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유가 자작곡을 들고 컴백한다. 10일 소속사 그레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유는 오는 12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러브스토리(feat. 박애리)'를 발매한다. '러브스토리'는 조선시대 원이 엄마의 실화를 모티브로 만든 곡으로, 남편과 사별하는 과정을 가슴 아프고 애절하게 담아냈다. 또 이번 신곡은 한국의 전통음악인 국악과 트로트가 크로스오버된 새로운 장르의 곡으로, 국악인 박애리가 피처링에 참여해 신유와 호흡을 맞췄다. '러브스토리'의 작사, 작곡에도 참여한 신유는 데뷔 후 처음으로 자작곡을 들고 선보인다. 소속사 측은 “신유의 고품격 목소리에 진솔한 가사를 더해 올가을 청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유는 지난 2008년 데뷔 이후 '시계바늘', '잠자는 공주', '꽃물', '일소일소 일노일노 (一笑一少 一怒一老)', '반' 등 여러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KBS 2TV '불후의 명곡', KBS 1TV '전국노래자랑'과 '가요무대' 등의 무대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만났고, MBN '한일가왕전'과 '한일톱텐쇼'의 MC로도 활약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보컬리스트 케이윌(K.will)이 소극장 콘서트를 갖는다. 10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케이윌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동안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024 케이윌 소극장 콘서트 ‘올 더 웨이(All The Way)’를 개최한다. 콘서트에 앞서 케이윌은 가을 무드가 물씬 풍기는 콘셉트 포토부터 콘서트를 위해 준비하는 연습실 포토까지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자극했다. 콘셉트 포토에선 훈훈하면서 시크한 무드로 가을 남자 분위기를 연출했고, 연습실에서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공연 준비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22년 10월에 열린 콘서트 '히어 앤드 나우(HERE AND NOW)' 이후 약 2년 만에 개최하는 것이다. 소속사 측은 “케이윌은 이번 소극장 콘서트에서 객석과 거리를 좁혀 숨소리조차도 교감하는 소극장 공연의 묘미를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케이윌은 직접 콘셉트 기획부터 연출, 세트리스트까지 참여했다. '명품 보컬리스트'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이번 콘서트 또한 올 라이브 밴드로 무대를 꾸민다. 또한 역대급의 다양한 역대급 세트리스트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극장
가수 JD1(정동원)이 미리듣기(프리리스닝) 영상을 공개하고 신곡 기대감을 높였다. 10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JD1은 전날 공식 SNS채널을 통해 오는 12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책임져’의 프리리스닝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레트로한 무드를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카세트 테이프가 재생되며 신곡 '책임져'의 일부가 흘러나온다. JD1의 감미롭고 달달한 목소리와 함께 "하지만 싫증이 났니 아니면 내가 잘못을 했니 갑자기 날 떠나갔고 난 폐인이 돼버렸어"라는 가사가 들린다. JD1은 영상 속 이미지에서 반다나, 고글 등 과거 유행했던 여러 패션 아이템을 착용한 채 비주얼을 뽐낸다. JD1의 신곡 ‘책임져’는 지난 1996년 발매된 그룹 언타이틀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JD1만의 느낌으로 새롭게 해석한 퍼포먼스와 신나는 멜로디를 담았다. 독보적인 레트로 감성을 자아내며 지금까지의 콘셉트와는 차별화되는 JD1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JD1은 제작자인 가수 정동원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 새롭게 창작해낸 독립된 페르소나로, K팝 시장 도전을 목표로 기획된 아이돌이다.
그룹 에이비식스(AB6IX)가 10일 오후 6시 아홉 번째 EP '본 라이크 디스(BORN LIKE THIS)’를 발표한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본 라이크 디스'는 에이비식스가 지난 1월 여덟 번재 EP '더 퓨처 이즈 아우어즈: 파운드(THE FUTURE IS OURS: FOUND)' 이후 약 9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다. 자신들의 모습을 솔직 담백하게 그려낸 앨범으로, 멤버 전원이 수록곡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멤버 이대휘가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타이틀곡 '네이키드(NVKED)는 'Let's get naked baby'라는 곡의 슬로건처럼 있는 그대로 모두 솔직해지자는 메시지를 펑크 팝의 경쾌한 리듬에 담았다. 아울러 이번 앨범에는 강렬한 포부를 담은 '인 마이 베인(In My Vein)’, 영원히 꺼지지 않을 찬란한 젊음이 비트 위에 펼쳐지는 팝 댄스곡 '포에버 영(Forever Young)', 깊은 상처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사랑의 열정을 담아낸 '허트 미(Hurt Me)', 나비효과처럼 점점 커져가는 사랑의 감정을 터질 듯이 빠른 템포감 위에 그려낸 '버터플라이 이펙트(Butterfly Effect)' 등 총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일본 싱글이 석 달간 75만 장 이상 출하되며 막강한 현지 인기를 자랑했다. 10일 일본 레코드협회 발표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일본 싱글 '치카이(CHIKAI, 誓い)는 9월 기준 누적 출하량 75만 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해외 아티스트 작품으로는 올해 유일하게 받은 골드 디스크 '트리플 플래티넘'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 레코드협회에서 '트리플 플래티넘'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치카이'는 발매 당월(7월)에만 50만 장 이상 출하돼 '더블 플래티넘'을 받았는데, 꾸준한 판매에 힘입어 두 달 동안 약 25만 장이 추가로 출하되면서 상위 인증을 거머쥐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음반 중 골드 디스크 인증을 보유한 작품은 총 12개(한국 5, 일본 7)다. 지난 2020년 '매직 아워(MAGIC HOUR)'가 '골드' 인증을 획득하며 자체 첫 골드 디스크 작품이 됐고, 2021년 '케이오틱 원더랜드(Chaotic Wonderland)'와 2022년 '굿 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가 각각 팀 사상 처음으로 '플래티넘'과
가수 박기영이 데뷔 25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할 크로스오버 앨범 '더 클래식(The Classic)'을 발표한다. 10일 소속사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기영은 지난 2023년 여름 선보인 일렉트로닉 앨범 '매직트로니카(Magictronica)', 2023년 가을 발매된 베스트 앨범 '러브 유 모어(Love You More)'에 이어 이날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크로스오버 앨범 '더 클래식'을 발매한다. 소속사 측은 “새 앨범 '더 클래식'은 장르의 한계를 넘어 음악 안에서 자유로워진 박기영의 무한한 매력을 담은 특별한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카루소(Caruso)'는 라포엠 멤버 유채훈이 듀엣으로 참여한 곡으로 오페라나 뮤지컬의 듀엣 장면을 연상하게 만드는 박기영의 보컬, 톤과 스타일을 바꿔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유채훈의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첫 번째 트랙에 수록된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는 ‘팝페라’ 장르의 가장 대표적인 곡으로 박기영은 맑고 청아하게 시작되는 초입부터 기교보다는 정통 창법으로 전체 곡을 이끌어갔다. 또한 초등학생 딸이 우리 민족의 역사를 통해 민족적 자부심과
르세라핌(LE SSERAFIM)과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각각 새 앨범으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 인증을 받았다. 10일 일본 레코드협회 발표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지난 8월 30일 발매한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는 9월 기준 누적 출하량 10만 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매월 싱글 및 앨범 누적 출하량을 기준으로 10만 장 이상은 골드, 25만 장 이상은 플래티넘, 50만 장 이상은 더블 플래티넘, 75만 장 이상은 트리플 플래티넘, 100만 장 이상은 밀리언 등으로 골드 디스크 인증을 부여한다. 르세라핌은 지난해 5월 정규 1집 ‘언포기븐(UNFORGIVEN)’, 올해 2월 미니 3집 ‘이지(EASY)’에 이어 세 작품 연속으로 ‘골드’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소속사 쏘스뮤직은 “K팝 걸그룹이 현지에서 발매한 일본어 앨범이 아닌 한국 음반으로 3연속 출하량 10만 장을 넘긴 것은 매우 이례적인 성과”라고 설명했다. ‘크레이지’는 일본 발매 당일인 9월 2일 자 오리콘 일간 앨범 랭킹 정상을 밟았다. 이 음반은 활동 기간 내내 꾸준히
방탄소년단(BTS) 뷔가 솔로 앨범으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10일 일본 레코드협회 발표에 따르면 뷔가 작년 9월 발표한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는 9월 기준 누적 출하량 25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레이오버’는 뷔의 첫 번째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 작품이 됐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발매된 지 1년 넘은 음반임에도 꾸준히 판매돼 새로운 기록을 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매월 싱글 및 앨범 누적 출하량을 기준으로 10만 장 이상은 골드, 25만 장 이상은 플래티넘, 50만 장 이상은 더블 플래티넘, 75만 장 이상은 트리플 플래티넘, 100만 장 이상은 밀리언 등으로 골드 디스크 인증을 부여한다. 뷔와 ‘레이오버’의 인기는 일본 오리콘에서도 확인된다. 최근 이 음반의 LP가 발매됐고 이에 힘입어 ‘레이오버’는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9월 30일 자)에서 깜짝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레이오버’는 발매 당시 ‘데일리 앨범 랭킹’ 정상으로 직행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앨범의 타이틀곡 ‘슬로우 댄싱(Slow Dancing)’
보컬리스트 킨다블루(KINDA BLUE)가 위로를 담은 신곡을 선보인다. 10일 소속사 NINE21에 따르면 킨다블루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자고 일어나면, 이 악몽이 모두 끝날 거라고(Breathless) (Feat. Seori)'를 발매한다. 킨다블루가 신곡을 선보이는 건 지난 2022년 1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색(Feat.문수진(Moon Sujin))' 이후 약 2년 9개월 만이다. 이번 싱글에는 싱어송라이터 Seori(서리)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킨다블루와 시너지를 만들어낸다. 신곡 발매 소식과 함께 킨다블루는 공식 SNS에 스포일러 이미지를 차례로 올렸다. 첫 번째 이미지에는 깨끗한 침구가, 두 번째 이미지에는 손글씨로 노래 제목이 쓰여있다. '악몽' 부분을 낙서로 지운 점이 눈길을 끈다.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춘 킨다블루는 그 동안 'I can't make you love me', '워타임(Wartime)(feat. Khakii)', '색(Feat.문수진(Moon Sujin))' 등을 통해 청자들에게 위로와 위안을 건네왔다. 신곡으로 선사할 감성에도 기대가 모인다.
그룹 세븐틴이 신보 타이틀곡을 통해 사랑의 의미를 되짚는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10일 공식 SNS와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12집 ‘스필 더 필스(SPILL THE FEELS)’의 타이틀곡 ‘러브, 머니, 페임(LOVE, MONEY, FAME)(feat. DJ Khaled)’ 뮤직비디오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TV 속 ‘I HONESTLY DON'T KNOW WHAT LOVE IS(정말이지 나는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겠어)’라는 자막을 비추며 시작한다. 뒤이어 홀로 TV 앞에 앉아 밤을 지새우는 듯한 정한의 모습이 등장해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He can’t see. He can’t write. He can’t hear. Because he doesn’t know what love is (그는 볼 수 없다. 그는 쓸 수 없다. 그는 들을 수 없다. 그는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다)”라는 내레이션은 사랑에 대한 정한의 고민을 짐작하게 한다. 마지막 장면에는 세븐틴 멤버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모두 생각에 깊이 잠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