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27일 '2024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서울 코엑스 D홀에서 ‘2024 제1차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 개막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KB홍보모델 김연아 등이 참석해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박람회는 KB 우수기업과 유관기관의 우수 회원사, 대기업 협력사, 코스닥 상장사 등 240여 개의 구인기업이 참여했다고 KB국민은행 측은 설명했다. 또 박람회 현장에서 ▲면접관 입장에서 모의면접을 진행하는 ‘면접 스터디존’▲취업컨설팅관▲박람회 참가기업의 채용설명회 및 전문가 특강으로 구성된 ‘취업특강&채용설명회관’▲‘군간부 채용관’▲각 분야의 직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관’▲창업 희망자에게 종합컨설팅을 제공하는 ‘KB 소호 컨설팅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면접 참여를 위해 선착순 300명에게 면접지원금 1만원을 현장 지급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채용 부스 가운데 ‘기업컬처존’을 시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일·중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만났다. 이와 관련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리 총리와 이 회장의 면담 내용을 27일 자 2면에 실었다. 인민일보는 1면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리 총리 회담 내용을, 2면에는 리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회동 내용을 담았다. 인민일보는 이날 '리창,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과 만남'이라는 제목의 2면 기사를 통해 "외자(해외) 기업의 중국 투자" 발언을 강조했다. 미국의 대중국 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이 삼성전자에 손을 내밀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인민일보는 리 총리가 이 회장에게 '양국 경제 무역 협력'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리 총리는 "중국과 한국의 산업 및 공급망은 깊게 얽혀 있다"면서 "여러분(삼성)도 우리(중국)와 함께 하는 이해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과 삼성의 협력은 중국과 한국의 상호 이익과 상생 협력의 전형"이라며 "양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상호 협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리 총리는 "외자(해외)기업은 중국 발전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힘"이라며 "중국은
NH농협은행이 5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중에서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정책서민금융을 제외한 가계대출에서도 5대 은행 중 유일하게 1%를 넘기는 예대금리차를 보이고 있다. 27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은행연합회 공시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농협은행이 1.44%로 5대 은행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준의 하나은행 1.10%보다 0.34%포인트 웃도는 수준이다. 기업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의 예대금리차도 농협은행이 1.03%로 최고였고, 그 다음으로는 KB국민은행(0.81%), 우리은행(0.76%) 등의 순이었다. 반면 하나은행은 0.45%로 농협은행의 절반 수준보다도 낮았다. 보금자리론 등의 정책서민금융을 제외하고 일반 가계대출만을 고려한 예대금리차 역시 농협은행은 1.02%의 금리를 기록, KB국민은행(0.80%), 우리은행(0.75%), 신한은행(0.59%), 하나은행(0.41%) 등 타 시중은행과 큰 차이를 보였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주요 가계대출 상품에서 모두 농협은행의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2024년
LG전자가 '무드업(MoodUp)' 냉장고를 프랑스에 출시한다. LG전자는 프랑스를 시작으로 스페인과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7개국에 무드업 냉장고를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에서 피크닉(소풍)을 주제로 '무드업 냉장고 체험행사' 가졌다.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4212 ㎡ 규모의 피크닉 공간을 마련, 방문객이 무드업 냉장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이날 행사에 파리 시민 4000여 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LG 무드업 냉장고는 구입 후에도 새로운 색상으로 냉장고 겉면의 컬러를 바꿀 수 있는 ‘UP가전'이다. 최대 17만 가지 조합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컬러를 바꾸기 위해 패널을 교체하고 추가 비용까지 지불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폐기되는 패널이 없기 때문에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된다. 또 인공지능(AI) 기능인 '인공지능 냉기 케어 시스템'이 적용, 냉장고 사용 패턴을 분석,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예컨대 아침에 냉장고 사용 빈도가 높다면 미리 집중 냉각 모드로 작동해 내부 온도 상승을 줄여 식재료를 더욱 신선하게 보관하도록 돕는다. LG전자
하나금융그룹은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해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자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사회가치 창출 사업이다. 현재 100개의 어린이집 중 87개의 어린이집이 완공됐으며, 올해 100번째 어린이집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87개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공모전 주제는 '즐겁고 행복한 나의 어린이집'이다. 신청 기간은 27일부터 7월 19일까지며, 본인이 그린 그림을 스마트폰 등으로 사진을 찍어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 또는 하나금융공익재단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으로 제출해도 된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30만원) 1명, 우수상(20만원) 3명, 장려상(10만원) 5명을 선정한다. 참가한 모든 어린이집에게는 간식박스가 제공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수상작은 100호 어린이집이 완공된 후 발간 예정인 하나금융그룹 100호 어린이집 백서(가칭)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완성되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후속
KB손해보험이 '보험 MBTI'를 개발, 서비스에 들어간다. 보험 MBTI는 '마이 베스트 타입 오프 인슈어런드(My Best Type of Insurance)'의 약자로, 연령과 결혼 유무, 자녀 유무, 수입 유형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보장 결과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현재 보험사들이 제공하는 보장 분석 서비스는 모든 연령과 세대에 동일한 결과를 제공, 고객의 공감 형성에 한계가 있다고 KB손해보험 측은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개발한 보험 MBTI는 고객 특성 정보에 기반한 맞춤형 보장 분석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KB손해보험은 20가지 보험 MBTI 유형을 나눠 ▲최적 보험료▲최적 보장▲최적 가입금액 등 고객의 상황에 맞는 보험가입 가이드를 안내한다고 덧붙였다. 보험 MBTI 서비스는 KB손해보험 다이렉트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KB손해보험은 고객의 보장 담보를 쉽게 알 수 있는 AI 영상 콘텐츠와 개인 맞춤형 추천 설계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영식 KB손해보험 다이렉트 본부장은 “보험은 많이 가입하는 것이 좋은 게 아니라 나에게 맞는 보장을 잘 가입해야 한다”며, “가입하고 있는 보험이 나에게 꼭 필요한 보장인지, 부족한 보장
LG전자가 오는 7월 국내에 출시되는 기아의 새로운 보급형 전기자동차 'EV3'에 차량용 webOS 콘텐츠 플랫폼(ACP, Automotive Content Platform)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webOS가 전기차에 탑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지난해 10월 2024년형 제네시스 GV80과 GV80 쿠페 신모델에 차량용 webOS를 처음 적용한 바 있다. 이후 제네시스 G80, 기아 카니발 등으로 webOS 적용 차종을 확대하고 있다. webOS는 전 세계 2억대 이상의 LG 스마트 TV를 구동하는 운영 체제다. LG전자는 TV에서 검증된 webOS를 기반으로 고객이 차량 내부에 최적화된 UX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차량에 특화된 webOS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기아 EV3는 차량용 webOS를 통해 모바일이나 TV로 즐기던 다양한 콘텐츠를 주행 안전 규정에 따라 운전석과 보조석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감상하는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자동차용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EV3에 적용되는 차량용 webOS는 ▲LG채널▲U+모바일 TV▲유튜브▲넷플릭스▲웨이브▲티빙▲스포티비 나우 ▲아기상어 키즈
국내 1위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의 브랜드 가치가 2조3000억원을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공개한 '2024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50'에 따르면 신한카드의 브랜드 가치는 2조2836억원이다. 이는 여신전문금융업권 1위에 해당된다. 신한카드의 전체 종합 순위는 13위였다. 신한카드의 지난해 브랜드 가치는 2조1777억원이었다. 1년 새 브랜드 가치가 4.9% 상승했으며 종합순위도 15위에서 13위로 두 계단 뛰었다. 신용카드 업계 2위 현대카드의 브랜드 가치는 1조903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조90억원에서 8.9%나 가치가 올랐다. 현대카드의 브랜드 가치 종합 순위는 지난해와 같은 28위였다. 업계 3위 삼성카드 브랜드 가치는 현대카드보다 더 높게 책정됐다. 삼성카드의 브랜드 가치는 1조1127억원으로 여신전문금융업권 2위, 종합순위 26위였다. 지난해 삼성카드 브랜드 가치는 1조1103억원, 종합순위 27위였다. 올 1분기 개인 신판(국내 및 해외) 결제 기준 신용카드사 순위는 신한카드(20.7%), 현대카드(19.3%), 삼성카드(18.4%), KB카드(16.2%), 롯데카드(10.4%) 등이다. 인터
삼성화재는 업계 최초로 특약 보험료 납입 즉시 운전자 범위가 확대되는 '실시간 임시운전자 특약'을 신설했다고 24일 밝혔다. 내 자동차를 다른 사람이 운전해야 할 때, 자동차보험의 임시운전자 특약을 이용해 운전자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당장 긴급하게 다른 사람이 내 자동차를 운전해야 하는 경우에는 이용할 수 없다. 기존 임시운전자 특약은 특약 가입 당일의 24시부터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삼성화재는 고객들의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차량 사진 제출 방식의 '실시간 임시운전자 특약'을 신설했다. 해당 특약은 보험료 납입 즉시 운전자 범위가 확대되면서 운전면허를 소지한 누구나 해당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다. 가입방법 또한 간편하다. 해당 특약은 삼성금융네트웍스 통합 앱인 모니모, 삼성화재 모바일 웹,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앱에서 고객이 직접 현재 차량 사진을 등록하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평소에 내 자동차를 운전하지 않는 타인이 갑작스럽게 운전할 필요가 있을 때, 실시간 임시운전자 특약을 적극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며 "삼성화재는 지속적으로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KB국민은행은 아시안뱅커지(The Asian Banker)가 주관한 ‘더 아시아 뱅커 파이낸셜 마켓 어워드 2024(The Asian Banker Financial Markets Awards 2024)’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에 선정됐다고 24일 전했다. 국민은행은 올해를 포함 10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에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아시안뱅커지는 1996년 싱가포르에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금융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매년 심사를 거쳐 각 금융 부문별 최우수 금융사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아시안뱅커지는 "KB국민은행이 안정적인 수탁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한국 수탁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전산시스템,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 확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평가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해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이 10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의 영예를 얻은 것은 고객 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신뢰 덕분"이라며 “지속적인 고객가치 제고 노력과 내부역량 강화를 통해 국내 최고 수탁은행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