS)’의 티징 포스터를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규현의 정규 1집은 다음 달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공개된 포스터 속 규현은 세련된 블랙 수트로 멋을 낸 모습이다. 색깔을 의미하는 앨범 타이틀인 ‘컬러스’와 모순되는 무채색으로 채워진 포스터가 이채로운 매력을 느끼게 한다. 규현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지난 2014년 솔로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규현은 그간 미니 1집 '광화문에서(At Gwanghwamun)', 미니 2집 '다시, 가을이 오면', 미니 3집 '너를 기다린다(Waiting, Still)', 미니 4집 '러브 스토리(Love Story)(4 Season Project 季)' 그리고 안테나 합류 후 선보인 EP '리스타트(Restart)'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인기 보컬리스트로 활약했다. 이번에 새 앨범으로 음악 세계를 다시 한번 확장한다.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규현은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아시아 투어 '컬러스(KYUHYU
싱어송라이터 최유리가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28일 소속사 네이브에 따르면 최유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정규앨범 '746'을 발매한다. 앨범 명은 자신의 이름 석 자의 획 수를 따 지은 것이다. 더블 타이틀곡인 '우리의 언어', '솔직히 말할게' 등을 비롯해 총 9개 트랙이 수록됐다. '우리의 언어'는 서정적인 보컬을 담아낸 발라드곡이다. 동화 속 장면이 떠오르는 우아한 멜로디에 웅장한 스트링 선율이 곁들어져 곡의 아름다움을 만들어냈다. 최유리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우리의 언어'에 비유해 감성적이고 진솔한 노랫말로 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또 다른 타이틀곡 '솔직히 말할게'는 잔잔하고 섬세한 감정을 노래했던 기존 최유리의 발라드 스타일에서 탈피한 리듬감 있는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최유리는 보다 경쾌하고 재지한 분위기로 또 다른 가을 감성을 선보인다. 이 곡은 공식 채널을 통해 라이브 클립을 미리 공개한 바 있다. 앨범에는 이 밖에 '사계절', '746', '가벼운 꿈', '메아리(feat. 적재)', '사랑에 대해', '들뜨지 않는 마음', '일렁이자' 등이 수록됐다. 최유리는 전곡 작사·작곡·프로듀싱
NCT 재현이 첫 번째 솔로 앨범 ‘제이(J)’를 발표한다. 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재현은 타이틀 곡 ‘스모크(Smoke)’의 한국어와 영어 버전을 포함한 다채로운 분위기의 총 8곡이 수록된 첫 번째 앨범 ‘제이’를 8월 26일 발매한다. SM은 “재현은 이번 앨범의 작사·작곡에 참여했고 작품의 방향성과 앨범명 등을 직접 구상했다”라며 “평소 자신의 물건에 이니셜 ‘J’를 적는 습관에서 착안해 앨범명도 ‘J’로 명명해 가장 재현답다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재현은 솔로 데뷔에 앞서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에서 수록곡 ‘로지즈(Roses)’와 ‘댄디라이언(Dandelion)’(댄디라이언) 2곡을 선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유튜브 NCT 채널 등에는 첫 솔로 앨범 트레일러 영상 ‘더 스모키 나이트(The Smoky Night)’가 공개됐다. 영상은 꽃을 다듬는 데 집중해 헝클어진 플로리스트의 모습부터 깔끔하고 섹시하게 변신한 모습, 연기가 피어오르는 꽃까지, 솔로 앨범의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을 담았다. 재현은 NCT, NCT 127, NCT 도재정 등 그룹 활동으로 탁월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보여줬다. NCT 음악
그룹 아스트로(ASTRO) 윤산하가 6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미니앨범 '더스크(DUSK)'를 발매한다. 데뷔 8년 만에 내놓는 솔로 앨범이다. ‘더스크’는 ‘황혼’, ‘개와 늑대의 시간’을 의미하는 앨범명으로, 윤산하가 아스트로 막내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황혼의 시기를 지나 진정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전체 트랙 또한 노을이 지기 시작해 완전한 밤에 이르는 황혼의 시간을 느낄 수 있도록 배치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윤산하만의 개성 짙은 음악색을 기승전결의 구성으로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다이브(Dive)'는 윤산하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강렬한 사운드와 영화 같은 분위기를 이끄는 얼터너티브 R&B 팝 장르의 곡이다. 가장 행복했던 추억을 찰나의 노을에 비유해 슬픔과 그리움을 품은 어둠이지만 그 밤에 빠져 흘러가고 싶다는 애절한 마음을 전한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윤산하의 자작곡 '여우별',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낸 그리움과 후회를 서정적으로 노래한 '루징 마이 마인드(Losing My Mind)', 소울풀한 선율로 해질 녘 하늘이 떠오르는 ' 비터스위트 미스테이크 (BITTERSWEE
밴드 라쿠나(Lacuna)가 새 앨범을 선보인다. 29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라쿠나는 화려한 사운드와 서정성 짙은 가사들로 채워진 EP 앨범 ‘유령’을 이날 정오 발매한다. 라쿠나는 지난 5월 동명의 콘서트를 통해 수록 곡들을 먼저 선보인 바 있으며, 지난 27일 개최한 음악감상회에서 이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유령’과 ‘세이브 미!!!(save me!!!)’, ‘소버(Sober)’, ‘램프(Lamp)’, ‘범람’, ‘맨드라미’, ‘네가 지금부터 발을 들이려 하는 곳은’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화려한 색감 가운데 여러 오브제가 균형감 있게 배치된 아트워크도 인상적이다. 엠피엠지 뮤직 관계자는 "수록 곡들을 각각 시각화한 심볼을 모아서 EP 전곡을 아트워크 한 장에 녹여낼 수 있도록 작업했다”라며 “전곡을 들어보며 아트워크를 이루고 있는 심볼들이 어떤 곡들로부터 비롯되었는지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묘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쿠나는 그 동안 국내외 대형 페스티벌에 출연했으며, 지난 2월에는 태국 방콕에서 해외 단독공연을 처음 개최했다. 또한 지난 상반기 대만 밴드 ‘아이민어스(I Mean US)’, 태국
NCT 127이 정규 6집 ‘워크(WALK)’를 발매한다. ‘워크’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며, 타이틀 곡 ‘삐그덕 (Walk)’ 의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오픈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신보에 대해 “타이틀 곡 ‘삐그덕’을 포함한 총 11곡으로 구성돼 있으며, NCT 127만의 걸음으로 K팝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타이틀 곡은 붐뱁 스타일의 드럼과 레트로한 기타 연주, 신시사이저 음향이 어우러져 2000년대 초반 느낌을 연상하게 하는 힙합 곡이다. 가사는 NCT 127만의 스타일로 걸어가는 모습을 ‘삐그덕’ 대며 걷는다고 표현하는 동시에 그 누구의 길도 따르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자신감을 담았다. 뮤직비디오는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 오로지 앞만 보고 걷는 NCT 127이 하고 싶은 대로 길거리를 자유롭게 누비는 이야기를 유머러스한 연출과 빈티지하고 쿨한 무드의 영상으로 선보이며, 길거리 곳곳에서 펼치는 올드스쿨 힙합 퍼포먼스가 더해져 몰입감을 더한다. NCT 127은 이날 오후 3시 50분부터 유튜브 및 위버스 NCT 127 채널, 틱톡 NCT 채널에서 정규
밴드 혁오(HYUKOH)가 대만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Sunset Rollercoaster)와 10일 오후 6시 프로젝트 음반 'AAA'를 발표한다.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음반 수록곡 8곡 가운데 6곡이 타이틀곡"이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두 밴드가 협업한 결과물의 정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6개 타이틀곡 중 하나이자, 음반의 무드를 대표하는 곡 ‘글루(Glue)’의 뮤직비디오도 새롭게 공개된다. '글루'는 다양한 코드가 정교하게 얽혀 완성된 멜로디와 간결하면서도 낭만적인 가사가 매력적인 노래다. 혁오와 오랜 시간 협업한 DQM이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았다. DQM은 이 곡에서 자연에 내재된 사랑을 떠올려 자연을 테마로 한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 또한 연기(드라마 ‘D.P.’)부터 연출(영화 ‘너와 나’)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현철 배우가 카메오로 함께했다. 앞서 혁오와 선셋 롤러코스터는 지난 3일 선공개곡 '영 맨(Young Man)’의 음원과 객원 멤버 정크야드(JNKYRD)를 포함한 두 밴드 멤버 전원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5일에는 음원 발매 없이 신보 수록곡 '안테나(Antenna)’의 뮤직비디오를 내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