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싱어송라이터 ‘요네즈 켄시(Kenshi Yonezu, 米津玄師)’가 내년 3월 단독공연으로 한국을 찾는다. 8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요네즈 켄시는 2025년 3월 22~23일 이틀 동안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요네즈 켄시는 2009년부터 보컬로이드(VOCALOID, 보컬 신서사이저 소프트웨어) 프로듀서 ‘하치(ハチ)’로 오리지널 작품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중독성 강한 록 사운드로 두각을 나타냈고 2012년 자신의 이름으로 선보인 앨범 ‘디오라마(diorama)’로 정식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이팝과 일렉트로닉, 록의 요소를 혼합한 독특한 사운드와 작사, 작곡, 편곡, 연주, 노래, 프로그래밍, 믹싱 등 음악 작업은 물론 영상과 아트워크까지 직접 제작하는 놀라운 재능을 선보이며 평단과 대중을 사로잡았다. 광고 CM송, 게임 테마송, TV 드라마 주제곡과 영화 OST, 컬래버레이션 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앨범 판매 차트와 수많은 시상식을 휩쓸었고 현재 일본을 대표하는 히트메이커이자 싱어송라이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18년 TBS 금요드라마 ‘언내추
'가왕(歌王)’ 조용필이 20집 발매를 기념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8일 공연기획사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용필은 11월 23∼24일, 11월 30일∼12월 1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 탄생 콘서트-서울'을 개최하고 음악 팬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정규 20집 '20' 발매를 기념하는 무대로, 오는 22일 발매되는 새 앨범 수록곡 여럿을 처음 라이브로 선보이는 자리여서 기대를 모은다. 조용필은 2013년 정규 19집 '헬로(Hello)’ 이후 새로운 음악 장르에 도전하는 등 수년간 공들여 신보를 준비했다. 조용필은 지난 달 25일 새로운 정규 앨범 발매 소식을 알리면서 “이번 음악을 통해 여러분과 더욱 깊이 교감하고, 함께 감동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 조용필은 라이브 밴드와 함께 데뷔부터 현재까지 음악 세계를 총망라하는 무대로 팬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한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연말 콘서트 투어도 이어진다. 개최 도시를 추가할 계획이며, 공연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새로운 단독 콘서트로 돌아온다. 30일 소속사 비트인터랙티브에 따르면 포레스텔라는 오는 11월 2~3일 이틀 동안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4 단독 콘서트 '디 일루션니스트(THE ILLUSIONIST)'를 개최한다. 이들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포스터를 게재하고 개최 소식을 알렸다. ‘디 일루션니스트’는 포레스텔라가 막내이자 베이스 고우림의 입대 이후 처음으로 3인 체제로 진행하는 단독 콘서트다. 포레스텔라는 공백 없는 행보로 팬들에게 꾸준히 새로운 음악과 무대를 선사하며 국내 크로스오버 그룹의 대표 주자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포레스텔라는 지난 7일 올해 첫 단독 공연인 2024 라이브 쇼 'FNL: 포레스텔라 나잇 라이브(FNL: Forestella Night Live)'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당시 포레스텔라는 '뉴텔라 3인방'으로 변신해 파격적인 분장을 시도하고, 'SNL' 인기 코너를 패러디한 VCR에서 능청스러운 연기와 케미스트리로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최근 KBS 2TV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에 축하 무대로 초청돼 빌리 조엘의 '피아노 맨(Piano Man)
박진영이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연말 단독 콘서트를 연다. 20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진영은 12월 27∼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스틸 제이와이피(Still JYP)’를 개최한다. JYP는 앞서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박진영은 총 3회 단독 공연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지난해 12월 30~ 31일 이틀 동안 진행한 송년 콘서트 ‘에이티스 나이트(80‘s Night)’에 이어 약 1년 만의 단독 콘서트이다. 그는 이번 콘서트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곡으로 30년을 함께한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박진영은 1994년 데뷔 이후 가요계 대표 히트곡을 가창하고 프로듀싱했으며, 이번 ‘Still JYP’라는 공연 타이틀처럼 현재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난 여자가 있는데', '날 떠나지마' 등 감각적인 가사와 안무가 돋보이는 히트곡으로 가요계에 파장을 일으켰으며, 댄스 가수에게 따라붙던 '딴따라'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꾼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지난 16일 방영된 KBS 2TV 대기획 ‘딴따라 JYP’에서 30년간의 음악 히스토리를 집약한 무대로 추석 연휴를 풍성하게 만들
세계적인 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가 2017년 첫 내한공연 이후 8년 만인 내년 4월 다시 한국을 찾는다. 19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콜드플레이는 2025년 4월 16일, 18일, 19일 그리고 2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총 4회에 걸쳐 내한공연을 진행한다. 크리스 마틴(Chris Martin, 보컬/피아노), 조니 버클랜드(Jonny Buckland, 기타), 가이 베리맨(Guy Berryman, 베이스), 윌 챔피언(Will Champion, 드럼)으로 구성된 콜드플레이는 9장의 정규 앨범을 포함해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1억 장 이상의 앨범 판매를 기록하고 압도적인 규모의 라이브 공연을 진행해 21세기 가장 성공을 거둔 밴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콜드플레이는 지난 2017년 ‘어 헤드 풀 오브 드림스(A Head Full of Dreams)’ 월드 투어로 처음 한국을 찾았다.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가진 첫 내한공연은 전석 매진으로 역대 최다 관객인 10만여 명이 공연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팬들의 떼창과 함성 등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한국 팬들을 위해 준비한 '사우스 코리아 송(South Korea So
싱어송라이터 최유리가 1년 만에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13일 소속사 네이브에 따르면 최유리는 오는 11월 9~10일 이틀 동안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우리의 언어'를 개최한다. '우리의 언어'는 지난해 11월 개최한 단독 콘서트 '생각을 멈추다 보면' 이후 1년 만에 여는 공연이다. 2020년 데뷔 이후 4년 만에 세종문화회관에 입성하는 것이기도 하다. 최유리는 그 동안 '숲', '밤, 바다', '동그라미', '오랜만이야' 등의 앨범을 발매하고,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눈물의 여왕',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 OST에 참여하며 따뜻한 음색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소속사 측은 “최유리는 데뷔 후 줄곧 매 공연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에도 공연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품격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여성 보컬 부문을 수상한 최유리는 올 가을 첫 정규앨범 발매를 목표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의 신예 아티스트 ‘데이비드(d4vd)’가 오는 11월 첫 내한공연으로 한국을 찾는다. 11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데이비드는 11월 7일 오후 8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데이비드는 온라인 비디오 게임 채널에서 5만 명 넘는 구독자를 모은 플레이어로 활약하던 중 게임 몽타주 비디오를 만드는 과정에 음악 저작권 문제가 생기자 그 해결책으로 작곡 앱을 사용해 직접 음악을 만들기 시작했다. 2021년 첫 싱글 ‘런 어웨이(Run Away)’를 시작으로 인디팝, 로파이, 뉴웨이브, 얼터너티브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싱글을 선보였고, 2022년 발표한 ‘로맨틱 호미사이드(Romantic Homicide)’는 빌보드 ‘핫 100’ 차트 최고 순위 33위까지 오르고 스포티파이에서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선보인 ‘히어 위드 미(Here With Me)’ 또한 빌보드 핫 얼터너티브 송 차트 4위에 오르는 등 성공을 거두었고, 데뷔 EP ‘페탈스 투 손스(Petals To Thorns)’는 빌보드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후 발표한 앨범들을 통해 그는 능숙한 보컬에 감성을 사로
NCT 도영이 오는 11월 앙코르 콘서트를 갖는다. 1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도영은 11월 1~3일 3일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디어리스트 유스(2024 DOYOUNG CONCERT [ Dearest Youth, ])’를 개최하고, 첫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도영은 첫 아시아 투어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콘서트에 기존 공연 타이틀 ‘Dear’의 최상급 표현인 ‘Dearest’를 붙였다. SM은 “한층 깊어진 도영의 감성과 새로워진 무대 구성, 업그레이드된 연출이 어우러져 청춘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도영은 전석 매진을 이뤘던 ‘디어 유스(2024 DOYOUNG CONCERT [ Dear Youth, ])’ 서울 공연과 요코하마,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4개 도시, 7회 공연의 일본 투어를 비롯해 타이베이, 홍콩, 방콕 등 아시아 지역의 팬들과 만나며 실력을 뽐냈다. 도영은 오는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ICE BSD HALL 1에서 ‘2024 DOYOUNG CONCERT [ Dear Youth, ]’의 열기를 이어간다
노르웨이 출신의 DJ 겸 프로듀서 카이고(KYGO)가 내년 2월, 단독 공연으로 다시 한국을 찾는다. 9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카이고는 2025년 2월 28일 오후 9시 30분 다목적 실내공연장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지난 6월 새 앨범 ‘카이고(KYGO)’ 발표 이후 진행되는 월드 투어의 일환이다. 카이고는 에드 시런(Ed Sheeran)의 ‘아이 시 파이어(I See Fire)’ 리믹스 트랙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4년 발표한 공식 데뷔 싱글 ‘파이어스톤(Firestone)’으로 노르웨이 싱글 차트 1위를 비롯해 UK 댄스 차트 등 여러 나라에서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현재까지 유튜브 9억 2000만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와 함께한 ‘잇 에인트 미(It Ain’t Me)’는 빌보드 싱글 차트 톱 10에 올랐고 전 세계 29억 회 이상 스트리밍과 멀티 플래티넘을 기록하며 최대 히트곡 중 하나가 되었다. 스포티파이 역사상 최단기간 내 10억 회 스트리밍을 달성한 아티스트 기록을 갖고 있으며, 엘리 굴딩(Ellie Goulding), 원리퍼블릭
김재중과 김준수(XIA)가 오는 11월 합동 콘서트를 개최한다. 6일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김준수), 인코드엔터테인먼트(김재중)에 따르면 김재중과 김준수의 가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제이엑스 2024 콘서트 아이덴티티 인 서울(JX 2024 CONCERT <IDENTITY> in Seoul)'이 오는 11월 8~10일 3일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열린다. 김재중과 김준수는 이날 두 사람의 활동명 앞 글자를 딴 JX(제이엑스) 공식 SNS 채널을 오픈하고 동시에 합동 콘서트를 알리는 티징 영상과 실루엣 포스터를 공개했다. 김재중과 김준수는 지난 2003년 데뷔 이후 그룹 활동을 넘어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각자의 입지를 굳히며 꾸준히 활약해왔다. 데뷔 21년 차임에도 여전히 뜨거운 화제성과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두 사람의 재결합 소식은 그 자체로 팬들과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서로에게 든든한 동료이자 친구로서 함께 성장해왔기에, 이번 무대는 그들의 깊은 우정과 음악적 유대, 그리고 팬들과의 끈끈한 연결을 증명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두 사람은 이번 콘서트를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