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차트가 올해 2분기 K-뮤직을 이끈 주역들을 가린다. 글로벌 스탠더드 K팝 차트 'KM차트(케이엠차트)'는 '2025 KM차트 시즌 베스트 서머(2025 KM CHART SEASON BEST SUMMER)'(이하 '2025 시즌베스트 서머') 후보 명단을 공개, 오는 14일까지 선호도 조사(7부문)를 실시한다. '2025 시즌베스트 서머'는 2025년 2분기(4~6월)에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아티스트 및 음원에 상을 수여한다. 음원, 아티스트, 팀, 솔로 등 총 7개 분야를 시상한다. 후보 명단에는 지드래곤(GD)부터 보이넥스트도어, 세븐틴, 영탁,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 인기 아티스트가 대거 지명돼 뜨거운 투표 열기를 예고했다. 먼저 'BEST K-MUSIC'(음원) 부문 후보에는 보이넥스트도어의 '오늘만 I LOVE U(오늘만 아이 러브 유)'를 비롯해 세븐틴의 'THUNDER(썬더)', 영탁의 '슈퍼슈퍼(SuperSuper)', 우즈의 'Drowning(드라우닝)', 진(방탄소년단)의 'Don't Say You Love Me(돈트 세이 유 러브 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Love Language(러브 랭귀지)', 플레이브의 'Dash(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한터차트 6월 월간차트를 달궜다.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1일 오전 10시 2025년 6월 월간차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엔하이픈이 한터차트 6월 월간차트 각 부문 1위에 등극했다. 6월 월간 월드차트는 엔하이픈이 정상을 차지했다. 엔하이픈은 음반, 소셜, 미디어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2만 1223.40점의 월드 지수를 얻었다. 엔하이픈은 6월 2주와 3주 주간 월드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이어 에스파가 월드 지수 1만 1420.83점으로 2위, 아이브가 월드 지수 6292.69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6월 월간 음반차트에서도 엔하이픈이 왕좌를 지켰다. 엔하이픈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디자이어: 언리시(DESIRE: UNLEASH)'는 6월 월간 음반 지수 258만 4627.00점, 6월 월간 판매량 222만 3874장을 기록했다. 엔하이픈은 해당 앨범으로 6월 2주 주간 음반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어 에스파의 첫 번째 싱글 '더티 워크(Dirty Work)'가 6월 월간 음반 지수 111만 6480.60점 (6월 월간 판매량 87만 3629장)으로 2위를, 에이티즈의
방탄소년단BTS)이 2026년 봄 컴백을 정식 공표했다. ‘21세기 팝 아이콘’으로 불리며 K팝을 넘어 세계 음악사를 새로 쓴 이들의 귀환 소식에 전 세계 음악팬들이 환호했다. 방탄소년단은 1일 오후 9시 20분께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내년 봄에 단체 앨범이 나올 예정이다. 7월부터 저희들끼리 붙어서 준비를 시작할 거다. 단체 앨범이니 모든 멤버들의 생각이 다 들어갈 것 같다. 완전 초심으로 돌아가서 작업할 거다”라며 컴백 소식을 직접 알렸다. 또한 “새 앨범과 함께 월드투어도 할 계획이다. 세계 여기저기를 찾아갈 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 달라”는 말을 덧붙였다. 이어 7월에 전원이 순차적으로 미국에 넘어가 음악 작업과 공연 준비에 돌입한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이들은 2026년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펼쳐 전 세계를 다시금 보랏빛 물결로 물들일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는 지난 2022년 종료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이후 약 4년 만이다. 당시 이 투어는 대면 공연,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라이브 뷰잉, 라이브 플레이를 통해 약 400만 명의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새 앨범의 전곡 음원 일부를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 앨범 프리뷰를 게재했다. 총 8곡의 음원 하이라이트를 감각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비주얼과 함께 담은 영상이다. 이번 앨범은 ‘별의 장’ 챕터의 마지막 페이지로, 진심으로 서로에게 공감할 때만 가능한 ‘이름을 불러주는 일’을 통해 서로와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영상 도입부에 등장하는 “So now, I’ll call your name, too”라는 내레이션은 신보에 대한 몰입감을 끌어올린다. 가장 관심을 끈 트랙은 단연 타이틀곡 ‘뷰티풀 스트레인저스(Beautiful Strangers)’다. 트랩(Trap) 리듬의 힙합(Hip-Hop) 장르로, 몽환적인 피아노 라인과 강렬한 신디사이저 사운드의 대비가 인상적이다. 네게 받은 힘으로 성장하는 ‘나’와 별나서 더 아름다운 ‘우리’의 이야기를 그렸다. 올해 3분기 데뷔 예정인 빅히트 뮤직 신인 그룹의 멤버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별의 노래’는 앞서 공개된 콘셉트 트레일러에 삽입된
그룹 빅오션(Big Ocean)의 J와 지석이 첫 번째 유닛(소그룹) '빅오션 JJ'를 결성해 9일 신곡 '버킷 햇(BUCKET HAT)을 발표한다. 1일 소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오션 JJ는 9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AI 포 굿(AI for Good)’ 총회에서 '버킷 햇'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버킷 햇'은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구성된 곡 전개와 2000년대 감성의 사운드와 그루브가 어우러진 곡이다. 장난기 가득한 플러팅, 밤의 분위기,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전율을 경쾌하게 풀어냈다. 빅오션 JJ는 스트리트 감성을 대표하는 버킷햇에 한국의 곤룡포 문양을 곁들인 새로운 패션을 메인 비주얼로 도입했고, 버킷햇을 활용한 화려한 퍼포먼스와 '수어 랩'을 텐션감 있게 주고받는 시그니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빅오션은 오는 3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애니메 프렌즈 2025(Anime Friends 2025)’ 페스티벌에 K팝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참석한다. 이어 11일 폴란드 바르샤바, 12일 덴마크 코펜하겐, 14일 프랑스 릴, 17일 그리스 아테네, 19일 독일 마인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가 데뷔 후 3번째이자 최대 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일 공식 SNS를 통해 ‘2025 P1Harmony LIVE TOUR [P1ustage H: MOST WANTED](플러스테이지 에이치: 모스트 원티드) IN NORTH AMERICA’의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9~10월 개최되는 북미 투어의 공연장 및 예매 정보가 추가로 알려지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피원하모니는 9월 27일 뉴어크 푸르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 29일 페어팩스 이글뱅크 아레나(Eaglebank Arena), 10월 1일 토론토 코카콜라 콜리세움(Coca-Cola Coliseum), 4일 포트워스 디키즈 아레나(Dickies Arena), 9일 덜루스 가스 사우스 아레나(Gas South Arena), 14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United Center), 18일 로스앤젤레스 인튜이트 돔(Intuit Dome), 21일 오클랜드 오클랜드 아레나(Oakland Arena)에서 공연을 펼친다. 모두 아레나급 규모의 공연장들로 눈길을 끈다. 지난 두 번째 월드투
밴드 몽니(MONNI)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대표곡 ‘소년이 어른이 되어’를 리메이크해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소년이 어른이 되어(2025)' 음원을 발매한다. 소속사 플레이아크에 따르면, 이번 음원은 몽니의 리메이크 프로젝트 ‘MONNI 2025’의 첫 번째 사운드 트랙으로, 지난 20년간의 음악 여정을 기념하는 곡이다. ‘소년이 어른이 되어’는 2012년 발표 당시 청춘의 성장통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깊은 공감과 사랑을 받아온 몽니의 대표곡이다. 리메이크 버전은 원곡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깊어진 연주와 성숙해진 보컬로 재탄생했다. 리메이크 버전의 편곡은 몽니의 기타리스트 공태우가 직접 맡아 특유의 빈티지한 감성과 현대적인 사운드를 조화롭게 녹여냈다. 무반주로 시작되는 보컬을 시작으로, 스트링, 어쿠스틱 기타와 일렉 기타가 어우러지며 더욱 풍부해진 사운드를 선사한다. 원곡에는 없지만 이번 리메이크 음원의 후반부에 나오는 기타 솔로연주도 감상 포인트다. 차분한 멜로디로 시작해 점차 고조되는 구성은 후반부의 폭발적인 밴드 사운드와 호소력 짙은 보컬로 이어지며,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속 우리가 겪는 복합적인 감정들을 진지하게 담아냈다.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일본에서 신보를 공개하고 상승세에 불을 붙인다. 1일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오는 8월 20일 일본 두 번째 싱글 ‘보이라이프(BOYLIFE)’를 발매한다. 타이틀곡은 일본 오리지널 곡 ‘Count To Love’이며 이 외에도 ‘I Feel Good’, ‘Nice Guy’, ‘부모님 관람불가’의 일본어 버전이 실린다. 여섯 멤버는 지난 6월 30일 일본 도쿄 게이오 아레나에서 진행한 첫 단독 투어의 일본 앙코르 콘서트 ‘노크 온 볼륨 1(KNOCK ON Vol.1)’ 무대에서 신보 발매 계획을 최초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들은 유창한 일본어로 “타이틀 곡이 굉장히 좋으니 다들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 저희도 일본 활동으로 다시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겠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일본에서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지 정식 데뷔 전부터 인기 잡지의 표지 모델로 발탁되고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 등 각종 대형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지난해 선보인 데뷔 싱글 ‘AND,’는 발표 당월에
가수 권은비가 충칭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권은비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중국 충칭 플로우 슈퍼 라이브(Flow Super Live)에서 첫 단독 팬미팅 '권시심동 권스 하트비트 모멘트(权是心动| KWON’s Heartbeat Moment)'(이하 '권시심동')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날 충칭을 첫 방문한 권은비는 미리 준비한 현지어로 인사를 건네는 섬세한 면모로 시작부터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는 "충칭에 처음 오게 되었는데 이렇게 루비(권은비 공식 팬클럽명)를 만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반갑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것들을 많이 준비했으니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얘기하며 첫 팬미팅의 시작을 알렸다. 충칭 첫 단독 팬미팅을 위해 권은비가 야심차게 준비한 코너들이 눈길을 끌었다. 권은비는 팬들이 사전에 작성한 메모지를 읽고 질문에 답하는 '은비스 큐앤에이 모멘트(EUN BI’s Q&A Moment)'를 통해 질문에 세심하게 답변을 하며 궁금증을 직접 풀어줬다. 이어 '은비스 플레이 모멘트(EUN BI’s Play Moment)'로 팬들의 그림
가수 손태진이 패션 매거진 스페셜 에디션 커버를 장식했다. 1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손태진이 패션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더스타 7월호 스페셜 커버를 단독 장식하며 부드럽고 내추럴한 분위기로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화보에서 손태진은 다양한 꽃 오브제를 자신만의 섬세한 무드로 풀어내며 무대 위와는 또 다른 매력을 전했다. 그는 화사한 니트부터 내추럴한 셔츠 스타일까지 완벽 소화, 절제된 표정과 깊은 눈빛으로 청량하고 무해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꽃을 입에 머금은 익살스러운 컷부터 은은한 조명 아래 전신을 담은 컷까지 장난기 어린 표정과 섬세한 표현력은 손태진 고유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담아내는 동시에 위트 있으면서도 포근한 분위기를 아울렀다. 커버 촬영과 함께 이어진 인터뷰에서 손태진은 데뷔 9년간 쉬지 않고 달려온 원동력에 대해 "내 음악을 기다리고 응원해주는 팬들 덕분"이라며, "사랑이란 어떠한 대가와 조건 없이 상대방을 위해 모든 걸 주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그런 사랑을 '손샤인(팬덤명)'에 전하고 싶다"라며 팬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이어서 손태진은 '손태진은 OOO이다'에 대한 물음에 'ing'를 꼽으며, "앞으로 계속 나아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