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클(PENTACLE)이 28일 정오 첫 디지털 싱글 ‘Shame’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펼친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싱글은 펜타클이 지난해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식 음원으로, 밴드로서의 개성과 음악적 방향성을 응축한 디지털 싱글이다. 신곡 ‘Shame’은 강렬한 기타 리프와 긴장감 있는 전개가 특징인 곡으로, 펜타클 특유의 에너지와 완성도 높은 밴드 사운드를 담았다. 묵직한 리듬 섹션 위로 터져 나오는 보컬의 에너지와 다이내믹한 연주의 조화가 곡 전체를 관통하여 긴장감과 짜릿함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여러 K팝 히트곡을 탄생시킨 글로벌 프로듀싱팀 Dsign Music(JINBYJIN, Ronny Svendsen, Anne Judith Wik)이 함께해 사운드 질감과 감정 흐름을 세밀하게 완성하며 ‘Shame’의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공개된 ‘Shame’ 30초 티저 영상은 오픈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멤버 전원이 직접 참여한 연주와 퍼포먼스가 이목을 끌었으며, 일부 공개된 가사인 ‘Shame, burns in my face’의 반복이 인상적인 여운을 남기며 곡 전체에 대
가수 이현이 27일 오후 6시 새로운 싱글 ‘그대와’를 발표한다. 27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그대와’는 2024년 인기리에 종영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의 OST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원곡은 작곡가 LAS(라스), 로코베리(ROCOBEERY)가 공동 작업했다. 잔잔한 피아노 라인과 감성적인 코드 전개로 ‘평범한 하루 속의 위로’를 전한다. 방송 당시 차분하면서도 포근한 정서로 시청자들에게 여운을 남겼다. 이현의 ‘그대와’는 원곡의 감정선에 깊은 목소리를 더해 가을의 끝자락에 어울리는 담백한 발라드(Ballad)로 재탄생했다. 섬세한 호흡과 절제된 표현이 특징이다. 또한 피아노 중심 구조에 현악기를 덧붙여 한층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여백과 공간감이 느껴지는 편곡 위로 이현의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리스너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현은 지난 9월 16일 미니 3집 ‘A(E)ND’를 발매하고 오랜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신보 공개 후 유튜브 채널 딩고 뮤직(dingo music)의 대표 콘텐츠 ‘킬링 보이스’, KBS Kpop 유튜브 채널 ‘리무진서비스’ 등 여러 가창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또한 페스티벌 무대에서 라이브
싱어송라이터 이준형이 2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싱글 ‘Hyacinth(이하 히아신스)’를 발매한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이번 싱글은 지난 8월 이후 약 두 달 만에 공개되는 작품으로, 그가 이어오고 있는 'FLORAL(플로럴)' 프로젝트의 네 번째 챕터이기도 하다. 'FLORAL' 프로젝트는 각기 다른 꽃의 언어를 통해 사랑의 감정을 탐구하는 연작으로, 이번 곡 ‘히아신스’는 그중에서도 사랑의 상실 이후에 남겨진 감정에 초점을 맞췄다. 곡 ‘히아신스’는 보라색 히아신스의 꽃말인 ‘비애’와 ‘아픈 사랑’을 모티프로 해 끝나버린 관계의 잔향과 복잡한 여운을 이준형 특유의 절제된 감정선으로 풀어냈다. 섬세한 기타 라인과 베드룸팝에 걸맞는 편곡 그리고 차분한 보컬이 중심을 이루며, 사운드 전반에서 ‘비애’의 감정을 표현해냈다. 이전 곡 ‘Sunflower(Only)’가 영원한 사랑을 노래했다면, 이번 곡은 그 반대편에서 이별 이후의 감정의 무게를 다룬다. 이처럼 상반된 정서를 잇는 구성은 ‘사랑과 꽃의 유기적 연결’을 주제로 한 FLORAL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명확히 나타낸다. 이준형은 “‘보라색 히아신스’의 꽃말을 저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홍주찬이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다. 26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주찬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라이즈 앤 샤인(Rise & Shine)'을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라이즈 앤 샤인'은 팝록 장르 기반의 밴드 사운드 곡으로, 리스너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대중적인 멜로디와 벅차오르는 감정을 담아낸 서사가 인상적이다. 힘든 시간 속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 '우리'의 기억을 노래하는 동시에 앞으로 더욱 빛날 미래의 '우리'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녹아 있으며, 홍주찬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어우러져 가장 빛나는 청춘의 한 장면을 그려냈다. 이 외에도 홍주찬의 음악적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솔로곡이 함께 수록됐다. 2019년 발매한 리메이크곡 문제아, 지난해 발매한 두 번째 리메이크곡 '어떤가요', 그리고 타이틀곡 '라이즈 앤 샤인'의 인스트루멘탈(반주) 트랙까지 수록돼 홍주찬의 음악 여정을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길을 예고하는 앨범으로 완성됐다. 앞서 그는 지난달 서울에서 개최한 단독 팬미팅 '주빛밤 : 히든 트랙(Hidden Track)' 현장에
NCT 유타가 25일 일본 첫 정규 앨범 ‘PERSONA’(페르소나)를 발매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타의 일본 첫 정규 앨범 ‘PERSONA’는 이날 밤 12시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타이틀곡 ‘EMBER’(엠버)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TOWN 채널 등에서 동시에 오픈된다. 타이틀곡 ‘EMBER’는 메탈 요소를 가미한 록 장르 트랙으로, 인상적인 기타 리프와 강렬한 보컬이 긴장감과 에너지를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내면의 불꽃처럼 꺼지지 않는 의지와 두려움 앞에서도 맞서 나아가자는 결연한 메시지를 담았다. 더불어 △세상을 다시 열어가는 모습을 가사로 다이내믹하게 그린 ‘New World’(뉴 월드), 감정의 폭발을 헤비메탈 사운드로 구현한 ‘Two Of Us’(투 오브 어스), △권태에서 해방되는 감정을 시원한 보컬로 표현한 ‘Get Out Of My Mind’(겟 아웃 오브 마이 마인드), △반복되는 후렴이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KNOCK KNOCK’(낙낙) 등이 수록돼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이외에도 △자신의 한계와 두려움에 맞서 운명을 개척하자는 내용의 ‘If We Lose It All Tonight’(이프 위
싱어송라이터 나르(NARR)가 '믿음'의 의미를 깊이 탐색한 자작곡으로 컴백한다. 24일 소속사 크랜베리엔터에 따르면, 나르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믿지 못한'을 발매한다. '믿지 못한'은 끝내 붙잡지 못한 믿음과 그 안에서 마주한 흔들림을 노래한 곡이다. 힘겨운 순간 따뜻한 손길을 바랐지만 결국 스스로의 불완전함을 인정해야 했던 솔직한 감정을 담아냈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차분한 보컬이 맞물려 깊은 여운을 남긴다. 나르는 이번에도 작사, 작곡, 편곡 전 과정에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 철학을 고스란히 녹여냈다. 키보드와 베이스, 드럼 등 최소한의 악기 구성 속에 특유의 담백한 보컬이 어우러지며, 불완전한 믿음과 흔들림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소속사 크랜베리엔터는 "'믿지 못한'은 인간 내면의 상처와 회복을 향한 바람을 동시에 담아낸 곡"이라며 "믿음에 대한 고민을 경험한 모든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르는 지난해 5월 데뷔 싱글 'Seeing You'로 첫 선을 보인 후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 번째 싱글 '믿지 못한'을 통해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그는 앞으로도 인생의 다양한
르세라핌(LE SSERAFIM)이 24일 오후 1시 싱글 1집 ‘SPAGHETTI(스파게티)’를 발표한다. 휘감기는 스파게티처럼 벗어날 수 없는 매력을 담은 두 곡이 수록되었다. 타이틀곡은 음반 제목과 동명인 ‘SPAGHETTI(feat. j-hope of BTS)’다. 사쿠라와 허윤진이 곡 작업에 참여하고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피처링으로 지원에 나섰다. 르세라핌의 새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거친 목소리와 제이홉의 스타일리쉬한 랩이 어우러져 듣는 재미를 준다. 수록곡 ‘Pearlies(My oyster is the world)’는 허윤진이 월드투어 인천 공연에서 들려준 소감에서 비롯됐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팬송이다. ‘SPAGHETTI’를 통해 이에 낀 스파게티처럼 대중들의 머릿속에서 자꾸 맴돌 르세라핌이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일문일답을 전했다. Q. 싱글 1집 ‘SPAGHETTI’ 발표 소감 르세라핌: 7개월 만에 컴백하게 되어서 너무 설레고 기쁩니다. 저희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께 이번 싱글의 유쾌한 매력이 잘 전달되면 좋겠습니다. Q. ‘SPAGHETTI’ 소개 르세라핌: 싫은 음식도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의 정규 3집 '역성'이 LP로 발매된다. 24일 소속사 마름모에 따르면, 이승윤은 이날 정규 3집 '역성'의 LP를 온오프라인 동시 출시한다. 정규 3집 '역성'은 약 1년 6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완성된 앨범으로, 지난 2024년 10월 24일 발매된 지 꼭 1년 만에 LP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역성'은 거스르지 못하는 것들을 거슬러보겠다는 의지를 녹인 앨범이다. 이승윤의 통찰적인 메시지를 총 15개 트랙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승윤뿐 아니라 공동 프로듀서 조희원, 기타리스트 이정원, 드러머 지용희가 전곡 작곡 및 편곡에 참여했다.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으로 선정된 이승윤은 정규 3집의 타이틀곡 '역성'으로 최우수 록 노래를, 수록곡 '폭포'로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음악적 역량을 빛냈다. '한국대중음악상' 사상 최초로 두 개 장르 부문 동시 수상의 쾌거를 이룬 것은 이승윤이 최초다. 이번 '역성' LP의 경우 고유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마스터디스크(Masterdisk)의 수석 엔지니어 스캇 헐(Scott Hull)이 힘을 보탰다. 경력 39년의 베테랑 바이닐 마스터링 전문가인 스캇
싱어송라이터 코비(Coby)가 오는 27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 ‘Hygge(휘게)’를 발매한다. 코비의 두 번째 EP앨범 ‘Hygge’는 덴마크어로 ‘편안하고 아늑한 순간’을 뜻한다. 알앤비(R&B)와 보사노바 등 다양한 장르의 총 5곡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앨범 역시 코비가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해 깊은 애정을 담아냈다. 더블 타이틀곡 중 ‘Walk It !’은 특별하지 않은 일상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곡으로 신나는 비트와 청량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I Wanna Be Yours'은 가장 솔직하지만, 가장 말하기 어려운 '짝사랑'의 순간 수많은 감정들을 숨죽여 간직했던 이들에게 보내는 섬세하고 애틋한 사랑 곡이다. 코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누구보다 현재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서로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 조금 더 다정해지기를, 일상의 작은 행복 속에서 '쉼'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코비는 2022년 3월 ‘점선’으로 정식 데뷔해 R&B와 포크 기반의 트렌디한 장르를 중심으로 꾸준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후 ‘지워주고 가’, ‘사랑해 마지않
그룹 다크비(DKB)가 미니 9집 'Emotion(이모션)'으로 약 15개월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다. 23일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크비(이찬, D1, GK,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는 이날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9집 'Emotion'을 발표한다. 이들은 사랑이라는 테마 속에서 마주하는 다채로운 감정의 변화와 서사를 깊어진 음악적 색채로 담아내며, 전작보다 한층 성숙하고 폭넓어진 감성 스펙트럼을 전한다. 다크비의 정체성을 더욱 짙게 녹여낸 이번 미니 9집 'Emotion'은 아이러니한 설렘부터 벗어날 수 없는 유혹, 자유와 해방, 강렬한 로맨스, 그리고 이별과 시작까지 사랑이 주는 복합적인 감정들을 트랙마다 다채로운 장르로 풀어냈다. 이번 앨범 역시 다크비 멤버들이 타이틀곡을 포함한 전곡의 작사, 작곡, 안무 창작 전반에 직접 참여하며 가장 진솔하고 개성 넘치는 감정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Irony'는 중독성 강한 기타 리프가 귀를 사로잡는 팝 록 장르의 곡이다. 리드미컬하고 강렬한 사운드가 특징이며, 곡명처럼 연인의 행동이 자신에 대한 '사랑'인지, 혹은 그저 '장난'인지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워하는 아이러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