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신기록을 작성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월 25일 자)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118위)에 26주째 이름을 올리며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장 차트인 기록을 경신했다. 이 음반은 지난해 7월 발매됐음에도 ‘월드 앨범’ 3위로 여전히 상위권을 지켰고 타이틀곡 ‘후(Who)’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41위에 안착했다. 또한 ‘후’는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21위, ‘스트리밍 송’에서 29위에 자리했다. ‘디지털 송 세일즈’에는 23위로 재진입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작년 11월 발표된 뷔의 ‘윈터 어헤드(Winter Ahead)(with PARK HYO SHIN)’는 ‘글로벌(미국 제외)’ 109위, ‘글로벌 200’ 185위에 랭크됐다. 진과 정국의 솔로 작품 역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진의 솔로 앨범 ‘해피(Happy)’는 ‘월드 앨범’ 16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50위에 자리했다. 이 음반의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는 ‘글로벌(미국 제
연예기획사 미스틱스토리 소속의 가수들이 예능감을 한껏 뽐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오싱어 게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미스틱스토리 소속 윤종신, 김영철, 손태진, 루시(LUCY) 최상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먼저 12년간 '라디오스타' MC로 활약한 윤종신은 4MC의 진행 포인트에 대한 냉철한 분석으로 치열한 토크 시작을 알렸다. 윤종신은 출연 이유로 "'라디오스타'를 통해 훨훨 날았으면 하는 두 사람을 알리고 싶었다"라며 "김영철은 내버려둬야 잘 되는 사람이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36년간 음악 공장을 가동 중인 윤종신은 "1990년 데뷔해 지금까지 608곡을 썼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윤종신은 30년간 통장을 채워준 효자곡으로 '환생'을 꼽으며 "'오 놀라워라' 부분이 훅인 것 같다. 상품 광고 곡으로 많이 쓰인다. 좀비 영화에도 그 노래가 깔린다"라고 인기의 비결을 이야기했다. 김영철은 방송 내내 모든 멘트를 받아내는 '예능 포수'로 활약하는 등 넘치는 열정을 자랑했다. '미스틱 최초 개가수' 수식어가 있는 김영철은 지난 21일 발매된 신곡 '말하면 어떨까'를 가창해 진지하게 곡에 몰입해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애니메이션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 OST가 핑크퐁 ‘아기상어’를 제치고 지니뮤직 동요차트의 새로운 최강자로 등극했다. 23일 음악플랫폼 지니에 따르면,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 주제곡’은 핑크퐁의 ‘아기상어’를 누르고 9주째(11월2주차-1월1주차) 동요 차트 1위에 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은 2020년부터 국내에서 제작해온 시리즈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이하 '티니핑')의 다섯 번째 시리즈다. 지난해 TV에 방영된 후 동요 차트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며 티니핑 대세열풍을 이어 나가고 있다. 티니핑 OST가 최고 인기를 누리게 된 것은 지난해 여름 국내 애니메이션으로 123만 관객을 동원하고 흥행 돌풍을 일으킨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하 '하츄핑') 덕분으로 보인다. 극장판 애니메이션 ‘하츄핑’이 큰 인기를 누린 후 TV시리즈 다섯 번째 시리즈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이 10월 방영됐고 하츄핑과 티니핑의 시너지로 애니메이션OST인기가 급상승했다. OST 흥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티니핑 제작사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사랑의 하츄핑’ OST ‘처음 본 순간’을 피아노 연주곡 버전으로 출시했다. 이
가수 이찬원이 KBS 설특집 ‘뽈룬티어’로 박진감 넘치는 중계 실력을 발휘한다. 23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찬원은 27일 오후 6시 25분, 28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되는 KBS 2TV ‘뽈룬티어’에 출연해 축구 중계에 도전한다. 이찬원은 그 동안 야구 중계에서 또렷한 딕션과 깔끔한 전달력을 보여줬기에, 이번 축구 해설 진행도 관심과 기대를 사고 있다. 스포츠 캐스터의 면모를 보여줄 이찬원은 그 동안 중계 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왔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찬원은 야구 경기를 보며 실시간 중계를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학창시절에 스포츠 아나운서를 꿈꿨다”라고 밝힌 바 있다. JTBC ‘아는 형님’에서도 이찬원은 장래희망으로 ‘야구중계’를 꼽으며 실시간 중계를 선보여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다. 이어 이찬원은 2020 KBO 리그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와의 경기 당시 MBC SPORTS+의 특별 해설위원으로 출연했고, 작년에는 ‘희망 더하기 자선야구대회’ 특별 해설위원을 맡아 경기 흐름을 캐치하고 빠르게 전달하는 진행력을 보여줬다. 소속사 측은 “실시간 중계로 활동 영역을 꾸준히 넓혀온 이찬원이 ‘
가수 송가인이 정규 4집 선공개 타이틀 ‘눈물이 난다’로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23일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송가인은 전날 정규 4집 ‘가인;달’의 선공개 타이틀 ‘눈물이 난다’를 발매한 후 국내 음원 차트에 진입하며 순항을 시작했다. 송가인은 ‘눈물이 난다’로 카카오뮤직 실시간 차트 3위에 올랐으며(23일 오전 12시 기준), 지니뮤직 최신발매(1주) 차트에서는 19위(22일 오후 7시 기준)를 기록했다. 선공개 타이틀 ‘눈물이 난다’는 카카오뮤직 실시간 차트 16위(22일 오후 8시 기준)에서 3위로 순위가 급상승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음원 차트뿐만 아니라 ‘눈물이 난다’ 뮤직비디오 역시 호평이 잇따랐다. 팬들은 “감성을 자극하는 보이스다. 역시 명불허전”, “심수봉과 송가인, 레전드들이 만나 걸작이 탄생했다”, “역사에 한 획을 그을 곡”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청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눈물이 난다’는 송가인의 더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는 곡으로, 심수봉의 프로듀싱과 함께 유명 음악 감독 장지원과 최일호가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선공개 타이틀 ‘눈물이 난다’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딘 송가인은 2월 11일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신곡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22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월 25일 자)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디지털 싱글 ‘오늘만 I LOVE YOU’는 ‘글로벌(미국 제외)’ 99위, ‘글로벌 200’ 188위에 진입했다. 보이넥스트도어가 두 차트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 프로모션 없이 음악과 무대의 힘으로 글로벌 차트를 뚫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은 전 세계 200여 국가/지역에서 수집된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다운로드) 수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오늘만 I LOVE YOU’를 향한 글로벌 리스너들의 열기를 짐작할 수 있다. ‘오늘만 I LOVE YOU’는 현실적인 이별 후 모습을 경쾌하게 그린 댄스곡이다. 공감대를 자극하는 ‘생활 밀착형’ 가사와 이별을 주제로 하지만 마냥 슬프지만은 않은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이 곡은 지난 6일 공개 후 ‘MZ 이별송’으로 주목받으며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21일 자 멜론 일간 차트 12위, 주간 차트(집계 기간: 13~19일)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서 면모는 물론 아티스트 본연의 아우라를 뿜어내며 파리의 밤을 빛냈다. 23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제이홉은 지난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럭셔리 브랜드 루이 비통(Louis Vuitton)의 ‘남성복 가을-겨울 2025 쇼’(Men's Fall-Winter 2025 Show)에 참석했다. 루이 비통 앰버서더인 제이홉을 보기 위해 쇼 시작 전부터 수많은 팬이 거리에 운집했다. 이들은 다양한 응원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큰 목소리로 그의 이름을 연호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가 등장하자 현장에는 큰 함성과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전 세계에서 모인 외신들의 취재 열기 또한 뜨거웠다. 제이홉의 영향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쇼의 피날레를 장식한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의 신곡 ‘LV Bag’이 장내에 울려 퍼진 순간, 이를 생중계로 지켜보던 팬들은 다시 한번 환호했다. 루이 비통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도 활동 중인 퍼렐 윌리엄스가 이번 쇼를 위해 제작한 ‘LV Bag’의 가창자로 제이홉이 참여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미국 래퍼 돈 톨리버(Don Toliver)와 함께 이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창섭이 솔로 활동을 돌아보며 새해 각오를 얘기했다. 이창섭은 지난 20일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2월호를 통해 화보 A컷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이창섭은 지난 20일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2월호를 통해 화보 A컷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이창섭은 다양한 스타일의 슈트를 멋스럽게 소화하고 댄디하면서 세련된 비주얼을 뽐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창섭은 지난해 발매한 첫 정규앨범 ‘1991’부터 히트곡 ‘천상연’, 최근 성황리에 진행한 전국투어 ‘더 웨이페러(The Wayfarer)’ 등 다양한 솔로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정규 1집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솔로 이창섭의 흔적이자 당시 내 챕터의 마침표"라고 짚으며 "한 달에 10곡씩 녹음하면서 한풀이하다시피 만들었다. 과정이 쉽지 않았기에 의미가 남다르다"라고 했다. ‘1991’의 더블 타이틀곡 ‘33’(삼삼)과 팬송 ‘그래, 늘 그랬듯 언제나’ 등 작사에 직접 참여한 이창섭은 “노래는 나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너의 이야기도 돼야 한다. 듣는 이가 감정을 이입할 수 있는 가사였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2024년 TJ노래방 인기곡 1위에 오른 ‘천상연
아이브(IVE: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의 신곡이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질주하고 있다. 22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지난 13일 발매된 아이브의 세 번째 EP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선공개 타이틀곡 '레블 하트'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벅스 실시간 차트·주간 차트(13~19일), 멜론 핫100(발매 30일 이내), FLO 차트, 바이브 국내 급상승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레블 하트'는 멜론 핫100(발매 100일 이내) 2위(22일 10시 기준), 지니 실시간 차트 2위(22일 09시 기준)를 비롯해 멜론 톱100 4위(22일 09시 기준), 바이브 오늘 톱100 5위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의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차트 상위권이 굳혀지면 크게 변동이 없어 '콘크리트 차트'로 불리는 멜론 톱100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4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레블 하트’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다. 발매 직후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에서 급상승 차트 1위를 차지했던 '레블 하트'는 20일 기준 한국 주간 차트(10~16일) 2위를
ENA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9일 오후 6시 40분 ‘정동원 스페셜 콘서트: 성탄총동원’을 특별 편성한다. TV조선이 같은 날 오후 6시 50분 임영웅의 상암벌 입성기를 그린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방영하겠다고 밝힌 터여서 트로트 스타 간 안방 맞대결이 벌어지게 됐다. TV 최초로 공개되는 ‘정동원 스페셜 콘서트: 성탄총동원’은 지난 3년간 전석 매진되었던 정동원의 연말 콘서트 하이라이트 무대를 중심으로 팬들과 함께 성장해 온 정동원의 여정을 담았다. 무대에 오른 정동원이 팬들과 호흡하며 만들어낸 감동적인 순간들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는 콘서트 실황 영화다. 노래뿐만 아니라 댄스, 악기 연주 등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다재 다능한 정동원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무대 뒤 인간 정동원의 모습과 콘서트 진행 과정에 얽힌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담겨 있다. 가요계 끈끈한 우정을 이어온 장민호, 이찬원, 김희재 등 동료 아티스트들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정동원의 성장 과정과 음악에 대한 열정도 만나볼 수 있다. 정동원은 트로트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만능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