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일릿(ILLIT)이 트렌디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음악을 예고했다. 8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전날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미니 2집 ‘아이윌 라이크 유(I’LL LIKE YOU)’의 트랙비디오 5종을 게재했다. 각각의 영상에는 신곡의 연주곡(Instrumental) 일부와 각 노래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감성의 그래픽과 배경이 삽입돼 있다. 트랙비디오에서 타이틀곡 ‘체리시(Cherish)(My Love)’는 중독성 강한 비트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아일릿은 ‘체리시(My Love)’에서 네 마음이 궁금하지만 그보다 너를 좋아하는 내 마음이 소중하다고 노래한다.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과는 또 다른 매력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또한 러블리한 감성의 첫 번째 트랙 ‘아이윌 라이크 유(I’ll Like You)’와 통통 튀는 매력의 ‘IYKYK (If You Know You Know)’, 몽환적 분위기의 ‘핌플(Pimple)’, 유니크한 전자음이 시작부터 귀를 사로잡은 ‘틱-택(Tick-Tack)’까지 서로 다른 개성의 사운드가 공개돼 신보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SM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퍼블리싱 자회사인 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KREATION Music Rights, 이하 KMR)가 스웨덴의 텐 뮤직 그룹(TEN Music Group)(이하 TEN)과 서브 퍼블리싱 계약을 8일 체결했다. TEN은 Icona Pop, Omar Rudberg 등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와 작곡가를 보유한 음반 및 퍼블리싱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KMR은 TEN의 공식 서브 퍼블리셔로서 K팝 시장과 글로벌 음악 시장 간의 연결을 더욱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KMR은 이번 계약을 통해 그 동안 혁신적인 접근 방식과 K팝 분야에서의 높은 영향력을 바탕으로 유럽 음악 퍼블리싱 회사들이 K팝 시장에 진출하는 데 있어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되었다. TEN은 KMR의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현지화된 전문성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KMR 유럽 지사 CEO 로빈 젠슨(Robin Jenssen)은 "TEN의 뛰어난 카탈로그를 아시아 시장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KMR의 탄탄한 네트워크와 시장 이해를 바탕으로 TEN과의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K
뉴진스(NewJeans)의 곡들이 글로벌 음악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주류 팝 시장 내 역주행 인기 상승세가 확산하고 있다. 8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ETA’는 애플뮤직 미국 내 K팝 장르 차트 2위에 올랐다. 최근 순위가 급등해 이 차트 1위를 찍기도 했던 ‘ETA’는 이날 현재 여전히 최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ETA’뿐 아니라 뉴진스의 전작들 모두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뉴진스 첫 번째 EP ‘뉴 진스(New Jeans)’(4곡), 싱글 앨범 ‘OMG’(2곡), 두 번째 EP ‘겟 업(Get Up)’(6곡),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2곡)에 실린 14곡이 이 차트에 포진했다. ‘슈퍼 샤이(Super Shy)’(10위), ‘하우 스위트(How Sweet)’(12위), ‘디토(Ditto)’(13위), ‘OMG’(18위), ‘뉴 진스’(22위), ‘어텐션(Attention)’(25위), ‘하이프 보이(Hype Boy)’(34위), ‘쿨 위드 유(Cool With You)’(38위), ‘버블 검(Bubble Gum)’(59위), ‘겟 업’(67위), ‘쿠키(Cookie)’(6
가수 류수정이 첫 일본어 자작곡 ‘티셔츠(T-Shirt)’를 선보인다. 8일 소속사 하우스오브드림스에 따르면, 류수정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티셔츠’를 발매한다. 디지털 싱글 ‘티셔츠’는 류수정의 첫 일본어 자작곡으로, ‘꾸밈없는 티셔츠, 시시한 장난들조차 너를 좋아하는 이유가 되어버렸다’는 설레면서도 애절한 짝사랑의 감정을 담았다. 소속사 측은 “강한 무게감이 돋보이는 다소 거친 록 밴드 사운드와 류수정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조화가 매력적인 곡”이라고 소개했다. ‘티셔츠’는 류수정이 지난 7월 일본 팬 콘서트에서 처음 공개한 데 이어 9월 한국에서 개최된 세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는 밴드 버전으로 편곡한 라이브로 팬들을 열광케 만든 바 있다. 이에 류수정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발매하기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커버아트워크와 함께 ‘티셔츠’ 음원 발매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음원 나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콘서트 못 가서 아쉬웠는데 너무 행복하다”, “수정언니만 믿고 있었다. 올 가을은 ‘티셔츠’”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류수정은 러블리즈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완전체로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러블
혼성그룹 카드(KARD)가 질주 에너지가 담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미니 7집 '웨어 투 나우?(Where To Now?)(Part.1 : Yellow Light)'의 수록곡 '스핀(SPIN)'의 퍼포먼스 비디오를 올렸다. 이들은 비활동기에도 팬들과 쉼표 없는 소통을 이어가며 남다른 팬사랑을 입증했다. 공개된 영상 속 카드는 폐공간을 배경으로 '스핀'에 맞춰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물 흐르듯 이어지는 동선 변화로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부각한 것은 물론 혼성 그룹만이 보여줄 수 있는 유닛 페어 안무로 그루비한 매력을 더했다. 노랫말을 살린 유니크한 동작들도 인상적이다. 카드는 '스핀'이라는 가사에 맞게, 손바닥이 하늘을 보게끔 한 손을 고정한 뒤, 다른 손으로는 그 위에서 회전감을 주는 키치한 안무로 포인트를 줬다. 각 멤버의 파트에 따라 클로즈업 등의 역동적인 카메라 무빙이 이어지며 퍼포먼스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여기에 멤버별 힙한 맵시를 자랑하는 스포티 룩은 '와일드 카드'의 면모를 한층 강조했다. '스핀'은 '질주하다'라는 뜻으로, 곡 전반에 자동차 레이싱 영화를 보는 듯한 에
NCT 드림이 서울 고척돔에서 세 번째 월드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드림은 11월 29일~12월 1일 총 3일 동안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엔시티 드림 월드 투어 <더 드림 쇼 3 : 드림스케이프> 피날레 인 서울(2024 NCT DREAM WORLD TOUR <THE DREAM SHOW 3 : DREAMSCAPE> FINALE in SEOUL)’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남미,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25개 지역에서 전개한 대규모 월드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공연이다. SM은 “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등 7명 멤버의 독보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담은 다채로운 무대를 만날 수 있는 환상적인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CT 드림은 오는 30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11월 3일 덴마크 코펜하겐, 6일 독일 베를린, 8~9일 프랑스 파리, 12일 영국 런던에서 ‘더 드림 쇼 3: 드림 이스케이프(THE DREAM SHOW 3 : DREAM( )SCAPE)’의 유럽 투어를 개최한다.
세종학당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2024년 한글주간(10월 4~10일)을 맞아 5일에 이어 오는 19일, 26일 총 3회에 걸쳐 ‘2024 세종학당 집현전 한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재단은 과거 집현전이 자리잡았던 곳으로 알려진 경복궁 수정전에서 2019년부터 매년 ‘세종학당 집현전 한국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글날을 기념하여 외국인에게 훈민정음이 만들어진 원리와 한국어를 배워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한 외국인들은 한국어 수업뿐만 아니라 경복궁관리소 문화해설사의 도움을 받아 경회루․흥복전 등 경복궁 곳곳을 둘러보는 기회도 얻는다. 특히 흥복전에서는 한국전통문화전당 강사로부터 시조가 적힌 카드를 이용해 누가 더 많은 시조를 외우고 있는지를 겨루는 전통 놀이인 ‘화가투(꽃과 같은 노래(시조)로 다툰다는 뜻)’를 체험해 볼 수도 있다.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각 회별 20명 내외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외국인들은 온라인(https://forms.gle/y5UVT76Xw3b7Ymhb8)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재단 배종민 사무총장은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세종학당 집현전 한국어 교실’을 통해 많은 외국인
그룹 빌리(Billlie)의 컴백에 아이유가 힘을 보탰다. 8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오는 16일 발매되는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의 미니 5집 '어펜딕스: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appendix: Of All We Have Lost)'의 타이틀곡 '기억사탕' 작사 등 곡 작업에 아이유가 참여했다. 미스틱스토리는 “두 아티스트의 협업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가 탄생한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빌리는 데뷔 앨범부터 '보랏빛 비가 내리던 11일, 사라진 빌리 러브'라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각 시리즈 앨범에 녹여왔다.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더불어 음악성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유니크한 퍼포먼스로 국내외에서 두루 사랑을 받아왔다. 빌리는 이번 아이유와의 협업으로 기존에 선보인 음악 스타일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유는 지난달 21~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앙코르 콘서트 무대에서 존경하고 존중하는, 살아가며 영감을 주는 선후배 여성 아티스트들의 사진을 전광판에 띄우며 무대를 펼친 바 있는데, 이에 빌리의 사진도 등장해 화제가 됐다. 빌리와 아이유가 '기억사탕'으로 어떤
동방신기가 일본 신곡 ‘스위트 서렌더(SWEET SURRENDER)’를 선공개했다. 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전날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일본 신곡 ‘스위트 서렌더’의 음원을 공개했다. 이 노래는 동방신기의 일본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6일 발매 예정인 정규 앨범 ‘존(ZONE)’의 타이틀 곡이다. 신곡 ‘스위트 서렌더’는 동방신기의 노련미와 성숙한 매력을 보여주는 스타일리시한 댄스 곡으로, 동방신기는 7일 일본 TBS의 음악방송 프로그램 ‘카운트다운 티브이 라이브!라이브!(CDTV LIVE!LIVE!)’에서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세련되면서도 독보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명품 무대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SM은 “2025년 4월 일본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동방신기는 이번 신곡 선공개를 시작으로 일본 정규 앨범 발매와 전국 라이브 투어 등 전방위적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는 11월부터 일본 8개 도시에서 열리는 ‘동방신기 20th 애니버서리 라이브 투어 ~존~(TOHOSHINKI 20th Anniversary LIVE TOUR~ZONE~)’은 19회 공연 모두 전석
크로스오버 앨범 '더 클래식(The Classic)' 발매를 앞둔 가수 박기영이 신곡 '카루소(Caruso)' 2차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8일 소속사 에스피케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기영은 이날 오전 7시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25주년 기념 프로젝트인 크로스오버 앨범 '더 클래식'의 타이틀곡 '카루소' 2차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2차 뮤직비디오 티저는 박기영과 유채훈이 신곡 '카루소'의 파트 일부를 열창하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가창력을 인정받는 박기영, 유채훈 두 사람이 하이라이트 구간에서 완벽한 호흡으로 짙은 감성을 전달하고 있어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또한 짧은 티저 영상이지만, 두 사람은 감정 연기와 아련한 눈빛으로 진지하게 곡을 열창하며 완곡과 뮤직비디오 본편에 기대감을 높였다. 박기영의 크로스오버 앨범 '더 클래식'은 지난 2023년부터 선보인 25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앨범이다. 소속사 측은 “일렉트로닉 앨범 '매직트로니카(Magictronica)', 베스트 앨범 '러브 유 모어(Love You More)'에 이어 다양한 영역을 오가며 쌓아 올린 그녀의 음악 세계를 느껴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