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연말 단독 콘서트를 연다. 20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진영은 12월 27∼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스틸 제이와이피(Still JYP)’를 개최한다. JYP는 앞서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박진영은 총 3회 단독 공연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지난해 12월 30~ 31일 이틀 동안 진행한 송년 콘서트 ‘에이티스 나이트(80‘s Night)’에 이어 약 1년 만의 단독 콘서트이다. 그는 이번 콘서트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곡으로 30년을 함께한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박진영은 1994년 데뷔 이후 가요계 대표 히트곡을 가창하고 프로듀싱했으며, 이번 ‘Still JYP’라는 공연 타이틀처럼 현재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난 여자가 있는데', '날 떠나지마' 등 감각적인 가사와 안무가 돋보이는 히트곡으로 가요계에 파장을 일으켰으며, 댄스 가수에게 따라붙던 '딴따라'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꾼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지난 16일 방영된 KBS 2TV 대기획 ‘딴따라 JYP’에서 30년간의 음악 히스토리를 집약한 무대로 추석 연휴를 풍성하게 만들
세계적인 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가 2017년 첫 내한공연 이후 8년 만인 내년 4월 다시 한국을 찾는다. 19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콜드플레이는 2025년 4월 16일, 18일, 19일 그리고 2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총 4회에 걸쳐 내한공연을 진행한다. 크리스 마틴(Chris Martin, 보컬/피아노), 조니 버클랜드(Jonny Buckland, 기타), 가이 베리맨(Guy Berryman, 베이스), 윌 챔피언(Will Champion, 드럼)으로 구성된 콜드플레이는 9장의 정규 앨범을 포함해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억 장 이상의 앨범 판매를 기록하고 압도적인 규모의 라이브 공연을 진행해 21세기 가장 성공을 거둔 밴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콜드플레이는 지난 2017년 ‘어 헤드 풀 오브 드림스(A Head Full of Dreams)’ 월드 투어로 처음 한국을 찾았다.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가진 첫 내한공연은 전석 매진으로 역대 최다 관객인 10만여 명이 공연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팬들의 떼창과 함성 등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한국 팬들을 위해 준비한 '사우스 코리아 송(South Korea So
싱어송라이터 최유리가 1년 만에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13일 소속사 네이브에 따르면 최유리는 오는 11월 9~10일 이틀 동안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우리의 언어'를 개최한다. '우리의 언어'는 지난해 11월 개최한 단독 콘서트 '생각을 멈추다 보면' 이후 1년 만에 여는 공연이다. 2020년 데뷔 이후 4년 만에 세종문화회관에 입성하는 것이기도 하다. 최유리는 그 동안 '숲', '밤, 바다', '동그라미', '오랜만이야' 등의 앨범을 발매하고,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눈물의 여왕',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 OST에 참여하며 따뜻한 음색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소속사 측은 “최유리는 데뷔 후 줄곧 매 공연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에도 공연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품격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여성 보컬 부문을 수상한 최유리는 올 가을 첫 정규앨범 발매를 목표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의 신예 아티스트 ‘데이비드(d4vd)’가 오는 11월 첫 내한공연으로 한국을 찾는다. 11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데이비드는 11월 7일 오후 8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데이비드는 온라인 비디오 게임 채널에서 5만 명 넘는 구독자를 모은 플레이어로 활약하던 중 게임 몽타주 비디오를 만드는 과정에 음악 저작권 문제가 생기자 그 해결책으로 작곡 앱을 사용해 직접 음악을 만들기 시작했다. 2021년 첫 싱글 ‘런 어웨이(Run Away)’를 시작으로 인디팝, 로파이, 뉴웨이브, 얼터너티브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싱글을 선보였고, 2022년 발표한 ‘로맨틱 호미사이드(Romantic Homicide)’는 빌보드 ‘핫 100’ 차트 최고 순위 33위까지 오르고 스포티파이에서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선보인 ‘히어 위드 미(Here With Me)’ 또한 빌보드 핫 얼터너티브 송 차트 4위에 오르는 등 성공을 거두었고, 데뷔 EP ‘페탈스 투 손스(Petals To Thorns)’는 빌보드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후 발표한 앨범들을 통해 그는 능숙한 보컬에 감성을 사로
NCT 도영이 오는 11월 앙코르 콘서트를 갖는다. 1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도영은 11월 1~3일 3일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디어리스트 유스(2024 DOYOUNG CONCERT [ Dearest Youth, ])’를 개최하고, 첫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도영은 첫 아시아 투어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콘서트에 기존 공연 타이틀 ‘Dear’의 최상급 표현인 ‘Dearest’를 붙였다. SM은 “한층 깊어진 도영의 감성과 새로워진 무대 구성, 업그레이드된 연출이 어우러져 청춘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도영은 전석 매진을 이뤘던 ‘디어 유스(2024 DOYOUNG CONCERT [ Dear Youth, ])’ 서울 공연과 요코하마,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4개 도시, 7회 공연의 일본 투어를 비롯해 타이베이, 홍콩, 방콕 등 아시아 지역의 팬들과 만나며 실력을 뽐냈다. 도영은 오는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ICE BSD HALL 1에서 ‘2024 DOYOUNG CONCERT [ Dear Youth, ]’의 열기를 이어간다
노르웨이 출신의 DJ 겸 프로듀서 카이고(KYGO)가 내년 2월,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9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카이고는 2025년 2월 28일 오후 9시 30분 다목적 실내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지난 6월 새 앨범 ‘카이고(KYGO)’ 발표 이후 진행되는 월드 투어의 일환이다. 카이고는 에드 시런(Ed Sheeran)의 ‘아이 시 파이어(I See Fire)’ 리믹스 트랙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4년 발표한 공식 데뷔 싱글 ‘파이어스톤(Firestone)’으로 노르웨이 싱글 차트 1위를 비롯해 UK 댄스 차트 등 여러 나라에서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현재까지 유튜브 9억 2000만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와 함께한 ‘잇 에인트 미(It Ain’t Me)’는 빌보드 싱글 차트 톱 10에 올랐고 전 세계 29억 회 이상 스트리밍과 멀티 플래티넘을 기록하며 최대 히트곡 중 하나가 되었다. 스포티파이 역사상 최단기간 내 10억 회 스트리밍을 달성한 아티스트 기록을 갖고 있으며, 엘리 굴딩(Ellie Goulding), 원리퍼블릭
김재중과 김준수(XIA)가 오는 11월 합동 콘서트를 개최한다. 6일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김준수), 인코드엔터테인먼트(김재중)에 따르면 김재중과 김준수의 가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제이엑스 2024 콘서트 아이덴티티 인 서울(JX 2024 CONCERT <IDENTITY> in Seoul)'이 오는 11월 8~10일 3일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열린다. 김재중과 김준수는 이날 두 사람의 활동명 앞 글자를 딴 JX(제이엑스) 공식 SNS 채널을 오픈하고 동시에 합동 콘서트를 알리는 티징 영상과 실루엣 포스터를 공개했다. 김재중과 김준수는 지난 2003년 데뷔 이후 그룹 활동을 넘어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각자의 입지를 굳히며 꾸준히 활약해왔다. 데뷔 21년 차임에도 여전히 뜨거운 화제성과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두 사람의 재결합 소식은 그 자체로 팬들과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서로에게 든든한 동료이자 친구로서 함께 성장해왔기에, 이번 무대는 그들의 깊은 우정과 음악적 유대, 그리고 팬들과의 끈끈한 연결을 증명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두 사람은 이번 콘서트를 단순
하이브리드 록 밴드 ‘린킨 파크(LINKIN PARK)’가 단독공연으로 한국을 찾는다. 6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린킨 파크는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다목적 실내 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린킨 파크는 지난 2003년과 2007년, 그리고 2011년까지 세 차례 단독공연으로 한국을 찾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13년 만에 진행되는 내한공연인 동시에 2017년 이후 린킨 파크 이름으로 다시 시작되는 첫 월드 투어이자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진행되는 공연이다. 1996년 결성된 린킨 파크는 통산 1억 장 이상의 앨범 판매와 함께 그래미 어워드 2회 수상을 비롯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6회, 빌보드 뮤직 어워드 2회,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4회, MTV 유럽 뮤직 어워드 10회 수상 기록을 세웠다. ‘섬웨어 아이 비롱(Somewhere I Belong)’, ‘페인트(Faint)’, ‘넘(Numb)’, ‘브레이킹 더 해빗(Breaking the Habit)’ 등 히트곡이 망라된 2집 ‘메테오라(Meteora)’(2003)을 비롯해 대중적인 팝/록 사운드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7집 ‘원 모어 라이트(On
쇼츠 조회 수 500만 회를 달성하며 대표 J팝 가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밴드 렛미노우(LET ME KNOW)가 첫 내한 공연을 연다. 렛미노우는 오는 10월 18일 오후 8시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국내 밴드신의 유망주로 평가 받고 있는 드래곤포니(Dragon Pony)와 합동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글로벌 음악 콘텐츠 회사 위트(weete)에서 기획한 한일 합동 공연 위즈(wee’s)의 첫 무대다. 위트는 “아시아 밴드신의 유망주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음악적으로 교류하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렛미노우는 가파른 성장 곡선을 보이고 있는 일본 밴드다. 데뷔 9개월 만에 일본 최대 음악 축제인 ‘2024 섬머소닉 페스티벌’에 출연했다. 국내에서는 이들의 대표곡인 ‘가짜 사랑과 하이볼’ 라이브 영상이 숏폼 조회 수 500만 회를 돌파하며 화제가 됐다. ‘가짜 사랑과 하이볼’은 J팝 대표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이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피원하모니 멤버가 일본 공연에서 해당 노래를 부르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렛미노우와 함께 합동 공연을 하는 드래곤포니는 안테나가 선보이는 첫 보이 밴드로, 멤버 전
밴드 라쿠나(Lacuna)가 10월 3일 YES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드림:퍼랠럴 월드(dream:parallel world)’를 개최된다. 3일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에 따르면, ‘드림:퍼랠럴 월드’는 라쿠나의 브랜드 콘서트로 2022년 개최된 ‘드림:언디파인드(dream:)’, 2023년 개최된 ‘드림:노스탤지어(dream:nostalgia)’에 이은 드림 시리즈 세 번째 공연이다. 지난달 27일 라쿠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단독 콘서트 포스터는 드림 시리즈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담았으며, 라쿠나가 만들어낸 세계들이 마치 이어져 있는 듯한 이미지를 전달했다. 또한 공연 소개 글을 통해 라쿠나의 세계를 구현한 연출, 정밀한 편곡 등을 언급하며 그간의 활동과 발자취를 총망라하는 역대급 공연이 될 것임을 알렸다. 더불어, ‘공백기 전 마지막 단독콘서트’임을 언급하며, 멤버들이 군 입대를 앞두고 하는 마지막 단독 콘서트임을 밝히기도 했다. 소속사 엠피엠지 뮤직은 “군 입대 전 최대한 많은 관객 앞에서 라쿠나가 만들어낸 음악적 세계를 보여드리고자 공연을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군 입대 전 마지막 공연인 만큼 아티스트와 스태프가 의기투합하여 역대급 공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