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권필원 객원기자] '트바로티' 가수로 잘 알려진 김호중이 오는 4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를 개최한다고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26일 밝혔다. 전국을 퍼플색으로 물들일 트바로티 김호중의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는 오는 4월 20일과 21일 광주콘서트를 시작으로 4월 27일과 28일에는 강원 태백시, 5월 4일과 5일에는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된다. 또한 5월 11일과 12일에는 경기 고양시, 5월 18일과 19일은 경남 창원시, 6월 1일과 2일은 경북 김천시에서 김호중의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공연이 열린다. 트바로티 김호중은 “국내 전역에 클래식을 선보이겠다”라는 공연의 취지처럼 대도시부터 지방 소도시까지 전국을 순회한다는 계획이다. 김호중은 공연에서 클래식 아리아를 비롯해 ‘트바로티’를 대표하는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성악을 베이스로 하는 그의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김호중은 새 앨범을 오는 4월 4일 내 놓을 예정인데, 현재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2024년 3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임영웅 2위 정서주 3위 전유진 순으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2024년 2월 24일부터 2024년 3월 24일까지 트로트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8717만6469개를 추출하여 트로트 가수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측정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해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9144만3109개와 비교하면 4.67% 줄어들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분석을 통해 트로트 가수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브랜드평판 랭킹 추천지수가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에 가중치로 포함되었다. 2024년 3월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임영웅, 정서주, 전유진, 나훈아, 이찬원, 박서진, 오유진, 김호중, 박지현, 장윤정, 안성훈, 배아현, 김다현, 김소연, 영탁, 손태진,
서울역사박물관은 올해 상반기 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 종로구 박물관 1층 강당에서 '배리어프리영화'를 상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첫 상영인 3월 28일에는 '2021년 베니스국제영화제' 감독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 '풀타임'이 상영된다. 배리어 프리(Barrier Free·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영화는 기존의 영화에 화면을 설명해주는 음성해설과 화자·대사, 소리 정보를 알려주는 자막을 넣어 제작한 재편집한 영화를 말한다. 상반기에는 총 4회의 배리어프리 버전 영화가 상영되는데, 3월 '풀타임'에 이어 4월에는 고전영화 '수학여행'9유현목 감독), 5월에는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가 예정돼 있다. 6월에는 오성윤 감독의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이 상영된다. 관람은 모두 무료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배리어프리 영화관을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든 시민들이 함께 영화를 즐기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와 '2024 한국-베트남 저작권 정부 간 회의 및 저작권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류콘텐츠실태조사에 따르면 베트남은 한국문화콘텐츠 브랜드파워 지수가 26개 조사국 중 2위이며, 세종학당이 23곳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핵심 한류 시장이다. 올해 양국은 저작권 분야에서 '정부 간 회의'와 '저작권 포럼', '음악신탁관리단체 교류회'를 진행한다. 11회차인 정부 간 회의에서는 양국의 저작권 관련 최신 정책 동향을 살피고 저작권 신탁관리제도 발전방안, 저작권 보호 및 집행 역량 강화방안 등 양국의 법제와 경험을 공유한다. 저작권 인식을 높이는 공동 캠페인 등 협력사업도 논의한다. 13회째인 저작권 포럼에서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저작권 정책과 교류 협력'을 주제로 새로운 기술환경에 대응한 저작권 산업 활성화 및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한국-베트남 음악신탁관리단체 교류회'에서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베트남음악저작권보호센터가 상호관리계약의 성과 등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과 베트남은 2010년 한-베트남 저작권 포럼으로 정례적인 저작권 분야 교류를 시작했다. 2012년 '
'제47회 이상문학상' 대상에 조경란의 단편 '일러두기'가 선정됐다고 상의 주관사인 문학사상이 25일 발표했다. 이상문학상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국의 주요 문예지에 발표된 모든 중·단편소설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총 246편의 작품이 예심을 거쳤고, 이 가운데 15편이 본심에 올랐다. 대상작 '일러두기'는 이혼 후 방황 끝에 대도시 변두리 동네에서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복삿집을 운영하는 재서와 길 건너에서 반찬가게를 하는 미용이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며 마음을 연다는 내용의 단편소설이다. 검정 복면을 사들고 누군가를 찾아야 한다며 복수를 꿈꾸고 있는 것처럼 말했던 주인공이 결국은 초라했던 어린 시절 상처투성이의 자신을 끌어내어 구원하는 내용이다. 심사위원회(권영민·구효서·김종욱·윤대녕·전경린)는 “각박한 현실의 이면에서 인물의 내면의식의 변화를 꼼꼼히 챙겨 보는 작가의 시선이 돋보인다"며 "서사적 완결성을 담보하는 치밀한 구성과 정교하게 다듬어진 간결한 문장이 완결성을 한결 높여줬다"고 평가했다. 조경란(55) 작가는 199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소설집 '불란서 안경원', '나의 자줏빛 소파', '일요일의 철학', 장편 '식빵 굽는 시간',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은 3월 25일부터 4월 17일까지 미래산업과 문화예술, 사회통합 등 3개 분야에서 장학생 105명을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등록금 전액과 학습 지원비(학기별 240~360만원)뿐만 아니라 국제 대회 참가·해외 진출 장학금, 장학생 펠로십 프로그램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분야 중 미래산업은 기후기술과 에너지, 지능정보기술, 바이오헬스 관련 전공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대상이다. 국제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참가비를 지원하고, 국제 저명 학술지에 논문에 게재하거나 국제 대회에서 우승한 장학생들에게는 글로벌 우수 장학금을 지급한다. 문화예술은 클래식, 국악, 무용을 전공하는 중고생(홈스쿨링 포함)과 학부생이 대상이다.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영상과 현장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며, 장학생으로 선발될 경우 국제 콩쿠르 참가 및 수상 시 지급하는 장학금 제도와 아티스트로서 역량 강화를 위한 온드림 영아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 패키지를 제공한다. 사회통합 분야에는 자립준비청년과 북한이탈주민, 다문화 대학원생이 신청할 수 있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등록금 전액과 학습지원비뿐만 아니라 국제 대회 참가 장학금, 장학
[라온신문 이덕형] 배우 김새론(23)이 김수현(36)과 얼굴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하면서 열애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김수현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는 24일 "배우 김수현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라며 "온라인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라고 주장했다. 이어 관계자는 “김새론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는 상태"라며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법률 대리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배우 김새론은 이날 새벽 SNS에 자신이 김수현과 얼굴을 맞댄 사진을 게재했다가 몇 분 만에 삭제했다. 이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사실확인을 위해 김새론씨의 입장을 듣기위해 연락을 취했지만 소속사가 없어 연락이 안되 고 있다.
김혜순 시인의 시집 '날개 환상통'이 미국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NBCC 어워즈) 시 부문을 수상했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NBCC)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뉴스쿨에서 개최한 '2023 NBCC 어워즈'에서 '날개 환상통'의 영어판인 '팬텀 페인 윙즈'(Phantom Pain Wings)를 시 부문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이 시집은 경쟁작인 '모든 영혼들'(새스키아 해밀턴), '무뢰한들의 모임'(로미오 오리오건), '안내 데스크'(로빈 시프), '미세 증거'(샤리프 새너헌) 등 4개 시집을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올해 NBCC 어워즈 시 부문 최종후보작 5개 중 번역본은 '날개 환상통'이 유일했다. '날개 환상통'은 NBCC 그렉 바리오스 번역서상 부문의 최종후보에도 올랐으나 이 상은 테제르 외즐루의 시집 '유년의 차가운 밤들'에 돌아갔다. 한국 작가의 작품이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받은 것은 김 시인이 처음이다. '날개 환상통'은 김 시인의 등단 40주년이던 2019년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된 그의 열세 번째 시집이다. 김 시인의 전작 시집 '불쌍한 사랑 기계', '전 세계의 쓰레기여, 단결하라!', '죽음의 자서전' 등을 영어로 옮겼던 한국계 미국인 시인
개그맨 출신 기업 상담심리학 교수로 활동 중인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가 오는 3월 26일 대구에서 금융권 VIP들을 대상으로 소통 강연을 진행한다고 '권영찬닷컴'이 21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조직간의 소통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권 교수는 최근 ‘성공적인 사업을 위한 조직간의 소통 리더십’, ‘우연을 필연으로 만드는 소통 노하우와 리더십’, ‘성공에 앞서는 소통과 공감대 스킬 향상’ 등의 주제로 대기업과 공기업, 지자체 등에서 행복플러스 재테크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특히 이번 강연에서 스포츠코칭을 주제로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과 2023년 아시안컵을 비교 설명할 예정이다. 또 지난 2005년 억울한 송사로 겪은 큰 위기를 이겨내는 과정과 개그맨으로서 국내 1호 상담심리학 관련 박사 학위를 받게 된 배경, 문화평론가로 활동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 계기 등을 긍정심리학과 연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스포츠멘탈코칭을 설명하면서 다양한 스포츠 경기에 대한 서번트 리더십에 대한 내용도 들려줄 예정이다. 권 교수는 유튜브에서 16만2000여명 구독자를 보유한 ‘권영
[라온신문 이덕형]ㅍ엠피엠지뮤직(MPMG MUSIC)은 오는 6월 8일 태국 방콕에서 해외 레이블 페스티벌 '비전 방콕'(VISION BANGKOK)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비전 방콕은 엠피엠지 뮤직이 해외에서 여는 첫 음악 축제다. 엠피엠지 뮤직은 이번 행사를 위해 현지 음악 레이블 스몰룸·왓더덕과 협업하기로 했다. 행사에는 한국과 태국의 대표 인디 아티스트 14팀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엠피엠지 뮤직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과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 국내 유명 음악 축제를 열어왔다. 엠피엠지 홍보관계자는 "K팝에 이어 새롭게 주목받는 한국의 밴드 음악을 해외에 선보이는 자리이자, 양국 인디 아티스트가 만나는 교류의 장이 되게 할 것"이라며 "이곳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시너지를 주목해 달라"고 했다. 한편, 엠피엠지에는 데이브레이크, 소란, 쏜애플, 설 등을 비롯한 밴드와 싱어송라이터 씬을 대표하는 여러 뮤지션들이 활동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