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닉 재즈밴드 고니아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500나한'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신곡 '500나한'은 깨달음을 얻은 존재인 나한들이 전해주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오백나한은 문화도시 강원도영월 창령사 터에서 출토된 유물로 고려 말과 조선 초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신나는 리듬의 락과 국악 퓨전 곡인 '500나한'은 고니아 밴드의 악기 연주와 한이 서린 듯 풀어내는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다. 소리꾼 차혜지가 보컬을 맡아 남다른 성량과 섬세한 감정 표현을 담았다. 시원한 보컬과 반복되는 음악이 흥을 돋우며 브릿지의 하우스 리듬이 포인트이다. 연주를 맡은 고니아는 장구 리듬을 기반으로 화려한 재즈 선율을 더해 한국적인 에스닉 재즈를 선보이는 팀이다. 영국문화원, 이태리문화원 등에서 공연을 하였으며 세계 재즈 페스티벌 등에도 서며 한국 재즈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 보컬리스트로 참여한 차혜지는 국악창작 앙상블 그룹 RC9(얼씨구)의 보컬이다. 대중이 국악과 판소리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도전하는 젊은 소리꾼. '풍류대장'을 통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으로 목소리를 알렸다. 영월 전역을 돌려 촬영한 신곡 '500나한' 뮤직비디오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이승윤 콘서트 [도킹: 리프트오프] 라이브 앨범'(DOCKING: LIFTOFF)을 발매한다고 소속사 마름모가 밝혔다. 라이브 앨범에는 이승윤이 지난해 2월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한 서울 공연과 7월 올림픽홀에서 개최한 앙코르 공연 무대 중 총 25곡을 선정해 트랙리스트를 꾸렸다. '1995년 여름', '폐허가 된다 해도', '무명성 지구인', ‘영웅 수집가’, ‘들려주고 싶었던’ 등의 곡들을 엄선해 공연의 생동감을 전달한다. 라이브 앨범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발매되는 가운데, 실물(피지컬) 앨범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네모 앨범으로 출시된다. 특히 풍성한 사운드를 전달하기 위해 네모 앨범 출시 이래 처음으로 전곡이 고음질 음원(FLAC, Free Lossless Audio Codec)으로 제공된다. 이승윤은 그 동안 '도킹: 리프트오프' 프로젝트를 이어오며 팬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만났다. 공연 실황 영화 '도킹: 리프트오프'가 약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지난 13일 이승윤의 의미 있는 발자취를 기록물로 담아낸 '이승윤 콘서트 [도킹 : 리프트오프] 아카이브 에디션'을 출시했다.
싱어송라이터 우예린이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 'DAY:바람의 옷을 입고 초록을 달리네'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루비레코드가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21년 내놓은 EP 'Night: 여름에 노란 꽃이 밤에만 핀다'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다. 소속사 측은 “신보를 통해 긴 시간에 걸쳐 쌓아둔 우예린의 낮과 밤을 담은 서사, 그리고 곡의 소재로 삼은 꽃의 이야기가 완성되었다”고 설명했다. 신보는 그 동안 발매했던 '렛잇고(let it go!(daisy))', '붉은장미', '라벤더(Lavender)', '제비꽃 피던 날'을 비롯해 신곡 '튤립(tulip)', '레스큐(RESCUE) 등 모두 7곡이 수록된다. 소속사 측은 “'튤립(tulip)'은 지난 5월 발표한 '붉은장미'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이어 받은 곡이고, 극적인 발라드 '레스큐'는 우예린의 섬세한 표현력이 극대화된 곡으로 팬들의 마음을 울릴 것으로 주목된다”고 소개했다. 2020년 발표한 '라벤더는'는 2024 버전으로 리마스터 되어 이전 음원과 비교 감상하는 재미를 주었고, ‘붉은장미’는 팬들의 발매 요청이 많았던 까닭에 이번 EP에 포함됐다. 우예린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18일 0시 방탄소년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로스트!'(LOST!)를 비롯해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Right People, Wrong Place), '넛츠'(Nuts), '아웃 오브 러브'(out of love), '도모다치'(Domodachi), '?', '그로인''(Groin'), '헤븐'(Heaven), '어라운드 더 월드 인 어 데이'(Around the world in a day), 'ㅠㅠ' , 컴백투미(Come back to me)등 11곡이 수록된다. '로스트!'는 빠른 템포의 얼터너티브 팝 장르로, 밴드 실리카겔의 김한주가 작곡에 참여했다. RM은 이 곡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길을 잃는다면 이것 또한 괜찮을지 모른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라이트 피플, 롱 플레이스'는 내면의 혼란스러움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곡이고, '넛츠'는 인간관계에서 생길 수 있는 불만을 담담하게 묘사했다. ‘아웃 오브 러브’는 사랑을 믿지 않게 된 사람의 이야기를 전한다. ‘
아이스쇼 ‘피터팬 온 아이스’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오늘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된다고 공연기획사 월드쇼마켓이 16일 밝혔다. ‘피터팬 온 아이스’는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제임스 매튜 배리의 유명 판타지 소설 ‘피터팬’을 새롭게 각색한 작품. 피터팬이 웬디 및 그녀의 형제들과 함께 떠난 네버랜드에서 후크 선장을 만나 벌어지는 모험 이야기에 완벽한 스핀, 역동적인 댄스, 고난도 점프와 같은 고급 스케이팅 기술, 공중 매달리기 등의 서커스적 요소를 결합한 종합예술 공연이다. 이번에 내한하는 ‘인터내셔널 아이스 스타즈(International Ice Stars)’는 세계 정상급 스케이터들로 구성된 30년 역사의 영국 아이스 쇼 제작사이다. 한국 공연 출연진으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 금메달, 피겨스케이팅 페어 동메달 2관왕의 캐나다 전 국가대표 에릭 레드포드(Eric Radford)가 이름을 올리며 수준 높은 무대를 예고했다. 그와 함께 올림픽과 세계 선수권 대회 출신의 전문 스케이팅 선수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월드쇼마켓은 “비욘세, 샘 스미스, 스파이스 걸스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4 (Beautiful Mint Life 2024)’가 오는 11일과 12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고 주최사인 민트페이퍼가 9일 밝혔다. 민트페이퍼에 따르면 첫날인 11일에는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인 ‘로이킴’을 비롯해 ‘페퍼톤스’, ‘불독맨션’, ‘죠지(george)’, ‘너드커넥션’, ‘한로로’가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Mint Breeze Stage)’ 무대에 오른다. 특히 ‘로이킴’은 봄 기운을 느끼게 하는 세트리스트와 함께 6인조 구성의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실내 스테이지인 카페 블로썸 하우스(Café Blossom House)에는 ‘10CM’를 필두로 ‘데이브레이크(daybreak)’, ‘소란’, ‘나상현씨밴드’, ‘다섯(DASUTT)’, ‘팔칠댄스(87dance)’ 등이 출연한다. 또 다른 스테이지 러빙 포레스트 가든(Loving Forest Garden)에서는 ‘설(SURL)’과 ‘라쿠나(Lacuna)’, ‘프롬’, ‘김뜻돌’, ‘홈존(homezone)’, ‘우시(woshi)’ 등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12일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Mint Breeze Stage)’에는 헤드라이너 ‘김성규’와 ‘
그룹 앤팀(&TEAM)이 첫 번째 싱글 '사미다레'(Samidare/五月雨)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하이브가 8일 밝혔다. '사미다레’는 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이 지난해 11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First Howling : NOW') 이후 5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다.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스카 투 스카'(Scar to Scar),' '메이비'(Maybe) 등 3곡이 담겼다. 이 곡들은 쟁쟁한 뮤지션들의 참여로 완성됐다. 앤팀의 탄생부터 함께한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 소마 겐다(Soma Genda), 슬로우 래빗(Slow Rabbit)이 이번 앨범에도 힘을 보탰고, J-팝 히트 메이커인 사노 유우키(SANO YUUKI)가 앤팀과 처음 호흡을 맞췄다. ‘사미다레’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찬란한 청춘의 고뇌를 표현한 작품이다.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한 팀으로 결성돼 같은 꿈을 향해 달리고, 때로는 부딪히기도 하면서 성장한 앤팀의 실제 이야기를 담았다. 동명의 타이틀곡 '사미다레'의 뮤직비디오에도 이 같은 메시지가 녹아있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갈등과 고민을 거치며 한층 단단해지는 아홉
밴드 라쿠나(Lacuna)가 7일 태국 유명 밴드 ‘텔레비전 오프(Television Off)’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싱글 앨범 ‘두 유(Do You?)’를 발매한다고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이 밝혔다. ‘텔레비전 오프’는 태국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로 지난 2020년 데뷔했다. 데뷔 이후 28만 이상의 스포티파이 리스너 수를 보유한 태국의 인기 밴드이다. 특유의 멜랑콜리하고 잔잔한 사운드의 곡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소속사 측은 “‘Do You?’는 이별 후 남겨진 사람의 가 닿지 못한 물음에 대한 가사를 담고 있는 노래로, 두 아티스트의 강점인 서정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더불어 태국어와 한국어 가사가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있고, 태국어 가사 부분 또한 라쿠나 멤버들이 직접 태국어로 가창했다는 것이다. 뮤직비디오에는 두 팀이 함께 작업하는 녹음 현장과, 곡의 애상적이고 쓸쓸한 무드를 보여줄 수 있는 벌판에서 ‘Do You?’를 함께 연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라쿠나 멤버들은 “비대면으로 소통 후 첫 만남에서 바로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다. 그럼에도 두 팀의 뛰어난 화합으로 빠듯한 일정 속에서도 차질 없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미스트롯3’ TOP7이 90일 동안의 전국투어 대장정을 시작한다. TV프로그램 ’미스트롯3:세상을 꺾고 뒤집어라’의 트로트 스타들은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대장정의 첫 무대를 갖고 팬들을 만난다. 이들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0개 도시 투어를 펼친다. 부산, 대전, 울산을 거쳐 6월에는 대구, 성남, 인천, 7월부터 창원, 광주 그리고 춘천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에 나서는 트로트 스타들은 진선미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을 비롯해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 등 ‘미스트롯3’의 TOP7과 가수 염유리, 송자영, 진혜언, 채윤 등으로 구성됐다. 방송에서 탄탄한 가창력과 발랄한 끼를 보여준 이들이 라이브 무대에서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지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서울 공연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도록, 희로애락이 담긴 세트리스트를 준비했다고 한다. 오디션 당시 감동을 선사했던 무대부터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새롭게 편곡한 무대까지 다양하게 펼쳐진다.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압도적 스케일의 무대들이 전국투어를 통해 공유된다고 공연기획사측은 설명했다. ‘미스트롯3’ 멤버들은 “드디
보이그룹 엘라스트(E’LAST)가 데뷔 후 처음으로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2일 소속사 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엘라스트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에버래스팅(EVERLASTING)’을 선보인다. 신보는 ‘영원한’, ‘변치 않는’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EVERLASTING’에서 만들어진 팀명과 같은 이름의 앨범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신보는 첫 번째 트랙 'Intro(Dystopia)(디스토피아)'를 시작으로 마지막 트랙 '나의 세상(Forever and one)'까지 총 10개의 수록곡들에 지난 4년간 진행해온 엘라스트의 세계관을 녹여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멤버들의 진심이 담긴 자작곡 '아이(i)' '캔디 숍(Candy Shop)'을 비롯해 순수한 소년부터 성숙한 남자의 모습을 담아낸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이 수록돼 있다고 덧붙였다. 첫 정규 타이틀곡 '가솔린(Gasoline)'은 강한 베이스 뮤직(Bass Music)을 기반으로 엘라스트의 강인하고 활동적인 느낌이 담긴 곡이다. 앨범 발매와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황폐함으로 가득한 어둠 속에서 디스토피아를 탈출해 온몸을 던져 유토피아를 향해 달려가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