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스나이퍼가 단독 콘서트 '백 투 더 올드 스쿨 2(Back To The Old School 2)'를 개최한다. 30일 소속사 비카이트에 따르면 MC스나이퍼는 오는 9월 6일과 7일 이틀 동안 서울 구름아래소극장에서 단독 콘서트를를 갖고 팬들과 만난다. MC스나이퍼의 단독 콘서트 '백 투 더 올드 스쿨 2'는 콘서트 제목처럼 지난 2022년 개최한 단독 콘서트 '백 투 더 올드 스쿨(Back To The Old School)'에 팬들이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획된 콘서트로, 공연에 앞서 오픈된 콘서트 티켓은 이미 전석 매진을 기록한 상황이다. 소속사 측은 “MC스나이퍼는 팬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명곡들로 구성된 세트리스트로 2년 만에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02년 데뷔앨범 '소 스나이퍼(So Sniper)'로 데뷔한 MC스나이퍼는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마음을 울리는 시적인 가사 표현력 그리고 다채로운 음악 색깔로 대중으로부터 사랑 받고 있다.
LA 출신의 키보드 연주자이자 프로듀서 존 캐롤 커비(John Carroll Kirby)가 오는 10월 9일 밴드 편성으로는 처음으로 내한공연을 갖는다. 공연은 10월 9일 저녁 7시 서울 서교동 롤링홀에서 개최된다. 존 캐롤 커비는 재즈, 네오-클래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지는 음악을 선보이며 LA 기반의 레이블 스톤스로우(Stones Throw)에서 음반을 발표하고 있다. 특유의 소울 가득한 영적인 음악으로 프랭크 오션(Frank Ocean), 솔란지(Solange),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같은 뮤지션들의 러브콜을 받아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빌보드 1위를 차지한 스티브 레이시(Steve Lacy)의 ‘배드 해빗(Bad Habit)’을 작곡하면서 그래미 올해의 노래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사카모토 류이치가 생전 활동했던 밴드 옐로우 매직 오케스트라(YMO)의 멤버 호소노 하루오미., 그리고 연인 미즈하라 키코와 함께 싱글 ‘FUKU WA UCHI ONI WA SOTO’를 발매했다. 이번 공연은 솔로로 진행했던 지난 1월 공연과 달리 5인조 밴드 세트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소규모 대중음악 공연 ‘라라라온’이 총 156팀이 참여하는 역대급 규모의 최종 라인업(출연진)을 공개했다. ‘라라라온’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3차 라인업에 따르면 109, 406호프로젝트, 강예영, 검은잎들, 골든도넛, 공공카펫, 국빈관진상들, 글루(GLU), 김세영 재즈밴드, 김은영, 김주환밴드, 남유선퀄텟, 노디시카, 노야, 달담, D’allant(달란트), 더더, Daddy O Radio(데디오레디오), Dog Last Page(도그라스트페이지), 디어클라우드, Route49, 무이야드, 민주신트리오, 밴드기린, 벤치위레오, 뷰렛, 블랙신드롬, 빅바플, 성해빈, 소음발광, 스모킹구스, 스프링플라워, 시너가렛, 시와, 언체인드, A.TRAIN(에이트레인), YEGNY, 오빠야문열어딸기사왔어, 오칠, Otis Lim,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 WH3N(웬), 윤새, 윤종률, 이아람, 임다이, 임정현, 정영애 재즈 리퍼블릭, 제이벨, 좋아서하는밴드, 칠보장, 코비, cotoba(코토바), Q the trumpet, t024, tealiner, 플리지, 피프레임, 화노, 황가람이 출연진에 추가되었다. 이로써 총 156팀의 라라
일본 인기 보이그룹 나니와단시(なにわ男子)가 내년 1월 11∼1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내한공연을 연다. 나니와단시는 지난 1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국 일정이 포함된 아시아 투어 포스터('Naniwa Danshi ASIA TOUR 2024+2025 '+Alpha'')를 게재하며 투어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나니와단시는 2024년 11월 30일~12월 1일 타이베이, 2025년 1월 11일~1월 12일 한국, 2025년 1월 25일~1월 26일 홍콩을 차례로 찾는다. 나니와단시는 "멤버들과 언젠가 해외에서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는데 꿈을 이뤘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나니와단시는 2021년 데뷔한 7인조 인기 그룹이다. 멤버 중 미치에다 슌스케는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나니와단시는 지난 6월 정규 3집 '+Alpha'를 발매하고 일본 아레나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9개 도시, 총 42회 공연을 통해 약 43만 4000명의 관객과 만난다 나니와단시의 한국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주최사 라이브 랜드와 타입커뮤니케이션 공식 SNS를 통해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에 나선다. 9일 소속사 마름모에 따르면, 이승윤은 오는 9월 28~29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전국 투어('2024 LEE SEUNG YOON CONCERT 易聲'(이하 '역성'))을 개최한다. 이어 10월 12일 전주, 19일 부산 등에서 공연을 갖는다. 서울 공연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일반 예매를 진행한다. 전국 투어의 타이틀인 '역성(易聲, 바꿀 역·소리 성)'에는 세상의 이치나 흐름이 소리친다고 바뀌지는 않겠지만, 소리에 담을 이야기들을 마음대로 뒤바꿔 힘껏 소리 내어 보자는 의미가 담겼다. 이승윤은 이번 공연에서 웅장한 밴드 사운드가 압권인 대표곡은 물론 정규 3집 선발매 앨범 '역성'의 수록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윤은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공연 강자' 로서의 면모를 입증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역성'의 서울 공연 포스터도 공개됐다. 흑백 톤으로 제작된 포스터는 로우 앵글로 이승윤의 모습을 담았다. 소속사 측은 “희미한 발자국들이 이승윤 주위를 맴돌고 있는 것과는 달리, 이승윤의 목소리를 뚜렷이 아로새길 완성도 높은 공연을 예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NCT 재현이 첫 번째 솔로 앨범 ‘제이(J)’를 발표한다. 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재현은 타이틀 곡 ‘스모크(Smoke)’의 한국어와 영어 버전을 포함한 다채로운 분위기의 총 8곡이 수록된 첫 번째 앨범 ‘제이’를 8월 26일 발매한다. SM은 “재현은 이번 앨범의 작사·작곡에 참여했고 작품의 방향성과 앨범명 등을 직접 구상했다”라며 “평소 자신의 물건에 이니셜 ‘J’를 적는 습관에서 착안해 앨범명도 ‘J’로 명명해 가장 재현답다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재현은 솔로 데뷔에 앞서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에서 수록곡 ‘로지즈(Roses)’와 ‘댄디라이언(Dandelion)’(댄디라이언) 2곡을 선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유튜브 NCT 채널 등에는 첫 솔로 앨범 트레일러 영상 ‘더 스모키 나이트(The Smoky Night)’가 공개됐다. 영상은 꽃을 다듬는 데 집중해 헝클어진 플로리스트의 모습부터 깔끔하고 섹시하게 변신한 모습, 연기가 피어오르는 꽃까지, 솔로 앨범의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을 담았다. 재현은 NCT, NCT 127, NCT 도재정 등 그룹 활동으로 탁월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보여줬다. NCT 음악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첫 해외 투어를 시작하며 앞서 서울 공연을 갖는다. 8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오는 9월 20일~22일 3일 동안 서울 송파구 KSPO 돔에서 공연을 개최하고, 첫 번째 해외 투어('2024 ZEROBASEONE THE FIRST TOUR [TIMELESS WORLD])'(이하 '타임리스 월드')에 나선다. '타임리스 월드'는 제로베이스원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아레나급 투어다. 제로베이스원은 서울을 시작으로 9월 28일 싱가포르, 10월 5일 방콕, 12일 마닐라, 26일 자카르타, 11월 2~3일 마카오, 29일~12월 1일 아이치, 4~5일 가나가와 등 8개 지역에서 총 14회 공연을 펼친다. 소속사 측은 “제로베이스원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무대 구성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첫 해외 투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타임리스 월드' 포스터 속 제로베이스원과 제로즈(공식 팬덤명)를 연결하는 포털은 투어의 압도적 규모를 짐작하게 하는 동시에
그룹 아스트로(ASTRO) 윤산하가 6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미니앨범 '더스크(DUSK)'를 발매한다. 데뷔 8년 만에 내놓는 솔로 앨범이다. ‘더스크’는 ‘황혼’, ‘개와 늑대의 시간’을 의미하는 앨범명으로, 윤산하가 아스트로 막내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거듭나는 황혼의 시기를 지나 진정한 성장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전체 트랙 또한 노을이 지기 시작해 완전한 밤에 이르는 황혼의 시간을 느낄 수 있도록 배치됐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윤산하만의 개성 짙은 음악색을 기승전결의 구성으로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다이브(Dive)'는 윤산하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강렬한 사운드와 영화 같은 분위기를 이끄는 얼터너티브 R&B 팝 장르의 곡이다. 가장 행복했던 추억을 찰나의 노을에 비유해 슬픔과 그리움을 품은 어둠이지만 그 밤에 빠져 흘러가고 싶다는 애절한 마음을 전한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윤산하의 자작곡 '여우별',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낸 그리움과 후회를 서정적으로 노래한 '루징 마이 마인드(Losing My Mind)', 소울풀한 선율로 해질 녘 하늘이 떠오르는 ' 비터스위트 미스테이크 (BITTERSWEE
밴드 혁오가 대만 출신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와 9월 7∼8일 서울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합동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5일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에 따르면, 혁오와 선셋 롤러코스터는 AAA 투어(‘AAA TOUR BY HYUKOH & SUNSET ROLLERCOASTER, 2024’) 일정을 공개했다. 두 팀은 9개 도시, 11번의 공연으로 아시아 대륙 곳곳을 찾아간다. 혁오와 선셋 롤러코스터는 지난달 프로젝트 음반 'AAA'를 발매한 데 이어 아시아 투어로 협업을 이어간다. 투어는 서울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9월 14일~15일 타이베이 뮤직센터를 거쳐 도쿄, 마닐라, 방콕, 홍콩, 멜버른 등에서 진행된다. 이번 투어에서는 프로젝트 음반 수록곡과 더불어 각 밴드를 대표하는 노래를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투어에는 무대 미술가 여신동과 스타일링 디렉터 김예영도 참여해 무대미술과 조명 디자인, 스타일링의 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DQM(디큐엠), 허광한(Kuang Han Hsu), 라푸(Rafhoo)도 파트너로 함께 한다.
밴드 루시(LUCY)가 앙코르 콘서트를 열고, 글로벌 열기를 이어간다. 30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오는 8월 24일~25일 서울, 8월 31일 일본 도쿄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리튼 바이 플라워(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이하 '리튼 바이 플라워')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리튼 바이 플라워'는 루시가 지난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주요 도시에서 진행한 첫 월드투어다. 소속사 측은 “서울을 포함해 일본, 보스턴, 뉴욕, 산호세, 밴쿠버 등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온 루시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앙코르 콘서트 개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루시는 첫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앙코르 콘서트를 위해 기존 세트리스트에는 없던 무대들을 새롭게 추가하기로 했다. 데뷔 첫 월드투어를 통해 루시는 황홀한 밴드 플레이를 만날 수 있는 대표곡 무대를 비롯해 각 지역의 히트곡을 색다르게 커버하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현지 언어로 팬들과 밀접히 소통하는가 하면, 한국어로 된 노래로 현지 팬들의 떼창을 이끌어내는 등 강렬한 무대로 에너지를 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