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자립준비청년 창작자 후원 캠페인을 시작한다. KB국민은행은 배우 김남길과 함께 오는 22일까지 서울 홍대 입구 KB청춘마루에서 ‘함께나길: 예술로 연결되는 다정함’ 전시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전시에는 ‘함께나길’ 캠페인에 참여 중인 자립준비청년 창작가 공오일(도예가), 박강빈(디지털드로잉), 이요한(싱어송라이터), BM(뮤지션)의 창작품이 공개된다. ‘함께나길’은 문화예술 분야에 뜻을 지닌 자립준비청년 창작가를 후원하는 프로젝트로, 길스토리가 주최·주관한다. 지난 7월 한 달간 참여자를 모집해 4인의 창작자를 선정했다. 이번 전시는 도예 기물·드로잉 전시장, 자작곡 청음 및 체험존, 굿즈 기념품 전시장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오일 도예가와 함께하는 다회 프로그램 및 드로잉 체험도 마련됐다. 도예 작가 공오일은 집을 아름답게 꾸미는 방법과 그 기록을 담는 ‘하우스 아카이빙(House Archiving)’ 프로젝트를 통해 도자기 6점 및 세트 소품을 선보인다. 꽃 형태의 작은 접시와 컵, 도자 오일 램프 등 테이블웨어가 전시 및 판매된다. 드로잉 작품을 선보이는 박강빈 작가는 ‘The Dot : 100개의 점’라는 이름으로, 보호
신한은행은 배달 플랫폼 입점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은 신한은행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원 제도들과 법률,세무, 상권분석 등 사업 경영에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은 배달 수수료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달 플랫폼 입점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상공인 정책지원 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교육은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음식업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약 1000명이 참여했다고 신한은행 측은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배달 수수료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맞춤교실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성공을 돕는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경영 노하우, 마케팅 전략 등의 교육을 제공하는 ‘신한 SOHO사관학교’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신한 SOHO성공지원센터’ ▲비수도권 소상공인을 위해 직접 찾아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성공 두드림 세미나’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하나은행은 연금자산으로 은퇴 목표 실현을 지원하는 모바일 은퇴설계 솔루션 '하나 더 넥스트 연금플래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나 더 넥스트 연금플래너는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과 연계, 퇴직연금 뿐만 아니라 ▲공적연금 ▲주택연금 ▲개인연금 등 보유 중인 연금 데이터를 한데 모아 연금자산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은퇴 준비 상태를 진단해 주는 서비스다. 산출된 연금 운용 솔루션을 통해 은퇴 준비 현황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으며 ▲은퇴 후 목표 자금 ▲은퇴 준비율 ▲연령대별 월평균 예상 수령액 등을 점검, 맞춤형 은퇴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또 정교한 은퇴설계를 위해 ▲퇴직금 계산기 ▲연금 용어사전 ▲연금 활용법 등 다양한 연금 정보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은퇴 후 희망하는 연금액을 받을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추가 납입하거나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연금 운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나은행 측은 설명했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바일 연금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금플래너 서비스를 도입했다"라며 “하나은행을 통해 보다 손쉬운 연금 자산관리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쿠팡이 스미싱 예방을 돕는 ‘안심마크’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 쿠팡은 고객 보호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이동통신사 등과 협력해 유통업계 최초로 ‘안심마크’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와 낚시의 합성어로,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휴대전화 해킹을 뜻한다. 주로 공공기관을 사칭해 인터넷 주소 클릭을 통한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고 개인정보를 탈취한다. 쿠팡 측은 쿠팡 공식 고객센터를 사칭하는 문자를 발신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안심마크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안녕하세요 쿠팡 영업부서입니다’, ‘쿠팡 입점 판매자입니다’, ‘쿠팡 마켓플레이스입니다’ 등의 제목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이트로 연결을 유도하거나, 리뷰나 마케팅 이벤트 참여를 독려하며 입금을 요청한 사례가 있다는 것이다. 쿠팡 측은 앞으로 자사 공식 고객센터가 발송하는 문자메시지는 쿠팡 로고 이미지와 함께 ‘안심마크’가 내용에 표시된다고 설명했다. 체크 표시가 있는 방패 심벌 마크와 ‘확인된 발신번호’라는 문구가 안심마크다. 이 안심마크는 문자메시지 상단에 표시되며 발신자가 쿠팡인지 아닌지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안심마크는 KISA가 지정한 기관만 표시가
롯데카드는 3억 달러(한화 약 4200억원 규모) 규모 해외 ABS(자산유동화증권)를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이번 ABS는 BNP파리바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했다고 롯데카드 측은 설명했다. 조달된 자금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통화 및 금리 스와프(Swap)를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제거했다고 롯데카드 측은 부연했다. 또 국내 회사채 발행 대비 경쟁력 있는 금리 수준으로 발행, 금융비용을 절감했다고 전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2024년 중 12억 달러 이상의 해외 ABS를 발행해 안정적인 자금을 확보함과 동시에 자금조달원을 다변화해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구축했다”라며 “어려운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도 유동성을 충분히 확보하며 3개월 커버리지 비율이 연말 기준 10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변동성이 확대된 시장 상황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화손해보험은 멘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명상 전문 유튜브 채널 ‘시그니처 테라피’를 새롭게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시그니처 테라피는 한화손보가 지난달 선보인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3.0’의 강점인 멘탈 관련 신규 담보를 알리기 위해 만든 유튜브 채널이다. ‘당신을 위한 도파민 대피소’라는 콘셉트로 일상 속 지친 몸과 마음을 건강하도록 돕는 명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한화손해보험은 수면, 스트레스, 동기부여, 감정, 관계, 집중 등 현대인들이 많이 고민하는 주제를 바탕으로 다채로운 명상 기법과 다양한 분량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카이스트연구진이 설립한 뇌과학 멘탈헬스케어 전문 기업 룩시드랩스와 공동 제작하고 정신과 전문의료진의 자문을 받아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명상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한화손해보험 측은 설명했다. 한편 한화손해보험은 채널 개설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그니처 테라피 유튜브 채널을 방문해 구독 및 인증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4, 렉슨 미나 무드등, 오브제바이쿤달 디퓨저,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리나세레가 생체보석을 통해 유형 및 무형의 자산을 영구 보관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리나세레는 10일 서울 논현역 인근 리나세레 홍보관에서 미디어 행사를 갖고 생체보석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생체보석은 머리카락이나 손·발톱 등에서 생체 원소를 추출한 후 랩그로운 방식으로 만든 보석이다. 생체 원소를 보석이 되는 광물질의 원료와 함께 고온, 고압 환경에서 처리하면 다이아몬드 혹은 루비, 사파이어 등의 보석으로 변환된다. 리나세레 측은 "생체 보석은 국내 비아생명공학에서 생산하는 국내 기술로, 신체 일부를 보석 형태로 변형해 물리적으로 간직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체원소 정보를 NFT 품번으로 해 NFT를 발행하고, 그 NFT를 통해 디지털 아카이브를 실행시킬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NFT는 생체 원소의 이력을 증명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강조했다. 예컨대 NFT는 보석에 담긴 생체원소가 어떻게 추출되었는지, 그 정보를 어떻게 보석에 삽입했는지, 그리고 해당 생체원소가 누구의 것인지 기록할 수 있다. 생체 원소가 담긴 보석의 NFT 품번은 디지털 아카이브의 열쇠 역할을 한다고 회사 측은 부연했다. NFT를 통해 개인의 디지털 아카이브에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 N'가 중국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현대차는 중국 '올해의 차 어워즈(2025 China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아이오닉 5 N이 '올해의 고성능 차'에 선정됐다고 11일 전했다. 중국 올해의 차는 중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전문 기자 및 인플루언서 48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총 7개 부문에서 112개 차종(2023년 10월부터 2024년 8월 사이 출시된 차)을 대상으로 온라인 비공개 투표로 진행됐다. 올해 고성능 차 '톱10'에는 애스턴마틴 밴티지, 아우디 SQ7, BMW M4, 포르쉐 타이칸 터보 GT, 포드 머스탱 다크호스, 링크앤코 03++, 로스터 에메야,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트로페오, 메르세데스 AMG C63 S E 퍼포먼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 측은 아이오닉 5 N은 올해의 고성능 차 부문에서 211점을 받아 142점의 메르세데스 AMG C63 S E 퍼포먼스와 127점의 링크앤코 03++를 큰 점수 차이로 제치며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링크앤코는 중국 지리차와 볼보의 합작사다. 현대차 측은 아이오닉 5 N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전기차를 중심으로 격변 중인 중
LG전자가 미국 뉴욕에서 올해 4번째 글로벌 동물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LG전자는 앞서 지난 4월 눈표범과 7월 희머리수리, 9월 바다사자 영상을 3D로 구현,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공개한 바 있다. LG전자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The LG Endangered Species Series)’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의 주인공은 '붉은 늑대'다. 붉은 늑대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지정한 적색 목록 ‘위급’ 단계의 멸종 위기 동물이다. 야생에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에 20여 마리만 남은 것으로 추정된다. LG전자는 무분별한 벌목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붉은 늑대를 통해 산림 생태계 파괴의 심각성을 알렸다. LG전자는 멸종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을 내년에도 이어간다고 설명했다. 특히 내년 캠페인 테마는 글로벌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 선정한다고 전했다. 12월 중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 LG전자 북미 인스타그램(@LGUSA) 등에서 내년 캠페인 테마 선정을 위한 고객 설문을 진행하며, 결과에 따라 총 4종의 멸종 위기 동물이 결정된다. LG전자 측은 동물 테마로
하나은행이 1인 가구의 노후를 위한 맞춤형 신탁 서비스를 선보인다. 하나은행은 1인 가구 맞춤형 신탁 서비스인 '하나 더 넥스트–1인 든든신탁(이하 1인 든든신탁)'을 11일 출시했다. 하나은행은 이를 위해 지난 10일 대교뉴이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성공적인 노후를 위해 은퇴설계, 상속·증여, 건강관리 등 웰 리빙(Well-living)을 넘어 웰 에이징(Well-aging)과 웰 다잉(Well-dying)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1인 든든신탁을 이용하면 신탁 상품을 활용한 자산관리는 물론 1인 가구에 특화된 다양한 비금융 제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지급청구대리인 지정을 통한 투명한 자금관리 지원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스마트한 자산이전 준비 ▲인지강화 프로그램 및 시니어 전문 교육 수강 등 양사의 시니어 전문 인력이 제안하는 노후 준비 솔루션을 함께 제공된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1인 가구의 효율적인 자산관리뿐 아니라 1인 가구의 노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신탁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라며 “하나은행이 유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