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AI' 기능을 갖춘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를 4일 국내 출시한다고 3일 전했다. 이번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미디어텍 디멘시티 9300+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또 갤럭시 탭 최초로 디스플레이에 '반사 방지(Anti Refective, AR) 코팅'이 적용돼 밝은 곳에서도 생생한 화질을 제공한다. 'S펜'이 기본 제공되며, IP68 방수∙방진 기능을 갖춰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3D 맵 뷰(3D Map View)' 등이 적용됐다.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의 스크린 크기는 각각 369.9 mm (14.6형), 315.0 mm (12.4형)이며, 색상은 문스톤 그레이(Moonstone Gray)와 플래티넘 실버(Platinum Silver)로 두 가지다. 갤럭시 탭 S10 울트라 가격은 159만8300원~240만6800원이며, 갤럭시 탭 S10+는 124만8500원~163만7900원이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삼성닷컴과 온라인 오픈마켓, 전국 삼성 스토
가수 안유진이 하나은행 퇴직연금 광고 캠페인에 등장한다. 하나은행은 안유진이 참여한 '퇴직연금, IRP는 하나은행'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일 전했다. 안유진은 하나금융그룹 광고 모델이다. 광고 속 안유진은 특유의 발랄하고 귀여운 모습을 통해 '연금전문 1등 은행'으로서 퇴직연금 시장을 선도하는 하나은행의 친근한 이미지를 색다르게 표현했다고 하나은행 측은 소개했다. 안유진은 광고 속에서 ‘HANA' 코인을 모으며 부여된 미션을 직접 헤쳐 나가는 모습을 고전 게임 방식으로 그려내는 한편 하나은행의 마스코트인 '별돌이, 별송이'를 3D 그래픽으로 표현, 기존 금융권 광고와는 다른 레트로 감성을 담아냈다고 하나은행 측은 설명했다. 또 광고 중 들려지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는 30~40대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8비트 게임사운드 기반으로 만들어져 대중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나은행 측은 전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육각형 아이돌로 불리는 가수 안유진의 다양한 매력을 이번에 선보이는 퇴직연금, IRP는 하나은행 광고 캠페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며 "'연금전문 1등 은행' 하나은행과 함께라면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퇴직연금도 보다 쉽게 접
손해보험 업계 최초 반려동물 장례비용 지원금을 지급하는 펫보험이 출시됐다. KB손해보험은 ‘KB금쪽같은 펫보험’ 상품을 개정,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 장례비용 지원비’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KB손해보험 측은 반려동물이 사망 후 동물 장묘 업체에서 장례 서비스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비용을 보장한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KB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를 인용, 반려가구의 81.6%가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고 있으며, 반려동물이 사망했을 때 장례를 치르는 문화도 점차 자리 잡고 있는 추세라며 장례비용 지원비 신설 배경을 설명했다. 이 보장은 가입 형태에 따라 실손 또는 정액으로 지급되며, 강아지와 고양이 모두 가입할 수 있다. KB손해보험은 이번 개정을 통해 반려동물 의료비 보장 한도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확대했다. 반려동물 의료비는 하루 최대 30만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되며, 수술비는 하루 최대 250만원까지 보장된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치료비 부담이 큰 슬관절·고관절 탈구, MRI·CT 촬영, 치과 질환 치료 등 다양한 항목들에 대한 세분화된 보장이 가능,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보장 범위가 크게 확대
신한금융그룹이 총상금 1억원 규모의 '신한과 함께하는 AI 챌린지'를 개최한다. 신한금융은 10월 말까지 ‘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일 전했다.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AI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은 AI를 활용한 새롭고 편리한 금융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미래 금융 부문’과 금융 소비자를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AI 활용 방법을 제안하는 ‘금융소비자보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청년(19~34세)이며 대상 수상자(2팀)에게는 은행과 카드, 증권, 라이프 등 신한금융 그룹사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심사가 면제된다. 이번 공모전 참여는 10월 31일까지 ‘신한과 함께하는 AI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1차 심사 결과는 11월 5일 발표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금융 소비자들인 청년들의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AI 활용 등 미래 금융 혁신을 위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과 항상 소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신한 슈퍼SOL을 통한 AI 체험 이벤트’도 병행한다. 고객이 직접 AI를 이용해 새로운 신한 프렌즈 캐릭터를 만드는 참여형 이벤트
기아가 고급 안전·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한 ‘The 2025 레이(이하 레이)’를 2일 출시했다. 레이 EV 승용 모델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차로 유지 보조(LFA)▲크루즈 컨트롤▲열선 가죽 스티어링 휠 등이 전 사양에 기본 탑재됐다. 안전 등 상품성이 강화됐지만 전 트림의 가격은 유지한다고 기아 측은 설명했다. 레이 가솔린 승용 모델의 경우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풀오토 에어컨▲공기청정 모드가 기본 탑재됐다. 상위 트림인 시그니처 트림부터는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하고 기존 전방 충돌 방지 보조 기능에 자전거 탑승자 인식 기능을 추가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는 스타일 패키지 선택 옵션에 포함시켜 기본 트림인 트렌디부터 선택이 가능하도록 반영했다. 이 밖에도 기아는 레이 전 모델에 실내 소화기를 장착하고, 클락션 소리를 무게감 있게 개선한 듀얼 혼을 적용했다. 레이 EV의 판매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4인승 승용 모델 ▲라이트 2775만원▲에어 2955만원, 2인승 밴▲라이트 2745만원▲에어 2795만원, 1인승 밴▲라이트 2735만 원 ▲에어 2780만 원이다.
LG전자의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과 가전제품이 미국에서 '최고의 지속 가능 브랜드'로 선정됐다. LG전자 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1일 그린빌더미디어(Green Builder Media)가 발표한 '2024 그린빌더 지속가능 브랜드 지수'에 따르면 LG전자는 냉난방공조 및 가전제품 부문에서 지속가능 브랜드 1위에 선정됐다. 그린빌더미디어는 북미 친환경 건축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 매체다. 이 매체는 건축업자(빌더), 시행사(디벨로퍼) 등 500명 이상의 건축분야 전문가 대상의 설문 조사를 기반으로 매년 다양한 제품군에서 브랜드 지속가능성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지속가능성은 소비자들의 구매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HVAC 솔루션은 LG전자의 성장 동력 중 하나로 B2B 사업의 한 축이다. 1위 선정과 관련, LG전자 측은 북미 지역 전통적인 강자인 트레인(Trane), 캐리어(Carrier) 등을 제치고 1위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고효율 히트펌프 등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전기화 솔루션이 인정받았다고 LG전자 측은 강조했다. LG전자는 가전제품 분야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최고의 지속가능 브랜
제네시스는 ‘나의 여행 스토리’를 주제로 오는 14일까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 프로젝트 ‘제네시스 로드트립’과 연계해 진행된다. 제네시스 로드트립은 ‘여행’을 테마로 자연과 제네시스를 함께 담아 콘텐츠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공모전은 ‘제네시스가 선사하는 다양한 여행 경험’이라는 기존 콘셉트를 보완, ‘고객이 직접 제네시스를 타고 다니며 소개하는 여행 경험과 스토리’를 테마로 진행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 경험을 담은 사진 또는 2분 이내의 영상을 500자 내외의 설명과 함께 제네시스 코리아 인스타그램을 통해 업로드하면 된다. 제네시스는 대상 1명을 선정해 숙박플랫폼 ‘스테이폴리오’ 기프트카드 100만원권 및 제네시스 차량 7박8일 시승권을 증정한다. 우수상 2명에게는 신라호텔 더 파크뷰 디너 2인 이용권 및 제네시스 차량 3박4일 시승권, 장려상 3명에게는 제네시스 컬렉션 경량 풀카본 장우산 및 제네시스 차량 2박3일 시승권이 제공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고객들에게 소중한 여행 경험을 나누는 동시에 제네시스와 함께 하
HMM이 S-OIL과 원유 장기 운송계약을 맺었다. HMM은 김경배 사장과 박봉수 S-OIL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1분기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에서 한국으로 S-OIL 원유를 운송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전했다. HMM과 S-OIL이 원유 장기 운송계약을 체결한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6년 만이다. 이번 원유 장기 운송계약을 벌크 사업 확대 등 사업 다각화의 일환이다. HMM은 30만t급 초대형 유조선(VLCC : Very Large Crude oil Carrier) 1척을 투입한다. 계약기간은 2025년 1분기부터 5년간이며, 운송료는 약 1800억원이다. 계약 기간은 최대 2년까지 추가 연장될 수 있다. HMM 관계자는 “지속적인 장기 운송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늘려 나갈 것”이라며 “2030 중장기 계획을 바탕으로 벌크 사업 부문의 선대 확대 등 사업 다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이 소장한 명화 25점을 삼성전자 TV '더 프레임'을 통해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오르세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Starry Night)'과 클로드 모네의 '양귀비 들판(Poppies)' 등 인상파 컬렉션 25점의 명작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더 프레임은 2017년 출시한 라이프스타일 TV로, 화면에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띄워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는 TV다. 더 프레임은 빛 반사가 적은 '매트 디스플레이(Matte Display)'를 탑재, 한낮이나 밝은 조명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더 프레임의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반 고흐 미술관 등의 세계적인 미술관과 갤러리뿐만 아니라 살바도르 달리와 장 미셸 바스키아 등 미술 거장의 작품 약 2500점을 4K 화질로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과 관련해 오르세 미술관 줄리아 브르통 총책임자는 "삼성전자와의 협업이 지속적으로 확장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오르세 미술관의 뛰어난 컬렉션 중에서 신중하게 선정된 명작들을 집에서 감상하는 것은 오르세의 아름다움을 거실에서 느낄 수
효성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강원도 홍천 인근에서 푸르메재단 장애 아동 가족들과 함께 ‘2024 효성-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효성 임직원 10가족과 장애 아동 10가족 등 총 65명이 참가했다.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 아동 가족이 1대 1로 짝을 지어 2박 3일간 함께 홍천 일대를 여행했다고 효성 측은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 아동 부모는 “지난 10년동안 아이 치료로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여행은 사치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서 즐겁게 생활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효성은 지난 2013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성장기 장애 아동의 재활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평소 재활치료 일정, 휠체어 등으로 여행이 어려운 장애 아동과 비교적 소외되기 쉬운 비장애형제∙자매, 그리고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행이 쉽지 않은 장애 아동의 부모를 위해 매년 가족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효성은 이와 별개로 시각∙청각 장애인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을 지원하고,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의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