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는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내실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질적 성장을 이끌어 나가고자 조직개편 및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천상영 신임 대표이사 취임에 따라 △조직 운영체계 효율화 △핵심 비즈니스 실행력 강화 △내부통제 및 지배구조 혁신에 중점을 두고 기존 11그룹 16본부 79부서에서 11그룹 12본부 83부서로 조직을 개편했다. FC사업그룹은 영업채널 경쟁력과 효율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해 FC상품팀을 신설하고 DB사업그룹은 기존 하이브리드사업팀과 제휴사업팀을 DB사업팀으로 통합해 유기적 연계 및 구동 체계를 강화했다. B2B사업그룹은 GA상품팀을 새로 만들어 선제적 시장환경 변화관리와 효율에 기반한 성장을 추진한다. BA영업파트는 BA사업팀으로 격상하여 방카슈랑스 신영업모델 구축과 영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실 있는 질적 성장 체계를 마련하고자 기존 상품그룹 산하 효율관리팀을 재무그룹으로 편제해 영업효율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보험상품 리스크 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해 리스크관리그룹 내 보험리스트관리팀을 신설했다. DX그룹은 금융산업의 기술발전 가속화에 따라 인공지능(AI) 등을 활
신한은행은 신한카드, GS리테일과 함께 ‘GS ALL 신한카드 체크’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카드 발급 고객에게 GS ALL 포인트 1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GS ALL 신한카드 체크를 신규 발급하고 신한은행 계좌를 결제 계좌로 연동한 고객 중 선착순 5만명에게 카드 이용 실적과 관계없이 GS ALL 포인트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적립된 포인트는 GS25, GS더프레시, GS샵 등 GS리테일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GS ALL 신한카드 체크는 GS리테일의 주요 생활 편의 플랫폼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출시된 체크카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이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생활과 밀접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드 발급은 신한은행 영업점 및 ‘신한 SOL뱅크’ 앱을 통해 가능하며, 이벤트와 카드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B손해보험이 금융권 최초 외국인 전용 '다국적 통역 AI AGENT' 완전판매 모니터링 서비스를 오픈했다. DB손해보험은 외국인 전용 ‘다국어 통역 AI AGENT’ 완전판매 모니터링 서비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 AI BPO 기업 유베이스와 협력해 개발된 ‘다국어 통역 AI 에이전트’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외국인 고객 대상 완전판매 모니터링(해피콜) 상담 전 과정을 실시간 다국어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보험 가입 의사 확인, 계약 주요 내용 설명, 소비자 이해도 점검 등 완전판매 절차 전반을 외국어로 정확하게 전달, 외국인의 언어 차이로 인한 정보 오인이나 불완전 판매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DB손해보험 측은 설명했다. 이와 관련 DB손해보험 측은 이번 서비스 도입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및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보호 방안 마련을 위한 조치라고 부연했다. 특히 외국인 고객은 국내 금융 제도와 보험 상품 구조에 대한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언어적 제약까지 더해져 불완전 판매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DB손해보험은 AI 기반 통역 기술을 외국인 완전판매 모니터링 단계에 직접 적용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충돌 안전 평가에서 글로벌 최고 안전 브랜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특히 플래그십 대형 전동화 SUV인 현대차 아이오닉 9과 기아 EV9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 ‘훌륭함(Good)’을 기록, 전동화 시대의 안전 기준을 새롭게 제시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발표한 충돌 안전 평가 결과, 제네시스 G80와 기아 쏘렌토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23일 전했다. 이에 따라 연간 누적 전 세계 자동차그룹 중 가장 많은 총 21개 차종이 TSP+ 및 TSP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결과로 현대차그룹은 2년 연속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특히 TSP+ 등급 획득 차종을 지난해 12개에서 18개로 대폭 늘어나 안전성을 입증했다. 올해 TSP+ 등급을 획득한 모델은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 ▲코나 ▲투싼 ▲싼타페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쏘나타 등 현대차 8개 차종과 ▲EV9 ▲스포티지 ▲쏘렌토 ▲텔루라이드 ▲K4 등 기아 5개 차종, ▲GV6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2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행복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하나금융그룹 퇴직 임직원으로 구성된 ‘하나금융동우회’와 그룹 대표 봉사단체인 ‘하나사랑봉사단’ 총 6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2주 동안 진행한 '하나트리 이벤트'를 통해 손님들이 아이들에게 직접 남긴 연말 응원 메시지도 ‘크리스마스 행복상자’에 담아 아이들을 향한 손님들의 따뜻한 온기를 함께 전달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행복상자’는 겨울 부츠와 패딩 등 겨울을 대비한 방한 용품과 무선 이어폰, 보조배터리 등 사전에 파악한 아이들의 희망 물품이 담겼다. 또 하나금융그룹 임직원과 퇴직 직원들이 정성껏 만든 크리스마스 쿠키와 직접 작성한 손 편지도 함께 담았다. 총 125개의 크리스마스 행복상자는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보육시설 등 18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취약계층 아동 문화체험 프로그램 ▲새학기 학용품 지원 ▲어린이 금융교실 운영 등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고 진정성 있는 ESG활동
삼성생명은 고객에게 전달되는 콘텐츠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생성형 AI 기반의 'AI CX 글쓰기 시스템'을 사내에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생성형 AI 기술인 FabriX AI에 삼성생명 'CX 글쓰기 가이드'를 결합해 개발됐다고 삼성생명 측은 설명했다. 임직원은 몇 개의 키워드만 입력해도 고객 안내 문구의 초안을 손쉽게 작성할 수 있으며, 기존에 작성된 콘텐츠 역시 보다 자연스럽고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다듬을 수 있다. 특히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 전달 방식에 따라 문장 길이와 구성, 표현을 자동으로 조정해 상황에 맞는 소통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원하는 내용을 프롬프트로 입력하면 이를 반영해 글을 다시 생성할 수 있어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교정 기능을 통해 고객이 이해하기 어려운 금융 용어나 회사 내부 표현을 쉬운 일상어로 바꾸고, 한자어나 외래어는 우리말로 순화한다. 브랜드 용어 등 콘텐츠마다 다르게 사용되던 표현과 문장부호, 단위 표기 방식도 통일해 고객 혼선을 줄인다. 아울러 어문 규정에 따른 맞춤법 ·띄어쓰기 ·오탈자 점검까지 자동으로 수행해 명확한 정보를 지원한다. 삼성생명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고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2일 기흥과 화성 반도체 캠퍼스를 방문,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NRD-K를 방문, 차세대 연구개발(R&D) 시설 현황 및 메모리, 파운드리, 시스템반도체 등 차세대 제품·기술 경쟁력을 살펴봤다. NRD-K는 삼성전자가 미래 반도체 기술 선점을 위해 건설한 최첨단 복합 R&D 단지다. NRD-K는 공정 미세화에 따르는 기술적 한계 극복과 첨단 반도체 설계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장은 오후에는 화성캠퍼스를 찾아 디지털 트윈 및 로봇 등을 적용한 제조 자동화 시스템 구축 현황과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현황을 점검했다. 이 회장은 특히 화성캠퍼스에서 전영현 DS부문장, 송재혁 DS부문 CTO 등 반도체 사업 주요 경영진과 글로벌 첨단 반도체 산업 트렌드와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그는 이어 HBM·D1c·V10 등 최첨단 반도체 제품 사업화에 기여한 ▲개발 ▲제조 ▲품질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 회장은 "과감한 혁신과 투자로 본원적 기술 경쟁력을 회복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신한은행은 22일 범국가 탄소중립 프로젝트인 2026 ‘넷제로 챌린지X’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넷제로 챌린지X는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가 주관하는 프로젝트다.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 분야에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해 그린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국가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탄녹위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공공기관·민간기업 등 30여개 기관이 협력해 프로젝트가 출범했으며, 한 해 동안 총 56개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선정돼 VC투자 연계, 사업화 지원, 규제 특례 등의 지원을 받았다. 탄녹위는 이날 2026 ‘넷제로 챌린지X’ 통합 공고를 통해 2026년 1월부터 각 참여기관별 스타트업 선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프로젝트 출범 첫 해부터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규제샌드박스·공공조달·녹색금융 등 간접 지원을 담당하는 Tier3 기관으로 참여, 넷제로 챌린지X에 선정된 스타트업에 맞춤형 녹색금융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2026년에도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한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과의 협약보증 상품을 활용해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평
금융감독원이 법인보험대리점(GA)이 설계사를 동원해 대부업체에 대한 금전 대여를 알선하는 등 유사수신 행위에 연루된 사실을 적발하고 강도 높은 제재에 나선다. 금감원은 최근 검사 결과를 토대로 관련 GA에 대해 등록취소·영업정지 등 행정제재와 함께 일부 사안은 수사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 초까지 GA를 대상으로 유사수신 연루 여부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다수의 GA와 소속 설계사들이 대부업체의 금전 대여를 알선하고 수수료를 취득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금감원은 GA 대표와 설계사 등 67명이 가담해 보험계약자 415명에게 총 1113억원을 대부업체에 대여하도록 알선한 사실을 적발했다. 이 과정에서 약 294억원이 상환되지 않아 대규모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GA는 소속 설계사에게 고객을 대부업체로 안내하도록 지시하거나, 보험 상담 과정에서 대부 연계성격의 금전 대여를 함께 권유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대부업 영업을 중개했다. 특히 금전 대여와 보험 가입을 ‘세트 상품’처럼 포장해 설명하거나, 소비자에게 대부거래의 위험과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고지하지 않은 사례도 적지 않았던
KB국민은행은 다음달 19일까지 청년 IT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KB IT’s Your Life’ 7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전했다. KB국민은행은 미래 IT 인재 발굴과 양상을 위해 2022년부터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7기는 최근 산업 전반에서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는 사회적 흐름을 반영해 AI 기반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개편된다. KB국민은행 측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AI 활용 능력을 갖춘 실무형 IT 인재를 육성하는 데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6개월 동안 Java·Spring·Vue.js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SQL/DB 설계, AI 코드 어시스턴트와 Open AI API를 활용한 코드 작성 및 실습 등 전문 IT 교육을 받게 된다. 대면 참여가 어려운 지방 지역 교육생을 위한 비대면 교육도 함께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교육생들이 교육과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월 자기주도학습비도 지원한다. ▲1대1 취업 컨설팅 및 취업 특강 ▲KB국민은행 현직자 멘토의 취업 멘토링 ▲코딩테스트 대비반 운영 ▲스프링 AI 활용 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