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정통 픽업트럭 타스만의 군용 모델을 공개한다. 기아는 오는 12일까지(현지시간)영국 엑셀 런던(Excel London)에서 개최되는 ‘국제 방위산업전시회(DSEI UK 2025)'를 통해 타스만 특수목적 파생차량 쇼카를 유럽에 첫 선을 보인다고 9일 전했다. 지난 1999년 시작된 DSEI는 2년마다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로, 전 세계 90여 개국 약 1600개 업체들이 참가해 국방·보안 관련 첨단 기술과 장비 등을 대거 선보인다. 기아가 DSEI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타스만 특수목적 파생차량은 군 병력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전 및 이동을 위해 특수 제작됐다. 해당 차량은 불바(Bull Bar, 보호용 프레임), 스노클(Snorkel, 침수 방지 흡기구), 택티컬 랙(Tactical Rack, 적재함에 설치하는 선반)을 적용해 탑승자 보호 및 도하 능력 강화, 적재공간 효율화 등의 기능을 갖췄다고 기아 측은 소개했다. 기아는 또 프레임과 엔진 등으로만 구성돼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제작 가능한 소형전술차(KLTV, Kia Light Tactical Vehicle) 베어샤시도 전시한다. 소형전술차는 ▲수심
KB국민카드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예술 전시회 ‘제11회 봄(Seeing&Spring)’이 오는 18일까지 서울 회현동 모두 미술공간에서 열린다고 9일 전했다. KB국민카드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KB 봄(Seeing&Spring) 프로젝트’ 소속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작가 24명의 회화, 디자인, 조소 등 작품 100여점이 소개된다. KB 봄 프로젝트는 KB국민카드와 밀알복지재단이 협력해 운영하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미술교육 지원사업이다. KB국민카드는 2014년부터 ‘KB 봄(미술분야)’, ‘KB 점프(체육분야)’, ‘KB 알레그로(음악분야)’ 등 각 분야에 소질이 있는 장애 아동·청소년을 후원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작가들이 예술적 잠재력을 발휘하고, 자신감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전시”라며 “많은 분들이 전시에 찾아와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장에서는 작품 감상뿐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작품을 엽서로 색칠해 전시하는 ‘엽서 컬러링 체험’, 직접 그린 그림을 아트키링으로 제작하는 ‘나만의 아트키링 만들기’ 등
하나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Place1에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와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성년자 발달장애인이 생활 자금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장애인 연금계좌 개설을 지원하고, 후견신탁 등을 활용해 장애인 자녀가 본인의 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돌봄가족의 사후에도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적 권리 확보와 자립을 위해 개인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유언대용신탁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이와 함께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직접 지원하는 활동보조사를 대상으로 금융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돌봄 인력에게도 포용금융의 혜택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이 장애인과 돌봄가족분들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위한 든든한 금융 동반자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돌봄가족을 위한 맞춤형 포용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발생하기 쉬운 위험을 계절별로 보장하는 미니보험이 출시됐다. 삼성화재는 계절별 발생하기 쉬운 위험을 집중 보장하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4계절 보험'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4계절 보험은 각 계절마다 한 번만 가입하면 해당 계절 종료시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미니보험이다. 이 보험은 계절별로 발생하기 쉬운 위험에 대해 번거로운 가입 절차 없이 계절 단위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계절 구간은 △봄(3~5월), △여름(6~8월), △가을(9~11월) △겨울(12~2월)로 구분된다. 각 구간에는 계절별 자주 발생하는 질환에 맞춰 보장된다. 예컨대 미세먼지와 꽃가루가 많은 봄에는 알레르기성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물놀이와 여행이 많은 여름에는 장염, 식중독, 열사병 등을 보장한다. 보험료는 40세 남성 기준 △봄 4230원 △여름 7730원 △가을 7720원 △겨울 1만1410원이다. 청약일 기준 직전 1년 내 가입 이력이 있는 고객은 재가입 시 5%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계절마다 다른 위험이 존재하지만 고객들이 이를 모두 준비하기는 쉽지 않다"라며 "4계절보험은 간편한 가입으로 계절별 맞춤 보장을 제
실손보험을 악용해 허위 진료기록을 꾸며 보험금을 편취한 사례가 잇따라 적발됐다. 진료비 영수증을 쪼개 발급하거나 피부미용 시술을 도수·무좀치료로 둔갑시킨 병원과 환자, 브로커 등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금융감독원은 8일 실손보험 허위청구 관련 주요 사기 유형을 공개하며 “실손보험 사기 제안은 반드시 거절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대표 사례로 A병원은 고액의 신의료기술 치료비를 실손보험 통원보장 한도(1일 20만원)에 맞춰 나눠 청구하는 이른바 ‘진료비 쪼개기 수법’을 사용했다. 환자가 50만원 상당 레이저치료를 한 번 받았음에도 병원은 이를 사흘에 나눠 치료받은 것처럼 허위 영수증을 발급했다. 경찰 수사에서 이 수법에 연루된 병원과 환자 320여 명이 적발됐다. B병원은 실손보험 보장 대상이 아닌 피부미용을 도수치료와 무좀치료로 꾸몄다. 환자가 1050만원짜리 미용 패키지를 결제하면, 병원은 이를 도수치료 22회(550만원)와 무좀치료 25회(500만원)로 허위 기록했다. 브로커는 환자를 알선한 대가로 결제금액의 20%를 챙겼다. 이 사건으로 병원과 브로커, 환자 270여 명이 검거됐다. C병원은 ‘허위 처방 끼워넣기’ 방식으로 보험금을 편취했다. 실제로 투여
신한은행은 오는 10월 10일까지 퇴직연금 ETF 잔고 2조원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ETF와 함께, 당신의 퇴직연금도 한 걸음 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형 퇴직연금(IRP) 또는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 가입자가 ‘신한 SOL뱅크’를 통해 ETF 상품을 매수하면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대상 상품은 신한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삼성자산운용, NH-Amundi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KB자산운용 등 7개 운용사의 ETF다. 경품은 이벤트 기간동안 총 매수 금액 구간에 따라 차등 제공되며, ▲1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매수 시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000명) ▲500만원 이상 매수 시 뚜레쥬르 롤케이크 기프티콘(500명)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특히 적립식 자동매수서비스에 ETF 상품을 등록한 고객은 당첨 시 경품이 두 배로 제공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퇴직연금 ETF 잔고 2조원 달성은 고객의 장기수익률 제고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디지털 경쟁력을 기반으로 든든한 노후 자산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뱅
KB국민은행은 ‘KB부동산 커뮤니티 동네미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전했다. KB부동산 커뮤니티는 휴대폰 위치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실제 거주하는 지역이나 아파트 단지 정보를 공유하고, 입주민 후기, 생활 정보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서비스다. 이번 이벤트는 KB부동산 커뮤니티 내 ‘동네미션’ 게시판에 안내된 주제에 맞춰 우리동네 관련 글을 작성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작성된 글은 추첨 및 선정 과정을 거쳐 리워드인 ‘별’을 받을 수 있으며, ‘별’은 KB스타뱅킹에서 스타포인트로 일대일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총 6회차로 진행된다. KB부동산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리동네 편의시설 이용 경험, 맛집 소개 등 지역 관련 내용을 최소 100자 이상 작성하고 사진 1개 이상을 첨부하면 된다. 특히 회차별로 조회수, 좋아요, 댓글 수 등 고객 반응이 높은 게시물 최대 20개를 베스트글로 선정해 별 2만개를 지급한다. 베스트글로 선정되지 않더라도 각 미션 마다 100명을 추첨해 참여 리워드로 별 3천개를 제공한다. 또 동네미션 6회를 모두 달성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별 3만개를 보너스로
DB손해보험은 소셜벤처 지원사업인 ‘교통∙환경챌린지’ 7기의 최종 6개 기업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환경재단이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교통∙환경챌린지’는 교통∙환경 관련 사회 이슈에 대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 지원 및 육성하는 DB손해보험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교통∙환경챌린지 7기 선발을 위해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4주 동안 참가 기업을 모집하였으며 서류심사와 1차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소셜벤처를 선정했다고 DB손해보험 측은 전했다. AI기반 아동 교통사고 예방, 판독 통합 솔루션 및 개발 ‘로엔코리아’와 무인도로 복구작업 차량 개발 ‘로보로드’, 친환경 종이가구 개발 및 제작 ‘페이퍼팝’, 생태계 복원을 위한 시드볼 제조, 드론 파종 및 사후관리 ‘인베랩’,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 ‘에이피그린’, 가시광 경화 기술로 제조된 디스플레이용 투명 점착제 개발 ‘비즈큐어’가 최종 선발됐다. DB손해보험은 선발된 기업에게 ▲사업비 지원 ▲기업별 1:1 코칭 및 엑셀러레이팅 교육 ▲투자 유치 기회 제공을 위한 데모데이 개최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교통∙환경챌린지
KB국민카드가 삼성전자 가전 구독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신상품을 선보였다. KB국민카드는 삼성전자와 협업한 ‘삼성AI구독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 8일 전했다. 이번 제휴카드는 삼성전자의 구독형 가전제품을 자동납부 결제로 이용할 경우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매월 기본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 1만원, 70만원 이상 1만2000원, 100만원 이상 1만4000원이 각각 할인된다. 특히 최근 6개월간 KB국민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이 카드를 발급받아 삼성전자 구독 서비스를 자동납부 결제하면 36개월 동안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기본 할인에 전월 실적 구간에 따라 매월 6000원에서 최대 1만1000원까지 추가 할인을 받아 36개월간 최대 9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KB국민카드 측은 설명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삼성전자 프리미엄 가전 제품을 초기 구매비용 부담 없이 구독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소비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독형 서비스와 연계한 상품 혜택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AI구독 KB국민카드 연회비는 2만원
신한라이프는 지난 5일 한강 플로팅아일랜드 가빛섬에서 고객초청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MUSIC SHINHAN with LIFE 스마일콘서트’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일콘서트’는 신한라이프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고객 초청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약 5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콘서트는 개그맨 이상준의 유쾌한 진행 속에 그룹 멜로망스의 감성적인 발라드로 시작됐다. 이어진 무대에는 조째즈, 다비치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선곡과 감동적인 선율로 관객들에게 낭만의 시간과 큰 즐거움을 안겼다. 신한라이프는 공연 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열었다. 한강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는 기념사진을 남기는 가족과 연인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버스킹 무대 앞에는 시민들이 자리해 9월을 맞아 가을밤 정취를 만끽했다. 또한 스템프 투어와 현장 생중계도 진행하면서 초청 고객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찾은 모두가 축제의 열기를 나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