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팬들의 기다림에 화답한다. 소속사 어센드는 지난 21일 프로미스나인 공식 SNS 채널에 오는 12월 2일 발매 예정인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하얀 그리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지난 6월 발매된 프로미스나인의 미니 6집 'From Our 20's'(프롬 아월 투엔티스)의 수록곡 'Merry Go Round'(메리 고 라운드) 한 소절이 흘러나왔다. 이후 누군가 '하얀 그리움'이 적힌 카세트 테이프를 플레이어에 넣으며 마무리됐다. 이들은 앞서 'Merry Go Round'에서 '겨울이 오기 전에 다시 만나'라고 예고했던 바 있다. 이번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은 2001년 발매된 김민종의 대표곡 '하얀 그리움'을 프로미스나인만의 감성과 보컬 색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버전이다. 원곡 특유의 포근한 멜로디와 겨울의 서정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세련된 편곡을 더해 새로운 매력을 예고한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6월 발표한 미니 6집 'From Our 20's'의 타이틀곡 'LIKE YOU BETTER'(라이크 유 배터)는 멜론 톱 100 차트 상위권에 3주 연속 진입했고, KBS2 '뮤직뱅크' 1위를 기록하는 등 저력을 입증
그룹 에이티즈(ATEEZ) 산이 신비로운 매력으로 팬심을 파고들었다. 산은 22일 에이티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로곡 '크립(Creep)'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와인잔 위로 떨어지는 물방울을 비추며 시작돼 피어오르는 연기 속 산의 실루엣을 비춘 장면으로 이어져 시선을 끌었다. 산의 모습은 실사에 디지털 페인팅이 결합해 한층 더 감각적이고 몰입감 있는 영상으로 완성됐다. 영상 속 산과 함께 등장하는 흑표범의 강렬한 눈빛과 위엄 있는 자태는 곡의 매혹적인 무드를 한층 더 배가했다. '크립'은 에이티즈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GOLDEN HOUR : Part.3 'In Your Fantasy Edition')'에 수록된 산의 솔로곡이다. 산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고, 멤버 홍중이 작사, 작곡, 편곡으로 힘을 보태 완성도를 높였다. 산은 인천을 시작으로 북미 12개 도시와 일본을 순회한 에이티즈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에서 솔로 무대로 '크립'을 선보인 바 있다. 시크한 올블랙 의상과 더불어 완벽한 피지컬과 격렬한 댄스의 조화로 섹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한편 산이
그룹 위아이(WEi)가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22일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위아이는 이날 오사카에서 '2025 WEi JAPAN CONCERT 'Wonderland''(이하 'Wonderland')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Wonderland'는 위아이가 지난달 29일 국내에서 발매한 미니 8집 'Wonderland'와 동명의 타이틀로 진행되는 단독 콘서트다. 위아이는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팬들과 뜨거운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위아이는 신곡 'HOME'을 포함한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뿐 아니라 위아이는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한 릴리즈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하며 팬들과 더욱 친밀하게 소통하고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 전망이다. 위아이는 오사카를 거쳐 30일 사이타마에서 그 열기를 이어간다.
남매 듀오 AKMU(악뮤)가 약 12년간 함께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의 동행을 마무리하고 독립의 길을 택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1일 “AKMU가 오랜 기간 함께한 YG를 떠나 새로운 환경에서 음악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가 이찬혁, 이수현을 직접 만나 그동안의 추억을 나누고,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진심 어린 격려를 전했다”라고 설명했다. 약 6개월 전 양 총괄은 AKMU 남매의 자택을 방문해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2’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12년의 여정을 돌아봤다. 이 자리에서 AKMU는 YG와의 지속 여부를 두고 고민을 털어놓았고, 양 총괄은 “새로운 환경에서 스스로 음악 활동을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멤버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YG 측은 “AKMU가 순수한 음악 열정으로 성장해온 과정을 함께할 수 있어 큰 기쁨이었다”라며 “그동안 대중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한 AKMU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비록 소속은 달라지지만, AKMU는 언제나 YG 가족”이라며 “앞으로도 그들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하
가수 규현이 새 앨범을 내자마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규현이 지난 20일 발표한 EP 'The Classic'는 발매 직후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멕시코, 파라과이, 페루,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등 전 세계 1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The Classic'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9위로 진입하며 규현의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했다. 국내 차트서도 괄목할 성과를 얻었다. 타이틀곡 '첫눈처럼'은 국내 주요 음원 차트인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발라드의 인기를 재점화했다. 이 곡은 또한 멜론 HOT100 상위권에도 진입했다. 규현표 발라드에 리스너들도 화답했다. 팬들은 "규현의 계절이 왔다", "첫눈이 오면 제일 먼저 생각날 노래", "노래에서 겨울 냄새가 나는 것 같다", "가을엔 '광화문에서', 겨울엔 '첫눈처럼'", "첫사랑 기억에 아련해진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The Classic'은 규현이 지난해 11월 발매한 정규 앨범 'COLORS'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인 새 앨범이다. 클래식한 감성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데뷔 5주년을 맞아 엔진(ENGENE.팬덤명)을 위해 콘텐츠 선물을 쏟아낸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20일 오후 팀 공식 SNS를 통해 ‘2025 ENniversary’ 타임테이블을 게재했다. ‘ENniversary’는 엔하이픈이 매년 데뷔일(11월 30일)을 앞두고 전 세계 엔진과 함께 보내는 축제 같은 이벤트다. 올해 타임테이블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오늘(21일)부터 30일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한 해 한 해 성장하는 엔하이픈의 비주얼과 돈독한 케미스트리를 볼 수 있는 가족사진은 21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공개된다. 하이라이트는 22일 진행되는 ‘ENHYPEN 5th ENniversary Night’다. 이 행사는 엔하이픈의 지난 5년 여정을 함께 걸어온 엔진을 위해 마련된 이벤트로, 총 3000명의 팬을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초대해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이벤트는 1부 엔하이픈의 공연과 2부 놀이기구 탑승 및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어 23일과 25일에는 각각 5주년 포토이즘 프레임 촬영 비하인드 영상, 팀과 엔진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는
그룹 앳하트(AtHeart)가 미국 토크쇼 '굿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에 출연하며,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소속사 타이탄 콘텐츠에 따르면, 앳하트는 21일(현지시간) 방송되는 미국 FOX5 채널의 유명 토크쇼 '굿데이 뉴욕'에 출연한다. 이는 앳하트의 데뷔 첫 해외 방송 프로그램 출연으로, 이들은 K-팝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 미국 TV 입성으로 국내외 가파른 상승세를 실감케 했다. 이날 앳하트는 첫 번째 EP의 타이틀곡인 'Plot Twist(플롯 트위스트)'를 영어 버전으로 가창하는 것은 물론 MC와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앳하트는 최근 데뷔 2개월 만에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뉴욕에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성공적인 미국 진출의 첫발을 내디뎠다. 전방위적 프로모션 활동을 이어간 앳하트는 다수의 현지 유력 방송, 라디오, 매체 등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글로벌 주목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앳하트는 수많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독창적 팬 경험을 선사한 팬 이벤트 'AtHeart Experience' 개최를 비롯해 밋앤그릿,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 경기 관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 세계 팬들과 직접 대면하
'하이브 글로벌 그룹' 앤팀(&TEAM)이 오랜 전통과 권위를 가진 일본 음악 시상식에서 첫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21일 '제67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이하 '일본 레코드 대상')이 발표한 올해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TEAM은 '특별국제음악상'을 받았다. '특별국제음악상'은 특정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한 해 동안 두드러진 글로벌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일본을 넘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무대에서 보여준 앤팀의 성과가 높게 평가됐다. 아홉 멤버(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는 소속사 YX 레이블즈를 통해 "‘일본 레코드대상’에서 처음 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라며 "응원해준 팬과 수상까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일본에서 사랑받는 국민 아티스트로 성장해 세계 무대에서도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앤팀은 지난 4월 일본에서 발매한 세 번째 싱글 'Go in Blind'로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이어 10개 도시에서 약 16만 명을 동원한 첫 아시아 투어도 성황리에 마쳤다. 최근에는 한국 미니 1집 'Back to L
누에라(NouerA)가 오는 22일(현지 시간)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와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방문하며 유럽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은 신인 보이그룹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일본·중국 시장을 잇달아 공략한 데 이어 유럽까지 진출하며 차세대 아이돌로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21일 소속사 누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누에라는 22일 파리에서 랜덤플레이댄스 챌린지, 팬 이벤트 등 현지 팬들과 직접 호흡하는 일정을 진행한다. 유럽 프로모션의 하이라이트는 25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2025'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주관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K-POP·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대표 행사다. 누에라는 데뷔 이전부터 이미 해외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LA에서 열린 '빌보드 No.1s 파티'에 공식 초청되며 글로벌 음악 관계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일본에서도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누에라는 2024년 도쿄 도요스 PIT에서 첫 팬 미팅 'Thank you MA1 : Hello NouerA'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과 만났고, 이후 2025년 대형 페스티벌 'Kstyle PARTY'에 출연했다. 올해
가수 정예인이 섬세하고 자유로운 감성을 담아낸 신곡 ‘Landing(랜딩)’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힌다. 정예인은 지난 20일 공식 SNS를 통해 첫 미니 앨범 ‘ROOM’의 타이틀곡 ‘Landing’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더했다. 이번 뮤직비디오 티저는 앞서 공개된 메인 포스터, 콘셉트 포토와 연결되는 나른하고 따스한 오후의 무드를 이어간다. 영상 속 정예인은 어딘가로 여행을 떠난 듯 설레는 표정으로 캠핑카에서 누군가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장난을 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빛이 길게 내려앉은 오후 웃음과 따뜻함이 담긴 장면들이 정예인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영상에는 타이틀곡 ‘Landing’의 일부 가사인 “너를 유영하면서 찾아갈게. 안아줘”가 배경으로 깔리며 곡이 가진 섬세하고 자유로운 감성이 은은하게 퍼진다. 특히 티저 후반부에는 정예인이 무언가를 발견한 듯 갑자기 시선을 멈추는 장면을 통해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특히 정예인만의 매혹적인 음색이 포착돼 리스너들을 압도하는 황홀경을 안길 예정이다. 정예인의 첫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Landing’은 정예인이 직접 작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