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6'와 '갤럭시 Z 플립6'를 드론으로 배송한다. 모바일 제품에 대한 드론 배송은 국내 최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9일부터 제주도와 여수, 통영 인근 섬 지역을 대상으로 신형 스마트폰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드론 배송 서비스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각 지자체별로 구축돼 있는 드론 기기, 이착륙 존, 관제 시스템 등 드론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갤럭시 Z 폴드6와 갤럭시 Z 플립6를 배송한다. 드론을 배송에 활용하면 선박 운항 종료 후 물류 취약 시간에도 배송이 가능하다. 덕분에 제품 배송 기간이 약 7일에서 1일(기상여건에 따라 상이)로 대폭 단축될 예정이다. 도서 지역 소비자가 매장을 방문해 구매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어 고객 편의성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적재 중량 10kg 이하의 ▲스마트폰▲태블릿▲버즈▲워치 등 갤럭시 모바일 품목 중심으로 배송 제품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제주에서는 제주도 내 상모리∙금능 등의 드론센터에서 이륙해 가파도∙마라도∙비양도 등 3개의 거점으로 배송을 실시한다. 여수
삼성전자는 자사 타이젠 운영체제(OS)가 유럽 명품 TV 브랜드 로에베(LOEWE) 프리미엄 TV 라인업 '스텔라(Stellar)'에 탑재된다고 15일 전했다. 독일에서 1923년 설립된 로에베는 100여년간 꾸준히 하이엔드 TV와 오디오를 제작해 오고 있는 홈 시네마 브랜드로, 콘크리트 소재로 만든 TV 뒷면 등 독특한 디자인과 소재 사용으로 럭셔리 인테리어·디자인 애호가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 타이젠 OS가 탑재됨에 따라 ▲전세계 2800개 이상의 인기 채널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삼성 TV 플러스▲게이밍 허브▲스마트싱스 등 삼성전자 TV에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김용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AI TV 시대에 최적화된 오픈 플랫폼인 타이젠 OS가 프리미엄 브랜드 로에베 제품에 적용됐다"며 "타이젠 OS가 탑재된 TV를 통해 고객들은 풍부한 콘텐츠와 삼성의 기술이 담긴 혁신적인 서비스들을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젠 OS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운영체제로, 18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를 달성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TV에 적용된 세계 최대 TV 플랫폼 중 하나이다. 2023년 기준
신한은행은 최고 연 4.0%의 금리를 제공하는 6개월 만기 ‘신한 My플러스 정기예금’을 이달 말까지 판매한다고 15일 전했다. 이 정기예금은 50만원부터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본 이자율은 연 3.4%이며, 이벤트 쿠폰 금리(0.6%포인트)를 대해 최대 연 4.0%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선착순 3만명에게 ‘감사쿠폰’ 연 0.2%포인트와 첫거래 고객 선착순 2만명 ‘웰컴쿠폰’ 연 0.4%포인트를 제공한다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또 7월 31일까지 주택정약종합저축 바우처 증액 이벤트도 병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미성년자 고객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2만원으로 운영하던 바우처 금액을 5만원으로 증액했다. 이번 이벤트는 2만좌 한도로 진행된다. 바우처는 모바일 앱 ‘신한 SOL뱅크’ 또는 영업점 창구에서 발급할 수 있고 ‘우리아이통장만들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모바일로도 자녀명의 주택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정기예금 금리우대 및 청약 바우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제공해 ‘고객에게 선택 받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교보생명은 '2024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가 경북 예천시에서 육상을 시작으로 한 달여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천, 김천, 철원, 의정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학생 선수 4000여 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교보생명은 초등학교 학생 선수들이 육상, 테니스, 유도, 체조, 수영, 빙상, 탁구 등 7개 종목에 참가한다고 전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민간에서 열리는 유일한 유소년 전국종합체육대회다. 교보생명은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 및 육성하고, 기초 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1985년부터 40년째 이 대회를 열고 있다. 교보생명은 꿈나무체육대회 40회를 맞아 대회의 의미와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념사업도 준비했다. 이달 말까지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는 'Road to Dream(세상에 없던 길도 열 수 있게 만드는 힘)'을 주제로 '꿈나무체육대회 40년 기념 전시 팝업'이 열린다. 이번 팝업에서는 다양한 사료와 사진을 통해 꿈나무체육대회의 발자취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꾸미 인형, 리유저블백 등이 굿즈로 판매된다. 판매수익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 같은 기간 교보생명컵 꿈나무
HMM이 멕시코에 신규 컨테이너선을 투입한다고 15일 전했다. 멕시코는 2020년 미국과 캐나다 협정(USMCA)으로 미국과 같은 단일 경제권으로 묶이면서 관세 혜택을 받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이 속속 진출하고 있는 국가다. HMM 측은 이번 멕시코 신규 서비스와 관련, 미국과 인접한 멕시코로 생산시설이 집중되는 니어쇼어링(nearshoring) 현상으로 중국발 멕시코 화물이 증가함에 따라 신규 서비스를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HMM은 일본 ONE와 공동으로 파나막스급(4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한다. 다음달 16일 상하이(중국)를 출항한 컨테이너선은 부산(한국)을 거쳐 라자로 카르데나스(멕스코)로 향한다. 멕시코발 컨테이너선은 다시 중국 상하이로 귀항한 후 다시 같은 노선을 운항한다. HMM 관계자는 “서비스 확대를 통해 부산항의 수출입 및 환적 물동량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부평 고객센터를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금융 라운지로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한 고객센터는 금융서비스는 물론 지역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기능까지 갖췄다. 한화생명은 부평 고객센터를 시작으로 대전과 부산 지역센터도 순차적으로 리뉴얼 개점할 예정이며, 전국 고객센터를 리뉴얼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새롭게 바뀐 고객센터에는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섰다. 또 투자, 인문학, 와인 등 백화점 문화센터와 유사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고객센터에 화상상담창구 ‘디지털 데스크’도 배치된다. 고객은 디지털 데스크에 앉아 화면의 상담 연결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화상 상담으로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비대면 방식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고령층을 위해서 대면 상담사를 통할 수 있는 창구도 함께 운영된다. 이와함께 황반 변성, 노안, 혈압 등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이명언 한화생명 보험서비스팀 팀장은 “대면영업이 중요한 보험사에서 고객센터를 축소하는 방안보다, 유지·확대시키는 방안에 대해 고민한 결과”라며 “디지털화로 비용은 절감하되,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주
DB손해보험이 '약속드림 포인트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전했다. DB손보의 약속드림 포인트는 고객들이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포인트몰에서 원하는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약속드림 포인트몰은 모바일 쿠폰, 식품, 리빙, 가전, 뷰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 속에 약 5600개의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 포인트뿐만 아니라 복합 결제도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DB손보 모바일 전자금융회원 고객이며, 포인트 사용 메뉴를 통해 포인트몰에 접속할 수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약속드림 포인트몰 오픈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향후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 특성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B손보는 포인트몰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추가 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그 외에도 첫 구매 시 제공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포인트몰 정보는 DB손보 대표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환전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용카드사 역시 해외여행객에게 해오 결제 금액에 대해 포인트를 추가 적립하는 등 7월 말부터 시작될 여름 성수기에 대비하는 모습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식사권을 내 건 '다(多)통화 환전 이벤트'를 8월 말까지 실시한다. 하나은행 영업점과 하나원큐 등의 비대면 채널을 통해 9개국 통화(HKD, THB, SGD, GBP, AUD, CAD, CHF, NZD, CNY)를 100달러(미화) 이상 환전한 고객에게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식사권(1명)▲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100명)▲크리스피크림 도넛 오리지널 글레이즈드(200명)▲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300명)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또 환전 고객들에게 하나원큐 내 '외환 혜택 라운지'를 통해 여행관련 제휴처(신세계면세점, 신라면세점, 와이파이도시락)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신한카드와 공동으로 'SOL트래블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신한은행은 이 카드 소유자가 SOL트래블 외화 계좌를 통해 환전할 경우 환율 100% 우대 혜택을 제공한
지난 4월과 5월 임베디드 보험을 출시한 바 있는 삼성생명이 임베디드 보험 관련 서비스를 추가로 내놨다. 임베디드 보험은 비보험사 상품 또는 서비스 구매 및 이용 시 해당 상품 및 서비스에 보험을 포함시킨 상품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와 제휴를 맺고 ‘착한의사 내시경 안심보장제’ 서비스를 출시했다. 착한의사는 160만명이 넘는 회원과 전국적인 검진센터 네트워크를 보유한 국내 1위 건강검진 플랫폼이다. 착한의사 내시경 안심보장제 서비스는 2024년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착한의사 앱(App)을 통해 건강검진을 예약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보장 기간은 1년으로 건강검진 도중 발생하는 아나필락시스 쇼크 최대 50만원, 검진센터로 대중교통 이동 중 재해로 인한 장해에 대해 최대 1000만원 등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내시경 검사는 통상 수면 마취 상태에서 이뤄진다. 건강검진이 끝난 후 수면 마취에 따른 후유증 등으로 교통사고나 낙상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삼성생명은 앞서 지난 4월 임베디드 보험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을 출시한 뒤 비대면 진료 플랫폼 '나만의 닥터', 헬스케어 플랫폼
신한은행이 신한카드와 함께 최대 10만원까지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SOL트래블 신용카드’를 15일 출시했다. 이 카드는 국내 여행 및 교통, 쇼핑, 맛집 등의 분야에서 결제할 경우 최대 2%의 포인트 적립혜택을 제공한다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우선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의 0.5%가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된다. 여기에 ▲여행(항공, 호텔)▲교통(철도, 택시)▲쇼핑(면세점, 아울렛)▲맛집(주중 배달앱, 주말 음식업종)▲운동(스포츠센터 업종, 실내외 골프장 업종) 영역에서는 1.5%가 추가 적립된다. 기본 적립은 전월 이용금액 상관없이 제공되며 추가 적립은 전월 국내 이용금액 40만원 이상일 경우 제공된다. 해외 모든 가맹점에서는 결제 금액의 0.5%가 적립된다. 기본 적립과 추가 적립을 합산해 해외결제 적립 포인트와 별도로 월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해외 이용 실적은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월 최대 월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도 제공된다. 전월 국내 이용금액이 40만원 이상인 경우 전 세계 1200여개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연 3회)할 수 있다. 이밖에 신한은행 SOL 트래블 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