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일릿(ILLIT)이 컴백 후 첫 음악방송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5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싱글 1집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로 1위를 차지했다. 아일릿은 “항상 응원해 주는 GLLIT(글릿.팬덤명) 덕분이다. 이번 싱글을 도와주신 소속사 관계자분들, 스태프분들에게도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아일릿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아일릿은 묘한 중독성을 일으키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비트에 맞춰 고개를 끄덕이다가 반전 표정 연기를 펼치는 킬링 파트에서 시크한 분위기가 극대화됐다. 여기에 털 모자, 부츠 등으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리시한 겨울 패션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앙코르 무대에서도 이들은 라이브로 ‘NOT CUTE ANYMORE’를 소화하며 다시 한번 매력적인 음색을 뽐냈다. 팬들은 힘차게 노래를 따라 부르며 이들과 기쁨을 나눴다. ‘NOT CUTE ANYMORE’는 음원 차트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아일릿의 음악방송 컴백 무대가 공개된 뒤 글로벌 음악팬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 곡은 스포티파이 ‘톱 송 데뷔(Top Song D
그룹 VVUP(비비업)이 커리어 하이를 작성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6일 소속사 이고이엔티에 따르면, 비비업(킴, 팬, 수연, 지윤)은 지난 5일 KBS2 '뮤직뱅크'를 끝으로 미니 1집 'VVON(본)' 활동을 성료하며, 국내외 상승세를 확고히 했다. 비비업은 미니 1집 'VVON'을 통해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전 영역에서의 성공적인 리브랜딩을 알렸다. 'VVON'은 'VIVID', 'VISION', 'ON' 세 단어가 결합해 탄생한 타이틀로, '빛이 켜지는 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발음상으로는 'Born', 철자상으로는 'Won'과 연결돼 VVUP은 태어나고, 깨어나며, 이겨내는 존재로서의 새로운 챕터를 펼쳐냈다. 비비업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에 글로벌 팬들도 화답했다. 'VVON'은 발매 직후 인도네시아, 태국 아이튠즈 R&B/소울 차트 1위에 오르며 괄목할 성장세를 입증했다. 또한 브라질, 포르투갈 애플뮤직 K-팝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멕시코 아이튠즈 K-팝 차트에는 앨범 수록곡 전곡을 줄 세우는 기염을 토했다. 타이틀곡 'Super Model'에 대한 호평도 계속됐다. 비비업은 슈퍼 모델다운 화려한 비주얼과 엣지 있는 퍼포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 곡을 추가했다. 6일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Good Boy Gone Bad’는 4일 기준 2억 재생 수를 돌파했다. 피처링을 제외하고 팀이 정식 발매한 곡 기준으로 7번째 2억 스트리밍 곡이다. ‘Good Boy Gone Bad’는 2022년 발매된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의 타이틀곡이다. 하드코어 힙합(Hardcore hip hop) 장르로 영원할 것 같았던 첫사랑이 끝난 뒤 흑화하는 소년을 그렸다. 이별 후의 혼란과 슬픔, 분노 등 복합적인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내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으며 ‘Z세대 이별송’으로 자리 잡았다.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한 음반 역시 큰 사랑을 받았다. ‘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4위에 진입한 뒤 14주 연속 차트인하며 글로벌 저력을 뽐냈다. 또 당시 빌보드가 발표한 ‘스태프들이 뽑은 2022년 베스트 앨범 50’(THE 50 BEST ALBUMS OF 202
그룹 세븐틴 멤버 디에잇이 또 한 번 예술적 도전의 결과물을 선보였다. 디에잇은 지난 5일 오후 8시 8분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솔로곡 ‘Skyfall (Remix Ver.)’의 아트 필름을 게재했다. 그의 감정과 관점을 예술로써 표현하고 공유하는 ‘THE 8 Contemporary AR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완성된 콘텐츠다. 영상은 실험적인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사운드를 통해 원곡의 주제인 자유와 추락, 해방을 한층 강렬하게 보여준다. 집단 속에 갇혀 있던 디에잇이 격렬한 몸짓과 춤사위로 감정을 표현하고, 끝내 온전한 자신을 되찾으며 자유로워지는 과정이 세련된 미장센으로 그려졌다. 디에잇은 영상 기획부터 음원 리믹스 작업, 퍼포먼스 구성까지 아트 필름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했다. 음악, 춤, 미술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쌓아온 창작 역량이 돋보인다. 그는 원곡 ‘Skyfall (The 8 Solo)’ 작사·작곡에도 참여해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나타내기도 했다. 디에잇은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트 필름을 통해 잠시 세상으로부터 해방돼 나 자체로 존재하는 순간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었다”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그는 “다른 사람
“역시 저의 무대를 완성해 주시는 건 아미(ARMY.팬덤명)입니다” 방탄소년단(BTS) 진이 지난 5일 오후 11시 팀 공식 SNS에 ‘#RUNSEOKJIN_EP.TOUR THE MOVIE’ 메인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영화는 지난 6월 28~29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동명의 팬콘서트 실황을 담았다. 국내에서는 오는 31일 개봉된다. 트레일러는 첫 솔로 팬콘서트를 앞둔 그의 진솔한 감정을 고스란히 전한다. 영상은 공연 시작 전 백스테이지에 있는 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는 “우리 멤버들 없이 공연을 한다? 정말 상상도 못 했는데 (그날은) 많이 떨렸던 것 같다”라며 긴장과 설렘이 뒤섞인 순간을 회상한다. 이어 무대에 오르기 직전까지 몸을 풀고 스태프들과 마지막 점검을 하는 장면이 재생된다. 특히 90초 안에 환복해야 하는 미션에 도전하는 순간이 흥미를 잡아끈다. 관객석에서는 볼 수 없었던 무대 뒤편의 분주함을 생생하게 포착했다. 영상 말미에는 힘차게 달리며 누구보다 행복한 얼굴로 관객석을 바라보는 진이 비춰진다. 이어진 내레이션에서 “이 맛에 공연을 하는구나 싶었다. 결국 그 환호성을 받기 위해 제가 이 일을 계속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NCT 텐의 솔로곡 ‘STUNNER’(스터너)가 태국 스포티파이 최다 스트리밍 곡에 올랐다. 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텐은 지난 4일 태국 방콕 One Bangkok Forum(원 방콕 포럼)에서 열린 열린 ‘Spotify Wrapped Live Thailand 2025’(스포티파이 랩드 라이브 태국 2025)에 참석, 지난 3월 공개한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STUNNER’로 ‘Top Song of 2025, Thailand’(톱 송 오브 2025, 태국)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폭발적인 에너지가 인상적인 무대까지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텐은 “‘STUNNER’는 더 완성도 있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던 앨범이어서, 도전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지만 스스로 또 한번 성장할 수 있는 계기였다. 저를 믿고 제 의견을 반영해 주고 지지해 주신 모든 스태프분들과 늘 응원해 주고 힘을 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STUNNER’로 제 고향인 태국에서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라는 수상 소감으로 감사 인사를 했다. ‘Spotify Wrapped Live Thai
네 번째 월드 투어를 펼치고 있는 NCT 드림의 타이베이 돔 공연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6일 타이베이 돔에서 열리는 ‘2025 NCT DREAM TOUR <THE DREAM SHOW 4 : DREAM THE FUTURE>’(2025 엔시티 드림 투어 <더 드림 쇼 4 : 드림 더 퓨처>)는 NCT DREAM의 대만 첫 단독 콘서트이자 타이베이 최대 규모의 실내 공연장 입성이라는 점에서 현지 팬들의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NCT 드림은 지난 11월 발표한 미니 6집의 타이틀곡 ‘Beat It Up’(비트 잇 업)을 세트리스트에 새롭게 추가했다. 청량하면서도 강렬한 에너지를 모두 아우르는 다채로운 히트곡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할 예정이다. NCT 드림은 네 번째 월드 투어를 통해 서울 고척스카이돔 최다 공연 아티스트 등극을 비롯해 홍콩 최대 규모 공연장인 카이탁 스타디움 K팝 아티스트 최초 입성, 2년 연속 태국 라자망갈라 내셔널 스타디움 콘서트 개최, 단독 콘서트 100회 달성, 타이베이 돔 입성 등 유의미한 성과를 이뤄내며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굳건히 증명하고 있다. 이들은 지
그룹 에이티즈(ATEEZ)의 첫 번째 VR 콘서트 ‘라이트 더 웨이(LIGHT THE WAY)’가 5일 한국·미국·일본에서 동시 개봉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이번 개봉은 △한국(홍대 메가박스) △미국(애틀랜타·로스앤젤레스) △일본(도쿄)에서 같은 날 진행된다. 이는 그동안 한국과 북미 지역 개봉을 1~2주 간격으로 운영해왔던 방식에서 한 단계 진화한 글로벌 론칭 방식으로, AMAZE(어메이즈)의 VR 콘서트 라인업 중 처음으로 한·미·일 동시 개봉을 실현한 사례다. 특히 에이티즈(ATEEZ)의 높은 해외 수요와 AMAZE의 글로벌 배급·유통 체계가 결합해 만들어낸 성과라는 게 어메이즈의 설명이다. ‘라이트 더 웨이’는 이번 동시 개봉을 시작으로 △오사카·나고야(12/12), △뉴욕·샌프란시스코(01/02), △타이베이(01/09), △시애틀·워싱턴 D.C.(01/14), △시카고·피닉스(01/21), △댈러스·올랜도(01/28), △가오슝(01/30), △싱가포르(02/23)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장 개봉을 이어간다. ‘에이티즈 VR 콘서트 : 라이트 더 웨이’는 아지트에서 휴식을 보내던 에이티즈(ATEEZ)에게 도착한 의문의 메시지로 시작된다. 사
웨이션브이(WayV)가 신곡 ‘白色定格(Eternal White)’(이터널 화이트)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5일 유튜브 SMTOWN 채널 등에서 오픈된 WayV 겨울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 곡 ‘白色定格(Eternal White)’ 뮤직비디오 티저는 감성적이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신곡 분위기를 미리 느끼게 한다. 타이틀 곡 ‘白色定格(Eternal White)’는 하얀 겨울처럼 얼어붙은 시간을 깨고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한 댄스 팝 곡이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카메라를 핵심 키워드로 세련된 영상미를 통해 어떤 것이든 담을 수 있는 자유로운 순간을 향하는 과정을 그려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 ‘白色定格(Eternal White)’를 비롯해 ‘第五个季节(The Fifth Season)’(더 피프스 시즌), ’月光蚀刻(Moment in Time)’(모멘트 인 타임), ’初白(First Time)’(퍼스트 타임), ‘陌生的泪(Strange Tears)’(스트레인지 티어스), ‘Stay’(스테이), ‘我之后的你 Lover After Me)’(러버 애프터 미)까지 웨이션브이의 겨울 감성을 녹인 다채로운 매력의 총 7곡을 수록했다. 웨이션브이
방탄소년단(BTS)이 해외 유명 차트의 연말 결산에서 견고한 존재감을 뽐냈다. 5일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2025년 연간 차트(집계 기간: 2024년 11월 25일~2025년 11월 23일)에 따르면, 지민 솔로 2집 ‘MUSE’의 타이틀곡 ‘Who’가 ‘재팬 핫 100’ 73위를 차지했다. 지민은 올해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한국 남성 가수다. ‘Who’는 ‘스트리밍 송’ 61위에도 랭크됐고 이 곡이 수록된 ‘MUSE’는 ‘스트리밍 앨범’ 76위, ‘핫 앨범’ 87위를 기록했다. ‘아티스트 100’에는 진(58위)과 지민(93위)이 이름을 올렸다. 진은 솔로 2집 ‘Echo’로 ‘다운로드 앨범’(24위), ‘톱 앨범 세일즈’(41위)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방탄소년단은 일본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025년 랩드(Wrapped) 연말 결산’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들은 ‘올해의 톱 그룹’(4위), ‘올해의 톱 아티스트’(18위)에 자리했다. 또한 해외 남성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가수로 기록됐다. 스포티파이 글로벌 연말 결산에서는 K-팝 가수 최다 스트리밍 1위를 차지해 여전한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멤버들의 솔로 활동도 좋은 성과를 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