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인 로제가 ‘케이팝레이더(K-POP RADAR)’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케이팝레이더는 아티스트들의 성장 지표를 분석해 매주 발표하는 차트로, 로제는 지난해 10월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아파트(APT.)’로 28일 공개된 차트에서 다시 한번 정상을 밟았다. 케이팝레이더에 따르면 ‘아파트’의 뮤직비디오는 3월 4주차 집계 기간(2025년 3월 20~26일) 동안 총 3733만 뷰를 기록했다. 스포티파이 팔로워 증가량도 주목할 만하다. 로제는 같은 기간 10만 명의 팔로워를 새로 확보하며, K팝 아티스트 평균 증가치인 1500명을 크게 웃돌았다. 또한 일주일간 로제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3만 9000명 늘어난 반면, 같은 기간 K팝 아티스트 평균은 2300명 증가에 그쳐 로제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대해 케이팝레이더 측은 “로제가 ‘아파트’로 다시 1위에 오르며, 발매된 지 시간이 지났음에도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주 위클리 팬덤 차트 TOP 10에는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솔로곡 ‘모나리자(MONA LISA)’가 3위, 신인 걸그룹 키키의 후속곡 ‘BTG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범규의 따뜻한 위로가 담긴 첫 믹스테이프 ‘패닉(Panic)’이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28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범규가 지난 27일 오후 6시 발표한 믹스테이프 ‘패닉’은 이날 오전 9시까지 일본, 러시아 등 11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하고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총 43개 국가/지역에서 순위권에 들었다.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는 각각 10위와 13위를 기록했다. ‘패닉’은 범규의 음악색과 이야기를 담은 록 밴드 사운드의 자작곡으로 발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관심을 입증하듯 이 곡은 한국(24위), 일본(13위), 싱가포르(18위), 뉴질랜드(23위) 등 8개 국가/지역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에 차트인했다. 또한 공개 직후 관련 해시태그가 X(구 트위터)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3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 각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패닉’의 인기는 일본에서 특히 두드러졌다. 현지 주요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의 실시간 차트 ‘송 톱 100’에 42위로 진입한 후 가파른 상승세를 타면서 발표 당일 오후 11시 최고 순위 2위를 찍었
가수 손디아(sondia)가 특유의 감성으로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의 여섯 번째 OST를 가창했다.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 제작진은 여섯 번째 OST인 손디아의 ‘괜찮은 척’을 오는 30일 정오 전체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고 28일밝혔다. ‘괜찮은 척’은 이별 후 혼자만 상대를 잊지 못하는 슬픔을 담은 발라드 곡이다. 피아노로 시작해 차곡차곡 더해지는 악기 사운드가 손디아의 감성 보컬을 더욱 빛나게 한다. 섬세하게 쌓아 올린 손디아의 목소리 역시 곡의 여운을 극대화하며, 이별의 순간을 마주한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감자연구소’는 감자가 인생의 전부인 미경(이선빈) 앞에 차가운 원칙주의자 백호(강태오)가 나타나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코믹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선빈과 강태오는 탄탄한 연기력과 빈틈없는 케미스트리로 무공해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힐링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감자연구소’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베이비몬스터가 첫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가운데 글로벌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공연 규모를 확대한다. 2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첫 월드투어 '헬로 몬스터즈(HELLO MONSTERS)' 일본 카나가와, 홍콩, 타이베이 공연을 1회차씩 추가 개최하기로 했다. 이들은 4월 11~13일 카나가와, 5월 24~25일 홍콩, 6월 28~29일 타이베이에서 각 현지 팬들을 만난다. YG 측은 “당초 예정했던 회차의 티켓 대부분이 폭발적인 수요로 단숨에 소진된 데 이어 추가 공연 문의가 쇄도했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베이비몬스터의 무서운 성장세와 막강한 티켓 파워를 엿보게 하는 대목이다. 실제 일본 투어의 시작을 알렸던 카나가와와 아이치 공연은 시야제한석까지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 내 인기 돌풍을 일으켰던 바 있다. 올해 1월부터 월드투어가 본격 전개되면서 멤버들의 탄탄한 실력이 글로벌 관객들 사이에 입소문을 탄 덕분에 이 같은 흥행이 이뤄지고 있다고 YG측은 전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함께 전곡 세트리스트를 핸드 마이크로 소화하는 완성도 높은 공연에 대한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향후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
동방신기가 일본 TV아사히 특집 방송 ‘동방신기의 더 미션’을 통해 데뷔 20주년을 뜻 깊게 기념한다.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일본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동방신기의 첫 일본 단독 프로그램인 이번 방송은 오는 29일 오전 12시 30분과 4월 5일 오전 12시에 총 2회에 걸쳐 TV아사히에서 방영된다. 동방신기는 이번 방송에서 ‘유대’를 주제로 한 다양한 게임을 통해 찰떡 케미스트리와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면서, 그간 공연장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밴드 라이브 무대를 TV에서 첫 선을 보인다. 화려한 무대 매너와 강렬한 퍼포먼스로 현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매료할 전망이다. 동방신기는 4월 25~27일 일본 도쿄돔에서 전국 라이브 투어 ‘TOHOSHINKI 20th Anniversary LIVE TOUR ~ZONE~’(동방신기 20th 애니버서리 라이브 투어 ~존~)의 대미를 장식한다.
그룹 투어스(TWS)가 스무 살의 뜨거운 에너지를 담은 트레일러로 신보를 향한 호기심을 높였다.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 27일 오후 10시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과 팀 공식 SNS에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TRY WITH US)’의 트레일러를 게재했다. 3분 17초 분량의 영상은 각 멤버마다 스무 살의 뜨거운 로망과 대비되는 귀여운 현실을 유쾌하게 담아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먼저 세상의 주인공이 된 듯 거리에서 춤을 추던 경민은 환경미화원의 “비켜달라”는 한 마디에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오고, 능숙하게 칼을 갈며 스타 셰프급 요리를 만드는 듯했던 지훈은 고작 라면 한 그릇을 완성하고 기뻐한다. 한진은 예리한 눈으로 피사체를 포착해 전문가용 카메라 셔터를 누르지만, 실상은 스마트폰으로 초점이 다 나간 사진을 찍는 모습에 보는 이를 피식거리게 만든다. 영재는 자취방에 누군가 침입한 듯 심각한 분위기를 조성하지만, 알고 보니 혼자 잠드는 게 무서운 자신의 상상 속 장면이었다. 타이를 매고 향수를 뿌리며 한껏 멋을 내던 도훈의 현실은 그저 아빠 양복을 걸친 귀여운 소년이었다. 스피드를 즐기며 운전에 몰입한
그룹 싸이커스(xikers)의 신보 콘셉트가 모두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공식 SNS를 통해 싸이커스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스퍼(HOUSE OF TRICKY: SPUR)' 마지막 트리키(TRICKY) 버전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깨진 타일과 제멋대로 뜯겨 흩날리는 비닐 등 엉망으로 어질러진 공간 속 새하얀 후드 집업을 맞춰 입은 싸이커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무언가 사건이 발생한 것처럼 거칠게 흐트러진 배경과 싸이커스의 강렬한 눈빛이 어우러져 위압감을 안겨준다. 개인 포스터 또한 싸이커스의 싸늘한 비주얼을 담고 있어 글로벌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싸이커스는 앞서 하이커(HIKER) 버전 포스터로 오싹한 별종의 등장을 알렸고, 엑스(X) 버전 포스터로 별종의 날카로운 자극을 표현한 것에 이어, 이번 트리키 버전 포스터로 일상을 휘젓고 다니는 별종들의 모습을 표현한 거칠고 험블한 무드로 또 한 번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하우스 오브 트리키: 스퍼'는 싸이커스가 꾸준히 구축해온 세계관 '하우스 오브 트리키'의 시리즈를 이어가는 앨범으로, 타이틀곡 '브리드(BR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국내 주요 페스티벌에 잇따라 출연한다. 28일 소속사 마름모에 따르면, 이승윤은 오는 2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더 글로우 2025 (THE GLOW 2025) - 고양' 무대에 오른다. '더 글로우'에 2년 연속 출연하는 이승윤은 강렬하면서도 서정적인 면모를 오가는 밴드 퍼포먼스로 관객들과 호흡한다. 특히 '더 글로우 2025'는 이승윤의 올해 첫 페스티벌 무대이기도 한 만큼 뜨거운 에너지로 '공연 강자'로서의 존재감을 떨칠 예정이다. 이승윤은 앞서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 부문을 비롯해 정규 3집의 타이틀곡 '역성'으로 최우수 록 - 노래 부문을, 수록곡 '폭포'로 최우수 모던록 - 노래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그는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에 빛나는 수상곡 무대를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윤은 정규 3집 '역성'을 통해 거스르지 못하는 것들을 거슬러보겠다는 의지를 담아내며 리스너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앨범은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앨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승윤은 '더 글로우 2025'를 시작으로 4월 27일 '2025 러브썸(2025 LOVESOME)', 5
블랙핑크 제니(JENNIE)와 로제(ROSÉ)가 한터 국가별 차트에서 눈부신 성과를 자랑했다.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28일 오전 3월 4주 차(집계 기간 17~23일)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톱 30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제니와 로제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부문 1위는 제니의 첫 솔로 정규앨범 '루비(Ruby)'가 차지했다. 제니 '루비'의 종합 지수는 1만 419.36점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로제의 '로지(rosie)'(종합 지수 9872.05점)가 2위, 리사의 '얼터에고(Alter Ego)'(종합 지수 6298.75점)가 3위에 올랐다. 특히 미국 부문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도 블랙핑크 멤버 3명이 각각 1위부터 3위까지를 차지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이어서 일본 부문에서는 로제가 '로지'(종합 지수는 8869.92점)로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트레저의 '플레저(PLEASURE)'가 종합 지수 7048.51점으로 2위, 에스파의 '위플래시(Whiplash)'가 종합 지수 5303.37점으로 3위를 꿰찼다. 중국 부문 1위는 제니의 첫 솔로 정규앨범 '루비'(종합 지수 5만8383.23점)가 미국 부문에 이어 1위
가수 최수호가 봄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민다. 소속사 포고엔터테인먼트는 27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최수호의 미니 1집 '원(ONE)'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최수호의 새 앨범 타이틀곡은 '끝까지 간다'다. 이 외에도 '꿈속을 걸어가요', '같이한 우리', '엄마의 노래', 그리고 TV조선 '미스터트롯2' 신곡 미션을 통해 선보였던 '조선의 남자' 2025년 버전과 타이틀곡 '끝까지 간다'의 인스트루멘탈(반주) 트랙까지 최수호의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총 6곡이 알차게 수록됐다. 타이틀곡 '끝까지 간다'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검사프린세스', '왕과 나' 등 다양한 작품의 OST 음반으로 한류 열풍을 일으킨 오준성이 작곡했다. 또한 윤수일 '황홀한 고백', 룰라 '날개 잃은 천사', 태진아 '사랑은 아무나 하나', 송가인 '서울의 달' 등 약 40년간 1200곡 이상의 가사를 쓴 이건우가 작사를 맡아 완성도 높은 곡을 만들었다. 톱 프로듀서진의 참여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신보를 통해 최수호가 어떤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보여줄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2년생 최수호는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에서 판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