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9월 유럽 투어 갖는다...런던·파리 등 6개 도시서 공연

 

래퍼 블루(BLOO)가 유럽 전역을 힙합 바이브로 물들인다.

 

4일 소속사 엠플리파이에 따르면, 블루는 오는 9월 유럽에서 ‘Out of The BLOO Europe TOUR 2025(아웃 오브 더 블루 유럽 투어 2025)’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이번 투어는 9월 19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21일 독일 쾰른, 24일 핀란드 헬싱키, 26일 프랑스 파리, 28일 폴란드 바르샤바, 30일 스페인 마드리드까지 이어지며, 유럽 6개 도시에서 블루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블루는 감각적인 사운드와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023년 정규 3집 'Fox and the City(폭스 앤드 더 시티)’로 한층 성숙해진 음악성을 입증했으며, 올해 초에는 반려견과의 일상을 담아낸 ‘GO MAX(고 맥스)’를 통해 따뜻한 스토리텔링과 파워풀 랩 퍼포먼스를 동시에 선보여 글로벌 힙합 신에 존재감을 각인했다.

 

특히 블루는 2020년 이효리가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Downtown Baby(다운타운 베이비)’를 부르며 역주행 신화를 일으킨 원곡 아티스트로 주목받았다. 실시간 검색어와 음원 차트를 휩쓴 그는 이효리와 함께 라이브 협업을 선보이며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소속사 측은 “블루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꾸준히 활동 반경을 넓혀온 만큼, 이번 유럽 투어 역시 그만의 세련되고 힙한 감성이 국경을 넘어 더 많은 팬들과 맞닿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