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디지털 및 비대면 금융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디지털 금융 교육을 실시한다. 17일 하나은행과 교육부 등에 따르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전국 약 430여 개의 문해교육센터를 통해 고령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문해교육을 실시한다. 하나은행은 앞서 교육부와 금융취약계층 대상 디지털 금융교육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디지털 금융 문해력 향상을 위해 ‘하나원큐 길라잡이 앱’과 ‘하나원큐 길라잡이 앱으로 배우는 디지털 금융 문해교육’ 교과서를 개발, 출시했다. 진흥원은 ▲현명한 디지털 금융 생활▲보이스 피싱의 유형과 예방 방법▲안전한 디지털 금융 생활▲편리한 디지털 금융 생활 등에 대해 교육한다. 또 하나은행은 시니어 특화 점포인 탄현역 출장소와 광주지점 등을 활용, 디지털금융 문해교육 및 현장 실습을 실시한다. 문해교육기관 전문강사와 학습자들이 함께 은행에 방문,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퀴즈 풀이, 창구에서 금융거래 체험, ATM 사용법 등을 실습한다. ATM 현장실습을 이수한 분들에게는 하나은행에서 마련한 기념품도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전
암 치료 보장이 강화된 건강보험 상품이 나왔다. 삼성생명은 암 치료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한 '삼성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3'를 18일부터 판매한다. 삼성생명은 '프리미엄 암 직접 치료 보장 특약'이 신설, 암 치료 보장을 대폭 강화시켰다. 가입 후 90일이 지나면 표적약물, 로봇수술 등 고가의 최신 항암치료 8종을 최대 10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 측은 표적항암약물, 특정면역항암약물, 전액부담표적약물, 전액부담특정면역약물, 항암양성자방사선, 항암세기조절방사선, 항암정위적방사선, 다빈치 또는 레보아이 로봇수술을 각각 연 1회, 최대 10년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간 고가 항암치료 보장은 1회에 한 해 보장, 최초 원발암 진단 시 치료비 보전에 활용되고 보장이 종료됐다. 하지만 이번 특약으로 원발암, 재발암, 전이암 구분없이 가입 후 1년이 지난 상태에서 최초 암 진단후 최대 10년간 매년 각각 1000만원씩 최대 10회를 보장한다. 또 췌장암, 간암 등 고액치료비암의 직접 치료를 보장하는 특약을 갱신형이 아닌 비갱신형으로 설계, 보험료 인상 부담도 줄였다. 이 상품은 항암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질병과 재해까지 보
KB국민은행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선불 금융 플랫폼 기업 아이오로라와 마케팅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오로라의 나마네카드를 소지한 외국인 관광객은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내 KB국민은행 환전소에서 환전(미화, 엔화, 유로화, 위안화)할 경우 환전수수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나마네카드는 교통카드와 충전식 선불카드를 결합한 상품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사진으로 카드 디자인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특히 케이팝(K-POP) 아이돌 콘서트 관람을 위해 한국을 찾은 해외 팬들이 나마네카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로 외국인 관광객과 해외 케이팝 팬들이 환율우대 혜택과 함께 한국에서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전 등 외환 고객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흥국화재는 자사 ‘48개 질병 수술비 보장’ 특약 가입자 수가 6000명을 돌파했다고 16일 전했다. 흥국화재는 특약 출시 이후 3개월(4월 1일~6월 30일)가 해당 특약을 탑재한 보험 상품의 신규 가입자 수가 총 2만3213명이며, 이중 해당 특약을 선택한 가입자는 6123명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특약 가입률이 26.4%라고 설명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보험 상품 가입시 선택할 수 있는 특약이 500개가 넘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라고 강조했다. 48개 질병에는 양성종양과 염증성 질병,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변형되는 이형성증 등이 포함돼 있다. 양성종양은 근종∙용종(폴립)∙선종∙낭종∙결절을 가리킨다. 흔히 자궁물혹, 난소물혹, 유방물혹이라 불리는 질병을 비롯해 뇌수막종, 대장용종, 위선종, 전립선 양성종양, 갑상선결절 등이 해당된다. 염증성 질병으로는 간경화,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담관염(쓸개염), 만성췌장염 등이 있으며, 이형성증에는 자궁경부이형성증, 전립선이형성증 등이 포함된다. 해당 특약은 48개 질병으로 수술을 받을 경우 분류 기준에 따라 최소 3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수술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흥국화재는 48개 질병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휴가철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여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여름 휴가철 장거리 운행에 앞서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점검 항목은 ▲냉각수▲오일류▲워셔액▲배터리▲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공조장치▲타이어 공기압▲등화장치 등이며, 점검을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워셔액 1통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현대차 고객은 전국 1237개 블루핸즈, 기아 고객은 전국 758개 오토큐를 방문해 무상 점검 쿠폰을 제시하고 점검을 받으면 된다. 쿠폰은 17일부터 19일까지 ▲현대차 ‘마이현대(myHyundai)’▲제네시스 ‘마이 제네시스(MY GENESIS)’▲기아 ‘마이기아(MyKia)’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선착순으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여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사 홈페이지 또는 각 사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1일까지 '하나은행 대학생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 하나은행 대학생 서포터즈는 은행권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하나은행의 다양한 직무와 조직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 Z세대인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에서 은행 및 은행원의 실제 업무와 관련된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행하며 은행과 청년층을 연결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선발되는 하나은행 대학생 서포터즈 2기는 하나은행의 직무, 일상, 채용활동 등 ‘하나인(人)’의 실제 생활을 주제로 ▲SNS 콘텐츠 기획 및 제작▲오프라인 캠페인 기획 및 실행▲월 1회의 정기회의 ‘Happy HANA Day’ 등 다양한 활동을 8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대학생 서포터즈 2기 수료자에게는 하나은행 인턴 또는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가점이 부여되고, 우수 활동자로 선정되면 서류전형이 면제되는 등 채용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또 취업 상담 등 진로 탐색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나은행에 재직 중인 선배 은행원의 전담 멘토 배정▲은행 주관 교육 및 행사 참여 기회 제공▲활동비 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KB손해보험은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서울 상암 DMC 실내 풋살장에서 자립준비청년 풋살 구단 ‘런런(Run Learn) FS(Futsal)’ 창단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런런 FS는 축구에 관심이 있는 자립준비청년의 건강 증진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창단된 풋살 구단이다. 런런 FS는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런런 챌린지'와 연계한 신규 사회공헌 사업이라고 KB손보는 설명했다. 특히 런런 챌린지 3기 박한수 군이 런런 FS 구단의 로고 디자인과 유니폼 제작에 참여하는 등 자립준비청년의 재능을 지원하고 있다고 KB손보 측은 전했다. 15명으로 구성된 런런 FS는 올 연말 아마추어 대회 출전을 위한 훈련에 돌입했다고 KB손보 측은 덧붙였다. KB손보 관계자는 "사회공헌 사업은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으로 끝나기 보다는 수혜자를 대상으로 커뮤니티를 만들어 주는 등 지속적인 관리체계가 필요하다”라며 “KB손해보험은 재능과 열정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도모하고,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오는 25일까지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를 개최하고 글로벌 전략과 글로벌 거버넌스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는 신한은행 글로벌 사업추진을 위한 솔루션, 액션플랜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 일정으로 10개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 해외점포장, 주요 기능 담당 주재원, 신한은행 글로벌 전략 및 사업부서 직원 등이 참여한다. 이번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에서는 ‘Connect & Act’를 주제로 국내와 해외간의 연결(Connect)을 통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도출하고 실행력(Act)을 강화해 글로벌사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향성을 논의하게 된다. 신한은행은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 기간 중 하반기 글로벌 경영전략회의도 진행한다. 신한은행 해외 법인장 및 지점장들은 올 상반기 글로벌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올 하반기 주요 전략 등을 논의한다. 정상혁 은행장은 "신한 글로벌이 흔들림 없는 성장을 이어가며, 세계 무대에서 오래도록 사랑 받기 위해서는 고객의 ‘굳건한 신뢰’가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한다”며 “해외현지 규정을 빈틈없이 준수하고 주변을 세심하게 점검하는 내부통제 문화를 공고히해 고객과의 신뢰를 쌓는 일에 더욱 집중하자”고
기아 최초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이하 타스만)' 출시가 다가왔다. 기아는 타스막의 개발 과정을 담은 영상 시리즈 '원 모어 라운드(One More Round)'의 티저를 16일 공개했다. 원 모어 라운드는 ‘매일 더 높은 기준을 넘어서기 위해 도전한다’는 타스만의 모험 정신이 담겼다. 기아는 1만 8000번(18,000 rounds) 이상의 가혹한 시험을 거치며 탄생한 타스만의 개발 뒷이야기를 영상에 녹여냈다. 기아는 타스만의 완성도 높은 상품성을 개발하기 위해 국내를 포함한 미국, 스웨덴, 호주, 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4년이 넘는 개발 기간 동안 가혹한 시험을 진행했다. 타스만은 ▲록(Rock) 및 샌드(Sand) 모드 등 오프로드 특화 성능 시험▲내구성 시험▲R&H(Ride & Handling) 시험▲트레일링 안정성 시험▲도하 시험 등 1만8000회에 달하는 극한 테스트를 거쳤다고 기아 측은 설명했다.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 사장은 “타스만은 기아가 아주 오랫동안 준비해 온 차”라며 “최초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연구소의 모든 부문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하반기
쿠팡이 오는 21일까지 '주방용품 프리미엄 브랜드 세일'을 실시한다. 쿠팡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는 에르메스·마이센·지노리1735 등 주방 명품 브랜드들이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쿠팡은 자사 프리미엄 키친관은 배송 시간이 긴 해외직구와 달리 다음날 '로켓배송'을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면서 와우회원 전용 한정 수량으로 세일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쿠팡 측은 로켓배송 배지가 붙은 상품은 ▲경쟁력 있는 가격▲정품 보장▲식품안전검사를 통과한 안전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해외직구 보다 경쟁력이 더 크다고 강조했다. 쿠팡 관계자는 “국내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의 쿠팡 로켓배송 입점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명품 브랜드 주방용품을 선보여 특별한 고객 쇼핑 경험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세일에는 빌레로이앤보흐의 카살레블루 라인을 비롯해 국내외 35여 개 명품 브랜드 주방용품이 참여한다. 기획전 페이지는 쿠팡 앱에서 '프리미엄 키친'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