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네이처 출신 소희와 MBN '한일톱텐쇼'에 출연 중인 일본 가수 카노 미유가 한일 트로트 듀오 '아틀란티스 키츠네'를 결성했다. 17일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희와 카노 미유의 '아틀란티스 키츠네'는 'Lucky팡팡(김다현x스미다아이코)'에 이어 두 번째로 결성되는 한일 트로트 듀엣으로, '여우처럼 도도하고, 우아한 여신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팀명처럼 여우같이 매혹적이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댄스로 K트로트의 새로운 바람이 되겠다는 포부다. 소희는 일본에서 방영된 '트롯 걸스 재팬'에서 최종 6위를 차지했고, 가노 미유는 '한일톱텐쇼'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아틀란티스 키츠네'는 지난 16일 밤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를 통해 첫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매력적인 케미를 발산하며 장윤정의 '어머나' 리메이크 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아틀란티스 키츠네'는 오는 8월 신곡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그룹 엔하이픈(ENHYEPEN)이 컴백 5일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 작품을 추가했다. 17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정규 2집 ‘로맨스: 언톨드(ROMANCE: UNTOLD)’는 지난 16일 기준 211만 3143장 팔렸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데뷔 후 처음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집계 기간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에 성공했다. 엔하이픈은 계단식 성장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의 정규 1집 ‘디멘션: 딜레마(DIMENSION: DILEMMA)’ 초동 판매량은 81만 장이었다. 이후 미니 3집 ‘매니페스토: 데이1(MANIFESTO: DAY 1)’(124만 장/이하 한터차트 초동 기준), 미니 4집 ‘다크 블러드(DARK BLOOD)’(132만 장),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187만 장)에 이어 ‘로맨스: 언톨드’로 단숨에 200만 장의 판매실적을 기록해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엔하이픈은 일본 오리콘 차트도 강타했다. 지난 16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7월 15일 자)에 따르면, ‘로맨스: 언톨드’는 일본
그룹 세븐틴의 단독 콘서트가 영화로 만들어져 다음 달 개봉한다. 17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시네마스(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CINEMAS)’가 다음 달 14일 국내 개봉한다. 이 영화는 다음 달 21일과 23일 글로벌 시장과 일본에서도 각각 개봉한다. 작품은 지난 4월 27~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의 다채로운 순간들을 보여준다. 베스트 앨범 타이틀곡 '마에스트로(MAESTRO)’를 비롯해 유닛(소그룹) 신곡 '라라리(LALALI)’, '스펠(Spell)’, '청춘찬가' 등의 다양한 무대가 360도 카메라와 시네마틱 카메라를 통해 담겼다. 일반관뿐 아니라 특별관 상영도 예정됐다. 총 3면의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는 ScreenX와 공연의 현장감을 한층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4DX, 그리고 ScreenX와 4DX의 장점이 결합된 ULTRA 4DX를 통해 실황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실황 영화는 세븐틴이 데뷔 후 처음으로 월드컵경기
그룹 에스파의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7월 20일 자) 상위권에 진입했다. 1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에스파의 앨범 ‘아마겟돈’은 25위로 차트에 첫 진입했다. 에스파가 '빌보드 200'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앞서 미니 2집 '걸스(Girls)'가 3위, 미니 3집 '마이 월드(my world)'는 9위, 미니 1집 '새비지(savage)'는 20위, 미니 4집 '드라마(Drama)'는 33위에 각각 오른 바 있다. K팝 걸그룹 중 '빌보드 200' 톱40에 다섯 장의 앨범을 연속해서 올린 팀은 ‘에스파’와 ‘트와이스’뿐이다. '아마겟돈'은 이와 함께 이번 주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로 데뷔했다. 톱 앨범 세일즈 차트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아티스트 100에선 17위를 차지했다. 그룹 에이티즈(ATEEZ)는 '빌보드 200' 차트에서 2주 연속 역주행을 기록한 동시에 6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 5월 31일 발매된 에이티즈의 미니 10집 '골든 아워: 파트 1(GOLDEN HOUR: Part.1)'은 '빌보드 200
NCT 127(엔시티 127)의 정규 6집 ‘워크(WALK)’ 컴백에 외신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15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NCT 127, 초강력 에너지로 가득한 ‘삐그덕 (Walk)’ 뮤직비디오 공개’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삐그덕 (Walk)’은 NCT 127이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르기까지, 자신들만의 길을 개척해온 여정을 담은 곡”이라며 새 앨범과 신곡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미국 그래미닷컴(GRAMMY.com)은 15일 공식 홈페이지에 ‘NCT 127 필청곡: 당신이 꼭 알아야 할 K팝 거장의 15곡’이라는 제목으로, “NCT 127이 정규 6집 ‘워크’로 돌아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대중의 예상을 뛰어 넘는 NCT 127의 음악적 독창성을 만끽할 수 있는 15곡을 선정했다”라며 심층분석 기사를 보도했다. 그래미닷컴은 “현재 NCT 127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영향력 있으며, 끊임없이 발전하는 K팝에서 그들의 음악은 더욱 인정받고 있다”라며, “정규 6집 수록곡 ‘프라이시(Pricey)’는 곡이 진행될수록 매혹적인 곡으로, 너무나도 훌륭한 노래이며, (음악 팬들로부터) 그에 마땅
유니크한 밴드 ‘케이브(KAVE)’가 17일 정도 리드 싱글 ‘베놈(Venom)’으로 데뷔한다. 케이브의 팀 이름은 ‘Kings Always have Veiled Egos’- 왕들은 항상 감추어진 자아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내면에 또 다른 인격체를 가지고 있다는 생각, 그리고 그에 저항하는 정신을 리드 싱글 ‘베놈’에 비유했다. Venom은 ‘독, 앙심’의 뜻을 갖고 있는 단어다. 케이브는 데뷔곡 ‘베놈’에 대해 “밴드 사운드에 라틴 리듬과 아프로비트가 결합된 새로운 스타일로 곳곳에서 독특하고 실험적인 사운드를 얹어 새로운 감상을 선사하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선공개된 티저 영상은 밴드 케이브의 연주와 댄서들의 댄스가 결합된 퍼포먼스 장면을 담고 있다. 케이브는 보컬 가호(Gaho)를 필두로 케키누(Kekinu, 드럼), 지상(Jisang, 기타), 현(Hyun, 피아노/키보드), 오너(Ownr, 키보드/DJ)로 이루어진 밴드다. 멤버 전원이 작곡·작사·편곡, 올 프로듀싱 능력을 겸비하였으며, 밴드로서의 탄탄한 연주력도 갖추고 있다. 한편 17일 리드 싱글 발매 이후 24일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또한 오는 8월
방탄소년단 슈가가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에 깜짝 재등장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0일 자)에 따르면 슈가가 작년 4월 활동명 어거스트 디(Agust D)로 발매한 ‘디-데이(D-DAY)’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169위로 재진입했다. 이는 올해 4월부터 예약 판매된 LP가 7월 초부터 미국에서 순차 배송되며 판매량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디-데이’는 발매 당시 ‘빌보드 200’(2023년 5월 6일 자) 2위로 진입했다. K팝 솔로 아티스트 기준으로 이 차트에서 최고 순위(지민 솔로 1집 ‘페이스(FACE)’, 뷔 솔로 1집 ‘레이오버(Layover)’, 정국 솔로 1집 ‘골든(GOLDEN)’ 타이)에 오른 ‘디-데이’는 5주 연속 차트인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여기에 LP 발매에 힘입어 약 1년 만에 ‘빌보드 200’ 차트에 깜짝 등장한 것이다. ‘디-데이’는 ‘바이닐 앨범’(Vinyl Albums) 차트 2위에 자리했다. 이 음반은 RM 솔로 1집 ‘인디고(Indigo)’, 지민 솔로 1집 ‘페이스(FACE)’와 함께 이 차트에서 K팝 솔로 아티스트 최고 순위 타이를 기록했다.
지민은 다시 어떤 매력을 뽐낼까. 방탄소년단 지민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솔로 2집 ‘뮤즈(MUSE)’ 타이틀곡 ‘후(Who)’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연기가 깔린 밤거리를 걷는 지민의 발걸음 위로 리드미컬한 기타 연주가 깔린다. 푸른빛이 도는 어스름 속을 걷는 지민의 구두굽 소리와 기타 사운드가 마치 하나의 곡처럼 어우러진다. 차도를 가로지르던 그의 발이 멈추자 잠시 기타 연주가 잦아들고, 이내 지민이 매혹적인 목소리로 부른 “Who is my heart waiting for?”(나의 마음은 누구를 기다리고 있을까?)이라는 가사가 흘러나온다. 뉴욕의 밤이 떠오르는 배경, 지민의 음색, 아름다운 기타 연주가 어우러져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 신보의 타이틀곡 ‘후’는 힙합 R&B 장르로, 강렬한 바운스와 기타 연주가 특징이다. 비트는 섹시하고 당돌한 느낌이지만 곡의 메시지는 ‘진정한 사랑을 찾고 싶다’라는 순애보적 색채가 짙다. 이 곡은 피독(Pdogg), GHSTLOOP을 비롯해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된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존 벨리언(Jon Bellion), 피트 내피(Pete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또 한 번 ‘음반 강자’의 위상을 뽐냈다. 지난 12일 발표된 써클차트 2024 상반기 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는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세븐틴은 이 앨범 일반반으로만 308만 장 넘는 판매량을 기록, 상반기 중 유일하게 트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위버스반(38위)과 키트(48위)를 포함한 판매량은 350만 장이 넘는다. 세븐틴 새 스페셜 유닛 정한X원우의 싱글 1집 ‘디스 맨(THIS MAN)’ 역시 호성적을 보였다. 이 앨범 일반반과 위버스반은 각각 20위와 43위에 랭크됐다. 합산 판매량은 79만 장에 육박한다. 유닛 앨범인데다가 지난달 17일 발매되어 집계 기간이 짧았던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인 수치다. 신보뿐 아니라 2024년 이전 발매된 구보도 차트에 다수 올랐다. 2022년 공개된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은 20만 장 넘게 판매되며 상반기 앨범 차트 47위에 자리했다. 미니 9집 ‘아타카(Attacca)’(67위), 미니 11집 ‘
아일릿(ILLIT)이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에 장기간 머물고 있다. ‘5세대 K팝 음원 강자’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는 모습이다.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0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미니 1집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은 ‘글로벌(미국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20위, 35위를 차지했다. 이 노래는 두 차트(4월 6일 자)에 첫 진입한 이래 16주 연속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글로벌(미국제외)’ 순위는 전주 대비 한 계단 올랐다. 아직 별다른 해외 활동이 없는 이들임에도 지속적인 인기 확장세가 예사롭지 않다. 아일릿은 지난 3월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음악시장에 존재를 알렸다. ‘마그네틱'은 음원 공개 21일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100(4월 20일 자)’에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진입했다. 또한 이 곡이 실린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93위(5월 11일 자)로 차트인했다. 아일릿은 데뷔앨범과 데뷔곡을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에 모두 올려놓는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