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스카이패스 회원과 함께 ‘그린 스카이패스(GREEN SKYPASS)’ 2차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2차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를 위해 서울 영등포구청과 스카이패스 숨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전했다. 그린 스카이패스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이 마일리지를 사용해 보너스 항공권이나 브랜드 굿즈를 구매하면, 대한항공이 이와 연계한 기금을 적립해 기후변화 방지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도심 숲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대한항공은 2차 프로젝트를 위해 기금을 마련한 뒤 오는 9~10월 영등포구 문래근린공원 도심 숲 조성에 참여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2년 1차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양천구 오목공원에 녹지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대한항공은 관계자는 "스카이패스 회원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중립 실천 등 지역사회와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금 적립을 위한 국제선 및 국내선 보너스 항공권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브랜드 굿즈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몰의 KE 디자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동남아 인공지능(AI) 가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6개국 주요 미디어 및 전문가 50여명을 초청, '2025년 동남아 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테크 세미나에서 스마트싱스 기반의 가전 연결 경험을 소개했다. 또 32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와 9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양문형 비스포크 AI 냉장고, 7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등 터치스크린으로 고도화된 AI홈 경험을 선사하는 신제품들을 전시했다. 이와 함께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시스템 에어컨과 세탁기, 로봇청소기 등 AI 기능이 탐재된 신제품 라인업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스크린 탑재 가전에서 집 안의 가전들뿐만 아니라 조명과 스위치 등 다양한 IoT 기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편리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삼성전자 AI 홈 생태계와 스마트싱스 '맵뷰(MapView)' 기능을 호평했다고 삼성전자 측은 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참석자들이 빅스비 '오토 오픈 도어', 'AI 맞춤세탁', 'AI 절약
신한카드가 만 55세 이상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피싱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피싱 범죄로부터 시니어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신한 SOL이 지켜드림’을 23일 출시했다. 신한카드 측은 인공지능(AI)으로 한층 정교해진 이상거래탐지(Fraud Detection System, FDS)와 시니어 고객 특화 모니터링 시스템을 기반으로 이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보이스 피싱에 취약한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의심 거래를 사전에 탐지하고 관리하는 ‘사전 예방’ 기능과 실제 피해 발생 시 지원하는 ‘사후 보상’ 기능으로 구성됐다. 특히 보상제도는 신한카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가입 고객의 국내 분실·도난 사고 발생 시 최대 100만원까지, 피싱 금융사고는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SOL이 지켜드림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신한 SOL페이 앱’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해 고객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들이 안심하고 금융 거래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만 55세 이상 신한카드 고객이라면 신한 SOL페이 앱에서 누구나 무료로 가입이 가
LG전자가 스페인 최대 실내 경기장인 ‘로이그 아레나’에 디지털 사이니지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리더십을 한층 더 강화했다. 글로벌 디지털 사이니지는 오는 2029년까지 연평균 약 13.4%씩 성장해 14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시장조사업체 옴디아 예상)되는 시장이다. LG전자는 오는 9월 개장하는 스페인 최대 실내 경기장 '로이그 아레나'에 총 1700㎡ 규모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공급한다고 22일 전했다. 로이그 아레나는 최대 2만명까지 수용 가능한 스페인 발렌시아의 다목적 경기장이다. 발렌시아를 연고로 하는 프로 농구팀 발렌시아 바스켓 클럽의 홈구장으로 쓰일 예정이다. 아레나 외벽에는 300㎡ 크기의 눈동자 모양 LED 스크린 '디 아이'(The Eye)가 설치됐다. 내부에는 중앙 스코어보드, 가로 길이 76m에 달하는 대형 LED 스크린, 무대 뒤 보조 스크린, 경기장을 둘러싸는 리본보드 등이 설치돼 몰입감 넘치는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LG전자 사이니지는 고해상도 스크린은 물론 원격 관리, 맞춤형 콘텐츠 제공 등 관리 솔루션 등으로 스포츠 본고장인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 스페인 축
한·미간 조선산업 협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HD현대가 미국 본토에서 선박 건조의 발판을 마련했다. HD현대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Edison Chouest Offshore, 이하 ECO)’와 ‘미국 상선 건조를 위한 전략적·포괄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ECO는 미국 내 5개의 상선 건조 야드를 보유한 조선 그룹사다. 해양 지원 선박(OSV : Offshore Support Vessel) 300척을 직접 건조해 운용하고 있는 OSV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양 측은 오는 2028년까지 ECO 조선소에서 중형급 컨테이너 운반선을 공동으로 건조한다. HD현대는 이를 위해 선박 설계와 기자재 구매 대행, 건조기술 지원 등을 제공하는 한편, 블록 일부도 제작해 공급한다. 기술 자산에 대한 투자도 병행한다. 양사는 향후 협력 범위를 다양한 선종으로 넓히고 안보 이슈가 강한 항만 크레인 분야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글로벌 조선·해운 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개년 간 미국 조선사가 수주한 전 세계 컨테이너 운반선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의 이용액이 3조원을 돌파했다. 신한은행은 자사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가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1년 3개월만에 국내외 누적 이용액 3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전세계 42종 통화 환율우대 ▲해외 이용 및 ATM 수수료 면제 ▲공항 라운지 이용 혜택 등 해외여행 전 과정에 필요한 모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다. 또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과 국내 대중교통 할인 등 국내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혜택이 입소문 나면서 올해 4월 기준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의 국내외 이용액 시장점유율 38%(여행 카드 시장 기준)를 기록했다. 국내외 누적 이용액 3조원 돌파와 관련, 신한은행 측은 국내 최초로 트래블 카드 잔액에 이자를 제공하는 계좌형 구조를 적용해 기존 트래블카드와 차별화한 점과 나라별 혜택을 제공하는 '국가별 특화카드', 11종의 다양한 디자인 등 고객 맞춤형 혜택으로 설계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찾는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글로벌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이 한화그룹 경영지원실장에 내정됐다. 또 권혁웅 전 한화오션 부회장과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사장이 한화생명 각자 대표에 임명됐다. 한화그룹은 20일 그룹 경영지원실장과 한화생명 각자 대표를 각각 맡게 된다고 전했다. 재무통 및 금융 전문가로 알려진 여 부회장은 앞으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보좌하는 경영지원실장으로 그룹의 미래 비전 수립과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1960년생인 신임 여 실장은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전략팀장, 한화투자증권 대표, 한화생명 사업총괄을 역임한 뒤 지난 2019년 한화생명 대표에 선임된 바 있다. 한화생명 각자 대표로 내정된 권혁웅 전 부회장은 카이스트 박사 출신으로 40년간 한화에너지,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오션 대표 등을 거쳤다. 이경근 사장은 보험영업 전문가로 한화생명 기획실장 및 보험부문장 등을 지냈다. 이 대표는 지난 2022년 11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로 부임해 회사를 흑자 전환하며 법인모집대리점(GA) 업계 1위로 만든 바 있다.
신한라이프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재해로 인한 골절, 수술 등을 보장하는 ‘신한SOL상해보험mini(무배당)’ 상품의 가입 이벤트를 오는 8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신한SOL라이프 앱 또는 신한라이프 디지털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납입보험료의 10%, 최대 3만 포인트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마케팅 수신에 동의만 해도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신한SOL상해보험mini(무배당)’은 여행, 운동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재해 사고를 보장하는 상품으로 △중대한 재해 수술급여금 △아킬레스 힘줄손상 수술급여금 △재해 수술급여금 △재해골절 치료급여금 △5대재해골절 치료 급여금 등을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 나이는 만 19세부터 60세까지며, 순수보장형 1년 만기 일시납 상품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40세(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남성은 1만 3080원이며 여성은 8560원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여름휴가 기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예기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현대자동차가 하반기 기술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전동화 등 미래 산업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성을 갖춘 모빌리티 기술인력을 선발한다고 20일 전했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에서 ▲자동차 생산 ▲R&D 기술인력 ▲배터리 기술인력 등 3개 부문의 인재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성별 제한( 남성 지원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은 없다. 서류 접수는 24일부터 30일까지며 7월 중 서류 합격자를 발표한다. 현대차는 7월 말 인·적성 검사, 8월 1차 면접, 9월 중 최종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10~1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동차 생산 부문 합격자는 11월과 12월 2차례로 나눠 국내 생산공장에 배치된다. R&D 기술인력, 배터리 기술인력 부문 합격자는 11월 중 각각 남양, 의왕 연구소에 배치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채용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오는 7월 31일까지 신한 SOL뱅크 마이데이터 2.0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골드바 등을 증정하는 ‘금쪽 같은 내 자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전했다. 신한은행은 이벤트 기간 신한 SOL뱅크 내 ‘자산관리’ 페이지를 통해 ‘전체 자산연결’ 서비스를 등록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골드바 10g(5명), 3.75g(10명) ▲신세계상품권 20만원(20명), 10만원(30명), 1만원(1000명)을 제공한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최초 자산연결한 모든 고객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000 포인트도 제공한다. 신한은행이 이번에 도입한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는 마이데이터 1.0 서비스 대비 ▲전체 금융자산 조회 ▲어카운트 인포 연계 ▲본인정보 관리 강화 ▲동의절차 간소화 ▲정기적 전송주기 구체화 ▲가입 유효기간 연장 ▲장기 미접속자 정보보호 7개 항목이 대폭 개선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 도입에 맞춰 이용 고객에게 흩어진 금융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UI/UX를 개편했다. 이와 함께 자산관리를 넘어 소비패턴 분석 및 맞춤형 금융 알림 서비스도 제공해 고객 금융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