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시니어 고객을 위한 모바일 걷기 서비스 ‘신한 50+ 걸어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가입자 100만명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 50+ 걸어요는 지난해 11월 신한은행이 시니어 고객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선보인 모바일 걷기 서비스다. 신한은행 측은 일상 속 걷기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미션과 리워드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50+ 걸어요는 단순한 걷기 앱을 넘어 시니어 세대의 건강과 금융을 연결하는 웰에이징(Well-Aging)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신한은행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가입자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고객 혜택을 한층 강화한다. 매일 8899보 달성 시 제공하던 ‘걷기 캐시’ 10원에 더해 5000보 달성 시 ‘걷기 캐시’ 5원을 추가로 지급하는 중간보상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10월 30일 만 18세 이상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러닝 챌린지 서비스 ‘신한 20+ 뛰어요’를 오픈했다. 매일 1km 이상 달리
현대카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 김아영 작가의 미국 첫 개인전을 후원한다. 현대카드는 이달 6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현대미술관 PS1에서 열리는 김아영 작가의 개인전 ‘Ayoung Kim: Delivery Dancer Codex’를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PS1은 뉴욕현대미술관에서 가장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동시대 미술을 선보이는 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PS1의 3층 갤러리 전체를 활용해 김아영 작가의 대표작인 ‘딜리버리 댄서(Delivery Dancer)’ 3부작 전체를 미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와 관련 현대카드 측은 뉴욕현대미술관(MoMA)의 ‘큐레이터 교류 프로그램(Curator Exchange Program)’의 결실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 1년간 뉴욕현대미술관과 뉴욕현대미술관 PS1의 큐레이터들이 한국의 주요 작가 40여명을 직접 만나고 미술기관 50여곳을 방문했다고 현대카드 측은 전했다. PS1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 역시 지난해 큐레이터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한한 뉴욕현대미술관 PS1 수석 큐레이터가 광주비엔날레 기간 김아영 작가의 개인전 ‘ACC 미래상 2024: 인버스’를 관람하고 성사됐다고 현대
신한은행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여성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전국 20개 지회와 약 1만여개 회원사를 보유한 국내 대표적인 여성경제단체다. 1999년 설립 이후 여성창업 지원, 판로 확대, 여성경제인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창업 저변 확대 및 활성화 지원 ▲여성기업 금융지원 ▲특화 컨설팅 제공 등 여성기업 성장 기반 구축에 필요한 금융·비금융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여성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신한은행은 여성 기업을 위한 지원을 확대, 여성기업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력 제고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은 이달 28일까지 스타벅스와 함께 제작한 프리미엄 굿즈를 제공하는 고객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총 2가지 미션으로 진행되면 이벤트 기간 2가지 미션을 모두 달성한 고객에게 스타벅스와 협업해 제작된 프리미엄 굿즈(도시락+파우치 세트 또는 멀티 패딩백)를 제공한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첫 번째 미션은 ‘마이데이터 2.0’ 정보제공에 동의하고 1개 이상 자산을 연결하면 달성된다. 두 번째 미션은 개인과 개인사업자 고객으로 나눠 진행된다. 개인 고객의 경우 ▲적립금 예금 30만원 이상 신규 가입(자동이체 등록 필수) 및 계좌이동서비스 3건 이상 ▲KB리브모바일 번호이동(최초 1회선 한, 신규개통 제외) 중 1가지 이상을 수행하면 된다. 개인사업자 고객은 ▲이지샵을 통한 가맹점 결제계좌 신규 및 변경 ▲신규 기업대출 중 1가지 이상을 완료하면 된다. 단 이번 이벤트 모든 미션은 KB국민은행 영업점 창구를 통해 달성해야 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KB국민은행만의 감성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
DB손해보험의 사업용 화물자동차 UBI(Usage-Based Insurance) 특별약관이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DB손해보험은 자사 ‘전자식 운행기록정보 활용 안전운전 UBI 특별약관(이하 UBI 특별약관)’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받았다고 4일 전했다. UBI 특별약관은 교통안전법에 따라 장착이 의무화된 전자식 운행기록장치(DTG, Digital Tachograph)에 수집된 운행기록 데이터를 활용해 과속, 급가속, 급감속 등 운전자의 위험운전 행동을 분석, 일정 기준(81점 이상) 안전운전 점수를 획득한 운전자에게는 최대 10%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DB손해보험은 UBI 특별약관이 화물차 운전자 스스로 안전운전을 실천하도록 유도, 교통사고 감소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 고객 편익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UBI 특별약관은 사업용 화물차의 운행정보를 분석해 합리적 보험료 체계를 구현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이에 따른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여 안전운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DB손해보험은 지난 8월 자동차보험에 출
대한항공과 통합을 앞둔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이사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 14일부터 인천국제공한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항을 시작한다고 4일 전했다. 이번 아시아나항공 터미널 이전은 통합항공사 출범을 위한 조치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2026년 1월 14일 0시를 기준으로 모든 아시아나항공 운항편은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발 및 도착한다고 설명했다. 탑승수속은 G~J열에서 이뤄지며, J열은 비즈니스 클래스 및 우수회원 전용 카운터로 사용된다고 아시아나항공 측은 덧붙였다. 아시아나항공은 터미널 이전 관련 대고객 안내를 강화해 승객 혼선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홈페이지와 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지속 홍보하고, 인천공항 내 주요 위치에 안내 배너를 설치해 고객 안내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1월 14일부터 탑승하는 고객 대상 전자항공권 여정 안내서(E-TICKET)에 터미널 정보가 변경 적용되며, 알림톡을 통해 개별 추가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내년 1월 14일까지 제2여객터미널 이전에 대한 홍보와 고객 안내를 지속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제2여객터미널에서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여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
신한카드가 고객 참여형 사회 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일상생활 속 소비가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로 이어지는 '같이페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전했다. 같이페이 캠페인은 지역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카드를 결제하면 신한카드가 일정 금액을 조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대상 가맹점에서 이용 시 자동으로 참여되며, 고객이 추가로 부담하는 비용도 없다. 신한카드 측은 조성된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활용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첫번째 같이페이 캠페인을 ‘땡겨요’와 함께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고객이 땡겨요 앱에서 결제할 때마다 참여 스탬프가 하나씩 늘어나며, 5회 달성 시 캠페인 참여가 완료된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지역별로 측정된 참여율을 감안, 상위 지역을 중심으로 조성된 기부금이 쓰여진다. 1~3위 지역에는 어르신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활용되며, 4~10위 지역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한 끼 식사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향후 같이페이 캠페인을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게’
우리나라 이공계 석·박사급 인재 10명 중 4명 이상이 해외 이직을 고려하거나 실제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체류 과학기술인과 국내 인력 간 연봉, 근무 환경에서 뚜렷한 차이가 확인되는 가운데, 금전적 보상과 연구 생태계 불만이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 한국은행은 3일 ‘이공계 인재 해외 유출 결정요인과 정책적 대응 방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내 체류 중인 이공계 석·박사 191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2.9%가 향후 3년 내 외국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5.9%는 실제로 구체적 이직 계획을 수립했거나 인터뷰 절차를 진행 중이었다. 분야별로는 바이오·제약·의료기 분야의 이직 고려 비율이 48.7%로 가장 높았고, IT·소프트웨어·통신(44.9%), 조선·플랜트·에너지(43.5%) 등 전통적 경쟁력 분야조차 40%를 넘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72.4%), 30대(61.1%), 40대(44.3%) 순으로 해외 이직 의향이 강했고, 특히 30대 중 10.4%가 실제 해외 이직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갖고 있었다. 이공계 인재들이 해외 이직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연봉 등 금전적 요인(66.7%), 연
아시아나항공은 글로벌 호텔 체인 반얀그룹(반얀트리, 앙사나, 카시아)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발 중국행(상하이, 난징, 항저우, 시안) 및 동남아행(푸껫, 싱가포르, 하노이, 호찌민, 다낭) 항공권을 구매하고 내년 2월 28일까지 탑승하는 고객에게 ▲반얀그룹 호텔 숙박 최대 25% 할인(2인 조식 포함) ▲아시아나항공 추가 요금 좌석 1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아시아나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는 경우에 한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항공권 구매 완료 후 '반얀그룹 호텔 예약하기' 하단 배너를 통해 호텔 예약이 가능하며 투숙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세계적인 호텔 체인 반얀그룹과의 제휴를 통해 항공과 숙박을 결합한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그랜드 챌린지’ 2단계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K-UAM 그랜드 챌린지는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운용 안정성을 검증하고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하는 정부 차원의 실증 사업이다. 대한항공은 ‘K-UAM 원팀’ 컨소시엄 소속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KT, 현대자동차, 현대건설과 함께한다. K-UAM 그랜드 챌린지 2단계 실증 사업은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인천 서구~계양구 아라뱃길 실증 사업 구역(공역 면적 44.57㎢)에서 진행됐다고 대한항공 측은 설명했다. 수도권 상공에서 UAM 통합 운영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검증한 국내 첫 사례다. 대한항공은 ▲도심지에서 저고도 비행으로 인한 위험 저감 ▲다수의 운항사와 다수의 경로를 운용하기 위한 타 교통관리 시스템과의 상호 관제권 이양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으로 비정상 상황에 대한 운용 안정성 확보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전했다. 대한항공 측은 글로벌 항공사로서 오랜 기간 항공기를 운용해 온 노하우를 접목시켜 자체 개발한 ‘ACROSS(Air Control & Routing Orchestr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