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미국 특화 보험사인 포테그라(The Fortegra Group, Inc.)를 인수했다. DB손해보험은 미국 포테그라 지분 100%를 16억 5000만 달러(한화 약 2조3000억원)에 인수했다고 26일 전했다. DB손해보험은 포테그라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팁트리사(Tiptree Inc, NASDAQ:TIPT)와 워버그 핀커스사(Warburg Pincus LLC)와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거래는 DB손해보험의 자체 보유자금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미국 보험사를 인수하는 것은 DB손해보험이다. 포테그라는 지난 1978년 설립된 글로벌 보험그룹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로 특화 보험(Specialty), 신용∙보증보험, 보증 등 보험 관련 서비스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 전문적인 언더라이팅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합산비율(90%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보험과 보험 관련 서비스 사업 등 안정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고 DB손해보험 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기준 포테그라의 연간 보험료(GWPPE) 규모는 30억7000만 달러(약 4조4000억원)이며, 순이익 1억4000만
KB국민카드는 다음달 3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청과 함께 '제주 워케이션(Workcation)'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전했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다. 이번 이벤트는 제주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된 행사로, 제주 워케이션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제주도 외식업종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현장 결제 시 2000원을 캐시백(최대 1만원)한다. 또 행사기간 중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운영하는 공공형 워케이션센터인 ‘아일랜드 워크랩 제주’를 방문해 워케이션 참여를 인증하면, 제주도 지역화폐 ‘탐나는전’ 지류 상품권 1만원도 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사전 협약 된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공형 워케이션센터인 아일랜드 워크랩(제주, 서귀포)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워케이션 중 제주도의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여가 체험비 최대 5만원과 왕복 항공권 비용 최대 10만원 등 1인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민관 합동 워케이션 활성화 이벤트를 통해 제주도를 방문한 직장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 외식, 숙박 업종 소상공인들
KB손해보험이 쿠팡파트너스연합회, 스몰티켓과 함께 실시간 차량 데이터 기반 보험 상품 및 위험 관리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쿠팡파트너스연합회, 스몰티켓과 실시간 차량 데이터 기반 보험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전했다. KB손해보험은 양 사와 함께 차량 운행 데이터와 사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맞춤형 보험 상품과 위험 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쿠팡 영업용 차량의 FMS(차량 관제 서비스, Fleet Management System)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고 위험을 미리 예측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FMS 데이터를 활용한 자동차 사고 자동 접수 시스템을 개발해 신속한 보상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쿠팡파트너스연합회는 전국 택배 물류차량에 FMS를 장착해 안전 운행을 지원하고, 스몰티켓은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혁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은 “이번 쿠팡파트너스연합회와 스몰티켓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보험과 데이터, 모빌리티 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
KB국민은행은 개인형 IRP 고객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적립금 50조 달성! 개인형 IRP도 역시 KB국민은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개인형 IRP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조건 충족 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개인형 IRP 신규 고객의 경우 ▲비대면 신규 가입 ▲30만원 이상 납입 ▲디폴트옵션 등록 ▲이벤트 응모 조건 모두 충족 시, 납입 금액에 따라 최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2매가 제공된다. 또 개인형 IRP 추가입금 등의 고객의 경우 ▲50만원 이상 입금 및 이벤트 대상상품 매수 ▲디폴트옵션 등록 ▲이벤트 응모 조건 충족 시 신세계상품권 1만원권 또는 스타벅스 E카드 1만원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300만원 이상 입금 및 이벤트 대상상품을 매수한 고객은 신세계상품권 2만원권 또는 스타벅스 E카드 2만원권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이벤트 대상상품은 TDF상품 전체와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상품(안정형 제외)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KB국민은행을 믿고 퇴직연금을 맡겨주신 고객들께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든든한 노후
신한은행은 KBO와 함께 제작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응원가 ‘너를 위해 부른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멜론,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등 음원 플랫폼을 통해 26일 오후 6시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응원가 프로젝트는 신한은행과 KBO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대한민국 야구팬들이 직접 참여했다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응원가는 가수 이창섭과 밴드 터치드(TOUCHED)가 제작을 맡았으며, 지난 8월부터 매주 공개된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를 통해 제작 과정을 선보여 왔다. 특히 2만건이 넘는 팬들의 메시지가 모인 ‘한 줄 작사 이벤트’와 700여명의 팬이 참여한 합창 무대가 더해지며, 응원가는 단순한 음악을 넘어 야구팬 모두가 함께 만든 결과물로 완성됐다고 신한은행 측은 덧붙였다. 신한은행 음원 공개와 함께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너를 위해 부른다’ 최종 에피소드도 공개할 예정이다. 최종화에서는 완성된 응원가가 팬들과 함께한 합창 무대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응원가는 대한민국 야구팬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낸 국민 응원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물론 국민 모두가 도전을 이어가는 순간마다 용기와 힘
미래에셋생명은 추석을 맞아 지난 25일 마포구 저소득층 어르신 80여 명에게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26일 전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어르신들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밀키트, 과일, 약과 및 조미김 등이 포함된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이 따뜻한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미래에셋생명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한다는 기업 핵심가치에 따라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보험업의 본질인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연계해 점자연습장 만들기, 유아 턱받이 키드 제작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펴고 있다.
신한카드가 인공지능(AI) 상권 분석 솔루션을 개발, 중소 지방자치단체에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소비 데이터 자체 분석이 어려운 중소 지방자치단체를 위해 AI 기반 상권분석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약 70% 해당하는 중소 지자체가 자체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솔루션은 신한카드가 보유한 카드 결제 데이터와 AI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지자체별 소비 패턴, 상권 변화, 지역 경제 동향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AI가 자동으로 생성하는 분석 리포트는 소비 데이터의 종합적인 분석을 제공해 지자체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신한카드 측은 전했다. 이 솔루션은 신한카드의 데이터 비즈니스 플랫폼 '데이터바다(DataBada)'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지자체에 2개월간 무상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중소 지자체의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신한카드가 보유한 데이터 자산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HMM이 국제 구호물품 해상 운송을 후원한다. HMM은 지난 25일 경기도 이천시 굿네이버스 물류센터에서 ‘라오스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국제 구호활동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 글로벌 패션기업 폰드그룹과 함께 진행한다. 폰드그룹은 의류 등 구호물품을 기증하고, HMM은 구호물품의 해상운송을 담당한다. 총 5대의 컨테이너(40피트 컨테이너 4대, 20피트 컨테이너 1대)에 담긴 구호물품은 ‘HMM 미라클(Miracle)’호에 실려 10월 1일 라오스로 출발하며, 굿네이버스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라오스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HMM은 앞서 지난 22일 국내 인권전문 NGO 휴먼아시아와 함께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및 취약계층을 위한 국제 구호물품 상차식을 가졌다. HMM은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의 기부로 마련된 텐트와 의류를 요르단 현지로 운송한다. HMM 측은 지난 2021년부터 국내 NGO단체들의 국제 구호물품 운송을 후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HMM의 해외법인들도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3월에는 싱가포르와
HD현대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조선 분야 포괄적 협력 관계 확대에 나선다. 25일 HD현대에 따르면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반얀트리호텔에서 사우디 칼리드 알팔리(H.E. Khalid AlFalih) 투자부 장관이 회담을 가졌다. 정 수석부회장은 사우디 현지에 건립 중인 합작조선소 및 엔진공장의 성공적인 가동과 조선기자재 서플라이체인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HD현대는 현재 사우디 동부 주베일 항에 위치한 킹살만 조선산업단지 내에 IMI조선소와 마킨 엔진공장을 건립 중으로, 각각 2026년과 2027년 완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이날 회담에는 사우디 국영조선지주회사이자 조선·해양 분야 총괄기관인 소폰(Sofon)사의 술라이만 알바브틴 최고경영자(CEO)와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도 동석, 함정 사업 관련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정 수석 부회장은 “사우디는 오랜 기간 협력해 온 신뢰할 수 있는 사업 파트너”라면서 “IMI조선소는 HD현대가 반세기 만에 설계 기술력을 수출하는 회사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프로젝트인 만큼 운영에 심혈을 기울여 최고의 조선소로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이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투자 및 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 글로벌 사우스는 남반구 등 저위도에 위치한 아시아와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개발도상국 및 신흥국을 뜻하는 용어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많은 국가들을 칭한다. KB국민은행은 오는 10월 15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KB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글로벌 사우스 투자·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KB국민은행과 함께 주한 베트남 대사관, 인도네시아 투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삼정KPMG, 법무법인 태평양이 참여한다. 설명회는 ▲KB국민은행의 ‘New 해외직접투자 신고·사후관리 프로세스’ 안내 ▲주한 베트남 대사관·인도네시아 투자부의 ‘각국 투자환경 및 현황 소개’ ▲KOTRA의 ‘해외투자·진출 지원 사업 및 사례’ ▲삼정KPMG의 ‘Global South 산업현황 및 회계·세무 정보’ ▲법무법인 태평양의 ‘Global South 진출을 위한 법률적 유의사항’ 등이 안내된다. 참가 기업은 설명회와 함께 진행되는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이용해 각 분야 전문가에게 실질적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