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시니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KB금융그룹과 손을 잡았다. 삼성전자는 KB라이프, KB골든라이프케어와 '디지털 기반 시니어 헬스케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전했다. KB라이프는 KB금융그룹의 계열사로, 시니어 라이프케어 플랫폼을 구축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 KB골든라이프케어는 KB라이프의 요양사업 자회사로 위례·서초·은평·광교·강동 등 도심형 요양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삼성전자의 혁신 제품과 기술력, KB라이프의 시니어 케어 전문성과 KB골든라이프케어의 현장 운영 경험을 결합해 시니어에 특화된 ▲웨어러블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AI 가전과 '스마트싱스 프로' 기반의 주거 환경 솔루션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신규 서비스와 솔루션은 향후 새롭게 문을 열 요양시설 및 시니어타운에 적용될 예정이다. 시니어 특화 건강관리 서비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삼성 헬스'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요양시설 입주자의 심박수, 혈중 산소포화도, 활동량, 수면 패턴 등을 갤럭시 워치를 통해 측정하고, 시니어에 특화 개발된 '
롯데카드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티빙과 함께 ‘디지로카X티빙’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지로카X티빙은 롯데카드로 매월 정기 결제하면 티빙 OTT 상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정기구독 상품이다. 금융사에서 티빙 정기구독 상품을 출시한 것은 디지로카X티빙이 최초다라고 롯데카드 측은 설명했다. 디지로카X티빙은 디지로카앱에서 롯데카드 회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디지로카앱에서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제공한다는 ‘디지로카(Digi-LOCA)’ 전략의 일환으로 이 상품을 출시했다고 롯데카드 측은 부연했다. 상품별 월 요금은 △광고형 스탠다드 4400원 △스탠다드 1만1000원 △프리미엄 1만4000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최근 OTT 시청이 일상화되며 구독료도 고정 지출로 인식되고 있다”라며 “디지로카앱에서 티빙을 편리하게 신청하고 매달 할인 받아 구독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카드는 디지로카X티빙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을 첫 달 1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9월까지 진행한다.
신용카드 연간 사용액이 지난해 처음으로 1천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고금리 부담에도 카드 사용이 꾸준히 늘면서 소비가 ‘플라스틱 머니’에 더욱 의존하는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집계한 ‘8개 전업카드사와 11개 겸영은행의 카드발급 및 이용 현황’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신용카드 이용액은 1022조 2천억원으로 전체 카드 사용의 83%를 차지하며 전년(982조 4천억원) 대비 39조 8천억원(4.1%) 증가했다.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연간 카드 사용액이 1천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용카드 이용액은 2021년 779조원, 2022년 884조원, 2023년 941조 8천억원 등으로 매년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체크카드의 경우 작년 이용액이 202조 9천억원으로 1년 전(200조 8천억원)보다 2조1천억원(1.1%) 늘어 소폭 증가에 그쳤다. 결제 수단으로서 신용카드 쏠림 현상이 한층 강화된 모습이 나타난 것이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신용카드 발급 매수는 1억 3466만장으로 전년 말(1억 3341만장)보다 125만장(0.9%) 늘었다. 반면 체크카드는 1억 526만장으로 전년 말(1억 563만장)에서 37
제네시스가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기능이 탑재된 GV60과 GV70 전동화 모델을 선보였다. 제네시스는 고객 편의 사양을 강화하고 선택권을 확대한 연식 변경 모델 ‘2027 GV60’와 ‘2027 GV70 전동화 모델’을 19일 출시했다. 제네시는 GV60에 정차 또는 저속 주행 시 전후방 1.5m 이내에 장애물이 있는 상태에서 가속 페달을 100% 밟을 경우 차량이 스스로 토크를 제한하고 제동에 개입해 충돌 가능성을 줄여주는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이와 함께 1열과 2열 옵션이 한데 묶여 있던 기존 ‘컨비니언스 패키지’의 2열 관련 옵션들을 ‘2열 컴포트 패키지’로 분리 운영한다. GV60 판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6490만원(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 적용 후, 개별 소비세 3.5% 적용 기준, 퍼포먼스 AWD 모터 선택 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미적용)부터다. 제네시스는 GV60 판매가격은 동결하면서 고객 편의성과 안전성을 한층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2027 GV70 전동화 모델은 편의 사양이 대거 장착됐다. 우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가 기본 적용됐다. 빌트인 캠 녹화 시간도 20시간
KB국민은행이 군 장병 대상 적금 상품의 우대금리 항목 금리를 상향했다. KB국민은행은 ‘KB장병내일준비적금’의 주요 우대금리 항목 금리를 상향 조정하고 최고 우대금리 한도를 확대하는 등 금리 혜택을 강화했다고 19일 전했다. KB장병내일준비적금은 병역의무이행자의 전역 후 목돈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금융 상품이다. 은행별 월 30만원까지 저축이 가능하며, 상품을 판매하는 14개 은행을 합산한 최대 저축한도는 월 55만원이다. 발생하는 이자에 전액 비과세가 적용되며, 국가 재정으로 지급되는 매칭지원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측은 포용금리 실천 일환으로 우대금리 항목 금리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우선 주택청약종합저축 계좌 보유 시 연 0.8%p 우대금리를 연1%p로 상향했다. 또 KB국민카드(신용/체크/BC) 결제대금 출금 실적 보유 시 적용되던 연 0.3%p 우대금리를 연 0.5%p로 상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최고 연3.0%p까지 적용 가능한 우대이율을 최고 연 4.5%p까지 높였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출시한 20대 전용 멤버십인 ‘KB Youth Club 내 밀리터리 클럽 서비스 이용 동의 고객을 대상으로 연 1.0%p의 이벤트 금리도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를 통해 식재료 관리 기능을 고도화한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를 출시했다고 19일 전했다. 이 냉장고는 생성형 AI '구글 제미나이'와 결합돼 식품 인식 성능이 크게 향상된 'AI 비전(AI Vision)'이 탑재됐다. AI 비전은 냉장고 내부 카메라를 통해 식재료를 인식하는 기능이다. 기존에는 신선식품 37종과 가공·포장 식품 50종으로 제한이 있었으나 '구글 제미나이'를 통해 인식 가능한 식품 범위가 크게 확대됐다. 식품 종류의 개수 제한없이 다양한 신선·가공 식품을 인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포장 식품이나 사용자가 식품을 담은 용기에 직접 적은 라벨의 내용까지 인식해 자동으로 푸드리스트에 등록한다. 신제품은 인식된 식재료 관리부터 레시피 추천까지 차원이 다른 식생활 경험을 제공하는 'AI 푸드매니저(AI Food Manager)'도 지원한다. AI 푸드매니저는 사용자의 냉장고 이용 패턴을 분석해 구매가 필요한 식재료를 알려주거나 ▲냉장고 속 식재료를 기반으로 레시피를 추천하는 '오늘 뭐 먹지?(What's for Today?)' ▲한 주간 식재료 사용을 분석해 건강한 식생활 리포트를 제공하는 '푸드노트(F
롯데카드가 '신뢰경영 소비자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롯데카드는 금융소비자 중심 경영과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신뢰경영 소비자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19일 전했다. 롯데카드는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 온 고객 참여 제도인 '고객패널'을 확대 개편, 소비자위원회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카드 소비자위원회는 신뢰회복협의체, 포용금융협의체, 상생금융협의체로 세분화돼 목적과 위원들의 전문성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된다. 위원회는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별로 고르게 선발해 다양한 고객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시각장애인 위원 2명을 포함시켜 금융취약계층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는다. 올해는 특히 ▲다크패턴 점검 등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 ▲금융취약계층 대상 서비스 개선 ▲금융소비자 관점 상품 모니터링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게 된다고 롯데카드 측은 부연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소비자를 위한 금융을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로 기존 고객패널의 역할을 확대해 소비자위원회를 출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신뢰와 만족도를 높일 수
7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개하며 AI 반도체 시장 주도권을 회복한 삼성전자가 AMD의 HBM4 우선 공급업체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 'Instinct MI455X' GPU에 삼성전자 HBM4가 본격 탑재된다. 삼성전자는 18일 평택사업장에서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과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AI 메모리, 컴퓨팅 기술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전 DS부문장은 "삼성과 AMD는 AI 컴퓨팅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공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양사 협력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업계를 선도하는 HBM4, 차세대 메모리 아키텍처, 최첨단 파운드리·패키징 기술까지 삼성은 AMD의 AI 로드맵을 지원할 수 있는 독보적인 턴키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 CEO는 "차세대 AI 인프라 구현을 위해서는 업계 전반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삼성의 첨단 메모리 기술 리더십과 AMD의 ▲Instinct GPU ▲EPYC CPU ▲랙 스케일 플랫폼을 결합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수 CEO가 언급한 플랫폼 결합은 AMD의 차세대
신한은행이 전기 및 수소버스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버스 운송사업자를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무공해 버스 전환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무공해 버스 전환 과정에서 금융 접근성이 낮은 운송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버스가 정규 담보로 인정받지 못해 높은 금융 비용을 부담했던 운송사업자에게 저금리 시설자금대출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이와 함께 BaaS(Banking as a Service) 기반 운행매출채권 관리 시스템을 도입, 신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운송사업자도 1금융권 수준의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보증 지원 규모는 총 200억원이며,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10억원을 출연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 영위기간이 3년을 초과한 버스 운송사업자이며, 전기버스와 수소버스 등 무공해 버스 신차를 구입할 경우 버스 1대당 2억원 이내, 기업당 최대 10억원 이내에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BaaS를 접목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산적 금융을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가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교보생명은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조 대표가 참여했다고 18일 전했다. 캠페인은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도박 예방의 중요성을 사회 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전국 공공기관과 지자체, 기업 등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조 대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도박의 늪에 빠지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교보생명도 사람중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은 이번 캠페인 취지에 맞춰 청소년들이 건강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다각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보호아동 성장지원사업인 ‘꿈도깨비’가 대표적이다. 교보생명은 2021년부터 꿈도깨비 사업을 통해 보호대상아동들에게 기초 언어교육부터 금융 교육, 심리 상담, 디지털 창의 교육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보건복지부 주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