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특별한 연말 선물을 전했다. 정국은 24일 방탄소년단 공식 사운드 클라우드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국 싱어송라이터 조니 스팀슨(Johnny Stimson)의 ‘The Christmas Song’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아미(ARMY.팬덤명)에게 따뜻함을 선물하고 싶다는 정국의 마음이 담겼다. 특히 이번 영상은 그가 직접 촬영해 특별함을 더했다.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과 포근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겨울밤의 분위기를 완성했다. ‘The Christmas Song’은 연말의 훈훈한 정서를 담은 곡이다. 재즈 보컬리스트 냇 킹 콜(Nat King Cole)이 발표한 크리스마스 대표곡으로 이후 조니 스팀슨이 2020년 12월 재해석한 바 있다. 정국은 조니 스팀슨의 버전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소화했다. 앞서 정국은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의 ‘Falling’, 댄 앤 셰이(Dan + Shay)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가창한 ‘10,000 Hours’, 아이유의 ‘이런 엔딩’, 로이킴의 ‘그때 헤어지면 돼’ 등 다양한 곡을 커버했다. 여기에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팬들에
르세라핌(LE SSERAFIM)이 스포티파이에 60일 연속 진입했다. 24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싱글 1집 타이틀곡 ‘SPAGHETTI (feat. j-hope of BTS)’(스파게티)는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22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165위를 차지했다. 10월 24일 발매 이후 60일 동안 꾸준히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발매된 4세대 K-팝 걸그룹 곡 중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세우며 ‘4세대 걸그룹 최강자’다운 존재감을 뽐냈다. ‘SPAGHETTI (feat. j-hope of BTS)’는 빌보드 송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곡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12월 27일 자 ‘글로벌 200’과 ‘글로벌 (미국 제외)’에서 각각 66위, 36위를 기록했다. 8주 연속 진입이다. 특히 두 차트에서 모두 이번 주 K-팝 그룹곡 중 최고 순위에 올랐다. 르세라핌은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오는 31일 미국 최대 규모의 새해맞이 라이브 쇼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6’(Dick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싱글 ‘태양계’의 뮤직비디오와 콘셉트 포토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하며 아련한 곡의 무드를 완벽히 해석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김세정은 지난 21일 공식 SNS를 통해 '태양계'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부터 콘셉트 포토 촬영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담은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촬영에 앞서 캐릭터의 감정선을 꼼꼼히 짚으며 뮤직비디오 속 인물에 몰입한 김세정은 프로다운 해석과 집중력으로 현장을 이끌었다. 카메라가 돌아가는 순간마다 표정과 분위기를 섬세하게 조율하며 장면마다 감정을 담아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김세정은 매 컷마다 비주얼을 갱신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포즈와 시선의 미묘한 변화를 통해 컷마다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야외 촬영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존재감으로 카메라를 사로잡았다. 쉬는 시간에는 미리 동선을 점검하고 감정선 연습을 이어가며 프로다운 태도를 보여줬다. 비하인드 영상 속 김세정은 “‘태양계’ 뮤직비디오에 사랑과 관련된 습관을 녹이고 싶었다. 쉽게 사라지지 않는 감정과 그 시간 속에 머물러 있는 인물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했다"라고 했다. 이러한 김세정의 해석은 뮤직비디오 곳
NCT 태용이 1월 단독 콘서트도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용이 내년 1월 24~25일 서울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핸드볼 경기장)에서 콘서트 'TY TRACK – REMASTERED'(티와이 트랙 – 리마스터드)를 개최하는 가운데, 지난 22~23일 멜론티켓을 통해 진행된 티켓 예매는 오픈과 동시에 2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됐다. 이번 공연은 1년 11개월 만에 열리는 태용의 단독 콘서트로, 개최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이번 콘서트는 2024년 2월 개최된 태용의 첫 단독 콘서트 ‘TY TRACK’을 리마스터해 선보이는 공연으로, 음악과 퍼포먼스, 세트리스트, 무대 연출 등 모든 요소를 업그레이드해 음악 세계를 한층 더 강렬하게 펼쳐낼 예정이다. 태용은 2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5 SBS 가요대전’에 출연해 솔로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전역 후 첫 무대인 만큼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태용의 콘서트 'TY TRACK – REMASTERED’는 서울을 비롯해 2월 7일 자카르타, 2월 16~17일 요코하마, 2월 28일~3월 1일 마카오, 3월 28~29일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순위를 끌어올리며 견고한 인기를 입증했다. 미국 빌보드가 23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27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는 ‘빌보드 200’에서 전주 대비 3계단 오른 32위를 차지했다. 앞서 최고 순위 4위(7월 12일 자)를 찍은 이래 25주 연속 차트인이다.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크게 변화된 최근 차트 환경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성적이다. 캐럴 음반원 중심의 각종 플레이리스트, 결산 차트, 콘서트 등의 효과로 순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시기임에도 캣츠아이는 굳건한 뒷심을 과시했다. 수록곡 ‘Gabriela(가브리엘라)’ 역시 장기 흥행 중이다. ‘Gabriela’는 이번 주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전주와 동일한 60위로 랭크됐다. 누적 22주 차트인이다. ‘핫 100’ 역시 홀리데이 시즌송들이 대거 진입해 상위권을 장악한 가운데, ‘Gabriela’는 안정적인 순위를 유지했다. 라디오 방송 횟수와 청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팝 에어플레이(Pop Airplay)’에서 ‘
라이즈(RIIZE)가 풍성한 무대와 콘텐츠로 2025년 연말을 가득 채우고 있다. 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는 지난 20일 ‘MMA 2025’에서 힙한 무드와 패기가 돋보인 ‘Fame’(페임)을 시작으로 런웨이 퍼포먼스와 함께 웅장함을 극대화한 ‘Bag Bad Back’(백 배드 백), 청춘 뮤지컬 기반의 편곡과 다채로운 구성으로 재미를 더한 ‘Fly Up’(플라이 업) 무대를 선사했다. 라이즈는 이날 ‘MMA’에서 ‘베스트 퍼포먼스 남자’, ‘TOP10’, ‘밀리언스 TOP10’ 부문 3관왕을 차지했다. 앞서 ‘AAA’ 대상인 ‘올해의 퍼포먼스’ 포함 ‘베스트 아티스트’, ‘이모티브’ 부문 3관왕, ‘MAMA AWARDS’의 ‘팬스 초이스’, ‘KGMA’의 ‘베스트 아티스트 10’까지 2025년 연말 시상식에서 총 8관왕에 올랐다. 올해 5월 발매된 라이즈 첫 정규 앨범 ‘ODYSSEY’(오디세이)는 미국 빌보드(Billboard)의 ‘2025년 최고의 K팝 앨범 25: 스태프 선정(The 25 Best K-Pop Albums of 2025: Staff Picks)’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앨범의 마지막 트랙 ‘Another Life’
KT지니뮤직이 음악 플랫폼 지니에 올 한 해를 음악으로 다시 만나보는 연말결산 ‘2025 re:genie’를 24일 공개했다. 음악 플랫폼 지니에 마련된 ‘2025 re:genie’는 △2025년 한 해를 빛낸 음악 연말결산 △유저 취향으로 채워진 나만의 음악 기록 ‘마이 지니’ △최애 아티스트에게 나만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대형 프로모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2025년 음악 플랫폼 지니 차트에서 가장 사랑받은 노래 TOP10과 연령별로 올해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이 공개됐다. 11월 30일까지 집계 결과를 기준으로 올해 최고의 인기를 얻은 노래는 우즈의 ‘드라우닝(Drowning)’이었다. 2위는 임영웅의 ‘천국보다 아름다운’, 3위는 케이팝데몬헌터스 OST로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꼽혔다. 1위에 오른 우즈의 ‘드라우닝(Drowning)’은 지난 '23년 발매된 곡이지만 역주행 신화를 통해 올해 최고 인기곡으로 올랐다. 연령대별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은 10대는 보이넥스트도어의 ‘오늘만 I LOVE YOU’, 20대와 30대는 우즈의 ‘드라우닝(Drowning)’, 40대는 헌트릭스의 ‘골든(Golden)’, 50대 이상은 임영웅의 ‘
그룹 에이티즈(ATEEZ)가 글로벌 애니메이션 OST를 가창한다. 24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 멤버 홍중, 성화, 윤호, 우영은 3D 관찰 애니메이션 '씰룩(SEALOOK)' 시즌2 OST에 참여한다. '씰룩'은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와 글로벌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밀리언볼트가 공동 제작한 국내 최초 3D 관찰 애니메이션으로, 언어와 문화의 장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전 세계 9개국 넷플릭스 '오늘의 TOP10'에 올랐으며 유튜브, 텐센트 비디오 등 누적 38억 뷰를 기록하며 IP(지식재산권)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씰룩' 시즌2 OST는 내년 초 KBS 방영을 앞두고 진행된 프로젝트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라는 작품 정체성을 상반된 매력의 두 트랙으로 선보인다. 에이티즈는 오프닝곡 '미 크레이지(Me Crazy)'와 엔딩곡 '유어 저니(Your Journey)'에 참여해 '씰룩'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이들은 부드러운 목소리와 탄탄한 가창력을 아낌없이 담아낸 OST를 통해 애니메이션의 몰입감과 재미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이들이 참여한 오프닝곡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이 MMA2025에 이어 아티스트의 올해 대표적 음악적 성과를 다 함께 돌아보는 ‘2025 연말결산’ 캠페인 전개한다. 멜론(Melon)은 아티스트가 2025년 멜론에서 이뤄낸 값진 업적을 스트리밍 데이터와 다양한 수치를 기반으로 깊이 있게 조명하여, 이들의 눈부신 성과를 더욱 널리 알리는 ‘2025 연말결산’ 캠페인을 연말과 연초에 걸쳐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연말결산 데이터랩 매거진은 아티스트별 다양한 데이터와 아티스트가 직접 촬영한 2025년 독점컷, 아티스트가 직접 추천하는 겨울 플레이리스트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독점 포토카드, 사인 폴라로이드, 사인 SET 등 아티스트 관련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더불어 연말결산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연말결산 콘텐츠를 확인하고 공유해 스탬프를 모으면 스탠바이미, 현금 100만원 등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2025 연말결산’의 첫 번째 주인공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데이식스(DAY6)로, 지난 22일 연말결산 데이터랩 매거진을 통해 특별했던 한 해의 기록이 모두 공개됐다. 데이식스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4억 9425만 회의 스트리밍과 총 347만
'우리들의 발라드' 천범석이 깊은 울림의 무대로 최종 3위를 기록했다. 지난 2일 종영한 SBS 국내 최초 발라드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는 평균 나이 18.2세 참가자들이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을 각자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그중에서도 천범석은 음악 입문 4년 차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완성도 높은 무대와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매 라운드마다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큰 주목을 받았다. 천범석은 SBS 'K팝 스타'의 무대를 보고 처음으로 가수의 꿈을 품게 됐다. 어린 시절 TV 속 무대에서 느꼈던 감동은 그를 음악의 길로 이끌었고, 자신만의 속도로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왔다. 음악을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천범석은 감정의 과시보다는 곡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내는 방식으로 자신만의 차별화된 보컬 스타일을 완성했다. 묵직한 성량과 절제된 표현, 진심이 느껴지는 감정선은 "원숙하고 깊은 보컬"이라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로 이어지며 그의 성장 서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특히 천범석은 무대에서 직접 건반을 연주하며 노래하는 방식으로 관객과 감정을 주고받았다. 감미로운 보이스에 건반 연주를 더해 한 편의 음악적 이야기를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