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ASTRO) 윤산하가 6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미니앨범 '더스크(DUSK)'를 발매한다. 데뷔 8년 만에 내놓는 솔로 앨범이다. ‘더스크’는 ‘황혼’, ‘개와 늑대의 시간’을 의미하는 앨범명으로, 윤산하가 아스트로 막내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황혼의 시기를 지나 진정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전체 트랙 또한 노을이 지기 시작해 완전한 밤에 이르는 황혼의 시간을 느낄 수 있도록 배치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윤산하만의 개성 짙은 음악색을 기승전결의 구성으로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다이브(Dive)'는 윤산하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강렬한 사운드와 영화 같은 분위기를 이끄는 얼터너티브 R&B 팝 장르의 곡이다. 가장 행복했던 추억을 찰나의 노을에 비유해 슬픔과 그리움을 품은 어둠이지만 그 밤에 빠져 흘러가고 싶다는 애절한 마음을 전한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윤산하의 자작곡 '여우별',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낸 그리움과 후회를 서정적으로 노래한 '루징 마이 마인드(Losing My Mind)', 소울풀한 선율로 해질 녘 하늘이 떠오르는 ' 비터스위트 미스테이크 (BITTERSWEE
밴드 라쿠나(Lacuna)가 새 앨범을 선보인다. 29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라쿠나는 화려한 사운드와 서정성 짙은 가사들로 채워진 EP 앨범 ‘유령’을 이날 정오 발매한다. 라쿠나는 지난 5월 동명의 콘서트를 통해 수록 곡들을 먼저 선보인 바 있으며, 지난 27일 개최한 음악감상회에서 이번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유령’과 ‘세이브 미!!!(save me!!!)’, ‘소버(Sober)’, ‘램프(Lamp)’, ‘범람’, ‘맨드라미’, ‘네가 지금부터 발을 들이려 하는 곳은’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화려한 색감 가운데 여러 오브제가 균형감 있게 배치된 아트워크도 인상적이다. 엠피엠지 뮤직 관계자는 "수록 곡들을 각각 시각화한 심볼을 모아서 EP 전곡을 아트워크 한 장에 녹여낼 수 있도록 작업했다”라며 “전곡을 들어보며 아트워크를 이루고 있는 심볼들이 어떤 곡들로부터 비롯되었는지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묘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라쿠나는 그 동안 국내외 대형 페스티벌에 출연했으며, 지난 2월에는 태국 방콕에서 해외 단독공연을 처음 개최했다. 또한 지난 상반기 대만 밴드 ‘아이민어스(I Mean US)’, 태국
NCT 127이 정규 6집 ‘워크(WALK)’를 발매한다. ‘워크’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되며, 타이틀 곡 ‘삐그덕 (Walk)’ 의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오픈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신보에 대해 “타이틀 곡 ‘삐그덕’을 포함한 총 11곡으로 구성돼 있으며, NCT 127만의 걸음으로 K팝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타이틀 곡은 붐뱁 스타일의 드럼과 레트로한 기타 연주, 신시사이저 음향이 어우러져 2000년대 초반 느낌을 연상하게 하는 힙합 곡이다. 가사는 NCT 127만의 스타일로 걸어가는 모습을 ‘삐그덕’ 대며 걷는다고 표현하는 동시에 그 누구의 길도 따르지 않고 나아가겠다는 자신감을 담았다. 뮤직비디오는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 오로지 앞만 보고 걷는 NCT 127이 하고 싶은 대로 길거리를 자유롭게 누비는 이야기를 유머러스한 연출과 빈티지하고 쿨한 무드의 영상으로 선보이며, 길거리 곳곳에서 펼치는 올드스쿨 힙합 퍼포먼스가 더해져 몰입감을 더한다. NCT 127은 이날 오후 3시 50분부터 유튜브 및 위버스 NCT 127 채널, 틱톡 NCT 채널에서 정규
밴드 혁오(HYUKOH)가 대만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Sunset Rollercoaster)와 10일 오후 6시 프로젝트 음반 'AAA'를 발표한다.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는 "음반 수록곡 8곡 가운데 6곡이 타이틀곡"이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두 밴드가 협업한 결과물의 정수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6개 타이틀곡 중 하나이자, 음반의 무드를 대표하는 곡 ‘글루(Glue)’의 뮤직비디오도 새롭게 공개된다. '글루'는 다양한 코드가 정교하게 얽혀 완성된 멜로디와 간결하면서도 낭만적인 가사가 매력적인 노래다. 혁오와 오랜 시간 협업한 DQM이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았다. DQM은 이 곡에서 자연에 내재된 사랑을 떠올려 자연을 테마로 한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 또한 연기(드라마 ‘D.P.’)부터 연출(영화 ‘너와 나’)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현철 배우가 카메오로 함께했다. 앞서 혁오와 선셋 롤러코스터는 지난 3일 선공개곡 '영 맨(Young Man)’의 음원과 객원 멤버 정크야드(JNKYRD)를 포함한 두 밴드 멤버 전원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5일에는 음원 발매 없이 신보 수록곡 '안테나(Antenna)’의 뮤직비디오를 내놨
가수 미노이(MEENOI)가 정규 2집을 발표했다. 4일 소속사 AOMG에 따르면 미노이는 지난 3일 정규 2집 ‘디스 이즈 마이 라이프(This is my life)'를 발매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디스 이즈 마이 라이프'를 비롯해 '10분 안에' '오늘 밤은 고비다', '지금 여기에' 등 총 11곡이 담겼다. 미노이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트랙마다 각기 다른 분위기와 이야기를 다채로이 녹였다. 타이틀곡 '디스 이즈 마이 라이프'는 세련된 비트와 운율에 미노이의 독특한 래핑이 어우러진 곡이다. 또한 '10분 안에'는 미노이의 몽환적인 음색이 느린 템포로 흘러가는 곡이다. '오늘 밤은 고비다'는 아련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지금 여기에'는 힙한 그루브를 각각 담고 있다. 이 외에도 미노이는 'No.3', 'ㅈ나 힙하게', '꼬셔야겠어', '식자재를 사야 돼', '살고 있어', '따라 입어', '부디' 등 피처링 없이 완성한 11곡을 통해 랩, 보컬과 다양한 감성을 아우르는 폭넓은 역량과 소화력을 보여줬다. 앨범 커버 이미지는 앞선 티저에 연속 등장했던 꽃 모양의 아트벌룬으로 채워져 미노이만의 엉뚱하고 특이한 매력을 떠올리게 한다.
밴드 FT아일랜드(이홍기, 이재진, 최민환)가 8년 만에 컴백한다. 26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FT아일랜드는 지난 25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규 7집 '시리어스(Serious)'의 플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새 앨범 콘셉트와 연관 있는 장미, 와인, 베이스의 다양한 오브제들이 등장했다. FT아일랜드는 오는 27일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번 잇(BURN IT)’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선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이어 정규 7집 발매일인 7월 10일까지 트랙리스트, 무드 포스터, 재킷 포스터,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차례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FT아일랜드의 이번 신보는 2016년 발매한 정규 6집 ‘웨어스 더 트루스(Where's the truth?)’ 이후 약 8년 만에 선보이는 일곱 번째 정규 앨범이다. 소속사 측은 “선공개되는 더블 타이틀곡 '번 잇'과 동명의 더블 타이틀곡 '시리어스'를 포함한 전곡 작업에 멤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FT아일랜드만의 음악적 색깔이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발매에 앞서 FT아일랜드는 오는 6월 29~30일 이틀 동안 서울 블루스퀘어 마
데뷔 10주년을 맞은 걸그룹 레드벨벳이 24일 새 앨범 '코스믹'(Cosmic)을 발표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레드벨벳은 타이틀곡 '코스믹'을 비롯해 멤버들의 진심 어린 메시지가 담긴 총 6곡이 수록된 신보 ‘코스믹’을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코스믹’은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타이틀곡 '코스믹'은 유명 작곡가 켄지(KENZIE)와 스웨덴 작곡팀 문샤인이 의기투합해 만든 노래다. 외딴 별이던 내가 불시착한 여행자인 너와 운명처럼 만나 우주같이 무한한 사랑을 배운다는 동화 같은 가사가 담겼다. SM은 "레드벨벳의 환상적인 보컬 하모니가 터질 듯한 사랑과 낭만의 감정을 극대화했다"고 소개했다. 동명의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타운 등을 통해 동시에 만날 수 있다. 뮤직비디오는 한여름 펼쳐지는 축제를 배경으로 사랑에 빠진 레드벨벳의 이야기를 신비로운 분위기로 그렸다. 레드벨벳은 2014년 데뷔해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 '덤덤'(Dumb Dumb), '빨간 맛', '루키'(Rookie)', '사이코'(Psycho), '퀸덤'(Queendom) 등의 히트곡을 잇따라 선보이며 사랑을 받았다.
NCT 127이 내달 정규 6집 ‘워크(WALK)’로 컴백한다. 24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의 정규 6집 ‘워크’는 7월1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된다. 신보 ‘워크’는 타이틀 곡 ‘삐그덕 (Walk)’을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1곡으로 구성됐다. SM 측은 “NCT 127은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K팝의 새 지평을 열어왔다”라며 “신보는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걸어나갈 길이라는 뜻을 담아, NCT 127다운 음악으로 가득 채워진 또 하나의 웰메이드 앨범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동안 NCT 127은 ‘Fact Check (불가사의; 不可思議)’(팩트 체크), ‘질주 (2 Baddies)’, ‘스티커(Sticker)’, ‘영웅 (英雄; Kick It)’ 등 독특한 음악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자신들만의 정체성을 구축해왔다. 지난해엔 정규 4집 리패키지 ‘에이요(Ay-Yo)’, 정규 5집 ‘팩트 체크(Fact Check)’, 겨울 스페셜 앨범 ‘비 데어 포 미(Be There For Me)’를 잇따라 발표했다. 또한 스타디움 및 돔 공연 등을 통해 세 번째 투어 ‘네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레드벨벳(Red Velvet)이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10일 소속사 SM에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레드벨벳은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코스믹(Cosmic)’의 6곡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그 동안 특히 ‘빨간 맛 (Red Flavor)’부터 ‘파워 업(Power Up)’, ‘음파음파 (Umpah Umpah)’, ‘퀸덤(Queendom)’ 등 히트곡들로 여름에 큰 흥행을 기록했던 레드벨벳은 이번 새 앨범 ‘Cosmic’으로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의 여름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SM 측은 밝혔다. 레드벨벳은 지난해 발매된 정규 3집 ‘칠 킬(Chill Kill)’로 독특한 분위기와 남다른 콘셉트 소화력을 선보인 바 있다. 지난 2014년 8월 ‘행복 (Happiness)’으로 데뷔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레드벨벳은 그룹뿐만 아니라 솔로, 유닛까지 전방위적 활약을 펼치며 세계 각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SM 측은 “새 앨범 발표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를 통해 오랜 시간 응원을 보내 준 팬들과 데뷔 10주년을 더욱 뜻 깊게 기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레드벨벳의 새 앨범 ‘코스믹(Cosmi
유다빈밴드가 올해 첫 정규 디지털 싱글인 ‘털어버리자’를 선보인다. 10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MPMG MUSIC)에 따르면, 유다빈밴드는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싱글 ‘털어버리자’를 발매한다. 신보는 작년 10월의 디지털 싱글 ‘원스(ONCE)’ 이후 7개월 만에 내놓는 곡이다. 이번 신곡은 보통의 청춘들이 겪어가는 힘듦과 고민들을 얘기한다. '다 같이 털어버리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단순하면서도 유쾌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2018년에 데뷔한 하현상은 2019년 슈퍼밴드에서 ‘호피폴라’라는 팀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들에게 큰 관심을 받기 시작했으며, 그 이후로도 탄탄한 음악활동을 통해 대중과 평론가들로부터 인정받는 실력파 아티스트이다. 신곡에선 보컬 유다빈의 단단하고 따뜻한 목소리와 하현상의 아름다운 미성이 조화를 이룬다. 또한 유다빈밴드는 이번 곡에서 사회 초년생인 ‘인턴’의 모습을 보여준다. 오피스룩을 통해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보편적인 청춘들을 대변하고자 했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뮤직비디오의 경우 ‘털어버리자’는 곡의 제목처럼, 일상에서 시원한 일탈을 담아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