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디셈버드림(December Dream)’을 발표한다. 음원제작사 비온후에 따르면, ‘디셈버드림’은 화려한 연말의 분위기 대신 유난히 길고 차가웠던 하루하루를 버텨온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곡이다. 일상의 대화같은 가사들로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겨울의 감정을 섬세하게 건드리며, 지친 마음에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남규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발매하는 이번 신곡 ‘디셈버드림’에 대해 “하루를 견뎌내는 사람들이 잠시 기대 쉴 수 있는 노래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로형으로 공개되는 특별한 형식의 뮤직비디오 역시 눈길을 끈다. 이번 영상에는 8가지 서로 다른 콘셉트 속 남규리가 담담하게 위로의 말을 전하는 모습을 담겼으며, 각 장면은 패션 화보의 한 페이지를 연상시키는 연출로 음악과 함께 감각적인 비주얼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연말연시를 맞아 노래를 듣는 이들이 따뜻한 메시지를 나눌 수 있도록, 각 콘셉트 영상에는 위로의 문구를 담은 메시지 영상과 모바일 월페이퍼가 함께 배포될 예정이다.
포근한 위로를 전하는 싱어송라이터 예빛(Yebit)이 롤링홀 무대 위에 오른다. 23일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예빛은 오는 2026년 1월 24일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2026 YEBIT CONCERT : 롤링 31주년 기념 공연'(이하 '2026 YEBIT CONCERT')을 개최한다. 티켓 예매는 이날 오후 8시부터 멜론 티켓을 통해 시작된다. '2026 YEBIT CONCERT'는 홍대 인디 음악의 상징인 롤링홀 개관 31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기념 공연으로, 예빛은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음악 신 내 존재감을 입증했다. 예빛은 올해 9월 발매한 두 번째 EP '마음의 세탁소' 수록곡부터 기발매곡까지 두루 만날 수 있는 세트리스트로 약 90분의 러닝타임을 꽉 채운다. 아티스트와 관객이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이며 자신의 음악적 매력을 보다 선명하게 전할 예정이다. 제29회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예빛은 지난 2020년 싱글 '날 위해 웃어줘'를 발매하며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앨범 발매 등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온 예빛은 2021년 92:1의 높은 경쟁률을 뚫
tvN '응답하라 1988' 흥행의 주역들이 가창한 OST가 오는 26일 발매된다. '응답하라 1988' 10주년 OST Part 2가 더블 타이틀로 공개되는 가운데, 스튜디오 마음C는 2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혜화동' 티저를 선보였다. 공개된 티저에는 극 중 쌍문동 아이들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류혜영, 혜리, 고경표,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 이동휘, 최성원이 '혜화동'을 가창하는 모습이 담겼다. 쌍문동 아이들은 주고받는 화음 속 자연스레 드라마 속 케미를 떠올리게 하며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같은 날 발매되는 또 다른 타이틀곡은 들개들(이일화, 라미란, 김선영)이 가창한 '걱정말아요 그대'다. 전인권의 원곡이 지닌 따뜻한 정서를 기반으로, 어쿠스틱 나일론 기타 편곡이 더해져 한층 포근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응답하라 1988' OST의 시그니처 곡 중에 하나인 '걱정말아요 그대'는 들개들이 불러 이적의 목소리와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담담하게 부른 솔로 파트에서 떼창까지 이어지는 곡으로 들개들만이 가진 먹먹해지는 감성과 위로를 동시에 선사한다. 특히 들개들은 쌍문동 엄마들이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하기 위해 만든 팀명이다. 들
가수 손태진이 애틋한 감성을 노래한다. 22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손태진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의 OST 'Dear My Sun'을 발매한다. '첫 번째 남자'는 복수를 위해 다른 사람의 삶을 살게 된 여자와 욕망을 위해 다른 사람의 삶을 빼앗은 여자의 치명적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손태진이 부른 'Dear My Sun'은 오랫동안 이루어지지 못한 남녀의 진심 어린 사랑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존재만으로 서로에게 태양 빛이 되어 주지만, 끝내 닿을 수 없는 애틋한 마음을 가사로 녹였다. 특히 시작과 함께 펼쳐지는 다이내믹한 오케스트라 사운드 위로 손태진의 감미로운 음색이 더해져 서정적인 감성을 극대화한다. 섬세한 완급 조절 속에 손태진은 기승전결을 선명히 드러내며 극의 몰입도를 배가할 전망이다. 손태진은 그간 '마지막 승부', '다시 필 수 있도록', '그대를 안아줄게요' 등 잇단 작품의 OST를 열창하며 호평을 얻었다. 이번에 발매되는 'Dear My Sun'을 통해 손태진은 장르를 아우르는 가창력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OST 강자'로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손태진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앙코르 콘서트로 새해를 더욱 특별하게 시작한다. 소속사 어센드는 지난 21일 공식 SNS에 '2025-26 프로미스나인 월드 투어 앙코르 나우 투모로우.'('2025-26 fromis_9 WORLD TOUR ENCORE 'NOW TOMORROW.') 포스터를 공개하며 공연 소식을 알렸다. 포스터에 따르면 프로미스나인은 내년 1월 31일 오후 6시와 2월 1일 오후 4시 서울 성북구의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타이거 돔)에서 월드 투어 앙코르 '나우 투모로우.'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미스나인 콘서트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서울을 비롯해 미국과 도쿄, 타이베이 등 11개 도시를 거치는 월드 투어 '나우 투모로우.'를 향한 플로버(flover, 팬덤명)들의 열렬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준비된 공연이다. 특히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8월 9일과 10일 '나우 투모로우.' 서울 공연에 이어, 추가로 오픈한 8월 8일 공연까지 전석 매진시키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에 이번 프로미스나인의 앙코르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프로미스나인은 올해 힘차게 달려왔다. 지난 6월 미니 6집 'From Our 20's
밴드 OurR(아월)이 22일 정오 디지털 싱글 '밤이 되었습니다'를 발매한다. 소속사 엠피엠지뮤직에 따르면, ‘밤이 되었습니다’는 인기 파티게임 '마피아 게임'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진 곡으로, 우리가 흔히 불안과 공포의 시간으로 인식해온 ‘밤’에 대해 다른 감각을 제안한다. 반복되는 리듬과 절제된 사운드는 밤이 시작되는 순간의 고요함과 긴장을 동시에 불러오고, 여백을 남긴 전개는 낮과는 다른 규칙이 작동하는 시간의 공기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 OurR은 이 곡을 통해 밤을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각자의 선택과 태도가 더 또렷해지는 시간으로 바라본다. 일정한 리듬 위로 쌓이는 사운드와 몽환적인 프리코러스는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균형을 잃지 않는 밤의 감각을 드러내며, 이는 ‘우리가 밤에 대해 오해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라는 질문으로 이어진다. 긴장과 안정이 공존하는 이 흐름은 곡이 전하고자 하는 밤의 긍정적인 면을 음악적으로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신곡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이러한 곡의 구조를 시각적으로 확장한다. '밤이 되었습니다' 뮤직비디오는 OurR의 라이브 클립 촬영 현장을 배경으로, 촬영 스태프가 넘어지는 슬랩스틱 장면으로 이목을
브라운아이드소울(브아솔)이 오는 24일, 25일, 27일, 3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2일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에 따르면, 2025 브라운아이드소울 콘서트 ‘SOUL Tricycle(소울 트라이시클)’은 2019년 ‘It’ Soul Right’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로, 쌀쌀한 계절과 어우러지는 따뜻한 음색과 깊은 감성으로 공연 소식을 알렸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3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고,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31일 추가 회차를 확정했다. 이번 콘서트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변함없는 음악적 존재감과 깊이 있는 소울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특히 31일 추가 회차 마지막 공연에는 권진아가 게스트로 참여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나얼은 과거 멜론 스테이션 ‘디깅온에어’와 최다니엘의 토크쇼 ‘최다치즈’를 통해 “권진아의 목소리는 정말 좋고, 매력적인 보이스”라고 언급한 바 있어, 브라운아이드소울 콘서트의 마지막 무대에 더욱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공연은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만큼 스케일감 있는 연출과 역대급 무대를 예고한다.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마이노스(MINOS)와 허클베리피(Huckleberry P)가 듀엣 EP '종특(The Born Identity)' (더 본 아이덴티티)을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종특(The Born Identity)'은 화려함보다 랩의 본질에 집중한 앨범으로 플로우, 라임, 그리고 태도까지 힙합이 지닌가장 근본적인 매력을 정제된 형태로 담아냈다. 마이노스와 허클베리피는 새 앨범을 통해 자신들의 존재감을 분명히 각인할 예정이다. 이번 EP에는 총 세 개의 타이틀 트랙이 수록됐다. 딥플로우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짜세(JJASÉ)’를 비롯해 팔로알토(Paloalto)와 제네더질라(ZENE THE ZILLA)가 함께한 ‘LINDY EFX(린디 이펙트)’, 그리고 ‘품행제로(CHECK!)’까지 각기 다른 결의 에너지를 지닌 곡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앨범의 흐름을 완성시켰다. 특히 ‘품행제로’는 다이나믹 듀오의 히트곡 ‘출첵’의 일부분을 샘플링해 만들어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딥플로우는 피처링 참여뿐 아니라 커버 및 비주얼라이저 작업에도 힘을 보태며 프로젝트 전반의 완성도를 높였다. 다양한 피처링진과의 협업은 앨범 색채
코요태가 창원에서 ‘흥’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20일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코요태는 오는 27일 창원 KBS홀에서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 흥’(이하 ‘2025 코요태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지난 9월 대구에서 막을 연 ‘2025 코요태스티벌’은 서울, 울산, 부산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말 그대로 ‘흥’의 장을 펼쳐왔다. 코요태는 ‘2025 코요태스티벌’의 마지막 무대인 만큼, 창원에서 끝까지 흥을 끌어올리는 무대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주만 들어도 떼창을 부르는 히트곡 세트리스트는 물론, 공연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유쾌한 VCR과 90년대 가요 메들리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흥을 책임질 예정이다. 특히 코요태는 매 회차 게스트를 초대하며 콘서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왔다. 대구 공연에서는 임창정이 서프라이즈 게스트로 등장해 히트곡 무대를 선사했으며, 서울 공연에는 90년대 레전드 걸그룹 디바와 대표 발라더 조성모가 함께해 추억을 소환했다. 여기에 울산에서는 DJ DOC가 떼창을 유발하는 명곡들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난 달 29일 부산에서는 JTBC ‘싱어게인4’를 통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는 자두가 특별 출연해 ‘식사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세계적인 DJ 겸 프로듀서 Alan Walker(알렌 워커)와 손잡고 글로벌 협업 리믹스를 선보인다. 오는 20일 오후 2시 발매되는 ‘TOO BAD - Alan Walker Remix’의 티저 아트워크가 19일 지드래곤의 공식 팬 SNS를 통해 깜짝 공개됐다. 공개된 아트워크에는 지드래곤을 비롯해 원곡에 참여한 Anderson .Paak(앤더슨 팩), 그리고 리믹스를 맡은 Alan Walker의 이름이 함께 표기돼 눈길을 끈다. 특히 아트워크 속 별 모양 그래픽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끝으로 성료한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에서 사용된 ‘Übermensch 스타 사인’을 연상케 하며, 월드투어의 여운과 이번 리믹스를 자연스럽게 연결 짓게 만든다. 이번 협업은 글로벌 음악 신에서 서로 다른 장르와 색채로 영향력을 구축해온 Alan Walker와 지드래곤의 만남으로 주목된다. Alan Walker는 2015년 싱글 ‘Faded’를 통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EDM 신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고, 월드투어와 대형 페스티벌을 통해 폭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