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i-dle(아이들)이 내년 2월 서울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의 막을 연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2일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 공식 SNS를 통해 '2026 i-dle WORLD TOUR [Syncopation] IN SEOUL'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아이들은 내년 2월 21일과 22일 서울 송파구 KSPO 돔에서 '2026 i-dle WORLD TOUR [Syncopation] IN SEOUL'을 개최한다. 약한 박자에 강세를 주어 리듬의 흐름에 변화와 긴장감을 주는 기법이란 뜻의 투어명에 걸맞게, 티저 포스터에도 아이들의 강렬한 실루엣과 'Syncopation'이라는 타이포그래피의 경쾌한 리듬감이 담겼다. 이번 서울 공연에서 아이들은 한층 확장된 세트리스트와 색다른 퍼포먼스로 가득 채운 '아이들다운' 무대로 새로운 월드투어의 서막을 화려하게 열 예정이다. '2026 i-dle WORLD TOUR [Syncopation] IN SEOUL' 팬클럽 선예매는 멜론티켓에서 오는 16일 오후 8시부터 17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아이들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3월 7일 타이베이, 3월 21일 방콕,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ZICO)가 일본 유명 뮤지션 리라스(Lilas, 요아소비 이쿠라)와 듀엣에 나선다. 지코는 12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리라스와 함께한 새 디지털 싱글 ‘DUET’을 오는 19일 발표한다고 직접 알렸다. 리라스 역시 “I’d love to, Let’s DUET!”(좋아요, 함께 듀엣해요!)라는 글과 함께 지코의 ‘듀엣 초대장’을 들고 있는 사진을 SNS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코는 SNS와 유튜브 채널에서 신곡을 작업 중인 근황을 알렸다. 영상에서 “(노래가) 너무 좋은데 같이 할 사람을 못 찾았다”라고 아쉬워해 새 노래가 듀엣곡임을 암시했다. 이후 다양한 아티스트가 지코에게 받은 ‘듀엣 초대장’을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고경표, 르세라핌(LE SSERAFIM),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성호, 비오(BE’O), 아이브(IVE) 레이, 엄지윤, 엔하이픈(ENHYPEN), 이은지, 이즈나(izna), 콜드(Colde), 한로로, 10CM(십센치) 등이 “LET’S DUET”이라는 문구가 적힌 초대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지코의 협업 상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 가운데 리라스가 컬래버레이션 주자인 것으로
가수 임영웅이 올해 전국투어도 매진 신화를 이뤘다. 12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오픈된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부산 티켓 예매는 빠른 속도로 전 회차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임영웅의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임영웅의 콘서트는 2025 전국투어의 마지막 지역인 부산까지 매진을 기록하며 이번 투어도 올 매진 신화를 잇게 됐다. 임영웅은 콘서트에서 정규 2집 신곡과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히트곡으로 세트리스트를 구성해 여운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는가 하면 더 화려해진 무대 연출과 장치, 어느 곳에서든 임영웅을 볼 수 있는 대형 스크린 등으로 관객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인천에서 막을 연 임영웅의 콘서트는 대구와 서울 2주차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쳤고, 광주로 무대를 옮겨 하늘빛 축제를 이어갈 계획이다. 광주 콘서트는 오는 19~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후 2026년 1월 2~4일 대전, 1월 16~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2월 6~8일 부산에서도 열린다.
82메이저(82MAJOR)가 새해 1월 단독 콘서트를 연다. 11일 소속사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룹 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내년 1월 24일 오후 6시, 25일 오후 4시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5번째 단독 콘서트 '비범 : BE 범'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미니 4집 'Trophy'(트로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82메이저가 팬덤 에티튜드(82DE)에게 전하는 특별한 선물로, 더욱 풍성해진 세트리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82메이저는 데뷔 직후 첫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매 앨범 활동 후 꾸준히 공연을 이어오며 '공연형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첫 단독 공연을 400석 규모로 시작한 이들은 이후 1천 석 이상 공연장을 연이어 매진시키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번 콘서트 역시 규모를 키워 단계적인 성장을 이어간다. 82메이저는 국내외 페스티벌에도 연이어 초청되며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들은 북미, 대만, 말레이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각인했다. 또한 최근 발매한 미니 4집 '트로피' 앨범에서 82메이저는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역량을 보여
아티스트 키조(KIXO)가 겨울 감성을 자극하는 신곡을 선보인다. 키조는 오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계절 기반 음악 프로젝트 '시즌즈 오브 러브(Seasons of Love 0.4 : Winter)'의 신곡 '첫눈(FIRST SNOW)'을 발매한다. 이는 해당 프로젝트 네 번째 작품으로, 겨울의 공기와 감정을 따뜻한 아날로그 사운드로 표현한 발라드 곡이다. '시즌즈 오브 러브'는 키조가 총괄 디렉팅 및 프로듀싱을 맡아 진행하는 시즌형 음악 프로젝트로, 각 계절의 감성과 사랑의 순간을 하나의 테마로 풀어낸다. 매 트랙마다 다른 아티스트와 협업해 계절이 가진 온도, 색, 기억을 음악적으로 재해석한다. 앞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발매된 '사랑이 죄야? (Feat. 10CM, B.I)', 엑소 수호(SUHO)의 '첫눈이 오면' 등이 대중성과 음악성을 입증하며 좋은 반응을 얻은 가운데, 이번 신곡 '첫눈'은 겨울 편을 장식하는 서정적 라인업의 연장선으로 공개된다. ‘첫눈'은 따뜻한 아날로그 기반 악기, 서정적인 스트링 편곡, 담담하게 내려앉는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겨울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화려함보다는 여백과 온도, 잔향, 그리움에 집
밴드 KIK이 오는 16일 정오 태국 인기 밴드 Dept와 협업한 싱글 ‘piece of peace’를 발매한다. 11일 소속사 엠피엠지뮤직에 따르면, 이번 신곡은 올해 6월 EP 'KIK'으로 데뷔한 이후 여러 주요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존재감을 빠르게 키워온 KIK이 약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해외 아티스트와 진행하는 첫 공식 컬래버레이션(협업)이기도 하다. ‘piece of peace’의 발매 예고 게시물에서 KIK이 “평화를 당신의 언어로 써주세요”라는 문구를 공개하자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여러 국가의 팬들이 각자의 언어로 ‘평화’를 남기며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데뷔 1년차 신인임에도 해외 팬들로부터 두드러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협업을 진행하는 Dept는 태국 MZ 신을 대표하는 신스팝 밴드로, 멤버 Benz와 Luke로 구성돼 있다.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감각적인 기타 리프, 독창적인 보컬을 기반으로 현지 인디 신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스포티파이 월간 리스너 약 90만 명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팬덤을 갖췄다. KIK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해외 활동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
만 15세 싱어송라이터 민서가 11일 정오 데뷔 싱글 ‘미로’를 정식 발매한다. 더블엑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서는 중학교 3학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인스타그램과 틱톡 공식 계정을 통해 자작곡 라이브, 커버 댄스 등 다양한 창작 콘텐츠를 꾸준히 공개하며 또래 10대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단순한 콘텐츠 제작자를 넘어 직접 곡을 만들고 퍼포먼스로 표현해 온 ‘창작형 아티스트’라는 점에서 더블엑스 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싱 팀 비전룸이 선보이는 신규 프로젝트 '비전 시리즈'의 첫 주자로 낙점됐다. 싱글 ‘미로’는 민서가 작사·작곡·편곡 전반에 직접 참여한 곡으로, 방황과 불안, 그리고 그 안에서 출구를 찾으려는 10대의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특히 10대의 방황을 실제 10대의 시선으로 노래한 곡이 극히 드물다는 점에서, 이 곡은 또래 세대의 이야기를 비교적 온전히 담아낸 작품으로 의미를 더한다. 고민을 숨기지 않고, 정답을 모른 채로도 앞으로 나아가려는 마음이 곡 전반에 스며 있다. 뮤직비디오는 로드무비 형식으로 제작돼 ‘미로 같은 현실 속에서 스스로를 찾아가는 10대의 기록’이라는 메시지를 담담하게 그려낸다. 현실과 감정 사이를
보컬 듀오 2F(신용재, 김원주)가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내 모든 곳에'를 발매한다. 소속사 셋더스테이지에 따르면, '내 모든 곳에'는 헤어진 뒤에도 일상의 곳곳에서 계속 떠오르는 상대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서정적 발라드 곡이다. 사라졌지만 여전히 마음속에 숨 쉬는 사랑을 섬세한 멜로디와 담담한 가사로 표현하며, 지나간 시간의 온기와 여운을 되새기게 한다. '내 모든 곳에'는 2F가 지난달 30일 발매한 '너 없이 너에게' 이후 11일 만에 선보이는 또 다른 신곡이다. 앞서 2F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 '이프 온리(2F ONLY)' 현장에서 신곡 '내 모든 곳에'를 선공개한 바 있다. 무대 위 2F는 애절한 감성과 가슴을 울리는 하모니 무대를 꾸미며 팬심을 사로잡았다. 명품 음색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성을 자극하는 감성 보컬 듀오 2F는 '내 모든 곳에'를 통해 또 한 번 리스너들의 마음속에 깊고 진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룹 케플러(Kep1er) 멤버 김채현이 데뷔 후 첫 솔로곡을 발매한다. 김채현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넌 날 잊지 못할거야’를 공개하며 솔로 가수로서 대중들에게 새로운 목소리를 들려준다. 이번 신곡 ‘넌 날 잊지 못할거야’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이제는 잡을 수 없는 순간을 향한 아쉬움과 그리움의 복합적인 감정을 담았으며, 절제된 감정 표현과 섬세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김채현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에 디테일한 감성 표현력이 더해져 여운이 진하게 다가온다. 김채현의 솔로곡 ‘넌 날 잊지 못할거야’는 드림어스컴퍼니와 콘텐츠엑스가 지난 2023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공동 음원 발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노을의 ‘끝없는 이야기’, 투빅 지환의 ‘한사람(2024)’, 이대휘(AB6IX)의 ‘그냥 니가 좋아’, 그리즐리의 ‘잠깐 볼까, 우리’ 등에 이어 발탁돼 데뷔 이래 첫 솔로곡을 선보이게 됐다. 김채현은 케플러(Kep1er)에서 메인 보컬을 맡으며 탄탄한 가창력과 무대 완성도, 자연스러운 프로그램 진행 능력까지 갖춘 멤버로 자리매김해왔다. EBS 라디오 ‘경청’ DJ와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밝은 에너지와 자연스러운 리액
음악 축제 ‘WONDERLAND FESTIVAL 2025’가 겨울 시즌 공연으로 새롭게 돌아온다. 10일 공연제작사 SA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이번 원더랜드는 오는 27–28일 그리고 2026년 1월 11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보다 웅장한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연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내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의 음악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원더랜드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인다. 27일에는 김소향, 백형훈, 유리아, 유태양, 이재환, 정택운이 함께하며, 28일에는 규현, 리베란테, 마이클리, 이아름솔, 이지혜, 홍나현이 무대를 빛낸다. 이어 2026년 1월 11일 정오 공연에는 세계적 뮤지컬 스타 라민 카림루를 비롯해 노윤, 브랜든리, 손지수, 이봄소리, 정욱진, 차지연이 출연해 더욱 강력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날 저녁 7시 공연에서는 김려원, 김이후, 나하나, 박혜나, 신성록, 장은아, 조형균이 출연해 완전히 다른 색채의 무대를 완성하며 하루 두 회차 각각의 매력을 극대화한다. 원더랜드 페스티벌은 매 시즌 ‘프리미엄 음악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왔으며, 관객이 사랑하는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