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구 등 영남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6월 17일이다. 지난해보다 일주일 이르게 폭염이 찾아왔다. 올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하나은행이 전국 전 영업점(534개 지점)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보다 한달 일찍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전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고령층과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 무더위 쉼터는 오는 9월 30일(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하나은행은 또 무더위를 피해 자행 영업점을 찾는 분들에게 생수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신한금융그룹도 신한은행을 포함 그룹사 전국 591개 영업점을 이날부터 무더위 쉼터로 개방했다. 신한은행은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서울시 내 신한은행 197개 전 지점을 '기후동행쉽터'로 개방하기로 했다. 신한금융그룹은 폭염 피해 최소화와 에너지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그룹사 영업점을 모두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KB국민은행도 조만간 지점 및 영업점 무더위 쉼터 운영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기
신한라이프가 여성의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보장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건강보장보험 원(ONE)더우먼(무배당,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10일 내놓았다. 이 상품은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과 임신·출산, 갱년기 질병 등을 보장하는 여성 특화 건강보험이다. 호르몬 변화나 가족력에 따라 여성 개개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갑상선, 유방, 자궁 등의 질병 위험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불필요한 점은 제외하고 꼭 필요한 보장만 담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상품 가입 시 '여성암 진단특약'을 통해 난소암, 자궁암, 유방암, 특정 생식기암을 각각 보장 받을 수 있다. 요실금, 골다공증 등 여성 다빈도 생활질병으로 인한 입원, 수술 외에도 난임 진단·치료(급여 인공수정, 체외수정 치료 등), 조기폐경 진단, 급여 골밀도검사지원 등 여성의 생애주기에 필요한 보장을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다. 이 상품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는 난소기능 검사 할인, 난자동결 시술 우대, 이른둥이 방문간호 컨설팅 등을 혜택을 제공한다. 일반심사형의 경우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간편심사형은 30세부터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5년 단위로 10년납부터 30년납까지 선택 가능
삼성전자가 롯데백화점∙아울렛에서 '갤럭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서드파티(제3자) 애플리케이션(앱)에 갤럭시 AI 실시간 통역 기능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오는 7월 폴더블폰 신제품 공개와 함께 갤럭시 AI 생태계를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롯데백화점∙아울렛에서 갤럭시 AI를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통역 서비스는 외국인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것이다. 통역 서비스는 외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부산본점과 롯데아울렛 서울역점·동부산점·의왕점 등 전국 6개 매장에서 운영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시리즈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등 총 16개 언어의 통역을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 매장의 ▲안내데스크▲택스 리펀드(Tax Refund) 창구▲글로벌 컨시어지 등을 방문하면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롯데백화점 및 아울렛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갤럭시 AI를 활용한 통역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기아는 연식변경 모델 'The 2024 모닝(이하 모닝)'을 10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기아는 경차 모닝에 GT 라인(line) 트림을 새롭게 추가했다. 기아는 GT 라인 외관에 많은 변화를 줬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인테이크 그릴을 확장해 모닝의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전면가공 16인치 휠▲블랙 하이그로시 사이드실 몰딩▲디퓨저가 적용된 후면 범퍼▲GT 라인 전용 엠블럼 등을 적용했다. 여기에 헤드램프, 주간주행등, 전면부 방향지시등, 센터 포지셔닝램프에 모두 LED를 기본으로 적용했다. 실내는 D컷 스티어링 휠과 메탈 페달을 적용, 차별화했다. 기아는 시그니처 트림부터 국내 내연기관 경차 최초로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 Electronic Parking Brake)와 오토 홀드(Auto Hold)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와 함께 시그니처 트림의 선택 사양인 '드라이브 와이즈 ∥'에 정차 및 재출발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탑재했다. 모닝 판매 가격은 1.0 가솔린 ▲트렌디 1325만원▲프레스티지 1500만원▲시그니처 1725만원▲GT 라인 1820만원이다. 트렌드와 프레스티지는 기존 모델 대비 각각 10만원과 15만원
신한금융그룹이 신한은행을 포함 그룹사 전국 591개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개방한다. 신한금융은 여름철 무더위 기간 중 국민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10일부터 신한은행 전국 지점을 포함 그룹사 591개 영업점을 여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앞서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서울시 내 신한은행 197개 전 지점을 '기후동행쉼터'로 개방한 바 있다. 신한금융은 에너지 취약계층 보호와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기후동행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무더위를 피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영업점을 더욱 확대 개방해 모든 이들이 여름철 폭염을 무사히 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무더위 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영업시간(9시~16시) 내 방문하면 누구나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신한금융은 무더위 쉼터 전국 확대와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 237개소의 노후 냉난방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고 전국 그룹홈(아동공동생활가정) 363곳에 냉난방비를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신한은행이 청년을 대상으로 최고 연 8%의 적금상품을 내놓았다. 신한카드도 이용 금액의 5%를 적립해주는 청년 전용 '신한카드 처음(이하 처음카드)'를 출시하는 등 신한금융그룹이 청년층 고객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7일 신한금융그룹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 최고 금리를 기존 연 6.5%에서 연 8.0%로 상향한 ‘청년 처음적금’을 10만좌 한도로 판매한다. 신한은행은 민생 금융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2월 청년(만 18세~39세) 처음적금을 출시한 바 있다. 당시 이 적금 상품의 최고 금리는 연 6.5%였다. 이번 특판 청년 처음적금은 기본금리 연 3.5%에 우대금리 최고 4.5%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8.0%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급여이체 또는 급여클럽 월급봉투 6개월 이상 수령 시 1.0%포인트△본인명의 신한카드(신용 및 체크) 결제 실적 6개월 이상(결제계좌 신한은행) 시 0.5%포인트△신한 슈퍼SOL 앱 회원가입 시 0.5%포인트△직전 1년 간 신한은행 정기예적금, 주택청약을 보유하지 않은 ‘첫거래 고객’과 신한 청년희망적금을 만기 해지하거나 만기일자가 경과된 ‘만기 고객’의 경우 2.5%포인트가 적용된다. 기존 우대금리 항목 중
손해보험사들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혜택을 강화한 해외여행자보험 상품을 내놓고 있다. 해외여행자보험은 해외여행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와 질병, 사망, 배상책임, 휴대폰 손해 등을 보상하는 상품이다. 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손해보험은 '해외여행 중 여권 도난·분실 추가 체류 비용 특약'을 오는 19일부터 판매한다. 이 특약은 해외여행 중 여권을 분실하거나 도난 당해 재외공관에 여권 분실 신고를 하고 여행증명서(TC) 또는 긴급 여권을 발급받을 경우 보상한다. 해외에서 여권 분실 또는 도난 사고가 발생하면 귀국이 지연된다는 점을 착안해 개발된 특약이다. 하나손보 측은 해외 현지 추가 체류비용(숙식비용)을 3일 한도로 실손 보장하는 특약이라고 설명했다. 1일 보상한도는 10만원부터 30만원까지이며, 가입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하나손보 측은 이번 특약은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삼성화재는 동반 가입 시 보험료를 최대 20% 할인해 주는 '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을 내놨다. 삼성화재는 2명이 동시에 가입하면 보험료 10%를 할인한다. 3명은 15%, 4명은 20% 등 동반 가입자가 늘어나면 보험료 할인 폭이 커진다. 또 항공 지연 라운지 이
하나은행이 7일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와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뱅킹앱 '하나원큐'를 자산 관리 중심으로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자산관리 중심의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하나은행 측은 설명했다. 우선 메인 화면에 고객이 자신의 총자산과 총지출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시스템 간 분리 구축돼 있던 마이데이터 '하나 합'을 통합했다. 기존에 화면 연동으로 제공했던 방식을 화면 이동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 데이터 조회의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하나은행은 또 고객의 보유 자산을 진단하고 AI투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모바일 여정을 재설계했다. 이로 인해 외화 예‧적금 및 펀드 가입 프로세스가 간소화됐다. 보유자산 진단부터 상품 가입까지 쉽고 간편한 진행이 가능하다고 하나은행 측은 강조했다. 이와함께 ▲홈 화면 편집 기능 구축▲데이터 기반 맞춤형 개인화 제안 등 하나원큐 홈 화면을 고객이 원하는대로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본부 관계자는 "하나은행만의 디지털 자산관리 콘텐츠를 바탕으로 고객의 의견과 제안을 적극 반영, 대대적으로 개편했다"면서 "앞으로도 손님들이 편리하게 하나원큐를 사용할
NH농협손해보험은 한문철TV(대표 한문철)로부터 반광용품 200세트를 기탁받았다고 7일 밝혔다. 반광용품은 작은 불빛으로도 착용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야간 착용 시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농협손보는 기탁받은 반광용품 200세트를 교통안전에 취약한 농업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농협손보는 기탁식 후 한문철 변호사와 함께 교통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남궁관철 농협손보 부사장은 "농기계 사고 발생 시 사망사고 확률이 높아 선제적인 사고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안전교육 실시와 함께 농업인 안전용품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농기계 교육 영상 제작, 농기계 사고 안전용품 지원, 농작업 안전교육 실시 등 다양한 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롯데카드는 6월 한 달간 디지로카앱 ‘쿠팡 띵줍박스’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디지로카앱에서 ‘쿠팡 혜택’ 페이지 방문 후 연결되는 쿠팡앱에서 하루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결제금액 1만원마다 랜덤 선물이 들어있는 상자 한 개가 지급된다. 롯데카드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투썸플레이스 마카롱 쿠폰△CU 컵라면 쿠폰△CU 츄파춥스 쿠폰△디지로카앱 띵샵 띵코인 10포인트 등의 선물이 지급된다고 설명했다. 선물은 하루 최대 10개까지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오는 30일까지 쿠팡 띵줍박스를 처음 이용하고, 선물을 5개 이상 받은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병행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쿠팡 띵줍박스는 롯데카드가 디지로카앱 이용 고객만을 위해 제공하는 쿠팡 혜택으로, 서비스 이용 후 10일 이내 재이용률이 약 70%에 이르는 등 혜택을 꾸준히 받아가는 고객들이 많다"라며 "쿠팡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디지로카앱에서 쿠팡 쇼핑 후 깜짝 선물을 '언박싱'하는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