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의 2024년 누적 음반 판매량이 100만 장을 돌파했다. 날로 높아지는 인기를 반영하듯, 올해 한국과 일본에서 발표한 두 장의 음반이 일제히 성과를 낸 데 따른 결과다. 24일 써클차트에 따르면 4월 15일 발매된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미니 2집 ‘하우?(HOW?)’는 7월 13일까지 누적 판매량 76만 4601장(일반반·위버스반 합산)에 이르렀다. 같은 기간 이들의 이전 발매 음반(데뷔 싱글 ‘후!(WHO!)’, 미니 1집 ‘와이..(WHY..)’)은 3만 7560장 팔렸다. 또한 오리콘에 따르면 지난 10일 발매된 일본 첫 번째 싱글 ‘앤드,(AND,)’는 지난 22일까지 총 19만 9723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보이넥스트도어는 한국과 일본에서 선보인 음반으로 올해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다. 특히 ‘앤드,’는 23일 발표된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7월 22일 자) 1위를 찍으며 발매 3주 차에도 꺾이지 않는 흥행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글로벌 음악시장도 보이넥스트도어의 행보를 눈 여겨 보고 있다. ‘하우?’는 최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
아이돌그룹 AB6IX(에이비식스)가 유럽과 북미에서 팬콘서트 ‘파인드 유’(2024 AB6IX FAN CONCERT 'Find YOU')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4일 브랜뉴 뮤직에 따르면, AB6IX(전웅, 김동현, 박우진, 이대휘)는 지난 6월 28일, 29일 파리와 런던을 거쳐 7월 3일 토론토를 시작으로 몬트리올, 뉴욕, 멕시코 시티, 마이애미, 애틀랜타, 오스틴, 덴버, 로스앤젤레스까지 유럽 2개 도시와 북미 9개 도시에서 팬 콘서트를 개최, 현지 팬들과 만났다. AB6IX는 최근 앨범 ‘더 퓨처 이즈 아우어즈: 파운드(THE FUTURE IS OURS: FOUND)’ 앨범의 수록곡 ‘트래블러(TRAVELER)’와 타이틀곡 ‘그랩 미(GRAB ME)’를 부르며 팬 콘서트를 시작했다. 팬들은 열렬한 환호로 반겼다. 이어 ‘답을 줘 (THE ANSWER)’, ‘컴플리케이티드(Complicated)’, ‘블레이즈(BLAZE)’ 등 다채로운 분위기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휘슬(WHISTLE)’, ‘레드 업(RED UP)’을 열창하며 파워풀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이에 현지 팬들은 떼창을 하고 춤을 추는 등
방탄소년단 지민이 ‘후(Who)’의 첫 무대를 선보였다. 스토리 있는 안무와 섬세함을 더한 퍼포먼스에 매혹적 음색으로 라이브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지민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NBC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서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번 퍼포먼스 영상은 현재는 폐쇄한 대형 리조트의 수영장에서 촬영됐다. 폐건물 특유의 거친 느낌을 살리면서도 벽면에 일일이 설치한 조명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지민은 넓은 공간을 자신만의 에너지로 가득 채우면서 ‘월드 클래스’다운 모습을 과시했다. 지민은 ‘후’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빈티지한 무드의 차림으로 등장했다. 어두운 공간에서 홀로 걸어 나온 그는 하나 둘 등장한 댄서들과 관능적인 페어 안무를 펼쳤고, 수 차례 대형을 바꾸며 화려한 군무를 선보였다. 지민의 역동적이면서도 절제된 동작은 섹시하고 당돌한 느낌의 리듬과 어우러져 한 편의 뮤지컬을 떠올리게 했다. 현장감이 느껴지는 완벽한 라이브는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지민은 만난 적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혼란스러
하이브(HYBE)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 산하의 게펜 레코드가 합작한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오는 26일 두 번째 싱글 '터치(Touch)'를 발표한다. 지난 달 28일 데뷔한 지 약 한 달 만에 내놓는 신곡이다. 신인 그룹답게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이다. 캣츠아이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터치'의 뮤직비디오 1차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우아한 매력을 뽐내는 캣츠아이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는 영상이다.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와 중독성 강한 '터치'의 멜로디가 보는 이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는 "'터치'는 여섯 멤버의 개성 있는 음색과 섬세한 선율이 돋보이는 곡"이라며 "데뷔곡 '데뷔(Debut)'와 다른 캣츠아이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를 통해 최종 결성된 그룹이다. 다니엘라(미국), 라라(미국), 마농(스위스), 메간(미국), 소피아(필리핀), 윤채(한국) 등 6인으로 구성됐다.
방탄소년단 정국의 ‘황금빛 순간들’을 조명하는 전시가 열린다. 방탄소년단 막내로 데뷔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글로벌 톱스타' 반열에 오르기까지 정국의 여정을 망라해 볼 수 있는 행사다. 23일 하이브에 따르면, 전시 브랜드 하이브 인사이트(HYBE INSIGHT)는 8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르메르디앙 목시에서 <정국 전시 ‘골든: 더 모멘츠(GOLDEN: The Moments)’>를 개최한다. 전시는 르메르디앙 목시 1~2층(연면적 약 1500㎡∙400평 규모)에서 열린다. 정국의 데뷔부터 지난해 11월 발매된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까지의 여정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IP를 활용해 다채로운 전시를 이어온 하이브 인사이트가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행사다. 전시에서는 솔로 앨범 ‘골든’ 활동을 테마로 한 전시품 등을 통해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다채롭게 조명한다. ‘세븐(Seven)(feat. Latto)’, ‘3D (feat. Jack Harlow)’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팬 쇼케이스 ‘정국 골든 라이브 온 스테이지(Jung Kook
가수 박재범이 오는 26일 새 싱글 '엑스트라 맥내스티(Xtra McNasty)’를 발표한다. 23일 소속사 모어비전에 따르면, '엑스트라 맥내스티'는 지난달 30일 발매된 힙합곡 '맥내스티(McNasty)’에 8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재미를 더한 곡이다. 신곡에는 제시(Jessi)를 비롯해 에이위치(Awich), 밀리(MILLI), 라멘걸(Ramengvrl), 릴체리(Lil Cherry), 미란이(MIRANI), 말리부 미치(Maliibu Miitch), 카모(CAMO)까지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박재범의 최근 음악적 행보는 무척 활발하다. 앞서 ‘유어/마이(Your/My)’, ‘택시 블러(Taxi Blurr)’ 등 음원을 발매한 바 있다. 오는 8월 10~11일에는 '제이팍 시즌 3: 데디케이티드 유'를 개최하며 약 11년 만에 단독 팬미팅으로 팬들을 만난다.
신인 보이그룹 '아크(ARrC)’가 내달 데뷔한다. 23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아크(최한 도하 현민 지빈 끼엔 리오토 지우)는 이날 공식 SNS에 첫 번째 EP '에이알스퀘어드씨(AR^C)'의 '드롭 데이트(DROP DATES)'를 공개했다. 'AR^C'는 8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공개된 드롭 데이트는 어패럴 브랜드 콘셉트로 제작된 가운데, 각 프로모션 일정이 결제 내역처럼 표기돼 있다. 아크는 정식 데뷔에 앞서 오는 26일 수록곡 '더미(dummy)'를 선발매한다. 이어 앨범에 수록된 각 곡의 힌트를 엿볼 수 있는 '스니펫 드롭(SNIPPET DROP)'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크는 미스틱스토리가 론칭하는 첫 보이그룹이다. 한국을 포함한 7인조 다국적 멤버로 구성됐다. 프로필 공개 후 중국 최대 SNS 플랫폼 웨이보에서 '아크' 키워드 검색어 조회수가 186만 건을 돌파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발매 곡 '커넥티드(Connected)'와 '에이리언 인 서울(alien in Seoul)' 스테이지 세션을 공개했다. 엠넷과 유튜브 채널 M2에서 동시 방송되는 데뷔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에 대해 주요 팝 관련 외신들이 잇따라 호평을 내놓고 있다. 23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미국 그래미닷컴은 ‘뮤즈’에 대해 “사랑과 영감에 대한 대담한 탐구”라면서 "지민의 신보는 개인적 성찰, 돋보이는 협업이 어우러져 그의 예술적 성장과 다재다능함을 보여주고 새로운 음악적 정체성을 드러낸다"라고 평가했다. 그래미닷컴은 지민이 수록곡 7곡 가운데 6곡의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2곡을 공동 프로듀싱한 점을 언급하며 "지민은 콘셉트와 비주얼 등 창작에 직접 참여하며 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지민은 신보의 수록곡 ‘리버스(Rebirth) (Intro)’와 ‘인터루드: 쇼타임(Interlude: Showtime)’의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또 "'뮤즈'는 팬들을 위한 선물일 뿐만 아니라 지민을 더 깊게 알아가는 계기가 된다"라며 "이 작품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동시에 오늘날의 취향과도 맞아떨어진다. 그는 아직 자신의 뮤즈를 찾지 못했을지 모르지만 그의 앨범은 확실히 많은 이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콘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
라이즈(RIIZE)가 오는 9월 5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23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라이즈는 9월 5일 일본 첫 싱글 ‘럭키(Lucky)’를 현지에서 음반으로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이에 앞서 7월 29일 각종 글로벌 음악 플랫폼을 통해 이번 앨범에 수록된 음원을 미리 공개하며 분위기를 예열할 계획이다. 또한 라이즈는 ‘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재팬 홀 투어(2024 RIIZE FAN-CON ‘RIIZING DAY’ JAPAN HALL TOUR)’에 돌입한다. 7월 30일 가나가와를 시작으로 8월 27일까지 오사카, 미야기, 군마, 오카야마, 히로시마, 구마모토, 후쿠오카, 아이치 등 9개 도시에서 총 15회 공연을 갖는다. 동시에 8월 17일 도쿄와 18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뮤직 페스티벌 ‘서머 소닉 2024(SUMMER SONIC 2024)’에도 출연한다. 이 페스티벌에는 원리퍼블릭(OneRepublic), 모네스킨(Måneskin), 존 바티스트(Jon Batiste) 등 세계적인 가수들이 출연진에 올라 있는데, 라이즈도 여기에 포함됐다. 화제가 아닐 수 없다. 그간 라이즈는 일본에서 ‘GMO SONIC 2024’,
그룹 엔하이픈(ENHYPEN) 정규 2집이 일본에서도 정상 고지를 밟았다. 23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7월 29일 자/집계기간 7월 15~21일)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정규 2집 ‘로맨스: 언톨드(ROMANCE: UNTOLD)’는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오리콘은 “‘로맨스: 언톨드’가 일본에서 발매 첫 주 28만 9000장 팔렸다”라며 “이는 이들의 일본 정규 1집 ‘사다메(定め)’로 기록한 23만 3000장을 넘어선 엔하이픈 자체 최다 판매량”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일본 오리콘 주간 랭킹에서 팀 통산 8번째 1위 앨범을 배출했다. 이번의 경우는 한국 앨범인 ‘로맨스: 언톨드’로 일본 현지에서 발표된 앨범 판매량(발매 첫 주 기준)을 뛰어넘은 점이 특이하면서 고무적이다. 엔하이픈은 요즘 연일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고 있다. ‘로맨스: 언톨드’는 발매 후 일주일 동안 234만 4749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해 단숨에 더블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으며, 미국 ‘빌보드 200’(7월 27일 자)에 2위로 진입했다. 엔하이픈의 이전 ‘빌보드 200’ 최고 순위(4위)보다 두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