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기업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Element Biosciences, 이하 엘리먼트)'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11일(현지시간) 엘리먼트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실시한 2억77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에 한국 삼성전자 등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엘리먼트는 미국 DNA 분석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 2017년 미국 샌디에이고에 설립된 엘리먼트는 비용은 낮으면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가진 'DNA 시퀀싱(Sequencing)'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DNA 시퀀싱은 생명체의 설계도라 할 수 있는 DNA를 구성하는 염기의 서열을 읽어 유전적 변이와 특징을 확인하는 기술이다. DNA 시퀀싱을 통해 얻은 유전체 정보는 △선천적인 유전 특성 파악과 질병의 사전 예측△유전 변이에 따른 질병의 조기 발견과 질병의 추적 관찰△질병에 따른 맞춤형 치료법 개발 등 미래 정밀 의료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로 알려지고 있다. 한종희 삼성전자부회장은 이번 투자와 관련 "엘리먼트가 생물학 분야의 새로운 산업 표준을 세워가고 있다"며 우리(삼성)는 엘리먼트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정밀 의학을 제공하겠다는 그들의 비전에 깊은 인상을
삼성생명은 지난 6월 출시한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무배당, 저해약환급금형)'이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행복플러스 연금보험(무배당, 보증비용부과형)'에 이은 올들어 두 번째 획득이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이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보험료 납입이 완료된 이후 시니어 맞춤형 담보를 추가로 보장하는 것에 대한 독창성과 유용성 등을 인정하고 사용권을 부여했다. 특히 관절수술, 녹내장, 백내장, 관절염 등 노후에 필요한 보장을 추가적인 보험료 부담 없이 제공하는 새로운 상품구조를 통해서 시니어 세대의 건강 및 재정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삼성생명은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을 출시하면서 '플러스보장플랜’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플러스보장플랜은 보험 가입시점에 ‘플러스사망보장플랜’과 ‘플러스시니어보장플랜’ 중 하나를 선택해 보험료 납입 완료 이후 선택한 플랜의 보장이 개시되는 구조다. 그 중 플러스시니어보장플랜은 진단·입원·간병·수술·치료 등 21종의 건강 관련 보장을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초 보험가입 시점에 받은 심사 결과를 기준으로 개시되기 때문에 건강상태에 변화가 발생해도
KB국민카드가 7월 한 달간 개인 신용 및 체크카드로 해외 온오프라인에서 건당 미화 100달러 이상 사용한 고객에게 7달러 KB Pay(페이) 외화 머니를 제공한다. 국민카드는 ‘럭키 7이라니, 럭키비키잖앙!’ 행사 응모 후 기간 내 100달러 이상 이용한 전표의 승인번호 끝자리가 7인 고객에게 외화 머니를 제공한다. 또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KB국민 마스터 신용 및 체크카드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70달러 이상 결제 시 7달러를 즉시 할인해 준다. 알리익스프레스 ID당 1회만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이와 별개로 올 연말까지 KB국민 개인 신용 및 체크카드로 ‘MR PORTER’와 ‘NET-A-PORTER’에서 결제 시 프로모션 코드(15KB2024)를 입력하면 15%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선 KB Pay 이벤트 내 'KB직구클럽'의 '혜택 받으러가기'를 통해 결제하면 된다. 또한 연말까지 KB국민 비자 신용 및 체크카드로 샵백(SHOPBACK)을 경유해 결제하면 최대 18%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혜택 횟수 제한은 없으며 캐시백 금액은 샵백 ‘마이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 1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하나금융 측은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상과 관련, 하나금융은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하나 인생여정 지원 프로젝트 등 저출생 및 고령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하나금융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했다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도 극복하고자 지난 2018년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시작한 바 있다. 현재까지 전국에 90개의 어린이집이 건립됐다. 하나금융은 올해 100호 어린이집 완공을 앞두고 있다. 또 지난 3월 정규 보육시간 외 돌봄 보육을 제공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시행했으며, 이를 통해 24시간 돌봄이 가능한 365일형 어린이집 3개소와 주말·공휴일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주말·공유형 어린이집 47개소 등 총 50곳의 어린이집에 돌봄 공백 보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하나 인생여정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결혼부터 육아로 이어지는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을
신한라이프는 지난 1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진행하는 ‘저출생 해결을 위한 아동복지시설 돌봄환경 개선사업’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출생 시대에 저소득가구의 자녀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기관의 양육환경 개선을 통해 돌봄비용 부담을 줄이고, 아동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권과 사회적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신한라이프가 전달한 기부금은 서울시 소재 노후화된 지역아동센터 10여 곳의 환경개선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열악한 아동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단열, 창호, 보일러 교체 공사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친환경 공간과 학습기자재 지원으로 돌봄∙양육 환경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신한라이프 이영종 사장은 “저출생 위기 극복과 돌봄∙양육 문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가 해결해야 할의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공공기관과 함께 힘을 합쳐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전세사기 피해자 등 취약계층의 무료 법률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17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파트너십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한은행은 그간 전세사기 피해자와 기초생활수급자, 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법률상담, 소송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475억원을 지원해 33만여명의 법률 업무를 도왔다. 특히 신한은행은 지난해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구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세사기피해 관련 법률상담 5105명, 법률구조 1070건 등이 진행됐다. 정상혁 신한은행 은행장은 “법률구조공단과 신한은행은 27년간 사회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의미 있는 동행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담아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이달 중 민생금융 지원의 일환으로 HUG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비대면 프로세스를 통해 보증료 결제를 완료한 고객에게 반환보증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올해 안으로 청년 전·월세 대출 고객에게 관리비, 통신비 등 공과금도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이 소프트웨어공제조합과 ‘소프트웨어 기업 대상 국내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은 삼성 SDS, LG CNS, 이동통신 3사 등 3600여 개의 조합사를 보유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특수법인이다. KB국민은행과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은 이번 협약에 따라 조합원을 대상으로 ▲국내외 공급망에서 상생결제 서비스 제공▲해외 사업 관련 보증업무 확대▲임직원을 위한 금융 우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KB국민은행 측은 정부의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 및 해외 진출 촉진 정책으로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금융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국내 기술 개발부터 해외 수출에 이르는 밸류 체인(Value Chain)에 대한 원활한 금융 지원을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소프트웨어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수한 기술을 갖춘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상생 및 맞춤형 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쿠팡이 오는 14일까지 '블랙야크 브랜드 위크'를 진행한다. 쿠팡은 고기능성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의 로켓 배송 입점을 기념하기 위해 여름 신상품 등을 최대 64% 할인 판매한다고 11일 전했다. 쿠팡 측은 5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블랙야크는 고어텍스 재킷, 등산화, 배낭, 캠핑 용품 등 뛰어난 품질의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온 브랜드라며 야외 활동 수요 증가 트렌드에 맞춰 등산과 하이킹, 러닝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블랙야크 상품을 선별했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블랙야크 브랜드 위크 기간 중 △제로 베이직 반팔 티셔츠(3만원대)△제로 베이직 반바지(4만원대)△여름 등산용 유틸리티 베스트(8만원대)△경량패딩 제로스팟 다운재킷(8만원대) 등의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와우회원은 추가 10%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브랜드 위크를 시작으로 가을, 겨울까지 블랙야크 셀렉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페이지는 쿠팡 앱에서 ‘블랙야크’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쿠팡은 오는 14
미래에셋생명은 생명보험협회 심의위원회로부터 ‘급여 비유전성유전자검사보장특약’과 ‘급여 특정항암부작용치료약제보장특약’ 2종이 각각 3개월과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1일 전했다. 배타적 사용권은 혁신성이 뛰어난 보험 상품을 개발한 보험사에 해당 상품을 일정 기간 독점 판매할 권리를 주는 제도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실시한 소비자 패널 조사에 따라 선호도가 높았던 최초 인지 시점의 암 검사(검진)와 항암치료 중 발생하는 '항암 부작용' 영역의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특약이라고 설명했다. 급여 비유전성유전자검사보장특약은 일반적 화학요법에 앞서 개인별 환자의 유전자 변형을 확인해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는 차세대 비유전자 검사에 대해 기존 NGS 유전자 패널 검사뿐 아니라 업계 최초로 단일유전자 검사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다. NGS 유전자 패널 검사의 본인부담률 상향(80%, 2023년 12월 기준)으로 일부 암종의 경우 시간과 경제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는 단일유전자 검사의 현장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보장 공백을 채울 수 있다. 급여 특정항암부작용치료약제보장특약은 암 치료 과정 중 항암치료에 따라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다양한 부작용에 대해
삼성전자가 '2024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한 '갤럭시 Z 폴드6'와 '갤럭시 Z 플립6', '갤럭시 워치7', '갤럭시 워치 울트라', '갤럭시 버즈3', '갤럭시 버즈3 프로', '갤럭시 링'을 오는 12일부터 사전판매한다.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열고 인공지능(AI) 기능이 강화된 갤럭시 신제품과 웨어러블을 대거 공개했다. 갤럭시 Z 폴드6와 갤럭시 Z 플립6는 폴더블과 대화면에 최적화된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의 생산성을 한 단계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갤럭시 Z 폴드6와 갤럭시 Z 플립6에는 언어의 장벽을 뛰어 넘는 보다 자연스러운 의사 소통이 가능한 갤럭시 AI가 탑재됐다. '통역(Interpreter)'기능을 사용하면 사용자와 상대방의 실시간으로 번역된 텍스트를 메인 스크린과 커버 스크린으로 각각 동시에 확인하며 대화할 수 있다. 또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 기능은 카카오톡, 라인, 구글 미트, 왓츠앱, 텔레그램 등 다양한 앱에서 사용이 가능, 제한 없는 의사소통을 지원한다. 특히 구글 제미나이(Gemini) 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