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키조(KIXO)가 겨울 감성을 자극하는 신곡을 선보인다. 키조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계절 기반 음악 프로젝트 '시즌즈 오브 러브(Seasons of Love 0.4 : Winter)'의 신곡 '첫눈(FIRST SNOW)'을 발매한다. 이는 해당 프로젝트 네 번째 작품으로, 겨울의 공기와 감정을 따뜻한 아날로그 사운드로 표현한 발라드 곡이다. '시즌즈 오브 러브'는 키조가 총괄 디렉팅 및 프로듀싱을 맡아 진행하는 시즌형 음악 프로젝트로, 각 계절의 감성과 사랑의 순간을 하나의 테마로 풀어낸다. 매 트랙마다 다른 아티스트와 협업해 계절이 가진 온도, 색, 기억을 음악적으로 재해석한다. 앞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매된 '사랑이 죄야? (Feat. 10CM, B.I)', 엑소 수호(SUHO)의 '첫눈이 오면' 등이 대중성과 음악성을 입증하며 좋은 반응을 얻은 가운데, 이번 신곡 '첫눈'은 겨울 편을 장식하는 서정적 라인업의 연장선으로 공개된다. ‘첫눈'은 따뜻한 아날로그 기반 악기, 서정적인 스트링 편곡, 담담하게 내려앉는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겨울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화려함보다는 여백과 온도, 잔향, 그리움에 집
밴드 KIK이 오는 16일 정오 태국 인기 밴드 Dept와 협업한 싱글 ‘piece of peace’를 발매한다. 11일 소속사 엠피엠지뮤직에 따르면, 이번 신곡은 올해 6월 EP 'KIK'으로 데뷔한 이후 여러 주요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존재감을 빠르게 키워온 KIK이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해외 아티스트와 진행하는 첫 공식 컬래버레이션(협업)이기도 하다. ‘piece of peace’의 발매 예고 게시물에서 KIK이 “평화를 당신의 언어로 써주세요”라는 문구를 공개하자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여러 국가의 팬들이 각자의 언어로 ‘평화’를 남기며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데뷔 1년차 신인임에도 해외 팬들로부터 두드러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협업을 진행하는 Dept는 태국 MZ 신을 대표하는 신스팝 밴드로, 멤버 Benz와 Luke로 구성돼 있다.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감각적인 기타 리프, 독창적인 보컬을 기반으로 현지 인디 신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스포티파이 월간 리스너 약 90만 명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팬덤을 갖췄다. KIK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해외 활동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
만 15세 싱어송라이터 민서가 11일 정오 데뷔 싱글 ‘미로’를 정식 발매한다. 더블엑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서는 중학교 3학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인스타그램과 틱톡 공식 계정을 통해 자작곡 라이브, 커버 댄스 등 다양한 창작 콘텐츠를 꾸준히 공개하며 또래 10대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단순한 콘텐츠 제작자를 넘어 직접 곡을 만들고 퍼포먼스로 표현해 온 ‘창작형 아티스트’라는 점에서 더블엑스 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싱 팀 비전룸이 선보이는 신규 프로젝트 '비전 시리즈'의 첫 주자로 낙점됐다. 싱글 ‘미로’는 민서가 작사·작곡·편곡 전반에 직접 참여한 곡으로, 방황과 불안, 그리고 그 안에서 출구를 찾으려는 10대의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특히 10대의 방황을 실제 10대의 시선으로 노래한 곡이 극히 드물다는 점에서, 이 곡은 또래 세대의 이야기를 비교적 온전히 담아낸 작품으로 의미를 더한다. 고민을 숨기지 않고, 정답을 모른 채로도 앞으로 나아가려는 마음이 곡 전반에 스며 있다. 뮤직비디오는 로드무비 형식으로 제작돼 ‘미로 같은 현실 속에서 스스로를 찾아가는 10대의 기록’이라는 메시지를 담담하게 그려낸다. 현실과 감정 사이를
보컬 듀오 2F(신용재, 김원주)가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내 모든 곳에'를 발매한다. 소속사 셋더스테이지에 따르면, '내 모든 곳에'는 헤어진 뒤에도 일상의 곳곳에서 계속 떠오르는 상대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서정적 발라드 곡이다. 사라졌지만 여전히 마음속에 숨 쉬는 사랑을 섬세한 멜로디와 담담한 가사로 표현하며, 지나간 시간의 온기와 여운을 되새기게 한다. '내 모든 곳에'는 2F가 지난달 30일 발매한 '너 없이 너에게' 이후 11일 만에 선보이는 또 다른 신곡이다. 앞서 2F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 '이프 온리(2F ONLY)' 현장에서 신곡 '내 모든 곳에'를 선공개한 바 있다. 무대 위 2F는 애절한 감성과 가슴을 울리는 하모니 무대를 꾸미며 팬심을 사로잡았다. 명품 음색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성을 자극하는 감성 보컬 듀오 2F는 '내 모든 곳에'를 통해 또 한 번 리스너들의 마음속에 깊고 진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룹 케플러(Kep1er) 멤버 김채현이 데뷔 후 첫 솔로곡을 발매한다. 김채현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넌 날 잊지 못할거야’를 공개하며 솔로 가수로서 대중들에게 새로운 목소리를 들려준다. 이번 신곡 ‘넌 날 잊지 못할거야’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이제는 잡을 수 없는 순간을 향한 아쉬움과 그리움의 복합적인 감정을 담았으며, 절제된 감정 표현과 섬세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김채현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에 디테일한 감성 표현력이 더해져 여운이 진하게 다가온다. 김채현의 솔로곡 ‘넌 날 잊지 못할거야’는 드림어스컴퍼니와 콘텐츠엑스가 지난 2023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공동 음원 발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노을의 ‘끝없는 이야기’, 투빅 지환의 ‘한사람(2024)’, 이대휘(AB6IX)의 ‘그냥 니가 좋아’, 그리즐리의 ‘잠깐 볼까, 우리’ 등에 이어 발탁돼 데뷔 이래 첫 솔로곡을 선보이게 됐다. 김채현은 케플러(Kep1er)에서 메인 보컬을 맡으며 탄탄한 가창력과 무대 완성도, 자연스러운 프로그램 진행 능력까지 갖춘 멤버로 자리매김해왔다. EBS 라디오 ‘경청’ DJ와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밝은 에너지와 자연스러운 리액
음악 축제 ‘WONDERLAND FESTIVAL 2025’가 겨울 시즌 공연으로 새롭게 돌아온다. 10일 공연제작사 SA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이번 원더랜드는 오는 27–28일 그리고 2026년 1월 11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보다 웅장한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연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내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의 음악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원더랜드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인다. 27일에는 김소향, 백형훈, 유리아, 유태양, 이재환, 정택운이 함께하며, 28일에는 규현, 리베란테, 마이클리, 이아름솔, 이지혜, 홍나현이 무대를 빛낸다. 이어 2026년 1월 11일 정오 공연에는 세계적 뮤지컬 스타 라민 카림루를 비롯해 노윤, 브랜든리, 손지수, 이봄소리, 정욱진, 차지연이 출연해 더욱 강력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날 저녁 7시 공연에서는 김려원, 김이후, 나하나, 박혜나, 신성록, 장은아, 조형균이 출연해 완전히 다른 색채의 무대를 완성하며 하루 두 회차 각각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원더랜드 페스티벌은 매 시즌 ‘프리미엄 음악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왔으며, 관객이 사랑하는 음악
강예영·이엘리·Rums이 함께한 크리스마스 프로젝트 싱글 '산타가 와'가 10일 YG PLUS 유통으로 국내외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산타가 와'는 매년 연말 선보여 온 캐럴 프로젝트로, 2022년 'Christmas Day', 2023년 '크리스마스에는', 2024년 '모두 선물 받길 바라요'에 이어 선보이는 네 번 째 시리즈다. 지금까지 총 22팀의 뮤지션이 참여해 왔으며, 이들 세 팀은 시리즈 전곡에 참여한 유일한 멤버들이다. 이번 신곡은 ‘올해도 산타가 올까?’라는 순수한 질문에서 출발해 유럽 시골의 작은 캔디숍을 떠올리게 하는 빈티지한 사운드 위로 사랑이라는 따뜻한 선물을 마주하는 순간을 담았다. Trap 기반의 알앤비(R&B)에 장난스러운 토이 사운드를 더해 클래식 캐럴과는 또 다른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러한 감성은 눈 내리는 겨울 거리 앞 캔디숍을 배경으로 한 커버 아트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나, 음악이 품은 동심과 따스한 정서를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9세의 어린이 이엘리의 사랑스러운 목소리는 2022년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힐링을 전하고 있으며, 강예영의 보컬과 Rums의 랩은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작사가 하지
가수 10CM(십센치)가 장나라의 명곡 ‘Sweet Dream’을 리메이크한다.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 10CM의 쓰담쓰담’(이하 ‘더 시즌즈’) 제작진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10CM ‘Sweet Dream’을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Sweet Dream’은 ‘더 시즌즈’ 여덟 번째 시즌의 MC를 맡고 있는 10CM(십센치)가 해외 원곡을 리메이크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장나라의 동명의 노래를 직접 편곡해 원곡의 설렘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특유의 담백한 보컬과 어쿠스틱 사운드를 더한 포근하고 따스한 겨울 감성의 시즌송으로 재탄생시켰다. 이 곡은 음원 발매일인 12일에 ‘더 시즌즈’ 오프닝송으로 삽입되며, 26일 방송에서는 10CM(십센치)가 크리스마스 버전의 완곡 무대를 선보여 연말 분위기를 더욱 띄울 예정이다. 10CM(십센치)는 팬들의 오랜 염원 끝에 일본 애니메이션 ‘너에게 닿기를’ 오프닝곡을 15년 만에 정식 리메이크해 지난 5월 멜론 TOP100 차트 1위에 올랐던 만큼, 이번 리메이크에도 많은 기대가 쏠린다.
SBS '우리들의 발라드'가 1990 발라드 모음집을 선보인다. 10일 SM C&C에 따르면, '우리들의 발라드 베스트(BEST) 2' 1990 발라드 모음집이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우리들의 발라드 베스트'는 방송 및 음원을 통해 공개된 곡들을 앨범 형태로 다시 담아낸 것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재조명된 발라드 명곡들의 의미를 더욱 깊게 전달한다. 앞서 지난 3일 그 시작을 알리는 1970~1980 발라드 모음집이 발매돼 음악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이날 발매되는 두 번째 베스트 앨범은 1990년대를 풍미한 발라드 11곡을 알차게 수록해 또 한 번 리스너들의 감성을 물들일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포근한 음색의 민수현, 개성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보컬의 김재준, 맑고 청아한 감성 보컬 김윤이, 파워풀하면서도 애절한 보컬의 권미나, 부드러운 음색의 임지성, 단단한 가창력의 소유자 홍승민, 순수하고 담백한 보컬 이준석, 담담하면서도 깊은 감정의 보컬 이지훈까지 프로그램 속 다채로운 활약으로 큰 사랑을 받은 참가자 8인이 참여했다. 이들은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김민우의 '입영열차 안에서', 윤상의 '이별의 그늘', 이
감성 싱어송라이터 안희수가 세 번째 정규 앨범 ‘오염된 마음으로부터’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포크를 기반으로 모던 록, 재즈, 보사노바, 포크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자연스럽게 넘나들며, 안희수만의 음악적 결로 공고히 다져진 총 12곡의 노래들을 수록됐다. 세상과 사람들, 그리고 현실 속에서 오염된 마음이 다시 정화돼 가는 감정의 여정을 테마로, 깊은 성찰이 담긴 시적인 노랫말이 더해졌다. 특히 말에 상처받고 말로 위로받는 인간의 복잡한 감정선을 담담하지만 깊이 있게 풀어냈다. 앨범은 대비되는 분위기의 모던록 트랙 ‘좋은 일’, ‘푹신한 새벽 철없는 내일’을 시작으로 서로 너무 다른 사람의 사랑을 담은 ‘당연하지 않은 마음’, 하지만 그로 인해 서로를 위해 떠나야 하는 순간을 그린 ‘최선’ 등 트랙마다 마음의 변화와 깊이를 채워 넣었다. 또한 ‘xxxx’와 ‘Who Am I’에서는 현실 속 허무와 자문을 담았고, 전아인과 함께 부른 ‘마음, 밤’에서는 고독의 시간을 서로 비추듯 섬세한 내면의 대화를 그려냈다. 보사노바 기반의 ‘너에게서 다시 태어나는 법’은 장르적 확장을 시도한 곡으로 세련된 질감과 새로운 흐름을 더했다. 후반부에는 ‘습관’과 ‘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