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여름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반려동물 전용 인기 상품을 할인하는 '펫페어'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딩동펫·하림펫푸드·프로플랜·브리지테일 등 100여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1만3000여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첫 선을 보이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도 많다. 미국 동결건조 사료 ‘스텔라앤츄이스’, 반려동물 프리미엄 헬스푸드 ‘슈퍼포우’ 등 6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와우 회원에게는 최대 2만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6만원 이상 9000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할인쿠폰을 준다. 반려동물 상품 테마관도 운영한다. 쿠팡은 초특가 인기 상품을 모은 '여름을 맞이하는 HOT한 SALE', 다양한 보양식·영양제·간식 등을 할인하는 '핫썸머 대비 반갑개 맞이할고양!', 이동가방부터 물티슈, 휴대용 물통 등 외출 필수품을 모은 '더워도 비가와도 나갈고양' 등 별도의 테마관을 마련했다. 쿠팡 관계자는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기획전을 통한 반려동물 상품 혜택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가 온라인 전용 로봇청소기 제품인 '비스포크 스팀'을 3일부터 판매한다. 비스포크 스팀은 '비스포크 AI 스팀'의 스팀 청정스테이션과 강력한 청소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물 인식 기능에 차별점을 두어 가격 부담을 낮춘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마다 로봇청소기 구매 시 선호하는 기능이 다르다는 점에서 착안했다면서 이번 신제품 출시로 소비자 선택의 폭이 한층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비스포크 스팀은 dToF 장애물 감지·범퍼 센서로 전방의 장애물을 감지해 청소한다. 또 dToF 라이다(LiDAR) 주행 센서를 탑재해 기존 비스포크 제트 봇 라이다 센서보다 79% 더 넓은 면적을 감지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덧붙였다. 국내 최초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스팀'의 강력한 청소 성능과 위생 관리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했다. 비스포크 AI 스팀의 핵심 기능인 ▲고온 물걸레 세척▲물걸레 스팀 살균▲열풍 물걸레 건조의 총 3단계 토털 클리닝 기능도 유지했다. 마룻바닥, 카펫 등 바닥 환경을 구분해 상황에 맞는 최적의 맞춤 청소를 해주는 'AI 바닥 인식' 기능도 그대로 탑재돼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
신한장학재단은 31일 서울 명동 소재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2024년 자립준비청년 장학지원사업 힐링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라고 신한장학재단 측은 설명했다. 신한장학재단은 지난해 7월부터 아동복지시설 및 위탁가정에서 퇴소 후 사회 적응 및 자립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매월 60만원의 생활비·자기계발비▲진학 및 취업교육▲장학생들 간 모임 조직을 통한 교류 활성화▲심리상담 등이 지원된다. 또 올해부터는 대학 진학과 취업 준비에 더욱 몰두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1.5배 확대된 총 9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신한장학재단은 덧붙였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힘찬 걸음이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훌륭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자립준비 청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신한장학재단은 2006년부터 공정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올 상반기까지 취약계층 중·고·대학생 및 법학전문대학원생, 순직 유공자 자녀 등 1만여명
푸본현대생명은 직원들의 안전 인식 강화와 고객정보보호를 위해 안전사고예방활동을 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재난에 대비한 행동요령 등을 사전에 파악하게 하고,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사업장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취지에서였다. 이번 안전사고예방활동으로 화재예방교육, 고객정보보호 활동, 임직원들에 대한 안전보건교육 등 총 3개의 테마로 진행됐다. 화재예방교육에서는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건물내 비상대피로를 확인하였고, 실제 대피 훈련도 가졌다. 대고객 서비스 필수 직원들은 본사를 대체할 대체 사업장을 점검하고, 전산복구활동 등도 시연하였다. 고객정보보호 활동으로는 매년 전자금융기반시설에 대한 취약점을 점검하고, 정보보호위원회 및 개인정보정보 담당자 협의체를 운영하여 보안대책 수립 및 점검 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다. 매월 ‘보안의 날’을 가지며 현장 보안점검과 임직원 대상 스팸메일 모의 훈련을 갖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기반으로 푸본현대생명은 2013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국제표준화기구(ISO) 에서 제정한 ISO27001 (국제표준 정보보안경영시스템)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의 안전보건교육에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상주하는 협력사 직원들도
미래에셋생명이 2024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달 31일부터 2024년 6월 16일까지 △상품개발, △계리, △자산운용, △리스크관리 총 4개 직군에서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공채규모는 10~20명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통 자격요건은 4년제 대학 학위 이상 소지자 또는 졸업예정자(2024년 8월 졸업 또는 2025년 2월 졸업예정자)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1차 크루 인터뷰(현업 선배와의 대화 형식 면접), 2차 관리자 면접(직무적합도 면접), 3차 최종면접(조직 적합도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입사가 확정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기간 내 미래에셋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미래에셋생명 공식 블로그 ‘채용스토리’를 통해 채용 분야별 선배 직원들의 직무 경험담도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는 경영이념을 갖고 있다. 미래에셋생명 민영웅 인사팀장은 “함께 일하는 선배가 면접에 직접 참여하는 등 젋은 인재들이 즐겁게 일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만큼 이번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긍정적이고 열정이 넘치는 인재들
삼성전자의 공기청정기 필터 기술이 '신기술 인증(NET∙New Excellent Technology)'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자사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전했다. 신기술 인증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이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경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그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증해주는 제도다.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방식 전기 집진 기술'은 공기청정기 내부에만 고농도 이온을 발생시켜 미세먼지와 세균 등을 효과적으로 포집하면서도 외부로 방출되는 이온과 오존 발생을 최소화한다. 이 집진 필터는 초미세먼지를 99.999% 이상 제거할 수 있으며 ▲포집균과 바이러스 99% 이상 살균▲오존 발생량 0.01ppm 이하로 관리 등 우수한 공기 청정 성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또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하지 않고 물로 세척해 재사용해도 성능이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출시한 공기청정기 신제품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에 이 집진 필터를 탑재했다. 집진 필터는 지난 2월 한국 오존자외선협회의 'PA
하나금융그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XaaS 선도 프로젝트' 추진 사업자인 날씨 빅테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와 함께 ESG경영 확산 및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SW)’ 개발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SW)’는 산업 전체에서 활용 가능한 범용 소프트웨어로 개발된다. 기업 공급망의 △태풍, 홍수 등 이상 기후 현상으로 발생되는 물리적 리스크 △온실가스 감축 정책 이행에 따라 발생되는 전환리스크 등 기후리스크 전반에 대한 분석 및 관리가 가능해 국내 기업의 기후리스크 관리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을 비롯한 금융감독원, 영국(대사관), 이화여자대학교 및 국내 주요 기업이 함께 개발한 민간주도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프론티어 -1.5D'를 소프트웨어에 적용하며 신뢰도를 높였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SW)’ 개발 참여를 통해 금융배출량(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의 데이터 관리를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탄소배출량 관리 수준을 높여 공급망 원청 업체와의 거래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도울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ESG 기획
롯데카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롯데카드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카드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 간의 ESG 성과와 활동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 31일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롯데카드는 디지털을 기반으로 고객과 제품을 연결하는 카드사 본업과 연계된 ESG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고서에 실었다. 특히 상품 경쟁력이 있지만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경로와 예산이 부족한 크리에이터들을 지원하는 ‘띵크어스(THINK US & EARTH) 캠페인’을 중심으로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롯데카드 측은 자사 디지로카앱의 커머스 플랫폼인 '띵샵'을 통해 크리에이터의 판로 확대 지원 및 가치 소비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띵크어스는 ESG경영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을 발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롯데카드의 데이터 분석 노하우와 디지털 역량을 사회적 기업과 공유하는 방식이다. 롯데카드는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서울시와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및 지역 상생 ESG 활성화 업무협약’도
하나은행 자회사인 GLN 인터내셔널(이하 GLN)은 라오스 최대 국영 상업은행 BCEL(Banque Pour Le Commerce Exterieur Lao Public)과 라오스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BCEL은 1975년 설립된 라오스 자산 규모 1위의 국영 상업은행으로, GLN은 지난 2022년 BCEL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라오스 현지에서 QR 결제, QR ATM 출금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라오스 해외송금 서비스 시행으로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라오스 국민들은 BCEL의 모바일 앱에 연동된 GLN 서비스 통해 본국으로 간편하게 자금을 이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GLN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취인 계좌 정보가 실시간으로 확인돼 착오 송금을 예방할 수 있고, 현재 송금 상태와 연간 해외송금 한도 조회 등이 가능하다. 김경호 GLN 인터내셔널 대표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라오스 국적 근로자, 유학생들이 GLN 서비스를 활용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외송금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GLN을 통해 더 많은 손님이 간편 해외송금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지역 확대와 시스템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LN은
KB손해보험은 30일 서울 금천경찰서에서 폐지수거 어르신들에게 안전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이날 폐지수거 어르신들에게 안전조끼, 단디바(야광 밧줄), 장갑, 마스크 등 교통안전 물품 200세트를 전했다. 전달식 후에는 교통안전 의식 강화를 위한 안전교육과 디지털 범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KB손해보험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고서를 인용, 우리나라의 노인 인구 소득 빈곤률은 40.4%로 OECD 회원국 중 1위이며 이들 노인 상당수가 폐지, 고철, 빈병을 수거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폐지수거를 위해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손수레를 이끌고 도로 위를 지나는 경우가 잦아 교통사고 위험에 항시 노출돼 있다고 우려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18년부터 7년째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심야·새벽 시간대 안전한 이동을 돕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반짝반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생계를 위해 야간에도 도심 곳곳을 누비는 어르신들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취약계층을 위한 사고 예방에 앞장서며 그 분들의 희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