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BLACKPINK) 리사가 데뷔 이래 첫 솔로 정규앨범으로 돌아왔다. 28일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에 따르면, 리사는 이날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앨범 ‘얼터 에고(Alter Ego)’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퍽 업 더 월드(FXCK UP THE WORLD)’를 비롯해 '엘라스티걸(Elastigirl)’, '썬더(Thunder)’, '배드걸(BADGRRRL)’, '라이프스타일(Lifestyle)’, '칠(Chill)’, '드림(Dream)’ 등 다양한 신곡을 포함해 총 15곡이 수록됐다. 미국 래퍼 도자 캣(Doja Cat)과 영국 싱어송라이터 레이(RAYE)가 피처링에 함께해 화제를 모은 선공개곡 ‘본 어게인(Born Again)’도 신보에 담겼다. 해당 트랙은 발매와 동시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했고, 미국 ‘톱40 라디오’에서 가장 많이 추가된 곡 1위에도 올랐다. 도자 캣과 레이 외에도 ‘얼터 에고’ 수록곡들의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 역시 돋보인다. 리사는 미국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과 퓨처(Future), 그래미와 빌보드를 휩쓴 타일라(Tyla)
그룹 빌리(Billlie)가 서울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피날레 공연을 연다. 28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오는 3월 29일 서울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월드투어 'Our FLOWERLD(Belllie've You)'를 개최한다. 'Our FLOWERLD(Belllie've You)'는 빌리가 데뷔 후 처음 진행한 월드투어다. 빌리는 지난해 유럽 9개 도시와 미주 14개 도시를 차례로 달군 데 이어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7개 도시의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저력을 과시했다. 빌리는 서울에서 피날레 공연을 개최, 첫 월드투어 성료를 자축하는 동시에 빌리브(팬덤명)가 지켜보는 앞에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소속사 측은 “이번 피날레 공연은 빌리가 국내에서 정식으로 진행하는 첫 콘서트”라며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빌리는 공식 SNS를 통해 'Our FLOWERLD(Belllie've You)'의 서울 공연 포스터도 공개했다. 빌리가 데뷔 전 선보인 팬송 'FLOWERLD'의 노랫말인 '너로
일본 록 밴드 ‘마이 퍼스트 스토리(마퍼스‧MY FIRST STORY)가 내한 공연을 갖는다. 2012년 데뷔 후 13년 만에 처음이다. 27일 공연기획사 컨셉케이컴퍼니에 따르면, 마퍼스는 5월 24~25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첫 번째 내한 공연 ‘마이 퍼스트 스토리 라이브 앳 서울(MY FIRST STORY LIVE at SEOUL)’을 연다. 올해 마퍼스는 일본에서 아레나 투어를 진행 중인데, 한국 팬들과도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마퍼스는 ‘아임 어 메스(I’m a mess)’를 비롯해 ‘불가역 리플레이스’, ‘100만 타임즈(1,000,000 TIMES)', ‘몽환(夢幻)’ 등 여러 히트곡들을 라이브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가운데 몽환은 애니메이션 ‘귀면의 칼날’ 오프닝 테마곡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던 곡이다. 마퍼스는 보컬 히로, 기타 테루, 베이스 노부, 드럼 키즈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히로는 일본 록 밴드 ‘원 오크 록(ONE OK ROCK)’ 보컬 타카의 친동생이다. 데뷔 초 타카 목소리와 비슷해 주목 받았으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발전했다. 마퍼스는 2023년 도쿄돔에서 원 오크 록과 합동
록 밴드 YB가 심장을 뛰게 만드는 새로운 메탈을 선보인다. YB는 26일 오후 6시 새 EP 앨범 ‘오디세이(Odyssey)’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모던 메탈, 하이브리드 메탈 장르로의 전환을 알린 YB는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는 마음이다. YB의 새로운 음악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날 생각에 몹시 설렌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YB는 앞으로 험난한 경험 속에서 자아를 찾아 나가는 성장 과정을 음악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그간 ‘흰수염고래’, ‘나는 나비’, ‘사랑했나봐’ 등 대중적이고 편안한 록 스타일로 큰 사랑을 받아왔던 YB는 이번 앨범에서 국내외 최고 메탈 전문가들과 협업해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변화를 선보이며 새로운 미래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새 앨범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타이틀곡 ‘오키드(Orchid)’는 내적 갈등의 심화와 변화를 예고하는 곡으로, 죽음을 통해 새로운 존재로 태어나고자 하는 갈망을 서정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특히 약 7분에 달하는 다소 긴 러닝타임을 긴장감 있게 이끌어 나가는 파격적인 작품이다. 특히 윤도현은 그로울링, 스크리밍 등의 메탈 음악 고유의 창법을 구사해 또 한번 영역의 확장을 이루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인 슈퍼주니어 예성이 서울 앙코르 콘서트로 또 한번 팬들과 만난다. 2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예성은 4월 19~20일 이틀 동안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콘서트 ‘위아 더 컴플리케이티드 카인드(We’re the Complicated Kind)’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1월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전석 매진되며 펼쳐진 ‘2025 YESUNG CONCERT [It’s Complicated] in SEOUL’의 호응에 힘입어 열리는 앙코르 콘서트다. 예성 앙코르 콘서트의 티켓 예매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를 통해 이뤄진다. 3월 4일 오후 8시 팬클럽 선예매가, 6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현재 서울을 포함해 아시아 8개 지역에서 투어를 펼치고 있는 예성은 지난 8일 방콕과 22일 홍콩 공연을 마쳤다. 빠르게 매진된 3월 8일 타이베이 공연을 7일까지 1회차 추가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예성은 오는 28일 싱가포르 미디어코프 시어터(The Theatre at Mediacorp)에서 다음 공연을 이어간다.
한국과 쿠바의 수교 1주년을 맞아 쿠바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 알프레도 로드리게즈 트리오가 11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24일 공연기획사 재즈브릿지컴퍼니에 따르면, 알프레도 로드리게즈 트리오는 오는 3월 21일 오후 7시 45분 서울 성수아트홀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한국과 쿠바는 지난해 2월 14일 역사적인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쿠바는 한국의 193번째 수교국으로, 이는 대중남미 외교와 정치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수교 이후 1년이 지났지만, 양국 간 문화교류 행사는 아직 활발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공연은 의미 있는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알프레도 로드리게즈는 아바나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로, 흥겨운 아프로-쿠반 재즈를 연주하며 쿠바의 열정적인 문화를 음악으로 표현한다. 그는 2006년 몽트뢰 재즈페스티벌에서 쿠바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초청받아 세계 무대에 데뷔했으며, 재즈와 팝 음악의 거장 고(故) 퀸시 존스로부터 "특별한 재능의 소유자"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퀸시 존스는 "그는 내 음악 인생을 통틀어 최고의 뮤지션으로 손꼽힐 정도"라며 알프레도의 탁월한 재능과 잠재력을 인정했다. 이번 트리오 공연에는 쿠바 출신의 드러
일본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아이묭(Aimyon)이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24일 공연주최사 엠피엠지에 따르면, 아이묭은 오는 4월 19~2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9홀에서 단독 콘서트 '돌핀 아파트(Dolphin Apartment)’를 개최한다. 2015년 데뷔한 아이묭은 독창적인 멜로디와 현실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들로 일본 음악계에서 빠르게 주목받았다. 2017년 발표한 '사랑을 전하고 싶다든가 ', '너는 록을 듣지 않아'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8년 발표한 '마리골드(Marigold)’로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장기 흥행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날 기준 '마리골드'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3억회를 넘겼다. 아이묭은 NHK 음악방송 홍백가합전에 6회 출연하고, 일본레코드대상, MTV 뮤직비디오 어워드, SPACE SHOWER 뮤직어워드 등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사랑을 전하고 싶다든가'가 틱톡 챌린지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감각적인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인 이 곡은 SNS에서 수많은 숏폼 콘텐츠에 사용되며 급속도로 확산되었고, 이를 통해 아이묭의 음악이 국내에서도 폭넓은 관심을 받
그룹 비투비(BTOB)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이 3월 가요계에 귀환한다.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는 지난 20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비투비의 새 EP 앨범 '비투데이(BTODAY)' 커밍업 티저 포스터와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하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는 빗방울 맺힌 유리창 너머 화병에 꽂힌 한 송이 꽃의 희미한 실루엣을 비추고 있는 이미지다. 차분하고 감성적인 무드가 시선을 집중시켰다. 함께 공개된 프로모션 스케줄러에 따르면, 21일 앨범 트레일러를 시작으로 오는 23일 피지컬 앨범 프리뷰, 24일 트랙리스트, 25일 타이틀 트랙 스포일러가 공개된다. '비투데이'의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콘셉트 포토는 총 4일에 걸쳐 공개돼 컴백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또한 앨범 발매 5일 전인 28일에는 '비투데이'에 수록된 전곡을 미리 들어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 3월 4일에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가 오픈된다. 비투비 컴퍼니 소속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 네 멤버는 지난해 '비커밍 프로젝트(BECOMING PROJECT)'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했다. 10월 '불씨', 11월 '비올라잇(Be Alright)', 1
전자음악가 키라라가 22일 정오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정규 5집 ‘키라라’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 발매에 앞서 키라라는 지난해 12월 선공개 된 ‘음악’과 1월에 공개된 ‘조감도’를 통해 팬들과 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깊은 인상을 준 바 있다. 키라라의 데뷔 11년차를 맞이해, 음악 만드는 즐거움을 주제로 한 정규 5집 ‘키라라’에는 선우정아, 스월비, 할로우잰, 예람, 언텔, 장명선, 한정인 총 7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키라라는 각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의 확장과 힙합, 재즈, 메탈, 팝 등의 여러 장르가 음악이라는 큰 카테고리에 하나가 되며 행복해지는 찰나의 순간을 음악적으로 표현하였다. 메인 타이틀곡 ‘조각’은 래퍼 스월비가 참여한 곡이며 드럼앤베이스와 트랩, 붐뱁을 넘나드는 수많은 음악의 구조 위에 스월비의 빠른 래핑이 5분간 이어진다. 또 모든 랩은 벌스와 훅의 구분 없이 모두 다른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2월 선우정아가 참여해 선공개한 ‘음악’은 모든 가창이 가사 없는 스캣으로 구성되었다. 이 곡은 라틴 재즈와 일렉트로 하우스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보컬리스트 선우정아의 다채로운 보컬이 곡에 생기를 더한 곡이다.
지난해 4만 명의 글로벌 팬들을 열광케 한 ‘위버스콘 페스티벌’이 올해 저녁 시간대 야외공연을 신설하며 더욱 다채로운 무대로 돌아온다. 하이브와 위버스는 20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2025 위버스콘 페스티벌(Weverse Con Festival, 이하 위콘페)’을 오는 5월 31일과 6월 1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로 3회째인 위콘페는 장르와 세대를 초월하는 음악 축제이자 글로벌 팬들에게 색다른 공연 경험을 제공하는 음악 페스티벌로 매년 열기를 더하고 있다. 지난해 세븐틴, 요아소비 등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 24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양일 티켓이 전석 매진되며 전세계 총 4만 명(오프라인 2만 2천 명, 위버스 라이브 스트리밍 1만 8천 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위콘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인스파이어 아레나와 디스커버리 파크 일원을 모두 활용한 대규모 페스티벌로 진행된다. 아티스트 단독 콘서트 수준의 웰메이드 무대에서 더욱 몰입감 있게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실내 공연 ‘위버스콘(Weverse Con)’과 야외 공연장에서 올 라이브 밴