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QWER, 1일 첫 미니음반 '마니또' 발표

멤버들, 하나의 꿈 향해가는 여정 그려

 

밴드 QWER이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1집 '마니또'(MANITO)를 발표한다고 소속사 타마고 프로덕션이 밝혔다.

 

'마니또'는 데뷔 싱글 '하모니 프롬 디스코드'(Harmony from Discord) 이후 약 6개월 만의 신보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에서 서로의 마니또가 돼 하나의 꿈을 향해 가는 여정을 그려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고민중독'을 비롯해 사랑에 빠진 상대를 상큼한 탄산음료에 비유한 '소다'(SODA), 일상의 굴레에서 벗어나 당당하게 자신만의 길을 가겠다고 노래한 '자유선언', 세계 최고의 밴드로 성장하겠다는 자신감을 녹여낸 '지구정복' 등이 수록됐다.

 

또한 언제나 같은 곳에서 상대를 기다리겠다는 '대관람차', 서로가 함께하는 이 순간을 우리의 하이라이트로 만들자는 '불꽃놀이', 마니또의 대상이었던 이의 시선을 역으로 풀어낸 '마니또' 등도 앨범에 담겼다. 특히 '지구정복'에는 멤버 전원이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쵸단은 '대관람차'의 작곡을 맡은 데 이어 '마니또'의 작사, 작곡뿐 아니라 가창에도 참여했다

 

타마고 프로덕션은 "'고민중독'은 경쾌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중독성 강한 드럼과 베이스, 기타 리프에 서정적인 멜로디가 다채로운 구성을 이뤘다. QWER은 이 곡에서 동경하는 상대와 가까워지고자 고민하는 화자의 마음을 노랫말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마젠타가 작사에 참여해 발랄한 매력을 극대화했다."고 소개했다.

 

'고민중독' 뮤직비디오는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돼 청춘물과 같은 느낌을 냈다. 학생으로 변신한 멤버들은 남몰래 서로에게 진심을 전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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