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전남 순천 브루웍스에서 ‘Warehouse Jazz Festival 2025’가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도심 속 공간을 무대로 재해석하고, 지역의 새로운 음악 문화를 제시하는 도시형 재즈 프로젝트다. 21일 이번 페스티벌을 주최·주관하는 청춘연가에 따르면, 공연이 열리는 브루웍스는 과거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탄생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이번 페스티벌은 그 독특한 공간적 감성을 무대로 재즈가 가진 즉흥성과 자유로움을 펼쳐낸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한국대중음악상 2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재즈 싱어송라이터 김유진, 보컬과 플루트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사운드로 주목받는 뮤지션JIYUN(지윤), R&B·소울·재즈를 넘나드는 밴드 잭킹콩(JKC), 힙합과 재즈의 경계를 허무는 Quartet 9(퀄텟나인)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재즈 사운드를 들려준다. 페스티벌을 주최·주관하는 청춘연가는 순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문화예술단체로, 2024 헤리티지 재즈 페스타, 2023 그린스퀘어 재즈페스타 등 다양한 재즈 콘텐츠로 지역에서 재즈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청춘연가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순천에서는 재
하츠투하츠(Hearts2Hearts)의 미니 1집 타이틀곡 ‘FOCUS’의 리믹스 버전이 21일 공개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EP에는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네 명의 프로듀서 Jaebin(재빈), DJ Seinfeld(디제이 사인펠트), Young Franco(영 프랑코), sooyeon(수연) 등이 참여했다. 원곡의 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스피드업 하우스(Sped-Up House), 디스코 하우스(Disco House), UK 개러지(UK Garage) 등 다양한 댄스플로어 친화적 스타일로 확장하는 등 원곡의 매력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Jaebin은 ScreaM Records(스크림 레코즈) 소속 아티스트 IMLAY(임레이)가 하우스 장르를 중심으로 새롭게 전개하는 프로젝트명으로, 이번 앨범에서 2000년대 노스텔지어를 담아낸 디스코 하우스를 기반으로 원곡의 매력적인 스트링을 그루비하고 리드미컬하게 재해석했다. 스웨덴 출신 DJ Seinfeld는 특유의 딥 그루브를 바탕으로 딥하우스, 미니멀, 스피드업 하우스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사운드를 구현, 매력적이고 중독적인 플럭 사운드의 멜로디로 세련된 클럽 에너지를 완성했다. 또한 호주
2005년생 신예 싱어송라이터 임지우가 자신의 첫 번째 EP ‘MISSING: 19’를 발매한다. 21일 소속사 퍼시픽 레코드에 따르면, 임지우가 오는 22일 정오 첫 EP ‘MISSING: 19’를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임지우는 지난 14일 EP 발매일 예고, 17일 트랙리스트 공개, 18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를 통해 순차적으로 관련 콘텐츠를 내놓으며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EP에는 싱글로 선공개된 ‘Dear Complex,’, ‘SKIT’, ‘STAY YOUNG’을 포함해 ‘Big Mouth’, ‘시계와 창문’, ‘How 2’, 타이틀 곡 ‘Bye Bye’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소속사 측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색채가 분명한 임지우의 감정과 서사를 고스란히 담아낸 첫 EP"라고 소개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Bye Bye’ 뮤직비디오 티저는 피가 낭자한 장면, 총과 칼을 활용한 파격적인 이미지 등 강렬한 분위기와 시각적 연출로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상에서는 “대박 예감”, “이번 앨범 기대된다” 등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임지우는 이번 EP에 대해 “너무 빠르게 흘러가 잃어버린 것처럼 느껴졌던 열아홉의 기록을 담았
가수 임영웅이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KSPO 돔에서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인천에서 콘서트의 막을 연 임영웅은 대구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서울로 무대를 옮겨 노래와 감성으로 팬덤 영웅시대를 비롯한 관객들을 매료할 예정이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강렬한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정규 2집과 히트곡으로 구성된 세트리스트와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무대 연출, 어느 곳에서도 임영웅의 모습을 볼 수 있는 3면 스크린, 그리고 밴드 팀의 풍성한 사운드와 안무 팀의 파워풀한 안무가 공연의 묘미를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콘서트 현장에는 임영웅을 향한 마음을 엽서에 적어 보낼 수 있는 ‘IM HERO 우체국’과 지역별로 다른 기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기념 스탬프’, 순간을 영원처럼 즐기는 영웅시대의 모습을 촬영하는 ‘IM HERO 영원 사진사’, 포토존 등이 설치된다. 임영웅의 전국투어는 21~23일 이후 28~30일 서울, 12월 19~21일 광주, 26년 1월 2~4일 대전, 1월 16~18일 서울, 2월 6~8일 부산으로 이어진다. 서울 마지막 회차인 30일 공연은 온라인
그룹 마마무(MAMAMOO) 멤버 문별이 서울에서 콘서트 투어의 막을 연다. 21일 소속사 알비더블유에 따르면, 문별은 오는 22~23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문별 (Moon Byul) CONCERT TOUR [MUSEUM : village of eternal glow]'(이하 'MUSEUM')을 개최한다. 'MUSEUM'은 '영원히 빛나는 마을'이라는 부제를 갖는 문별의 콘서트 투어다. 팬들은 마을 곳곳에 전시된 문별의 기억과 감정에 동화돼 특별한 여정에 동행하게 된다. 문별은 이번 투어를 팬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무대들로 꽉 채운다. 문별은 미니 4집 'laundri'의 수록곡을 비롯해 가장 최근 발매한 디지털 싱글 'S.O.S'의 무대도 최초 공개한다. 더불어 기발매곡 역시 새로운 안무를 추가해 색다른 매력을 안길 전망이다. 확장된 음악 세계 속에 보컬, 랩, 퍼포먼스 등 포지션을 넘나들며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겠다는 게 문별의 각오다. 문별은 본격 투어에 앞서 마마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MUSEUM'의 티저와 스포일러 티저를 차례로 게재하며 열기를 끌어올렸다. 티저 속 문별은 '영원히 빛나는 마을'의 입구에 등장, 단 하루 앞
일본의 3인조 록밴드 LET ME KNOW(렛미노우)가 디지털 싱글 'Law of Luv' 를 지난 19일 발매했다. 20일 공연기획사 위트에 따르면, 'Law of Luv' 는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애매한 계절에 감도는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인트로로 시작해 부드러운 사운드와 개방감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이별의 아픔에 대한 솔직하게 담아낸 가사가 더해지며, 반복해 듣고 싶은 매력을 지닌 곡으로 완성됐다. 이번 신곡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가사다. 그중에서도 한국의 SNS ‘카카오톡’을 언급한 부분이 눈길을 끈다. 일본 아티스트가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드문 시도로, ‘Tell me why tell me why 몇 번이고 Kakao Talk’ 이라는 구절을 통해 이별을 겪은 한국 리스너들의 공감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렛미노우는 싱글 발매와 함께 오는 12월 21일과 22일 서울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단독 공연, ‘LET ME KNOW ONEMAN LIVE - SCENE_2526 - ’를 개최한다. 이번 12월 공연에서 한국 팬들에게 처음으로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독공연 티켓은 NOL TICKET(놀 티
그룹 VVUP(비비업)이 '슈퍼 모델'로 새롭게 태어난다. 20일 소속사 이고이엔티에 따르면, 비비업(킴, 팬, 수연, 지윤)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1집 'VVON(본)'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Super Model(슈퍼 모델)'은 전자 드럼, 댄스 신스, 피치드 기타가 어우러진 리드미컬한 댄스 트랙이다. 곡 제목처럼 비비업은 슈퍼 모델을 연상시키는 위풍당당한 에너지를 음악과 퍼포먼스에 담아내 지금껏 보여준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매력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판타지 속 네 멤버가 치열한 경쟁 끝에 슈퍼 모델이 되기까지의 운명적 서사를 펼쳐낸다. 독특한 미감이 돋보이는 가운데, 비비업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극대화해 다시 한번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VVON'에는 △우리 모두가 '필터'를 쓴 채 즐기는 초현실적 파티를 일렉트로닉 장르로 녹인 'House Party', △펜타토닉 기반의 세련된 프로덕션이 돋보이는 힙합 트랙 'INVESTED IN YOU', △다이내믹한 베이스와 드럼 비트 위에 화려한 신스 사운드가 더해진 'Giddy Boy', △벅차오르는 에너지
쏜애플이 오는 12월 20일과 21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바다와 구름과 무대’를 개최한다. 20일 소속사 엠피엠지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최근 수년간 쌓아온 공연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한 무대로, 그동안 쏜애플이 추구해 온 서사적 연출을 한층 확장해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공연 포스터에는 수면 위와 아래가 맞물려 새로운 차원을 이루는 듯한 거대한 나무가 등장해 이번 무대가 하나의 거대한 서사로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 엠피엠지뮤직은 “쏜애플의 새로운 작업물 중 일부를 이번 무대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발매 예정인 EP의 수록곡 일부가 공연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쏜애플은 지난해 단독 콘서트 ‘도시전설’에서 미발매곡 ‘야광’을 공개해 큰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엠피엠지뮤직은 아울러 “이번 무대는 마치 거대한 요새이자 신전을 연상케 하는 스케일로 구성될 예정”이라며, “단순한 공연을 넘어선 감각적인 몰입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곡과 한층 정교해진 무대 구성과 연출을 예고한 쏜애플이 이번 공연에서 어떤 새로운 서사를 펼쳐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쏜애플은 올해 브랜드 콘서트 ‘불구경’을 통
싱어송라이터 사뮈(Samui)가 약 5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19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사뮈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비균형 (Dis/Balance)'을 발매한다. '비균형 (Dis/Balance)'은 가치가 흔들리는 시대 속에서도 본연의 빛을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균형이란 완벽함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흔들림 속에서도 지켜낸 나만의 기준임을 깨달아가는 과정에서 13개 트랙이 완성됐다. 첫 번째 타이틀곡인 '나 언제나'에는 카더가든이, 두 번째 타이틀곡인 '엔젤리즘'에는 신해경이 피처링으로 지원에 나서 음악적 시너지를 발휘했다. 앨범 발매와 함께 공개된 '나 언제나(feat. 카더가든)'의 뮤직비디오에는 사뮈가 직접 출연해 눈길을 끈다. 사뮈는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도 자신의 빛을 잃지 않겠다는 다짐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 사뮈는 그간 EP '음'과 '양'을 잇달아 발매하며, '균형'에 관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던져왔다. 이를 위해 사뮈는 밸런싱 아티스트 변남석과 사진 작업 협업을 진행하는가 하면, 유튜브 토크 콘텐츠 '사유기: 균형을 찾아서’에 초대해 인터뷰를 진행하
'일본 인기 걸그룹' 후르츠 지퍼(FRUITS ZIPPER)가 데뷔 첫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서울을 찾는다. 19일 공연주최사인 LIVET에 따르면, 후르츠 지퍼(츠키아시 아마네, 친제이 스즈카, 사쿠라이 유이, 나카가와 루나, 마나카 마나, 마츠모토 카렌, 하야세 노엘)는 오는 29일 서울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첫 번째 아시아 투어 'FRUITS ZIPPER 1st ASIA TOUR 2025 "We are FRUITS ZIPPER"'를 개최한다. 결성 3주년을 맞이한 후르츠 지퍼는 올해 5월과 6월 각각 고베월드기념홀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한 데 이어, 데뷔 첫 아시아 투어 'FRUITS ZIPPER 1st ASIA TOUR 2025 "We are FRUITS ZIPPER"'에 돌입하며 활동 반경을 글로벌로 확장하고 있다. 후르츠 지퍼는 타이베이, 상하이를 거쳐 서울에서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후르츠 지퍼는 아소비시스템의 아이돌 발굴·육성 프로젝트 'KAWAII LAB.'을 통해 2022년 4월 가요계 정식 데뷔한 7인조 걸그룹이다. '하라주쿠에서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다양한 문화가 융합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