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카드(KARD: 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가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8집 '드리프트(DRIFT)'를 발매한다.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타이틀곡 '터치(Touch)'는 2000년대 감성을 카드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댄스팝 트랙이다. 개성적인 리듬으로 조합된 플럭 신스와 어우러진 경쾌한 퍼커션은 누구나 자연스레 리듬을 타게 만든다. '나를 갖지 못하면 아쉬움은 네 몫'이라는 당찬 메시지가 담겼다.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비엠은 작곡진에도 이름을 올리며 카드만의 색깔을 짙게 녹여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파티의 지배자로 분한 카드의 모습이 담긴다. 카드는 각자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파티를 즐기며 섹시한 매력을 뽐낸다. 네 멤버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완전히 빼앗는 치명적인 움직임으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완성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 외에도 '드리프트'에는 카드 특유의 여유로운 보컬과 랩이 쿨한 매력을 자아내는 'BETCHA(뱃챠)', 해가 뜨기 전 파도 소리만이 가득한 고요한 해변에서 펼쳐지는 라스트 댄스를 청량하게 그린 'Before We Go(비포 위 고)'
싱어송라이터 김승주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운드미디어의 레이블 tapes(테잎스)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김승주는 테잎스에서의 첫 공식 행보로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교환학생'을 발매한다. '교환학생'은 김승주가 2024년 발매한 EP '고시엔(KOSHIEN)'의 스핀 오프 트랙으로, '고시엔'에서 미처 다 전하지 못한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곡이다. 김승주는 소속사를 통해 "'고시엔'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는 곡으로서 '교환학생'을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년 데뷔한 김승주는 록 기반의 만화적인 사운드를 필두로 독창적인 어법과 스토리텔링으로 전개되는 세계관을 통해 그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김승주가 실제 즐겨보던 만화에서 영감을 얻은 허구적 세계관에 자전적 고백이 결합한 음악은 2023년 EP '소년만화上', 2024년 EP '고시엔', EP '소년만화下' 등에 고스란히 담겼다. 명확한 주제와 균형 잡힌 구성의 음악으로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김승주에 대한 업계의 주목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실제 김승주는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 신인 뮤지션 발굴·육성 프로젝트 '뮤즈온(MUSE ON) 2024
래퍼 한해와 개그맨 문세윤이 세 번째 듀엣 싱글 ‘그대로 있어주면 돼’로 다시 한번 뭉친다. 한해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지난 달 23일부터 공식 SNS들을 통해 두 사람이 함께 한 앨범 커버와 콘셉트 포토를 차례로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함께 공개된 숏폼 영상에는 두 사람이 함께 노래하는 모습도 담겨 있어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한해와 문세윤의 새 싱글 ‘그대로 있어주면 돼’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어떤 아픔도 이겨낼 수 있게 그대로 있어주면 돼’라는 가사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사랑하는 연인에게 진심 어린 고백을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이번 곡은 부드럽고 달콤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이들은 앞서 두 차례의 싱글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신곡 역시 특유의 감성과 케미스트리를 담아내며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번 신곡 ‘그대로 있어주면 돼’에는 감미로운 음색의 애즈원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또한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유선호가 주인공으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로 인연을 맺은 문세윤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바쁜
방탄소년단(BTS)이 전 세계 400만 아미(ARMY.팬덤명)와 함께한 순간을 기록한 라이브 음반을 발매한다. 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7월 18일 오후 1시 공연 실황 앨범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를 공개한다. 이번 음반은 방탄소년단이 최초로 선보이는 라이브 앨범으로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 동명의 투어에서 선보였던 수많은 무대 중 ‘ON’, ‘불타오르네 (FIRE)’, ‘쩔어’, ‘IDOL’ 등 22곡이 수록됐다. 방탄소년단의 생생한 목소리와 공연장을 뜨겁게 달군 관객들의 함성, 응원을 담아 당시의 감동을 전한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이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의 추억을 다시 한번 떠올리시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방탄소년단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여러분의 마음 속에 오래도록 빛나길 바란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방탄소년단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의 투어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는 서울,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등 총 3개 지역에서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에스파(aespa)의 싱글 ‘더티 워크(Dirty Work)’ 리믹스가 30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더티 워크’ 리믹스 EP에는 지난 6월 World DJ Festival에 참가하며 글로벌 DJ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한 아시아 대표 DJ 겸 프로듀서 RayRay(레이레이), 라이즈의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 리믹스를 통해 주목받은 국내 EDM 프로듀서 Arkins(아킨스), NCT 127·에스파·나이비스 등 다양한 리믹스 작업을 통해 잘 알려진 ScreaM Records 소속 프로듀서 겸 DJ 2Spade(투스페이드)가 참여해 각기 다른 개성과 사운드로 원곡 ‘Dirty Work’를 새롭게 재해석했다. RayRay는 사이버 펑크적인 사운드를 활용하여 클럽과 페스티벌 현장을 연상케 하는 웅장한 드롭을 더해 강렬한 무드를 완성했다. Arkins는 원곡의 통통 튀는 플럭 사운드를 살리면서 한층 더 경쾌한 리듬감으로 에너지 넘치는 무드를 더했다. 또한 2Spade는 원곡의 섹시한 무드를 강조하는 동시에 빌드업 구간에 오토바이 엔진 사운드를 활용해 속도감과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지난 15일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에서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밴드 KIK(킥)이 30일 정오 데뷔 EP ‘KIK’을 발매한다. 이날 오후 8시에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EDLS(이들스)에서 첫 쇼케이스도 연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KIK은 각기 다른 음악적 색깔과 이력을 지닌 세 명의 아티스트가 결성한 프로젝트 밴드다. K팝 대표 히트곡 '빛나리'로 2억 5천만 뷰를 기록한 펜타곤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우석, 밴드와 솔로 활동 모두에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온 Lacuna(라쿠나)의 기타리스트 정민혁, 글로벌 투어 경험까지 갖춘 밴드 SURL(설)의 실력파 드러머 오명석이 모인 만큼 발매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타이틀곡 ‘심플(SIMPLE)’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던지는 직관적인 메시지와 에너지가 돋보이는 곡으로, 데뷔 전 공개된 라이브 클립만으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캡틴스 오더(Captain’s order)’ 라이브 클립, 앨범 프리뷰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차례대로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EP ‘KIK’에는 총 5곡이 수록됐으며, KIK이 가진 음악적 정체성과 감정을 여과
프로듀서 팩트(Faekt)와 보컬리스트 문채원이 우울함을 날려버릴 비트를 선사한다. 29일 소속사 로칼하이레코즈에 따르면, 팩트와 문채원은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우울할 땐 춤!’이 발매된다. 이번 신곡은 네오 소울과 알앤비(R&B) 장르를 기반으로 그루비한 리듬 속 자조와 체념, 연기와 해방, 웃음과 눈물이 층층이 겹쳐진 사운드가 특징이다. 감정이 고갈된 시대 ‘춤’이라는 원초적인 행위를 통해 자신을 회복하려는 메시지는 리스너들에게 깊은 감정의 해방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단순한 위로나 낙관이 아닌, 우울이라는 감정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몸짓 하나로 반격하는 ‘우울할 땐 춤!’은 우리가 삶에서 겪는 무력감과 혼란을 음악과 움직임으로 돌파하려는 하나의 방식이자 시도로서 색다른 시선을 담아낸다"라고 설명했다. 프로듀서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매력적인 비트의 곡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팬층을 쌓아온 팩트는 지난달 10일 문채원과 함께한 싱글 ‘talk about us’를 통해 재즈틱한 R&B 곡을 발표해 호평받은 바 있다. 이번 신곡을 통해 두 사람이 선보일 네오 소울 R&B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첫 영국 보이그룹 ‘디어앨리스(dearALICE)’가 첫 EP 앨범을 발매했다. 27일 SM에 따르면, 디어앨리스의 첫 번째 EP ‘bitterSWEETsummer(비터스위트서머)'는 27일 0시(현지시간)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음원 공개됐다. 신보는 불안과 설렘이 공존하는 청춘의 다채로운 감정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곡들로 채워졌다. 이번 EP는 디어앨리스가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쌓아온 여정을 바탕으로 영국 보이밴드의 정체성을 디어앨리스만의 음악 색깔로 담아낸 ‘사운드 다이어리’ 같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Save Us(세이브 어스)'를 비롯해 데뷔곡 ‘Ariana(아리아나)'의 믹스와 리믹스 버전, 5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Sweet(스위트)' 등을 포함한 총 7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Save Us’는 어둡고 사색적인 분위기의 감정선이 섬세하게 표현된 발라드 곡으로 지난 25일 선공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래미 수상 작곡가 존 쉐이브(Jon Shave)가 프로듀싱을 맡아 디어앨리스의 솔직한 내면 이야기를 한 편의 영화 같은 감성으로 녹여냈다. 수록곡 ‘Drums’는 여름밤의 감성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를 27일(한국시간) 발매했다. 'BEAUTIFUL CHAOS'는 캣츠아이가 아티스트로서 한계를 넘나들며 마주한 아름다운 혼돈을 자신들만의 시선과 감성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여섯 멤버가 함께 쌓은 시간과 성장의 궤적이 'Gnarly', 'Gabriela', 'Gameboy', 'Mean Girls', 'M.I.A' 등 5곡에 녹아 있다. 타이틀곡은 'Gameboy'다. 복고풍 비디오 게임 사운드에 뭄바톤 리듬을 더한 댄스 팝 트랙으로, 캣츠아이의 장난기와 당찬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노래다. 쉽게 잡히지 않는 상대를 향한 재치 있는 경고 같은, 당돌한 가사와 매혹적인 비트가 곡의 긴장감을 유지하며 듣는 이에게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레트로 감성을 현대적인 팝 감각으로 재해석한 캣츠아이의 표현력이 탁월하다. 이는 'Gameboy' 뮤직비디오에서 뚜렷하게 드러난다. 여섯 멤버의 세련된 퍼포먼스에 맞춰 변주되는 조명과 강렬한 색감, 빠른 화면 전환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멤버들의 다채로운 표정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섬세한 동작 하나하나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니브(NIve)가 오랜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27일 소속사 챕터엠에 따르면, 니브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i hate myself.’를 발매한다. 헤이즈와 함께한 ‘2easy’, 샘김과 협업했던 ‘Like a Fool’ 등 다양한 협업 곡으로 사랑받아 온 니브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i hate myself.’를 통해 이솔로몬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니브가 설립한 레이블 챕터엠(Chapter M) 음원 프로젝트로 한 차례 협업했던 바 있으며, 신곡을 통해 다시 한번 음악적 케미를 뽐낸다. 팝, R&B 장르의 타이틀곡 ‘i hate myself.’는 자기혐오와 혼란 속에서도 스스로를 이해하려는 내면의 여정을 그린 곡이다. ‘나 자신을 사랑하려 할수록 멀어져 간다’는 가사처럼 반복되는 자기 부정과 외로움, 위로조차 부담스러운 심정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감성 천재’ 니브와 ‘음유시인’이라는 애칭처럼 감미롭고 섬세한 이솔로몬의 보컬이 만나 더욱 깊은 울림의 위로를 전한다. 이와 함께 니브의 새 앨범 ‘i hate myself.’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bath mu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