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CRAVITY: 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가 신보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더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크래비티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1월 10일 발매되는 정규 2집 에필로그 앨범 '데어 투 크레이브: 에필로그(Dare to Crave : Epilogue)'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지난 6월 발매된 크래비티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Dare to Crave)'의 기존 트랙 12곡에 3곡이 더해져 총 15곡으로 구성된다. 타이틀곡 'Lemonade Fever(레몬에이드 피버)'를 비롯해 'OXYGEN(옥시즌)', 'Everyday(에브리데이)'까지 세 개의 신곡을 시작으로 기존의 '온 마이 웨이(On My Way)', '스위시(SWISH)', 'SET NET G0?!(셋넷고?!)', '랑데뷰(Rendez-vous)', '파라노이아(PARANOIA)', '스트레이트 업 투 헤븐(Straight Up To Heaven)', '스타디움(Stadium)', '마리오네트(Marionette)', '언더독(Underdog)', '클릭, 플래시, 파우(C
가수 양파가 오는 11월 2일 정규 6집의 첫 번째 파트 'Homecoming(홈커밍)'을 발표한다. 29일 소속사 밀크앤허니에 따르면, 양파가 정규앨범을 내는 것은 지난 2007년 5집 'The Windows Of My Soul’(더 윈도즈 오브 마이 솔) 이후 18년 만이다. 지난해 12월 싱글 '5:55' 이후 약 1년 만의 컴백이기도 하다. 데뷔 28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선보이는 이번 앨범은 제목처럼 팬들과 음악 본연의 자리로 돌아오는 귀환의 메시지를 품고 있다. 양파는 전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해 지나온 시간의 무게와 새롭게 열릴 챕터의 설렘을 나란히 담아냈다. 구름, 어반자카파 권순일, 제임스 손, 홍콩 프로듀서 알렉스 펑(Alex Fung) 등의 뮤지션들이 음반 제작에 참여했다. 홍콩 알앤비(R&B) 디바 재니스 비달(Janice Vidal)이 듀엣으로 함께해 앨범의 감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타이틀곡 '시간의 갈피'는 양파 특유의 정통 발라드 문법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오리엔탈 발라드다. 담백하게 눌러 담은 감정선이 긴 여운을 남기며 곡 전체를 관통하는 호흡과 결이 보컬의 품격을 부각한다. 영화 'Past Lives’(패스트 라이브즈)의 배우
위너 강승윤의 솔로 정규 2집 'PAGE 2' 노랫말 일부가 공개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공식 SNS에 'KANG SEUNG YOON 2nd FULL ALBUM [PAGE 2] LYRICS POSTER'를 게재했다. 타이틀곡 'ME (美)'를 비롯해 전 트랙의 힌트를 담은 이미지로, 이번 신보의 서사와 분위기를 미리 엿보게 한다. 파란 하늘을 가르는 종이비행기와 방향을 가리키는 화살표가 인상적이다. 정형화되지 않은 배치와 종이접기를 펼쳐놓은 듯한 레이아웃 속 가사들은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강승윤의 음악 세계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며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가사에는 강승윤 특유의 진솔한 감성이 담겼다. 감각적인 문구 "美 and shake that beauty"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ME (美)'를 시작으로, "지난 겨울에는 놓쳐버린 첫눈이 내 눈에 씌었나보오"('버선발'), "한숨이 쉬어질 때 우산을 쥔 채 널 데리러갈게"('데리러갈게 (Feat. 은지원)'), "홀로 남은 채 무대와 관객 없이 외로이 우는 solist"('HOMELESS') 등 일상적 소재를 서정적 시선으로 풀어낸 가사들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YG 측이 "한 권의 단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미니 5집 ‘The Action’이 주요 해외 매체들의 호평을 받았다. 29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보이넥스트도어는 ‘The Action’이라는 신보 제목처럼 두려움 없이 뛰어들며 성장하고 있다”라고 평했다. 이어 “이들은 팝, 힙합, 록을 넘나드는 장르적 실험에 자유로운 감각까지 더해 청춘이 겪는 다양한 순간을 기발하게 풀어낸다. 재치 있는 스토리텔링과 장난기 있는 태도는 세대를 초월해 공감을 얻는다”라고 음악적 역량을 칭찬했다. NME는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가파른 성장세도 언급했다. “데뷔 이후 5장의 미니 앨범을 내고 단독 투어와 ‘롤라팔루자 시카고’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존재감을 넓혔다”라며 빠르게 활동 범위를 확장한 점을 주목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한층 깊어진 팀워크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이들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그룹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세상과 접점을 찾고 있다”라고 호평했다. 영국의 클래시(CLASH)는 “신보에 행동과 도전, 성장의 짜릿함을 담았다. 특유의 솔직함과 열정을 바탕으로 청춘이 겪는 도전, 우정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정규 1집 ‘I-KNOW’(아이-노우)로 엑소 카이, 아이들 민니와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선사한다. 2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 수록된 'Waterfalls(Feat. 카이 (KAI))’(워터폴즈)는 이별과 그리움의 감정을 서정적으로 풀어낸 2000년대 감성의 R&B 팝 곡으로, 헤어짐을 원망하지 않고 언젠가 돌아올 순간을 기다리겠다는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가창에 참여한 엑소의 카이가 절절한 감정을 깊이 있게 표현해 곡의 여운을 배가한다. 또 다른 신곡 ‘Premium(Feat. 민니 (MINNIE))’(프리미엄)은 레트로 감성의 신디사이저와 펑키한 리듬 베이스가 매력적인 팝 곡으로, 'Waterfalls’와 짝을 이루는 가사는 지금이 우리의 타이밍이라는 설렘과 함께 달콤한 감정을 그렸다. 아이들의 민니가 피처링해 곡의 싱그러움과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극대화한다. 더블 타이틀곡 ‘Stretch’(스트레치)와 ‘Body Language’(보디 랭귀지)를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이 수록된 유노윤호의 첫 정규 앨범 ‘I-KNOW’는 ‘페이크&다큐멘터리’ 콘셉트 아래 하나의 주제를 두 가지 시선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에서 또 한 번 자신들의 최고 성적을 경신했다. 28일(현지시간) 발표된 빌보드 최신 차트(11월 1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 수록곡 ‘Gabriela(가브리엘라)’는 이번 주 ‘핫 100’에서 40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주 대비 한 계단 오른 순위이자 2주 연속 ‘피크(peak)’다. 이들의 또 다른 히트곡 ‘Gnarly(날리)’ 역시 ‘핫 100’에 97위로 랭크돼 누적 11주 차트인을 달성했다. 두 곡 모두 음원이 공개된 지 각각 4개월, 6개월이 지났음을 고려하면 놀라운 뒷심이다. ‘롤라팔루자 시카고’를 비롯한 이들의 압도적 퍼포먼스 무대가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역주행 돌풍이 계속 되고 있다. 캣츠아이의 앨범 전체가 견고한 인기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의 EP ‘BEAUTIFUL CHAOS’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34위에 자리해 17주 연속 차트인 행진을 이어갔다. 앞서 해당 차트 4위(7월 12일 자)를 기록했던 이 앨범 역시 발표된 지 4개월 가까이 됐음에도 여전히 안정적인 순위를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하우스 오브 트리키(HOUSE OF TRICKY)' 시리즈 대미를 장식한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싸이커스의 미니 6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HOUSE OF TRICKY : WRECKING THE HOUSE)' 타이틀곡 '슈퍼파워(SUPERPOWER)(Peak)'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멤버 세은의 강렬한 눈빛을 클로즈업한 장면과 함께 시작된 영상은 "Crank up the juice. Bring the energy. Light up the place"라는 가사를 들려주며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이어 호흡이 척척 맞는 칼각 안무를 선보이는 싸이커스의 모습, 멤버들의 물오른 비주얼을 클로즈업한 컷까지 연달아 등장했다. 특히 파워풀한 비트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는 싸이커스가 보여줄 무대에 대한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했다. 스트리트한 사이버 펑크 크루 무드 속 키치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모습이 진하게 녹아 있는 티저는 얼마 남지 않은 컴백을 향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싸이커스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를 통해 데뷔 때부터 꾸준히 구축해온 '하우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29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본 스페셜 EP '아이코닉(ICONIK)'을 발매했다. '아이코닉'은 '타인의 평가와 상관없이 우리는 스스로 아이코닉한 존재가 될 수 있다'라는 강력한 메시지로 여전히 더 높이 빛나고자 하는 아홉 멤버의 당찬 포부를 녹여낸 앨범이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아이코닉'을 포함해 '슬램덩크(SLAM DUNK)',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의 타이틀곡 '블루(BLUE)'까지 제로베이스원이 모두 일본어로 가창한 총 3곡이 수록됐다. 최근 제로베이스원은 일본 내 신드롬급 반응에 힘입어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등 유력 음악 프로그램에 잇달아 출연하며 현지 팬심을 뜨겁게 달궜다. '아이코닉' 일본어 버전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아이코닉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했다. 더불어 제로베이스원은 JR도카이(JR東海)와 함께 스페셜 캠페인을 진행한다. JR도카이가 운영하는 신칸센 탑승자를 대상으로 한 참여형 이벤트로, 특별
중학교 음악 교과서에 트로트라는 장르 명칭이 사상 처음으로 공식 등재된 가운데, 송가인 대표곡 ‘가인이어라’가 정식 수록됐다. 28일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송가인을 대표하는 곡 ‘가인이어라’가 최근 출판된 중학교 ‘음악2’ 교과서(도서출판 박영사)에 정식 수록됐다. 이와 함께 ‘트로트’라는 장르 역시 국내 음악 교과서 사상 최초로 공식 등재됐다. 교과서에는 ‘가인이어라’의 “떠는 음, 꺾는 음, 점점 세게, 점점 여리게를 악보에 표시하고, 트로트의 시김새를 살려 노래하고 발표해 보자”라는 내용이 실렸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트로트 장르의 특징과 창법을 공부하고, 직접 실습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이번 등재는 국악(판소리)를 전공하고, 여전히 정통 트로트라는 정체성을 가져가는 송가인의 대표곡이 교과서에 수록됐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라고 평했다. 송가인은 TV CHSOUN ‘미스트롯’을 통해 지금의 트로트 전성기를 열었다. 이후에도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스타가 탄생했지만, 송가인은 일관되게 정통 트로트를 앞장세우며 여자 트로트 계보를 이으며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초 정규 4집 ‘가인;달’ 발매 당시 송가인은 “
신인 코르티스(CORTIS)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 7주 연속 자리했다. 28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1일 자)에 따르면,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의 데뷔 음반 ‘COLOR OUTSIDE THE LINES’는 ‘월드 앨범’ 3위를 차지했다. 또한 ‘톱 앨범 세일즈’(24위)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21위) 등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차트에서 강세를 보였다. 코르티스는 빌보드 차트를 비롯해 각종 지표에서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의 인스타그램과 틱톡 계정 팔로워는 27일, 28일 각각 500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팔로워 수가 300만 명 선이었음을 감안하면 불과 1개월 만에 60% 이상 늘어난 셈이다. 채널 개설 한 달여 만에 두 플랫폼에서 올해 데뷔한 신인 중 팔로워 수 1위에 오른 데 이어 가파른 증가 추이가 돋보인다. 이들은 데뷔 앨범 공식 활동 종료 후에도 미국 공연과 라디오 출연, 잡지 화보, 자체 콘텐츠 등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면서 신규 팬덤 유입을 이끌고 있다. 국내 음원 차트에서는 인트로곡 ‘GO!’가 롱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 곡은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