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싱가포르관광청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신한카드는 겨울 휴가철을 맞아 캐시백과 쇼핑 바우처 등을 제공하는 ‘윈터 홀리데이 인 싱가포르! 신한카드 들고 고고싱(이하 고고싱 윈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전했다. 우선 신한 마스터카드로 싱가포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합산 이용 금액의 10%를 캐시백 해준다. 내년 2월 28일까지 이용분이 대상이며 합산 이용 금액 최소 기준은 10만원, 캐시백 최대 금액은 3만원까지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신한 마스터카드로 싱가포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한 고객들에게 합산 이용 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합산 금액이 3백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리모와 캐빈 트위스트 캐리어(1명)를, 15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애플 아이패드 프로(4명)를, 1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바샤 커피의 싱가포르 모닝 커피 드립백(30명)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이달 27일까지 싱가포르 대표 관광지인 오차드 로드 내 마스터카드 리워드 제휴 쇼핑몰에서 신한 마스터카드로 3백 싱가포르달러 이상 결제 시 30 싱가포르달러 상당의 쇼핑 바우처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에 포함된 마스터카드 리워드 제휴
신한은행은 자행 'AI 은행원'과 'AI 투자메이트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그간 망분리 규제로 인해 활용하지 못했던 외부 ‘생성형 AI’ 모델(Microsoft사 Azure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OpenAI의 ‘GPT’ 모델)을 도입, 관련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AI 은행원이 실제 직원처럼 자연스럽게 고객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향후 AI 은행원에 다양한 외국어 실시간 번역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들도 금융상담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니어 고객들을 위한 쉬운 설명 가이드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객의 행동과 표정 및 감정분석까지 가능한 ‘AI 감정 분석 시스템’에도 외부 생성형 AI 모델을 적용해 보이스피싱, 사기 등 이상거래 탐지 역량도 향상시킬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올해 출시할 AI 투자메이트 서비스에도 외부 생성형 AI 모델을 도입해 고객의 질문을 더 정확하게 파악하고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AI 투자메이트는 ‘금융시장 AI Searc
교보생명이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보장 분석 서비스를 시작한다. 10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교보생명의 ‘보장 분석 AI 서포터’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금융규제샌드박스 제도 도입 이후 교보생명은 보험업권 최다 건수인 총 6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 받았다. 교보생명 보장 분석 AI 서포터는 AI를 통해 방대한 양의 보장 분석을 쉽게 요약, 설계사에게 핵심 사항만을 제공한다. AI를 통해 설계사와 예비 보험 가입자와의 상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교보생명 측은 설명했다. 또 AI를 활용함에 따라 설계사의 실수도 줄일 수 있다고 부연했다. 교보생명 측은 그간 망분리 규제로 인해 AI를 적용하기 쉽지 않았지만 지난 8월 금융당국이 금융사의 생성형 AI 활용 허용 등을 포함한 '금융분야 망분리 개선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연내 보장 분석 AI 서포터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내년부터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업무 혁신을 통한 소비자 편익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효성은 마포구청에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김장 김치’와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효성이 이번에 전달한 김장 김치는 총 15t으로 1500가구에 전달된다. 쌀은 모두 10t으로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효성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에서 구입했다고 전했다. 또 쌀은 농가 판로를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농협에서 구입했다고 덧붙였다. 효성은 매년 연말 마포구 취약계층을 위해 쌀은 2006년부터, 김치는 2007년부터 전달해 왔다. 효성은 오는 16일에는 아현동 주민센터에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생필품은 총 4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생필품 나눔은 고령의 독거노인 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진행해 왔다. 효성은 오는 19일 연말을 맞아 장애 전문 서울베다니어린이집 원아들과 크리스마스 활동을 함께하는 등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LG전자가 세계적인 뮤지션과 손잡고 무선 오디오 브랜드 ‘LG 엑스붐(xboom)’을 재단장한다. LG전자는 기존 무선 이어폰 브랜드 '톤프리'를 ‘LG 엑스붐’에 포함시켜 라이프 스타일 오디오 브랜드로 확장한다고 10일 전했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세계적인 뮤지션이자 기업가인 윌아이엠(will.i.am)에게 LG 엑스붐의 ‘새로운 경험을 설계하는 역할(Experiential Architect)’을 맡겼다고 설명했다. 윌아이엠은 “LG 엑스붐과 함께 최신 기술과 창의적인 문화를 결합한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음악적인 경험을 선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윌아이엠은 LG 엑스붐 오디오 제품의 사운드 방향성을 설계하고 음향 튜닝 작업 등을 진행한다고 LG전자 측은 부연했다. 윌아이엠은 음악을 듣는 경험을 즐겁게 만드는 디자인 작업에도 참여한다. 분위기에 맞춰 변경 가능한 조명과 한 손에 잡히는 스트랩 디자인 등 고객의 사용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LG 엑스붐만의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LG 엑스붐 무선 스피커는 윌아이엠이 만든 AI 기반 라디오 앱 ‘RAiDiO.FYI’로 색다른 AI 경험도 제공한다. 고객은 AI 분석으로 취향을 반영한 뉴스, 음악 등 라디오 방송
손해보험협회는 인도네시아 손해보험협회와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협회는 기존의 상호 교류를 넘어 회원사들의 해외진출 지원 강화와 두 국가의 보험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교류사업과 협력과제를 마련해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양 협회는 향후 ▲회원사간 교류 확대 지원 ▲양국 보험산업 및 리스크관리에 관한 지식 공유 및 공동 연구 강화 ▲인적 교류 확대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손해보험사들은 특히 한국의 기후 리스크 관리에 관심이 높아 관련 지식 공유 및 연수 등을 통해 양국간 민간교류의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양 협회는 지난 2012년 정보공유 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한국 손해보험사들이 성장가능성이 높은 인도네시아의 시장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고 양국 보험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인도네시아 현지에는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서울보증보험 등 6개 회사가 진출해 있다.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무벡스가 대규모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확정했다. 현대무벡스는 9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25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안을 의결했다. 현대무벡스의 자사주 소각은 2021년 상장 이후 처음이다. 현대무벡스는 매입한 자사주는 전량 소각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주주가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6일 종가 2820원 기준으로 추산할 때 총 886만5249주다. 이는 전체 주식 수의 약 7.5%다. 현대무벡스는 앞으로 6개월간 보통주를 장내 매수할 계획이다. 현대무벡스 측은 자사주 소각은 지난 2021년 상장 후 처음이라며 유통 주식 수가 감소함에 따라 주주지분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무벡스는 5분기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217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6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현대무벡스 관계자는 “주주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짧은 기간 내에 빠른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주주환원과 회사의 성장이 병행할 수 있는 기조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해외사업 확장에 계속 주력하면서 글로벌 기업 기준에 부합할 수 있는 기업 가치 제고
LG전자가 'LG 컴포트 키트'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했다. LG 컴포트 키트는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LG전자 생활가전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보조 액세서리로, 지난 3월 LG전자가 가전 업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LG전자는 시각장애인의 터치 조작을 돕기 위해 터치부에 점자 표식과 구멍을 추가한 ‘인덕션 실리콘 패드’ 등 6종의 컴포트 키트를 추가했다고 9일 전했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포함해 총 13종의 컴포트 키트를 운영하며, 고객 중심으로 가전을 사용할 때 불편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찾아내 제품군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덕션 실리콘 패드와 함께 정수기 실리콘 커버, 로봇청소기 컬러시트, 냉장고 회전 선반, 틔운 미니용 이지핸들, 냉장고 이지핸들(도어 슬림)도 이번에 선보였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개발에 앞서 기존 컴포트 키트를 사용 중인 가정에 방문해 고객의 페인 포인트(불편을 느끼는 지점)를 다각도로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또 서울재활병원과 협업한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실사용 고객의 관점에서 개발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사장)은 “컴
신한장학재단은 지난 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LW컨벤션 센터에서 재단 설립 20주년을 맞아 ‘장학생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장학재단 전·현 장학생 100여명이 참석, 서로의 근황을 공유하는 등 친목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고 신한장학재단 측은 설명했다. 행사에는 최근 진행한 성장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8명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신한음악상 수상자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진옥동 신한장학재단 이사장(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장학생들이 어엿한 사회인으로서 우리 사회의 주축으로 성장하고 있어 매우 뿌듯하다”라며, “신한장학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장학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19년간 2700여명의 장학생에게 총 38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 중·고·대학생을 지원하는 일반장학사업 외에도 ▲순직·공상 유공자(경찰, 소방, 해양경찰) 자녀 ▲자립준비청년 ▲법학전문대학원생 ▲해외교환학생 등 지원 범위를 넓히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을 위한 임직원 물품 기부 ‘Give N Life’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Give N Life’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의류, 도서, 잡화류, 생활용품 등 판매가 가능한 물품을 모아 발달장애인 직업 재활 시설인 굿윌스토어에 기부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자원 선순환으로 환경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은 굿윌스토어의 직원들이 상품화 작업을 진행한 후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신한라이프가 캠페인과 연계해 전달한 후원금 2000만 원과 함께 발달장애인 고용 확대 지원에 쓰여질 계획이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7월에도 임직원 참여형 ‘리사이클(Re:CYCLE)’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터 연계 돌봄아동 300여 명을 위한 ‘마음일기 KIT’를 제작해 미술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꾸준한 참여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나눔을 이어갈 수 있어 더욱 뜻 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