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하고 실험적인 행보를 보여주는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최유담이 2년 만의 신보 'EVE'로 돌아왔다. 8일 음원 유통사 phooey에 따르면, 지난 7일 발매된 EP 'EVE'는 ‘크리스마스이브’와 ‘아담과 이브의 이브(Eve)’를 중의적으로 풀어내 사랑 이후 남겨지는 공허함부터 작은 희망까지 한 해의 끝에서 마주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담았다. 9개의 트랙에 걸쳐 깊이 있는 주제를 감각적인 사운드로 표현하며, 초반부는 몰입감 있는 재해석과 실험적 구성으로 앨범의 에너지를 보여주고, 후반부는 아날로그 Lo-Fi 기반 사운드와 직설적 가사로 깊은 감정선을 표현했다.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프레디 카소(Fredi Casso), KAIAVANT 등 여러 아티스트와 협업해 온 최유담은 이번 앨범을 통해 소외된 이들에게 연대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한국 대중음악의 독창적인 장르를 횡단하는 음악적 지향을 보여준다. 최유담은 BUZZER BEAT FESTIVAL 2025의 ‘HIT THE BUZZE’ 우승과 슈퍼 루키 챌린지 시즌 14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혁오의 드러머 이인우가 지난 5일 오후 10시 싱글 'The moon is beautiful'을 발표했다. 8일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에 따르면, 싱글 'The moon is beautiful'은 달이 뜬 밤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앰비언트 장르로, 이인우가 셀프 프로듀싱한 ‘The moon’과 ‘月が綺麗ですね’등 두 곡이 수록돼 있다. 달을 보며 감상할 수 있도록 오후 10시에 발매한 것이 이채롭다. 이번 싱글은 ‘달’이라는 키워드와 사랑의 정서가 어우러지는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고요한 달의 정취를 연상시키는 몽환적인 코러스와 앰비언트 사운드는 가사로 다 담아내기 어려운 사랑의 경험과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또한 달 표면을 여러 갈래의 길이 얽힌 지도로 표현한 아트워크는 사랑 역시 길을 찾아나가야 하는 것임을 은유적으로 보여준다. 이인우는 직접 작성한 앨범 소개 글에서 ‘말로 다 전하지 못했던 제 마음을 담은 이 음악이 여러분 각자의 사랑과 기억에도 가닿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이번 싱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나타냈다. 이인우는 지난 3일 팬들과 함께하는 오픈 채팅에서 ‘오늘 달이 예쁘네요. 달이 이쁘다는 말을 참 좋아합니다. 다들 소원
인피니트 이성열이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고마움을 담은 스페셜 앨범을 선보인다. 8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이상에 따르면, 이성열은 오는 12일 디지털 싱글 ‘소행성’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싱글에는 타이틀곡 ‘소행성’을 비롯해 ‘한걸음 가까이’, ‘DIVE’까지 총 3곡이 수록된다. 소속사 측은 “이번 곡은 이성열이 오랜 시간 동안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음속에 오래 품어온 감정과 이야기를 정성스럽게 완성한 곡”이라며 “팬분들께 가장 진솔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그의 바람이 깊게 녹아 있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소행성’에 대해 “성열은 가사의 톤과 표현 방식 감정의 디테일 그리고 곡이 지닌 본래의 매력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팬들에게 그대로 전달하고자 작곡가와 함께 작업에 직접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소행성’은 광활한 우주를 떠도는 작은 별처럼 사랑 앞에서 흔들리는 마음을 섬세하게 풀어낸 곡이다. 잔잔히 흐르는 멜로디 위에 속삭이듯 얹힌 보컬은 서로의 궤도를 천천히 맴돌다 스며드는 소행성을 떠올리게 한다. 그의 깊어진 감성과 음악적 색깔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6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싱어송라이터 허정주가 신곡 ‘사랑 만들기를 발매한다. 8일 소속사 아이엔에스씨엠씨에 따르면, 허정주는 드라마 ‘개인의 취향’ OST로 큰 사랑을 받았던 포미닛의 ‘사랑 만들기’를 자신만의 청량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신곡 ‘사랑 만들기(Feat. 마이티 마우스)’는 오는 9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허정주는 최근 SNS와 숏폼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온 싱어송라이터다. 신곡 ‘사랑 만들기’를 정식 발매하며 가수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사랑 만들기’는 사랑의 시작에서 느껴지는 설렘과 두려움을 한층 담백하고 현대적인 무드로 그려낸 곡이며 원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허정주 특유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더해져 또 다른 매력을 품었다. 특히 이번 곡은 힙합 듀오 마이티 마우스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마이티 마우스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가 곡의 흐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듣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한다. 허정주는 앞서 발매한 ‘살랑살랑 벚꽃’이 릴스 사운드로 65만 개 이상의 영상으로 제작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공감
밴드 데이식스(DAY6)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송을 선보인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데이식스 SNS 채널에 크리스마스 스페셜 싱글 포스터를 게재하고 데뷔 첫 시즌송 '러빙 더 크리스마스'(Lovin' the Christmas) 발표 소식을 알렸다. '러빙 더 크리스마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공개된 포스터는 데이식스의 공식 캐릭터 쁘띠멀즈가 보내는 크리스마스가 오밀조밀하게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감정과 순간을 노래로 그리며 리스너와 공감대를 형성한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 네 멤버가 전할 겨울 이야기에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데이식스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풍성한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5월 봄 내음을 품은 디지털 싱글 '메이비 투모로우'(Maybe Tomorrow)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 밴드 사상 처음으로 KSPO 돔에 입성해 회당 최다 관객 기록을 경신하고 월드투어 '포에버 영'(FOREVER YOUNG)의 화려한 막을 장식했다. 7월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총 6회 규모의 공식 팬미팅 '데이식스 네 번째 팬미팅 <피어 텐: 올 마이 데이즈>'(D
브라이언 체이스가 겨울 밤의 무드를 담은 트랙으로 돌아온다. 브라이언 체이스는 지난 5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Kill The Night’(킬 더 나이트)의 앨범 커버를 공개하고, 오는 9일 오후 6시 발매를 알렸다. 회색빛 균열로 가득한 이미지의 앨범 커버는 신곡이 지닌 분위기를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차갑고 섬세한 조형의 표면 위로 감정의 결이 겹쳐지는 듯한 아트 워크가 이번 신곡을 통해 선보일 색다른 결을 예고했다. 브라이언 체이스의 새 싱글 ‘Kill The Night’는 관계의 균열과 이중적 감정을 담아낸 알앤비(R&B) 트랙이다. 플로우감 넘치는 서늘한 보컬 위로 강렬한 비트와 선명한 리듬 텍스처가 더해지며, 그만의 음악적 색깔을 다시 한 번 각인할 예정이다. 브라이언 체이스는 지난달 13일 새 싱글 ‘Flaunt It’(플런트 잇)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하반기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Flaunt It’은 플레이보이 카티(Playboi Carti), 켄 카슨(Ken Carson)의 프로듀서 닉 스파이더스(Nick Spiders)와 박재범, 전소미, 도끼, 비와이 등과 작업한 주니어셰프(JuniorChef)가 함께 참여했으며, 2025
싱어송라이터 윤석원이 재치 있는 '위로송'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다독인다. 5일 소속사 문화인에 따르면, 윤석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하는 싱글 '아기로보트'를 통해 대중에게 위트와 위안을 전한다. '아기로보트'는 사회 초년생 시절 윤석원이 마주했던 혼란과 막막함을 담은 노래다. 낯선 환경과 관계 그리고 책임 속에서 스스로를 탓하며 위축됐던 상황들을 아기 로봇에 비유해 재치 있게 풀어낸다. 윤석원은 '아기로보트'에서 모든 것이 처음이라 여유도 확신도 없지만, 그 안에서도 자신을 놓지 말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건넨다. 특히 아기 로봇의 서투르고 귀여운 움직임을 뚝뚝 끊기는 듯하면서도 통통 튀는 듯한 리듬으로 표현해 듣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윤석원은 소속사를 통해 "이 곡을 통해 과도기를 지나고 있는 이들뿐 아니라, 이미 그 시간을 지나온 분들까지 각자의 기억을 떠올리며 공감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석원은 SNS 콘텐츠 '갑떠멜(갑자기 떠오른 멜로디)' 시리즈로 화제를 모은 가수다. 지난 2025년 3월 EP '갑자기 떠오른 멜로디'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으며, '우리 헤어진 거 맞나요', 'Love? No!', '내가
잘파세대 아티스트 진초이(ZIN CHOI)가 노스탤지어를 자극한다. 진초이는 5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EP ‘handlewithcare(핸들위드케어)’를 발매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를 한층 더 확장한다. 스마트폰, SNS, AI 기술 등 모든 것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진초이는 과거의 그리운 순간과 겨울의 포근함을 음반에 담았다. 모두가 품고 있을 2016년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 타이틀곡 ‘2016’을 비롯해, 아카펠라로 시작해 자신의 목소리를 악기로 비유한 ‘instrument(인스트루먼트)’, 겨울 감성의 베드룸 팝 트랙 ‘elf on the shelf(엘프 온 더 쉘프)’, 그리고 ‘ROCK(락)’, ‘New recording 276(뉴 레코딩 276)’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기엔 아직 어린 나이처럼 보이지만, 시대가 만들어내는 불안은 10대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진초이는 또래들과 함께 AI가 많은 직업을 대체할 미래에 어떤 꿈을 꾸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자주 나누며 고민해왔다. 이러한 생각에서 출발한 ‘handlewithcare’는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로 다가갈 전망이다.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뮤직 레이블 SMArt(스마트)의 첫 아티스트 임시완이 첫 솔로 앨범 ‘The Reason’(더 리즌)을 5일 오후 6시 발매한다.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The Reason’ 뮤직비디오도 공개된다. 뮤직비디오는 사랑에 서툰 임시완이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변화하는 과정을 재치 넘치는 연출로 담아낸 영상이다. 타이틀곡 ‘The Reason’은 미디엄 템포의 팝 곡으로, 나의 모든 이유는 바로 너라는 달콤한 메시지에 다이내믹한 악기 편곡이 더해져 듣는 이로 하여금 로맨틱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나의 사랑이여(Dear My Love)’, ‘단둘이(Two Of Us)’, ‘Where I Need To Be’(웨어 아이 니드 투 비), ‘조각(Pieces)’ 등 임시완의 음악적 취향을 담은 총 5곡이 수록됐다. 다음은 첫 번째 미니앨범 ‘The Reason’ 발매와 관련 임시완과의 일문일답 Q 2010년 데뷔 이후 첫 솔로 앨범 발표입니다. 솔로 데뷔 소감이 어떤가요? OST로 혼자 노래 부른 경험도 있고, 지금까지 해왔던 음악 활동과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막상 첫 솔로 앨범
가수 청하가 크리스마스 시즌송을 선보인다. 4일 소속사 모어비전에 따르면, 청하는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Christmas Again(크리스마스 어게인)'을 발매한다. 앞서 지난 3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티저 포스터에는 트리가 연상되는 이미지를 배경으로 네이비와 골드 컬러가 조화를 이룬 크리스마스카드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미지 중앙 러블리한 무드가 돋보이는 하트 디자인은 필기체로 쓰인 텍스트를 패턴으로 활용해 청하가 전하고자 하는 분위기를 표현했다. 특히 감각적인 이미지와 함께 적혀 있는 'Darlin, it's Christmas again(달링, 잇츠 크리스마스 어게인)'이라는 문구는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며 청하가 어떤 곡으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과 기대를 높였다. 'Christmas Again'은 청하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매하는 크리스마스 싱글이다. 청하는 크리스마스의 정서를 담은 이번 싱글을 통해 연말의 특별한 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청하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독보적인 음색과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사랑 받고 있다.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며 매번 색다른 매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