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나의노랑말들 앨범) 최근 독특한 아티스트의 개성과 취향이 담긴 음악이 사랑받고 있다. 이런 현상이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 만나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인디팝 듀오 ‘나의 노랑말들’이 유튜브 채널을 통한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연재 계획을 밝혀 주목 받는다. 17일 ‘나의 노랑말들’은 유니크한 가사와 이색적인 사운드가 담긴 EP 앨범 <행복회로 돌리는 중>을 발표했다. 부산음악창작소의 지원사업을 통해 데뷔한 이들은 싱어송라이터 Rubberman과 아트디렉터로 활동하는 백노루양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그룹이다. 발매된 EP앨범 ‘행복회로 돌리는 중’에는 '퉤퉤', '눈물의 중요성', '띠부띠부씰', '병병병', 'FishBowl', 'We're Just' 등 6곡이 수록됐다. (사진=나의노랑말들 뮤직비디오 캡쳐) 뮤직비디오는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제작돼 유튜브 채널에 연재되고 있다. 또한,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를 제작해 오프라인 공연과 유튜브 구독자 이벤트에 CD와 함께 전달 및 판매를 할 예정이다. 한편, 수록곡에 대한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나의 노랑말들’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추후 진행
싱어송라이터 그_냥이 새로운 앨범 ‘축_가’를 발표했다. 인디씬에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그_냥과, 멤버 전원 탄탄한 음악성을 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DAY6의 원필이 함께했다. 감미로운 두 보컬의 조화로 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도 사랑의 결실을 맺고자 하는 모든 신랑, 신부를 축복하는 마음을 전했다. 디지털 싱글앨범 ‘축_가’는 그_냥의 친형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선물이 된 곡으로, 최근 친형의 결혼식에서 라이브를 선보이며 진심을 더했다. 앞서 지난 6일 공식 SNS와 유튜브에 실제 결혼식 영상이 담긴 뮤직비디오와 녹음실 LIVE 영상을 함께 공개 했고, 당일 저녁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라이브를 선보이는 등 신곡과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를 선뵀다.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아티스트 우즈(WOODZ, 조승연)가 5개월 만에 컴백한다. 우즈는 5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트레일러 영상과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WHAT'S INSIDE YOU?’라는 문구가 나오며 시작한다. 무성 영화를 연상케한 15초의 짧은 영상은 넓은 들판에서 토끼탈을 쓴 의문의 사람이 차츰 화면 앞으로 등장하며 시선을 강탈했고, 우즈가 두 번째 미니 앨범을 발매할 것이라는 소식을 알렸다. 이어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는 우즈의 새 앨범명이 베일을 벗었다. 화려한 핑크색 바탕에 촛농이 흘러내리는 듯한 독특한 일러스트는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한 두 번째 미니 앨범 발매 시점인 ‘2020-11-17-6PM’과 앨범명 ‘WOOPS!(웁스)’가 담겨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우즈는 지난 6월 직접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첫 번째 미니앨범 ‘EQUAL(이퀄)’를 발표하면서 싱어송라이터로 새 출발을 알렸고, 개성있는 음악적 색깔과 뛰어난 역량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한 단계 도약했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우즈가 ‘EQ
싱어송라이터 새벽두시가 지난 3일 신규앨범 ‘OFF’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새벽두시는 특색과 감정 담은 음악으로 소통하는 호소력 짙은 보컬리스트다. 이번 싱글앨범 타이틀곡인 OFF는 새벽두시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했으며 오윤희가 편곡을 맡았다. 째즈피아노 선율과 ‘믿고 듣는’ 새벽두시의 꿀보이스가 어우러져 감미로운 고백송으로 거듭났다. 이는 주로 슬픈감성을 노래했던 새벽두시의 몇 안되는 러브송이기도 하다. 가사와 멜로디, 보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건네는 수줍지만 솔직한 고백이 연애세포를 자극한다. 새벽두시는 “일상에서 느끼는 설렘, 편안함, 두근거림 같은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OFF> 떠 있는 구름 가벼운 걸음 너를 담아 표현한 것 같은 그런 날 마침 너는 take off 너를 위해 그런가봐 아직 부끄러운 손은 스치고 있어 창문을 열고 밖을 봐 네가 좋아하는 저기 한강 위에 떠있는 태양을 봐 그럼 난 너를 봐 너의 옆모습을 너를 닮은 날에 너의 옆자리에서 사실 넌 몰랐겠지만 많이 그려왔어 나 너와 함께하는 이 시간을 말이야 한편 새벽두시는 ‘수건’ ‘한남동’ ‘평행’ ‘위로’ ‘착오’ 등 다수 히트곡을 보유한 실력파 싱어
(사진= 스윗소로우컴퍼니) 보컬 그룹 스윗소로우(인호진 송우진 김영우)와 가수 아이유(IU)가 신곡 '작은 방'을 발표해 화제다. 29일 소속사 스윗소로우컴퍼니는 스윗소로우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아이유와 함께한 스페셜 싱글 '작은 방'을 발표하고 팬들을 만난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정규 5집 파트1 'NEW DAY'(뉴 데이) 발매 이후 11개월만에 컴백이다. '작은 방'은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 때부터 게스트로 출연하며 인연을 쌓아온 아이유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작은 방'은 코로나19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곡으로, 스윗소로우 멤버 김영우가 작사·작곡했고, 재즈피아니스트 송영주, 스트링 편곡 박인영이 힘을 실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스윗소로우는 명불허전 '화음 장인'답게 100여 개의 녹음 트랙을 '작은 방'에 담아 풍부함을 더했다. 스윗소로우컴퍼니 측은 "'작은 방'은 스윗소로우의 음악을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한 곡이다. 팬들의 가을밤 감성지수를 끌어 올릴 예정"이라며 "한층 더 단단해져 돌아온 스윗소로우의 '작은 방'에 대한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
제이레빗이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연출 안길호/극본 하명희) OST에 참여해 설레는 감정을 더했다. 인디 여성 듀오 제이레빗이 부른 ‘청춘기록’ 여덟 번째 OST ‘너로 가득해’는 10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해당 곡은 극중 사혜준(박보검 분)과 안정하(박소담 분)의 운명적인 첫 만남부터 설레는 장면마다 극을 채워 넣으며 기분 좋은 기대감을 선사했다. ‘너로 가득해’는 콧노래처럼 흥얼거리게 되는 맑은 느낌의 기타 반주가 이끄는 1절과 스트링이 더해져 감성이 풍성해지는 2절로 구성됐으며, 휘파람만으로 끌고 가는 마지막 엔딩 부분까지 숨죽여 듣게 되는 곡이다. 특히 ‘너로 가득해’의 노랫말과 멜로디 라인은 듣는 이로 하여금 ‘청춘기록’ 주인공들의 한층 더 깊어진 사랑 이야기를 읽는 것처럼 따뜻한 미소를 자아낸다. 해당 곡은 드라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남자친구’,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다수의 히트 작품에 음악감독으로 참여하여 수많은 OST 히트곡을 만들어낸 남혜승 음악감독과 김경희 작곡가가 함께 작업했다. 여기에 ‘프러포즈 대작전’, ‘이웃집 꽃미남’에 이어 오랜만에 남혜승 음악감독과 재
(사진제공 =문화인) 8일, 싱어송라이터 우효 (OOHYO)가 새 EP(소규모) 앨범 '사일런스 (silence)'를 발매한다. 데뷔EP '소녀감성'에 이어 6년 만에 발표되는 EP앨범이다. 더블타이틀곡 '이너프 (Enough)'와 '2020'를 비롯해 총 4곡이 수록됐다. 우효는 "사람들의 요구와 홀로 서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소중한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지는 않은지 되묻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메인 타이틀곡 '이너프'는 오랜 꿈들이 멀어져가고 세상이 답답하게 느껴질 때 밤하늘을 보며 숨을 트이는 작지만 특별한 경험을 표현한다. 나지막이 들리는 드럼비트에 건반과 현악의 차분한 선율이 더해진 로파이(lo-fi)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또 다른 타이틀곡 '2020' 엔 하루 앞을 예측하기 힘들고 공동의 가치가 상실된 사회에서 느끼는 좌절감과 같은 복잡한 마음을 담아냈다. 소속사 문화인은 "'사일런스'는 우효가 소중한 관계들, 오랫동안 자신의 일부로 여겼던 고집, 성격, 습관, 삶의 우선순위와 방식, 크고 작은 꿈들이 무너질 때의 상황 안에서 느끼는 복잡한 감정들을 기록한 앨범"이라고 밝혔다. 우효는 2014년 EP앨범 '소녀감성'을 시작으로 두 장의 정
(사진= 드라마 '아만자' OST앨범) 독보적인 보이스의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와 대세 인디 밴드 설(SURL)의 설호승이 드라마 '아만자' OST로 만난다.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음악 감독으로 참여해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화제를 불러모은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만자'가 첫 번째 OST ‘Memory’를 오늘(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아만자'는 말기암 선고를 받은 27세 취업준비생이 고통스러운 투병의 현실과 흥미진진한 모험이 펼쳐지는 꿈의 세계를 오가며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판타지 드라마다. 음원 발매를 앞둔 '아만자'의 첫 번째 OST ‘Memory’는, 슬프지만 웃을 수 있는 추억을 담은 곡으로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함께 어우러진 밴드 설의 설호승의 감성 보이스가 어우러지며 한층 깊이 있는 위로를 전한다. 밴드 설은 지난 8월 박재범이 피처링과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싱글 앨범 ‘돈트 세이 노(Don’t Say No)’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인디계의 수퍼 루키다. 설호승은 ‘Memory’를 통해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로 감성을 한껏 끌어올리며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OST에는 '아만자'
이날치 밴드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전 국민을 뜨겁게 달군 트롯열풍에 버금가는 역주행 신드롬이 있다. 일반 대중에게는 멀게만 느껴졌던 전통음악 국악을 재해석한 ‘팝소리(팝+판소리)’가 주인공이다. 최근 한국관광공사의 우리나라 홍보 영상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 속에는 힙합 판소리 밴드 ‘이날치’가 등장해 우리 전통 가락을 재해석한 음악을 선보였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와 페이스북 합산 2억60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치 밴드 멤버는 베이스 장영규·정중엽, 드럼 이철희, 보컬 안이호·권송희·이나래·신유진으로 구성됐다. 베이스 장영규는 영화 음악감독이며 정중엽은 장기하와 얼굴들에서 베이스를 담당했던 실력파다. 여기에 김광석 밴드 세션 출신 드럼연주가인 이철희와 소리꾼만 무려 4명이 뭉쳤다. 밴드명은 조선 후기 8명창 중 한 명인 이날치(李捺治, 1820 ~ 1892)에서 따왔다고. 이날치는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하나인 수궁가의 눈대목에 힙합을 접목해 정규 1집을 제작했다.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전에 없이 독특하고 특별하다. 그러면서도 이질감이 없이 자연스럽게 소화해 냈다.
(나에게 온 스테이지 첫번째 앨범) 네이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온라인 음악채널 ‘온스테이지’가 올해 10주년을 맞아 ‘1ONSTAGE(텐스테이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음악팬의 사연으로 20팀의 뮤지션이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나에게 온 스테이지’, 온스테이지 10년 음악 기록을 정리해 보는 음악팬 투표 ‘On·Pick’, 온스테이지 베스트 100곡을 음원으로 발매하는 'O.O=Only Onstage'와 한정판 LP 앨범, 플레이리스트, 음원 제작은 물론 다양한 방법으로 인디 뮤지션과 인디음악 10년의 기록을 재조명한다. ‘나에게 온 스테이지’는 10년간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음악팬을 위해 기획했다. 지난 7월부터 받은 수백여 건의 사연 중 10가지를 뽑아 온스테이지 뮤지션 20팀이 제한된 시간 동안 음악 작곡하며 대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인디 뮤지션의 음악 작업 모습과 뮤지션으로서의 매력을 보여주자는 취지로 신규 음원 제작 지원은 물론 수익금은 전액 뮤지션의 창작지원금으로 환원된다. (사진= 유튜브 온스테이지 캡쳐본) ‘나에게 온 스테이지’ 1회 영상에서는 스텔라장과 브로콜리너마저가 출연해 첫 직장에서 6개월 만에 퇴사 당한 음악팬의 사연으로 즉석에서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