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의 연식 변경 모델인 ‘더(The) 2025 셀토스(이하 셀토스)’를 15일 출시했다. 기아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화하고 상위 트림에만 있던 고급 사양을 중간 트림까지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LED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전·후방 주차거리 경고▲1열 열선 시트▲실내 소화기가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됐다. 또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을 장착해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벨트라인에 크롬 몰딩을 적용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그니처 트림부터 동승석 파워 시트를 추가했다. 신규 내장 컬러도 추가했다. 시그니처 트림에는 블랙 가죽 시트를, 그래비티 트림에는 미드나잇 그린 가죽 시트가 각각 더해졌다. 셀토스 1.6 가솔린 터보 모델 트렌디 판매가격은 2246만원이며 프레스티지와 시그니처, 그래비티는 각각 2562만원, 2750만원, 2790만원이다. 2.0 가솔린 모델은 ▲트렌디 2147만원▲프레스티지 2463만원▲시그니처 2651만원 ▲그래비티 2691만원( 개별소비세 5.0% 적용 기준)이다. 기아 관계자는 “The 2025
삼성전자 '무빙스타일'이 5월 한 달간 1만대 이상 판매되는 등 혼수∙이사철 인기 품목으로 떠올랐다. 삼성전자는 무빙스타일 출시 8개월 만에 국내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혼수∙이사 고객이 집중되는 5월 한 달에만 1만대 이상이 판매됐다고 강조했다. 스마트모니터에 무빙 스탠드를 결합한 무빙스타일의 인기는 편리한 이동성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어디에서나 ▲업무▲학업▲OTT 서비스▲게임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1인 가구나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라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실제 혼수∙이사 고객이 전체 무빙스타일 구매의 30% 이상을 차지했으며, 일반 모니터와 비교해 20~30대 여성 고객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고 삼성전자 측은 덧붙였다. 디자인도 인기를 끌고 있는 한 요인이라고 삼성전자 측은 분석하면서 어떤 인테리어에도 쉽게 어울리는 화이트 색상이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전했다. 2024년형 스마트모니터 M8은 강화된 인공지능(AI) 기능과 'NQM AI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또 '4K AI 업스케일링'으로 저해상도 콘텐츠를 4K급으로 업스케일링해준다. 또, 화질은 물론 음질까지 AI 기술이 적용됐다. 콘텐츠 배
신한금융그룹은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그룹 차원에서 피해 지역에 신속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기 위한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재난 발생 시 피해 지역에 보다 선제적이고 진정성 있는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실시하기 위해 상시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은 이를 위해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기존 대출 만기연장 및 분할상환유예(이상 은행)▲카드결제대금 청구유예(카드)▲보험료 납입유예 및 분할납부(라이프) 등의 그룹사와 함께하는 금융지원 방법 및 규모에 대한 사전 협의를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신속하고 적시성 있는 피해 지원을 위해 비금융 지원 제도도 정비했다. NGO 단체에 대한 기부뿐만 아니라 전국 영업망을 갖고 있는 은행의 각 지역본부를 활용한 보다 적극적인 피해 지원 방법을 마련했다. 재난 발생 시 은행 지역본부-지자체 간 지원 사항 사전 협의, 대한적십자사에 지원 여부 및 품목 확인, 지자체가 대한적십자사에 직접 신청, 대한적십자사가 미리 구비해 놓은 구호 물품을 지자체에 직접 전달, 지급된 물품 수량에 맞춰 기부금 후원으로 이어지는 프로세스로, 현지 상황을 가장 빠르게 알 수 있는
롯데카드는 수해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오는 8월 31일까지 피해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에게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해준다. 또 피해 고객이 연체 상황인 경우 피해사실 확인 시점부터 6개월간 채권추심을 중지하고, 분할상환 및 연체료 감면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8월 31일까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등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 감면해준다. 같은 기간 분할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3개월 거치 상품으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거치기간 동안은 이자만 납부하면 된다. 특별 금융지원 신청과 상담은 롯데카드 고객센터 또는 롯데카드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가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특별서비스팀을 파견하고 수해 복구에 나섰다. 삼성전자서비스는 11일 충남 논산시 강경읍과 전북 완주군 운주면, 12일에는 대전광역시 서구 용촌동에 각각 수해 복구 서비스 거점을 구축하고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수해 복구 서비스팀은 침수된 전자제품의 상태를 점검하고 오염물 세척, 부품 교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범위한 지역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영동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에서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피해 가정을 직접 순회하며 수해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고객이 삼성전자서비스 컨택센터(1588-3366)로 "가전제품이 침수됐다"고 접수하면 엔지니어가 방문해 동일한 수해 복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휴대폰 점검 장비가 탑재된 버스를 현장에 투입하는 '찾아가는 휴대폰 점검 서비스'도 병행 실시, 생활필수품인 휴대폰의 세척, 건조, 고장 점검 등을 진행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집중 호우, 태풍,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긴급 복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도 경상북도 영양군과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충청남도 논산시 강경읍에 긴급 수해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
ABL생명은 지난 11일 인터넷보험 대학생 서포터즈 ‘A BETTERS’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A BETTERS’는 Z세대 대학생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상품 및 마케팅 아이디어에 반영해 인터넷보험 인지도를 제고하고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ABL생명에서 지난 해부터 운영하는 대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기수는 기존 9명에서 총 20여명으로 지난 1기보다 확대됐다. ‘A BETTERS’는 지난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금융보험업 및 마케팅에 관심이 많고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활동이 가능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A BETTERS’는 오는 8월 28일까지 약 2개월간 5개의 팀으로 나뉘어 상품마케팅 및 서비스 개선 관련 주제로 인터넷보험, 소셜미디어(SNS) 마케팅 및 신상품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물품이 지원되며, 종료 시점에는 그동안 수행한 과제물들의 평가를 통해 팀별로 포상할 계획이다. 최종 우수팀에게는 향후 ABL생명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김종문 ABL생명 e-Business부장은 “A BETTERS 서포터즈는 더욱
KB국민은행이 자체 이동통신서비스 'KB Liiv M(이하 KB리브모바일)'의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델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기존에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의 경우 이동통신 3사 이용 고객에 한해 지원이 가능했으나 이번 평가모델 개발로 KB리브모바일 가입 고객까지 적용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KB리브모바일 고객 중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주부, 은퇴자 등의 ‘KB처음 EASY(이지) 신용대출’ 신청 시 청구·수납·미납 등 통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정교한 신용평가를 할 수 있게 됐다. KB리브모바일 관계자는 “이번 대안 신용평가 모델 커버리지 확대로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에는 KB리브모바일 고객의 통신 데이터만을 활용한 전용 신용평가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며 금융 사각지대 축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KB리브모바일은 지난 2019년 4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제1호로 출범해 ▲알뜰폰 사업자 최초로 5G 요금제 및 워치 요금제 출시▲24시간 365일 고객센터(실시간 채팅상담
KB국민카드는 공공 마이데이터 활성화 부문에서 ‘2024년 디지털 정부 혁신 유공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공공 마이데이터 유통 체계 구축을 위한 9개 시범 사업자에 선정된 이후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업무를 적극적으로 발굴, 신용카드 관련 프로세스에 적용하고 있다. KB국민카드 측은 신용카드 발급 시 자격 확인, 장기카드대출 취급 시 소득 확인, KB Pay(페이)를 통한 공공정보조회 업무 등에 공공 마이데이터 정보를 활용해 고객 편의성을 크게 증대하고, 데이터 기반 업무 효율성 증대, 구비서류 제로화 등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이번에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공공 마이데이터 도입 이후 카드 관련 프로세스 등에 적용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선택권이 크게 확대되어 의미가 깊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고객의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장관 포상은 공공 마이데이터 활성화 등 총 21개 분야에서 디지털 플랫폼 정부 혁신에 기여한 개인이나 기
신한은행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외화송금에 적용한다. 신한은행은 AI 기술을 활용해 외환 거래 특성을 분석,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상 외화송금을 탐지하는 'AI 기반 이상 외화송금 탐지 프로세스’를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상 외화송금이란 무역 거래를 가장한 해외송금, 소자본 신설업체의 단기간 내 거액 송금 등 비정상적인 외화송금 거래를 의미한다. AI 기반 이상 외화송금 탐지 프로세스는 ▲입출금 거래▲외화 환전거래▲누적 송금액▲외화송금·영수거래 등 다양한 정보를 분석해 외화송금 의심거래를 AI가 점검한다. 신한은행은 기존 점검 범위보다 더 넓은 범위를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고 ‘이상 외화송금’ 여부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해 불법적인 송금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2월 자체 AI 모델을 개발했고, 지난 5월부터 ‘AI 기반 이상 외화송금 탐지 프로세스’를 시범 운영해 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점점 복잡해지는 외환 이상 거래를 효율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이 필수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기술을 바탕으로 외환 분야의 내부통제를 강화해 안전한 외환 거래
기아가 전기자동차 공유 서비스인 '위블 비즈'를 확대 운영한다. 기아는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확대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위블 비즈를 경기도 파주시에서 신규 운영한다고12일 전했다. 파주시에 도입되는 위블 비즈 차량은 니로EV 10대로, 평일 업무시간에는 파주시청 공무원들이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야간 및 주말에는 지역 주민과 지자체 소속 공무원이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위블 비즈는 기업이나 기관이 정해진 업무시간 동안 전기차를 구독해 평일에는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그외 시간에는 개인이 출퇴근 혹은 주말 레저용으로 차량을 이용하는 친환경 공유 서비스다. 위블 비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기차를 예약할 수 있으며, 전용 주차 구역에서 키 없이도 편리하게 차량을 픽업하고 반납할 수 있다. 차량 이용뿐만 아니라 차량 관리와 충전, IT솔루션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해 이용자와 관리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어 경기도 광명시와 화성시, 경상남도 등 다양한 지자체에서 위블 비즈를 활용 중이다. 기아는 파주시 위블 비즈 신규 운영으로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며 탄소 배출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