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새봄을 맞이해 청와대에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다시 봄, 설레는 청와대'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인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우선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매주 화요일 휴관)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매일 두 차례의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된다. 민속풍 융합음악(에스닉 퓨전음악)을 선보이는 밴드 두번째달(3.29.)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과 팝 음악의 변주로 유명한 서도밴드(3.30.~31.), 아슬아슬한 줄타기 묘미를 선보일 권원태 줄타기 연희단(4.1.~2.),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는 밴드 이상(4.3.~5.)이 참여한다. 또 전통예술공연의 정수를 담은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4.6.~7.)을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거둔 아카펠라 그룹 나린(4.8.~9.), 국내 대표 재즈 삼인조(트리오) 젠틀레인(4.10.~12.), 5인조 재즈 금관악기 연주단체 미스터 브라스(4.13.~14.) 등도 참여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을 선사한다. 다음 달 15일과 16일 오후 3시 대정원에서는 대한민국 전통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배우 옥자연이 4월 12일 개봉을 확정한 '사랑의 고고학'에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사랑의 고고학'은 신예 이완민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로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기대작이다. 영화의 주연인 옥자연은 이 작품으로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배우상을 수상했다. 극 중 옥자연은 느리지만 꿋꿋하게 나아가는 고고학자 영실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 옥자연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배우상 수상 당시 "시나리오를 읽는 순간 매료됐다. 나도, 주인공인 영실이도 완벽하지 않아 끊임없이 성장하듯이, 이 모습을 통해 관객들이 위로받았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 작품은 제33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는 아시아장편영화(경쟁) 부문에도 초청됐다. 영화제 측은 "사랑이라는 이름의 폭력, 그로 인한 후유증이 남긴 복잡한 감정을 쫓아가는 한 여성의 이야기 속에서 절제된 연기가 돋보인다"는 평으로 옥자연 배우의 연기에 극찬을 보냈다. 옥자연 배우의 상대역을 맡은 기윤 배우 또한 전작 '힘내세요, 병헌씨'(2013), '한강에게'(2019), '정말 먼 곳'(2021) 등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으로 미성숙한 남자 인식을 열연하며 제48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임영웅이 팬들을 위해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을 상영 중인 일부 극장을 깜짝 방문해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2일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임영웅 영화관 습격사건!? 무대인사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임영웅은 자신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의 깜짝 무대 인사를 위해 영화관으로 향했다. 임영웅은 "(팬들을) 놀라게 할 생각에 조금 설렌다. 마음 같아서는 부산까지 가고 싶은데 급조로 부산까지 가긴 쉽지 않아서 서울 근교에 두 군데 정도 게릴라로 여러분들을 놀라게 하러 가게 되었다"고 말했다. 무대 위로 오르기 전 임영웅은 '예매율 1위' 소식에 기뻐했다. 또 "소화가 안되는데 배가 나오더라도 양해 부탁드린다"며 팬들과의 만남에 설렘을 드러냈다. 팬들의 환호와 함께 임영웅은 무대에 올랐고 그는 "미국에 가서 공연을 하고 왔고 2주 정도 푹 쉬다가 돌아왔다"며 근황을 밝혔다. 그러면서 "영화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콘서트 온 기분이 조금 드셨나 모르겠다. 전국의 영웅시대(팬덤명)들을 대표해서 저와 함께 이 자리에 계시는 거다. 못 보신 분들도 너무 서운해하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그룹 '싸이커스'가 반전 넘치는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23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싸이커스는 SNS에 오는 30일 오후 6시 발매될 첫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의 액션 포스터 2종을 순차 공개했다. 두 포스터 모두 어디론가를 향해 달려가는 민재, 준민, 수민, 진식, 현우, 정훈, 세은, 유준, 헌터, 예찬의 뒷모습이 담긴 가운데 먼저 공개된 '록스타(ROCKSTAR)' 포스터 속 싸이커스는 교복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건물 옥상을 질주하고 있다. 그에 반해 '도깨비집(TRICKY HOUSE)' 포스터에는 10명의 멤버들이 뒷모습임에도 불구하고 각기 다른 개성을 드러내며, 길게 뻗은 터널 속을 걷고 있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싸이커스의 미니 1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은 모두가 유토피아라며 만족하는 사회에서 낙제를 받은 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의 첫 페이지가 되는 앨범이다. 이에 더블 타이틀곡인 '록스타'와 '도깨비집'을 포함해 '더 트리키즈 시크릿(The…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카진이 이별 감성을 함축한 OST를 가창한다. 오는 2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카진이 참여한 웹툰 ‘커피여우 김삼월’ OST ‘자국’이 발매된다. Nica 작가의 웹툰 ‘커피여우 김삼월’은 인간으로 변해 버린 구미호 김삼월, 그리고 방랑 생활을 하던 그녀를 아르바이트생으로 들인 카페 사장 박종만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그린 순정물이다. ‘자국’은 시린 이별 뒤 좀처럼 잊히지 않는 아픔과 그리움을 담은 곡이다. ‘여전히 시린 그 아픔에 말라 버린 진심이 시간이 지나 봄이 와도 차오르지 않아서 안쓰럽게 남은 그 자리 할 말이 남아있듯 머물러’처럼 상대방의 빈자리를 이별의 ‘자국’으로 표현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특히 이번 곡은 섬세한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로 인정받고 있는 카진이 참여해 애틋하면서도 절절한 감정선을 완벽하게 묘사, 짙은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국’은 god 김태우, 장근석, 소향, 알리, 딘딘, 송하예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국내외 앨범 및 OST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고병식과 이형성, 박성미의 합작품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2016년 싱글 ‘눈꽃처럼 아름다운’으로 가요계 데뷔한…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신곡 ‘기디’(Giddy)로 컴백한다. 케플러는 23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4집 ‘러브스트럭’(LOVESTRUCK!)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기디’를 비롯해 ‘러블리’(LVLY), ‘백 투 더 시티’(Back to the City), ‘와이’(Why), ‘해피 엔딩’(Happy Ending)까지 총 다섯 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앞서 키치한 로고 이미지와 고양이 발자국이 새겨진 자물쇠가 돋보이는 티저 이미지, 프로모션 캘린더를 공개한 케플러는 이날 트랙리스트로 다시 한번 독보적인 콘셉트를 드러내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고 있다. 한편 케플러의 네 번째 미니앨범 ‘러브스트럭’은 오는 4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보이그룹 HAWW(하우)가 후속곡 ‘Wanna Be Love’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비스킷엔터테인먼트는 23일 하우 공식 채널을 통해 오픈된 'Wanna Be Love'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Wanna Be Love’ 챌린지 영상에서는 베이지색 셔츠와 청바지로 캐주얼한 매력을 뽐내는 정근과 청셔츠와 블랙 진을 매치해 시크한 분위기를 살린 박민혁의 모습이 담겼다. 실제 친형제 사이인 정근과 박민혁은 박민혁이 직접 구성한 파워풀한 고난도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영상 말미에 밝은 미소와 함께 악수를 나누고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국내외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민혁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Wanna Be Love’는 뭄바톤 장르의 힘 있는 베이스 사운드와 청량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모두가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HAWW(하우)는 오는 24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후속곡 ‘Wanna Be Love’ 활동에 돌입하며 이날 박민혁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엑소 카이가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카이의 세 번째 미니앨범 'Rover'(로버)는 23일 발표된 써클 주간 차트(3월 12~18일)에서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동명의 타이틀 곡 'Rover'도 다운로드 차트 1위에 올라 카이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앞서 이번 앨범은 한터차트와 써클 리테일 앨범 차트 주간 1위는 물론,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48개 지역 1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및 뮤직비디오 차트 글로벌·한국 부문 1위 등 국내외 차트를 휩쓴 바 있다. 지난 13일 발매된 이번 앨범에는 '와일드 힙'한 타이틀 곡 'Rover'를 비롯해 'Black Mirror'(블랙 미러), 'Slidin''(슬라이딩), 'Bomba'(봄바), 'Say You Love Me'(세이 유 러브 미), 'Sinner'(시너) 등 다양한 분위기의 총 6곡이 수록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카이는 23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4일 KBS2TV '뮤직뱅크', 25일 MBC '쇼! 음악중심', 26일 SBS '인기가요' 등 이번 주 음악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가수 노틸러스가 로맨틱한 웨딩송으로 돌아온다. 23일 도니레코드에 따르면 노틸러스는 오는 26일 오후 6시 신곡 '두근거리네(The Day)'를 발표한다. 신곡 '두근거리네(The Day)'는 결혼식 축가로 어울리는 달콤한 러브송이다. 공개된 '두근거리네' 티저에는 프러포즈를 앞둔 한 남자의 모습이 담겨 대리 설렘을 안겼다. 티저에는 사랑에 푹 빠진 한 남자의 모습을 뒤로 감미로운 노틸러스의 목소리가 흘러나와 귓가를 사로잡았다. 눈과 귀를 행복하게 만든 '두근거리네' 티저에는 '두근거리네 또 두근거리네' '사랑스러운 넌 이 세상을 하트로 채우네'란 로맨틱한 가사가 담겨 사랑의 온도를 한껏 높였다. 팬들 또한 "두근거리네요", "노래가 너무 좋아요" 등 신곡을 향한 기대를 드러냈다. 노틸러스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신곡 '두근거리네'는 사랑하는 사람을 눈앞에서 만났을 때 심장이 두근거리는, 순수하고 투명한 사랑을 묘사한 모던락 장르의 곡이다. 서정적이면서도 그루비한 피아노 전주와 리듬감 넘치는 반주, 노틸러스의 부드러운 보컬이 결혼식날 사랑의 기억을 소환한다. 노틸러스는 오는 4월 15일 '2023 노틸러스 콘서트 My Story Ep
[라온신문 장슬기 기자] 오늘(23일) '제 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개최되는 음악 페스티벌 '페스티벌 썸(festival SUM) 2023' 라인업이 공개됐다. 올해 '페스티벌 썸'은 '음악을 따라 유영하는 환상의 섬'이라는 콘셉트로 전주국제영화제와 손을 잡아 5월 5일 어린이날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십센치(10㎝)가 먼저 이름을 올렸다. 밴드 너드커넥션과 싱어송라이터 김사월, 밴드 실리카겔, 싱어송라이터 박소은, 이루리도 공연한다. 제각각의 음악적 매력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하여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음악섬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음악 페스티벌 ‘festival SUM 2023’이 개최될 제 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7일 개막하여 5월 6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