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ATEEZ)가 5월 31일 미니 10집 '골든 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을 발매한다고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가 21일 밝혔다.
에이티즈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보의 발매일과 앨범명이 적혀있는 프로모션 맵을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미니 10집의 앨범명을 비롯해 콘셉트 포토, 트랙리스트 포스터, 프리뷰,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프로모션 일정이 담겨있는데, 이 가운데 5월 20일, 21일, 23일에는 물음표만 적혀 있어 호기심을 유발했다.
KQ엔터테인먼트는 “에이티즈는 22일부터 새 앨범이 발매되는 5월 31일 당일까지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2, 19일(현지시간)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 섰던 에이티즈는 이번 앨범에 대한 예고를 했다. 경비행기를 통해 코첼라 공연장 상공에 관련 이미지를 띄웠고, 팀의 리더 홍중이 코첼라 무대에서 펼쳤던 부채의 'Golden Hour'도 새 앨범에 대한 스포일러 성격이었다.
현재 에이티즈는 대세 K팝 그룹이라 불리어진다. 작년 12월 발매한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윌(THE WORLD EP FIN : WILL)'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100에서는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