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윤현상이 겨울을 부드럽게 감싸는 알앤비(R&B) 발라드로 돌아온다. 소속사 문화인은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윤현상의 싱글 'Corduroy Coat'(코듀로이 코트)를 발매한다. 'Corduroy Coat'는 포근한 질감의 사운드가 주를 이루는 R&B 발라드로, 잔잔하면서도 감미롭게 흘러가는 멜로디가 곡의 제목처럼 온기 가득한 코듀로이 코트를 연상케 한다. 특히 윤현상은 따뜻한 사운드 아래 쓸쓸함이 배어 있는 가사를 노래하며 연말에 찾아오는 그리움과 허전함을 표현한다. 'Corduroy Coat'의 편곡에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구름이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 구름은 여러 레이어의 악기를 쌓아 올리며, 윤현상의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는 보컬의 감성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문화인은 "윤현상의 'Corduroy Coat'가 잔잔하게 리스너들의 마음에 스며들길 바란다"라며 "쓸쓸한 연말 따뜻한 위로를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윤현상은 지난 2011년 SBS 'K팝스타 시즌1'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4년 첫 EP '피아노포르테'를 발매했으며, 아이유가 피처링한 수록곡 '언제쯤이면'은 윤현상의
슈퍼주니어 려욱이 행운 가득한 연말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려욱은 오는 26~27일 이틀간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RYEOWOOK'S AGIT CONCERT : Special Rucky draW’(려욱스 아지트 콘서트 : 스페셜 럭키 드로우)를 개최한다. 이는 려욱이 2024년 3월 전석 매진을 기록한 솔로 콘서트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새롭게 여는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는 올 한 해 변함 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생각하며 연말을 맞아 려욱이 특별히 준비한 자리이자, 콘서트 타이틀처럼 ‘럭키 드로우’를 테마로 진행되는 만큼, 다채로운 음악 선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의 티켓 예매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 멜론티켓에서 이뤄진다. 11일 오후 8시에는 슈퍼주니어 공식 팬클럽 엘프(E.L.F.) 멤버십 회원 대상의 선예매, 15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각각 진행된다. 려욱은 뛰어난 가창력과 특유의 감성으로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해 슈퍼주니어 데뷔 20주년을 맞아 멤버들과 함께 리얼리티 예능, 기념 전시회, 팝업 스토어, 정규 앨범, 월드 투어 등 활발
대담하고 실험적인 행보를 보여주는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최유담이 2년 만의 신보 'EVE'로 돌아왔다. 8일 음원 유통사 phooey에 따르면, 지난 7일 발매된 EP 'EVE'는 ‘크리스마스이브’와 ‘아담과 이브의 이브(Eve)’를 중의적으로 풀어내 사랑 이후 남겨지는 공허함부터 작은 희망까지 한 해의 끝에서 마주하는 감정을 섬세하게 담았다. 9개의 트랙에 걸쳐 깊이 있는 주제를 감각적인 사운드로 표현하며, 초반부는 몰입감 있는 재해석과 실험적 구성으로 앨범의 에너지를 보여주고, 후반부는 아날로그 Lo-Fi 기반 사운드와 직설적 가사로 깊은 감정선을 표현했다.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프레디 카소(Fredi Casso), KAIAVANT 등 여러 아티스트와 협업해 온 최유담은 이번 앨범을 통해 소외된 이들에게 연대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한국 대중음악의 독창적인 장르를 횡단하는 음악적 지향을 보여준다. 최유담은 BUZZER BEAT FESTIVAL 2025의 ‘HIT THE BUZZE’ 우승과 슈퍼 루키 챌린지 시즌 14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혁오의 드러머 이인우가 지난 5일 오후 10시 싱글 'The moon is beautiful'을 발표했다. 8일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에 따르면, 싱글 'The moon is beautiful'은 달이 뜬 밤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앰비언트 장르로, 이인우가 셀프 프로듀싱한 ‘The moon’과 ‘月が綺麗ですね’등 두 곡이 수록돼 있다. 달을 보며 감상할 수 있도록 오후 10시에 발매한 것이 이채롭다. 이번 싱글은 ‘달’이라는 키워드와 사랑의 정서가 어우러지는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고요한 달의 정취를 연상시키는 몽환적인 코러스와 앰비언트 사운드는 가사로 다 담아내기 어려운 사랑의 경험과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또한 달 표면을 여러 갈래의 길이 얽힌 지도로 표현한 아트워크는 사랑 역시 길을 찾아나가야 하는 것임을 은유적으로 보여준다. 이인우는 직접 작성한 앨범 소개 글에서 ‘말로 다 전하지 못했던 제 마음을 담은 이 음악이 여러분 각자의 사랑과 기억에도 가닿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이번 싱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나타냈다. 이인우는 지난 3일 팬들과 함께하는 오픈 채팅에서 ‘오늘 달이 예쁘네요. 달이 이쁘다는 말을 참 좋아합니다. 다들 소원
인피니트 이성열이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고마움을 담은 스페셜 앨범을 선보인다. 8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이상에 따르면, 이성열은 오는 12일 디지털 싱글 ‘소행성’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싱글에는 타이틀곡 ‘소행성’을 비롯해 ‘한걸음 가까이’, ‘DIVE’까지 총 3곡이 수록된다. 소속사 측은 “이번 곡은 이성열이 오랜 시간 동안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음속에 오래 품어온 감정과 이야기를 정성스럽게 완성한 곡”이라며 “팬분들께 가장 진솔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그의 바람이 깊게 녹아 있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소행성’에 대해 “성열은 가사의 톤과 표현 방식 감정의 디테일 그리고 곡이 지닌 본래의 매력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팬들에게 그대로 전달하고자 작곡가와 함께 작업에 직접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소행성’은 광활한 우주를 떠도는 작은 별처럼 사랑 앞에서 흔들리는 마음을 섬세하게 풀어낸 곡이다. 잔잔히 흐르는 멜로디 위에 속삭이듯 얹힌 보컬은 서로의 궤도를 천천히 맴돌다 스며드는 소행성을 떠올리게 한다. 그의 깊어진 감성과 음악적 색깔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6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싱어송라이터 허정주가 신곡 ‘사랑 만들기를 발매한다. 8일 소속사 아이엔에스씨엠씨에 따르면, 허정주는 드라마 ‘개인의 취향’ OST로 큰 사랑을 받았던 포미닛의 ‘사랑 만들기’를 자신만의 청량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신곡 ‘사랑 만들기(Feat. 마이티 마우스)’는 오는 9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허정주는 최근 SNS와 숏폼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온 싱어송라이터다. 신곡 ‘사랑 만들기’를 정식 발매하며 가수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사랑 만들기’는 사랑의 시작에서 느껴지는 설렘과 두려움을 한층 담백하고 현대적인 무드로 그려낸 곡이며 원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허정주 특유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더해져 또 다른 매력을 품었다. 특히 이번 곡은 힙합 듀오 마이티 마우스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마이티 마우스의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가 곡의 흐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듣는 이들에게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한다. 허정주는 앞서 발매한 ‘살랑살랑 벚꽃’이 릴스 사운드로 65만 개 이상의 영상으로 제작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공감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가 데뷔 첫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언코어는 지난 5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클로즈 유어 아이즈 퍼스트 투어 '비욘드 유어 아이즈' 인 서울(CLOSE YOUR EYES 1ST TOUR 'BEYOND YOUR EYES' IN SEOUL)' 포스터를 공개하고 첫 국내 콘서트 일정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는 콘서트장에 수놓인 팬들의 응원봉 빛을 향해 달려가듯, 눈동자처럼 빛나는 환상 속으로 뛰어드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꿈 속에서 느끼는 새로운 감각적 환상을 시각화한 감각적인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포스터에 따르면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오는 2026년 1월 31일과 2월 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 '비욘드 유어 아이즈'를 개최한다.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에너지와 매력을 담은 환상적인 무대로 비주얼, 가창력,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룬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후에는 일본으로 넘어가 2월 10일과 11일 양일간 도쿄의 제프 다이버시티(Zepp Divercity), 13일
밴드 데이식스(DAY6)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송을 선보인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데이식스 SNS 채널에 크리스마스 스페셜 싱글 포스터를 게재하고 데뷔 첫 시즌송 '러빙 더 크리스마스'(Lovin' the Christmas) 발표 소식을 알렸다. '러빙 더 크리스마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공개된 포스터는 데이식스의 공식 캐릭터 쁘띠멀즈가 보내는 크리스마스가 오밀조밀하게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감정과 순간을 노래로 그리며 리스너와 공감대를 형성한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 네 멤버가 전할 겨울 이야기에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데이식스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풍성한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5월 봄 내음을 품은 디지털 싱글 '메이비 투모로우'(Maybe Tomorrow)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 밴드 사상 처음으로 KSPO 돔에 입성해 회당 최다 관객 기록을 경신하고 월드투어 '포에버 영'(FOREVER YOUNG)의 화려한 막을 장식했다. 7월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총 6회 규모의 공식 팬미팅 '데이식스 네 번째 팬미팅 <피어 텐: 올 마이 데이즈>'(D
브라이언 체이스가 겨울 밤의 무드를 담은 트랙으로 돌아온다. 브라이언 체이스는 지난 5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Kill The Night’(킬 더 나이트)의 앨범 커버를 공개하고, 오는 9일 오후 6시 발매를 알렸다. 회색빛 균열로 가득한 이미지의 앨범 커버는 신곡이 지닌 분위기를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차갑고 섬세한 조형의 표면 위로 감정의 결이 겹쳐지는 듯한 아트 워크가 이번 신곡을 통해 선보일 색다른 결을 예고했다. 브라이언 체이스의 새 싱글 ‘Kill The Night’는 관계의 균열과 이중적 감정을 담아낸 알앤비(R&B) 트랙이다. 플로우감 넘치는 서늘한 보컬 위로 강렬한 비트와 선명한 리듬 텍스처가 더해지며, 그만의 음악적 색깔을 다시 한 번 각인할 예정이다. 브라이언 체이스는 지난달 13일 새 싱글 ‘Flaunt It’(플런트 잇)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하반기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Flaunt It’은 플레이보이 카티(Playboi Carti), 켄 카슨(Ken Carson)의 프로듀서 닉 스파이더스(Nick Spiders)와 박재범, 전소미, 도끼, 비와이 등과 작업한 주니어셰프(JuniorChef)가 함께 참여했으며, 2025
강승윤이 솔로 콘서트 투어 개최를 앞두고 설렘 가득한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SNS에 '2025-26 강승윤(KANG SEUNG YOON) : PASSAGE #2 CONCERT TOUR SPOT VIDEO'를 게재했다. 약 4년여 만의 솔로 콘서트 투어를 개최하는 강승윤이 공연을 준비하는 마음가짐과 포부를 직접 전한 것이다. 강승윤은 최근 발매한 솔로 정규 2집 'PAGE 2'를 비롯해 새로운 무대로 꽉 채워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자신했다. 그는 "한층 자유롭고 에너지가 살아있는 퍼포먼스로 여러분께 특별한 순간을 선물해 드리고자 한다. 오랜만에 만나는 만큼 정말 많이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같은 공간에서 음악으로 호흡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겠다"는 강승윤의 바람에 이어 그간 음악 여정을 엿볼 수 있는 콘서트 하이라이트 장면들이 펼쳐졌다. 지난 2021년 첫 솔로 콘서트부터 올해 개최한 위너 콘서트 등 생생한 현장의 열기가 고스란히 담겨 다가오는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강승윤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부산 KBS홀에서 이번 투어의 막을 연다. 이후 내년 1월 3일 대구, 1월 17일 대전, 1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