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팝 창시자'라 불리는 서도밴드가 새 앨범을 내놓는다. 1일 소속사 JPX GROOVE에 따르면, 서도밴드는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 '브레이크 스루(Break Through): 돌파구'를 발매한다. 동시에 뮤직비디오도 공개한다. '브레이크 스루: 돌파구'는 서도밴드가 지난 2021년 내놓은 첫 EP 앨범 '문: 디스인탱클(Moon: Disentangle)' 이후 3년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타이틀곡은 '닐리리(NillRiRi)'로, 흔들리는 나의 불안들을 이야기한다.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싶지만 그게 잘 안 돼서 삐걱거리는 복합적인 심정을 '에라 모르겠다 놀자'하며 떨쳐버리는 해소의 욕구를 담았다. 이 외에 불안에 유약한 우리에게 질문을 건네는 '덩덕쿵(A-heya)', 지쳐버린 날 도시의 어둠으로 감추고 싶은 마음을 녹인 '페드 업(FED UP)', 지쳐 버린 난 떠나왔지만, 여전히 어둠이 두려운 '새야', 해답을 찾고자 배를 타고 떠나는 마지막 트랙 '북!(BUK!)'까지 '불안'의 유기적 감정을 녹인 5곡이 수록됐다. 서도밴드는 '불안'이라는 단어에서 시작된 이번 앨범을 통해 '삶의 과정 안에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불안을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미니 7집 '새드 송(SAD SONG)’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16위로 진입했다. 빌보드는 지난 30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피원하모니(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의 차트인 소식을 알렸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2월 발표한 정규 1집 '때깔(Killin' It)’로 이 차트 39위를 기록한 바 있다. 9월 20일 발매한 '새드 송' 앨범에는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팝 록 장르 '라스트 콜(Last Call)’, 처음으로 발매하는 유닛(소그룹)곡 '와스프(WASP)’ 등 총 7곡이 실렸다. 그룹 자체 세계관 속에서 히어로가 된 피원하모니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동명 타이틀곡 ‘새드 송’은 독특하게 흘러가는 라틴 리듬이 특징인 힙합 장르 노래다. 히어로가 되어 세상을 구한 멤버들이 느끼는 공허함과 외로움을 색다르게 노래했다. 피원하모니 멤버들은 이번 미니 7집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기호는 앨범의 콘셉트 기획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고, '잇츠 올라이트(It's Alright)' 작곡 크레디트(제작진)에도 이름을 올렸다. 인탁과 종섭은 유닛곡
웨이션브이(WayV)가 일본 데뷔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달 25일 일본 첫 미니앨범 ‘더 하이스트(The Highest)’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 웨이션브이는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이틀 연속(9월 28, 29일자) 1위에 이어 위클리 앨범 차트(이하 9월 23~29일 집계)까지 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재팬의 주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2위에도 올랐다. 오리콘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WayV, 첫 앨범으로 1위, 발매 첫 주 만에 자체 최고 누적 매출 경신’이라는 타이틀의 기사를 게재하면서 웨이션브이의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 소식을 보도했다. 웨이션브이의 일본 첫 미니앨범 ‘더 하이스트’는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색깔로 세상을 새롭게 물들이고 더 높이 올라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타이틀 곡 ‘고 하이어(Go Higher)’를 포함한 총 6곡으로 구성돼 있다. 웨이션브이는 첫 단독 콘서트 투어의 나고야, 베이징, 광저우, 우한, 상하이, 청두, 난징, 고베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달 28~29일 이틀 동안 도쿄 콘서트를 개최했다. 탄탄한 완성도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펼쳐 폭발적인
샤이니 민호가 오는 11월 말 첫 솔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호는 11월 30일 오후 6시와 12월 1일 오후 4시 이틀 동안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24 민호 콘서트 [민: 오브 마이 퍼스트](2024 MINHO CONCERT [MEAN: of my first])’를 개최한다. 민호가 데뷔 16년 만에 처음 펼치는 단독 콘서트이다. 앞서 민호는 지난 1월 싱글 ‘스테이 포 어 나이트(Stay for a night)’를 공개하고 첫 팬콘으로 새해를 시작했다. 솔로 콘서트를 통해 올해의 마지막 달까지 팬들과 함께하며 자신만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민호는 4분기에 첫 정규 앨범 발매도 예고했다. 아울러 최근 연기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는 등 분주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가족X멜로’에 남태평 역으로 출연해 흡인력이 돋보이는 열연을 보여주었고, 현재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의 밸 역을 맡아 탁월한 연기력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민호는 오는 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 K-링크 페스티벌(2024 K-Link Festival)’에 출연한다.
블랙핑크 멤버 제니(JENNIE)가 솔로로 컴백한다. 1일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오드아틀리에)에 따르면, 제니는 오는 11일 새 솔로 싱글 '만트라(Mantra)'를 발매한다. 제니는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음원 사이트에서 신곡을 '프리-세이브(PRE-SAVE)'할 수 있는 프로모션 링크를 오픈했다. 제니는 짧지만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담은 ‘만트라’ 음원 일부도 공개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제니는 티저 영상,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해 글로벌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콜링 올 프리티 걸스(CALLING ALL PRETTY GIRLS)’라는 문구가 담긴 영상은 팬들은 물론 수많은 글로벌 아티스트들도 응답해 큰 화제를 모았고, 해당 문구는 X(구 트위터)를 중심으로 다수 국가/지역의 실시간 트렌드 최상위권에 오르는 등 압도적인 화제성을 보여줬다. '만트라'는 제니가 지난해 10월 발매한 스페셜 싱글 '유 앤드 미(You & Me)’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즈(Columbia Records)와 파트너십을 맺고 처음으로 발매하는
가수 로이킴이 진정한 사랑을 찾는 이들을 위해 낭만적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1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로이킴은 전날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6일 발매를 앞둔 새 싱글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의 비주얼 필름을 공개했다. 신곡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일부 멜로디와 따스한 색감이 어우러진 영상은 가을에 걸맞은 감성을 선사하고 있다. 로이킴은 곡을 작업하며 사색에 잠기거나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이는 등 편안하면서도 섬세한 모습으로 신곡의 무드를 배가한다. 빈티지한 영상미에 더해진 로이킴의 부드러운 내레이션도 눈길을 끈다. 내레이션은 로이킴이 직접 쓴 신곡 소개로, "그게 빛이고, 그게 낭만이고, 사랑이니까"라는 마지막 멘트는 여운을 남기며 로이킴표 감성 발라드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다.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은 로이킴이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낭만적인 이야기를 담아낸다. 로이킴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사랑 이야기와 솔직한 감정들로 잔잔한 공감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은 로이킴이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 직접 작사 및 작
가수 JD1(정동원)이 자유분방한 하이틴 매력을 선보였다. 1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JD1은 전날 공식 SNS채널을 통해 오는 12일 발매되는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책임져’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추가로 공개된 2장의 사진 속 JD1은 각각 그린, 레드 컬러의 야구점퍼와 데님을 매치해 발랄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특히 1990년대를 연상하게 하는 레트로한 무드의 고글과 장갑, 반다나와 워커 등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매치해 Y2K 하이틴 스타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한 천진난만하고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팬들의 이목을 샀으며, 캐주얼하고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낳았다. JD1의 신곡 ‘책임져’는 지난 1996년 발매된 그룹 언타이틀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JD1만의 느낌으로 새롭게 해석한 퍼포먼스와 신나는 멜로디를 담았다. 레트로 감성을 자아내며 지금까지의 콘셉트와는 차별화되는 JD1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번 신곡은 지난 1월 발매한 데뷔곡 ‘후 엠 아이(who Am I)’와 5월 발표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에러 405(ERROR 405)’ 이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것이다. J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문별이 일상 속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1일 소속사 RBW에 따르면, 문별은 전날 마마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스탈릿 오브 트윙클(Starlit of Twinkle)'의 수록곡 '어떤 하루에 어떤 시간 속에(Dear.)'의 라이브 클립을 공개했다. 영상은 많은 사람들이 분주히 오가는 퇴근길 지하철과 버스 정류장 풍경으로 시작된다. 이내 열차 안에 홀로 앉아 있는 문별이 등장해 '어떤 하루에 어떤 시간 속에(Dear.)'를 노래한다. 마치 노을이 지는 듯한 따스한 조명 빛과 어우러진 문별의 담담하면서도 단단한 보컬이 깊은 울림을 전한다. 영상 말미에는 라디오 DJ로 분한 문별의 모습도 만날 수 있었다. 문별은 "오늘 하루도 끊임없이 도전하며 치열하게 살아왔을 모든 청취자 분들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근심과 걱정은 잠시 뒤로 하고 오늘은 모두 좋은 꿈 꾸며 잘 자요"라고 인사했다. 숨 가쁜 하루를 보낸 이들에게 문별이 전하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다. '어떤 하루에 어떤 시간 속에 (Dear.)'는 분주한 일상 속에 나지막이 위로를 전하는 곡으로, 문별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노래를 들은 청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지난 달 28~29일 이틀 동안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전국 투어 '2024 LEE SEUNG YOON CONCERT 易聲'(이하 '역성')을 개최했다. 타이틀 '역성(易聲, 바꿀 역·소리 성)'에는 소리에 담을 이야기들을 마음대로 뒤바꿔 힘껏 소리 내어 보자는 의미가 담겼다. 1일 소속사 마름모에 따르면, 이승윤은 공연 시작부터 힘차게 날아올라 무대 위에 등장, '영웅 수집가'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게인 주의'와 '가짜 꿈' 무대로 웅장한 밴드 라이브를 펼쳐 묵직한 울림을 전했다. 이승윤은 양일간 세트리스트 일부에 변화를 줘 공연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공연 1일 차에는 '뒤척이는 허울'과 '우주 like 섬띵 투 드링크'를, 2일 차에는 '코미디여 오소서', '말로장생' 무대를 꾸몄다. 객석 난입 등 예측 불가한 그만의 움직임으로 '공연 강자'다운 활기를 선보였다. 이승윤은 대표곡인 '굳이 진부하자면', '꿈의 거처'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서정적인 감성을 아우르기도 했다. 지난 7월 발매한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의 수록곡 무대도 이어졌다. '검을 현'을 시작으로, '폭죽타임', '리턴매치', '솔드 아웃(SO
블랙핑크(BLACKPINK) 리사가 신곡을 선보인다. 30일 음반사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 따르면, 리사는 오는 10월 4일 새 싱글 '문릿 플로어(Moonlit Floor)’를 발매한다. 이는 리사가 8월 발매한 '뉴 우먼(New Woman)’ 이후 약 2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리사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대규모 자선 공연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Global Citizen Festival)’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포스트 말론, 도자 캣 등과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나선 리사는 '록스타(ROCKSTAR)’와 '뉴 우먼(NEW WOMAN)’뿐만 아니라 '라리사(Lalisa)’, '머니(Money)’를 비롯한 대표곡들을 들려주며 자신의 첫 솔로 페스티벌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특히 미발매 신곡 '문릿 플로어' 무대를 공개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문릿 플로어'는 미국 출신 밴드인 식스펜스 논 더 리처(Sixpence None the Richer)의 대표곡인 '키스 미(Kiss Me)'를 샘플링 한 곡이다. 이날 리사가 'Kiss me, under the Paris twilight / Kiss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